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처하면 될가요?(2)

설경매화 | 2009.11.25 16:22:03 댓글: 43 조회: 2855 추천: 24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51225

한심 시어머니가 서류를 찾는데 그게 없어 졌다 나요.. 우리어머님도 게시고 시집친척도 게시 는데 그걸 잊어버렷다 왈칵 집는거 있죠. 저한테 와서 며느리 서랍 는데 없어 젯소.. 어디다 던졋 재오. 이럽니다. 찾아보시라고 했죠.. 그랬더니 집을 벌컥 벌컥 뒤집고 서류책 한아름 가져오더니 앞에 던지며 여기서 찾아보오..하면서 째려 보는거 있죠.. 시집 친척이랑 자신 방에 들어가서 내가 가제 갓다 도둑 늠 이라니하며 완전 생난리 피우 시는 있죠.. 이건 기가 막혀서 머라 말할 궁 리도 안나 더군요.. 다행히도 나중에 서류를 딸한테 줫다 는게  밝혀 져셔 그나마 도둑 누명은 벗엇 습니다이걸보고 참으로 다 혈질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상하게 아무 말이다 저랑 합니다. 같이 살던 영감이 어떻게 바람 피웟소  어쨋소 이상한 하는 아무것도 아니 구요.. 우리아들이 이전에 사귀던 여자를 어찌나 잘해 줬는지 학교 다니는 것도 우리아들이 대줬소.. 지금도 내랑 끌어안고 찍은 사진이 있소 보겟소? 이러시는가 하면 한국에 사장 딸과 혼사 맺자 했소 여자 대학 두개 필업 하고 집이 어떻게 잘살고 우리아들과 어떻게 선으 봤고. 이런말은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한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분이에요
..
거짓말도 잘해요.. 친척들한테 내가 내놔라고 했소 연변여자래서 지내 해액산이 밝고 돈만 밝히오 어떻게 했든 시집 돌아다니면서 흉을 어찌나 보았는지 결혼 술붇는데 시집친척되는분이이러 있죠 너 우리집안에 들어와서 조금이래도 돈으 밝혓다가는 죽을줄 알아라..물론 취해서 그랬다고 이해는 하지만..하여간
그 친척분도
우리결혼식에 천만원을 내놔서 시킨다고 말하고 다니셧는데 도합 5백만 정도 나온 결혼비용을 결국에는 오빠네 식구들 부조 돈으로 해결했죠.. 글세 친척분들 부조는 그렇다치고 오빠 친구나 회사사람들 부조만 거의 오백만 들어왔는데 그것도 다 어머님이 챙기셨더군요..하여간에 나중에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 부조는 결혼 값을 물고 나머지는 어떻게 썼는지 버렸다 이렇게 하니간 끝이났구요.. 물론 저는 한마디 말도 못햇구요.. 지금도 매달 남편 부조를 무느라고 정신이 없죠. 어머님한테 드리는 절값도 남편 월급 나오는 돈으로 줘라고 그러시더라구요.ㅎㅎ우리엄마 키우느라고 수고했는데 오십만원 줘라 이럽디다.ㅎㅎ그래서 우리 월급에서 오십만원 드렸답니다. 엄마한테 너무 미안한거 있죠.
.
돈을 너무 밝히는 겁니다.. 말끝마다 돈입니다. 누가 돈을 그리 밝히는지 며칠 전에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생전 처음으로 시어머님한테 말대꾸 했습니다.ㅎㅎ

