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는 참지못하구 폭팔햇슴다.ㅠㅠ

행복저축 | 2009.12.04 15:11:04 댓글: 55 조회: 4167 추천: 36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1297
이재 금방 참지못하구 끝내는 폭팔햇슴다....ㅠㅠ )
누기하구인가므 ..그 젤 모순이 쉽게 생긴다는 시어마니하구 말임다... (시부모랑 같이삼)
제가 지금 애낳은지 35일됨다.
시집에서 월래 채한가지는 맛잇게함다.
그래서 난 솜씨도 별로구 해서 밥하구 채하는일은 내일이 아닌가하구 살앗슴다.
임신삼개월부터 집에 잇엇는데 그러면서도 밥은 시엄니가하구 설겆이는 내가하구 이러고 살앗단마림다. 딱30일이 된 그날부터 눈치가 보여서 설겆이하구 기저귀빨구하는일은 다 내가 햇슴다.
긍게 오늘 시엄니하구 남편이 일보러 밖에 나갓다가 1시반에 집에 들어왓는데..
난 요즘 애가 얼굴에 머가 나가지고 맨날 보채고해서 밤에두 열다섯번씩 깨나다나니까 잠이 엄청부족상태
그래서 애잘때 잠들어버리구 애가 울어서 깨나서 그거 얼리구 한게 시엄니랑 들어오는 시간..
사실 밥없는것두 몰랏구 아침두 늦게먹은상태라 와서 같이 해먹음 되겟다하고만 생각햇는데... 글쎄..
시엄니가 주방들어가보드니만 내가 밥을 앉혀놓지 안앗다구  주방에서부터 커팅까지 오면서리
내들어라하고 높은소리로 지금까지참고참앗다는지 염치없다는지 하고 나르 정시없이 욕하잼다 글쌔..ㅠ
직장다니다가 삼개월부터 집에서논게 첸심 맨날 공짜밥먹구 가마이 앉아잇기싶아서 앉아잇는것처럼..
그래두 참을라햇슴다 긍게 남편이 들어와서 머라길래  나두 남편하구 지금 얘기하는데
시엄니가 따라들어온겜다.. 그래서 그 염치없다느 소리에 폭팔햇슴다..ㅠㅠ
내할말 다 하구나니까 속은 시원한데 .. 이재는 어째야되는지.. 중간에서 지두 같이 폭팔해버리는 남편은
또 먼지??? 어찌나 같이 살면서 내가 지아들 부려먹는가해가지구 감시랑 하는지....
예를 들면..
내가 산후조리때 애기앉구 커팅에 잇는데 남편이 주방에 들어가 시엄니 도울라설치니까
시엄마가 하는소리 : 주방일은 남자들 하는일 아니야..그것도 소리아주높게.나를 들어라는게지므.
저번날에 한밤중에 우유타야되는데 애가 넘 울길래 자는 남편 깨웟지므(지금은 남편도 집에서 장기휴식상태)그래서 우유병들구 새벽세시에 커팅나가다가 시엄니딱 일어나서 밧단마림다.. 그러구 하는말
밤에두 니가 우유타야되나? 글구는 교육한참한거 같슴다 나르 너무 꽌한다구.. ㅠㅠ
애기울어서 오늘요만.. 정말 어찌므 고부간 모순 이 줄어들지 고민..ㅠㅠ
추천 (36)
IP: ♡.23.♡.202
울집복둥이 (♡.60.♡.85) - 2009/12/04 15:20:09

시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지금은 이것저것 봐주실때 아닌가요? 밥못했다구 님한테 그러는거 아닌데...그리고 남편도 가운데서 일처리잘해야 하는데 같이 화내면 어떡해요? 그럼 애보다 밥이 더 중요한가요? 만일 제딸이 이런상황이라면 화내지도 않았을거예요,며느리니깐 곱게 안보이겠죠...휴 그래서 같이 안사는게 제일 편한것 같아요,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슬 받고....기분상해말고 힘내세요.

