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제3회★

곰세마리 | 2009.02.16 12:11:06 댓글: 75 조회: 3205 추천: 3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146
안녕하세요.

주말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발렌타이에 겹친 주말이라 더 재밋게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근데 올해 역서 보니까 대부분 명절이 주말이랑 겹치더군요. (그럼 별로 잼없는데...ㅎㅎ)

저번회에서 제 글이 사투리가 많아서 알아보기 힘들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우리현실하고 가깝고 친근하게 보일려고 자주 쓰는데 그게 불편했나 봅니다.

앞으로 표준어를 많이 쓰도록 노력할게요^^

근데 그럼 또 제 글 맛이 안날가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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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마치고 나온 재욱은 아직도 쏘파에서 자고 있는

미녀를 보곤 잠시나마 갈등이란걸 해봤다.

저걸 그냥 냅둬?

아님 깨워서 방에 들어가 자라고 해야나?

 

 

남에 일에 신경 안쓰던 사람이 갑자기 누군가때문에

고민이라고 하게 되니 맘에 안들어 미간이 구겨진다.

남이사

 

 

비스듬히 침대에 기대여 누운채 노트북을 열어서

배우에 올려놓고 메일 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답장 주고 또 새로운 메일 쓰고

시간을 보니 밤 1111분이다.

 

 

별 목이 마른것도 아닌데 물 생각이 난다.

아까 들어올때 여느때처럼 들고 온 물병도 있건만

왜 기어이 문을 열고 나가야는지 본인도 모를거다.

왜 꼭 냉장고에서 꺼내 마셔얀다고 생각했는지

 

 

겨우 둬모금 마신 물을 다시 넣고는 자고있는 여자를

무심한듯 지나치면서도 흘끗 봤다.

에어컨을 틀어나서 시원한 자기방과는 달리 거실은

숨이 막힐정도는 아니지만 갑갑하고 더웠다.

 

 

저도몰래 손이 자고있는 여자에게 뻗쳐서 어깨를 흔드려는

순간 흠칫하며 손을 거둬 들였다.

한재욱, 왜 안하던 짓하고 그러냐.

에거컨을 틀어주고 들어와 자려고 누웠다.

 

 

캄캄한 방안에서 자려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해보지만

어쩐지 잠이 안온다.

한참을 그러기를 반복하던 재욱은 무엇에 홀린듯이

일어나서 얇은 여름이불 하나 꺼내들고 거실로 나갔다.

 

 

아니나다를가 추운지 새우처럼 몸을 말고 머리는 쏘파 등받이에

처박은채 두팔로 감싸고 자는 여자가 보인다.

이불 덮어주고 방에 들어오니 그제야 무언가 맘에 놓인듯

잠이 오나 왜 오지랖이 넓게 나가 이불까지 덮어줘야 했는지

자신절로도 달통 안된 재욱이지만 쏟아지는 잠때문에 포기했다.

 

 

<아야!>

아닌밤중에 홍두깨라고 이마가 따끔거리기에 눈을 뜬

미녀는 잠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멍해졌다.

이런! 거실에서 잠들었네.

싸람이! 깨워서 그램 들가 자라구 말을 하든지 해야지

불 싹 끄고 혼자 들가 잔단 말이?

좁은 쏘파에서 자다가 돌아눕는 바람에 바닥에 떨어졌잖아!

우띠, 꽤 아프네?

 

 

떨어지면서 탁자에 부딪혔는지 이마가 또 아파난다.

문질러보니 별루 부어 오른같기도 하다.

일어나면서 또 한번 인간성이 덜 됐다고 궁시렁거리는데

발밑에 먼가가 감겨져 있다.

희미한 달빛에 보니 이불이다.

 

 

? 웬 이불?

저 얼음조각이 덮어준건가?

미안~아까 그 인간성에 대한 견해 취소할게요.

 

 

아침 8,

출근준비 하려고 방문을 열고 나오니 미녀가 상 차리고 있었다.

<잘 잤음까? 식사하쇼>

생긋 웃으면서 말하는 미녀를 무시한채 재욱인 말없이 그냥

화장싱에 쑥 들가 버렸다.

 

 

!

같이 인사는 못해두 대꾸도 없냐.

