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병원

soyuong | 2009.01.21 15:24:21 댓글: 30 조회: 2768 추천: 27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102

연변에서 해산하면 산후조리를 돌봐줄 사람도 있고 돈도 조금은 절감되어서 외지나 국외에 체류하다가도 해산은 연변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광주에 있다가 연변으로 돌아왔다임신과 산후에 관한 책들도 많이 보고,, 가끔씩 운동도 하면서 지루한 나날을 보냈다.

제왕절개는 순산이 될때 할수 없이 선택하는 방법이란다나는 워낙 흉터가 많이 남는 체질이라서 제왕절개는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다면 첫째로 아기 체중을 적정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너무 크면 순산이 어려우니,,

책에서 보니 9-10개월 두달이 애기 체중이 많이 붓는 기간이란다. 전에는 골격이 발달하고 두뇌가 발달하다가 마지막 두달엔 체중이 불어난단다. 책에서 본대로 아홉달에 접어들면서 식사도 하루 세끼만 하고 감자 ,고무마 이런 음식 먹지 않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정기 검진을 갔더니 체중이 불었는지 물어보길래 사실대로 말했다근데 두뇌가 발달하는 시기인데 영양섭취 제대로 하면 애가 지능이 떨어질수 있단다... 책에선 봤는데.. .  할수없이 꿍꿍 채도 꿍꿍 많이 먹어줬다

예산일 2주전 초음파 검사 애기 체중이 62 정도란다... ,, 괜찮다,, 정말 괜찮다.. 하하~

예정일이 되었는데 소식이 없더니 양수가 먼저 터져서 새벽에 병원으로 갔다우선 초음파 다시 해야 한단다다시 할거면 2주전에는 했는지 이해불가다. 7개월때인가 애기 토끼입술인가 본다며 초음파를 해야 한다고 해서 그때도 했었다. 근데 애가 엎뎌 있어서 뒷모습밖에 찍힌단다그래도 돈은 그대로 내야 한다. 다시 찍어야 하는가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이런 유전병이 있는가 물어본다 없다고 하니 그럼 다시 찍어도 괜찮다고 한다.. ㅜㅜ

암튼 다시 초음파를 찍었다. 양수는 충족하다고 한다. 시름 놓았다.

근데 초음파결과를 들고 의사선생님 찾아가니 제왕절개 해야 한단다.. 해야 하는가 물어보니 애가 78냥부터 8 반사이 랜다.. 그럴리 없다고 2주전에 62냥인데.. 그동안 별루 많이 먹은것도 없고,, 날마다 운동도 견지했다고 했지만 막무가내다. 순산은 시킬수 없단다.

친구는 일본에서 78 되는 아기를 순산했다. 근데 여기서는 아직 의료기술이 따라 못가서 된다고 한다. 순산을 하다가 될때 절개 하면 되는가고 하니 그러다가 위험에 처할수도 있고,, 아픔을 두번씩이나 겪을것 있냐고 한다...할수 없다. 내가 의대를 나온것도 아니고,, 병원에 와서 의사말 들으면 집에서 해산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ㅜㅜ  할수없이 수술대에 올랐다 난생 처음...

티비를 통해서 수술실 여러번 본적있다. 긴장해서 수술에 임하는 의사 선생님의 모습도,,

근데 완전 딴판,, 긴장되어서 환경은 봤지만 대화들이 귀속으로 들어온다.

참고로 23일이다.

<
이번달엔 어떻소?>
<
전번달 이때보다 100 적슴다.>
<
그럼 노력해야 되겠구만.>
참고로 의사선생님들은 지금 제왕절개한 임산부들 이야기 중이다.

<
목욕탕에 목욕하러 가서 누구 수술자리가 곧은지 비교두 하구,, 좋재?>
웃는 소리가 들린다.

병원에서 우리 목숨은 개미 목숨이다

아기는 제왕절개로 태어났고 72냥이었다.