무지개향 (♡.27.♡.201) - 2009/12/04 15:20:50

그래서 애기 낳으면 친정이 편하다는 소리 있잖아요 . 어떻게 자기 부모하구 비기겠습니까? 시부모는 시부노대로 할대로 다 했는데 어떤 일은 이렇다 하고 애기 낳은 사람입장에선 애기두 금방 낳았는데 모든게 힘들거고 ... ... 서로 눈치만 보다간 결국 모순도 안 생길라야 안 생길수 없고... 전 이제 아기 가지면 정말 시부모하고 안 봐달라 할겁니다. 힘들더라도 . 그 눈치보다가는 명이 짧아지겠슴다. ㅋㅋ... 행복저축님 그래도 아기 보면서 힘내세요.

두나네엄마 (♡.136.♡.111) - 2009/12/04 15:23:05

님 남편한테 정치 정시나게 하쇼. 그리고 남편을 살살 얼려서 남편이 일하게 하쇼.남편이 집에서 휴식하고 있다면서요.

신처용가 (♡.30.♡.71) - 2009/12/04 15:31:03

세식구가 다 집에서 놀고 잇는 마당에, 산모가 당연히 좀 쪼구 받아야 되지 않겟슴둥?남편분도 참 가운데서 어리버리하게 놈다, 요즘은 시엄뉘들이 오히려 자기 아들 부추겨서 일도 시키고 그러는데, 지금 무슨 세월이라고 아직도 남자들은 부엌에 들락거리지 말라는 말을 며느리 앞에서 한담둥? 며느리가 전직주부라도 임신하고 애낳고 이럴때면 남편이 도와주는것이 도리지, 애는 뭐 혼자 키우는게람둥?

행복저축 (♡.23.♡.202) - 2009/12/04 15:44:27

둘만 살면 아무일없을같은데 지금 이게 먼지 모르갯어요 저도..
하나밖에 없는아들이라 남편은 꼭 시부모 모시고 살라 그러고.. ㅠ
첨에는 기저귀바꾸고 혹은 애울고하면 열정적으로 와서 같이 도와주고하드니만..
밤중우유사건이후로는 태도가 만이 담담해지고잇는 남편임다.. ㅠ
참 도무지 기운이 안나네요..

넓은초원1 (♡.115.♡.70) - 2009/12/04 15:34:47

이럴땐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어번지죠..하긴 누구나 다 자기자식이 아까워서 그러긴 하겟지만..어차피 한가족이 된이상 아들이 미찌는가 해가지고 너무 살피는것도 기가 막힌일이죠..하루이틀이면 참을수 잇겟지만..이런 늙은이들 보면 과격이 쎄서 그래요..이제 나이들고 기맥이 없고 그래야 조용할거얘요..남편아기만 보고 살면 되니까 속으로 이까지껏 하고 쥐여버리세요~

울집복둥이 (♡.60.♡.85) - 2009/12/04 15:35:20

신처용가님의 말이 맞아요, 저는 임신중에도 신랑이 주방일이랑 빨래랑 많이 도와주었거든요, 저의 시어머니도 남편한테 말해서 일 시켜라고 저한테 그랬는데 아직도 이런 시어머니가 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우정or사랑 (♡.214.♡.146) - 2009/12/04 15:59:20

난 요즘 남방에서 살면서 (상해부근) 정말 우리 동북여자들 특히는 조선족 여자들이 사랑을 못받는다구 생각함다..
여기서는 여자하구 남자 결혼하면 남자집에서는 자기 아들 남에 집에 보냈다구 생각함다.
우리는 보통 다 여자 시집보내면 남에집 사람이라고 하잼까.. 우리쪽이랑 딱 반댐다..
글구 여자 임신해서 부터는 시어머니가 시아버지구 남편이구 모두 며느리를 두고 맴돈담다..
글고 며느리는 때를 안한담다.. 다 남편아니무 시집부모들이 한담다..
여기는 여자가 그렇게 쎄담다... 다른집에 시집가면 그 집에 왕대접을 받는담다...
우리라구야.. 우리는 그렇게까지는 요구를 못해두 절반이래두 해줬으면 좋겠슴다.
특히 자기아들 부려먹는다구 생각하는 시엄니들이 제일 신경질이 남다...
그게 뭐 부려먹는겜까...
그래길래 아예 따로 사는게 상책임다... 힘내쇼.. 글고 자기 앞에 말은 다 해야 됨다..
애기두 금방 낳고 스트레스 받으무 젖두 잘 안나옴다.. 그러니깐 맞는 말은 다 해야 됨다. 애낳고 몸조리 하는 며느리한테 뭐나 다 해주지 못할 지언정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담까?? ㅠ.ㅠ 정말 남방이랑 북방이랑 너무 차이 남다...
다들 남방와서 남친찿으쇼..ㅎㅎ.. 한평생 공주대접 받슴다..

