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과부해 결혼에 관해서

명경지수 | 2009.12.17 05:13:35 댓글: 36 조회: 2378 추천: 24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1422
명년에 결혼을 준비하고있는데요,
명년이 과부해라는 말을 듣고 찜찜해서 여러분께 여쭤볼라구요..^^
결혼날자를 잡으려고 시어머님 되실분이 날자를 보았는데요,내년이 망춘년,즉 입춘이없어서 일명 과부해라고불리는 해라는 얘기를 들으시고 자식의 혼사일인만큼 걱정하시더라구요..
이런해엔 모두들 결혼을 안하시는가요?
여기에 다니시는 분들중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계시는 분들 있으신지요...?
제가 결혼을 하기엔 혼기를 살짝 놓친 나이인지라 신랑이나 저는 될수록 빨리하고싶은데 어른들이 살짝
불안해하시는 눈치여서...과부해에 결혼을 하면 확실히 안좋은건가요?이런경우엔 후년으로 미루는편이 좋을까요?
호사다마라고 좋은일을 앞두고 걱정이돼서요...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과 말씀 듣고싶습니다...^^
잘 부탁드릴께요~
추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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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er (♡.235.♡.255) - 2009/12/17 05:30:56

저도 여자친구한테서 자주 듣는데 전 그냥 일종 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생각 나름이죠.

그냥 찜찜하시면 조금 미루시든지

꿀벌527 (♡.245.♡.93) - 2009/12/17 07:52:07

미신입니다. 제 친구도 내년삼월에 날짜 잡앗고 신랑 친구도 오월에 결혼 날짜 잡앗슴니다...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당신의행복 (♡.211.♡.62) - 2009/12/17 08:21:01

일종미신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구요..이런건 한족들이 더 따지는데 래년에 결혼하는 한족들도 적지않거던요...그렇게 따지고 나면 후년이면 2011년 막대기년 꽝굴제라고도 하는데 ...좋은날 잡으면 될것같습니다...

우정or사랑 (♡.214.♡.146) - 2009/12/17 08:39:50

미신임다.. 하지만 미신으로 따진다면 저의 처지는 댁보다 더 불쌍합니다... 왜냐면 1.저는 명년이면 29살.. 그래서 9고개라서 나쁘대요. 2. 저는 개띠, 그래서 범띠해에 하면 나쁘대요.. 범이 개보다 더 쎄니깐.. 3. 역시 과부해라서 나쁘대요... 저는 어떡하면 좋아요?? 나이는 다 찼지... 명년이 이렇게 나쁘다지?? 내 개띠구 29살이구 명년에 봄이 없는게 내탓이두 아니구.. 참 어이 없음... 하지만 이런걸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좋은날 좋은 기분으로 하면 아무일 없을꺼 같아요... 저는 막 이렇게 나쁜데 그래 한번 해보자.. 어떻게 나쁜지 좀 부딪혀 보자 라는 오기까지 생깁니다..

상징 (♡.109.♡.106) - 2009/12/17 09:09:56

어쩜 저랑 똑같은처지인분도 계시네요..반갑습니다 ㅎㅎㅎ
저도 아홉고개에 과부해에 개띠에 범띠해에 식 올리게 되네요..ㅎㅎ

우정or사랑 (♡.214.♡.146) - 2009/12/17 09:43:09

미치미치...ㅎㅎ 반갑습니다.. 결혼해서 함 잘 살아봅시다. 하하

명경지수 (♡.54.♡.40) - 2009/12/17 09:54:29

저는 81년생 닭띠인데 닭띠는 범띠해에 결혼해두 괜찮습니까?

ppmmyy (♡.177.♡.153) - 2009/12/17 16:16:54

ㅋㅋㅋ 진짜 웃기네요...하하 미신이니깐..행복하게 잘 사세요~~ㅋㅋㅋ

어떤 여자 (♡.35.♡.223) - 2009/12/17 08:58:44

우정 or 사랑님,저랑 동갑이네요.
저희도 내년에 결혼할 예정인데...
근데 전 워낙 생일도 늦고해서(양력으로는 83년도) 내년에 29살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ㅎㅎ
글구 개띠가 범띠해에 결혼하면 좋지 않다는 얘길 첨 듣네요.
그럼 개띠뿐만아니라 닭띠,소띠,말띠,쥐띠...등등 다 범띠해에 결혼하면 안되겠네요.

총적으로 내년에 저뿐만아니라 제 친구들도 결혼하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별로 개의치않아하는듯.

우정or사랑 (♡.214.♡.146) - 2009/12/17 09:45:20

글게요... 다 미신이예요... 담해 범해니깐 어진 동물들은 다 못하겠네..ㅎㅎ 말을 그렇게 제내니깐 또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냥 다 깨고 좋은날에 하면 되죠 뭐.. 상관없어요... 그 많은 사람들이 명년에 다 결혼한다는데... 안그래요?? 암튼 명년에 결혼하는 분들 다 잘 살았음 좋겠어요..

그대요 (♡.8.♡.142) - 2009/12/17 09:08:35

개인적 생각으로는 미신 같습니다 ..

