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첫날밤

짤될거야 | 2009.12.23 11:24:21 댓글: 47 조회: 6213 추천: 37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1480
여러분은 결혼 첫날밤을 어디서 보내세요???
지금은 호텔에 많이 가잖아요,,,저희두 맨날 집에만 잇엇는데 결혼식날만큼은
호텔가서 색다른 느낌두 받고 ./.또 이 기회에 호텔안가보면 우리가 호텔갈일이
어딧겟어요,,,근데요,,,시아버지가 그냥 집에서 자래요,,,이튿날아침 신부가 밥도
해야한다고~~~~
참~~호텔에서 자구 아침 일찍 집에와서 밥하면 되잖아요,,,,,
시아버지가 리해를 못해요,,,왜서 돈팔며 호텔가서 자냐구,,,,
말해두 잘몰라요,,,우리 마음을
참~~~요런 사소한 일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추천 (37)
IP: ♡.62.♡.35
무당 (♡.234.♡.250) - 2009/12/23 11:27:06

아니면 그냥 여행 떠나세요...ㅋ

제니홈 (♡.35.♡.72) - 2009/12/23 11:36:59

ㅋ ㅋ 밥해야 된다구?? 우린호텔에서 자구 ㅎㅎ 밥두 안했는데,,,

암병아리 (♡.241.♡.18) - 2009/12/23 11:38:47

시아버지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결혼첫날밤 두사람 황홀하게 보내게 호텔좀 보내주시지... 그런데 지금도 며느리가 결혼이튿날 일어나서 밥하나요?? 전 결혼날 잠은 시집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시어머니 밥다해놓구 기다리던데요....

이문영 (♡.245.♡.51) - 2009/12/23 11:51:48

시아버님 한테 한번 잘말씀올려보세요 요렇게 (아버님 우리가 첫날밤은 호텔에서 지내고 싶어요 허락해주세요 이제 결혼하면 호텔에 가보고싶어두 못가는데요 저는 여직 한번두 못가봣단 말이예요 ) 한번 응석 부려보는척 해봐요 뜻대로 되기를 바래요 즐거운 첫날밤 보내세요

막내딸 (♡.29.♡.90) - 2009/12/23 11:52:19

시부모보고 관섭하지 말래요 ,처음하는 결혼인데 사치를 부린다고 굶어죽는대요?

향기1221 (♡.191.♡.102) - 2009/12/23 11:56:04

우린 시집에서 방을 이쁘게 꾸며줘가지고 집에서 지냈어요 ....이튿날에 일찍 일어났더니 시엄마가 밥다 해놓앗더군요....어디에서 지내든 두사람의 마음이 중요한것 같아요...결혼 축하해요 ^^

이문영 (♡.245.♡.51) - 2009/12/23 11:56:24

결혼 이튼날에 밥상차리는건 전통이예요 특히 조선족 제생각에는 시아버지께서 며느님이 차려준 아침 드시고 싶었나봐요 평생 차리는것두 아니고 그냥 좋게 생각해요 아드님을 잘키워줘서 감사한 의미로 어차피 당신하구 평생살 남편을 봐서라두 ...

꽃방울 (♡.14.♡.159) - 2009/12/23 11:57:43

저의 남동생두 올여름에 결혼식올렸는데,
울집에서는 첫날밤을 호텔에서 보내게 합데다~
이튿날아침은제각기 차려먹구,
시집에 인사하러 옵데다~
집집마다 다르겠지만,울집에서는 이렇게 했슴다~

예진이 (♡.35.♡.72) - 2009/12/23 12:01:31

아이 된다무 밥 할때 콱 짜게 해서 ㅎㅎ 맛 없게 , 밥이랑 막 설게 하하,,,

짤될거야 (♡.62.♡.35) - 2009/12/23 12:57:14

지금 맘같아선 정말 그렇게 하고싶어요.,.,,,

세종왕 (♡.106.♡.90) - 2009/12/23 12:03:33

결혼후 여행을 떠나지 않았어요,가야한는데,내가 결혼할때면 꼭 여행을 떠날것입니다,결혼을 경축드립니다

케이티 (♡.20.♡.15) - 2009/12/23 12:31:16

우리도 전번달에 결혼했는데 우리 시아버님 하고 시어머님이 딱 그럽데다...왜서 지 집 두고 호텔에 가서 자겠는가고,근데 첫날밤인데 집엔 시집 식구들이 빡빡하구...그래서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12까지 놀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사우나에서 잤슴다,방하나 열고...한평생에 한번 밖에 없는데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아침밥은 나도 못했슴다...

