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시어머니,이런남자..

베비22 | 2009.09.18 10:42:47 댓글: 47 조회: 2460 추천: 25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0714

글이 좀 길어요. 하지만 다 읽어봐줬으면 좋겠어요.의견들 적어보세요.
며칠전 친구가 전화왔어요. 너무답답하다고..가정불화가 생겨서 이혼할것같다구...
헐~~ 너무 착한 남편 만나 잘사는것같더니 어떻게 된거냐했더니...
들어보니 참 한심합니다..

결혼하기전 남편 한국에서 3년있는걸 친척소개로 만났어요. 그리고 전화통화 편

지거래가끔 중국에 오면서 연애를 했었죠..그때 여자가 남친너무보고싶고하니 인

젠 중국들어오라구 그랬더니 그때 남친이 우리의 좋은앞날을 위해서 내가 조금 더

벌고 가겠다고..했었대요.그러다 2년기다리다가 임신이돼서 결혼했는데. 2년 꼬박

기다렸는데 소비돈 생활비 일전 안주고 저축도없이 여자와 결혼을 했대요.

물론 집은 한채장만했대요. 그리고 2년동안 번돈을 몽땅 시엄마한테 주고요...

결혼때도 시집에서는 여자함에  여자가 임신된몸이라 전부 애기옷과 애기탄자같

은거 사넣고 색시 옷 한벌도 안사고 "제절로 가서 사오 내가 돈줄게' 이렇게 성의

없이 넣었대요. 그래도 그때는 여자 그냥 별로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대요.

그건 그렇다치고 말입니다.

애기 낳아서도 60도 안되는 시엄마가 애기 한번도 제대로 안봐주고 여자는 (교원)

휴가맡고 석달 혼자서 애기 봤답니다. . 참, 산후조리를 겨우 시집에서 했다는게

빨래도 다 제손으로 했고..

암튼 이런거는 다 이렇다 치고... 임신되고 결혼해서 얼마 안돼서 시집에서 아들

(남편)을 자꾸한국에 안간다고 빨리 가라고 해서 남편은 임신된 아내를 두고 또 한

국으로 갔대요..

어쨋든 그 시집에서는 큰아들이 돈을 벌어서 동생집도 마련해야한다고 자주 그런

말을 했대요.

글쎄 결혼한 아들이머 제 살림 챙겨야지 동생집까지 챙기면 색시가 좋아하겠나

요?한국가서도 소비돈 겨우 1만원. 1만원 해서 2만원돈 부쳐오고 나머지는 다 제

엄마한테 줬대요.

여자가 애기낳고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한국에서 안나오면 이혼한다고해서

애기돐때 중국 들어왔대요... 이때 시엄마와 사이도  별로 안좋아졌지요..

근데 지금 문제는 글쎄...

시동생 한족여자와 결혼을 하는데...

약혼해서부터 시엄마가 이 큰며느리인 여자한테 한족새기 자랑을 엄청하더래요.

회계사무소에서 일한다오. 인물체격이 영 좋다오. 집도 두채나 있다오 여태껏 남

자한명 집에 들여안놓았다오...(한족여자가 이 큰며느리보다도 몇개월 앞선 노처

녀죠. 35살)그렇게 자랑을 하더니만  원래 시집에서 돈을 내서 시동생 집을 하나

基资 한게있는데 열쇠를
못받았대요. 그런데 한족새기가 당장들 집을 빨리 하나 사

라고 난리해서
또 시집에서 집을 사줬대요. 장식까지 다 하고...여자가 집두채나

있다고 자랑하던게 먼 쓸모가있나요.

그리고 솔직히 그게 다 누구돈이겠어요? 시집에선 원래 돈이 별로 없는 가난한 집

안인데 큰아들 여자남편이
한국가서 돈을 모은돈을 전부 엄마한테 받친게 아니겠

어요???

시동생이 연길에 한달에 천여원벌면서 무슨돈으로 글쎄 집을 한채도 아니고 두채

나 살수있겠어요.

여자가 너무 화나서 남편보고 "당신네집에서 너무하는게 아닌가구 우리결혼할땐

집한채 안해주고
어쩜 시동생한테만 집 두채씩이나 해주는가고? 당신 한국에서

번돈 다 찾아오라구..."난리를 했었대요. 그러니 착한 남편이 "아,,,엄마네 무슨 그

돈 안주겠소 이제 나중에 줄게요.." 하더래요.

그래도 여자가 시엄마성질 알고 안줄거라고 줄거면 언녕 우리와 무슨말이 있을거

잖은가구 하니깐.

남편이 "그럼 제 직접 이런 좋지않은일을 엄마와 말하오.." 하더래요..

여자가하는말이 그렇지.. 솔직히 내가 그 돈 갖고싶거나 허영심으로 돈 탐내는거

아닌데 어쩜 큰아들은 외국가서 자꾸 고생시킬려하고 작은아들한테만 그렇게 잘

대해주냐...작은아들은 고정직업이라도 있는데.. 큰아들은 지금 놀고있는데..ㅠㅠ

그게 너무 괘씸하다는거죠. 지금은 집은 한채 더 샀지만 이제 한족여자가 밍크코

드요 다이야몬드요 엄마젖값 몇만원 내놓소하면은 돈 꿔서라도 막 해줄거같다는

거예요..