 

 

입을 삐죽하고난 미녀는 재욱이 나오길 기다렸다.

한참후 말끔히 면도까지 하고 나온 재욱인 또 다시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제방에 들가려고 했다.

<식사하구 출근하쇼>

<혼자 먹어>

 

 

머라고 말을 하기도전에 방으로 사라져 버렸다.

아니, 한집에서 살면서 같이 밥도 안 먹나?

아무리 얹혀사는 신세래두 그치 너무한다.

누군 머 이렇게 눈치 보면서 있구 싶어 있는줄 아나.

 

 

다시 문이 열렸을때는 출근준비를 마친뒤였다.

말없이 밥상을 지나쳐서 신을 찾아 신었다.

<아침 잡숫구 출근해…>

<난 아침 먹는 습관 없다>

간단한 말로 묵살해 버렸다.

 

 

<그래두 쪼꼼 잡숫구…>

또 한번 말이 끝나기 바쁘게 문이 쾅하고 닫겼다.

머 저딴 사람 다 있냐?

사람이 말을 하는데 쳐다보지 않는건 둘째 치더라도

저렇게 문을 닫고 나가는건 머라는거야?

 

 

짜증난다는듯이 미간을 팍 찌푸린 재욱인 지금

왜 자신이 화나있는지도 몰랐다.

조용하기만 하던 자기 공간에 갑자기 들이 닥친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쁜데 쓸데없이 기다리다 잠든 모습도 짜증나고

반찬 만들어 놓고 와 먹길 기다린다는듯 놓여진 숟갈,젓갈도

짜증나고 아침밥 해놓고 먹어라는것도 맘에 안든다.

 

 

대체 왜 맘에 안드는것인지 짜증만 팍팍 난다.

누나 내놓고 이런 관심을 주는 사람 정말 싫다.

열정이 넘쳐서 맨날 이것저것 챙겨주는 누나한테서도

부담감이 나려고 하는데 생판 남이 저러는건 더 싫다.

 

 

누나땜에 다시 다니게 된 학교.

그리고 숙사생활에 젤 그리웠던건 집밥이였다.

엄마라는 여자가 한국 가기 시작해서 아버지랑 같이 사는

동안 제대로 된 밥을 먹어 본것 같질 않다.

 

 

그냥 밥에 아버지가 대충 끓여논 된장국,

이집 저집에서 얻어온 김치가 다였다.

외할머니랑 세집살이 하는 동안에는 사춘기랍시고

집에 제대로 들어 오지도 않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이집저집 밥을 얻어 먹다나니 제대로 배를

채운 기억이 없다.

 

 

누나가 전화와서 머 먹고 싶냐 사주겠다 할때도 차마

따뜻한 밥에 제대로 된 국과 반찬이 먹고 싶단 말 못했다.

그런말 하면 누나가 울가 두려웠다.

항상 해주지 못해 안달하는 누나였기 때문이다.

 

 

어쩌다 둬달에 한번씩 보러 왔을때도 잘해주고파서

어쩔줄 몰라하고 키만 크고 살이 안찐다고 안타까워하던

누나땜에 더더욱 말을 못했다.

 

 

처음 누나 집에 왔을때 누나가 해주는 밥이 그렇게 목이 메였다.

잔뜩 신경써서 올려논 밥상에는 그동안 그렇게 그리웠던 음식들로 가득했다.

따뜻한 밥 한공기, 국 한그릇이 그렇게 눈물이 나긴 처음이였다.

 

 

많이 먹어라고 이것저것 자꾸 집어서 밥사발에 얹어주는 누나땜에

눈물이 흐를것 같아 머리 푹 숙이고 정신없이 먹어만댔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임신해 입덧을 심하게 하는 누나는 해주고파도

생각뿐이지 머나 냄새만 맡아도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앓아야했다.

 

 

누나집에 있으면 누나가 자꾸 신경 쓰는것이 미안해져 취직하기

바쁘게 집 세맡고 나와 버렸었다.

또다시 여기저기 밥을 사먹고 얻어먹어야만 했다.

기껏 절로 한다는것이 라면이였으니

 

 

지금 재욱이가 짜증나는것이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미녀에게서

받는것이 정들가 무서운거라는걸 자신도 모르고 있다.

