한 여자의 세가지 소원 막회

곰세마리 | 2008.05.08 14:03:30 댓글: 86 조회: 3196 추천: 4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750



<
누기야?>

<회사애들>

<자기 회사 애들 내 이름 어떻게 안다고 이름 대주니?

글구 무슨 앤데 자기 누기하구 밥먹던 어데서 먹던 무슨 상관이라니?> 

<그냥 심심해서 장난 쳐본거겟지.>

 

<평시에 잘 놀아주는 매구나. 그렇게 지네 주관한테

그런 장난까지 할 정도믄.>

<무슨 말 하니?>

<그래 가넨 심심하믄 저네 로따 어디가 머하는가나

조사하구 댕긴다니? 제 머이 돼서? 글구 내 말구 어디서

머한다구 따로 보고해야 할 사람이 있나?>

 

열받아서 참을수 없었다.

상우에 핸드폰 뺏어서 이제 금방 전화로 걸었다.

<워이!>

목소리 듣기 바쁘게 전화 놓는다.

한번 걸어도 끊는다.

 

이거 미치겠네.

정말 장난 전화라면 전화하면 끊는데?

전화 받고 장난 친거라 미안하다 말하면 될걸

생각할수록 분하고 열받아서 이놈의 주대없는 눈물만 그냥 떨어진다. 

 

울면서 밥먹다 말고 저가락 팽개치고 나왔다.

<정말 아무것두 아니라니까.>

<아무것두 아닌데 왜 내 전화 못받는다니?

지금 당장 전화해바라, 내 전화 받을만한가>

 

잡은 팔 뿌리치고 생각없이 걸어가는데

뒤에서 전화에 대고 소리치는것이 들린다.

<그런 장난 왜 하니? 너희들땜에 지금 밥먹다

말구 울잖아, 다시 그런 장난하믄 회사 다 그만둬라.>

그래도 내 맘은 편해지지가 않는다.

 

어데 딱히 갈데도 없고 무작정 오토바이

잡아타고 회사에 와버렸다.

회사 정원에 앉아 멍하니 별 오만가지 생각

다하면서 울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분하고 서럽고

 

휴일이라 회사가 조용하기 다행이지 미친여잔줄 알겠다.

한참 울다가 맥도 없으니 잠이 오기 시작한다.

휴식실에 쏘파에 잠간 누운것이 꽤나 오래잤는지

밖이 벌써 어두웠졌다.

 

!

7시네

그럼 내가 4시간이나 잤단 말이?

날 찾느라고 정신없을걸

 

누구땜에 울었는데 내가 죄진것처럼 걱정이 된다.

집에 오니 사람이 없다.

그대로 침대에 누워 멍해 있는데 문소리 나더니

풀이 싹 죽어서 들어오는게 보인다.

 

침대에 누워 있는 날 보더니 소리친다.

<이씨,어디 갔대? 오븐 오후 찾았다.>

<내 어디 간거는 걱정이나 되데? 그 전화건

여자하구나 실컷 장난칠거지>

<그런게 아이라구 몇번 말애야 되니?

어디 갔대? ? 니 날 말려 죽이자구 그래니?>

 

<누기 할소리 하니, 내보겐 니 지금 날 속태워

죽일라구 작정하구 쓸데없는 순들이문들이 다

지껄여서 애먹이는거 같다.>

<...>

 

할말이 막혀버렸는지 씩씩 대더니 저도 침대에

벌렁 누워서는 눈감고 말 안한다.

우리 둘은 그렇게 서로 말도 안하고 둘 다

제좋은 궁리나 하다가 언제 잠들었는지 잠들었다.

 

아침에 깨여나니 제각기 자던것이 싸우던 사람같지

않게 또 그 팔베개해 누어서 끌어안고 자드라.

아침부터 출근하는 사람 붙들구 재수없게 머라

말하기도 그렇고 제각기 출근해 버렸다.

 

회사가서 내가 먼저 전화할가 말가

망설이는중인데 전화 왔다.

<?>

<어제는 내 잘못했다. 다시 그런일 없을게다>

<그 어제 전화한 여자아보구 제쓰해래라>

 

<딱 그래야하개?>

<어째? 그램 아이되니?>

<그냥 이만하자,되지?>

<난 속이 안 내려 가는데?>

<그램 니 어찌잔 말이야?>

 

<난 가 입에서 들어야 속이 내려갈것 같은데?>

<다시 그런일 없으믄 되재야, 내 그램 머이되니?>

어제 반나절 실종된것땜에 쫌 자책이 되던 난

그렇게 또 져주기로 했다.

 

2002 8

3년동안 한번도 실수 없었던 내가 또 임신을 했다.

ㅠㅠ

그때는 정말 그 아이 가지고 싶었는데

이제 금방 출근해서 돈 모아둔것두 없는데

그 아일 낳어서 어떻게 기를지도 막막했다.

 

처음 두번은 나이 어려서 아까운걸 몰랐는데

이번엔 정말 몸뿐 아니라 마음도 같이 아프다.

룡호오빠 친구들중 애가 있는 친구가 있었다.

한번씩 그집에 놀러 갈때면 그집 애를 얼마나

고와하는지 안고 놓을줄 모르는 룡호를 보면

정말 나도 애기 하나 낳고 싶었다.

 

그래도 방법없다.

낳고는 손가락 빨릴수도 없고

큰아버지도 웬간하면 낳으라고 한다.

큰어머니가 봐주겠다고

 

어릴때 고생 너무 해서 살아 그런지 난

내 자식만은 정말 남 부럽잖게 키우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 좀 발편잠 잘수 있을려니 또

말썽이 생기기 시작한다.

오빠를 회사에서 밀어주던 그 부장이 사장하고

사이 나빠져서 회사 나가 버렸다.

 

그바람에 그 부장하고 맨날 짝궁해 다니던

오빠도 사장 눈에 나가지고 미움을 받기

시작해서 첨엔 분사 공장장을 지사 계장으로

다시 떼오더니만 아무것도 안 시키고

머나 따돌리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할멋이 없어진 오빠는 다른 회사

찾을려고 하던중 어찌라고 룡호회사에 생각을

돌렸는지 모르겠다.

 

<너네 오빠 오늘 울 회사 왔드라. 아무래두 세신에서

못하갰는두 울 회사 올 궁리 하는 같우루 하드라.>

<자기 회사 사장 머라든데?>

<모르갰다. 만나서 할말 있다구 온거 사장이

오늘 엘지 가서 기다리다가 그냥 갔다.

며칠 있음 사장이 한국 가는데 그전에 아무래두

말하겠지. 우씨, 너네 오빠 울 회사 오믄 내

그기 더 있어 머하니>

 

하긴, 오빠가 그 회사 가면 정말 우린 볼장 다 보는거다.

자그만한 회사에 범 두마리 키울순 없잖아.

짜증이 날려고 한다.

와서 7년 거의 있었으면 그 회사 말고도

다른데 얼마든지 갈 능력이 있는데 왜 우리하고

밥그릇 나누려 한대?

 

<오빠 세신에서 그만두구 자기 회사 오갰다구 말하든?>

<아이, 김룡이 글드라, 김룡이 이번에 생산 경리루

올라갔거든. 그래므 너네 오빠 그 계장은 있으나 마나라드라.>

<~ 아니, 왜 하필이믄 자기 회사에 들갈 생각한다니>

 

<우리 회사 지금 기계 마이 들여왔다. 이제 창팡 찾으믄

원공 한 200명 되게 써야 할게다. 먹을알이 가득한

회사까나 어떨꾸이 나 그래겠지>

 

머라 뾰족한 수가 안난다.

