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혼수 례물 어떻게 하나요?

kongdoll | 2009.09.16 18:05:29 댓글: 31 조회: 1977 추천: 25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0705
제가 올해 11월에 결혼날자 잡은 예비신부입니다,
남친이 집이 촌이라서 많이 가난합니다,
저는 시내호구 시내출신이지만요.그럭저럭 평범한
가정배경이구요..
남친어머니께서 그러더래요,
혼수 례물 잇잖아요..
저의 친구들은 밍크코트에 다이야 반지에 차키에 집열쇠에
거기다 20만 정도 현금 안겨준다는데...
저의 남친어머니께서 집에 총재산 도원해서 1만을 제구 안겨드릴수
밖에 없다네요..친구들은 신혼려행 발리갔소, 미국 갔소, 호주 갓소
하거니만, 남친이 무겁게 입열고 저에게 어머님 말씀을 전해준순간
가슴이 뭉클해졋어요..가난이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도망간다던지,
먼지,,아무것두 없이 사랑 ,,단지 사랑만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수 있을런지요.
저같이 결혼례물 딸랑 만원만 받고 시집가는 여자 이 세월에 또 있을걸가요?
추천 (25)
IP: ♡.63.♡.177
베비22 (♡.227.♡.119) - 2009/09/16 18:14:09

님은 어디서 사는데 친구들이 밍크코트에 다이야반지에 차키에 집열쇠에 거기다 현금 20만까지 받았대요?? 더우기 무슨 발리 미국 호주 신혼여행 다니구...
참 부럽네요.
저희는 다 제절로 번돈으로 집안에 돈 드려놓고 차려주쇼 했고.
집도 제절로 이래저래 해서 사서 살아요.

남자집에서 돈은 만원 가져왔어요 그때 형세대로.. 하지만 그게 다 우리 돈이지뭐.
남편 능력있고 서로 사랑한다면 어떻게든 일어설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걸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가난한 남자 사귀지 말아야죠 ㅎㅎ

서러움 (♡.113.♡.76) - 2009/09/16 18:43:27

남들하고 비하지 말아야요 남들은 그렇게 받아도 어딘가는 또 불만이 잇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님은 순박한 남자 친구와시집을 만낫으리라도 믿어요 잇으면 잇는만큼 없으면 두사람 마음 모아힘모아서 앞으로 잘살아서 뭐든지 누리면서 사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넘 큰걸 바라면 큰걸 잃는 법이 잇다고 들엇습니다 님 이쁜 사랑 하길 바랍니다

포도주스 (♡.56.♡.99) - 2009/09/16 19:08:34

사람 비기면서 살면 못살아요... 평행 않가고 가고 다 자신한테 달렷답니다....그럼 자신도 돈 많은사람 찾던지요 .... 다 우리가 선택했으니께 ㅎㅎ 주어진데로 노력하면서 살아갑시다...인생 어디 뜻데로 되나요?>? 홧팅 하세욤...

묘묘네 (♡.246.♡.7) - 2009/09/16 20:51:37

만원 받구 하는 결혼이 이렇게 서러우면
자기절루 돈내서 결혼한 나느 통곡해야 되는가 ㅋㅋㅋ
자리보고 다리 펴라구 있는 형편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결혼하는게 뭐 다른 사람 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두사람 행복하게 살면 되지 ㅋㅋㅋ
그나저나 ~~
시집 가난하면 결혼하구나서 애기 생기구 시집에 생활비 붙이구 ...
두루 두루 고생하게 생겻구먼
근데 뭐 ~ 부부 손맞잡고 벌면 넘지 못할 산이 어디 있겟어요 ㅋㅋ
너무 서러워 하시지 마시공 신혼 행복 만끽하세요

lovel (♡.234.♡.153) - 2009/09/16 21:40:21

요즘은 거의 집 한채는 남자쪽에서 사주던가,,아님 돈이라두 좀 보태던데..시댁이 가난해두 남자만 성격좋구 능력있구 돈잘벌면 되지요...같이 알콩달콩 잘살면 됩니다.
근데 결혼해서 같이 돈모아서 집사구 차사구 애키우구.시댁용돈 주구 하면 좀 힘들겟네요...

