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운명사이-7편

수선화향기 | 2009.03.04 09:12:14 댓글: 80 조회: 2966 추천: 4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193







<주인집 아가씨말이야. 성질이 괴벽스러워서 웬만하면 시키는일만 하고 말은 시키지 말거라.

 

교통사고로 다리가 점점 굳어지더니 이제는 허리까지 감각이 없다는구나. 하반신을 못움직여

 

도 너무 깔끔한 성격이니 부지런히 손발노릇을 잘해야 될꺼야.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치솔질

 

을 도와주고 속옷부터 다 갈아입혀야 하고 대소변 볼때도 옆에 있어야 될꺼다. 시키는거만

 

수걱수걱 잘하면 신경질 부리지 않으니까 될수있는 한 건들지 말도록 해.>

 

엄마가 동북들어가면서 하신 말씀이였다.

 

 

 

그리고 주말, 나는 엄마가 적어준 주소대로 주인집 아가씨가 있다는 그집에 찾아갈수 있었

 

.

 

으리으리한 단독주택. 한길높이만큼 담을 쭈욱 돌아가며 쌓아놓아 안의 인기척마저도 느껴

 

지지 않아서 바깥세상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초인종을 있는 힘껏 눌렀다.

 

<딩동 딩동 딩동~!>

 

 

<컹컹 컹컹 컹컹컹..> 초인종소리에 놀랐는지 안에서 애완견 한마리가 출입문까지 쫓아나와

 

바깥세상의 침입이 별로 반갑지 않은듯 부지런히 짖어대고 있었다.

 

<워리야 워리야 조용히 해 조용히 좀 해봐..>

 

사근사근 조근조근 여성분위기가 다분히 풍겨나오는 어디서 들어본듯한 목소리가 새여나왔

 

.

 

<누구세요?>

 

<아 네..저기 진아줌마 딸인데요..일땜에 동북들어가셔서 제가 대신 왔거든요…>

 

아무대답이 없었다.

 

한참후, 철컥~하고 출입문이 열렸다.

 

살그머니 출입문을 열고 울안에 들어섰다. 깔끔하게 꾸며놓은 현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여

 

기저기 붙어있었다.

 

문여는 소리가 들리자 앞치마를 앞에 두른 아주머니 한분이 웃으며 날 반겨주었다.

 

<..진아줌마 딸이라구? 이렇게 보니 엄마 진짜 많이 닮았네..어서 들어와요..>

 

<아 네..안녕하세요.>

 

<빨리 들어와요..>

 

<네…>

 

신발을 벗고 집안에 들어서서야 난 그 아주머니 뒤에 휠체어에 의지한 주인집 아가씨를 발견

 

할수 있었다. 창백한 얼굴, 낯선사람을 경계하는듯한 눈빛, 차가운 표정에서 난 왠지 모르게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꼈다.

 

<저는 이혜숙이라고 해요. 엄마가 동북 다녀오실때까지 제가 대신해야 될꺼 같아요

 

잘부탁드릴께요 ^^>

 

안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지어보이며 한발 다가서는데 그런 내가 싫은건지 아무소리 없이 휠

 

체어를 돌려세우고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렸다. ~! 문이 닫기는 순간, 나는 또한번 흠칫했다.

 

 

<원래 저러니까 넘 신경쓰지마. 성격이 괴벽하다나니 사람이 많이 바뀌어서 짜증이 나나봐.

 

엄마가 한두주일 있음 온다며? 그때까지 몇일 안되는데 모른척 그냥 시키는 일만 해.>

 

<.....>

 

<2년전만 해도 저렇게 괴벽하진 않았어. 밝고 이뻤지.. 근데 한차례 사고땜에 다리가 저렇게

 

아무 감각이 없다고 하네.. 낮에는 부모님이 회사일땜에 나가있어서 하루종일 컴퓨터랑 친구

 

하거든..여기 자주 놀러오는 남자친구들 빼곤 워리가 유일한 친구야.. 신경질을 부리더라도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쳐..젊은나이에 감옥같은 집에 들어박혀 있어봐..멀쩡한 사람

 

도 미치겠지 쯧쯧..불쌍하지..>

 

<....>

 

<근데 가족은 부모님이랑 아가씨 이렇게 세식구에요?>

 

<아니.. 언니가 또있어 미국에.. 전번에 전화를 걸어왔는데 미국에 가면 치료받아서 나을수

 

가 있다나봐. 근데 여기 남자친구가 있거든..치료받을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그남

 

자 띄울까봐 못간댄다. 근데 말이지..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린다고 해도 가서 치료받고 오

 

는게 그남자를 잡을수 있는 방법이 아니겠니? 국내에선 아무리 물리치료에 약물치료까지

 

병행하면 뭐해? 효과도 없는데 말이지..>

 

<...>

 

 

사랑하는 남자가 떠나갈까봐 기어코 국내에서의 치료를 고집한다는 여자..사랑이 참 눈물겹

 

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치료과정땜에 자리를 비우는 동안 또 다른 사랑이 그남자한테

 

찾아올까봐 빈틈을 안줄려는 심산인듯 했다.

 

 

<옷 갈아입을 시간이야. 빨리 들어가봐.>

 

<....>

 

속옷과 양말 그리고 겉옷 아주머니가 준비해주시는대로 손에 받쳐들고 그여자의 방문을 두

 

드렸다.

 

<문 안잠겼어요..>

 

<..>

 

아픈 사람 방에 들어서면 소독냄새가 코를 찌르는게 대부분인데 예상이외로 향긋한 냄새가

 

났다. 방문을 열고 들어섰는데도 전혀 관심이 없는듯 휠체어에 앉은채 컴퓨터 모니터에만

 

집중을 하고 있었다.