전세 남편 700만원 넣엇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시어머님 말이 매달 백만씩 원금물지말고 달마다 십만원씩 이자만 나한테 내오.. 그리고 이년 기한 차면 전세 값을 내다 가지면 되오.. 이러시는 있죠 뜻인즉 남편 700만원도 자신이 하겠다는 말이 겠죠. 어쩌다 용기 내서 한번 달려봤습니다.. 기실 오빠는 가진거  하나도 없다고.. 내가 알기론 전세값 700만원만 오빠 돈이고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사실 우리에게있는 몇백만원의 저축도 우리어머님이 주신 돈과 저의 집에 들어온 부조 돈이거든요.ㅎㅎ)그랬더니 시어머니가 독이 퍼래 가지고 다른 여자들은 시집오자마자 이튿날부터 나가서 일해야 되오..우리는 그나마 지내 착해서 며늘이 시집와 한달 되게 안해 봐주는 거요.. 이러시더니 남편이 들어 오자 마자 놓고..   결혼할때  며느리까 돈이 많다고 데려왔니 ?나는 자가 같이 있기 싫다 자같이 있는게 정신 잃어진다.. 별말다하시며 소리질르는거 있죠..아니 사람 어찌나 없신봤으면 신혼 한달 뿐인 아들 집에 같이 살면서 자식들이 싸워도 말려 야할 입장인 시어머니가 이렇게 처리하고 나올 정말 몰랐죠. 이제서야 제가 터진 같았어요.. 좋습니다. 어머님 그러시다면 우리가 갈라지지요.. 오빠 비행기표 떼라 갈란다.. 이랬더니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이 한국 올라   우리아들과 결혼했지 이러 거에요.허허허~ 그러시더니 불시로 오늘 나한테 맞아 바라 하더니 자부데 끝자고 덤벼드는거 있죠.. 별의별 하시면서.아들 보고 당장 보내버레라 니같은게 아이래도 여자 쌔고 버렜다. 나를 선택하게 자를 선택 하개 자만 선택하면 엄마는 너랑 관계 끊는다 .등등ㅎㅎ 나는 아무리 해도 정말 저렇게 때리려고 나올 까지는 생각 못햇죠..흑룡 여자인 시어머니가 대단해 보입디다남편이 나서서 말리고 그러더군요..  저도 너무  번저져서  대충걸치고 밖에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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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뒤좇아 나와서 어쩌겟냐고 엄마 성격이 원래 저런거... 그러는거 있죠. 나도 정말 답답해서 한마디 했어요. 어머님이 저정도로 일처사 하면 아무리 부모라 해도 틀린건 틀렸다고 얘기해 주는게 옳지 않냐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예전엔 했대요.. 딸들도 나새 라며 자부데 얼마나 끝기는지 모른대요.. 시어머님 친오빠도 욕으 해서 쫓아내고 그런대요..지금 많이 좋아진게  정도래요. 오빠말이 세상에 우리엄마 성격 맞추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거래요. 성질날때 조금만 말하면 집이다 박살난대요 조금 지나면 본인은 언제 그런 있엇냐 듯이 잊어버린대요. 아니나 다를가 반시간도 안돼서 시어머님이 전화와서 .며느리 나는 밸으써도 뒤는 없소.. 나는 벌써 잊어버렜소 미안하오 저두 잊어먹소 우리 이제부터 있게 지내 기오. 이러 는거있죠.. 이거 울다가 웃을 기막힐 노릇이잖아요 ㅎㅎ 어이없어 말도 나갑디다


가끔씩 보면 애들 같은 유치함도 있어요.. 결혼식 몇일 전날 어머님이랑 시어머님이랑 오빠랑 나랑 청첩장 접었어요 우리는 워낙 손님이 작아서 엄마가 우리 삼촌이랑 아즈바이 한테 청첩장 보내자 했더니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 우리네는 전화로 사둔네도 전화르하쇼 청첩장이 비쌈다. 이게 우리아들 회사사람들한테만 돌리는 겜다.이러는거 있죠. 어머님이 그러세요..하고 별말안하니 남편이 바빠서 칠십 장만 회사 가져가고 나머지 삼십장 남겨놓으면서 장모님이랑 어머님이랑 갈라서 돌리세요. 이러 더라 구요.   남편은 자신엄마를 아니깐 우리 집이 수요하는 서너 장만 내놓으면 어머님이 난리 치실 아시고 시어머님 앞으로 이십 남겨 놓은 거죠우리어머님도 하나밖에 없는 시집 보내며 내겠는가 해서 참고 그럼 보내 기오 이러셨는데 시어머니가 청첩장들고 올리보고 내리보고 하다가 아들한테 건네주면서 가져가라.. 남는 있으면 레라 ..이러 시는 있죠.ㅎㅎㅎ 당시는 환장하는가 했습니다.
실랑이 하는 말이 자신도 자기 어머님만 왔다 하면 시한 폭탄안구사는 심정이랍디다. 너무 오시 라워서