여기서 한가지 . 시엄마와 관계 별로 안좋아지면서 시동생 사돈보기하는 날자랑

결혼하는날자랑
시집에선 근본 이 며느리와 상의도 말도 없이 제네끼리 쑥덕쑥덕

하고 큰아들한테 알려줬고

시동생도 한번도 한족새기 데리고 큰형네집이라고 조카한테 사탕 한알도 안사들

고 한번도 오지도 않았대요... 그래도 여자는 남편이 한국에서 가져온 멋진 가방을

사람편으로 한족새기한테 선물했었는데말이죠.
....


그러던 전번날 시엄마가 여자집에 왔대요. 그때 마침 남편은 낚시질하러 새벽에

나가고 없었고..

(남편은 한국에서 온다음 계속 노는상태 낮에 주로 애 보고있죠)

시엄마가 여자와 그러더래요   "제이번에 시동생결혼에 대반서오"

여자 " 싫슴돠.. 내왜 섬까? " 이미 여자는 시집과 남편한테 불만 많은상태였다. 그

래서 언녕 대반이고 결혼식에도 안갈려고 작심했었다.

시엄마 "아이,그래 동성인 제 서재코 누기 서겠쏘"

여자 " 어우, 내 언제머 동성대접받았슴까? 내한테,우리집에 인사한번 안왔슴다.

조카라고 사탕한알이라
도 사들고 오는가했는데 이게 인젠 어느땜까? 한번도 얼굴

도 안내민사람들한테 내머 대반서겠슴까?"

시엄마 " 어우,,,제 어째 이래오..."

여자 "우리머 애아빠가 한국에서 번돈으 다 집에 들여다 받쳐서 작은아들 집 두채

씩 사줬으면 됐지..
우린 부조할돈도 대반할것도 없슴다.."

시엄마 "어우, 제무슨말 이런말 하오.  그게 결혼전에 번게면 우리아들돈이지 제

상관할게요?"

여자 "어우,그럼 결혼도 안했겟씀다. 우리좋은 앞날을 위해서 좀만 기다려라해서

2년이나 꼬박 기다렸슴다."

시엄마 "어우,,정말야,,, 그래 지금 세월에 돈 안들면 여자를 어떻게 얻소 글쎄...함

에다도 한 몇만원 넣어야한다오..그래도 제 이해하는가했소 이번에 대반서오.."

그말들으니 여자 더 화가났대요....

여자 "어우, 싫슴다..우리도 살지도 몰겠슴다. 무슨 대반은~  더 안섬다.."

시엄마 "어우, 제네 살겠으면 살고 말겠으면 말고 그거사 제네일이지뭐..."

여자 "......"  여자 너무 어이없어서 쓴웃음했단다.

시엄마는  활 성내면서 쏘파에 가서 앉았단다...

그러더니 다시 가까이에 와서

시엄마 " 어이. 제 이번에 대반서오.. "

여자 "싫슴다.."

시엄마 "어우, 그래 저네 시동생결혼하기전에 이혼하겠단말이요? "

여자 밸김에 "예, 그럴수도 있구머 빨리 하도록 해야짐.."

시엄마  " 어우야...이번에 제 어떻게하나 대반서오.."

여자 " .........................." 왕짜쯩...

정말 어이가 없죠. 글쎄 여자는 화나서 이혼한다고 말하는데 글쎄 그 대반이 더 중

요해요? 대반서고 이혼하면 괜찮다는 식으로..

정말이지, 우리 못살것같다는말 떨어지기 바쁘게

시엄마가 원래는 " 저네 왜 이래요? 무슨일 있었소? 도대체 이게 무슨소리요. 이쁜애 두고..."

이렇게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여자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장실에서 애목욕시키다가 대화했는데 목욕물을

활. 바닥에 부으면서

"어우,나이가득한 앙까이같은 한족여자 데려와서 어떻게 살려고 그러는지..."

그랬더니 시엄마가 머 사들고왔던 과일 확~ 들고 집에 가더래요..

그리고 문제는또

남편이 전에도 원래 다른일은 머든 여자하는걸 반대하지않고 잘 도와주고하는데

여자가 시집말 조금 나쁘게만 말하면 왈~~ 성내고 .. 서로 근본 토론할 여지도 없

이 듣지도 않고 그랬대요.

그래서 여자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남자와 별로 대화 나누지 않는 상태였고요.

이날 저녁 남편이 별로 말 없길래 여자는 좀 이상하게는 생각했대요. 왜 아무말도

없나,,,

근데 이튿날저녁 여자가 세수하고 방에 들어갈려하는데,, 아마 그날 시엄마랑 통

화해서 사연을 들은것같앴대요.

남편 "내 할말이 있소"
여자 "예..하쇼 무슨말인지.."
남편 "우리 이렇게 살바엔 갈라지기오.."
여자 ".... 예~ 그러기쇼.."
여자 "애는 내 키우겠슴돠.."
남편 "아이. 내 키우겠소. 엄마키우면 애 어리광 만드오.."
여자 "아임다. 그래도 애는 엄마사랑 받으면서 자라야함다.."
남편 " ...."