그냥 이 생소한 감정에 짜증만 날뿐이였다.

 

 

할일없이 딩굴거리기만 하던 미녀는 쥔장을 분석해봤다.

한 삼일정도 관찰한데 의하면 한재욱이란 남자는 대개 이렇다.

얼굴은 너무 잘생긴것도 아닌데 은근히 멋잇다.

대체 무슨일 하는지는 몰라도 항상 저녁 10시전에 안 들어온다.

아침은 기본상 먹지 않는다.

 

 

그리고 침묵은 금이라는 말을 철저히 깨우쳐 주기라도 하듯이

통 입을 열지가 않는다.

웃는것을 못봤다.(하긴 별 웃기는 일도 없지만은…)

성격? ㅆㅏ가지가 없다고 욕을 자주 먹게 생겼다.

정리정돈을 너무 잘하는깨끔 떨어 부담스럽다.

여자친구는 있는것 같지 않다.(저 성격에 어느 여자 고생 시킬라고…)

 

 

재욱이 오기전에 샤워 마치기 위해 항상 8시쯤이면 했댔다.

여느때와 같이 룰루랄라 흥얼 거리며 샤워하고 머리 감고

속옷과 잠옷을 물에 담그는 순간, 미녀는 울상이 됐다.

들어올때 바꿔입을 속옷과 잠옷을 놔둔채 몸만 들어왔던거다.

 

 

문을 살짝 열고 주위를 살폈다.

집주인이 아직 올 시간이 안됐지만 그래도 혹시나

만약에 경우를 생각해서 문쪽으로 귀를 기울여봤다.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조용하기만 하다.

 

 

목욕수건으로 몸을 둘둘 만후 다시한번 문을 빼꼼히

열고 자기방 위치를 향해서 잽싸게 뛰여갔다.

이제 목표는 대여섯발작만 더 디디면 도착이다.

바로 이때,

찰칵!

열쇠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온다.

 

 

당황해난 미녀가 더 빨리 움직이려고 하는데 물기 가득한

발이 황급한 마음에 쭐 미끌어서 양쪽으로 다리 찢는

자세가 된채 자리에 주저 앉았다.

<아야!>

 

 

재욱은 집으로 들어오는 순간 이런 장면을 보리라곤 꿈도 꾸지 못했었다.

비명소리가 들리는듯 싶더니 쿵하는 둔탁한 소리에

머리 들어 보니 양쪽으로 다리 찢은채 앉아있는 멍청한 여자가 보였다.

 

 

서로 무슨일인지 상황파악이 안된 상태에 최악의 상태가 발생됐다.

목욕수건으로 몸을 가린것이 풀어져 버렸던것이다.

가슴을 조이던 수건이 풀어져 내리는 순간 미녀는 죽고만 싶었다.

정신없이 수건을 꼭 쥔채 아픈 다리를 끌고 구을다 싶이

방쪽에 가서 문을 열고 들어가 쾅하고 닫았다.

 

 

김미녀, 어쩌냐?

세상 망신 너 혼자 다한다.

이런 챙피를 하고 어떻게 얼굴 다니냐?

죽어,죽어

 

 

침대에 엎드려 팡팡 두드리며 회한을 하고 당장 벽에 머리

박고 죽고픈 심정만 드는 미녀는 얼굴이 빨갛다 못해

그자리서 이렇게 타서 죽는건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한편 어이없게도 美女出浴한 장면을 목격한 재욱은 방금전

수건이 흘러 내리자 정신없이 굴러 들어가던 미녀가 떠올라

피식 웃었다.

되게 아프구 챙피할건데?

 

 

화장실에 씻다만 잠옷이 퍼질러진걸 보니 옷을 안 갖고

들어왔다가 나간다는것이 사고친것 같다.

또다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샤워하고 나오면서 미녀방을 흘깃 보니 죽은듯이 조용하다.

다른때처럼 다짜고짜 방에 들어가지 않고 느긋하게

거실에서 티비 틀어놓고 캔맥주 하나 따서 마셨다.

시선은 티비에 가있지만 신경은 미녀방쪽에 쏠려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한 재욱이 자신조차도 왜 지금 거실에서

미적거리는지 자신도 알지 못하리라.