 

뭘하고 있을까? 열중하고 있는듯 해서 응대를 해줄때까지 뒤에서 기다리려는데 갑자기 소

 

리를 버럭 지른다.

 

<남의 사생활이 그렇게 궁금해요?>

 

<? 아니..그게 아니고. 전 그냥..일끝날때까지 기다릴려고..>

 

<필요없으니까 거기 두고 나가요..>

 

<근데 혼자 괜찮아요? 제가 도와드릴께요.>

 

<됬으니까 빨리 나가라구여~!>

 

너무 갑작스런 반응에 나는 또다시 내몸이 떨려옴을 느꼈다.

 

 

새된 소리에 아주머니가 급하게 달려와 나보고 나가보라고 눈치짓을 한다.

 

<저딴애는 어디서 데리고 왔어. 남의 일이 머 그리 궁금해서 뚫어져라 쳐다봐? 기분나빠

 

죽겠어 정말. 짜증나니까 빨리 가라고 그래. 제발.>

 

<첨 와서 그래. 한두주일만 참아. 진아줌마 두주일후면 온다고 하잖아. 좀 참어 응? 내가

 

잘 가르쳐볼께..>

 

너무 무안해서 눈물이 나올꺼만 같다. 나는 이번한번인데도 수모를 느끼기에 충분한데 엄마

 

는 정말 어떻게 버텼을까... 가슴이 너무 아프다.

 

 

밖에 서서 귀를 기울여보니 그 아주머니가 옷을 갈아입히면서 나랑 잘 지내보라고 설득을 시

 

키고 있는듯 도란도란 말소리가 들려왔다.

 

한참후, 아주머니가 바꿔입은 옷들을 들고 나오면서 나보고 주방쪽을 가리키며 눈치짓을 한

 

. 아무말없이 따라나섰다. 주방문을 꼭 닫아잠그고서야 아주머니가 입을 열었다.

 

<빤히 쳐다보면 불쌍해서 쳐다보는줄 알고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으휴~ 한 한달에 십

 

여차례는 저렇게 히스테리를 부리니 신경쓰지 말거라. 그냥 못본척 시키는일만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될꺼야. 엄마 대신 일도 나오고 참 기특하기도 하지... >

 

<...>

 

<그리고 주말마다 남자친구가 놀러오니 이따가 나 장보러 가면 커피심부름이랑 좀 해줘.

 

았지?>

 

<아 네 알겠어요..>

 

아주머니가 채소주머니를 들고 집을 나선후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되는지 감이 잡히지 않

 

아서 주방에서 수걱수걱 치우고 있는데 안에서 또다시 급히 아주머니를 부르는 소리가 어

 

렴풋이 들려왔다.

 

불길한 예감에 다급히 쫓아가 문을 열어젖히는 순간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그여자가 잔뜩

 

일그러진 얼굴로 휠체어에서 떨어져 연신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괴로워 하고 있었다.

 

<왜 그래요? 왜 그러세요?>

 

<..다리..다리에서....경련이..>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지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갈팡질팡이다. 문득 언젠가 전에 어떤책에서 봐두었던 다리

 

안마기술요법이 생각나서 젖먹던 힘을 다해서 그여자를 안아다 침대에 눕히고는 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지금..머하는거에요? 너무..아파요 너무 아프다구여..>

 

<조금만 참아요. 안그러면 더 오그라들꺼에요. 잠간만 기다려봐요.>

 

무조건 싫다고 밀어내는 그여자를 간신히 진정시키고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있는 힘껏

 

주무른다. 사람을 살리기가 우선인데 언제 나 싫다고 내색내는 표정을 신경쓸 여유가 없

 

었다.

 

 

 

 

우선 다리가 마비가 되어 근육이 항상 뻣뻣한 이유를 먼저 설명을 하자면 책에서는 이

 

렇게 설명이 되있었다.

 

 

모든 통증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달이 되서 우리가 통증을 인지하게 되고, 모든 근육의

 

움직임은 우리가 생각을 하면 뇌에서 신경을 통해 명령이 전달이 되어 근육에 도달이 되면

 

근육이 수축되어 뼈대를 움직여서 우리의 몸이 움직이는거라고 했다.

 

즉 통증과 근육의 움직임은 신경이 전달자의 역할을 하는거란 말이다.

 

그럼 다리가 정상일 때는 뇌의 명령을 신경이 온전히 근육에 전달하여 다리가 잘움직였는데,

 

뇌의 명령을 신경이 다리까지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면 어떨게 될까?..

 

당연히 근육이 움직이지 않으니 뼈대를 움직일수가 없어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마비가

 

되버리는것이였다.

 

문제는 신경에 있다는것이다.

.

그럼 왜 신경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걸까?

 

 

다리의 고관절이 틀어지면 골반과 연결되어 있는 고관절 부위가 경직이 되고, 나중에는

 

다리의 전체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다리의 신경은 골반을 통해 다리로 내려오는데, 다리가 틀어지면 근육이 경직되고, 신경과

 

혈관은 경직된 근육에 눌리게 된다.

 

그러면 신경이 온전히 다리근육에 전달이 안되어 다리를 끌고 다니다가, 나중에는 다리에

 

마비가 오게 된다고 한다..혈관도 눌리니 다리가 차게 되고.

 

 

다리가 틀어지면 골반의 수평이 무너지니 상체의 무너지게 되어 몸이 한쪽으로 기울던가,

 

구부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방법은 틀어진 다리와 골반은 바로잡으면 근육이 풀리면서 신경의 소통이 원활히 되어

 

좋아지게 되는것이라고 했다.