열정과정열 (♡.123.♡.162) - 2009/09/16 23:36:14

결혼은 두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서 하는 결혼이지 , 어느 상대방의 돈을 보고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 두분 젊으셨으니 결혼 후 열심히 벌어서 좋은 집. 좋은 옷들을 장만하는게 더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행복하세요.

소스 (♡.163.♡.120) - 2009/09/17 00:15:40

다른건 다 필요없구요 남편될분이 정말 성실하구 두분이 서로 사랑한다면야 나중에 벌어서 밍크겟어요? 세상에 밍크보다 호주신혼여행보다 차키보다 더한게 얼마나 많다구요 지금 없다해서 낙심하면 이제 둘이서살면서 헤쳐나갈 산이 얼마나 높구 힘든데... 지금 그일 하나로 속상하구 방황하면 남은 인생 못살아요 저이남편랑전 다들 힘들다는 한국서두 열시미 모아서 짐 집사려구 여기저기 맟추구잇어요 돈 집 차 옷 명품 다 몸밖의 물건이예요

쏭나이 (♡.66.♡.55) - 2009/09/17 00:16:55

애시당초에 남자집이 가난하단걸 모르고 결혼까지 생각하셧나요?
지금에 와서 이런 방황을 하는 님이 참 안스럽군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그런 운명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괜찮은 가문에 시집갔다는 그 어릴적친구분
타고난 능력과 노력으로 적어도 어떤 차원에서는
결혼전부터 이미 어느정도의 개인적가치를 이뤘다고 볼수 있겟죠..
그게 타고난 미모이던...훌륭한 성품이던 뛰여난 능력이던...
남자 꼬셔내는 여우같은 본능이던 물질을 챙겨내는 늑대같은 야심이던 그게 무엇이던간에말입니다..
막말로 그런 친구분과 비교하는 님스스로의 능력과 값어치는 과연 얼마나 될가 반문해보심이?

결혼예물 몇십만원...다이아에 차키에 해외여행까지 삐까번쩍 결혼식을 거행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양가부모한테 일전한푼 도움안받고....모든걸 두사람 힘과 피타는 노력으로..
집 장만하고 자가용 사고....해외여행다니면서 행복하게 사는 분들도 많은가하면
심지어 능력있고 인물좋고..가진게 많은 여자분이..
어디하나 내세울것 없는 남자를 선택하여..사랑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남편을 받들고 공대하여 남편의 꿈을 이뤄주는 위대한 여자도 없진 않습니다..

탠링링 (♡.151.♡.220) - 2009/09/21 14:33:30

내할말을 속시원히 해주셧네..박수 짝짝짝짝짝짝짝

우리별찌 (♡.102.♡.2) - 2009/09/17 09:09:40

지나가다 한마디 합니다..
저의 주위에는, 결혼할때 밍크코트,다이아,차키.집열쇠,해외여행 ...이렇게 부자집에 시집간 사람들 못 봣습니다... 그만큼 여자도 재벌집이 돼야 비슷한 남자 찾는건 아닐까요?? 남자집에서 그리 잘해주면, 여자는 부담돼서 , 숨죽이고 살아야 하는건 또 아닐지...

저도 신랑 하나만 딱~ 믿고, 결혼한 여자로서... 결혼식은 그냥 결혼식일뿐입니다.
하루만 딱 눈감고 지나가면 끝인데, 왜 그 하루를 위해서 많고 많은 감정을 상하게 하며 심지어 결혼임박에 갈라지는 커플들이 많은지 모르겠음...

식이 끝나면 그뿐일텐데요...
한소리 하구 갑니다...^^

란정이 (♡.8.♡.226) - 2009/09/17 09:55:13

사람이 만족을 알아야 한다고 ..
위에 몇분 말씀하신것처럼 부모님들 도움 없이
자신들이 번 돈으로 결혼하고 집사고 했다는데
그래도 남자집에서 결혼시켜주겠다고 있는돈 없는돈 다 모아서
부르기 쉬운 만원이겠지만 그집 형편으로 비하면 정말로
어마어마한 돈일텐데 그걸 만족을 못 느낀다면 이담 결혼생활 어떻게 이켜낼겁니까??
물론 친구랑 비교되겠지만 그런 님이 복이 없는걸 누구 탓할일이 아니고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싶은 맘이 있으면 지금 이래도 생각 바꾸는것이 좋다고 봄다
그래도 여자는 돈보다 사랑과 상대방의 인품을 먼저 봐야 한다고 봄다