울집복둥이 (♡.60.♡.85) - 2009/12/04 16:02:23

행복저축님, 혹시 아기얼굴에 습진이 났어요? 저의딸도 태여나서 석달동안 습진땜에 많이 고생했거든요. 근데 모이자선배맘들이 알려준대로 동시약방에서 습진약사서 발라줬더니 자고나면 다 없어져요, 그리고 엉덩이 빨개지거나 땀띠가 내돋아도 다 사용할수 있구요,애가 습진땜에 고생하는거 진짜 가슴아파 못보겠던데, 한번 습진인지 잘 확인하시고 그약 써보세요...

행복저축 (♡.23.♡.202) - 2009/12/04 16:15:23

네 습진맞아요.. 얼굴 말이 아니거더어요..병원가밧는데 약발라도 별로 효과업고..
연변이세요?? 무슨약인지 잘알려주시면 감사..

복돌 (♡.62.♡.59) - 2009/12/10 15:30:28

그런약 자주 바르면 격소성분이 들가서 안좋다구 들엇는데...

특히 애들 피부가 유들유들 연해서...

지나큐 (♡.8.♡.235) - 2009/12/04 16:16:43

어찜!!!!~~~우리시어머니랑똑~~같아요...난내마 이러구 사는가햇는데 ...우리시어머니는 대신 말하지는 않아요..근데 그 독기품은 눈길로 날볼때마다 섬뜩합니다...남편은 엄청난 효자구요...자기자식만 사람이고 남이자식은사람이 아닌가하나봅니다...현명하지못한거죠...손주까지 볼생각조차안합니다 .놀음에 탐해서...너무 억울해서 내가 가슴치고 울어봣지만 쓸모잇겟어요??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서 리혼까지생각햇어요...하지만 애땜에 다시 생각접엇죠..우리다같이 화이팅합시다...ㅠㅠ

울집복둥이 (♡.60.♡.85) - 2009/12/04 16:22:35

행복저축님, 연길동시장부근에 동시약방이라고 있는데 10원짜리 습진밀방약을 달라고 하면 줘요, 효과가 정말 좋아요, 첨엔 저도 미심적하게 생각했는데 써보니까 정말 좋더라구요ㅡ국경절에 대련에 들어올때도 세개 사가지고 왔거든요.인츰 사서 발라주세요ㅡ 심해도 2,3일이면 다 없어질거에요.

행복저축 (♡.23.♡.202) - 2009/12/04 16:43:45

고마워요... 엄마보고 부쳐달라해야겟네.~~ 습진땜에 예방접종도 못하고 이러고잇엇는데..^&^

울집복둥이 (♡.60.♡.85) - 2009/12/04 16:50:15

얼른 사서 보내달라해요, 우리딸도 얼굴에 습진이 엄청 심해서 병원가봤더니 약을 여러가지 비싸게 사서 해봐도 잘 안되던데 그약 사서 발랐더니 인츰 나아지더라구요,물론 습진은 쉽게 재발한다구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나올가싶으면 인츰 발라주면 다 사라져요.

새댁 (♡.245.♡.117) - 2009/12/04 17:28:14

맞슴다 ,우리 조캐두 곰마 낳앗을떄 고 밀방약으 발른게 ,,,, 즉피입데다

기뻐하라 (♡.163.♡.111) - 2009/12/04 16:28:43

시엄니 그러시면 안돼지 ..년세두 드시구 지나온 사람인데 아들이 우유타면 그런갑다하구 응당 애기아빠니까 도와야된다구 말해줄대신 ...참 한심하시네 글구 늦게 들어왓으면 밥이 없으면 밥안햇네 농담처럼 하시면서 하시면 될걸가지고 ,,