어머님은 시어머니랑 이틀 말해보더니 나보고 신경 쓰지 말라고 그러시더군요 신경쓸 가치도 없다고.남편만 좋으면 같이 살고 시어머님 보고 가고....
하긴 결혼식 시어머님이 얼마나 유치하게 놀고 얼마나 아다모끼로 놀았는지 차마 여기서 하기도 거북하고. 하여간에 결혼식 끝나고 시누이 죽게 먹었다고 그러 더라 구요. 남편도 너무 상심 했고 나도 맘이 너무 아픈 있죠 둘이 신혼 첫날에 눈물로 샜답니다.ㅎㅎ 동네사람들도 전화 와서 어떻게 그렇게 일처리 하냐고..ㅎㅎㅎ 나랑 욕하면서 이럽디다.. 너는 너네 엄마를 하나 닮았다 너네 엄마는 너그럽고 참는데 너는 아이다 .이럽디다.ㅎㅎ 제가 속으로 내가 우리 어머니를 닮았기에 이만큼 참는거다. 우리엄마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수모도 딸이 잘살길 바라면서 참은 거라고. 당신은 자기자신만 생각하잖냐고.. 아들은 좋든 말든 당신 맘에 거슬리면 보내라고 하고 당신은 자식 사랑 모르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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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일들이 많고도 많아요.. 말하려면 끝이 없네요.. 문제는 여태까지 두달 동안 지켜보면서 얻은 결론이 시어머님이 정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정신이상이라도 되시는 같아요.. 정상인이라면 도무지 그렇게 없기 때문이죠.. 요즘엔 남편보고도 어머님을 정신과 상담 받아 보게 하시라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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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나보고 하는 말이   거짓말 잘하오.. 지내 거짓말 해서 우리아들이 맨날 나를 욕하오 나를 거짓말 하지 말라고.. 이런 말까지 하시는 거에요
..
저번엔 하도 답답해서 시누이들한테 어머님이 하시던 행동을 조금 말했어요.. 큰시누이가 같이 우시는거 있죠. 자신도 그런 어머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남편보고 누나가 얼마나 들었겟 는지 알만하지 하면서
.
그리고 하는 말씀이 시어머님은 영원히 같이 사는 분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고 저네 둘이 잘사오
..
어쩌 겟소 아무리 말해줘도 소용 없는 .. 우리 옆에서 아오..후유~~ 이러시는 거에요
.
요즘엔 새로운 할아버지를 만나서 나가 사신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잘된 일이기도 하지요
.
할아버지보고 자기는 일도 하고 벌어서 자신한테 갖다 바쳐야 되고 자신은 친구들이 많길래 맨날 모임이랑 다녀도 관섭하면 안된 다고 자신은 자유스러운 좋아한다고 이런저런..그렇게 말했대요

과연 할아버지랑도 얼마나 같이 사실지 심히 걱정입니다.
헌데요 아무리 부정상인 시어머님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받는 스트레스는 장난이 아니에요
..
임신도 몸인데
~~
도대체 이런 시어머님을 어떻게 상대하면 좋을가요.. 참말로 답답한 일입니다
.
남편도 불쌍합니다. 출근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모자라서 맨날 저랑 시어머님한테 시달리면서

와중에서도 끔찍하게 챙겨줍니다. 물론 어머님한테도 그렇게 주겟죠
..
이런 남편을 버릴 수도 없고 이자 금방 생명을 얻은 우리 아기도 행복하게 해줘야 되는데..