짤될거야 (♡.62.♡.35) - 2009/12/23 12:43:31

저희 시아버지가 너무 깍쟁이에요,,,,제가 말햇거든요,,,
저녁에 호텔에서 자더라도 아침은 일찍 집에 와서 할거라고,,,,
근데 시아버지는 호텔비가 아까운가봐요,,,,,
결혼식준비하는 내내 어찌나 돈돈돈하는지....
남자집에서 결혼식에 4만원안되게 쓴거면 적게 쓴거 아니에요??
전 사돈보기에 온 만원 합해서 3만원정도 썻거든요....
가락지두 남자가락지는 제가 햇구요,,저한텐 귀걸이두 안해줫어요,,,
가락지하구 목걸이 사천원정도들엇는데 그것두 제가 고르는내내
제 뒤에 시아버지가 붙어다녀가지구 눈치보여서 그냥 빨리 고르느라
목걸이 걸어보지두 않구 샀어요,,,
지금 시집에 잇는데 일체 비용은 저한테서 나가요,,,
결혼식날 상값두 예전엔 시집에서 다 부담하겟다더니..결혼준비하면서
결혼촬영에 웨딩사진에 이래저래 돈이 들어가니까 남자집에서 너무 돈을
쓰게 돼서 상값은 반반하재요,,,,그래 그럼 그러자,,좋아,,,,,
그니까 함에다 넣는돈두 머라그래요,,,,,전에 뚀피말이 나왓던적이 잇는데요,,
머라는지 아세요???뚀피가 만원은 가져야하니까 뚀피를 넣으면 함에다 돈은 못넣겟대요,,,제가 뚀피는 싫다하니까 그럼 돈을 원래는 오천원 넣어줄려햇는데 뚀피를
거절하는 맘이 기특해서 그럼 뚀피는 그만하구 돈은 만원이나!!!넣어준대요...
(만원이나)라는 말이 어찌나 걸리던지...그니까 시아버지는 지금 돈을 엄청 많이
넣어주는줄 알아요,,,시아버지가 통크게 한번 만원 넣어준다 뭐 이런식이죠
저흰 시집이 아주 잘살진 못해두 그래두 결혼식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수는
있는 상황이에요,,,,연길에 지금 백평방짜리 땐티러우 삿는데 그걸 쫭쓔하면
어떻게 하구 맨날 저보구 연길집 가보라구 그래요,,,,위치가 어떻게 좋은데
살기가 또 어쩌구저쩌구,,,,,
참 ``'내가 살집두 아닌데 그리구 시아버지가 이렇게 자꾸 서운하게 하는데
제가 그 집을 가볼 맘이 잇겟어요?정말 서운해요

어떤 여자 (♡.35.♡.223) - 2009/12/23 13:09:10

그집 시아버지 정말 넘 깍쟁이네요.
어쩌면 반지하구 목걸이 사는데 따라다닐수가 있나요?
여자들은 옷한벌 사는데도 백화점 몇바퀴 도는데
결혼반지랑 목걸이는 당연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쁜걸로 해야죠.
확 호텔 예약해놓고 저기 위에 이문영님말씀대로
이미 다 예약했다구,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허락해달라구.
지금 집에서 첫날밤 보내는 사람들 별로 없다고 애교부려보세요.
ㅠㅠ 난 남자들이 돈돈하는것처럼 보기싫은게 없더구만.

짤될거야 (♡.62.♡.35) - 2009/12/23 13:38:20

제가 신랑하고는 애교가 참 많은데 시아버지하고는 그게
잘 안돼요,,,,,무슨 일이나 다 얼굴에 씌여서 다니느 그런
타입이거든요,,,,,휴~~~~~~시아버지는 차마 머라 말못하겟구
이눔의 결혼식 빨리 끝낫으면

jj라라라 (♡.227.♡.130) - 2009/12/23 13:14:28

한심한 일입니다.시아버지라~ 왜 그러실가?통 이해가 않가요.썩어빠진 옛날사상은 잘 달구 있군요.꼭 님이 하고싶은대로 하세요.결혼날부터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다 들어주면 이후는 어떻게 살건가요?