수술을 마치고 입원실에 4-5 입원해야 한다.  3인실이라 침대에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바뀌었는데 순산한 사람은 없었다. 그렇다고 제왕정개 전문병실 아닌가 라고 오해하지는 말라. 그런거 없다. 사람은 혈압이 높아서 제왕절개를 했고 한사람은 나이가 많아서 제왕절개,, 그리고 다른 사람은 자궁에 오리알만한 혹이 있다고 해서 의사선생님 권유대로 한번수술로 애기도 낳고 혹도 없애려고 제왕절개를 했다. 비록 절개후 혹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몇달후 시동생도 해산을 했다. 제왕절개다초음파를 했는데 아기가 목에 태줄을 감아서 순산은 위험하다고 한단다. 그래서 미리 예약해서 1인용 병실을 얻고 날자에 맞춰 입원했다. 제왕절개를 했는데.. 아기가 자기절로 태줄을 풀었더란다.. 이런,,,

얼마전 일본에 있던 친구가 연변에 와서 해산하게 되었다. 산후조리를 돌봐줄 친정어머니가 있으니 여기를 선택한 것이다. 첫째때는 일본에서 순산했었다. 연변에서 정기검진을 다니는데.. 의사가 갑자기 아파서 들어오면 침대가 없어 받지 못할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제왕절개를 하라고 하더란다.. 절대로 싫다고 거절했단다. 산통이 생겨서 병원으로 갔을때는 오후 4-5 담당의사가 제왕절개를 하라고 하더란다. 싫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
퇴근해야 하는데...>

죽어도 제왕절개를 하겠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손봐주시겠다면서 가위로 아래를 베어놓더란다.. 그러자 아기가 뱃속에서 나오겠다고 난동을 부리더란다.. 아이가 나온다음엔 태반을 잡아당겨서 빼더란다..(이러면 절대로 된다고 한다.)

친구는 해산후 이런 저런 병으로 앓고 있다. 태반을 손으로 잡아당긴것도 원인이라고 한다.

요즘은 한집에서 둘씩 낳는 집도 많아졌다. 근데 제왕절개를 두번씩이나?? 흉터는 십자로 생길거지? 셋은 낳을수 있을가? 제왕절개로?

무섭다...

사람한테서 몇백원씩 벌려는 병원의 욕심이 우리의 평생에 영향을 끼친다......

이런 병원을 감독하는 부문은 없을가?

언제는 아무 걱정없이 병원 다닐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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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1hs (♡.215.♡.198) - 2009/01/21 15:36:09

이게 정말인가요? ...........................

손빼손안빼 (♡.245.♡.179) - 2009/01/21 15:41:57

그 병원 연길 어느 병원인가요???어느병원인지 공개를 해주셔요..
예전엔 환자의 수요로 병원이 생겻는데 지금은 돈벌이를 목적으로 병원을 차리는것같아요..환자의 병이 경해도 매우 중한것처럼 말을하고 약도 이것저것 많이 떼주고...

프라이 (♡.212.♡.75) - 2009/01/21 15:45:16

그러니까요
병원이 젤 무섭다니깐요
수술로 하면 비용이 더 많이 들고 돈 더많이 벌수 있다고
그냥 수술로 해버리더라구요
순산해도 가능한데 이런저런 변명따구리로 수술한다더라구요
병원에 아는 사람 있으면 마지못한 상황외에는 수술안한대요
저도 같은 여자로서 나중에 애 낳을껄 생각하면 무섭네요 휴휴

미연 (♡.167.♡.1) - 2009/01/21 16:28:39

이 글 보고나니 같은 여자로서 정말 가슴이 섬찍해나네요..
기가 차네요..ㅠㅠㅠ

착한여자12 (♡.10.♡.165) - 2009/01/21 17:18:46

정말 무서운 병원이네요..하기사 요줌 위사들이 다 사람아니니..하여간 인터넷으로 많이 그 병원을 알리시고 수술의사이름도 대새요 그래야 나중 출산부들이 그병원안가죠..넘 무섭다 ...그리구 친구가 병으로 앓고 있다면 애낳을데 잘못되서 그런것이라면 당장 고소해야죠...요줌 의사들 좀 혼은 나봐야 정신차린다니까..