추천 (24)
IP: ♡.138.♡.36
터프걸 (♡.136.♡.22) - 2009/11/25 16:27:07

완전 막장 드라마네요..아무리 바도 시엄니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요..평범한 사람이 할짓이라고 믿어안져요..

싱씽 (♡.249.♡.43) - 2009/11/25 16:34:27

여기까지 보니간
님도 님 남편도 나약한면이있구
님 시어머님은 이미 도리라는게 않 통할거 같네요
먼가 예전에 큰 스트레스 같은거 받으셧엇나?
상담해보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애기도 가진 몸이라시는데
이제 시어머니두 나가 산다니 다행이네요
그냥 가실때까지 좋게좋게 보내세요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6:35:37

엘렌님 그잖아도 며칠전에는 남편보고 시어머님이랑 도저히 같이 못살겟다고 나누웠답니다.. 앞으로 어찌될지..참.. 답답합니다.

터프걸님 제보기에도 드라마 같애요 암만봐도 날 왜 저렇게 원쑤처럼 대하는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선녕맘 (♡.162.♡.123) - 2009/11/25 16:39:50

휴... 한숨만 나갑니다.. 한마디로 님나 남편이나 세게 나가야합니다..그래야 풀이 좀 죽지.. 그냥 가만 내버려뒀다가는 세상에 제보다 더 잘난 사람 없는줄 압니다..
세상이 아무리 뒤바뀌였다해두..어떻게 며느리한테 막 쌍욕을 합니까?? 그럴땐 같이 달려들어서 막 싸우세요.. 시누이 들두 그 심정 안다면 온동네 들썩 하게..시누이들두 불러들이구.. 어디다가 대구 남이집 귀한 자식한테 간나새 끼라니..ㅉㅉ
무슨 며느리랑 그렇게 화나는 일있다구.. ㅉㅉㅉ..
절대 같이 살진 마세요..ㅠㅠ.. 그런시엄니 같이 살다가는..님 신수가 훤히 보입니다..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6:56:51

그잖아도 제가 남편이랑 누나랑 다 해박하고 일처리도 잘하는데 왜서 어머니를 그렇게 내버려 두냐고 했더니 둘다 하는말이 오죽했으면 삼십몇년 같이살면서 이제는 포기를 했겟냐고 그러더군요.. 울 시어머님 어머님도 성격이 그렇다고 얘기하더군요
정말이지 이제는 같이 산다면 내가 정신병에 걸리고 말것 같습니다.
죽어라고 같이 안산다고 우겨보는게 제일 좋은거 같죠?

달그림 (♡.187.♡.116) - 2009/11/25 16:44:38

글을 읽고나니 제 가슴이 막 답답해 나네요..... 정상인 같진 않습니다.최저로 저런 분하고 같이 생활하다가는 곁에 사람이 먼저 미치겠어요.....성냈다 좋았다 성냈다....몸서리 쳐지네.....부모자식의 연이 뭔지~!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24:00

정말 그렇습니다. 화가나고 밸터지는건 그렇다 치고 오분도 안돼서 다 잊어버레라는 사람과는 도무지 상대할수조차 없더군요... 울 실랑은 그래요 그래도 부몬데 형제라도 안보고 살수 있지만 어머니니깐 어떻게 하겟는가고..그렇다고 버리지도 못하고.. 그냥 내가 힘든걸 알기에 자신이 곱배 더 잘해주겟대요..ㅠㅠ 하여간에 이제는 지칩니다

어떤 여자 (♡.35.♡.223) - 2009/11/25 16:48:39

완전 가관이네요.
제정신이 아니네요. 시어머니가.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24:17