 

뜸은 그 열기를 근육에 전달이 되고, 뜨거운 열기가 근육층에 전달되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니 신경의 눌림이 줄어들어 편하게 느끼게 된다는것이다.

 

 

 

 

? 맞아 뜸. 평소에 작은 일에는 건망증이 심하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는 어떻게 대뇌에 저

 

장을 하고 있는건지 참 놀라웠다. 뜨거운 뜸으로 근육경련을 완화시킬수 있다는 말은 뜨거운

 

타올로도 가능하다는 예기가 아니였을까? 뜸은 떠본적도 없거니와 설사 떠본적이 있다고 해

 

도 뜸뜨는 기구도 없어서 불가능하니 어떻게 타올로 대신해볼까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

 

.

 

급히 화장실에 가서 끓는물에 타올을 담궈서 방안에다 옮겨놓았다.

 

그여자가 아무말도 없이 의아한 눈길로 내 행동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주물러서 뭉친 응어리를 풀어주고 다리를 걷어부치고 뜨거운 타올로 찜질을 하기 시작했다.

 

 

 

<저기..>

 

<잠깐만 기다려봐요..>

 

<고마워요..>

 

팔을 걷어부치고 열심히 주무르는 모습에 마음이 누그러 들은건지 그여자가 낮은소리로 고마

 

움을 표했다.

 

<당연히 해야 할일이에요..>

 

한참후, 다리안마에 편안함을 느꼈던것인지 그여자가 달콤하게 잠이 들어있었다. 이불을 여며

 

주고 이마의 땀을 깨끗이 닦아냈다. 가까이서 보니 참 이쁜 얼굴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

 

었다. 해빛쪼임을 자주 못해서인지 얼굴이 창백했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살결이 참 고운

 

거 같았다. 30조금 넘어보이는 나이에 이런 봉변을 당했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

 

안됬다는 생각이 든다.

 

 

문을 나서려다말고 아까 쓰던 컴퓨터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xxx사이트 자작글 마당.

 

내가 시간이 날때마다 드나드는 사이트라 더욱더 눈이 가는거 같았다.

 

쓰다만 소설이 눈에 띄였다.

 

제목은 <짝사랑>이였다. 닉네임은 <화분속의 란초>로 되여 있었다.

 

자세히 볼려고 가까이 다가서는데 딩동딩동~하고 초인종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줌마가 벌써 시장갔다 오셨나 하면서 급하게 출입문을 열었는데 두사람이 성큼 들어선다.

 

 

 

<아니? 혜숙씨가 여긴 어떻게?>

 

<~ 호떡 넌 왜 여기 있냐?>

 

 

너무 놀라서 입이 떡~하고 벌어진다. 내 앞에 서있는 두사람은 놀랍게도 현경리와

 

비게덩이였다.

 

 

<여긴 어떻게?...오셨어요?>

 

<그게..>

 

 

<오빠온거지? 오빠 언제 왔어?무영이도 같이 온거니? ? 같이 온거 맞지?>

 

안쪽방에서 기다렸다는듯이 반가움에 꽉 찬 목소리가 흘러나와서 이두사람을 부르고 있었다.

 

웬지 난 느낌으로라도  현경리의 표정이 굳어진다는걸 느낄수가 있었다. 그여자의 희열에

 

들뜬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현경리는 그자리에 얼어붙어버린듯 잠자코 서있었다. 그런 행동이

 

눈에 띄였는지 비게덩이가 인츰 대신 대답을 했다.

 

<어 그래 화장실 갔다 금방 들어갈께.>

 

<~ 알았어.>

 

<머하냐 수봉아. 혜미 부르잖냐. 기다린거 같은데 빨리 들어가봐.>

 

<? ~>

 

혜미라는 이름에 불에 덴듯이 화들짝 놀랐다. 혜미? 그랬구나.. 저여자가 혜미였구나…

 

현경리가 굳어진 얼굴로 방안으로 들어가고 방문을 닫을때까지 난 그자리에 굳어있었다.

 

 

 

 

 

 

안녕하세요 ^^ 어느새 수욜이네요. 아침에 올려드리고 갑니다. 이번글도 잼있게 봐주세요 ^^

 

불경기땜에 기분이 꿀꿀하셨던 분들 글을 보는 잠시동안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

 

습니다. 즐감해주세요 ~

추천 (40)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11
단하나의삶 (♡.37.♡.163) - 2009/03/04 09:13:54

먼저 일빠 찍고 읽을게요,ㅋㅋㅋ
야참,,,읽으면서 어쩜 혜미 했더니 역시....
이야기가 묘하게 엮이네요...

별뿌리 (♡.135.♡.199) - 2009/03/04 09:15:20

앗싸 이빠 차지하구서리..캬캬

오늘 타이밍 잘 맞춰들어온거라 이빠햇어요~~^^
글에서 신체건강의 일부에 대해서도 배운거 같네요~
자꾸 기대가 커지네요~~ㅋㅋ
담회를 기둘면서 향기님도 즐건 시간 되시길...
수고하셧어요~~^^

머니돈머니 (♡.59.♡.112) - 2009/03/04 09:33:54

어쩌다가 3빠 ㅋㅋ 다읽고 또 올게

자리 차지하고 읽고 왔음 ㅋㅋ

야야.. 대단하다.. 저런 정보들은 어디서 얻었댜.. ㅋㅋ

현경리도 여쥔공도 굳어지는걸 보니.. 서로 너무 놀랐고 당황했구나..


담회도 기대..

