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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때 엄마가 왓으면...

명문세가 | 2008.09.10 16:45:46 댓글: 17 조회: 1068 추천: 11
https://life.moyiza.kr/baby/1581591
오늘까지 21주 마치는 예비맘입니다...
이젠 절반 은 지난것 같네요 .... 이제부터는 슬슬 출산 준비를 해야 될것 같네요..
출산하믄 그래두 시엄니 보다 친정 엄마가 잇는게 편하겟죠? 나두 진짜 그러고 싶은데
 울 시엄니 그때는 자기가 온다고 미리 선포를 하시네요 ...
엄마는 고향에 계시고 시엄미는 한국에 계신데 오신다니 오지 말라고 할수 수도 없구...
그러면 엄마가 못 올것 같은데 ... 두 사돈이 같이 잇을수는 없잖아요~~ 그래두 엄마가 와 잇으면 좋을텐데...
모이자 맘들은 출산때 어떻게 지내셧나요? 내가 지금 행복한고민을 하는건지 모르겟네요 ㅠㅠㅠㅠ......
다들 즐태하시고 몸 조심하세요~~
추천 (11) 선물 (0명)
IP: ♡.209.♡.96
kuaile48 (♡.107.♡.120) - 2008/09/10 16:49:42

전 그래도 엄마가 편해요..

그래서.. 외지에서 일하고 있는데.. 출산전에 미리 고향에 가려구요..
머라머라해도 제 엄마 최고.. ㅎㅎ

명문세가 (♡.209.♡.96) - 2008/09/10 17:04:17

그러게요 ~~~ 근데 고향에 갈 입장은 아니고 .. 여기 청도거든요 ....

순이 (♡.68.♡.242) - 2008/09/10 17:06:05

시어머님 오지 말라고 하면은 좀 기분 좋지 않을건데 일단 먼저 오라하시고 와서 당분간 잇으면 다시 가시겠죠,,,
그럼 다시 친정어머님 오시라고 하세요,,,ㅎㅎ

암튼,,,시어머님이시던 친정어머님이시던 제 자식 사랑하는 맘은 다 같으니깐 오지 말라고 하면 속상해할건데요,,,ㅋㅋ

명문세가 (♡.209.♡.96) - 2008/09/10 17:09:28

그렇죠 ~~ 그래서혼자서 끙끙 앓고 잇답니다.. 제가 생각해두 그럴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gjshu (♡.48.♡.233) - 2008/09/10 17:16:09

양가부모님 되게 착하시군요
근데 왠만하면 시어머님 오셔서 도와달라는게 좋을건데
몸조리 돕는 어른들이 엄청 힘들어요...친정엄마가 편해서 좋다지만
편한만큼 친정엄마가 곱배로 힘들텐데....같은값이면 친정엄마
힘들게 안하시는게 좋을텐데...제 개인 생각입니다.
저 친정엄마가 언니 몸조리 도와주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애기 놓으면 친정엄마 말고 시어머님이 좋을것같애요
크크 반대 의견들이 많을것같네요?

별이78 (♡.14.♡.68) - 2008/09/10 17:23:28

ㅋㅋ 산후조리 잘못하면 평생 병으로 남는데 친정엄마가 한달만 고생하는게 낫지 않을가요?저는 시어머님이 어려워서 퇴원하고 바로 속벌이랑 혼자 빨았어요.손목에 힘을 못줘서 대충 주물주물해서 널고..

리 은혜 (♡.227.♡.246) - 2008/09/10 20:07:34

gjshu님 말이 맞아요. 저도 처음에 친정엄마가 편해서 엄마가 도와줬으면 했고
또 울 엄마가 산후조리 했는데,, 너무 후회됐어요...
엄마가 원래 몸이 안좋았었는데,정말이지 갖난애기보고 임산부 조리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몰랐어요...
그리고 시엄마는 늙었다는 핑게로 한번도 들여다도 안봣꾸,,
정말 평생 잊지못할것같애요.
바보처럼 제엄마가 편하다고 제엄마집에 처박혀있은게 후회됐어요.
물론 어느부모든 꼭 해야한다는 의무는 없지만,
그래도 애성씨에 따른집에서 키워주고 돌봐주면 마음이 편해요...
애기 낳은다음에 애기맘들도 느낄겁니다..
정말이지 행복타령 그만하시구 시엄마 오신다하면은 절대 막지 마세요.
그리고 사돈은 함께 있으면 더 안되구요.
친구한명은 친정엄마랑 시엄마랑 함께 했는데 시엄마가 완전 애기도 못만지게하고
친정엄마는 궂은일 마른일 다하면서 머슴질했대요. 거기에 친구가 스트레스 받아갖고
젖이 나왔다가 바로 가버렸구,,,, 암튼 옛날부터 변소와 사돈은 가까이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깐 친정엄마랑 시엄마랑 하루 혹은 이틀이상 함께 있게 하지마세요~~
글이 길어졌네요.

별이78 (♡.14.♡.68) - 2008/09/10 17:19:19

이유를 대고 친정엄마가 먼저 오게끔 하면 안될가요?산후조리때 친정엄마가 있으면 많이 편할텐데..나중에 산후조리 끝나면 시어머님이 오시고.