하 늘 이 (♡.15.♡.146) - 2009/09/17 10:04:07

그집 그렇게 받고 시집 간다음에 결혼생활은 어떤지 남편 사랑은 받는지 남편이 간난한 집 여자 데려다 호강 시켜준다고 가스집 소홀히 대하지 않는지 그런건 생각해 봤음까 요즘 세월에 님 친구처럼 시집가는 사람 더구나 없슴다 님이 정상임다 그런데 신경쓰지 말고 기분 좋게 시집가쇼~ 가난한 집 시집가게 되무는 시엄마 사랑 더 애틋하게 받을수 있어서 맘 편하구 더 좋을겜다 같이 돈 벌어서 사는게 오히려 더 좋슴다

coco77 (♡.231.♡.131) - 2009/09/17 10:04:33

와...이렇케 생각하는 여자들두 잇네요..
난 없는줄 알앗엇는데...
하기야 금전을 따질줄 아는 여자가 잘산다는 말이 실말인거 같네요..
헌데 묻고싶은건~
님은 남편하고 결혼하능건가요?
아니면 예비신랑될 시집재산보고 결혼하는건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coco77 (♡.231.♡.131) - 2009/09/17 10:09:00

요즘은 남자집에서 예물 어느정도하면은 여자집에서도 남자집에 예단 어느정도 해야 되거든요..
거의 남자 여자 비슷비슷하게 한다고 보면 돼요..
신혼여행 티켓 등 비용은 남자부담이지만 신혼여행시 의상 등은 여자가 부담하구요..

8자고치기 (♡.161.♡.34) - 2009/09/17 11:36:59

남과 비기면 못살아요...그냥 제 수준 껏 살면 되죠...
돈보구 남자 선택하지 않은 이상 만원이라도 주면 좋은 거죠..
근데 결혼례물이란게 머죠?? 결혼례물이라구 전 받은게 없어서리....
글구요.. 지금 이 세월에 님 같이 아무것도 못 받구 결혼한 여자 없는게 아니구요
자기 두손으로 벌어서 결혼한 사람두 많아요...
자꾸 남들하구 비기고 싶음 돈 많은 남자 찾아야지..
가난한 남자 찾아서 이제 와서 이러고 저러고 하면 뭐하죠?
사람보구 남자 찾았음 가난도 각오해야 하구
글재문 제저레 재산보구 남자 찾아야죠...

단이다 (♡.90.♡.161) - 2009/09/17 11:48:26

님이 시댁에서 많이 받으면 그만큼 시집살이가 님한테 돌아오게 되여 있습니다.
지금은 친구보기도 그렇고 친정식구들한테도 미안하시겟지만...
좀더 멀리 내다보시고 자기돈으로 해결하는것이 제일 편합니다.

제니홈 (♡.34.♡.181) - 2009/09/17 11:56:08

이래서 연변에 사는 조선족들은 허영심이 참 심하다. 부모님들이 힘들게 번 돈으로 그렇게 하고 싶을까?? 참 ,,, 人比人气死人,, 你不要结婚就行了呗,,没头脑,,

닉네임임 (♡.135.♡.36) - 2009/09/17 12:31:20

그럼 돈 많은 남자를 찾아서 결혼함 되지.
뭐 그리 고려할게 많아서.
건데 돈 많은 남자 찾자무 여자본인이 능력이 있어야 하겠는데(미모 혹은 능력)
주인장의 글 보면 바쁠것 같구 .
돈많은 시집찾아 노력하세요.

그렇지뭐 (♡.233.♡.217) - 2009/09/17 12:31:48

허영심이 너무 많으면 결혼해서도 계속 불만만 할거구 ,남과 맨날 비교만하고 ,남편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자기절로 노력안하고 불만만 하는사람 잘되는거 못봤어요
20만원,차키 ,미국 호주? 어쩌다 한사람이겠죠
요즘 신혼여행 안가는 부부도 많아요
그래도 님처럼 불만은 안합디다
자기절로 모아서 결혼하는 알딸살뜰 커플이 얼마나 많은데요?
님은 20만원 벌어봤어요? 쉽지않아요
우리도 시집이 잘살고 있지만 그렇게 요구 하지 않았어요 ,부모님 돈이 무슨 하늘에서 떨어졌는줄 알아요? 우리절로 하니까 사는재미도 쏠쏠해요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한거지
암튼 내가 남자면 님같은 사람이랑 절대 결혼안해요