어여쁜처녀 (♡.140.♡.118) - 2009/03/04 09:34:21

오늘도 사랑하는 사빠 흐흐흐

기분 좋네요 휴 근데 글에 주인공

어칼가여?혜미란 여자를 밧으니

한경리는 도 어케 대처할지 ...

ㅎㅎ 얼굴이 굳어지는걸 보면 주인공 사랑하는거 같기두 한데 ...

담집 기대할게요 잘보고가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47:55

단하나의 삶님 님의 글도 짬짬이 잘읽어보고 있습니다. 남여 쥔공이 편지로 전화로 그리

움을 표하는걸 보고 부러운 맘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여 ㅎㅎ 이야기가 묘하게 엮였나요

너무 얽히고 섥히고 복잡해지는게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일빠 축하드립니다 ^^



별늼곁에님 이빠 축하드립니다 정말 일찍하시네요 ㅎㅎ

다리마비를 쓰느라니 너무 엉성한거 같아서 검색도 해보고 의학적으로 좀 아는 사람들

한테 문의도 좀 해보았습니다.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는 법인데 걱정이에요 ㅠㅠ

ㅎㅎㅎ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머니돈머니야 웬일이야 오늘은 3빠 넘 일찍하다 외출한줄 알았더니 ㅎㅎ

그냥 쓰다나니 엉성한거 같아서 좀 물어봤어 ㅎㅎ

그래말이야 둘이 만나서 얼마나 놀랬을까 현경리는 먼가 감추고 싶었을껀데 말야

담편에서 또 봐 오늘도 고마워 ^^ 죤하루



어여뿐처녀님 사빠 고맙습니다 ^^ 그러게요 쥔공도 참 딱하고 혜미도 딱하죠

현경리가 어떻게 대처할지..머라도 숨기고 싶은게 그사람 심정이겠는데 말이죠

얼굴이 굳어진건 여쥔공한테 들통나버린 느낌이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

오렌지나라 (♡.212.♡.107) - 2009/03/04 09:39:53

오늘도 잼있게 잘 읽었어요.
관건적인 시각에 이번집이 마무리됬네요.
주인공은 현경리와 혜미씨를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가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49:28

오렌지나라님 오늘 정말 일찍하세요 ㅎㅎ 일부러 짤라버린게 아닙니다. 쓰다나니 거기

와서 마무리짓게 되였네요 . 그러게요 쥔공이 어떻게 물러날까요 아님 다가설까요

참 딱하게 넷이 막 엉키죠. 너무 복잡해지는게 아닌지 몰겠어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

내사랑주니 (♡.209.♡.85) - 2009/03/04 09:42:46

잼잇게 잘보구갑니다~ ㅎㅎ
담집 기대할게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0:03

내사랑주니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잼있게 보셨다니 위안이 되는거 같아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죤하루 보내세요

꿀꿀이엄마 (♡.129.♡.78) - 2009/03/04 09:45:57

오늘도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두집 같이 봐서 너무 좋앗어요 ㅎㅎㅎ
담집에 또 올게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0:35

꿀꿀이엄마님 또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아이야 (♡.215.♡.2) - 2009/03/04 09:47:58

우야,,,,,,,,,,
혜미란 여자랑 드뎌 만났구나..근데 이렇ㄱ ㅔ인연드 된단 말인가?? ㅡㅡ"

그리고 울 언니 통증에 대해 연구 했나보군~ㅋ
너무 상세히 잘 썼덩 ^^ 멋져.. ㅋ

다음집이 무척 궁금해지는데.. 넷이 한데 모였음 재미나는 일과
가슴 아픈일이 버러질거 같은데...

추천하고,,담집..왕창 기대 ㅋ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1:33

아이야야 우야 이런 인연이 된다 ㅎㅎㅎㅎㅎ

글을 쓰다보니 좀 엉성한거 같아서 공부좀했어. 너무 엉성하면 재미가 없어지잖아

넷이 모이면 어떨까 참 애매하지 ㅎㅎ 어떤일이 벌어질지 담편에서 또봐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 죤하루 보내 ^^

금붕어인생 (♡.228.♡.242) - 2009/03/04 09:49:57

오늘도 잼있게 읽고 갑니다...답집 기대....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2:02

금붕어인생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바쁜시간 클릭해주시고 플남겨주셔서 고마워용

죤하루 보내세요 ^^

정글법칙 (♡.27.♡.172) - 2009/03/04 10:05:45

역시 예상하던대로였군요.인젠 나와 혜미를 놓고 갈등하는 현경리가 등장하는가요?그리고 혜미와 현경리의 사이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인지 아님 그저 친한 친구사이인데 혜미가 짝사랑을 하는건지.주인공 또한 현경리와 혜미의 사이에 끼워들어야 되는지 고민도 생길거고 그런데 미묘것은 비게덩어리의 입장이 같네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4:04

정글법칙님 맞습니다. 님이 예상하신대로에요 ㅎㅎㅎ 현경리도 여쥔공과 혜미를 두고 갈

등을 할꺼고 쥔공도 불쌍한 처지인 혜미땜에 관계발전을 망설이고 있겠지요 너무

복잡하게 얽히는거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한쪽은 잘라내야 되는건지 하고요.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정글법칙 (♡.27.♡.172) - 2009/03/05 11:04:44

좀 시간을 들이더라도 다른 소설이나 드라마같은 느낌이 들더록 쓰지는 마세요.이런 줄거리가 많잖아요 양심의 가책때문에 선뜻이 다가가지 못하는 남여들 말입니다.교조주의적으로 또 불쌍한 처지의 적수때문에 갈등하고 자기를 속이고 ㅎㅎㅎㅎㅎ 그렇게 쓰지는 않겠지요?