새댁 (♡.245.♡.117) - 2009/12/04 17:30:18

휴 ,,,,,,,그집 신랑재나 울신랑재나 한가지인거같슴다 ,,,,,,,,,,
중간에서 모순없애는게 아니라 ,,,,,,,,,지사 더 펄펄 뛰면서 .ㅠㅠ.
암튼 ,지혜롭게 잘 넘어가길 바랍니다 ,,,,,,,밥도 더 꽝꽝 드시고 ,여우처럼 애교떨어서 곰보다 아둔한 남편을 자기편으로 만드는게 상책임다 ,아직 난 그렇겐 못햇지만,

k가을향기 (♡.179.♡.198) - 2009/12/04 23:25:27

우리 남편은 내 편을 잘 들어준다만은..
그러면 또 시엄뉘가..아들을 나한테 뺏겼다고...삐지면서..나를 밉다고..
이건 편을 해주두 아니구...안해줘두 아니구..
성격 맞추기 힘든 시엄니들은 ...참....답답합니다..

나리향 (♡.13.♡.205) - 2009/12/04 18:40:01

시어머님이 며느리 산후조리를 한달 한김에 마저 참으시지
님의 시어머님도 여우같은 면은 없는가 봅니다

님은 애가 태여난지 한달 남짓한데가 애기 습진땜에 걱정인데
언제 때시걱을 걱정할 겨를이 있겠어요.

혹시 님의 시어머님이 친정엄마는 고생 안시키고
당신만 고생 시키는가 해서 성질 내시는거 아닐까요

저도 첫 한달은 시어머님 집에 두번째 달은 친정집에 가 있었어요.
애기 데리고 친정집에 가서 한달 마음 편히 있다가 오세요.

행복저축 (♡.23.♡.197) - 2009/12/04 21:03:55

처음키우는 애라 잠두못자구 힘들어 죽겟는데 .....
ㅠㅠ 남편은 애 아무리 울어두 들어가두 모르게 자고...
그래도 딱30일만에 설겆이 애기 기저귀는 다 빨고 잇그먼.. 애기보고..젖먹이고...
그건 또 내보고 응당한거란검니다...

훙핑궈 (♡.64.♡.243) - 2009/12/04 18:59:11

새댁 많이 힘든것 같은데 말 넘 잼게 하네요 ...말 들어보니 새댁 애교많을것 같으니
시엄니 살살 얼리세요...그래두 며느리가 져드려야지 않겟어요 ...애교잇는 며느리 본때를 보여주세용...언젠가는 시엄니두 아들보다 며느리 더 귀여워 할걸요 ㅋㅋㅋ 힘내세요 !!!

과줄과줄 (♡.3.♡.107) - 2009/12/04 18:59:18

임신해서 집에 있는거 논다고 생각하는 한심한 사고방식..
남의 배 빌려 애 낳아봐요.. 최저로 십만입니다.. 인민폐로..
아들만 아들이면 그집안 씨가 말라도 괜찮다는 셤마신지? ㅈㅈ

여자들 임신 출산 육아 가사 이런거 다 돈으로 따져봐요 천문숫잡니다..
이런거 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는 거꾸로 돈을 내놔라 해야 돼요..

안그래도 임신해서 집에 눌러있을수 밖에 없었다면
임신때문에 출근못해서 속상했겠는데..
출근못해서 당한 경제적손실(예하면 그동안 못받은 봉급) 내놓으라 하세요..
담번에 싸울때 꼭 이 두가지를 가지고 떼 써봐요..
그러면 셤마께서 뒤로 넘어지실란가? ㅋㅋㅋ

근데 꼭 같이 살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빨리 힘을 키워서 독립적인 가정을 이루시길..

행복저축 (♡.23.♡.197) - 2009/12/04 21:00:00

글게말임다.대학나와짐까지 그냥 회사출근하다가 집에 앉아잇은게 나는 답답해 죽갯그먼.... 아들하나밖에 없는집에 손자까지 낳아줫음 고맙게 생각해야지..
이제는 애까지 낳앗으니까 아들하구두 자꾸 추기는거같슴다 .이런저런일을 못하게 ... 내원..한심해서...~~ 남편은 절대 분가하지안캣다함다 지금....

