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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제대로 이해도 못하는 아들애 보고
(오늘은 월요일(화요일 수요일.....)이기에 유치원 가야 되..
유치원에 가면 정연명이도 있고 너무 재미있잖어...
토요일 일요일은 집에서 놀수 있어... 토요일은 보모 할머니가 와서 같이 놀아주고
일요일에는 엄마 아빠랑 같이 놀수 있는거야)
귀에 못박히도록 말했더니 알아듣기나 하였는지??ㅋㅋㅋ
울 아들은 지금 23개월인데 9월 1일부터 유치원 갔네요.
근데 꼭 님네랑 반대네요..
울 아들넘은 첨에 한주일 정도는 갈라지는 순간 울더군요.
하긴 머 23개월 다 되도록 엄마랑 하루,한시도 떨어져있어본적 없는 애한테야 참 힘든것이죠.
근데 신기한게 주말빼고 유치원에 다닌 날이 딱 일곱번째 되는날에, 여느때와 같이 신발벗겨주고 선생님한테 부탁도 좀 하고 그러는데 신발 벗기바쁘게 막 자기반에 달아들어가는거예요.
뒤도 안돌아보구요..
정말 섭섭했어요...ㅠ.ㅠ
애 젖 뗄때 한번 섭섭했구 정말 이번에는 더 섭섭했어요..
그 뒤로는 엄마랑 빠이빠이 하자 하면 하더라구요..--;;
지금은 아들애가 울지 않고 유치원에 잘 가줘서 얼마나 기특하구 장한지 몰라요.
지난번 주말에 쉴때 제 생각에는 혹시 하루 놀고나서 월요일에 가기 싫어하면 어쩌지 그래서 오늘 딱 하루만 엄마랑 노는거다를 몇십번씩 말해줬어요..
그래도 제 걱정과는 달리 애가 잘해줘서 좋아요
저는 출근때문에 제가 키우다가 15개월때에 전탁을 시켰거든요..주말에만 집에 데려오구요.제일 처음 갓던 3.4일 밤이면 울고 그래서 몇일만 더 지켜보구 안되면 출근이고 뭐고 때려치고 집에 다시 델구 올려햇는데 더는 안울고 잘 지냈어요.
그러면서도 주말에 데려다 줄때는 목에 동동 매달려
안떨어질려고 울고 그랬는데 3개월전부터인가 이제는
보모집 할머니한테 안겨서 빠빠이 하는거예요..
울지않아서 예전처럼 떼여놓을때 가슴아프지는 않았는데
맘속으로 무척 섭섭햇어요.
옐로우님/수영엄마님: 님들네 아기는 빨리 적응하였네요. ㅋㅋ. 저희 아들은 시간 좀 걸렸어요...
저도 예전에 젖 떼고서는 한번도 다시 찾지 않는 아들애를 보면서
그렇게 섭섭하더니만
유치원에 잘 적응하는거 보니 그냥 장해보이구 그렇네요...
그사이 남편이 하도 하는 소리에 세뇌당했나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