제생각도 그렇답니다...ㅠㅠㅠㅠ

듀아 (♡.5.♡.37) - 2009/11/25 16:49:33

남편하고 잘 의논해보시고
분가하세요..그리고 님 시어머님 일종 병이 있는것같지 않나요..저의 시어님과 비슷한면이 있긴한데..저의 시어머님은 조율증이랍니다. 지금 저 분가하고 만나지 않으니 괜찮은데..같이 있을적에는 정말 힘들엇거든요.거짓말도 진말처럼 하니 며느리만 욕먹히고..거기에 한심한것은 아들하고 며느리 이혼시킬려고하고.애보는 아줌마 집에 물건 가져간다고하고..나중보면 그런적 없는데...하여간 비슷한 정황인것같기도 하네요...님 남편한데 잘 부탁해보셔요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29:59

정말 그러네요 하긴 저번티비에서 조율증에 관한 증상을 말하는데 거의 구십프로 이상이 울 시어머니랑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이제보니 정말 조율증 같네요.. 근데 그런병이 치유는 가능할가요? 울 남편이랑은 내가 아무리 정신과에 데리고 가 보라고 해도 어머님이 가려 안하셔셔 그런지 원 영문인지 안데리고 갑니다. 참 답답해서 님도 고생 많았겟어요..

tosaram (♡.135.♡.113) - 2009/11/25 17:38:54

참 머라 해야할지
보는 내가 미쳐버릴거 같네요.
정신과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애요.

tosaram (♡.135.♡.113) - 2009/11/25 17:39:41

글고 또 돈계산하는거 보면
절대로 정신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 같지 않아요.
자사자리가 극치에 달한 시엄니입니다.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25:14

그리고거짓말 할때도 아주 조리있게 설득력 있게 잘합니다.
돈 계산에 들어가면 더 말할것도 없구요..
한마디로 자사자리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사람 (♡.212.♡.138) - 2009/11/25 17:46:11

시어머님 참 무서운 분이시네요..ㅠㅠ

-,- 가슴이 막 답답해 나네요.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25:54

정말 이제는 이름만 덜려도 막 떨려나고 긴장해 집니다. 진짜루요..

윤이엄마 (♡.231.♡.131) - 2009/11/25 18:11:23

에긍~ 주새없는 시엄니 만나서 참 맘고생이 대단하겟어요....그나저나 남편이 넘 약해보이네요....아무리 엄마돈으로 장가갓다해도 옳은건 옳고 틀린건 틀리다고 빡세게 나와야지....아무리 어머니라해도 무조건 죽어주는건 좋은게 아닌데....될수록이면 맞띠우지말고 피하세요....시엄니 한국에 잇음 피해서 중국에 와잇던지....중국서도 열심히만 살면 한국에 가서 자존심 버리고 일하는 정신으로 열씨미 살면 얼마든지 잘살수 잇어요...힘내세요~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27:46

하여간 우리가 살아있다면 시어머님은 끝이없이 못살게 굴겁니다..
어디에 가든지 헤여져 살든지..그렇게 대단한 분이시니깐요..
그렇게 날리피우고 이튿날 딸집갓는데 전화해서 하는말이 시어머니 보고싶으면 종종 전화랑 하오 이럽디다.. 도대체 울 시어머니 머리는 머로 됐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님 생각도 그렇죠? 좀 정신이 잘못된 사람같죠?ㅠㅠ

라벤더85 (♡.63.♡.225) - 2009/11/25 18:44:07

죄송하지만 정신병자 같아보입니다 ...

게다가 좀 부실해보입니다 ..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30:21

ㅎㅎㅎ~~ 님말 웃겼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바다와 나 (♡.245.♡.217) - 2009/11/25 19:34:56

에휴 .. 정말 사실인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이런 시엄니하고는 한번쯤은 확 붙어야 하나 .. 정신분렬증이 있는 같습니다.
정신병원 함 가보시지요 .. 아니면 옆에 사람 피곤해서 어케 살아요 .. 거기다 임신까지.. 그런 정신상태로 다시 아바이 찾아 간다해도 며칠후에 바로 쫓겨 날지도 모르
겠어요 .... 휴 .. 며느리를 간나새 끼라고 .참 무식해도 입에 걸레물고 사는지 ... 정말 더럽군요 ...무조건 분가하세요. .혼자살던지 말던지...글구 참지 마세요.