빨간사과 (♡.220.♡.230) - 2009/01/21 17:44:18

놀랍네요.. 병원이름도 알려주세요. 그냥 내용만 올려서는 아무 효과도 없을듯하네요.

꿈의 미소 (♡.209.♡.94) - 2009/01/21 18:02:06

저도 연길 모 병원에서 급성맹장염이기에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수술당일 오전 마지막으로 전면검사를 받게 되였는데 B초 할때 종류같은게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그러자 의사는 맹장과 종류를 함께 제거하여야 한다고 해서 그날 오후로 당장 수술을 받게 되였습니다,수술당시 가족싸인해야 되는 서류가 있는데 그 서류에 보면 수술을 받은후 각종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난생처음 받는 수술이고 또 그 섬찍한 부작용들을 열거한 서류를 보니 저는 너무 무서워서 수술을 못받겠다고 말했고 울 아빠두 손에 펜을 쥔채 싸인도 못하고 망설였습니다.그러자 수술대를 밀고 온 간호사가 좀 빨리빨리 행동해라며 지금 몇사람이 너를 기다리고 있는지 아는가 하면서 화를 냈고 의사는 "빨리 싸인하오 ,싸인하지 않으무 이 병은 안되오" 라고 말을 했다.울 아빠는 드디여 싸인을 했고 나는 수술대에 실려서 수술실로 들어갔다.근데 정말 소영님의 말대로 의사들은 환자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정신적고통을 헤아려주기는 커녕 수술내내 서로 우스개를 건넸고...ㅜ~ 후에 수술자리를 처치할때에도 수술자리에 부쳤던 테이프를 마구 뜯어내는 바람에(테이프에 솜털이 붙어떨어져서 너무 아픔) 아프다고 좀 살살 하라구 했더니 그 의사가 "어우~아두야,엄살이 많다야!"하면서 화를 냈습닌다.이외에도 입원기간에 마음이 싸늘했던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그때 결심했습니다,죽어도 다시 수술같은거 받지 않겠다고.. 그리고 후에 청도에 왔습니다,한번은 몸에 이상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종류가 있다네요,그러면서 당장 수술해야 된다고 으름장을 놓더군요.그전에 수술했던 종류와 같은것이였습니다.그래서 제가 의사한테 전에 이걸로 수술을 받은적이 있고 그때 맹장염도 있다고 해서 맹장도 같이 수술을 받았다고 하니 그 의사가 하는 말이 맹장에는 문제가 없었을거라면서 그냥 종류땜에 백혈구 수치가 높아질수 있다는것이였습니다.그러니 연길 모 병원에서는 맹장이라고 오진을 했던것이 병원 이미지를 구길수 있으니 그냥 맹장에 종류, 다 문제가 있다고 말한것이였습니다.또 두가지를 다 수술로 제거할시 받는 비용도 증가되므로 돈을 벌기 위한 목적도 있었겠죠.너무 기가 막히더군요.그래서 제가 청도 병원 의사한테 연길에서 수술로 제거를 한지 1년도 안되는데 또 생겼으면 지금 수술을 한다해도 후에 또 생길 가능성이 있지 않냐구 말했더니 그 의사가 절대 다시 생기지 않는다면서 수술을 당장 해야 위험하지 않다는것입니다.