그렇게 이틀 정말 그렇게 되면 어쩔가 걱정했는데

그날은 룡호가 기분 좋아서 돌아왔다.

<오늘 너네 오빠 또 왔는데 사장 태도 봤음

어째 울 회사에 오라할거 같잲다>

 

<머라든데?>

<왔는데 저낙에 밥 같이 먹자구 하까나 네리

한국 가야한다메 일찍 자갰다구 싫다드라.

오후에 온것두 둘이 말 아이 하드라.

내 있는데 날 들어라구 그래는지 할말있음

해라구 도와줄게 있음 말해라 글드라>

 

<그럼 자기네 사장 뜻은 오지말란 말이구나.

하긴 세신에 사장하구 동미라메 어떻게 저네

회사 오라 그래개, 오빠땜에 지네 한국사람끼리

사이 나빠지개. ~ 다행이다.>

 

솔직히 오빠가 룡호네 회사 안 들간다니 시름이

놓이기는 하지만 또 한켠으로는 오빠는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든다.

그래도 사람은 이기적이다.

내가 살수 잘될수 있다는게 더 맘이 놓인다.

 

나 이럼 정말 나쁜 동생인데

오빠가 날 여기 데려와서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건데 지금 오빠가 곤난하게 됐는데

내가 좋아하면 幸灾乐祸 하는건데

 

오빠는 결국 몇번을 시도했지만 점점 싸늘해지는

룡호회사 사장의 태도땜에 다른회사 찾아갔다.

미안한 마음에 오빠와 이별하고

내가 오작교를 통해서 다리 놔준 정연희를

갖은 수단을 써서 겨우 꼬셔왔다.

 

원래 갈때 오빠에게 미련을 많이 남기고

여자라 내가 가끔씩 연락하고 오빠의 소식을

전해줘서 마음이 돌아섰나봐.

암튼 다시 돌아오게 해서 죄책감 덜었다.

 

누가 누나나 형질 하기 바쁘댔나?

나같은 동생도 하기 정말 힘들다.

ㅠㅠ

 

룡호네 회사에서 공장건물 세운다고 바쁘다.

어느새 여기저기 많이 친해논 사람은 있어갖고

공장자리 찾았다.

 

모든걸 다 사들여야 하고 장비시키고 영업집조

부터 시작해서 다시 등록해야 하기에 날마다

늦게 집에 오지만 번듯하게 그 영업집조에

XX라고 세글자 번듯하게 법인대표하고 쓰인걸

보니 정말 뿌듯하다.

 

돈도 조금씩 통.장에 늘어나는걸 보니 기쁘기만 하다.

2003

긴긴 6년 연애 동거 끝에 우린 결혼하기로 했다.

 

량가 부모들 다 곤난하게 살고 있어서 여기서

반년 모은 돈 갖고 결혼하느라니 돈이 많이 모자랐지만

이젠 정말 이 남자의 합법적인 안해가 될수 있고

이 남자를 닮은 아기를 가질수 있다는 것이

나에겐 정말 큰 행복이였다. 

 

이제부터 내 소원 하나하나가 이루어 지기 시작한다.

언젠가 회사여자애들이 놀면서 서로 자기 희망을

말했었는데 다들 보면 무슨 돈많은 남자에게 시집가서

일도 안하고 호의호식 그런식이엿다.

 

나만 내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시집가고

그 남잘 닮은 아기 갖고 싶다고

말해서 다들 나보고 촌스럽다고 했는데

<머 그따위 소원 다 있나, 그것두 소원이야?>

 

그래도 내겐 정말 이루어지기 힘든 소원이였다구.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게 쉬운줄 아냐.

남들이 웃는 소원인지 모르지만 내겐 소중하다.

 

결혼 도장 찍고 빨간 수첩 타오든날 난 다짐했다.

이렇게 고생스레 일군 살림 내 가정 정말

소중히 아끼고 살것이다.

 

결혼식 올리는 날 내 생애 제일 큰 소원인 꽃너울

쓰고 공룡호라는 남자에게 시집가기를 이루는날

행복에 겨워서 눈물 쏟았다.

 

비록 돈이 모자라서 결혼반지 새로 못 맞추고

그냥 처음 룡호오빠가 월급 타오던날 둘이

맞춘 기념반지로 대신했지만 행복하기만 했다.

 

그해 5월 나는 내 두번째 소원대로 아기를 가졌다.

온 세상을 가진듯한  기분이다.

내가 임신했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아서 온 저녁

흥분해 하던 남편 모습 정말 잊어질 것 같지 않다.

 

온 저녁 상상했다.

우리 애기 어떻게 생겼을가?

남자일가? 여자일가?

 

내가 남존여비 사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난 은근히 그래도 아들을 기대햇다.

사랑하는 남자를 꼭 빼여 닮은 멋진 아들,

똑똑한 아들 낳아 키웠으면 좋겟다.

 

숱많은 눈섭도 아빠를 닮고 커다란 쌍겹눈도

아빠를 닮고 날이 선 코마루도 아빠를 닮고

두툼한 잆술도 아빠를 닮고

 

이리고 보니 날 닮을데 없네?

아참, 맞다.

눈동자는 엄마를 닮아라.

너네 엄마 눈동자는 너무 까맣고 초롱초롱

하서 항상 촉촉해서 다 부러워 한단 말이다.

ㅋㅋ (공주병임다. 이해하세염)

 

임신 10개월동안 그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해

하는 남편을 끝까지 비밀이라고 안 알려줬다.

병원에서 원래 안 알려주는것도 있지만

내 감각으로는 아들이다.

 

처음 삐초사진 찍어 오든날 희한해서 자꾸

들여다 보고 신기해 하던 남편,

병원에서 태아 심장박동 소리 들으면서

빛이 막 나던 남편 얼굴,

 

태동이 알릴때다 희한해서 날마다

배에 손대고 귀대보던 남편,

만삭이 다 된 배에 올망졸망 올라오는

손과발을 보며 눈이 휘둥그래서 흥분해

하던 남편 얼굴이 선하다.

 

이듬해 2004 2

난 내 소원대로 떡판같은 아들 낳았다.

무게가 3.7 키로나 가는 건강한 애기였다.

좋아서 선자라에서 펑펑 뛸지경으로 어쩔줄

몰라했다는 말 듣고 웃었다.

 

그렇게 좋아?

그 귀저기 갈아주는것도 제가 한다고 총책임졋다.

우유 먹이는것도 제 몫이란다.

얼마나 좋으면 집에서 병원까지 택시타고 오는

반시간 내내 친구하고 아들 자랑해서

그 친구가 막 입 틀어 막았겠나.

ㅎㅎㅎ

 

이제 내게 남은 소원이란 내 사랑하는 남자랑

마주보며 늙어가는것이다.

처음 두 소원 이루는데 그 많은 눈물과 고생했는데

나머지 한 소원은 또 어떤 시련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나 꼭 이루기 위해 노력하련다.

 

누가 말하기를 부부는 전생게 원쑤란다.

전생에 못다한 원쑤를 이생에 와서 갚으려고 서로

속상하게 하고 사랑하게 만든다나?

그런걸 보면 나랑 남편이랑은 정말 지독한

원쑤를 졌다본다.ㅎㅎ

 

그래, 이 원쑤야

끝까지 서로 애먹이면서 늙어가자.