미래0210 (♡.208.♡.238) - 2009/12/23 13:27:23

저의 시집에선 호텔에다 방까지 잡아줫는데...
근데 친구들 다 따라와서 밤새면서 놀아서
첫날밤두 못보냇슴다 ㅠㅠ
아무사람이나 밥하면 되지 결혼한첫날부터
밥해라고 못살게 군담다 시아버님 넘 하시네요~

화려한싱글 (♡.88.♡.67) - 2009/12/23 13:27:37

결혼식 올리는 호텔에서 방은 그냥 주던데...저의 언니가 결혼할때는 그랬거든요..

다른 호텔에선 안주나?? 첫날밤엔 아무도 없는곳에서 보내야 합니다...ㅋㅋ

설인777 (♡.121.♡.146) - 2009/12/23 14:20:53

시아버님 넘 하시네요~혼자사시는분이 원만하면 아들 며느리 호텔에 보내시지.....시어머니랑 같이 계시면 몰라도...좀 그렇찮아요
저도 그렇고 저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만찬가지구요
둘만의 집이 없을 경우에는 호텔에서 첫날밤 보내구요
다음날 아침은 시댁에 가서 먹거든요...전통이잖어요 머느리가 밥하는거~
저는 아침에 시댁에 도착하니 시어머니가 요리는 다 차례놓고 쌀씻고 밥 하는것만 저더러 하라고 하더군요...님도 시아버지 원망하지 마시구요...남편될분 잘 설득해서 호텔에서 보내세요...아들이 고집하는데 시아버지가 뭐라고 하시겠어요~~~참 그리고 가능한 하고 싶은거 다 하세요...결혼때 못하면 나중에 후회해요...남자측 가정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짤될거야 (♡.62.♡.35) - 2009/12/23 15:09:01

전통관념도 있겟지만 아무래도 돈이에요,,,,왜서 그렇게 돈돈돈하는지 모르겟어요,,,
아무렴 늙으면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집으로 들어올거잖아요,,,
며느리 해주는 밥 드실거잖아요,,,,,그때를 생각해서라도 이러는건 아닐것 같은데```
참,,,,,,호텔비가 나오면 얼마나 나오겟어요,,,,,전 다른건 괜찮은데 제발 내앞에서
돈타령 하지만 말았으면 좋겟어요,,,,
요번에 신랑이 승진이고뭐고하면서 령도들이랑 밥한끼 먹는데 천원쓰고왓더라구요,,,
물론 제가 그 돈을 다 냇죠,,,,
보세요,,,이럴땐 자기집 며느리래요,,,,그니까 그런 지출두 당연히 제가 해야 되는거래요
그리고 자기 주머니에서 단돈 몇푼 나가면 뭘 크게 해준것처럼 해요,,,,아직 시집도
오지 않은 며느리를 나는 이정도로 해준다 뭐 이런식

이혜와지혜 (♡.34.♡.130) - 2009/12/23 14:37:38

어른들을 존경 하는 마음으로 공손히 대하면서 님 하고 싶은데로 하면 됩니다.

우리회원 (♡.217.♡.87) - 2009/12/23 17:15:18

우린 결혼때 시엄니께서 오천원주는것 마저 울 실랑이 저하고 상의안하고 내 앞에서 엄마 돈없는데 안받는다고 해서 못받았어요.. 그냥 시집에선 2천원정도 되는 금반지 하나에다 훙보다 합쳐서 1500원정도박에 못받앗어요..
이런 제 상황에 비해선 그래도 님은 행복한셈이죠.. 첫날밤두 시집 작은 방에서 지냇어요.. 나두 호텔갈려고 고집쓰다가 첫날부터 싸우기 싫어서요..

rlarmagml (♡.36.♡.221) - 2009/12/23 18:13:25

저희두 전번달에 결혼 했는데 호텔에서 잤어요.
그래두 결혼 첫날밤인데...
시아버님께 잘 말씀드려보세요~

샤브샤브 (♡.245.♡.207) - 2009/12/23 18:41:07

그집 시아버지 또 웃김다 에..
결혼첫날부터 무슨 며느리 부려먹겟다구..ㅉㅉ
호텔가는거 돈 대줄것두 아니면서 하겟다는대루 하게 나둘게지..

걍 하고싶은거 남편하구 말해서 하쇼..
첫날부터 시집에 꽉 째와서 살무 앞으루 자유얻기 힘듬다..
글구 지금두 며느리 첫날부터 밥이랑 해야 되는가..
난 편안한 시집 만나서 그런지 지금까지두 그렇게 구속받으메 못살아봐서 이해가 안됨..