난 이 대화내용을 다 듣고나서 너무 어이가 없었다...

이게 머 꼭 이혼할 일인가요? 여자는 남자가 맨날 시집말만 나오면 화내고 시엄마

가 작은아들한테

그렇게 잘해주고 큰아들 고생만 시키니깐 화나서 한말인데...

정말 엄마한테서 제 각시 이런말 하더라고 들었다해도

남편이 "제오늘 엄마와 무슨일 있었소? 도대체 어쨋길래 엄마 화내고 난립데.."

좀 물어보고 문제를 해결할려고 해야하는거 아닐가요?

정말이지 여자는 그래도 아들보고 살려고 한건데 남편이 이렇게 아무런 해석할여지도

서로 화합할려고 노력하는게 아니고 그냥 무턱대고 이혼하자고 하니

너무 어이가 없었단다... 자기가 이혼할거라고는 시엄마한테 겁주느라고 한말인데말이다...


친구일인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글올려봅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것같애 죄송하고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고마워요~~

추천 (25)
IP: ♡.227.♡.171
무지개향 (♡.27.♡.201) - 2009/09/18 10:58:58

남편이 사이에서 잘 처사해야지... 이쁜 자식 낳고 뭔 이혼 ? 남자들은 그렇게 일처리가 잘 안되는지...글구 시어머님두 왜 쪽은 놓구 그런답니까 ? 어이없슴.. 큰며느리한테 그런 처사 못했으문 뭐 자꾸 요구는 하구 ... 울집두 저희 남편 맏이다 보니까 은근히 동생 책임지구 그래야 한다는 소리 자주 함니다. 그때문 한마디 하문 내 顶하구 그럼다. 그러재무 벌써부터 그건 응당한거라 생각하무 이땀에 정말 힘들거 같아서.^^

잘한다선영잘한다선영 (♡.245.♡.184) - 2009/09/18 10:59:39

여자쪽의 말만 듣고는 판단이 않서네~ 완전히 여자는 사리분명한데 남자쪽이 문제라~세상 일이 꼭 이렇지만은 아니한데/ 허허허... 뭐라고 말 못하겠다 /궁시렁 궁시렁

베비22 (♡.227.♡.171) - 2009/09/18 11:00:48

같은자식을 왜 쪽 놓는지 참 이해가 안가죠? 그리고 시엄마가 너무 속이 안됐어요.
큰아들네 이혼하겠다고 하는데도 글쎄 대반서라고..그게 말이되나요. 참...
생각하고 생각해도 어이가 너무 없음..

김나영장미 (♡.14.♡.218) - 2009/09/18 11:02:06

시엄니 일처사가 좀 그렇네요~ 함이랑 그 모든 금전쩍인건 떠나서 이혼하겠다는데 대반서우~~ 이말에 충격 먹었습니다.

해피걸 (♡.156.♡.9) - 2009/09/20 02:12:04

진짜 저런 신세에 처해있지 못해본 분이라면 정말 죽어도 이해못할겁니다.아무리 시어머니라도 설마 저렇게 행동했겠냐?의문 갈정도로....하지만 현실에 저런 시어머니 한두명이 아니예요.30살짜리 백수 남동생,시어머니(거기에 재혼까지한 상태)생활비도 부담해야 되고 결혼해도 며느리는 언제나 남이고.30살짜리 백수신세 명품옷은 골라서 사입고....하루종일 컴에서 세월보내는 도려님 생활비도 큰아들이 응당부담해야 되고 시댁식구 모든 비용 큰아들이 응당 부담해야 되고.암튼 죽을것은 큰아들뿐이고....아들하나만 바고보고 시집온 며느리는 영원히 남이라는 입장이고 임신준비하려고 휴식중인 며느리가 집에서 논다고 사람살이 못한다고 대놓고 욕하고....30살짜리 백수 둘째아들은 놀아도 아직 애한테 부담주지 말라고...헉~~30살 짜리 아이를 봤나요.죽을놈의 큰아들의 음무와 책임은 뭔지.심지어 화장실 종이도 저 마음대로 사용못하고 내내 시어머님 싸주시는것만 사용해야하는 신세....기억조차 하기 싫었던 6개월 지긋지긋한 결혼 생활.꿈에라도 다시 시어머님 얼굴볼가봐 두려울 정도,.속시원히 이혼하세요.치마폭에서 헤매는 남편한테 아들도 콱주고 이혼해요.

베비22 (♡.227.♡.232) - 2009/09/22 10:44:13

님이 그런일 당했던건가요? 그래서 지금은 이혼하셨나요? 참 잘하셨었어요. .. 애기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내 친구도 애기만 없으면 백번넘어 이혼하겠다고 해요~~
하지만 애가 아빠 목 끌어안고 자고 놓지를 않는대요. 아빠사랑 없이 자라는걸 보자면 너무 속 아플것같다고 해요..