 

 

여직껏 제글을 읽어주시고 지지해준 여러분께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실화인것 만큼 다른 연재 연애편처럼 재미있지는 않지만 애독하여

주셔서 고맙고 지지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살아갈날이 지나온 날보다 더 많으니까 앞을 보면서 살아가야겠죠?

우리 다 같이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화이팅 합시다 ^_________


여러분 맬맬 행복하고 스마일 하며 좋은일만 생기고 복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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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송이 (♡.28.♡.89) - 2008/05/08 14:03:59

았싸 내가 일빠다 ㅋㅋㅋ
우~~끝나니까 서운해요 .. 더좋은 작품기대할께요
아기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라길바라구요 ...
지금처럼 쭈~~~~~~~~~~~~욱 행복하세요 ...
마지막 소원도 이루어지길바랄께요 ...

가슴아파도 (♡.30.♡.169) - 2008/05/08 14:04:25

ㅋㅋ 언니 세가지 소원이 이런것이구나
제일 평범한 소원이 제일 아름다운 소원인데
나도 언니 이런 소원에 동감...돈이 많다해서
다 행복한것도 아니구 자기 사랑하는 사람이람
이쁜 아기람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것이
제일 이쁜 소원 ㅋㅋ 좀 더 길게 썻으면 하는데두나
벌서 끝내느라구서리..고생끝에 락이 온다구 울
곰언니 이젠 태우같은 아들도 잇겟다 룡호오빠도
잘해주겟다..부러울게 없겟다..곰언니 꼭 행복해지샴
언니 세번째 소원도 이루어지길 바랄게유...

동아티켓 (♡.66.♡.164) - 2008/05/08 14:13:39

33333333333333333333333333삼등 동메달 ㅎㅎㅎㅎㅎㅎㅎ
끝났구나.......아쉽습니다.
남편분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세번째 소원도 꼭 이루어질겁니다.
ㅎㅎ담엔 또 무슨 글 갖고 오십니까?
작은 곰 성장일기 입니까???
여태 글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gomtingyi (♡.128.♡.251) - 2008/05/08 14:16:43

맨날 맨날 님 글 기다리고 있고 헀는데...
막회라니까 아쉽네요....그동안 님글 진짜 열심히 읽었어요..
담에도 또 재밌는 글 기대할께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09:16:56

초코송이님: ㅎㅎ 막회에서 일등하면 머라두 장려 해줘야겠는데...ㅋㅋ
그동안 응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 소원이 젤로 어려운건데
이렇게 지재해주는 분들이 많으니 신심이 커집니다.
부디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생기세요^^

가승아파도: ㅎㅎ 참으로 너무 크지도 않으면서 이루기 좀 힘든 소원이지?
우리 태우 잘 자라고 알콩달콩한 가정을 지켜 가는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을것 같다. 난 돈 아무리 많이 준대도 바꾸지 못할것 같다.
ㅎㅎ 살면서 별일 다 있지만 끝까지 견지해야겠지?

동아티켓님: ㅎㅎ 언저나 잊지 않고 들려서 플도 달아 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담에 무슨 글 쓸지 ㅎㅎ 아직 모르겠습니다. 상상력 글 써라면 제가
많이 재주가 딸리거든됴.^^
앞으로 쭈욱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랄게요~~

곰팅이님: ㅎㅎ 우리 곰가족이네. 것도 이쁜 핑크곰.^^
더 길어지면 파란만장 인생사 될거 같아서 요기서 끝냈습니다.
그동안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맬맬 스마일 하세요^____^

갸베쯔 (♡.228.♡.98) - 2008/05/08 14:22:51

아들 잘 키우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09:17:56

ㅎㅎ 고맙습니다. 갸베쯔님도 행복하세요^^

꽃방울 (♡.15.♡.194) - 2008/05/08 14:43:12

6빠먼저 찍구 봅시당@@@@@@@@@@@@@@@@@@@@@@

그래요.올리막이 잇으면 내리막도 있는법입니다.
그렇게 곡절을많이 겪으신 우리 곰님동무,
인젠 동무앞엔 오색찬란한 꽃길만 잇을테니까,
이젠에 못받은 황후대접을 맘껏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랄게요~
글구 곰님곁엔 튼튼한 뽀뵤(두 공동무)들도 계시니까,
금후에 그 어떤태풍이불어와도 근심걱정할필요가 없습니다 하하하~
두 뽀뵤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 캬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
곰동무 그동안 글을 올리느라 씬쿠라~
끝으로 곰님의 가정에 행복만땅,웃음만땅하시길 바랍니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09:22:34

ㅎㅎ 같은 아줌마라서 그 심정 더 이해해 주더군요.
정말 이쁜 자식하고 튼튼한 남편이 없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죠.
꽃방울 동무도 행복한 가정에 맬 웃음만 만땅하고 좋은일들만
찾아 들고 음... 암튼 행복하기만 바랍니다. ㅎㅎㅎ

3등미녀 (♡.248.♡.135) - 2008/05/08 14:51:44

예상밖에 오늘 막회네요.
아마 정말 장난전화인것 같아요.아까운 눈물 ㅋㅋ
고생끝에 락이라고 나중에 다 잘됏다니 어쨋든 같이 기뻐요.비록 언녕 다 알고잇지만.
이젠 태우 아빠와의 얘기도 다 썻으니 또 태우 등장할때가 아닌가요?ㅎㅎ
공태우 넘 재밋는데요.
착한 곰님의 세번째 소원도 당연히 이루어질리라 믿어요
쭈우욱 행복하세요. 글구 글 자주 올리면 더 복받을거에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09:26:17

3등미녀님 오늘은 그 영원한 3등자리 놓쳤네요.ㅋㅋ
그동안 같이 기뻐해주고 걱정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웠습니다.
태우일기 ㅠㅠ 잠시 접어야할것 같습니다. 지금 고향에 보내서
제곁에 없거든요. 곁에 있으면 맨날맨날 적어두겠는데...
3등미녀님도 앞으로 쭈욱 행복하기만 하세요~~

fangshanhu (♡.62.♡.211) - 2008/05/08 14:56:49

어쩌다 길거리에서 등이 휘고 머리가 하얗게 세였지만 두손만은 꼭 잡고 걸어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볼때면 참으로 아름답구나 생각하면서 우리부부도 저렇게 늙
어갈수 있을가 생각했었어요. 곰님의 세번째 소원을 보면서 웬지 눈물이 고일가 하
네요. 참으로 소박한 소원이지만 여자라면 누기나 다 갖고 있는 소원이 아니겠어요?
한치앞도 볼수 없는 인생살이, 앞으로의 부부간의 생활에 더 험한 시련과 곤난도 있
을수 있겠지만 아무쪼록 잡은 손 놓지 말구 그냥 이대로 서로 사랑하기를 바랄게요.
그동안 감동 받을수 있는 좋은 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09:46:33

예, 저도 그렇게 늙은 부부들이 산책도 하고 마주보면서 웃는걸 볼때면
참마로 부럽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나도 저렇게 같이 늙어 가면서
마지막까지 서로 의지가 되고 힘이 되였으면 하면서 말입니다.ㅎㅎ
여자들의 소원은 다 비슷할거라 생각하지만 그 소원 이루기 정말
쉽지 않은 험악한 세월입니다.ㅠㅠ 그래도 끝까지 지켜야죠.
허접한 제글 읽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맬맬 행복하세요^^

내가만일 (♡.253.♡.193) - 2008/05/08 15:00:01

언니글 이젠 막회구나...