봄날아 (♡.32.♡.249) - 2009/12/04 19:23:24

지금 시어머니들은 왜서 저렇게 기본이 안될가요 보는게 더 많고 배우는것들도 점점 발전하면서 저 나을것 같은데 기본이 점점 발바닥으로 가네요...자기 자식이 아까우면 시집온 며느리도 집에서는 애지중지하던 자식인데 왜서 그럴가요 참 그러고 남편도 자기 안해를 도우는데 엄마가 머라하면 한마디 해야죠

행복저축 (♡.23.♡.197) - 2009/12/04 21:02:21

지금 임신해서부터 내보고 밥안햇다구 난리하는검니다.. 그냥 지가 해서 바쳣다구..
아니 머 밥해놓은거 내혼자 먹엇담니까..날위해 맨날 색다른 음식 준비햇담니까..
그냥 머 해달란소리안하구 잇는대로 먹어줫그먼 글구 설겆이두하구 바닥두닦구그랫음 댓지.. 머가 지금와서 얼마나 잘햇다구 입에 달구잇는지 내원...

김치양념 (♡.83.♡.233) - 2009/12/11 09:26:13

지금 며늘들 좋아좋은줄 모른다고 ㅠㅠㅠㅠ
옛날에는 몇명씩 키우면서 온 집안 화목하게 잘 지내더니 .
ㅆ ㅏ ㄱ ㅏ ㅈ ㅣ는
너 눈에는 이상 분 안보이냐?

abc000 (♡.54.♡.21) - 2009/12/04 20:21:54

남두 아니고 며느리한테 염치없다는게 무슨 말이람까.억이 막혀서...

행복저축 (♡.23.♡.197) - 2009/12/04 20:57:54

나두 그말에 확 참지못하구 폭팔해 버렷단마림다.
아마이젠 애도낳앗구 30일 산후조리두 끝낫다해서 글갯지므.. ㅠ

but (♡.162.♡.109) - 2009/12/04 20:24:28

그 시엄마 정마 싱게 휘뜩번저지게노는구나.... 분가하셔.

박진선 (♡.123.♡.149) - 2009/12/04 21:27:52

저도 3년동안 시집살이 해 왔어요.애도 인젠 4살이구요..위에 댓글 남기신 분들은 하루 세때 밥을 안해본거같아요..사실은 하루세때 밥 해먹는것도 힘든 일입니다....밥하고 반찬 하는자체 힘든게 아니라..맨날 오늘은 머 먹지..저녁은 머 먹지 하고 고민하잖아요....시엄니가 그때 늦게 들어왔을때 님이 밥을 해놨더라면 진짜 시엄니 감동받아서 후엔 더 잘해줬을텐데....그러면 며느님 진짜 짱이고 고부지간 사이도 더 좋와지고 했을텐데..어쨋든 마음 너그럽게 가지고 서로 이해해주심 좋겠어요...

박진선 (♡.123.♡.149) - 2009/12/04 21:31:18

한번만 입장을 바꿔놓구 생각해보세요..만약에 늦게 들어온 사람이 시엄니가 아니구 친정엄마라면 어찌했을까요?

박진선 (♡.123.♡.149) - 2009/12/04 21:40:27

임신 막달까지 시아버지 시할머니 남편 거기에 사촌시동생까지 밥 해주구 살았었어요..시엄니는 그때 외국에 계셨구요..시할머니는 년세가 80이되고 사촌시동생은 갈떼가 없어서 저희 시집에 눌러살았었구요...가끔씩 가다가 제가 늦게 들어오거나 하면 시할머니가 밥해놓더라구요..그럴땐 넘 좋더라구요....

결이 엄마 (♡.162.♡.194) - 2009/12/04 22:47:45

시어머니두 그동안 쌓인게 많앗겟네요....실랑 잘 꼬득이세요...제편만들어야죵

워니 (♡.127.♡.51) - 2009/12/05 09:16:11

시엄니들도 다 같은 여자이건만 왜 딱 저럴까 ??? 지 자식만 아깝고 소중할까 ??

내가 막 열받네요 ~ 후과가 어떻든 지간에 폭팔할때는 해야 되요 ~ ㅋㅋ 특히 애 낳은

후는 여자들이 산후 우울증 증세가 있기에 스트레스도 잘 쌓이고 매나네 울고 싶고

섭섭하고 그런데.....어찌 됐던간에 남편을 님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남편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고부 사이에는.......