여자삶 (♡.136.♡.190) - 2009/09/18 11:03:13

글 아주 상세하게 잘읽어 봣습니다 문제는 애만 없다면 이혼 이야 간단하지만 애가잇는데어떻게.. 또 큰일두 아닌거가지구요 ~근데 만약제입장이래도 밸김에 이혼소리가나올것같습니다 중요 하게느 그 남편이란 사림이 정말 막말루 듣기싫은말로 누른하기르 짝이 없는같애요 이글읽는순간 지금제가 열 이나요 맏며느 리르 보기르 멀루보구 그런대요 ...그렇다구 이게 이혼 사유가 될일도 아니구 정작 이혼한다해도 여자혼자 어떻게 애키우겟어요

베비22 (♡.227.♡.171) - 2009/09/18 11:05:35

그러니말입니다. 솔직히 남자집에서 너무 며느리취급안하고 아무일도 상의도 안하고 시동생도 새기도 인사시켜줄러 찾아도 안오고등등..
이런괘씸한생각에 여자가 그렇게 나왔는데 남자는 엄마사이 화해시킬생각도 없고 아무런 해석도 없고 글쎄 제쪽에서사 이혼하기오 하면서 나오니 여자 지금 더 화받고있어요... 친구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구요..

무성감각 (♡.230.♡.194) - 2009/09/18 11:05:23

돈 관리가 문제네 ,아마 남편은 그돈을 와이프한테주면 달아나던지 등할가봐 가지구 엄마한테주고 엄마는 큰아들이 한국에서 돈을 잘버니 작은 아들한테 해주고 싶고~참 다 떨어져 살지 좀~같이 사니깐 조금한 일도 큰 문제가 되고 같이 있어여만 효자 되나?

우정or사랑 (♡.214.♡.146) - 2009/09/18 11:12:23

아~ .진짜 내 막 짜증이 남다. 이런 시어머니는 어찌무 좋구 이런 남편은 어떻게 데리구 살아야 할지 앞날이 캄캄함다... 시어머니는 그렇다 치구 남편이 왜 그렇슴까? 그렇게 주견이 없구 이제 자식까지 나아서 기르면서 자기돈 엄마 한테 주는 남편은 뭐하는 남잠까? 내 같으무 어떻게든 갖은 수단을 다 써서 남편을 일단 내 편으로 만들고 시엄마를 골려먹겠슴다. 나이 많으신 사람들이 그렇게 밉상이무 젊은 사람들이 그 스트레스에 못삼다.

소경 (♡.142.♡.241) - 2009/09/18 11:14:44

둘쨰 며느리 맞아봐야 맏며느리 무던한줄 안다고,,,
그 시어머니 암때나 후회할때 있슴다.
둘쨰를 그리 잘해주다 나중에 뒤통수맞고 큰아들한테두 못가구
둘쨰네집도 못가구 할때무 후회막심할껨다.

그리고 나중에 평생같이 살아주고 뒤바라지해주고 할사람이
자기 마누라라는걸 뒤늦게 알때는 남편분도 후회적지 않을껌니다.
애가 없으면 몰라도 애까지 있으니 말임다.

무성감각 (♡.230.♡.194) - 2009/09/18 11:22:28

그래도 나가면 남편도 그냥 그대로고 시엄마도 그대로고 변함없음~가족회의를 하는게 필요하고 성질 부터 내면 지고 말것이고 시엄마가 큰 며느리 알때가지면 이미 늦었음

베비22 (♡.227.♡.171) - 2009/09/18 11:25:33

그래말임다. 가족회의를 열어햐하는데 시아버지가 또 한국에 있다보니.
시엄마와 남편은 원래 여자말을 들을려하는것같지 않고요.
시아버지는 처음부터 지금도 여자를 이뻐해줘서 가족회의를 열어서 해결하면 좋겠네요.

무성감각 (♡.230.♡.194) - 2009/09/18 11:26:44

시엄마가 둘째밖에 없으니깐 둘재 며느리 아무리 잘 안해도 둘재좋하지 크 며느리 좋을리 없으걸~다 각자 생활이 있는지라 남편 같이 멀리 가 사는게 좋을것 같은데 ~

베비22 (♡.227.♡.171) - 2009/09/18 11:30:18

어디 멀리가서 살겠어요. 여자는 학교선생이라 직업 던지기 좀 아까와요..
한도시에서 안살고 서로 보지 않으면 모순이 적을수있죠..ㅠㅠ

무성감각 (♡.230.♡.194) - 2009/09/18 11:34:28

보통보면 아들 둘집에는 큰 며느리 고생하고 여동생있는 집에는 여동생이 잔소리에 큰 며느리 고생하고 누나있는 아들이면 누나 남편 고생하고 혼자면 엄마고생하느것 같아여~ㅎㅎㅎ

베비22 (♡.227.♡.171) - 2009/09/18 11:38:12

우리 조선민족들 사는게 참 그래요..시집식구들과 관계 처리하기 힘들죠..
서양사람들은 제살림만 하고 형제구 부모고 상관안한다는데 차라리 그럼 머리아픈
일은 없을것같네요.ㅎㅎㅎ

꽃순 (♡.226.♡.141) - 2009/09/18 11:35:15

아~~~~ 내 막 짜증남다...
그 시어머니에 그아들에 다 거기서 거기네요...
아니, 시어머니느 그렇다 치고 아들은 왜 그렇게 쫑대없대요?
자식두 잇는데 중간에서 잘 처리해야지.. 이혼? 미친...