저는 첨에 입원하였을시 다시는 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있었기에 두번다시 수술을 안할거라고 의사한테 말했고 나아가서 의사들의 말을 다시는 그대로 믿을 신심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수술을 끝까지 안하겠다고 하니 그러면 일주일동안 입원하면서 항생소점적주사를 맞으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입원을 했습니다.일주일동안 점적주사만 맞고 체온을 좀 재줬을뿐인데 비용이 2200원좌우 나오더군요.입원기간 먹고 마시고 쓰고 한 비용까지 포함시키면 3천원은 썼던것 같습니다.일주일후 B초를 했는데 종류가 절반쯤 줄어들었습니다.그때 의사가 또 다시 저한테 그래도 양성종류인것 같은데 빨리 수술을 하면 좋을거라고 말하더군요.그래서 제가 수술을 받더라도 다시 생길수 있을것이다,그때면 또 어떡하나 라고 말을 했더니 그 의사가 하는 말이 그럼 또 다시 수술해야지 라고 말하는것입니다.그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군요.입원하기 전에는 수술하면 다시는 생기지 않을꺼라고 사람을 속이더니 말입니다. 수술비용은 6천원 좀 더 된답니다.저는 절대 하지 않을거니 빨리 퇴원시켜달라고 했습니다.의사가 퇴원시켜주기 너무 싫어하더라구요.그러다가 제가 너무 조르니 퇴원시키더군요.후에 한 다섯달 지난뒤 병원에 가서 B초를 해보았습니다.종류가 더 커졌는지 없어졌는지 궁금해서 말입니다.검사를 받으러 갈때에도 너무 무서웠습니다.병원자체가 무섭더군요.그런데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는겁니다.아무 일도 없답니다.의사한테 가서 물었더니 이런 종류는 그냥 체내에 염증이 생기거나 내분비가 좋지 않으면 생겼다가 염증이 없어지거나 내분비가 좋아지면 또 저절로 없어진다고 말하더군요.저도 모르게 이런 종류가 체내에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답니다.이젠 병원이란 두글자만 들어두 오싹합니다.오직 금전만을 위해서 환자의 병세를 과대시켜 말하고 없던 병도 있다고 하고 아무 일 없는 맹장을 뜯어던지고 환자의 정신적인 타격따위는 안중에도 없고...제가 이 말을 아빠한테 했더니 아빠가 그러더군요."그런 놈들은 수술칼이 자기 배에 들어와야 환자가 얼마나 불행한지 조금이나마 알거다".여러분 아프시면 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진단된 병명으로 인터넷을 먼저 찾아보세요.그 병이 중한 병인지,수술이 필요한 병인지,그 담에 다시 수술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세요.저도 청도병원에서 퇴원한후 집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원래 그 종류는 재발생 확률이 높고 생겼다가 없어질 확률도 높더군요.그러니 여러분들도 모두 평소에 건강을 잘 챙기셔서 될수록 큰 병에 걸리지 않기에 노력하세요.