러뷰진이 (♡.212.♡.96) - 2009/12/05 11:53:24

와~너무 심하다.
시어머니는 딸이 없나바요.
요즘 시어머니들 다 며느리 눈치본다고 하던데 너무 심한거 같네요
글구 남편도 장기휴식중인데 그럼 당연히 남편이 다 돌바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폭발 잘햇어요.참고 있으면 병이 되요...
휴~참 시집살이라는게 힘들죠...남자들은 정말 몰라요
남자들은 언제되야 철이 들라는지...

콩쥐엄마 (♡.161.♡.77) - 2009/12/05 12:50:34

ㅎㅎ 그 시엄니 아들을 완전 아끼시네유 ........
저기 시엄니랑 비티보다가 타이밍이 적절한 장면이 나오면 거기다가 한마디하세요
(늙으막에 찬밥신세 되야 정신차릴모양이라그 ...괄씨 죽게 받아야 후회하겟는두..)
지금은 며느리가 갓결혼해서 당하구 살지만 나중에 오금못쓰구 혹 먼일생기구 할때면
도 그며느리 손에서간호받을려구 할껄 세상시엄니들 웃기시져 ???
다들 영원히 안늑고 정정하실려나 보네요 ..........

라오따 (♡.136.♡.190) - 2009/12/05 14:01:31

고깟 산후조리 한달해주구 뭐 대단하다구 ..참 하여간 한집에서 못산다니까 ~나같으무 언녕 개판친지 엣날임다 ..며느리느 뭐 노에람까 그리구 애는 혼자 낳은것두아니구 서로 돕아서 애를 보는데 그 시엄니란분은 왜 지아들만 아깝답니까 ~

mingtian (♡.180.♡.25) - 2009/12/05 14:57:44

따로 사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저도 시부모와 같이 생활했댔는데 같이 사는게 힘든게 말이 아닙니다. 같이 살았던 그 날들이 얼마나 무서운 날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시집에서 동북에 계셔서 부부지간도 모순도 적어지고 스트레스도 적고 합니다. 시부모와 같이 있는동안 신경을 너무 써서 신경이 쇠약이 와서 약도 좀 쓰고 했습니다. 시집과 분가해서 사세요. 몸은 힘들어도 맘이 정말 편안합니다.
대부분 시어머니들은 애를 가진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없으면 애 봐줄사람없어서 못사는가 하는데 사실은 모두 시부모 도움이 없어도 너무나 씩씩하게 잘 살아가고 잇는데요.

날개구름 (♡.173.♡.199) - 2009/12/05 17:31:21

폭발할만하네요 폭발하세요
애낳고 몸두 편치않으니까 이해하여달라고
안그러면 나두 화난다고 떳떳이말하세요

쿠쿠다스 (♡.161.♡.252) - 2009/12/05 20:52:51

휴 그 시엄마두 참.. 이래서 시엄마들은 고생하고도 욕 먹는다는데 .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는 같이 있으면 있을수록 모순 투성이.

솜사탕추억 (♡.219.♡.139) - 2009/12/06 18:23:11

저랑 비슷한 상황이였네요..저두 아기낳고 한달동안 시댁서 산후조리했어요..저두 딱한달만에 폭팔했는데...지금 막 생각하니까 머리가 넘 아파요

바다와 나 (♡.245.♡.130) - 2009/12/06 19:30:42

시엄뉘들 다 이런가요 ? 며느리는 애기땜에 밤에 잘 자지도 못하는데 . 왜 이해를 하지 못할까요 .. 아들은 어케 키우셨는지 ...?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면은 남편이 도와야지 아님 누가 하는데요 ? 남자 주방 들감 죽는가요 .?. 남자가 자기 자식 우유병 들어도 죽고 ? 휴 .. 분가하세요.....

missqin (♡.77.♡.94) - 2009/12/07 16:23:37

참,이글보구서 내가그만하면 많이 편하구나 싶네요.형편이되며는 시엄니랑 따로있어요.이따끔씩 시엄니랑 만나는게 좋을상싶네요. 우리시엄니도 첨엔 님시엄니랑비슷하게 그랬는데 워낙 제가 좀 성격이 쎄가지고 이젠 저한테 어쩌지 않아요.그리고 맘 넓게먹으세요.첨엔 저두 이거저거 다따지다보니깐 막 신경이 곤두서고 내만힘들어지고 그랬는데 이젠 저두 맘넓게 먹고 할말있으면 시엄니도 그렇고 남편한테도 그렇고 어디가 틀렸다며는 다 말해버려요.앞으로 좀 그러지말라고니 하면서 그러니 속시원해요.

