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39) - 2008/11/24 13:35:05

썩장 만든는 법 물어보는겁니까?
아니면 썩장으로 요리하는 방법 물어보는 겁니까?

나도 먹고 싶어서 고향에 장도전화로 물어가면서 해봤는데 맛없더라구요.. 이건 진짜 기술이 필요해요 난 아예 고향에서 가져다 맛봅니다..
메주콩띄울때 관건인데..지금은 다 현대식 아파트대서 잘 안 뜨더라구요...옛날 농촌초가집 같은 환경이래야 잘 발효되는건데...

전에 울 어무이 하는걸 어깨너머로 봐왔는데 콩을 푹 삶아서 김이 물물 날때 소래에 퍼 닮은다음, 김이 못나가게 그 우에 소래로 마주 엎어놓고, 또 이불을 씌워 뜨뜻한 가마목에 며칠 놓던데요.

(♡.46.♡.196) - 2008/11/24 15:32:09

제가 알려줄게요...먼저 콩을 깨끗하게 씻어서 하루 물에 불그세요 이튿날 콩이 다 불어난다음 高压锅 에(보통 가마에 삶으면 넘 오래삶아야 돼요) 15분가량(여기에서 끓어서 15분이에요) 삶으세요(주의 ;;; 삶을때 꼭 된장을 숟가락에 조금 풀어서 넣어야해요 꼭그렇게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삶을때 콩이 다 넘어나요...)그다음 뜨거운 김이 다 나간다음 그대로 덮개를 열어서 콩을 그릇에 담은다음 이불같은걸로 혹은 좀 두꺼운걸로 덮어놓으세요 뜨거운 김이 새지않게 위덮어놓으세요 김이 새지 않아야 발효돼요...도움이 되겟는지...저두 저의 엄마한테서 배운거에요,,ㅎㅎ

ㅎㅎㅎㅎ 진짜 대단하시네요 썩짱 쩝~~~
저는 무석에 있는데요 무석 분이 이걸 성공하시면 좀 저한테 파세요 ㅎㅎㅎㅎㅎ

(♡.121.♡.157) - 2008/11/24 19:00:37

썩장 띄우는 기계가 있어요...맛이야 집에서 이불 푹 씌워서 띄운 거랑은 비교도 못하지만 요즘은 아파트에서 썩장 만드기 힘들니까 아쉬운대로 사용해야죠...

(♡.46.♡.196) - 2008/11/25 10:16:01

아차 제가 잊었어요..익은 콩을 소래에 싸놓되...24시간 절대로 초과하지 마세요..딱 24시간만 발효시키고 여세요 그럼 노란콩이 풀이 찔찔일면서 고소한 냄새가 나요. 헌데 알야야 될건 공기가 하나두 안들어가면 안돼요 제가 전번에 공기가 하나두 안들어가게 했더니만 하나두 안발효된거 있잖아요..ㅋㅋㅋ 그래서 후에 물어봐서 넘 꼭 싸놓지 않구 ..다시 말하면 예날에 쓰던 그런 바구니 같은거 좋아요 저는 바구니가 없어서 소래에 담아서 발효 시켰어요....바로 썩장 냄새요..그럼 이만....

하얀 구름님:맛있겠다...근데 소래아래엔 뭘 따뜻하게 이불같은거 깔아야함니까?

(♡.21.♡.224) - 2008/11/27 10:23:29

우리둘 행복님....저는요 에전에 뜨거운 그대로 넣었더니 이튿날에 보니 하나두 발효안된거 있잖아요..뜨거운 콩이 그대로 있더라구요..그래서 후에는 공기가 쪼꼼 들어게 했더니 콩이 노란색 그대로 ..무척 맛있는 썩장이 되였어요...시간이 24시간 넘으면 콩 색갈이 토색으로 되거든요,,그러니 24시간 절대 초과하지 마세요...

(♡.94.♡.77) - 2008/11/28 23:11:40

콩이 뜨면 흰 물질이 붙어잇을텐데 그걸 그대로 요리하나요?아님 씻어서 사용하나아요? ㅎㅎ

(♡.21.♡.184) - 2008/11/29 17:52:21

콩이 떠도 흰물질이 없어요 풀이 찔찔 나거든요..그걸 한번 해먹을것만씩 비닐주머니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