수선화향기 (♡.201.♡.192) - 2009/03/05 14:29:23

정글법칙님 그렇게 쓸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딱 맞추셨죠 ㅋㅋㅋ 이런줄거리의 드라마나

소설이 창궐한다는건 많은 사람들이 쥔공처럼 이런 처지에 부닥쳤을때 똑같은 생각을

한다는거겠지요 ㅎㅎ 사랑에선 자사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적수가 저런 처지였으면 저

도 망설일꺼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 아직은 미정이라 지금 구상중입

니다.

Landy (♡.134.♡.130) - 2009/03/04 10:21:10

오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4분 관계가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다음집이 기대됩니다.
오늘도 죤 하루 되세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5:57

landy님 4각관계가 참 복잡해지는거 같죠. 잼있게 보셨다니 오늘도 보람을 느끼고 갑

니다. 담편도 부지런히 써서 금욜날 찾아뵐께요 ^^

죤하루 보내세요

빙꽃 (♡.61.♡.173) - 2009/03/04 10:32:09

관건적인 시각에 딱 마무리했네요? 아 ......짜증!!

수선화향기님 글쓰는재간 있다했는데 사람 약올리는 재간도 있겠어요 ...

ㅋㅋㅋ 잘 보고가요 수구많앗어요 ^^

다음집 기대중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7:15

빙꽃님 관건적인 시각에 딱 마무리? 일부러 그런게 아닙니다 ㅠ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약올리는 재간은 없어요

저 착해요 ㅋㅋㅋ 담편 대신 좀더 길게 쓸게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jiayan (♡.250.♡.160) - 2009/03/04 10:34:23

오늘도 일찍이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군요,ㅋㅋ
주인공과 현경리가 사랑하게 될가요? 사랑하게
되여도 순탄치많은 않을것 같아요~ㅠㅠ
어쩜 비게덩이와 이외로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암튼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담회서 뵈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8:44

가연님 쥔공과 현경리가 어떻게 될까요. 비게덩이는 또 어떻게 나올까요. 맞는 말씀이십

니다. 아마 여쥔공은 아픈 혜미땜에 망설이게 될꺼고 현경리 역시 비게덩이처럼 자유롭

게 대쉬하지는 못하겠죠 비게덩이와 잘 어울릴꺼 같으세요 ㅎㅎ

오늘도 잼있게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kirs1 (♡.129.♡.217) - 2009/03/04 10:47:37

오늘도 잘읽고갑니다.그럼 담집에 또 뵐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2:59:15

kirs1님 오늘도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너무 고마워용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가슴아파도 (♡.122.♡.182) - 2009/03/04 10:48:39

ㅋㅋ끝내 부닥쳣네...
담편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현경리하고 됫으면 좋겟는뎅 ㅋㅋ
담편은 언제 올리나유? 죤 하루 되세염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00:18

가슴아파도야 끝내 부닥쳤다 ㅎㅎ 넷이 모여서 아마 서로서로 상처를 받겠지

현경리 하고 될려면 아마 첩첩산중일꺼야. 아픈 혜미도 있고 그리고 비게덩이도 그냥있

진 않을껀데 말야 ㅎㅎ 담편은 금욜날에 . 오늘도 고마워 죤하루 ^^

곰세마리 (♡.242.♡.27) - 2009/03/04 10:49:23

며칠동안 정신없이 보내다나니 이제 금방 나머지 공부 다하고 옵니다.ㅎㅎ

참 세상이 좁기도 좁네요. 속담에 원쑤는 외나무 다리서 만난다는데
요즘은 원쑤는 직장에서 만난다고 하더군요.ㅋㅋㅋ
어떻게 되여 요렇게 마주치는지는 몰라도 현경리도 그렇고
여주도 그렇고 혜미도 서로 참 안된 사이네요. 어떻게 잘 풀어지길 바랍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02:12

곰세마리님 회사가 많이 바쁘신지 알고있어요. 글쓰시느라 플다시느라 업무보느라 바쁠

텐데 나중에 천천히 봐도 괜찮아요.

제가 세상이 좁게 만들어 놨습니다. 얽히고도 얽히고 섥히고도 섥히죠 ㅎㅎ

너무 복잡해지는게 아닌지 몰겠네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직장에서 만난다네요 ㅎㅎ

서로 참 안된사이죠 어떻게 풀어갈지 좀 걱정입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곰세마리님 글도 빨리 올려주세요 ^^

집착 (♡.112.♡.54) - 2009/03/04 11:10:19

한편한편이 더더욱 기대되는데요,넘 재밌어요.. 글쓰시느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전 이 글들을 읽으면서 그냥 머리속에 모든장면이 살아있는것 같애요,,오늘도 회사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잠시나마 쉼터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앞으로 다른작품들도 기대할게요.수선화향기님 ..수고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04:35

집착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넘 잼있다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나는거 같아요

따뜻한 배려 정말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요즘에 짬짬이 쓰고 있어요. 과찬의 말씀 부끄러

워지네요 ㅎㅎ 저도 이글을 시작할땐 너무 꿀꿀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진거 같아

요. 따뜻한 플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수진사랑 (♡.57.♡.13) - 2009/03/04 11:16:24

수선화 향기님^^
사각관계 로맨스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기대 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05:15

수진사랑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4각관계 좀 복잡하게 얽히는거 같아서 걱정중