구새통 (♡.183.♡.67) - 2009/12/08 09:21:24

이글 보니 참 한심하네요...아직도 그런 시엄니 잇는지... 나는 아지까지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지않아서 잘 모르겟지만.. 같은여자들끼리 왜 그렇게 구박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자기딸이라구생각하면 절대로 그러질 못하겟는데..

갑속의사람 (♡.27.♡.223) - 2009/12/08 13:23:41

마음편히 해요,금방 해산후 병이나면 평생고생 한다구요.

겨울날 (♡.28.♡.29) - 2009/12/09 13:41:33

그 시어머니 자기 젊었을때 산후조리할때두 자기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당했단말임다. 그래서 해볼데 없으니까 이땀에 자기 늙은다메 자기 며느리한테 한번 해보겠느라구 한게지무. 살다 보무 이런 부실한 사람들 있기 마련임다. 둥글둥글하게 지내보내세요. 할수없지무. 그리구 남편이 이럴때 중간에서 좀 꼴꼴하게 처사해야됨다.

파랑고추 (♡.77.♡.217) - 2009/12/09 14:17:28

자기 집 일은 집에서 해결 하세요
왜서 이렇게 광고 내고 난시 임까?
님 말들어 보게 되면 시어머니가 좀 잘못한게 있다 한들
시어머니 말 들어 보면 또 님이 잘못했을거라구요
그러니까 집일은 집에서 해결하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지 마세요
돈벌어서 집 하나 사주던가 그러세요

키친 (♡.218.♡.179) - 2009/12/09 14:42:09

잘하셨습니다`~~~저는 이해 안가는게``같은 여자로서 시어머님들은 왜 여자들의 입장에서 생각 안하는 지 모르겟습니다`~~

리용문 (♡.136.♡.200) - 2009/12/09 17:41:02

며느리 구박은 결국 아들에 대한 피해임니다. 가족의 화목은 또 며느리에게도 큰 영양이 있습니다. 가족을 지극히 사랑하면 돌 우에도 꽃이 필날 올것입니다.

히꼬끼 (♡.234.♡.2) - 2009/12/10 10:28:40

아들을 낳은 부모가 죄이군...
님은 아들을 낳으셧는지요?

칠월선물 (♡.219.♡.99) - 2009/12/10 11:05:23

상하 5000년도 해결하지 못한 고부갈등, 우리 세대에서 해결될리는 없다만...
원래 산후조리때나 애볼때는 모든 관심이 다 애엄마한테로 기울어져야 하는걸로만 알았는데.... ㅠㅠㅠ

복돌 (♡.62.♡.59) - 2009/12/10 15:34:13

그냥 화내지 마시고

언성높히지 마시고

조곤조곤 어머님 드릴말씀이 있음다 해서 앉혀놓고

래일부터 밤낮으로 어머님이 애봐주셨으면 함다..

집안일 하는거 더 어려워보여서 그러는건데 어려운 집안일은 내할테니 어머님이 편하게 애봐주셨음 함다...

어머님이 편해야 내 맘도 편할까 싶어서 드리는 말씀임다.

forever323 (♡.234.♡.218) - 2009/12/11 15:40:16

세상에, 이런 시어머님도 다 있네요..우리 시엄마랑 우리 친엄마랑 다 며느리한테 너무너무 잘해주네요. 난 애 나아서부터 거의 우리 시엄마가 키워줬고 지금도 몇년째 시엄마가 삼시세끼 밥 다 해줘요, 집청소랑 빨래도 다 해주고,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로 며느리한테 그렇게 해줘요.. 이런 시엄마가 있었다면 정말 이혼했을수도 있네요. 우리 시엄마한테 잘 해드려야지..한마디밖에 드릴말씀없네요. 님 시엄마 너무 못땠어요. 늙어서 며느리한테 천대받을짖하고 있어, 참

청포도2 (♡.69.♡.29) - 2009/12/12 16:02:45

왜 하필 시엄마하고 한집에서 살고있어요?조건이 되면 딸로 살던지,시엄마하고 그냥 같이 한집에서 살면 모순은 꼭 생기는 형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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