벌써 끝으냈슨까? 난 아직두 많이 남았는가했는데...

언니 정말 눈물겨운 사랑 했슨다...쉽지않은사랑 끝까지 지켜내서 정말 위대해 보임다

언니 소원 소박하면서 또 어느여자나 다 바라는게잼다???

그동안 재밌는글 정말 잘 밨슨다...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09:55:51

ㅎㅎ 니 맨날 바빠서 잘 보이지두 않드만 그래두 막집에는 달아왔네.
원래 고생스레 얻은게 귀한 법인데 모르지머 앞날으 누기 알겠니.
여자들은 이재보이 다 내하구 같구나.ㅋㅋ 너두 너랑 같이 늙어갈수
있는 그런 자상한 남자 만나기 바란다.^^

전성은 (♡.234.♡.133) - 2008/05/08 15:11:01

오늘은 막집이구만요 ...진자 곰세마리님은 ..연애에서도 ..많은 고생을 햇구뇽 ...
두가지 소원이 ..이루어 졋는데 ..마지막소원이 안 이루어 지겟어요 ?
곰세마리님 소원은 정말 ..너무 간단하다고 말할까 ?ㅋㅋ 암튼 ..멋진아들까지 ..
놓고 ..행복한 가정으로 ..살아가게 되여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길게 ..글을 남기고
싶은데 ..딱히 ..머라고 ..더 쓸지 ..머리가 안 돌아갑니다 ..저도 지금 현재 ..연애
힘들때로 힘들어서...지쳐서 그런신지 ...ㅋㅋ 곰세마리님처럼 ..끝가지. .한남자만
바라보면서 ..힘을 내야겟죠 ..행복하세요 ....쭉 ~~~~~~~~~~~~~~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09:59:45

그동안 제글에 매회마다 들려주고 응원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세가지 소원중 젤 힘든 소원이 남았는데... 꼭 이루기 싶군요.
너무 간단한것 같지만 그걸 이루려면 얼마나 많은 고개길 넘어야
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ㅎㅎ
성은님도 꼭 멋진 다른한쪽을 만나서 행복할거라 믿습니다.^^

그리움 (♡.67.♡.131) - 2008/05/08 15:11:17

요기도 자릴 차지하고...
막집에 넘 지각하면 안되지...
좀 있다 올께...
-----------------------------------------------------------
이리 빨리 끝났니? @-@
이제 절반이나 되는가 했는데 이렇게 후다닥 끝나면 어찌니?
요새 출근하느라 바쁜 모양이네.

첫사랑에서 결혼까지 가는 네가 참 탄복스럽다.
그렇게 힘들었는데 포기 안하는거 보면 참 독하다야.
그래도 행복은 자기절로 쟁취하고 지키는것이기에
지금의 가족과 행복이 있을수 있지 않나 싶네.

뒤에 이야기도 길껀데
세가지 소원중 소원 두개 이루는걸로 끝 맺었네.
좋은 결말이래서 좋아
.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러저러한 일들이 많잖니.
결혼해서도 힘든고비 넘기고 손잡고 끝까지 갈수 있는 혼인생활이
우리 여자들이 바라는 생활이 아닌가싶다.
나도 울 남편이랑 손잡고 끝까지 가보는게 소원인데….ㅋㅋㅋ

멋진 태우가 이 세상에 태여나는데 참 유여곡절이 많았네.
그러길래 애가 멋지지…..ㅋㅋㅋ

시간되면 뒤의 이야기도 적어봐라.
아마 더 인기가 있을텐데….

어째 똑같은 글이 반복되여 두번 연이여 올려져있는것 같다.
내가 잘못 봤나?아니면…..
잘보고 간당!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0:05:26

니 요즘에는 표현이 좋구나, 번마다 장편리플 써줘서...ㅋㅋ
더 길게 쓰믄 욕 먹는다. 제목하구 맞지 않는다구.
내가 좀 질긴건 있긴 하다.하하...
요즘 세월이 아무리 험하다해도 우리들은 그래도 지금 옆에 있는
사람 손잡고 끝까지 남부럽게 살아보자. 너도 얼른 이쁜애기도 만들고...ㅋㅋ
친구로서 정말 니가 행복하길 바란다. 맬맬 웃을일만 생겨라...마리마리 홍!
주문 걸었다. 니 내 주문에 걸려서 복만 찾아들거다.ㅋㅋ

잡힌거야 (♡.18.♡.245) - 2008/05/08 15:13:30

내 먼저 발자국 찍고...
막회구나..벌써...
그나저나 니 소원 두가지는 이미 이루었고...마지막 소원 이룰려면...
둘다 서로 받아주고 아껴주고...부족한거 채워주고 해야겠지...
마지막 소원도 이루길 바랄게...
그나저나 남들은 유산 한번 하면 애를 평생 못가진다고 하던만...
넌 어째 그리 애 잘 들어서니?ㅎㅎㅎ
여하튼 너네 공태우 세상 보자구 힘들었다.
앞에 애들 낳았더라면 공태우 세상 보기 힘들어지지?
가지가지 곤난끝에 그래도 번듯한 아들 보기좋다.

내 소원은 참고로 ㅎㅎㅎ
돈 많이 벌어서 시골에서 학교 못 다니는 애들 학교 지어서 글 가르치고 싶은게다.
가능할가?ㅎㅎㅎ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0:11:16

ㅎㅎ 이번엔 언니 그래도 일찍하네...
그 마지막 소원 ㅠㅠ 정말 이룰려면 더 많은 고생해야 하고
더 많은 눈물 쏟아야 할것 같은데 그래도 이루기 싶습니다.
ㅎㅎ 울 공태우 그래 혼자 다 가지다나니 지금처럼 멋있지.쿄쿄~
와~언니 소원 정말 남보다 위대함다. 난 그런 궁리르 한번두 해본적
없는데.ㅋㅋ 난 내만 잘살믄 되는가 함다
우리 다 같이 서로의 소원 위해 홨팅!!!

천상재회 (♡.135.♡.80) - 2008/05/08 15:31:02

곰세마리님.끝내는 성공 하셨군요...그렇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사람만 지켜보면서 오늘날이 있기까지 얼마나 힘든 여정을 겪어 왔으련만 그래서 오늘의 행복이 더욱더 소중해 지지 않냐 싶네요...행복한 가정에 거기에 똑똑한 태우까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0:43:32

네...이제 겨우 소원 두개 이루었습니다.ㅎㅎ
남들 보게 부러워하는 집이 얼마나 힘들게 왔는지는 자신들만
알겁니다. 집집마다 남모르는 고통이 따로 있지만 그래도
행복한 가정 끝까지 지키고 싶어하는 맘은 다 같더군요.
천상재회님도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반달 (♡.3.♡.100) - 2008/05/08 15:35:10

어~~~이게 뭔 소리얌?
우째 벌써 막회인감?먼저 찍고

태우아빠 아들낳고 그렇게 좋아합데?
막 반시간이나 자랑해서 친구가 입을 틀어막을 정도라니~
울 실랑도 저렇게 기뻐할가?넘 행복해보이우

뭐?눈망울이 초롱초롱해서?하하 정마 내 이 공주병
뉘기한테서 옮았나했더니만~바로 다름아님 곰언니구낭
ㅋㅋ 책임지우~~쯔랜쾅이 될가 해서리 ㅋㅋ

근데 뒤에 많이 줄였구나
그래도 제목에 딱맞게 알마춤하게 마무리했소
그뒤에 시련들 많이 아팠겠지만은~
태우가 있다는것만이라도 큰 위안이 됐재요?그지?