입니다 어떻게 풀어갈지 ㅎㅎ. 오늘도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 뵐께요 ^^

kafei유나 (♡.38.♡.128) - 2009/03/04 11:26:55

어제 계속 기다렷는데....
담집두 기대되요..
현경리랑 사랑 쉽지는 않겟는데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06:19

kafei유나님 어제도 기다리셨어요 죄송해요 ㅠㅠ 이제부턴 월수금 사흘 올려드릴께요

짬짬이 시간내서 쓰는거라 여유가 별로 없어서요. 담편에서 또 뵐께요 죤하루 보내세

요 ^^

집착 (♡.112.♡.54) - 2009/03/04 11:29:41

수선화향기님을 검색하니 자작글이 많네요,,하나하나 다 볼겁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06:55

집착님 여기도 플하나 심어주셨네요 ㅎㅎ 다른글도 검색하신거에요 고맙습니다 ^^

싱글맘 (♡.245.♡.136) - 2009/03/04 11:34:42

참 일이란 꼭 이렇게 외곬으로 흘러간단만이야
운명인지 진짜 인연인지 ㅎㅎ
덕분에 잘 봤어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07:37

사랑님 그러게요 너무 복잡하게 얽히죠 ㅎㅎ 운명인지 진짜 인연인지 ㅎㅎ

오늘도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똥통 관 (♡.144.♡.204) - 2009/03/04 11:42:59

이번집 잘 보았습니다... 혜미란 여자가 현경리를 많이 사랑하나봐요 .. 치료하러 미국도 가지 않고.. ㅉㅉ 무영이도 주인공과 어울리는같은데... 주인공의 맘이 현경리한테 있으니... 암튼 담집 봐야 알것 같네요 .. 수고하셨어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10:06

똥통 관님 오늘도 들려주셨네요. 혜미란 여자도 참 안됬죠 젊은 나이에 그런 봉변 당하고

고 말이에요. 사각관계가 참 복잡하죠 ㅎㅎ 서서히 풀어볼께요 담편에서 또 뵐께요

xmh610 (♡.93.♡.144) - 2009/03/04 12:04:09

오늘두 잼잇게 보구 갑니다 ,
담집에서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
담집 기대하면서 좋은 하루 되시길~~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10:36

별나라 사랑님 오늘도 잼잇었나요 고맙습니다.

담편도 부지런히 써서 금욜날 올려드릴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불가리 향 (♡.209.♡.154) - 2009/03/04 12:22:53

우선 수고 많으십니다...

1집부터 현재까지 눈팅만하다가 글 남긴답니다...

순선화 향기님의 세련된 묘사법에 반해버린같고...

한편한편 내용에 유혹되버린 상태되였어요...

잼있는 다음편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11:37

불가리 향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덕분에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고마워용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이렇게 잼있다고 말씀해주시고 따듯하게 반겨주셔서 제가 자꾸만

틈만 나면 자작글마당을 찾는거 같아요 ㅎㅎ 담편에서 또 뵐께요 ^^

명랑한나 (♡.129.♡.75) - 2009/03/04 12:42:10

또 재밌게 잘 읽었어요

글 솜씨가 점점 뛰어나네요

다리가 마비되는 원인으로부터

치료법까지 상세하게 적으셨네요

담집은 또 어떻게 되실지? 욕심이 점점 커지네요

빨리 또 담집밨으면 하는...그럼 오늘도 죤 하루보네식 ㅗ

수고하셨어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12:59

명랑한 나님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다리가 왜 마비됫을까 하는걸 생각하다가 글을 위하여 공부를 좀

했습니다. 아니면 혜미의 처지가 실감이 안날꺼 같아서요 ㅎㅎ

담편은 어떤일이 생길지 지켜봐주세요 빨리 다그칠께요

담편에서 또 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초쿨린 (♡.54.♡.170) - 2009/03/04 13:18:29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는일을 자기한테 벌어진다면 참 뜻밖에 일이죠,,,, 하여튼 잘 보고갑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22:06

초쿨린님 그러게요 이글을 쓰면서도 상상을 해봤습니다 만약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났

다면 어땠을까 하구여. 이글은 제가 겪은 실화가 아니고 얻어들은 이야기에서 양념을

쳐서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체리야 (♡.245.♡.218) - 2009/03/04 13:18:36

오늘도 잼있게 봤어요.
원래 많이 아파 몸이 귀찮거나 장애자인 분들이 짜증이 잦고 성격이 괴벽하잖아요.
그런 환자를 주인공의 어머니는 어떻게 매일 혜미라는 아가씨한테 시달리셨는지...
저의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반나절 병호리하는것도 얼마나 힘들던지,
자꾸 욕하시고 짜증부리시고 심술을 부리셔서 ㅡ,ㅡ:;
저렇게 4명이 만만것으로 끝났으니 담집이 무척 궁금합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3:23:47

체리향기님 플단거 보고 다시 로그인했습니다. 맞아요 우리아버지가 전에 장기환자였

을때를 떠올리며 썼습니다 얼마나 심술을 부리고 못살게 굴고 욕을 하고 하던지 그땐

참 어렸었는데 충격이였는지 지금까지도 기억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쥔공의 어머니도 얼마나 고생이 심하셨을까요 ..