근데 시아버지가 아무리 이뻐한다 그래두 같이 사는건 남편이잖아요.
남편이란 작자가 그렇게 나오는데... 답답하네요.
암튼 잘 해결댓음 좋겠어요...

미현네 (♡.79.♡.117) - 2009/09/18 11:40:58

왕왕 보면.. 큰일에선 어물어물 넘기고..이렇게 작은(?) 말꺼리로
본의 아니게 이혼까지 갈수도 있죠..
이미 결혼하고 애도 낳은 상황에서..남편이 한국가서 힘들게 번돈..
와이프가 관리하면 좋겠는데..엄마한테 맏긴것부터 불만이 생긴건 당연하다고봐요..

타이밍이 맞지 않았네요 ... 여자가 엄청 뿔난 상태에서 대반서라고 부탁하러 오신
시어머니. . 물론 여자가 흥분하지 말고.. 불만을 또박또박 얘기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남편이랑은 이혼생각이 전혀 없으면서..화난김에 시어머님 겁준다고 살겠는지
안 살겠는지 모르겠다고 이혼하겠다고 말해버렸으니.. 말실수 한거고..
어머니도 수완이 없이.. 며느리가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끝까지 대반서라는
말만 곱씹고.. 그 당시 서로 그동안 서운함을 해결못한채로..
아내가 이혼할 마음이 있다는걸 엄마한테서 전해듣고 더 화난 남편..

일단 어데서 부터 잘못됐는지 집고 본다면..
아무리 서운해도.. 서운한걸 말로 하고.. 대반은 서겠으나.. 부조는 더 못하겠다..
그래도 선생까지 한다는 여자가 좀더 차분하게 말했더라면 좋았을걸..싶네요
몸도 마음도 힘든만큼 말이 엉뚱하게 나갔겠지만.. 그말 듣고 노여워 안할
시어머니는 없다고봐요..

남편이랑 화만내지말고..차분한 대화를 가졌으면 좋겠고..
엄마한테 효자고..착하기만하다고 좋은 남편감은 아니듯이..
타협 잘 해보시고.. 남편이 너무 막무가내로 나오면.. 편히 놔주고..
그냥 서로 화김에 밷은 말이면.. 이후 서로서로 말조심 하길 맹세하면서..
이 기회에 시어머님 한테 조긴조긴 그동안 서운함을 풀었으면 좋겠어요~

베비22 (♡.227.♡.171) - 2009/09/18 11:46:59

참, 좋은조언하셨네요. 하긴 친구도 시엄마가 왔을때 대반 안선다는말부터가 아니라
참, 어머니 잘 오셨음다. 내 그래잖아도 할말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왔더면 더 좋았을걸 그랬네요...
그래도 친구가 성질이 원래 팩하지 않아서 그날 대화할때 아주 낮은소리로 대화했
다는거 (나도 놀랏죠 .난전혀 그렇게 못하니깐. ㅎㅎ)
시엄마가 혼자 목청 높였다는 아님니까 ㅎㅎ

베비22 (♡.227.♡.171) - 2009/09/18 11:59:17

남편과 둘은 종래로 목청 높여보면서 싸우지 않았대요.
좀 좋지않은일을 말하면 남편이 왈...해서 아예 말도 안했구..
그리고 친구가 성질이 차분해요. 그래서 좋지않은말을 해도 목소리가 아주 낮아요.
팩해서 싸우는사람들처럼 목청높이구 얼굴이 검으락 푸르락 하지 않아요 ㅎㅎ

미현네 (♡.79.♡.117) - 2009/09/18 12:13:46

친구가 성질이 많이 차분한가 보네요..
남편이 한번 왈~ 하면 아예 말도 안하고..잘 넘기신것 같은데..
왈~ 하고 성질부릴때 그냥 넘기는건 좋은데.. 남편 기분이 좋아진담에..
그걸 집고 넘어가야해요~ 좋게좋게 얘기하면서.. 어떻게든 집고 넘어가야는데..
얼굴 붉히면서 검으락 푸르락 하지 않고 차분하게 얘기한다고해도..
비비 꼬거나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말이 더 기분상하죠 ..

한번씩 남편이 왈~ 할때마다 좋게 넘기고..흐지부지해 버릇했나보군요..
남편이 아내 차분한 성격을 잘 알고..그냥 왈~ 해놓으면 잠잠하니..
이번에도 아내 군기 제대로 잡을려고 하는것 같은데.. 절대 안되죠..
그렇게 살면 평생 업수임(?) 당할 가능성이 높아요.. 상대방에 따라서..

며느리로서의 할처사는 하고.. 차분하게 얘기한다고해도 도리없는 말하면
( 어우~ 대반 못섬다 ~ 언섬다~ 등) 지는 거잖아요..
물론 부부가 살면서 지고 이기는게 어디 있겠습니까만.. 은근 기싸움도 필요하고..
져도 좋고..이겨도 좋고.. 결론적으론 다 자신을 위하는거..

해피걸 (♡.156.♡.9) - 2009/09/20 02:15:07

저런 시어머니하고 대화해도 답이 없어요.
상대방이 말도하기전에 먼저 흥분해서 죽는다 산다고 하는데...
대화도 상대가 되여야만이 하는거예요.