 

 

반면 미녀는 거실에서 들리는 티비소리에 더 미칠것 같았다.

왜 안 들어 가는거야?

맨날 늦게 자드만 저렇게 있으면 난 어쩌라고?

! 내 옷!

죽었다. 아까 씻다말고 나왔는데

 

 

미녀는 화장실에 두고온 씻다만 속옷과 잠옷이 맘에 걸려서

미칠것만 같은데 이대로 나가면 재욱일 마주칠것 같아서

앉았다섰다 안절부절 못하고 애매한 손톱만 물어 뜯었다.

어쩌지?

 

 

한숨 푹푹 내쉬며 누워서 애매한 천정만 노려봤다.

아직도 갑자기 찢어진 다리가 아프긴 하지만 원래

춤을 추면서 늘렸던지라 너무 세게 아픈건 아니였다.

그냥 챙피하고 답답한 마음에 질식할것만 같다.

 

 

맨날 늦게 오더니만 오늘은 머하러 일찍 와갖고

아니지정신 얻다 두구 다니길래 옷은 버려두고

몸만 들가 씻은거야?

누굴 탓하랴정신없는 자신 잘못인것을

 

 

오만가지 궁리하다가 거실에서 들리던 티비소리가 잠잠해진것 같다.

드뎌 방에 들갔구나.

도둑고양이처럼 살며시 발끝으로 걸어서 문도 소리 안나게

조심스럽게 연후 내다보니 조용하기만 하다.

 

 

재욱이 방쪽을 보니 그기도 조용하다.

자나?

최대한 빠른 속도로 화장실 가서 문을 소리 안나게 잠그고

빛의 속도로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또다시 조용히 문을 열고 나와서 조심스레 문을 닫고 돌아섰다.

 

 

<히익~>

놀라 기절할번했다.

언제 나왔는지 방문 앞에 서있는 재욱이가 보인다.

갑자기 놀라 들이킨 숨때문에 목이 막 아프다.

 

 

머리 푹 숙이고 재빨리 방문을 여는데 들려오는 피식 거리는 소리.

설마 저 얼음조각이 웃는거야?

챙피했던 맘 숨기기도 바쁜세웰에 그 피식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쓰인 미녀는 저도몰래 돌아다봤다.

 

 

희마하지만 분명히 한쪽 입고리가 슬쩍 들린걸 보니

금방 헛것을 들은건 아닐거다.

~ 근데 저렇게 웃을듯말듯한 표정이 죽이는데?

멋잇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무표정으로 바뀐 재욱이 주방으로 들가

냉장고 문을 열고 물 따르는 소리 들릴때까지 미녀는

아직도 그 멋진 순간에서 헤여 못나오고 멍때리고 있었다.

 

 

정신 차리고 나니 또 다시 후회막급이다.

머야 김미녀

너 오늘 참 왜 이러냐?

아까 그런 창피 당한것도 모자라 이젠 남자 얼굴보고

정신나간 년처럼 뚫어져라 보다니

자꾸 이러면 너 고의적으로 꼬시는가 할수도 있어.

 

 

또 한번 가출한 정신을 수습한 미녀는 누워서도 잠이 안온다.

아까 그 씩하니 입고리 올리고 웃을듯말듯하던 재욱이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방말이질하고 얼굴이 붉어졌다.

 

 

아까 정말 멋있었다.

古天乐 못지 않게 까만 피부지만 웃을때는 정말 멋지다.

김미녀, 정신 차려.

지금 그걸 생각할때 아니잖니.

래일부터 어쩔거냐?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 하느님

제발 이 불쌍한 중생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될수만 있다면 아까 그 장면 지우개로 막 지우고 싶다

혼자서 온갖 상상을 다 해대고 혼자 열불나고

 

 

이튿날 아침

여느때같으면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해서 먹을 시간이

다 됐건만 김미녀씨는 아직도 침대서 멀뚱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있다.

정확히 9시면 나가야지.

배고파도 조금만 참자.

 

 

그런 챙피 당하고도 배가 고픈 자신이 한심해졌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방에 처박혀 있을순 없잖은가.

9시면 출근하겠지?

 

 

조심스레 문을 열고 나온 미녀는 조용한 집안을 둘러보고는

한시름 놓고 주방에서 먹을 준비를 했다.