핑크러브 (♡.64.♡.74) - 2009/09/17 12:32:43

저는 명년에 식 올리려고 하는데 시집에서 머 해줄랴 생각해본적도 없었고요,
그냥 실랑이랑 제힘으로 얼마전 집도 사고 뭐나 다 마련하려고 열심히 돈 모으고
있어요. 님 친구처럼 그렇게 결혼례물받은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가요.
부모님들 저희가 어렸을때 뒤바라지 하느라 힘드셨는데 결혼할때까지
돈 얾마내놔라 선물 어떤걸로 달라 하면 너무 잔인한거 아닐가요?
물론 집형편이 좋으면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죠...
하지만 이세상엔 자기힘으로 결혼식 올리고 부모들한테 잘키워줘서 고맙다고
돈내 놓는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맘 안정시키고 돈때문에 그러지 마시고 남편이랑 알콩달콩 살면서 자기힘으로
열씸히 돈모아 부모님들한테도 보답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뭐 (♡.233.♡.217) - 2009/09/17 12:36:16

핑크러브님 너무 똑똑하고 야무지시네요 ,꼭 행복하게 잘살수 있을거얘여
요런 며느리를 얻은 집은 복이 터졌네용^^

kuaile48 (♡.107.♡.114) - 2009/09/17 12:50:15

만원이라.. 불만이 생기면..
일전도 없는 난..그럼 분해서 어떻게 살까요? ㅎㅎ

잘사는 사람하고 비기면.. 서운하죠.. 당연히..
저도 주위에 다들 잘 사는 사람들만 있어서..
그래도 어찌겠습니까? 좋은것만 생각하기로 했어요..

불만이 오래 쌓긴하다만.. 분한건 나 뿐이고.. 그렇다해서 머가 돌려주는것도 아니고..

SHA (♡.34.♡.3) - 2009/09/17 17:19:04

윗분이 하신 말씀 참으로........ 지당하네요..
님한테는 만원이지만 가난한 시부모님 한테는 그것이 전부인데..
전부를 내 놓는데.... 돈 많은 사람이 100만 내 놓는것보다 더 소중한거 아닌가요?
물론 여자로서 친구들한테 떨어지지 않게 멋지게 시집가고 싶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하면 사랑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정말 요즘 보면 시집에서는 일전 한푼도 안해주고 우리 조선족 남자여자 만나서
0부터 시작해서 돈 같이 모아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 많아요..
부부사이에 돈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는걸 기억하세요..
돈 많은 시부모가 잘난척하는것보다 가난한 시부모가 며느리 잘 대해주는게
백배 더 행복한 일이구요
님 생각도 이해 간다지만 잠시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기를 바랍니다.

선의천사 (♡.91.♡.81) - 2009/09/17 18:03:24

나두 우리엄마 젖값두 못받으면서 시집갔는데 처음에는 서운했는데 남편만 좋으면 돼요 시부모 돈많아봣자 지절루 번돈보다 못하거든요...글구 남편번돈보다 지가 번돈이 더좋구요

김나영장미 (♡.14.♡.218) - 2009/09/18 09:53:51

과연 자기보다 20살 이상인 남자한테 시집가서 대박례물을 받았는지라 행복 할까요~~ 님 바라지 마세요~~ 전 부모님들한테 주면서 결혼했씁니다. 오히려 더 편해요~ 전 집도 키도 젖값도 다 안 받았습니다. 저희들은 둘이 벌어서 다 했거든요~ 호주 여행.~~ 미국 여행~ 힘든거 아닙니다. 남 바라지 말고 둘이 열심히 목표를 정하고 벌어보세요~ 다 할수 있습니다.

덧니공주 (♡.225.♡.165) - 2009/09/18 10:33:49

주위의 사람들이 아주 잘살아보이구 나만 이지경이나 생각할때가 많습니다.근데여..사실 알고보면 다 그러루 하게 산답니다...겉보기에 잘살아보인다구 다 좋은게 아니더라구요...세상은 참 공평합니다..그러니 나한테 없는걸루 남과 비기지말구,,,나한테 잇는걸루 비교해보세요...글면 님이 행복하다는걸 더 느끼게 됩니다

ljcpmlljcpml (♡.127.♡.40) - 2009/09/18 10:37:32

나이 차이가 넘 많이 나면 생각차이도 많이 나기에 모순도 많다고 합니다. 저와 남친은 나중에 부모님들 돈 1전한푼 받지 않고 저희가 다 알아할 할 예상이거든요. 부모님들 우리를 이렇게 건강하게 키워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물론 효도해야 하구요..