네명이 만났으니 어떻게 복잡한 관계 잘풀어볼께요 ^^ 오늘도 고맙습니다 ^^

이슬0103 (♡.185.♡.89) - 2009/03/04 14:42:54

사랑하는 남자댐에 자기 병치료도 고집하는 혜미 ..
30대 여자로서 넘 아깝구 보기드 안타깝네요 ...
혜미집에서 만난 혜숙이와 현경리 서로 놀래서 ..
점점 끌리는 이야기 너무 재미나요 ...ㅎㅎ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 날리구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9:54:48

이슬&행복님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마워용 ^^ 맞아요 사랑보다 집착에 가깝죠.. 더구나

심신 건강하면 극단적인 생각을 안할지도 모르는데 나가서 만나는 사람도 없이 고작 현

경리와 무영이에 아줌마에 워리뿐이니 얼마나 바깥세상이 그립고 사랑이 그립겠어

요..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고마워요. 글시작할때마다 이렇게 찍어주셔서 뒷심이

든든합니다 ㅎㅎ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I판도라I (♡.129.♡.74) - 2009/03/04 16:09:00

이야기가 점점 잼있게 되네요.그동안 바빠서 한꺼번에 다 보는 이 즐거움..
드라마를 보고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혜미라는 여자 정체가 궁금해지군요.그 사고까지도..담편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19:57:21

판도라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넘 반갑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한테서 플얻은 기분 이렇게

좋네요 ㅎㅎ 혜미라는 인물을 잘 부각을 시켜야 되는데 능력한계가 있어서 잘 안되는

거 같아요. 오늘도 끄적이다가 반도 못썼거든요 ㅎㅎ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근데 새글은 언제쯤 시작하시는지 궁금해요

잠탱이 (♡.136.♡.170) - 2009/03/04 18:47:33

낮에 반쯤보고 이제야 끝까지 보고 이렇게 풀 심고 가요~~
혜미랑 현경리는 대체 어떤 사이지? 진짜 애인사이 맞아요?
현경리 표정같은거 보면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고?
내 느낌은 그냥 혜미가 현경리 좋아하고 현경리는
혜미가 안되보여서 함께 있어주는것 같은데...
그럼 혜숙이는? 이제 차차 알겟죠? ㅋㅋ 내가 넘
호기심이 많아서요~~~
담집도 기다릴게요~~~~
추천 빵빵!!

수선화향기 (♡.201.♡.4) - 2009/03/04 20:02:03

잠탱이님 많이 바쁘신가보네요. 바쁜시간에 플심어주시고 고맙습니다 ^^

혜미랑 현경리가 어떤사이일까요. 담편에서 밝혀드릴께요 아직은 비밀인데 ㅎㅎ

근데 참 예리하신거 같아요. 현경리가 혜미에 대한건 아마 사랑보다도 측은히 여기

는 마음이 더 실렸겠지요.. 몸약하고 맘약한 사람한테 무조건 거절하는것도 상처가

될꺼 같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

담편도 부지런히 써볼께요 추천도 너무 고마워요 ^^

꽃방울 (♡.15.♡.61) - 2009/03/04 20:00:01

더 늦기전에 먼저 자리차지하구,,,,내 좀잇다 독후감 쓸게요~하하하하^^
같은 여자입장에서 혜미의 처지가 너무나도 안됐고 맘아프네요~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창 뽐낼나이에 이렇게 휄체어 신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녀,
참 딱하군요~
근데 현경리와는 진짜 서로 연인사일가요?
아니면 그녀의집착? 혜미에대한 동정?????????
혜미나 혜숙이나 상처받지 말구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수선화향기 (♡.201.♡.192) - 2009/03/04 20:02:34

꽃방울님 바쁘시면 천천히 보세요 ^^ 너무 고마워요

혜미처지가 참 그렇죠. 젊은 나이에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한 정도면 얼마나 스트레스

가 심할까요 .. 현경리가 혜미한테서는 아마 세상과 소통할수 잇는 유일한 창구가 아닐

까 싶어요..그래서 더 집착하는거 아닌지 몰겠네요 ㅎㅎ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죤하루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ross77 (♡.95.♡.133) - 2009/03/05 09:55:20

잘 밧어요. 주인공도 현경리도 무영이도 모두 너무 뜻박이겠죠.....재밋네요.
다음도 얼른 오려줘요.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92) - 2009/03/05 14:16:06

ross77님 잼있게 보셨다니 힘이 됩니다 ㅎㅎ 그러게요 왜 하필이면 이렇게 넷이 만나서

서로 상처를 받을까요. 담집도 부지런히 다그쳐서 낼 올려드릴게요

죤하루 보내세요 ^^

사과한쪽 (♡.18.♡.196) - 2009/03/05 10:13:48

이야기를 참 빈틈없이 엮었네요..앞뒤가 척척 맞아요..
재미 있어 읽을때면 그런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보았어요.^^
아줌마라서 이젠 상상밖에 할수 없으니깐요..ㅋㅋㅋ
암튼 담편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92) - 2009/03/05 14:17:09

사과한쪽님 오늘또뵙게 되서 반가워용 ^^ 빈틈없어요? 전 지금 좀 약간 엉성한게 아닌

가 해서 8편도 수정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저도 아줌마라 상상글을 쓰고 있네요 얻어들은 이야기에서 양념까지 쳐가면서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힘이 나는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

행복아줌마 (♡.239.♡.114) - 2009/03/05 11:16:43

오랫만 이방에 발길을 돌렷더니 잼잇는 이야기 1편부터 7편까지 한숨에 독감하고 갑니다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맙구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

수선화향기 (♡.201.♡.192) - 2009/03/05 14:17:57

행복아줌마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닉네임에서부터 행복한 냄새가 풍기네요 ㅎㅎ

이렇게 힘이 되는 플 심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착한여자 (♡.59.♡.87) - 2009/03/05 13:57:51

제목에 끌려서 1집부터 봐왓는데여 ~

볼수록 잼잇네요 ~

혜미와 현경리 과연 앤사이일가요?

혜미 짝사랑이 아닐가요?

동정하기땜에 같이 있어주는게 아닐까요?