명년에 한족들도 결혼하는게 엄청 많던데 ...

그런거 따지지 마세요 ...저희는 신랑정좡을 팔고 잇으면서 보니깐

명년에 결혼식에 입을려구 미리 사가시는 분들도 엄청 많던데 ...

굼베지 (♡.179.♡.176) - 2009/12/17 09:31:47

제 생각에도 미신인것같습니다
그렇다구 내년에 결혼하는 분들이없겟습니까??

EHEH (♡.156.♡.54) - 2009/12/17 09:46:06

듣기로는 本命年만 피하면 문제 없다던데.. 저두 내년에 결혼을 앞둔지라 걱정이 살짝 돼서 여기저기 아는 한족 친구들한테 물었더니 요렇게 알려주데요.

나무없는산 (♡.215.♡.250) - 2009/12/17 09:51:48

명년이 나쁘다고 근심되면 올해 음력설이 지나기전에 결혼을 후딱 해치우면 되지요.
올해는 일없잖아요. 급하기는 급하구 과부년이라 근심은 되구 하니까 설전에 하는게 좋겠습니다...뭐 결혼날 하루잖아요.. 아직두 음력설 쇨라면 2달이 있건만 ...그렇게 하면 근심할일도 없잖아요.

명경지수 (♡.54.♡.40) - 2009/12/17 10:09:32

저두 음력설전에 식 올려버리면 되지않겠냐고 생각을 했었는데 음력6월하고 음력12월은 또 썩은달이라는지...ㅎㅎ그래서 음력으로 6월이랑 12월에는 결혼하는거 아니라고 그럽디다 ㅎㅎ 참 결혼하는데 머가 일케두 복잡한지..아무튼 여러분들얘기들어보니까 내년에 결혼하시는분들도 많으신것같고 과부해란 그냥 중국에서 내려오는 미신에 불과한것같아서 조금이나마 안심되네요 ^^두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죠 ㅎㅎ 좋은 말씀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복받으실꺼예요~~

mis kim (♡.193.♡.189) - 2009/12/17 10:09:34

미신은 맞는데요 나쁘다는 말을 듣고 하기엔 좀 찜찜하잖아요... 이왕 기다리던거 조금 더 기다렸다가 다음해 1월에 하면되죠 혹시 살다가 나쁜일이 생기면 후회하지말고...

xiaohai (♡.25.♡.233) - 2009/12/17 11:03:19

내년에 저의 사촌 언니도 결혼식 올립니다.
우정 혹 사랑님보다 저두 머 별 다를데 없어요.
다들 내년이 과부해구 하지..후년이면 아홉고개라서 또 더 나쁘다지...이렇다보니 2년을 더 기다릴수밖에...
그래도 전 과부해라는걸 미신이라 믿고 내년에 식 올리렵니다..좀 찜찜하긴 하다만..

즐건공주 (♡.245.♡.60) - 2009/12/17 11:11:54

이렇게 따져 못해, 저렇게 따져 아니고 그러면 결혼할날이 없답니다.
미신설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계획대로 하세요.
저두 신경안쓰고 내년에 결혼합니다. 그렇다고 내년에 결혼하는 커플들 다 깨지는건 아니겠죠!!!

핑크러브 (♡.64.♡.74) - 2009/12/17 11:24:28

저두 82년생 개때인데 명년에 결혼합니다. 다 미신이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결혼하는 두사람만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 갖구 그따위미신땜에
가슴앓이 하지마시고. 저두 전번에 걱정대서 이같은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명년에 결혼을 하시더라구요. 괜찮으니까 예정대로 결혼 진행하세요.
정말 명년이 과부해고 범띠보다 약한 띠들한테 나쁘다면 외국에서는 어쩌겠어요?
전 지구덩어리안에 범띠보다 약한 띠들인 분들이나 명년에 결혼예정인 분들은
다 결혼안한다면 나중에 정말 기니스북에 오를만할 일일 것 같아요 ㅎㅎ
전 암튼 명년에 결혼식 올리고 우리 실랑이랑 행복하게 깨알이 쏟아지게 잘
살렸니다 ㅎㅎ 님도 행복하세요~

이중성격 (♡.20.♡.225) - 2009/12/17 12:26:13

의외로 명년에 결혼하는 분들 많네요... 금방 밥먹고 모이자에 와서 이 주제에 눈이 끌려서 보려는데 저의 큰어머니가 전화와서 "너네 내년에 결혼날자 잡았다는게 무슨 소리 들은게 없니 ? "걱정스레 묻는거예요...제가 혹시 과부해땜에 그러냐고 하니깐 알고있엇냐고 하면서 금방 듣고 혹시나해서 전화한대요..ㅎㅎ 저는 머 시집에서 명년 5월로 날자 잡았고 금년 초부터 과부해 어쩌고 저쩌고 듣긴햇으나 그냥 미신이라고 생각해요..그리고 등기는 금년에 이미 했고 내년에 날씨 따뜻해지면 식올릴려고 현재 새집에서 알콩달콩 신혼생활 즐기고있는데 ...에공 ~ 과부해라고 ....살짝 찜찜하긴 하죠머...근데 여기에 저처럼 미신에 신경안쓰고 결혼하는이들이 있어서 마음이 더 든든해지긴 하네요...새시대답게 미신에 홀리지 말고 편한대로 하는게 상책 아닌가요 ? 내년에 결혼하는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라오따 (♡.136.♡.190) - 2009/12/17 12:27:00

과부해라는건 누가 지어낸 이름이랍니까 ? 그건 전족으로 다 할일이 없어서 지어낸 이름이니까 걱정마시고 할일 다하세요 ..그럼 과부해 아니고 결혼한 사람들은 이혼 안한답니까 ? 가 거짓말입니다 ~믿지마시고 결혼하여셔 잘살면되죠 ......