진달래618 (♡.136.♡.143) - 2009/01/21 18:26:04

좋은글 추천하고 갑니다..

저도 많은 의사들이 이런저런 원인을 들이대며 제왕절개를 하라는걸 순산을 고집했어요,,
여자분들이 부디 좋은 병원에서 순산으로 이쁜애를 낳으시길 바랍니다.,.

선녕맘 (♡.8.♡.105) - 2009/01/21 22:15:28

요즘엔 너무 흔히 볼수있는 얘기네요... 연변에서는 열에 9명은 이같은 일을 겪을껍니다.. 저두 제 친구가 순산할려구 무진장 애를 많이 썻어요.. 체중 조절은 물론이구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구요.. 새벽 3시쯤에 진통이 오구 양수가 터져서 병원에 갔더니만 자궁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양수가 먼저 터졌다면서 수술을 하라드래요.. 제 친구가 고집스레 그냥 순산하겠다구 그러니까 의사가 그럼 기다려보자구 하드래요.. 그래더니만 오후 한시까지 못낳구 있으니까 막 머라면서 욕하드랍니다.. " 수술을 하자는데 말안듣구 헛고생만 한다구" 막 난리두 아니드랍니다... 그래서 열시간넘게 그 진통 다 겪구 끝내는 수술을 했네요... ㅠㅠ 무슨 세월인지.. 저는 복지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했습니다.. 제가 수술을 하게된거는 완전히 제 선택이 였습니다.. 의사샘께서 제가 골반이 작은데 애가 크대요.. 8근이였거든요..조금 힘들거같다구 얘기하시길래 제가 수술받겠다구 해서 수술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변에서 해산할거면 복지병원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간호사 . 의사선생님들 모두가 넘 친절 하시구요.. 돈두 많이 안받습니다.. 글구 제가 알기론 복지병원에서는 순산할수있음 다 순산 시켜주신다구 들었어요.. 연변 다른병원에서 출산하면요 만약에 오천원 押金시켰으면 나중에 거스름돈 안돌려구고 그돈만큼 다 영양제랑 주사 같은거 준대요.. 제 친구가 그랬거든요.. 근데 복지병원에서는 안그래요.. 퇴원수속을 하면 거스름돈 얼마더라도 다 찾아 줍니다. 저는 제왕절개를 했는데 ..2천4백원좌우 들었어요.. 일인용 병실에 6일 입원했었는데..
이병원만큼 봉사태도 끝내주는데도 없을껍니다.. 그리고 또있어요.. 지금 연변에서 출산할려면요.. 마취의,하구 집도의사선생님께 봉투드리는 일 있습니다.. 다들 알지만 그런얘긴 함부로 못하는거 같아요.. 어떤병원에서는 애 낳기전에는 봉투 안받고 건강한 애 낳은담에 받는다데요.. 누가 의사샘들 호주머니에 봉투넣어주는 습관시작했는지...ㅠㅠㅠ
다들 그렇게 한다구 그래서 저도 저의신랑보구 봉투 준비하라 했었어요.. 근데 집도의 선생님께서 극구 받으시지 않드라구요.. 전 그게 얼마나 고마웠었는지 몰라요.. 요즘세상에 남들 다 받는거 받아두 괜찮겠는데.. 왜 안받지?? 내가 남편한테 그러니까 의사선생님께서 그러드래요..이런거 안줘두 우리는 수술잘해줄꺼니까 가족에서는 걱정말라구요.. 저는 가슴 뭉클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수술두 잘됐구 애두 건강하구 입원해있는동안 너무 자기 가족처럼 잘대해줘서 머라두 해주고 싶어서 출원시에 과일바구니 자그마한거 선물했습니다.. 너무 작은 선물인거 같아서 미안하긴 했지만 대신 마음만은 푸근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의사들 돈 아니면 안되구 양심에 개똥 처바르구 다니는 세월에 좋은 의사들 몇 없습니다...

므슨꽃 (♡.0.♡.2) - 2009/01/22 09:03:00

이런병원이나 의사나 언젠가는 죄를 만나겟죠.

카메라로 그장면 찍어야하는데요. 증거없이 어디다 기소할수도없고ㅊ

선녕맘 (♡.136.♡.109) - 2009/01/30 10:54:06

죄가 죄인줄이나 알까요?? 지금 그런사람들 더 잘사는 세월이라는데.. 내 동생네 학교 친구애 부모님은 두분다 의사래요.. 근데 병원에서 막 비행기표까지 사주면서 일본여행이랑 보낸다네요...ㅠㅠ

그여자 (♡.136.♡.8) - 2009/01/22 10:50:30

맞는말입니다. 제대로 된 의사가 과연 몇이 될지 ,...
이런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건데 해결하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게 유감입니다..

용서받기 (♡.173.♡.96) - 2009/01/22 11:46:23

의사들은 다 똑같습니다 연길병원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는 한국인데두 제왕절개수술을 자꾸 권유하고 의사들두 남자들이라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십니까...