엊저녁 먹다남은 밥을 간단히 계란에다 햄 썰어넣고 파 썰어넣고

계란볶음밥을 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상에 올려놨다.

 

 

막 먹으려고 입을 크게 벌리고 숟갈을 입에 가져가던

미녀는 그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출근한줄 알았던 재욱이가 방에서 나오고 있었던것이다.

<출근 안했음까>

긴장한 나머지 말이 막 버벅거리며 나온다.

 

 

<일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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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요일에 또 뵈요^^

추천 (38)
IP: ♡.242.♡.27
별뿌리 (♡.32.♡.3) - 2009/02/16 12:22:06

2빠자리 먼저 차지해놓구서리...ㅋㅋㅋㅋ

내 어찌다 2빠란거 다 해보네요~^^오늘 아침부터 열두번도 여기 들락거린거 같내요..ㅋㅋ
참 재밋네요~ 혼자 실실거리면서 잘 봣어요~
저는 울 연변말로 된 대화라 더 재밋는거 같애요^^
수욜도 기둘께요^^즐건 한주 데세요~~

oreo (♡.173.♡.174) - 2009/02/16 12:24:54

넘 재밌어요. 추천하려고 로그인한다는... ^^

어여쁜처녀 (♡.22.♡.127) - 2009/02/16 12:26:46

ㅋㅋ 내 자리 뺏기울가바 이렇게 ...
사랑하는 사빠를 막 타자하구 다시 왓단게 어딤까
크크 ... 미녀님 애썻네... ㅋㅋ
둘사이 어케 이어갈지 궁금함다 ㅋㅋ
실화같은 영화....잘보구 감다
발렌타인덴이 잘보냇슴가?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3:55:55

해우님:
1빠 축하합니다. 장려로 빵방탕 드릴게요^^ @=== @=== @=== @===
담회서 또 뵈요^^

별뿌리님:
2빠는 빵방탕 세개 드립니다^^ @=== @=== @===
제글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ㅎㅎ


oreo님:
3빠는 사탕 두개^^ @=== @===
고맙습니다. 이제는 눈팅만 안할거죠?ㅎㅎㅎ
앞으로 자주 뵈요^^

어여쁜처녀님:
사랑하는 사빠라 사탕이 하나지만 받으세요^^ @===
앞으로 미녀가 어떻게 할지 지켜봐 주세요.
다 늙어서 무슨 발렌타이...그냥 집구석에서 따징 섰음다.ㅎㅎㅎ

바대새임다 (♡.14.♡.81) - 2009/02/16 12:38:44

잘 밨어요..추천하고 갑니다~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5:59:32

ㅎㅎ 이번회도 들려서 추천했군요.
고맙습니다.^^

효엄마 (♡.147.♡.146) - 2009/02/16 12:44:09

넘 재밋어요 빨리 빨리 부탁해용~~~~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00:26

ㅎㅎ 지금 쓰고 있는중이니 래일에 꼭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수선화향기 (♡.201.♡.182) - 2009/02/16 12:45:39

하하하 오늘도 즐겁게 웃다 갑니다. 넘 잼있어요. 역시 곰세마리표 유머는 사람 배꼽

잡고 정신없이 웃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ㅋㅋㅋ 추천하고 갑니다 ^^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05:17

ㅎㅎ 향기님의 칭찬에 제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우울한 생각만 하니 우울해만 지더군요.
요즘 생각을 바뀌여서 나는 행복하다 나는 즐겁다 이렇게 최면을 건답니다.ㅎㅎㅎ
담회서 또 뵈요^^

빙꽃 (♡.61.♡.204) - 2009/02/16 12:45:39

재미나요 빨리 써주세요 ~기대중 ...^^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06:01

지금 열심히 쓰고 있는중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감사합니다.

xmh610 (♡.93.♡.45) - 2009/02/16 12:48:01

오늘두 잼잇게 보구 가요 ,,담집 기대핼게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06:25

감사합니다. 담회서 또 뵈요^^

완벽한여자 (♡.198.♡.26) - 2009/02/16 12:50:46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추천해드립니다..
담집 기대할게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08:27

감사합니다. 담회서 또 뵈요^^

lmz82410 (♡.149.♡.38) - 2009/02/16 12:51:39

오늘 일요일인데ㅎㅎㅎ 기각힌 타이밍...........재미있네용..