베비22 (♡.227.♡.232) - 2009/09/22 10:45:55

ㅎㅎㅎ 님이 더 많이 흥분된 상태네요. 나도 처음에 글쎄 친구 전화받고 얼마나 열나고 흥분되던지...글쎄 살지도 모르겠습다 하는말에 저네 살겠으면 살고 내와 무슨 상관이요 라고 말하던말 생각하고생각할수록 밸이 나죠 ...

부드러움 (♡.196.♡.206) - 2009/09/18 11:48:15

친구분 일이 참 안타깝네요.남편분이 완전히 바보네요.왜 자기가 번돈을 몽땅 엄마한

테 맡겨요.결혼을 했으면 이젠 새 가정을 이루었는데.참 그집 시어머니도 완전히 자식

을 이혼 시키려고 작정하는군요.어느 며느리가 자기 남편이 번돈을 그것도 서로 갈라

져 있으면서 힘들게 번돈을 시동생 결혼에 그렇게 많이 갖다 넣는걸 좋아할 여자가 있

나요?그리고 큰며느리 앞에서 해준 자랑까지 하면서.참 시어머니가 둘변이 없네요.애

가 있으니 서뿔리 이혼은 하시지지 말고 잠시 갈라져서 서로 시간을 갖고 다시 한번 생

각해 보시면 어떻련지?그 멍청한 남편이 좀 정신을 차려야 그나마 결혼생활이 덜 힘들

건데.이런 시어머니는 이제 작은 며느리한테 당해봐야 큰 며느리의 소중함을 알꺼예

요.친구분을 잘 위로해드리고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아카시아향 (♡.249.♡.43) - 2009/09/18 11:53:15

내가 다 왕짜증나네 . 그래서 남자가 착하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말이죠.
착하다는 또 다른 한면은 옭고그름을 판단 못하거나 판단하려고 하지 않고.
좀 번거롭다고 생각되면 피할려고 하는 거란 말이애요.
이런 효도한답시고 상황 파악 못하는 남자는 진짜 비호감이애요 .

예꽃 (♡.162.♡.111) - 2009/09/18 12:03:30

참 ~~글을 읽는 내가 다 짜증납니다 쪽을 놔도 너므 놓는것같습니다 둘째만 둘째라고 맏며느리 아므리 잘해줘봐요 고생한거 아나~`다 응당한 일이다 하고 조금만 못해도 섭다고 나나리칠 시엄마입니다 그러길래 시집갈때 시집부모드 봐야 한다는 말을 알것같습니다 그러데 그남편드 참 답답한 인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결혼햇으면 인젠 가정이 잇는데 제가정드 챙겨야 할게 아닙니까? 그렇게 믿빠진 독에 물붇기 식으로 나와밧댓자 자신만 힘들지요 자신이 힘든건 괜찮지만 자기를 믿고 사는 안해는 응당 이런고생을 해야 하나생각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남편 그런 시집믿고 어떻게 사나요? 살아봣댓자 제만 고생이고 스트레스 받지 잘샐각해보라고 하세요~~남자가 먼저 헤여지자고 말햇는데 이제 머리를 숙이고 살아봣댓자 더 대접을 못받을거구요 조금 지켜봐서 남편이 그냥 그런식으로 나오면 이혼하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angela1210 (♡.245.♡.7) - 2009/09/18 12:42:20

헐, 두 아들 가진 집에 문제군요..
우리두 아들 둘인데...
내 장래가 걱정되는구나...ㅠ.ㅠ
근데 내가 낳은 자식 둘 다 똑같이 곱더만 저 집은 이상하군요..
왜 둘째만 챙겨줄려구 그러는지...

mingtian (♡.58.♡.151) - 2009/09/18 12:52:32

왜서 아들 둘 가진 집들은 시엄마가 다 둘째를 이뻐해주고
둘째를 더 챙길려고 하는지? 참 이해가 가지 않네요.
다 같은 자식인데 난 이런 시엄들 왕짜증이 나네.
저렇게 쪽을 놓고 어느날인가 후회 막심할껄.

남자라는게 저렇게 자기 혼인에 대해서 주장이
없는 사람 참 이해가 되지 않네요.
어쩜 자기안해가 아니구 제 엄마 안해인거처럼
엄마 말듣고 이혼하자고 ,
참 이런 집에 있는 며느리 미쳐버리겠네요.

베비22 (♡.227.♡.171) - 2009/09/18 13:17:42

그래 그 며느리 너무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이라 전화왔길래.
내가 또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싱겁게 글올렸답니다.

콩쥐엄마 (♡.162.♡.127) - 2009/09/18 13:35:46

ㅠㅠ 이글보니 왠재 내가 섬뜩해나는지 ......... 휴..........

우리두 지금 집한채금액만큼에 돈을 시엄니한테 두고잇는상황인데 ㅠㅠ

결혼하구 나서 생활비만큼에 돈만 건네면서 이걸쓰구 잇으라구 하더니만 ...

임신한 마누라두고 남편은 다시 외국나갓구 그러니 당연 생활비 떨어지면 붙여오구

그돈 아예 건너보지두 말라는 뜻인거 같은데 난 여직 암생각두 안햇다는

휴 .... 저희는 시누이가 잇어서 조금 걱정은 햇다만 님글처럼 이렇게 심각해질라
걱정부터 앞서네요 ㅠㅠ .........