결말 그리고 세가지소원
와~~아름답다 정말~~넘 평범하지만
평범속에서 빛을 발하는 그 아름다움~
정말 앞에 두소원은 언니의 끈질긴 노력으로
사랑으로 이루었는데~마지막소원도 부디 꼭
이루었으면 좋겠소~그럴거라 믿으며 ~팟팅!!!!

그램 지금 새로운 일자리에서도
뿌뿌꼬썽하고 편안한 맘으로 행복한 일상을 맞이했으면
하는 반달이의 소원이요~언냐 사랑한다 수고했소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0:52:33

ㅎㅎ 달이 막편에 그래도 실망 안 시키구 장편했구나.

말두 말라, 처음 아빠되니까 너무 좋아서 입으 못 다물드라
의사 애기 안고 보여준게 막 손발으 어디다 뒀음 좋을지 몰라
헤매드란다. ㅋㅋㅋ 처음 아빠질하는 남자들 다 그렇다드라.

내 눈망울이 정말 초롱초롱한다. 대포 부는가 하니?ㅋㅋ
내 보배둥이땜에 정말 울다가두 웃으메 산다는게다.ㅎㅎ
부럽지? 부러우면 하나 퍼뜩 낳아라.
마지막 소원도 마저 이루었음 하는 바램인데 생각처럼
되겠는두 몰라. 그래두 열심히 노력할거야.
달아~ 너두 둥근달처럼 둥그런 희망안구 둥그런 행복
그리며 행복해라^^

heenali (♡.40.♡.155) - 2008/05/08 15:36:21

그동안 재밋게 잘 읽엇습니다.
너무 감동적이네요.
곰세마리님의 훌륭한 내조가 잇엇기에 지금의 행복이 잇는게 아닐가요?
아드님도 싸이에서 봣는데 너무 잘생겻구요..너무 부러워요.
한번두 리플남기지 않앗지만 곰세마리님 글 검색하면서 다 봣습니다.
다음번에도 행복한 이야기 들려주세요.
항상 행복하시구요.건강하세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05:29

아마 여자는 사랑에 살고 남자는 권세에 산다는 말이 맞는같아요.
여자라면 다들 꿈꾸는 소원이죠. ㅎㅎ
검색하여 못쓰는 글 읽어봐주었다니 고맙습니다.
희나리님도 항상 행복하고 스마일 하세요^^

체리향기 (♡.16.♡.172) - 2008/05/08 15:56:10

우아~~벌써 막횜까??? 통지르 해야지 ...이게 몇등임까? 억울해쓰라 ...
언니 마지막 소원이 꼮 이뤄지길 ...쨔유쨔유~~~
그만큼한 노력에 매짠 아들까지 ...행복하지? 아들생각만해두 입이 함박꽃이 활짞
피지??? ㅋㅋ 글쓰느라 수고햇쑴다...또 계속 잼잇는 글 올레주세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11:25

내 그룹에서 말 아이 했던가?
ㅎㅎ 당연하지, 태우 생각함 자다가두 웃는다.
내보구 글써라 말구 니 글이나 완성해라.ㅉㅉ

이슬0103 (♡.63.♡.27) - 2008/05/08 16:03:33

벌써 막회에요 아쉽네 ㅋㅋ
곰세마리님 세가지 소원이 이런거엿군요
너무 감동적에요 ...
어쩜 아드님도 아빨 똑 닮앗는지 .. 멋져요
힘들게 여기까지 왓기에 그 소중함을
더 잘 아시는거죠 ... 꼭 행복하세요
그동안 글 쓰느라 수고 많앗습니다 ~~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14:39

ㅎㅎ 별루 희한한 소원이 아니랍니다.
근데 아빠만 닮았단 소리 들으면 좀 서운해질가 합니다.ㅋㅋ
그동안 제 글 읽어 주시고 힘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이슬님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guo79 (♡.69.♡.245) - 2008/05/08 16:17:35

벌써 끝이야? 쩝쩝~ 아쉽다..
우리 곰이 고생두 많이 했구...
꼭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다.
그 힘든 가정생활에서도 이렇게 온천한
여자로 되였구나... 그리고 니 남편한테 하는
일거일동을 보면 참 탄복이 가는 여자다...
이 연재를 통해서.. 곰이란 사람 더 한층 알게돼서
넘 기쁘다... 우리 친하자! 지금도 친하지만.. 좀 더 친하자! ^^
풀은 짧지만... 내 마음은 크다. 알것냐??? ㅎㅎ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21:17

ㅎㅎ 글은 끝이 나두 니 글 올리면 빼먹지 않구 들릴게...
ㅠㅠ 니 품에 안겨서 울어나 볼가? 캬캬~
니 자꾸 날 처주믄 내 어떠새서 어떻게 사니.
나두 거북이란 친구가 항상 웃을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너랑 말하면 편안하고 유쾌해 지거든...
우리 억수로 친하게 지내자이? ㅎㅎㅎ

깜직이 (♡.235.♡.71) - 2008/05/08 16:27:13

막회네...아쉬워요~`갖은 고생 다하면서 이룬 사랑이네요~~
그래도 두분 행복하게 사니깐 좋네요~~아빠 닮은 아들두 낳으시고~~
이젠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 지면 되네요~~꼭 이루어 질꺼예요~~
힘들게 왔기 따문에 서로서로 더 소중한걸 알죠...
그뒤에 힘든일 있었겠지만 힘차게 이겨냈으리라 믿어요~~
행복하게 사시고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두분 함께 마주 보며 늙어 가시길.......
그동안 재밌게 봤습니다~~
글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답 글은 뭔지.......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25:07

내가 어떻게 살아왔다고 말 늘어 놓고 다니는것 같아
많이 줄여서 쓴 글이지만 이젠 그냥 들춰만 보는 일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살아갈날이 더 많은데 웃으며 열심히 살아야겠죠.
나머자 한개 소원 정말 제일제일 힘들고 이루기 힘든 소원이지만
깜찍이남과 같이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힘이 납니다.
다시한번 고맙다고 인사하고 깜찍이님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김보영 (♡.48.♡.131) - 2008/05/08 16:44:41

음~ 이게 곰언니 세가지소원이구나~
간단한 소원같지만..이루어지는데 참 시간이 많이 흐르고 아픔도 많이 격었네요
첫사랑 하고 결혼한 곰언니 이후에도 쭉~~행복만땅 기쁨만땅이길~~바랍니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44:14

네...간단한 소원인것 같지만 정말 이루기는 많은 고생했죠.
이제 남은 소원은 젤 어려운것 같은데 배로 노력해얄것 같습니다.
김보영님도 행복하세요^^

웃음 여왕 (♡.92.♡.66) - 2008/05/08 16:50:59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44:56

고맙습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박연이 (♡.18.♡.213) - 2008/05/08 17:05:37

휴~
정말 재밋게 밧어요,,언냐 ..내 ㅣ 빠 한다던게 오후에
나갓다 오는바람에 또 뻉꼴이넹 그래도 모이자 클릭하기 바쁘게
자작글 탁 들어왓는데 다행히 막회를 너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겁고 재밋게 그려줘서 내 마음이 행복해짐다
저기까지 정말 걸어오느라 별의별 고통 행복 다 느끼면서
한마디로 언니 대단해요,,인정한다니깐 ..지금은
과연 어떨지?일구보니 우리 한참이나 연락 못햇네
언냐 ㅎㅎㅎ보고싶네요..다시 만날때는 꼭 행복한
소식 듣고싶어요..글쓰느라 수고햇고 이젠
즐겁게 매일매일을 향수하세요 빠2 시간되무
또 글하나 꾸미고 ㅋㅋ추천 n배 누를수 잇다면
워 쩐 쩌우라 ~씬쿠라 따제~ㅎㅎ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48:23