란정이 (♡.161.♡.61) - 2009/12/17 12:45:24

작년에도 올해는 안 좋은 해라고 결혼 안한다고 하더만
때 되니까 다들 하더구만여 ..

착한소리 (♡.245.♡.81) - 2009/12/17 12:48:08

저희두 과부해라고 결혼안한다는 소문 완전 무시하고 내년에 결혼합니다.
저두 저번에 한번 모이자 회원님들께 여쭤본적이 있습니다.ㅋㅋ
과부해란 말은 과학적인 도리가 아니라고 어느 인터넷 신문에서 제가 본적도 있습니다.
다 미신이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명경지수 (♡.54.♡.40) - 2009/12/17 12:49:59

미신따위에 연연하지말라는 여러분들의 말씀 일리가 있으십니다.^^
여러분들 덕담에 기분이 한결 개운해지고 신심이 생기네요 ,
과부해...ㅎㅎ생각하기 나름인것같네요 ,미신에 지나지않는것때문에 괜히 속앓이를 한것같네요 ^^
내년에 결혼하실 모든분들 행복한 가정 이루셔서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ㅎㅎ

금연혜 (♡.181.♡.106) - 2009/12/17 12:51:27

내년에 결혼하는사람 수두룩합니다.

신짱 (♡.56.♡.215) - 2009/12/17 17:13:30

저번에 아침 뉴스에서 들은 얘긴데 3년에 한번씩 봄이 없는해인데 봄 없는해에 다 결혼 안하면 웨딩샵이랑 언녕 문 닫았겠다 그러든데요
천문학적으루 별 문제 없다구 하든데요.
그냥 미신일 뿐입니다. 결혼 생활 행복한건 전적으로 두 사람한테 달렸습니다.

나연마미 (♡.238.♡.255) - 2009/12/17 19:29:09

생각하기 나름이죠 ...
어떤 분들은 명년에 과부해라고 음력설 전으로 결혼예약한분들이 많이 늘엇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생각이 중요합니다....잘 선택하시길...

박미희 (♡.22.♡.231) - 2009/12/18 15:15:31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암튼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현명한 선택은 본인스스로 하는것입니다

세아 (♡.228.♡.158) - 2009/12/18 15:46:14

봄이 없는데 과부랑 먼 상관인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왜 하필 과부해라고 하는지...
울 집에도 명년에 결혼하는 사람 있습니다,,ㅎㅎ
걱정하지 마시고,,결혼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명경지수 (♡.54.♡.70) - 2009/12/18 17:05:44

고맙습니다^^결혼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서 과부해란거 미신이라고 증명해보이겠습니다 ㅎㅎ

떠도는 몸 (♡.88.♡.11) - 2009/12/19 20:46:46

08년도 과부해인데 올림픽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결혼하는 사람만 많았어요.
미신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깨알이 쏟아지게 알콩달콩 사세요.
인테넷으로 검색해보면 2,3년에 한번은 입춘이 없어요..

진주네 (♡.41.♡.98) - 2009/12/21 13:15:45

참...그게 무슨 상관잇다고 ...다 미신이고 쓸데 없읍다...괜히 좋은일을 놓치지말고 하루빨리 결혼하시길

삼새 (♡.168.♡.18) - 2009/12/22 16:39:44

뻔밍낸, 꽈부낸 하면서리 무시게 그런거 발명햇는지... 앉아서 할노릇 없으니까 귀신놀음만 하구. 이런거 발명한 사람들으 구석에다 모다놓구 빵포질으 해놔스면 좋겟다.
휴~

삼새 (♡.168.♡.18) - 2009/12/22 16:40:46

나두 개띠, 명년에 과부년, 모 또 호랑이해라구? 햐~ 기차지므.
재수없이... 그냥 무시하자.

삼새 (♡.168.♡.18) - 2009/12/22 16:42:01

그리구 좋은 방법도 있음다. 올해 먼저 등기 해놓으면 되지. 어째....
올해 등기하구 명년에 식을 올리면 되지 ...어째...

미럭존사 (♡.130.♡.245) - 2010/01/13 12:03:03

이런걸 따지고 저런걸 가리면 아무것도 못합니다.생각하기 나름입니다.그러면 한족들은 과부해라서 명년에는 결혼하는 사람이 없겠네요.밥 먹고 할 일 없는 사람들이 쓸데없는 잡생각만 하고 있죠.그냥 계획한대로 끌리는데로 편한대로 하면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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