캐이시 (♡.151.♡.18) - 2009/09/18 13:59:27

모이자란 사이트 알게되여서 반년이 된 오늘까지 그냥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남친집에서 만원 드린다고요?
저보다는 훨씬 많고도 많아요.저두 내년초에 결혼할 예산인데 시집에 본가집에 둘이서 번 돈 주면서 결혼해야 돼요.
사실말이지 옆에 동창들과랑 비기면 정말 서운할때도 있어요.뭐가 모잘라서 혼수례 1전한푼 못받으면서까지 시집가는지.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결국은 그 남자가 좋아서 이런 시집이라도 애써 가려는거 아닐가요?
맘 한번 크게 먹구 그냥 남친만 믿고 따라가보세요 .꼭 행복하실거에요.
그 어려운 형편에서도 만원 주신다는데 제가 글 읽으면서도 코끝이 저려나요..아마두 자신이 생각나고 미래의 시부모집 사정이 생각키워서인지...

돈은 묘한 물건이라고 볼 수 있어요.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다만 잘해보려는 신념만 있다면야 끝이 없는 길이 어디 있겠어요.

사실말이지 저하고 남친 집사정도 그냥 다 보통 형편이에요.
저는 받을념도 없거니와 남친또한 둘이서 노력해서 살자고 해요.
그냥 부모님들 건강하신것만으로도 얼마나 나미아불타불 해야겠죠^^

꿈가지고 열심히 뛰느라면 어느날엔가는 꼭 잘되실꺼에요.
행복하세요:)

모이자에는 정말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슬그머리 긴장하더니 앞뒤말이 막 안맞는거 같네요.ㅎㅎㅎ.그냥 대수간히 보세용.

프리마 (♡.234.♡.213) - 2009/09/20 16:02:36

우아..님 친구들은 정말 다 부자시네요..ㅋㅋ 제 칭구들 주위에 부자들 밧어도 님 친구만한 사람 한 사람도 못밨어요..눈 씻고 찾아바도 없네여? 친구들은 끼리끼리 뭉친다는데..내가 별루라서 아마도 없겠다..ㅠㅠ 님 글을 보니 머 아직 결혼은 꿈두 안꾸지만 절망스럽네요 ㅋㅋ 아! 한 그냥 친구친구 이렇게 건너뛰어서 들은 얘기는 있는데...여자 스무살에 40넘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부모님께 연해도시에 집 사드렸다네요? 근데 난 누군지 모르니깐 내 주위 사람이라고 말하기는 그렇고..ㅠㅠ 암튼...뭐... 기분이 찝찔하구먼

김다영 (♡.155.♡.11) - 2009/09/23 15:38:58

자네가 더한심하군 그렇게 다이야반지 집 돈 다가지구 결혼하는사람들이 몇이나 된다구 그러세요 한심하군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면 그런거 따지면 안되지 자넨 너무 부모돈 바라구 산다 돈없이두 둘이서 벌어서 살면 되지 누구는 부모가 잘 살아서 다가지구 간대도 그런거 부러워하면 안돼요 원래 결혼하면 혼수문제때문에 서로 다투구그래요 그러니깐 서로 감싸주구 그래요 ... 결혼 추카추카~ 행복하세용 ~^_^

일연 (♡.58.♡.155) - 2009/09/23 20:50:52

님 글을 보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전 사돈보기 남자집에서 가져오는 돈부터 결혼식을 올리는 모든 비용(신랑이 결혼날에 입는 팬티까지) 다 우리 부부 두사람이 마련했는데... 만원씩이나 준다니 내가 볼때엔 너무 좋구만 ~~~ 님 친구분들처럼 그렇게 다 부모님들이 마련해주면 좋을련만은 그래도 자리보고 다리 펴라고 어찌 남들하는 대로 다 하겠어용 결혼해서 두 사람이 잘 벌어 잘 살면 더욱 좋죠~~~ 결혼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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