명문세가 (♡.209.♡.96) - 2008/09/10 17:57:16

근데 오신다고 지금부터 벼르고 계시는데 나중에 오시라면 많이서운해 할것 같아요~~~

monica (♡.17.♡.181) - 2008/09/10 18:51:18

아무래도 친정 엄마가 여러모로 편하겟죠.
출산은 큰일인데 님도 심신으로 편해야 건강 관리를 잘하죠.
엄마를 지금부터 와 잇으라면 안될가요?
그래서 자연적으로 쭉 출산뒤에도 잇는것으로.

예비맘 (♡.137.♡.3) - 2008/09/10 20:23:46

부럽기만 하네요.. 애기가 9개월 됏지만 출산해서 양가 부모님 올 형편이 못되여서 저희는 저희 남편이랑 둘이서 애를 봣어요, 물론 출산 휴가 끝나서는 주위에사는 보모를 찾아서 애 맡기고 잇구요.. 지금까지..
암튼 부모가 와 주신다는 분들 모두 행복한줄 아셔요~ ^^

모꼬 (♡.6.♡.176) - 2008/09/10 20:36:15

친정어머니께서 건강이 나쁜상황이 아니라면 그래도 친정어머니여야 출산후
첫한달은 눈치도 안보면서 푹~몸조리를 잘할수있죠.수요되면 시어머니께도
이것저것 하여달라고 할순있지만, 밤중에 아이가 울거나하면 그래도 친어머니는
딸이 아까워서 조금이라도 도와줄려하지만 시어머니는 안해주려고할수도...(제친구경험요~)
더우기 님네는 한국에서 일하시다가 오시는데 아마 건강이 넘좋은편이 아닐수도 있잖을가요?
신랑하고 이야기하여서 그래도 출산하자마자 친정어머니가 오면 어떨가 도리를 이야기해보세요.
신랑이 오케이하면 신랑이 직접 시어머님께 이야기드리는게 더 좋을거같구요.
다른때는 시집과 신랑뜻에 따르지만 출산때만은 여자들도 자기가 원하는걸 요구해볼수 있는거아닙니까?

우리회원 (♡.3.♡.197) - 2008/09/10 20:49:50

저두 생각같애선 친정엄마한테 부탁하고 싶지만 그럴 상황이 아닌지라 시어머님이 오실것 같애요.. 많이 불편한 점도 잇겠지만 할수 없죠. 서로 양보도 좀 하면서 잘해보는수박에... ^^
시어머님 오시라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게 선뜻나서서 며느리산후조리 해주겠다는데 막을리가없죠.... 이 참에 시부모님이랑 더 친해지세요..

명문세가 (♡.129.♡.4) - 2008/09/11 09:48:17

댓들들 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자기가 편하자구 친정엄마 오는걸 바라지만 갓난애기 보는데 진짜 쉬운일이 아니죠~~
울 엄마두 건강이 너무 좋은편은 아니라서 고생 않시키는게 맞을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서 그냥 놀러 오는식으로 모셔오든가 해아겟어요~~
시엄니도 게속 애 키워줄수는 없을거니깐 그때 맞 춰서 엄마가 오시는것두 좋을것 같아요~~다들 행복하세요~~~

angela1210 (♡.245.♡.226) - 2008/09/11 10:21:07

전 큰애 낳고 울 시엄니 몸조리 해줬답니다.
울 엄마는 한국에 있다보니 올 형편도 안됐고...
머 길게는 안했지만 25일정도, 정말 손에 물 하나 안 묻히다싶이 다른데 전혀 신경 안쓰고 그냥 애 젖먹이고 기저귀 갈구 재우고, 나도 자고 먹고 ...
울 시엄니가 고생 많이 했죠..
손가락 까딱 안한다는게 쫌 미안하고 어색하고 그랬지만 그냥 철판 깔았죠..
울 시댁은 불때는 집이라 변소도 밖에 나가야 하고, 울 시엄니 집에서 보라고 그래서 미안한대로 제가 볼 일 보면 울 시엄니 치우고 그랬어요..
정말 친정엄마 못지 않게 잘해줬죠.
지금 둘째 가졌고 또 울 시엄니한테 몸조리 받아야 할 상황이고 그런데 아직까지 애 가졌단 말두 못했어요..
괜시리 미안하네요..
그래도 울 시엄니 정성 덕분에 제 몸 한군데도 아픈데 없답니다.
고마울뿐이죠..

단이다 (♡.17.♡.181) - 2008/09/11 10:25:51

제 친구는 수술하고 애 낳고 친정 엄니가 돌봐주는것도 열흘정도 도우미 아줌마를 청햇대요.하루에 백원인걸로 기억됩니다.

햄칸 여자 (♡.60.♡.10) - 2008/09/11 11:18:05

전 울시어머님 오시라 할거예요...하긴 한국에 계신데 임신통보후 바로 낳을땐 오신다고 하셧어요...
암것두 준비 안해도 되고 다 사오신다고 햇어요...

그리고 전 엄마가 건강이 마니 않좋지만...건강하셔도..울시어머님 오시라 할거얘요...
엄마가 일하고 하시는거보면 전 시엄마가 하시는것보다 더 불편해요..제가 머라도 도와야 될거 같고...

참 못댓죠..시엄마가 하면 그냥 힘들어도 신경두 안쓰면서...크크..

그리고 울시엄니는 일두 잘하시고...애기두 잘보시고 넘 깐깐하셔셔...더 맘이 놓인답니다.....
솔찍히 친정엄니는 좀 아까워요...크크 일시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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