설경매화 (♡.138.♡.36) - 2009/11/25 19:41:55

하늘에 맹세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이 나한테 일어났다는 사실도 참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헌데 이것도 무조건 참아서 되는일도 아니더라구요.
참으면 시어머님도 미안해서 낳아질줄 알았는데 참을수록 점점 더 하시고..
이젠 저도 함께사는데는 진짜 자신없습니다.
시어머님을 모시지 않는다고 옆에서 욕을해도 달게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개 쌍 년이라고 욕도 합니다.

남희진 (♡.219.♡.157) - 2009/11/25 23:26:18

아이고 세상 아래 며느리보고 그런 못된말로 욕을 하다니 어이가없네요 ..시어머님혹시 정신 나가신거 아닌지 진짜 ...지금 임신한 몸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애기 한데 잘못 될수 있으니간 ... 조심하세요 ...그리고 분가 하세요... 그러다가 님까지 정신이 이상올수도 있습니다 ... 옆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님이 시어머님을 안모신다고 욕을 하든 어쨋든 다 무시하고 ....애기 실랑만 생각하고 .... 실랑이랑 같이 상의 하셔셔 분가 하세요 ..그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인듯 싶네요 ..참 아타 까운 사연 어떻게 말로 표현 다 못하겟네요 ..아무튼 힘네시구요 ...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47:58

아마도 이젠 저도 신경쇠약증 조금 걸린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어머님 말만 나오면 정말 너무 불안하고 집에서 전화벨소리만 울려도 막 긴장하고 그래요...시어머님 전화가 올가봐 일부러 폰도 다꺼놓고 집전화 코드도 다 빼놓고 그러고 문잡그고 앉아있은 적도 있어요..음~~ 정말 그때 그 기분은.. 생각조차 하기 싫네요.

이쁜아기 (♡.105.♡.249) - 2009/11/26 09:16:04

뭐라 할말 없네요...남편이 중간에서 다리를 잘 놓아야 하는데...틀린거라도 어머님 앞에선 어머니를 꾸지람 하지만 부부끼리 있을땐 어머님한테 그러지 말라던가....아니면 서로 힘들잖아요.휴......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49:15

그러게 말이에요.. 시어머님때문에 남편이나 저나 다 힘든거죠.. 왜서 저러시는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불가능입니다.

블랙커피 (♡.124.♡.2) - 2009/11/26 09:33:39

제가 봤을때는 정신이상이 있는것 같해요... 정신과 상담들어보세요... 정신이 나갈때는 이런저런 소리 다 하지만 정신이 돌아오면 또 틀려질수 있어요. 정신 나간사람이라고 넘 불정상이 아닌이상은 온하루 정신이 나가있는거는 아니니깐요 ...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51:03

그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정신나갈때는 완전 이상한 사람처럼 돌변하고 또 정상적일때는 말도 지극히 정상으로 하고.. 도리도 있게 변명도 잘하고 계산도 엄청잘하시고..저보다도 머리가 더 팩팩 돌아가니 ..참.. 그러다가 이상한 헛소리 친다하면 거짓말도 완전 앞뒤도리가 맞게 꾸미시고.. 이거원.. 가끔씩 나가는 정신병같기도 하네요