추천합니다..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09:03

ㅋㅋ 아마 미녀가 너무 챙피해서 뇌까지 손상 받았나 봐요.
감사합니다. 담회서 또 뵈요^^

가슴아파도 (♡.136.♡.246) - 2009/02/16 13:0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잇다양
오늘은 전보다 좀 더 많이 썻네 ㅋㅋ
일요일이라서 같이 밥을 먹을것 같은뎅
ㅎㅎ 담편도 길게 잼잇게 써주오 ..
언니 수고하샴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10:13

쳇, 그냥 워드로 똑같은 8장이거든?
담집에서 또 어떤일들이 일어날지...ㅎㅎ
저녁 맛잇게 먹구~

jiayan (♡.250.♡.160) - 2009/02/16 13:02:39

크크크~~~너무 재미있당~
미녀도 참 가지가지 하네요~
그런데 미녀의 눈에 재욱이가 멋지게 보이는건 왜 그래서일가요?ㅋㅋ
아마도......??암튼 담회도 엄청 기대합니다~추천 날리고~~~ㅋㅋ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12:09

ㅎㅎㅎ 그러게요. 왜 그런 실수를 하는지...
저도 가끔씩 샤워하러 옷을 안가지고 들간다든지
수건을 밖에 널어논채 그냥 들갔다가 소리쳐서 들여 보내라구 그러는데...
어쩌다 웃는걸 봤으니 멋잇게 보였겠죠.
저녁 맛잇게 드세요^^

사랑안해 (♡.66.♡.36) - 2009/02/16 13:17:25

재밌내요.. 아침부터 여기만 들어와서 기다렸는데
밥 먹고 오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셨내요..
잘 보구 갑니다.,
담집 빨리 좀 올려주세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7 16:18:24

ㅎㅎ 제 글을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전에 못보던 분들도 많더라구요.
좋은 저녁 되세요^^

하나면되 (♡.113.♡.170) - 2009/02/16 13:45:54

어쩐 쥔공님이 이런실수를 ...
근데 쥔공님과 같이 사는남자분이 디게 매력적인거 같네요 ...
은근슬적하면서 여자들을 사랑해줄거같아요 ㅣ....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25:19

ㅎㅎㅎ 그러게요. 우리도 가끔씩 어이없는 상황이 눈깜짝할사이에
발생해서 당황하게 되잖아요. 아마도 남주의 매력은 무게감인가봐요.하하!
담회서 또 뵈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아이야 (♡.215.♡.2) - 2009/02/16 13:55:21

크하~ 미녀가 엉뚱하고 너무 귀엽당.. ㅋ마치 나인것처럼? 프하하하 ^^
곰언냐,, 사투리고의적으로 감출려는거 안 보이는데욤..
자연스럽게 잘 썻어욤 ~ ㅋ
재미나요... 수요일이 빨리 왔으람..... 추천 ~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27:23

ㅎㅎㅎ 아이야 안보는새로 공주병에 걸렸구나...
흠...근데 이젠 습관돼서 저도 모르게 글이 그렇게 나가.
안그러면 글 구성이 이상하게 된거 같아서 자꾸 지우고 다시 쓰고...ㅠㅠ
점심때쯤 올릴거니까 담회서 또 보자^^

오렌지나라 (♡.0.♡.143) - 2009/02/16 13:55:44

오늘도 잼있게 잘 봤어요.
재욱이랑 미녀가 이러다 서로 정 드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28:26

추천 고맙습니다. 주전자 아줌마 아마도 그런걸 노리고
미녀를 그기에 막무가내로 맡긴거 같아요.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lucy1014 (♡.26.♡.188) - 2009/02/16 13:58:20

잼 있네요 ㅋㅋ 보는 내내 웃었습니다.
담집도 기대합니다.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32:32

고맙습니다.
요즘은 고민거리가 많아져서 저도 맨날 코미디만 본답니다.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하늘 만큼 (♡.212.♡.193) - 2009/02/16 14:49:01

너무 재밋게 읽엇어요. 매일 한편씩 올려주심 안될까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33:29