레테의강 (♡.142.♡.161) - 2009/01/22 12:27:09

제 딸이 지금 여섯살입니다. 그러니깐 6년전 제가 애 낳을때 그때도 연길에서 낳게 되었는데 솔직히 경제형편이 좀 어려워서 큰 병원(*변병원, 부*보건원)은 선택하지 못하고 그 백산호텔 부근에 있는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산모인 저로서는 남들 다 간다는 좋은 병원 못가서 기분이 많이 안좋았죠. 설비나 의사 수준이 얼마 더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친절한 태도에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아마 환자가 적어서 그랬을 수도 잇겠지만. 제가 골반이 좁아서 보는 사람마다 제왕절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만 그 병원 의사는 초음파결과를 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순산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 의사말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제는 약해서 순산해도 애 펑펑 잘 낳을 것 같소." (후에 제 친구가 그 병원 입원했을때는 "제는 실해서 애 펑펑 잘 낳을 것 같소." 하더랍니다. ) 애 낳고 집에 온 후에도 몇번 전화와서 애가 아픈데 없는가 잘 크는가 물어보고. 당시에는 돈때문에 막부득이한 선택을 햇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 된 일입니다. 물론 6년이 지난 지금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qkfmsthfl (♡.192.♡.251) - 2009/01/22 12:41:41

그래도 수도 북경이 좋은 같애요. 감기걸려도 환자에게 책임진다고 웬만하면 링겔도 안떼주고 병원도 많아서 값싸고 병잘보는 의사도 골라보니 좋더라구요.
위생국에서는 그런 일들을 다스려야하는데. 참ㅉㅉ

슬기로운 (♡.88.♡.99) - 2009/01/22 13:13:05

전 외국에서 출산을 했는데 새벽2시부터 너무 아퍼서 제발만 제왕절개 해달라고 소리치고 했는데도 모든게 정상이고 분만할수 있다고 안시켜 주데요 ~ 임신했을때도 애기 너무 보고파서 초음파 하겠다고 했는데도 정상이니깐 돈팔면서 볼필요가 없다고 해서 못봤구요 근데 중국 울 올케 애기도 안큰데 이런저런 변명으로 제왕절개 시켯구요 출산후 일인병실 썻는데 돈은 다 받고 자기네 맘대로 남는 침대 없다고 다른사람도 울 올케 병실에 들이데요 사람들이 너무 돈밖에 모르고 양심이란께 꼬물만치도 없는것 같애요 내친구 큰병원 간호장인 한달 매상이 얼마마큼 올라가면 그에 따라 의사 간호장 호사들도 월급도 더받는데요

경우 (♡.26.♡.132) - 2009/01/22 13:38:11

상해부유병원은 보통 의사들이 무조건 순산을 권유해요.
아무리 의사 태도가 개똥이래도 어쩜 돈벌이 할라고 무조건
절개를 해라고 하는가, 사람이 인품 문제지...
너무 무서워요, 같은 민족인데 같은 말 하면서 이다지
생소하게 노는지...너무 무서워...

물방울님 (♡.137.♡.16) - 2009/01/22 13:49:33

휴~정말 이글을 보니까 맘이 상하네요...현재 많은 조선족들도 고향에들어가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애들이던 노인이던 무서워서 어떻게 병원을 가겠어요...그래도 언어가 통하니까 믿고들가는데...

화려한싱글 (♡.33.♡.234) - 2009/01/22 14:18:35

나도 그냥 울 엄마가 날 낳던것처럼 집에서 낳을가나?? 이거 원 병원이 무서워서 ,,,,

카키 (♡.34.♡.0) - 2009/01/22 14:36:10

어이구~~ 뭐 이런병원 다있어 ...사람들이 양심이 개가 먹었나 ㅠㅠㅠㅠ 아따~ 열받네 휴~~~~~~~~~

어여쁜처녀 (♡.137.♡.184) - 2009/01/22 15:45:45

돈이 참 무서운거죠 .... 병잇어도 돈없어 죽는다.병원 참 무서운 곳이죠.