ㅎㅎ 니가 연락두절하구 살아 그치.
정말 자꾸 옆에서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니까 내절루두
점점 대단해 보인다.ㅋㅋ 너두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
요즘은 잘 지내는지 메신저로 연락하자^^

수선화향기 (♡.43.♡.61) - 2008/05/08 18:11:24

곰세마리님 벌써 막회네요 반달이가 귀띔해줘서 들어왔습니다. 참 힘들게 이룬 두가지

소원이였네요 고생고생하다가 두가지 소원을 이루었으니 곰세마리님한텐 세상 그무엇

보다도 소중할꺼라 생각합니다. 한평생을 고생해도 한가지 소원 못이루는 사람도 있다

는데 거기 비기면 곰세마리님은 너무 행복한거에요 그동안 힘들고 괴롭고 아팠던 기억

은 다잊고 우리 곰세마리님의 뭇진 두남자와 마지막 소원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힘들때도 괴로울때도 꿋꿋하게 소신있게 견뎌내신 곰세마리님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쭈욱 지켜나가시길 바랄께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51:09

수선화향기님이 내 막편에 와주셔서 빛이 납니다.ㅎㅎ
난 항상 수선화향기님 부러워하고 탄복하는데...
너무 자상한 남편이랑 덩실한 아들둘에 거기다 똑똑하고 이쁜
수선화향기님, 정말 그림같은 집이랍니다.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겁니다.
수선화향기님도 항상 행복 가득하고 건강하세요^^

신군짱 (♡.245.♡.4) - 2008/05/08 19:04:42

비록 그동안 태우 아빠때문에 속태운 일은 아주 담담하게 지나갓지만
너 작년에 얼마만큼 힘들엇던지 짐작이 간다.그래도 신심 잃지 않고 자기
가정을 위해서 아들을 위해서 버티는 니가 정말 대단하다 .
제일 페이뿌되는 점은 자기 첫사랑하구 끝내 이루어진거다.내 친구가운데도
첫사랑하구 결혼한 애들 두사람이나 잇는데 난 되게 부럽드라...
앞으로도 꼭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 바란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53:22

나는 잡초처럼 생명력이 강한 여자야.ㅋㅋ
가끔씩 나도 내가 무슨 정신으로 여태껏 살아왔는지 희구하다.
에구...첫사랑이 별거라드나. 여자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첫사랑이라구 하드라. 지금 네옆에 있는 남자가 첫사랑이니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ㅎㅎ

YOOZUENG (♡.1.♡.109) - 2008/05/08 19:32:11

정말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좋은글 올려 주셔서...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55:56

ㅎㅎ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나의행복 (♡.4.♡.215) - 2008/05/08 21:04:11

니가 쓴글 막회를 이렇게 긑내는구나...
정말 어떤 화려한 말들로 엮어진 글들이 아니라지만 감명깊은 실화여서 더욱 뜻깊게 읽은거 같다

정말 그 고생을 다 이겨낸것이 대단하고 장해.....
너의 첫사랑을 끝내는 지켜서 인제는 그 사랑으로 하나의 가정을 구성 했다는게 더 없이 장한 일이다......
너만큼 노력하고 이해하고 지켜주고 햇으면 아마 첫사랑을 실패로 만들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았겟다는 생각도 드네.....
어떻게 됐던 실패없는 혼인을 만든 네가 다시한번 대단해~
나도 그런 사랑을 만들고 싶어진다 야...^-^

곰아~ 정말 잘 알지 못했던 너의 굳세고 속 깊은 면을 이글에서 읽으면서 알게돼서 좋았어.....
아들 보고싶어도 그 옛날 고생을 이긴것 처럼 잘 이겨내고 그래....

나 요즘 정말 많이 바뻐.......일 끝나고 , 영어공부 해야지......등등....일이 많어..왜서인지....ㅎ.ㅎ.ㅎ
그래서 인제야 왔거든..^-^
대신에 추천 해 줄게..ㅎ,ㅎ,
글 쓰느라 수고 많았어....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1:58:34

ㅎㅎ 바쁜 언니가 다 펑창해줄라 왔네...
내가 집착이 심해 그렇지 가끔씩은 그런 집착도 사람 힘들게 합니다.
후회 안하고 살아온 세월이지만 앞으로도 후회 안할겁니다.
남자나 여자나 첨에 사랑하던 맘 변치 않고 후회를 안하면 이 세상은
사랑으로 넘치고 슬픔과 눈물이 없을건데...
항상 플 두개씩 심어주구...ㅋㅋ 고마워요^^

나의행복 (♡.4.♡.215) - 2008/05/08 21:05:12

어후~~ 내가 완전 장 연설을 썼구낭~~ㅎ.ㅎ
니 글 마감 지으면서 기념이다~ㅎ.ㅎ.ㅎ.

효엄마 (♡.215.♡.2) - 2008/05/08 22:51:06

어이구 벌써 끝이네 무슨멋으로 모이자에 들어올지.....안좋은일 다 지나가고 행복한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04:12

ㅎㅎ 글 잘쓰는 작가님들 많은데요머...
효엄마님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순이야 (♡.18.♡.83) - 2008/05/08 23:33:48

이렇게 마무리를 지셨네요.
아직도 이어질것 같은 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쉽네요,
하지만 남편분이랑 진짜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마지막 소원 꼭 이루어 지길...
좋은 저녘되세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06:05

아직도 이어질것은 생활이지만 그냥 여기서 글은 접으렵니다.ㅎㅎ
저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픈 맘에서 쓴 글이니
여직껏 지나온 날보다 더 멋있게 살고 행복하고 싶어요.
순이야님도 행복하기만 하고 건강하세요^^

천당의현실 (♡.113.♡.120) - 2008/05/09 00:09:49

막회전에집 보면서~~~
이렇게 둘이 별로 싸우지도 않는데 왜서 이별을 햇을가고
생각햇엇는데..이별이 아니라 행복한 사랑이네요.
첫사랑이라서 해피앤딩이 아닌줄 알앗는데...
해피앤딩이라서 무지 좋네요.님 소원대로 두분
쭈욱 이쁜 사랑 계속 하세요..아드님도 잘 키우시고..멋지든데..ㅋㅋ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08:25

ㅎㅎ 이별을 하고 쓴 글인가 했어요?
내가 언젠가는 자서전을 쓸거라고 생각하다가
순서없는 글 써봤습니다.
소원 바라는대로 다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가요?
천당님도 행복하고 스마일하세요^^

해맑은도시 (♡.164.♡.183) - 2008/05/09 00:35:25

지나온 일들이 상처인지 추억인지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주인공은 추억일 것 같군요.잘 읽었습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22:11

ㅎㅎ 돌이켜보면서 내가 저렇게 했었구나 하는 맘입니다.
상처라면 돌이켜 보기도 싫겠죠.
해맑은도시님도 행복하세요^^

떠도는 몸 (♡.86.♡.170) - 2008/05/09 08:29:08

어제 오후에 글 올린줄도 모르고 막회에 엄청 지각했슴 다.ㅠㅠ
다음엔 글올리면 귀띰 해주쇼.