나무솔 (♡.248.♡.90) - 2009/11/26 09:48:46

휴~~ 참 사정이 딱하시네요... 남편분도 참 골치 아프겟고... 남편분 잘해 드리세요.. 얼마나 님한테 미안하고 그렇겟어요... 님이라도 남편 잘챙기고 시어머님은 상관하지 마시고 며느리가 해야할일만 하시고 남편분이랑은 달콩달콩 잘~ 사세요.. 그게 최선인것 같아요 애기까지 가지셨는데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제가 막 안타까워요...
ㅠㅠ 스트레스 받으면 애기한테 안좋다구그러든데.. 되도록이면 임신한동안 시어머니랑은 만나지 않으시는게 어떠신지... 정 안되면 10분이상 말을 석지마세요...흐흐 님이 잘~~ 잽싸게 말이 길어지는것 같으면 아!! 멀 깝박했네..하면서...피하세용...글구 거의 맏달일땐 닌 어머니옆에 있어도 좋을것 같은데...흐흐 암튼 님이 애가진몸이라 스트레스 받지말구요... 몸 잘~ 보살피고요 이쁘구 건강한 애기 낳길 바라구요.. 무엇보다드 시어머님 이번에 만난 할아버지랑은 천생연분이여서 영원이 그 할아버지랑 쭉~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내세요...^^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52:50

정말 그 할아버지랑 영원히 쭉 사셧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덕담 감사합니다. 그러기만 바랄뿐이죠.. 헌데 어떤 남자가 울시어머니 비우나 성격을 맞추겠나요.. 그냥 잘되기만 기도할 뿐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쁜애기 낳아 이쁘게 잘 키우고 싶네요.. 엄마의 욕심인가 봐요.

무지개향 (♡.27.♡.201) - 2009/11/26 10:48:14

아무리 봐도 그 시엄니 정신이상이 있슴... 그런 정신나간 사람하곤 상대도 하지 마요.
님만 힘드니까... 나 참 ...내가 막 열이 날라 하네요. 님도 힘내세요...
근데 아무리 봐도 좀 정신이 이상한거 같네요, 시엄니가...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54:29

님들도 다 저랑 동감이시군요. 헌데 우리집 남편이랑 시누이랑은 왜서 병원에 안데려가는지 모르겟어요. 헌데 진짜 정신병이라면 걱정도 되네요.. 정신병은 유전도 된다는데 휴~~

품절녀 (♡.234.♡.194) - 2009/11/26 12:06:31

정신병원에 침대하나 남았다던데...빨리 모셔가쇼 ㅎㅎ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55:04

하하하~~ 진짜 정신병원에 데려간다면 시엄니가 정신병원을 다 박살내버릴겁니다...

콩쥐엄마 (♡.136.♡.17) - 2009/11/26 12:15:48

성격두 좋으셔라 .............
전 그냥 함께 산다는것만으루두 매일같이 스트레스 받구 짜증이 나는데
간나새ㄲ ㅣ 소리듣구 땔릴라 그러구 입데는 돈돈 돈소리 달구 살구 다투기만 하면 나가라구 똘구는 시엄니 머가 좋다구 성격좋으시네요 ...
남편이 착다하다지만 ㅠㅠ 이건 아니져 엄마가 어떤분이신지 안다면
남편두 엄마를 눌를줄도 알고 부인을 구해줄줄두 알아야져
한다미로 님 성격좋으심니다 ...... 전 그정도 시집살이는 안받지만
그정도라면 못산다구 집나가진 옛날일꺼 같애요 머 헤여져란 말아이공
착한남편이랑 알콩달콩 잘살려면 이번에 시엄니 나가셧다가 다시 돌아 온다
그럴땐 받아 주지마세요 남편이 받아주자 그러면 엄마나 끌어안구 살라구 님이
나간다구 하세요 분명히 밝히세요 님 태도 안그럼 생각만해두 끔직
부모가 부모된도리를 해야 부모지 ..........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57:16

저도 그점에선 정말 실망많이했어요.. 그 정도로 당신 어머님이 행패하고 정신이상인 행돌을 해도 남편은 무리만 푹숙이고 말대꾸 한번 못합니다.. 아마 어릴때부터 항상 저렇게 자라지 않앗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집에서도 시어머님과 시아버님 위치가 완전 뒤바뀐 생활을 했다고 하던데... 남편은 너무 효자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냥 옳던 그르던 어머니한테는 반마디 대꾸도 못한답니다.. 그저 다 어머니가 옳다고 그래요.