담집 기대합니다~ㅋㅋ

수선화향기 (♡.201.♡.192) - 2009/03/05 14:19:18

착한여자님 첨뵙지만 눈에 익은 아이디인거 같아서 반갑습니다 ^^

볼수록 잼있다고 해주셔서 자꾸만 부지런히 두드리는 모양입니다 ㅎㅎ

힘이 많이 되거든요. 현경리와 혜미가 대체 어떤 관계일까요

담편에서 밝혀드릴께요. 동정도 사랑이라고 아마 그런게 아닐까요

담편에서 또 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유리shan (♡.182.♡.14) - 2009/03/05 16:00:21

수고많으십니다

1집부터 쭉~ 현제까지 한꺼번에 즐거운 마음으로 보느라 이 글에 빠져버린거 같네요

얽히고 설킨 4각관계이지만 쥔공은 현경리와 됐으면하는 바램이입니다. ㅎㅎ

추천 빵빵하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15) - 2009/03/06 10:02:49

유리shan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첫편부터 봐주시고 참 고맙습니다

이쯤와서 관계가 자꾸만 복잡하게 얽히는거 같죠. 현경리와 될려면 아마 많은 고비가

있을꺼에요. 아픈 혜미를 현경리가 뿌리칠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네요.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하늘공원하늘공원 (♡.5.♡.242) - 2009/03/05 16:32:19

매일 업무에 시달려서 소설하곤 멀리하고 살았는데,,,
오늘같이 한가한 날에 수선화향기님의 소설을 접하게 됬네요 ^^
재밌게 잘보고가요~ 드라마보다 더 재밌는것같네용~
추천하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15) - 2009/03/06 10:04:37

하늘공원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업무가 많이 바쁘신가봐요..

불경기라 스트레스만 쌓여서 조금이라도 해소해보고자 이글을 시작했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열심히 노력하라는걸로 알고 열심히 쓸게요 ㅎㅎ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그리운그대 (♡.136.♡.48) - 2009/03/05 16:41:08

어쩌면 글재주도 이리 뛰여나고 상상력도 넘 풍부하셔요. 부러워요. 님글재주뿐아니라 글내용에도 감동먹으면서 읽고있으니 힘내세요.

수선화향기 (♡.201.♡.115) - 2009/03/06 10:05:49

그리운그대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얻어들은 이야기에서 살을 많이 부쳐서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따뜻한 격려의 플 정말 고맙습니다 ^^ 더 열심히 쓸게요

죤하루 보내세요 ^^

zeal (♡.88.♡.11) - 2009/03/06 11:29:44

그냥 한마디로 너무 너무 재밌어유...ㅎㅎ
근데 좀 더 빨리 올려줄수 없을가요?
기다리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요...ㅎㅎ매일 매일 체크하고 있거든요..

수선화향기 (♡.201.♡.156) - 2009/03/06 12:54:18

zeal님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유시간이 별로 없어 짬짬이 시간내서 쓰기땜에

너무 미안해요 ㅠㅠ 이렇게 한주일에 월수금 세편정도밖에 못올려드릴거 같아요

될수있는한 빨리 다그쳐볼께요 고맙습니다 ^^

복받은인생 (♡.73.♡.209) - 2009/03/06 14:07:25

그동안 일이 쌓여서 올라오지 못했더니 벌써 올렸네요...
이렇게 혜미씨 만났네요.... 현경리앙 비게덩이도 같이...
어떤 심정이였을까요 ? 세사람.......
지금 다음집 읽으러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8) - 2009/03/07 10:15:30

복받은 인생님 여기도 하나 심어주셨네요 많이 바쁘신가보다 했습니다 ^^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 넷이 다모였죠 어떤일이 생길까 월욜날 또 뵐께요

죤주말 보내세요 ^^

어여쁜처녀 (♡.32.♡.203) - 2009/03/07 11:09:57

ㅠㅠ 향기님 이제야 답플 답니다 오빠를 해놓고

ㅠㅠ 일땜에 바빠서 ㅎㅎ 이번집도 잘보았습니다

우리 주인공.. 비게덩이한테 끌리는거 아닌가요?ㅎㅎ

제 처음 생각대로 비게덩이랑 묵으시려구 그러시나요?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근데 경리 심리 쓰신걸 보면

또 안그런거 같기도 하고 ㅎㅎ 넘넘 궁금합니다

혜미란 여잔느 눈치채면 어떤 반응이 일지 궁금합니다

이제부터 천천히 슬프고 아픈장면 나오겟죠?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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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677
2009-03-09
수선화향기
33
3307
2009-03-09
곰세마리
33
3516
2009-03-06
수선화향기
42
3000
2009-03-06
곰세마리
32
3376
2009-03-04
수선화향기
40
2967
2009-03-04
큰애기
23
1712
2009-03-03
곰세마리
36
3655
2009-03-02
수선화향기
38
2978
2009-03-02
곰세마리
26
3173
2009-02-27
수선화향기
39
2969
2009-02-27
수선화향기
36
2886
2009-02-26
수선화향기
30
2854
2009-02-25
수선화향기
26
3189
2009-02-24
곰세마리
35
3537
2009-02-23
수선화향기
30
3975
2009-02-23
곰세마리
31
3278
2009-02-20
곰세마리
41
3431
2009-02-18
큰애기
35
1775
2009-02-16
곰세마리
38
3203
2009-02-16
곰세마리
35
3414
2009-02-13
곰세마리
31
4996
2009-02-11
성공하리
57
4165
2009-02-08
soyuong
27
2768
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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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6110
2009-01-19
성공하리
23
4004
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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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930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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