베비22 (♡.227.♡.171) - 2009/09/18 14:13:31

님도 지금 임신한상태로 남편 외국나갔나요? 그리고 남편이 시엄머니한테 돈 맡겼구요? ... 잘 생각해서 미리 처리해요.. 나중에 그돈이 다른데로 흘러나가면 얼마나 화 나고 열받는지 모른다니깐요...

해피걸 (♡.156.♡.9) - 2009/09/20 02:18:34

지금부터 그돈 생각도 말아요.
절대 돌려줄 마음이 없을겁니다.
이미 시어머니한테 들어간 돈을 생각해봤자 화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임신한 몸에 곳 태여날 자식 생각하면서 모든일 좋게 생각해야죠.

기뻐하라 (♡.161.♡.244) - 2009/09/18 13:48:14

진짜 한심한 집안이네요..내가 막 성질날라 그러네..참 어이없네. 머리아프겟네요 .별난 시어머니네요.. 남편 넘하시네요.. 안해입장에서 한번생각두 해봐야지 .생각이잇나없나 진짜.

하 늘 이 (♡.15.♡.146) - 2009/09/18 14:14:28

옛날 사람들의 생각인것 같슴다 울 할머니 그런 생각 가진 분이라서 울 엄마 시집가서 처음에는 아부지 월급 몽땅 시집에 바치구 울 엄마 번 돈으로 우리집 식구들 살구 그러다 울 언니 태여나니까 돈 모자라서 월급 그때부터 쓰게 되구 애 둘씩 낳아두 탄재한나 못받구 세간 날때두 사발 한나 못 받구 아래루 둘째 셋째 삼촌 장가갈때 엄마 장사 갠챈게 대서 몽땅 집 장만해서 장가 보내구 시집가서 17살짜리 시누이 학교 다니는거 뒷 바라지 하구 그러다 시집 보내구 .... 아직까지 삼촌이랑 고모랑 일 있으무 울 집에 손 내밈다 도와 달라구~ ㅠㅠ 근데 울 아매 평생 시집와서 고생한 울 엄마르 밉어 함다 울 아부지 잘해주니까 지 아들 아깝다구ㅠㅠ 못살지무 어뜬때느 막 제 않 들어오무 울 아들 더 좋은데 장가가오 헉~ 그래서 울 엄마 선본 여자 있는가 아부진데 물어 본게 그런적이 없담다 울 아부지는 너무 고지식해서 대세짐~ 아무래 평생 여자라구 울 엄마밖에 못봤을껨다 지금 늙으막에 둘이서 인간 잘사는데 맨날 아매 중간에서 방간함다 맏이라서 시엄마 모시구 있는데 말임다. 울 고모두 그렇게 덕 받구 그게 다 지 오빠 잘해 줬다지 울 엄마 했다 하지 않슴다 돈 갖다 쓸때는 형님에형님에 하메 울 엄마가 말하다가스리~ 그래서 그집 시엄마두 봤단게 옛날세대 시엄마 하는행세르 봐서 그게 당연한줄 아는가 봄다 글구 시엄마들은 세내하는 며느리 더 위촌 준담다 처음부터 만만하무 그냥 만만하게 대해두 댄다구 모든거 다 그 며느리인데 요구하구 해받치무 의례해야 하는거라 생각하구 그런담다 이것땜에 이혼까지는 하게 하지 마시구 친구분 잘 타이르시길 바람다

베비22 (♡.227.♡.171) - 2009/09/18 15:41:29

참 엄마가 대단하시네요.. 어쩜 결혼하고 아빠월급시집에 다 바치고,,또 시동생들 집까지 다 장만해드리고... 능력있는분이시네요. 어떤 장사했길래 돈도 많이 버셨다죠..ㅎㅎ

우리아가 (♡.129.♡.189) - 2009/09/18 15:58:30

그 남자가 큰 문제예요..그담에 그 시어머니겠구요..어쩜 우리 뒤집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우리뒤집도 시어머니가 온 집안 쥐락펴락 하고 갓난 손녀애는 시어머니 보구..시아버지랑 며느리는 돈벌러 한국에 보내고..그러니까 노친네 아들은 마누라와 떨어져잇어,,,손녀는 제 엄마랑 떨어져잇어...보기에 안됫더라구요..

그 남자 바보천치네요..저런넘들 다 뒤져야 하는건데요..저렇게 바보처럼 노니까
시어머니가 쥐락펴락 하지요..

소율이 (♡.109.♡.224) - 2009/09/18 18:21:59

머 이따위 집안이 다 잇어............남편이라는건 완전 시라소니네.......
글구 그 노친네...죽을때는 그 한족며느리한테 쫓겨서 발펼자리도 없을거 같애....
매스레 열받아 죽겟네...나 같음 위자료 단단히 받아내고 아이도 절대 못줘요...
아님 너 죽고 나 죽고 가만두지 않을거구....사람 만만하게 보구 저러는거 아니에요...
형제간두 그렇지...어느 작가님 말대로 부모 품안에 있을때 형제지...지 가정 이룬후에는 지 살기 바쁘면 다 소용없습니다...근데 머 형보고 다 대라...부모가 못해주는거 왜 형더러 하래...형이란거는 지 마누라 하나 지켜주지 못하고 그것도 남자꼬부래라고...어이쿠...저런 남편 믿고 살자니 힘들지....