추천 고맙습니다.
매일 한편은 아직 제힘에 부쳐서요.ㅠㅠ
대신 정해진 시간에는 꼭 올리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똥통 관 (♡.144.♡.123) - 2009/02/16 14:50:33

이번편 넘 재밌습니다... 자꾸 웃음만 나가네요 ... 담집 더 잼있을꺼죠 ????
무지 기대됩니다...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35:45

ㅎㅎㅎ 고맙습니다.
담집에선 어떻게 될지 지켜봐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곰돌이 (♡.101.♡.77) - 2009/02/16 15:04:52

진짜 잼잇슴다 계속웃으면서 봣슴다 ㅋ ㅋ
하늘만큼님이 말댈루 매일 올려주면 안됨까 ^^
그럼 내일에두 올리는걸루 하기쇼 그럼 부탁함다 예~~
ㅋㅋ^^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37:20

님들 즐겁게 해 드려서 좋은데 매일은 좀 딸리네요.ㅎㅎ
오늘 점심때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움 (♡.67.♡.131) - 2009/02/16 15:38:18

상상글을 이렇게 생동하게 쓰다니!!!
수준이 어지간한게 아니구나.
잼있다!!!

너 또 월,수,금 드라마 만드냐?
기대한당!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39:07

우마야~ 니 정마 오랜만이구나.
울 조카는 잘 크고 있나?ㅎㅎㅎ
무스게 삼년이믄 풍월 읊는다는데 자작글에서 이만큼
훈했으면 이젠 재간이 늘어야지.ㅋㅋㅋ
울 조카한테 이모 문안 전해주고...ㅎㅎㅎ

머니돈머니 (♡.209.♡.33) - 2009/02/16 16:01:47

우야 내 왕창 늦었지무 ㅋㅋ
그래두 메달리스트에 들었다는게짐 ㅎ

웃기는 장면들에 푸하하 웃다가두 먹고싶은것보단 집에서 해주는 밥이 그리운 남쥔공이 가여워서 ㅋㅋ

담회도 기대..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45:29

ㅎㅎㅎ 담에는 기둘렸다가 그럼 메달 주라...
외지에 나와 있으면 그렇잖아. 젤 그리운게 엄마 해주는 집밥이재.
난 밥할줄 아는것도 울 할머니가 해준 시금치 무침이 그렇게 먹고프든데...ㅋㅋ
담회서 또 보자^^

엇갈린운명 (♡.119.♡.149) - 2009/02/16 16:23:05

너무 잼있어요~~ 언제 수요일이 되죠?기다리다 지쳐.ㅠㅠ
날마다 올려줬으램.ㅎㅎ
사투리 쓰니까 친근하구 좋던데 어째 어떤 사람들은 못알아볼가요?아쉽게시리...
기다릴게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46:52

고맙습니다. 오늘 점심에 올릴겁니다.ㅎㅎ
저희들이 연변사투리 쓰다보니 아마 연변이외에 분들이
알아보기 힘드나 봐요. 여러분이 편한대로 해야죠.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고운 (♡.128.♡.204) - 2009/02/16 17:07:26

저 지금 출근 시간인데두 님 글 보구 웃다가 사장님한테 걸렸어요...ㅎㅎㅎ
넘 재밋구요 .좋은 글 기다릴게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47:47

이런~ 불경기에 사장님 눈에 나면 안되는데...ㅎㅎㅎ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여리 (♡.61.♡.161) - 2009/02/16 17:15:03

저두 사장한테 들킷뿐햇는데ㅋㅋㅋ .. 넘 잼잇어요 ...
담 집 빨리 오려주세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48:50

눈치 잘 보면서 봐요^^
추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붉은향기 (♡.189.♡.149) - 2009/02/16 18:55:16

너무 잼있어요. ㅎ ㅎ
두분 꼭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
맬맬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ㅎㅎ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49:56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해피엔딩 좋아합니다.
매일은 제가 좀 힘에 부쳐서 양해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꽃방울 (♡.15.♡.209) - 2009/02/16 20:19:44