빙꽃 (♡.34.♡.21) - 2009/01/23 13:11:07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니 ...참 ~

진정한삶 (♡.207.♡.5) - 2009/01/25 00:50:56

이런 도덕이 없는 의사라곤 하긴 다 그 돈때문이겟지 돈이 무섭긴 무섭지 이런 사람은 죽어도 편히 못죽어요 그리고 언젠가 꼭 재앙을 입을거예요

당당한여자 (♡.38.♡.180) - 2009/01/29 10:33:06

저는 청도에서 애 낳을때 넘 아파서 의사보고 제왕절개 해달라고 하니까 의사가 태아 상태랑 조건이 다 좋으니 수술해줄수 없다고 해서 순산했어요....근데 저가 순산할적에 애가 나오구 태반을 손으로 잡아당겨서 꺼냈는걸 봤어요...이러면 나쁘다는데 확실한 내용아시는 분 부탁합니다..저도 무섭내유 휴~~

예쁜여우가 (♡.136.♡.125) - 2009/01/29 20:06:32

글보구 걍 지나갈수 없어 저두 한마디 하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병원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카락이 곤두 섭니다. 제 남편이 작년5월에 뇌출혈로 쓸어져서 연변모병원에 실어갔습니다. 구급실에서 구급받는데 저보구 3000원 먼저 병원에 지불하라고 한거 남편회사서 모든방법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란 의미에서 돈 만원갇다 병원에 받혔습니다. 헌데 그걸 모르고 병원호사가 왜 아직도 돈 안지불하는가하기에 제가 지불했다고 다시한번 체크해보라고 했더니 다른한간호사가 만원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그소리에 제가 문짬으루 들여다 봤더니 환자는 침대에서 생사선에서 헤매구 있는데 삼천물어란돈을 만원이나 물었다고 얼마나 좋아 하던지.........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써늘합니다. 의덕이란 단어하구 담쌓지말고 환자 립장 좀이라도 생각했으면 ...그러구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脑干이 터진 사람은 살희망이 없다는데 환자한테 절대루 할수 없는 수술까지 했으니 실험대상였는지 모르겠습니다.다만 담당의사하고 수술에 참가했던 사람들만 알구 있겠죠....지금도 병원근처에 가면 좋아하던 간호사모습이 선히 떠오르면서 등골이 서늘합니다....사람생명을 구한다구 해서 백의천사라 했는데 그천사들은 어디로 갔는지, 참말로 유감스럽습니다.

워니 (♡.4.♡.175) - 2009/01/31 14:20:37

참 섬찍하네요 ~ 우 ..우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 요즘 병원들이 다 그런것 같네요 ...

다이다이 (♡.26.♡.74) - 2009/02/03 13:05:39

병원까지 이러니 멀 믿고 살아야하는지 ㅠㅠ

산모,태아가지고 장난하나...천벌 받을라구 ㅠㅠ

쟈기야 (♡.245.♡.97) - 2009/02/04 10:00:51

참 한심하네요 제 친구두 결혼 하구 실랑하구 청도 들어가서 얼마 안돼서 임신대가지구 청도 인민 병원이라 나 그기가서 초음파하니깐 그기 의사들이 자궁외임신이래요 그래가지구 놀라서 연변나와서 부유병원가서 검사 하니깐 자궁외임신이 아니라는거애요 이얼마나 황당한 일인가요 진짜 병원들두 돈 벌려구 별 ㅈㅣ ㄹ ㅏ ㄹ 하네요 ㅠㅠㅠ

meeryung (♡.169.♡.144) - 2009/02/06 14:21:05

암튼 지금 병원은 환자들을 위한것이 아니라 순전히 돈벌려고 하는 짓이라니까
아파도 어디 맘놓고 병원 갈수 잇겟어요..
모두 날치기들 같아서 눈꼴사나워...

caisy (♡.25.♡.254) - 2009/02/13 16:29:53

요즘은 거의다 제왕절개 수술 하는것 같네요... 어느 도시나 다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의사들의 돈 몇백원에 여자들 몸만 죽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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