이렇게 빨리 끝나버리면 아쉬워서 어찜까?
요즘은 이글 땜에 자작글에 어스베는데.
다음 글도 넘 오래기다리지말게 해주쇼.
언니 회사일도 힘들겠는데 내 욕심만 챙기는거 이해해주구ㅋㅋ

힘든 사랑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견디고 함께 하니 참 부럽슴 다.
룡호오빠도 언니를 더 사랑하고 아꼈으면 하는 바램임다.
글구 우리 공태우왕자님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길......

막회에서야 세가지 소원이 먼지 알겠슴 다.
어느 여자나 모두 바라는 참으로 평범한 소원이지만
그걸 이루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누구나 다 잘알고 있을겜다.
하지만 언니라면 꼭 해낼거라구 믿어마지 않슴 다.
화이팅!!!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27:57

ㅎㅎ 그래 담번에 글 쓰게 되면 너부터 뒤문치기 해줄게.
내가 좀 상상력이 없어서 상상글 쓰게 될는지 몰겠다만
또 한동안 잠적해 있으면 손가락 놀리거 싶을거다.ㅋㅋ
축복해줘서 고맙다.
여자라면 다 바라는 소원이라니 세상 남자들이 좀 자기
여자를 울리지 말고 값지지도 않은 소원 들어줫음 좋겠다.ㅎㅎ
너도 건강하구 스마일 하기 바란다.^______^

chnan (♡.161.♡.112) - 2008/05/09 08:54:34

곰 세마리..아이디도 좋고 문장도 그 누구보다도 생동하게 잘 썼습니다.저도 매일 남들처럼 리플은 달지 않았지만 언제면 다음 집 나오겠는가 기다렸는데 막회가 되니 섭섭하네요. 세번째 소원이 꼭 이루어 질겁니다. 타향에서 고생 많지만 가정이 행복하시면 그 무엇이든 모두 이루어 질겁니다. 행복하십시오.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30:35

ㅎㅎ 아이디 말 하니까 이 아이디 첨에 만들때 들던 맘이 새롭습니다.
그냥 눈팅만 하다가 막편이라도 플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원 하나하나 이루어지는것이 지나간 고생에 대한 보답 같습니다.
님도 행복하시고 좋은일들만 찾아들길 바랍니다.^^

홍이홍이 (♡.163.♡.10) - 2008/05/09 09:14:48

마지막편까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그것도 한남자를 그토록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사랑할수 있었다는게
너무나도 탄복됩니다.
마지막소원은 꼭 이루어질겁니다.
남편 너무 멋졌구요 아들도 넘 잘생기고 귀여웠습니다.
아직 걸어야할길이 아득히 멀고멀지만 지금처럼 쭉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글고 육아일기에서 피뜩 본적이 있는데 애기아빠가 어디가서 연필하고 바느실로
아들딸인가 해보는거 저두 알구 있습니다.그거 100프로 정확하게 나옵니다.
손목 가로면 딸이고 세로 흔들면 아들인거...빙빙 도는거는 가로 세로돌기위한 전주곡같은거죠.ㅋㅋ그장면 보구 어찌나 방갑던지.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34:37

내가 좀 고집불통이 대서 부또 황허 뿌쓰신 하는 소고집이 있습니다.ㅋㅋ
마지막 소원 이루기 위해 날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삽니다.
내게 이런 은혜를 내려 주신 하느님께도 감사하고요.
특히 울 아들 볼때면 그 고마움이 더해 가기만 합니다.

ㅎㅎ 그 아들인지 딸인지가 그렇게 궁금하든지 남편이 갖은 방법을
여기저기 얻어서는 그걸 확인하느라 해본 방법 정말 많았습니다.
홍이님도 그 방법 써봤어요? ㅎㅎ
맬맬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장난하지마 (♡.78.♡.206) - 2008/05/09 12:08:32

곰세마리님:

지금까지 계속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마감하는날 짤막하게 글 남길렵니다.
^^

힘든고생다 하면서 지금의 행복한 결과늘 가져온 곰세마리 님이 참 부럽네요.

언제 어디서든 꿋꿋한 의지로 남은 생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곰세마리 (♡.13.♡.229) - 2008/05/09 12:39:15

그동안 읽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고생이라 할것없이 다 제가 원해서 한 일인데요멀...ㅎㅎ
장난하지마님처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고 응원해 주는데
꼭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질겁니다.
님도 맬맬 행복하시고 좋은일들만 찾아들길 바랍니다.^^

운명의만남 (♡.197.♡.144) - 2008/05/09 18:05:26

곰님,, 제가 또 왕창 지각을 하였네요,, 쏘리,, ㅋㅋㅋ
저는요 오늘 퇴근하는길에 왠지 갑자기 첫사랑이 생각나더라구요,, 그사람은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날씨가 꿀꿀해서 그런지,,
그래서 제가 첫사랑이랑 이렇게 이루어진 곰님이 얼마나 부러운줄 아세요,,
태우아빠랑,, 태우랑 꼬~~ 옥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이젠 고생없이 좋은일들만 있길 바랄게요,,
담에 또 봐요,,

곰세마리 (♡.130.♡.36) - 2008/05/10 09:16:24

ㅎㅎ 많이 바쁘셨나봐요.
누구나 첫사랑은 다 가슴 아프고 잊혀 안지나 봐요.
저도 그런 사람 많이 봤어요. 사실 첫사랑이구 머구 해두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젤 중요한데 말입니다.
우울한 마음 다 털어 버리시고 힘내세요^^
그동안 많이 고마웠습니다. 만남님도 행복 만땅하시길 바랍니다~~

햇비 (♡.31.♡.34) - 2008/05/09 19:03:14

너무 늦게 왔다..ㅋㅋ
되돌아가서 쭈욱 봐야겠다.
언제 또 이런 글 시작했어?
다 읽고 다시 리플 달께~전편으로~

곰세마리 (♡.130.♡.36) - 2008/05/10 09:18:22

나한테 너무 관심없는거 아냐? ㅠㅠ(농담)
바쁜사람인거 안다.ㅎㅎ
그래두 막회라두 들려서 고맙네...
너두 하는일이 잘되구 건강하길 바란다.^^

닐리리아 (♡.6.♡.217) - 2008/05/09 19:41:26

잘 봤습니다..
남자가 뭐 공부 잘해야 성공하나요..
남편분 옛날에 그렇게 지냈지만..
여자 잘 만나서.. 잘 살고 있네...
세번째 소원 이루세여.. 꼭이여..
글구 비밀은 지킵니다.. ㅋㅋㅋ

곰세마리 (♡.130.♡.36) - 2008/05/10 09:35:00

흠...그래도 속에 먹물이 들어야죠.
제가 쓴 글내용이 너무 날 내세운건 아닌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자 잘만난거 아니고 다 제복이 그만하고 사람이 원래 똑똑하니까
어데가나 제 노릇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ㅎㅎ
비밀 지켜서 고맙습니다. 닐리리야님 스마일하시고 건강하세요^^

반달 (♡.20.♡.57) - 2008/05/10 11:53:29

곰언냐~자신을 넘 내세운 부분이 없으니깐
그런 반성하지않아도 되우~그럼 진작에 독자가 사라졌을텐데~
지금까지 쭉 베스트에 올라라고 조회수도 높고 이게
젤 좋은 증명이 아닐가싶은뎅~~~
남자든 여자든 꼭 공부잘해야 출세하는것이
아니지만~그래도 먹물이 좀 잇으면 그만큼 길이 평탄한거죠
그렇다고 뭐 꼭 여자를 잘만나서
남자를 잘 만나서 성공하는건 더더욱 아니죠
서로 살다보면은 남자가 어려울때 여자가 힘이 돼주고
남자가 비뚤게 나아갈때 여자가 바로잡아주고~
반대로 여자가 남자에게 의탁할때도 있고,
두번째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뎅.례하면
남자 잘 만나 팔자를 편 여자?이런말 더 많이 들엇는뎅ㅎㅎ
비록 뭐 백만부자는 아니여도 높은관리직이 아닐지라도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의 힘이 되며 행복하게 지내는게
그런거 잘산다고 하는거 아닐가요?
언냐 세번째소원 꼭 이루길 바라고 그럴거라 믿고~행복하세요

가슴아파도 (♡.30.♡.30) - 2008/05/10 16:16:59

우리 달이 말에 동감....