영아냥 (♡.136.♡.29) - 2009/11/26 13:18:52

ㅡㅡ 그 시어머니 참 뒷골이 땡기넹....댁 데게 착하고 순하죠?^^모진말도 못뱉는것같은데요.킁..저는 성질이 만만치 않아서 확 엎어버린지 오랠거에용.....그런 시어머니랑 있으면 스트레스 얼마나 많이 받겠어요?그리고 모든 사람들한테 댁이나 욕 먹구 ..왜 지 며느리를 밖에 나가서 그렇게 욕한대?참..그렇게 맘에 안들면 결혼도 시키지말걸요...그래도 남편이 아들인데 댁하고 시어머니중에서 어떻게 처리해줘야죠.모든 스트레스 님혼자 받게한다는건 말이 아니죠 .참...댁 처럼 말한 시어머니 있다는거 보고 결혼하기도 무서워나욥 ㅜㅜ정신상태가많이 안좋은거 같아요 시어머니께서,,..심리의사 찾아서 치료하세요....심하면 정신병원 가야하나?하여튼 님 힘내구요 ...댁도 당돌하게 떳떳하게 나가세요 ...쩝 .댁이 나약하면 그 시어머니 기세가 더 등등할거같은데요.애기도 있다면서요 애기 크기전에 빨랑 해결하시고 편한 잠 주무세요ㅠ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3:58:42

답변감사합니다.. 님들 말에 많은 힘 얻었네요..
님은 착하고 선한 시어머님을 만나실 겁니다. 어디 우리 시어머님같은 분이 흔하셔야 말이죠.. 없어요.. 저도 삼십넘어 살면서 처음 봤는걸요.. 님도 좋은결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꽃순 (♡.226.♡.19) - 2009/11/26 13:34:57

햐~~~ 그 시어머니 완전 정신이 나갔구나..
그게 제정시 아이구 어떻게 며느리르 쌍욕 해댐까...
님이 참으니까 더 한거 같슴다... 시어머니가 발짝할때
님두 미친거처럼 울구불구 마스구 막 그래보쇼...
그런 사람들이 약한 사람들한테 더 한거 같슴다...

설경매화 (♡.138.♡.36) - 2009/11/26 14:01:32

그잖아도 실랑이 저만 참으라고 한다고 실랑보고 화낸적도 있어요 참으면 참을수록 점점 더하는 시어머님이라구요... 진짜 맞는말이에요.. 저도 답답해서 미칠지경이에요 그렇다고 약간 비워거슬리는 말만하면 하늘땅 번저지게 고래고래 소리지르시고 때리려고까지 하시고.참. 오죽하면 나그네들도 쌈하면 꼼짝못한다겠어요. 하긴 오십다된 맏사위를 우리앞에 세워놓고 딸보고 야 같이살지말라 이혼해라..이런말까지 하시면서.. 그 아즈반님을 막 욕하는것도 있죠..ㅜㅜㅜㅜ 하여간 우리 시어머님은 구제불능입니다.

alirer (♡.198.♡.83) - 2009/11/27 12:38:57

시어머님을 어떻게든 달래서 아니면 속여서라도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 보세요.
정신과 하고 심리과 가서 말이에요.

노란 반지 (♡.112.♡.33) - 2009/11/28 18:45:49

보내세요 ..이런 시어머니랑 못살아요 ...그냥 함께살다가 아들을 얼려서 며느리르 내 똘굴것같네요 ... 보내야 할거 같네요 .....

laney1018 (♡.126.♡.112) - 2009/11/30 19:13:27

한마디로 시엄니 정신병자 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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