이번집은 너무나두 잘썼소~
태우엄마 손끝에서 미녀가 연기를 참 잘하는구나~ㅎㅎ
우에서 다른사람이 금메달을 달아줬으니 나는 은메달이라두 달아주구 가야징~하하
아~어떻게 또 모레까지 기다리징??????
내 얼빤하게 28빠하구 가우~
좋은밤~~~~~~~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51:31

ㅎㅎㅎ 고맙소. 미녀를 이쁘게 보는 사람 참 많네...
메달이 아이래두 이래 와서 봐두 고맙기만 하오.
ㅋㅋ 요즘 28두 고물이 돼서 괜찮소.
좋은 하루~

cuichunsan (♡.242.♡.27) - 2009/02/17 09:08:02

잼나는구나 ㅎㅎ 하루에 막 두집씩 못올리오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52:00

내 그렇게 수준이 좋으믄 책으 내구 말지.ㅎㅎㅎ

가을송 (♡.106.♡.2) - 2009/02/17 12:14:10

금 난 30빠인가.. ㅋㅋ..
담집 기대 함다~
추천!!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52:35

ㅎㅎㅎ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작은 곰 (♡.67.♡.38) - 2009/02/17 12:52:14

재밌네요,담집 기대합니다~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53:05

우리 곰가족이네요.ㅎㅎ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지은이에요 (♡.32.♡.30) - 2009/02/17 14:40:06

오늘도 재밋게 읽엇습니다..
담 집 기대할게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54:04

추천 고맙습니다. 담집에서 또 뵈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뱅뱅뱅 (♡.231.♡.125) - 2009/02/17 15:08:43

나가 저안의 주인공이면 하는 상상을 합니다..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54:52

ㅋㅋ 저도 그런 생각 잘하면서 소설보고 드라마 봐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슬0103 (♡.133.♡.252) - 2009/02/17 16:39:37

ㅎㅎ 오늘도 잼잇게 보고 웃다 갑니다 ..
재욱이가 꼬맹이한테 관심 가질가 하네 ..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 빵빵 ~~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09:56:03

ㅎㅎ 고맙습니다.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떨어졌어요.
그 파문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kafei유나 (♡.38.♡.36) - 2009/02/18 11:47:16

넘 재밌네요.
담집두 너무 기대돼요.추천합니다.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15:03:14

ㅎㅎㅎ 고맙습니다.
4회 금방 올려서 따끈따끈하답니다^^

똥통 관 (♡.18.♡.162) - 2009/02/18 13:44:16

님두...오늘 점심에 올린다면서... 빨리 올려주세요 ,빨리 읽고 싶어용~~~ㅋㅋㅋㅋ

곰세마리 (♡.242.♡.27) - 2009/02/18 15:04:26

죄송하게 됐어요. 사정이 생겨서요. 4회 올렸습니다^^

반달 (♡.32.♡.187) - 2009/02/18 15:26:39

요기두 찍자....ㅎㅎ
으악~~못살아...어쩜 저런 실수를...
미녀 이젠 어떻게 살지?????
이젠 점점 끌리는것같은데...간단하게 찍구 .4회볼라 가우냐~

곰세마리 (♡.242.♡.27) - 2009/02/20 17:39:29

ㅎㅎㅎ 어떻게 살긴. 그냥 철판 깔구 살아야지.
결석 말고 꼭꼭 와얀다?ㅋㅋㅋ

체리야 (♡.245.♡.187) - 2009/02/18 17:53:41

으아...............달이 방갑다.....오랜만에 본다야...어째 훤하다했떠만 달이 위에 떳구나.

언니 나뚜 4회읽을라 감다예..........일요일인데??? ㅋㅋ 사고뭉치 미녀 ㅉㅉ

곰세마리 (♡.242.♡.27) - 2009/02/20 17:40:11

ㅎㅎ 달이마 환한게 아이라 체리두 환하다.
체리 바쁜매구나. 꼬리에 쫓아 다니는거 보니...

달콤한하루 (♡.135.♡.150) - 2009/02/19 17:25:11

넘 잼있어요... 글 보면서 저도모르게 웃게 되네요

곰세마리 (♡.242.♡.27) - 2009/02/20 17:40:49

고맙습니다. 자주 들려 주세요^^
즐건 주말 되시고요~

비루야 (♡.65.♡.18) - 2009/02/21 10:35:02

내사랑 내곁에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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