마이니찌 (♡.136.♡.247) - 2009/12/23 19:45:16

샤브샤브님의 (첫날부터 시집에 꽉 째와서 살무 앞으루 자유얻기 힘듬다..)
요 말에 완전 동의합니다...
평생에 한번뿐인데,,,님 마음가는데로 하세요...ㅎㅎ

나연마미 (♡.238.♡.78) - 2009/12/23 18:53:27

시아버지 진짜 웃김다 예전에 밥이랑 햇지 머 지금두 완 구사회인가 함다...
요즘 사람들은 밥이랑 거의 안합데다 나두 안햇고 머 해란말도 없고 해서...
글고 결혼하게되면 저녁에 모임도 많고 하는데.. 호텔에서 자겟다고 남편이랑 상이하는게 좋을것 같슴다 지금부터 다 들어주면 결혼하고 나면 간섭하는게 넘 많아짐다....
진짜 고바할래야 할수 없는 시아버지네 ....

빨찌산 (♡.186.♡.212) - 2009/12/23 19:33:01

잘될껍니다.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입니다.
좋은추억 남기세요.

짤될거야 (♡.161.♡.151) - 2009/12/23 20:51:33

저녁먹고 올라와보니까 베스트에 올랏다고 하든데......
몇년전의 일이 생각나네요....제가 학교필업하고 23살인가
외지에 갔엇는데요....친구가 모이자에서 일자리 찾아보라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모이자를 알게 됏는데 글들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됏엇어요,,,
맨날 아이디도 없이 들어가 보기만 하다가 어떤 분이 눈팅만 하는 사람들을 머라
그러더라구요,,,그말에 흠칫해서 다신 모이자에 못들어가봣어요,,,그때는 컴맹이라
회원가입도 할줄 몰랏으니까ㅛ.....ㅎㅎㅎㅎ 그렇게 3년거의 모이자에 못들어갓어요,,
제가 너무 단순한가요??????사람들이 절 성격이 곧다고 그래요,,,책대로 하고
거짓말 잘 못하고 ㅎㅎㅎㅎㅎㅎ암튼 갑자기 옜날생각이 떠올라서요,,,
마지막으로,,,,베스트가 뭐죠?

빨찌산 (♡.73.♡.252) - 2009/12/23 22:31:38

님이 쓴 글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기에 추천수가 25개 이상이면 저 위에 추천수란에 님이 쓴 글이 올라갑니다.
고거가 바로 베스트 즉 메달을 목에 걸었단 말입니다...ㅎㅎ

둠바둠바 (♡.64.♡.98) - 2009/12/23 21:03:23

웃기는 시아버지네요~
님도 참 착하고 여려보이네요...
빨리 독립하여서... 눈치보지 마세요...
요즘 세월에 아직도 시집살이 해야 하나요?
님 마음 편한데로 하세요... 갑자기 화가 나네요~

k가을향기 (♡.128.♡.203) - 2009/12/23 22:58:46

호텔에서 자고..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아침 하러 갈려고 신랑을 깨웠는데..
질질 늘구다가...6시반에 집에 갔는데..
아침 다 드셨더라구요..신랑 큰어머니까 해서..ㅎㅎ
그래서 둘이서 아침 먹었어요..
시집에서 좀 이런걸 이해 못하죠..
저희는 시 사촌네 결혼 준비 해줘가지구..