유리알 (♡.133.♡.8) - 2008/05/09 23:20:34

곰세마리님 제가 넘늦엇졍? ㅠ.ㅠ.

미안해욤 그래도 미워마세영..

실은 요새 컴터 바이러스에 애 백일잔치에 넘 정신없엇읍니다

그래도 매한집마다는 꼬박꼬박 읽엇읍니다

넘 소박하신 곰세마리님 소원도 너무 소박하고 아름다운거

같어염.

어쩜 한치의 흔들림도없이 가족을위해서

두사람을 지켜가면서 여태껏 잘 버티여오신게

넘 탄복스럽고 대단합니다

글구 넘 위대하여보입니다 ^^

그동안 글쓰시느라 수고많앗읍니다

앞으로도 좋은연재에서 자주 뵈염..

막회까지 넘 나도 잘읽엇읍니다 ^^

곰세마리 (♡.130.♡.36) - 2008/05/10 09:40:16

미워하긴요.ㅋㅋ
애기 백일 쇴어요? 백일이면 이젠 델고 놀기도 잼있죠?
해쭉해쭉 잘 웃고...눈앞에 그려집니다.ㅎㅎ
유리알님 소원도 저랑 비슷하지 않을가요?
애기 무럭무럭 자라고 한집시구 알콩달콩 사는거...ㅋㅋ 그죠?
제가 좀 고집이 쎄서 그렇습니다. 조금씩 놓을줄도 알아야는데
머나 내건 쥐면 놓아줄 생각 안해서 가끔씩 말 듣습니다.ㅎㅎ
유리알님도 이쁜애기랑 남편이랑 맬맬 행복하고 스마일하세요^^

작은 곰 (♡.171.♡.75) - 2008/05/10 10:46:00

금방 모이자에 가입했지만 곰 세마리 님 글 잘 읽고 갑니다...
다음에 더 존 글 많이 올려주세요..
맬맬 행복하세요....

곰세마리 (♡.93.♡.121) - 2008/05/12 09:43:36

ㅎㅎ 여기 또 울 곰가족이 있네요.반갑습니다.
작은곰님도 맬맬 행복하세요^^

햇비 (♡.41.♡.137) - 2008/05/10 22:52:27

검색해서 쫘악 다 봤다..한마디가 딱 떠오르는구나.有情人终成眷属.
어쩌면 저렇게 힘든 사랑을 하고 또 저렇게 행복한 사랑을 할수 있는지...
첫사랑이 결혼까지 갈수 있은것은 항상 열심히 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니 마음가짐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살짝 감동먹었다.^^
니가 말한 세 소원은,한 여자의 세가지 소원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의 세가지 소원이 아닐까...
넌 이미 세번째 소원을 이루어가고있는것이고...꼭 이루어갈거라고 믿는다.
추천 두번할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두번째는 등록버튼밖에 없네.ㅠㅠ강추한다.^^
(이래도 관심없다고 말할거니?^^)큰곰,작은곰이랑 항상 행복하게 잘살길~~~

곰세마리 (♡.93.♡.121) - 2008/05/12 09:48:10

ㅎㅎ 냉정한 니가 감동 먹었대서 내가 더 감동이다.
내 언제 관심없다고 했나.ㅎㅎ 보이지 않아 보구싶다 했지.
다른일에는 머나 될대로 되라 하고 안되믄 말구 하는데 왜 이 나그내한테는
집착으 무섭게 보였는두 몰라. ㅎㅎ 세상 여자들의 소원이 다 이런거였구나.
난 또 나혼자 별 같지않은걸 소원이라 생각하는줄 알았다.ㅋㅋ
너도 올해는 좋은 소식 나지겠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햇비 (♡.32.♡.88) - 2008/05/12 22:16:38

올해는 바빠서 어려울거 같고...^^그리고 저 위에 보면 니가 넘 니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을까 우려하는 댓글이 있던데 그건 공연한 생각~개인적인 생각에는 글에서 너무 니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다는 감이 든다...^^솔직하고 담백한 글 내용이 심금을 울린다.앞으로도 좋은 글 줄줄이 쏟아져나오길~^^

앵두나무 (♡.125.♡.251) - 2008/05/11 17:35:00

곰님의 실화드라마 벌써 막을 내렸네요 ㅎㅎ아쉽네요~
요즘은 조금 바뻐서...오늘에야 곰님의 글을 읽고 막회에서 플 남겨요~
고생끝에 멋진사랑을 하는 곰님모습 넘 이쁘시네요~
곰님의 행복한 모습에 글 읽는 나도 행복에 취합니다 ㅋㅋ
그동안 멋진 글 올리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두분의 예쁜사랑에~추천~ 드리고~
행복한 가정에 ~박수~ 보내드리고ㅉㅉ
변함없는 행복한 사랑 쭈욱 이어가세요~앵콜~
다음 드라마 기대하면서~~즐거운 시간 되세요~

곰세마리 (♡.93.♡.121) - 2008/05/12 09:51:55

어머 앵두나무님 정말 오랜만이예요. 그간 잘 지내셨죠?
바쁘신 와중에도 막플에 이렇게 플 심어줘서 고맙습니다.
ㅎㅎ 항상 저랑 같이 기뻐해주고 걱정해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전 남보다 더 행복한것 같습니다.^^
앵두나무님도 맬맬 좋은일들만 찾아들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shan812 (♡.131.♡.198) - 2008/05/14 00:30:36

소박한 소원이지만 그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은 갖고 싶었을 것 같은 소원이군요. 세번째소원도 꼭 이루어 지시길~

시라소니 (♡.247.♡.249) - 2008/05/29 18:10:30

곰세마리.....
늦게나마 글 한번에 다 보구 가네.....
지나간 이야기 아주 잘 보구 가네.....칭구의 참다운 과거, 눈물겨운 과거를 보구 가네.
울 공XX 잘 될거야....지금두 우리 자주 연락하지....
근데 곰세마리는 본지두 오라네...지금 어디에 잇능기여.....

테크노자세 (♡.215.♡.38) - 2008/09/12 20:31:56

추천할수 없네여,,
1회부터 막회까지 바온지라 답변으로
소인의 소감을 배포합니다.
고생끝에 락이라고,참 힘들게 모든 풍상고초 겪어가며,
행복한 완미한 결과로 마무리하게 되여 정말 축복합니다.
참,부럽습니다.반면으론 공룡호님과 리매님을 직접 만나도 보고싶그여
진심으로 부풀어 오르는 마음입니다.
정말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하며,
윗글 읽어야 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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