쏭나이 (♡.66.♡.4) - 2009/09/18 19:10:26

그 남자..심리의사를 찾아가서 진단받고..세뇌를 받아야겠군요.....

소스 (♡.163.♡.120) - 2009/09/18 23:42:03

그 여자가 금 남편 잘 설득해봐야죠 슬슬 구슬려서 머 엄마 왕따시키거나 나쁜말 같이 하라는건 아니구 우린 이젠 애두 잇는데 굳이 남땜에 갈라지겟는가 이러면서 엄마말을 그냥 들으면 내 싫은점도 잇지만 사실 그렇잖는가 우린 정상직업두 없구 그런데 우리먼저 살구봐야 하지않겟는가 근데 그남편두 웃기네요 정말 나이 어린것두 아니구 그것두 힘들게 벌어서 다 엄마한테 줘요 엄마가 밥 굶는다던가 아님 잇을데 없음 좀 드려서 해결하는건 당연한거지만 그거 가져다가 다른아들 줫는데 당연히 여자 노발대발하죠 글구 아내두 굳이 남일땜에 가정깰게 잇어요 그 남편동생내외 기 팍팍 꺽어주면서 밸을 돋구면서 시어머니한테는 좀 세게 나가야죠 그렇게 맥없이 물어앉으면 괜히 불쌍한 애기나 고생이죠

샤브샤브 (♡.165.♡.14) - 2009/09/19 08:33:54

남자가 넘 마마보인거 같네요..
나이가 몇개인데 아직도 엄마말이라면 설설 기다니.. ㅉㅉ
글을 읽는 순간 혈압이 쫙 오르넹.. ㅡㅡ;;

알살겟으무 말라쇼.. 쳇 .. 세상에 자기뿐이 남잔가..
저런 남자 말고도 좋은 남자 많아요 ..
아기는 지금 자기가 가지겟다는거 오기일거에요..
저런 시엄마에 마마보이 아들에 그 시동생에 동서에 .. 앞으로 재혼해도 그남자 앞날이 뻔하네

선의천사 (♡.91.♡.244) - 2009/09/19 11:36:15

휴~지금 그런집이 많습다 나두 애낳구 6달만에 너무눈치줘서 다시 남편하구 외지에 일하러 나왔습다...우린집두 안사주구(그건 의견없음 부모가 자식한데 빚진거 없으니깐)결혼할때 우리엄만 젖값이란거 보지두 못했습다,글구 맨날 지네 잘했다할땐 열받아서 원...글두 남편이 잘해주니깐 그나마 ...

아브라 (♡.217.♡.119) - 2009/09/19 14:13:40

내가 다 열 받네. 콩가루 집안이군요. 시어머니는 저질. 남편은 마마보이. 시어머니가 사망하기 전엔 그 남편이 헴이 안 들 것 같습니다. 경제력이 되면 이혼하고 아이도 가지세요. 이대로 계속 참고 살면 우울증이 오겠어요.

아브라 (♡.217.♡.119) - 2009/09/19 14:19:43

그게 아들이 혼자 번 돈이라고 착각하는 그 시어머니와 아들이 다 문제 있어요. 아들이 한국에 있을 때 며느리가 혼자 애 낳고 키우면서 기다려준건 공헌이 아닌가요? 그 시어머니와 아들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지금 조선족 남자들이 장가가기 힘들지 않겠어요? 시집 안 간 사람들은 그런 집안 보고 무서워서 시집갈 엄두 못 내겠어요.

베비22 (♡.227.♡.146) - 2009/09/19 15:52:52

ㅎㅎㅎ 그러길래 시집안간사람들은 눈을 똑바로 뜨고 남자가 여자를 잘 아끼는 사람이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가야겠죠... 님 미혼인것같은데 잘 골라서 가요 ㅎㅎ

해피걸 (♡.156.♡.9) - 2009/09/19 21:29:01

글을 보고 있는 제가 더 흥분하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저한테만 발생하냐 싶더니....
참 저랑 같은 신세에 처해있는 불행한 여자가 또 있네요.
저도 고민 끝에 이혼을 했어요.
미련 가질 필요도 없어요.
아이 없을때 이혼하고 더 아름다운 생활 시작해요.
무식한 시어머니도 얇밉지만 결혼한 아내를 믿지 못해서 돈을 엄마한테 바치는 남편이 더 멍청인거죠.
믿음도 없고 자신도 없는 결혼 왜서 하는지 참 남자들 이해가 안가요.
한국가서 돈벌었다고 무슨 큰 대한한 일한것처럼 맨날 마누라 못믿고 방심하고 엄마 밖에 못믿음시면 평생 엄마 치마폭 아래에서 보톨이로 살아라고 이혼해줘요.
이혼하고 주위 돌이켜보니까 좋은 남자 얼마나 많은데요.

베비22 (♡.227.♡.75) - 2009/09/20 15:29:45

애가 있으니깐 이혼하기 힘들어서 그러죠 . 제 친구네는 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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