짤될거야 (♡.62.♡.35) - 2009/12/24 11:39:36

많은분들이 응원의 댓글 달아주셧네요,,,,너무 감사하구요,,,
이래서 시집살이구나!라는게 확 느껴지네요,,,,
랠모레면 결혼인데 신부가 친정집이 없는것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이틀밤만 언니랑 아버지랑 같이 자고오겟다니까 글쎄 친척들두 다 반대해요,,,,리유는 뭔지 아세요?????
시엄니도 없는데 시아버지랑 신랑이랑 누가 밥해주냐는거죠,,,,이런 한심.....
저두 요번만큼은 양보가 없엇어요,,,,난 집을 가야겟다,,,언니두 4년만에 귀국햇고 다시 출국하면 언제올지도 모르는데 가족이랑 같이 잇어야 겟다,,,,,,랭장고에 먹을것 많으니까 절루 덥혀먹어두 된다....그러니까 더는 말이 없는거에요,,,,전 그냥 끝난줄 알앗더니.오늘 먼곳에 잇는 큰 고모가 온대요,,,,신랑아버지랑 신랑이랑 굶길순 없다구,,
말로는 그래 그럼 넌 친정집에 가있어라하면서 꼭 이렇게 해야만 될까요????그렇게
친척들을 동원시키고나면 제가 괜히 맘이 편안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오늘 시집을 청소할려고 아줌마를 찾앗어요,,,,90평방안되는데 200원 달래요,,
전 아무래도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그렇게 하라고 햇죠,,,근데 시아버지가 뭐 돈 팔면서 청소까지 하냐구 ,,,그냥 그런대루 결혼하면 되지라는거에요,,,그러다 하시는 말씀이,,,,암튼 저네 맘댈루 하우,,,저네 사는 집인게뭐,.,,,,
그래서 제가 알앗다구 시집청소비두 제가 다 부담햇어요,,,,근데요,,,그 돈 200원이
아까운게 아니구 정말루 너무 괘씸해요,,,,,,
전생에 돈이랑 관련된 어떤 일을 햇는지 궁금해요,,,,,,,사람이 이렇게 돈을 밝혀도 돼요???

야외 (♡.152.♡.165) - 2009/12/25 11:25:23

사람 사는게 항시 앞날에 대한 근심걱정이라는게 있거든요
잘될거야님 사아버지 꼭 그런 사유방식에 전통적인 분인것같네요.

그리고 아무리 사아버지 며느리지간이지만 정신적 물질적 금전적인면에서 서로 너무 따지지마시기 바랍니다 자꾸 따지면 나중에 서로 피곤해져요

근본을 흔들 심각한 문제아니라면 잘될거야님 살살져주세요 져주는게 이기는거라구요 ㅎㅎ
그리고 시아버지랑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려면 시아버지 돈 걱정 돈 얘기하는거 인정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시아버지랑 한번즘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사람마다 성장환견 교육배경 성격등이 서로 다른데 모든일을 자신의 사유방식에 맟추거나 거기에 따르라는건 어느 방면으로보나 맞는 않는다구요 대인관계는 일방통이 아닌 쌍방통일때 만이 원만한관계 유지가 가능하기에 서로 이해하고 서로양보하고 져주는 대인관계 희망한다고 얘기하세요

남이 마음이자 제 마음인데 사람 사는게 너무 이기적이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행복한결혼식 되시길...

겨울날 (♡.28.♡.29) - 2009/12/25 12:45:24

여태껏 바래오셨던 자식의 결혼날 신부가 한 밥 너무나도 먹고싶었나봐요. 편이와 효율을 추구하는 이시대의 님들의 생각과는 달리 무조건 자기 전통적인 견해를 주장하려고 한다면 시아버지의 뜻대로 해드리는것도 좋을듯하다고 생각해요. 옛날 풍속 그대로 해내려가자는생각자체는 나쁜건 아니잖아요.

Jessi (♡.181.♡.38) - 2009/12/26 06:41:11

신혼여행은? 아예 없네. 평생 한번뿐인 첫날밤을 호텔이 아닌 집이라...

영생불멸 (♡.204.♡.89) - 2009/12/26 21:13:58

wkrl todrkreofh gkausehlwl rmfu dksrmfu....

지평선33 (♡.161.♡.17) - 2009/12/27 12:44:35

제가 보기에는 시아버지가 아들을 키워 며느리 한테 빼앗기는 심정이라서 심술을 부려 그랬겠어요~~지금 그런 일이 많이 잊거든요....

박문수 (♡.138.♡.243) - 2009/12/28 09:04:06

별자랄같은 물음을 다 하는구만, 아무데서 자면 어떤가?

강청미 (♡.225.♡.111) - 2009/12/28 10:36:51

밥은 왜 해요 ㅋㅋㅋ난 밥 같은거 안햇는뎅.....첫날밤 호텔에서 단독으로 둘이서 보내면 랑만적이고 좋을거 같은뎅..

소망이엄마 (♡.237.♡.16) - 2009/12/28 11:02:14

요즘엔 거의 결혼식 치루고 호텔에서 첫날밤 보내잖아요.
저희들도 그랬구요,이튿날아침에 시댁에가서 주방들어가니 필요없다고 기어이
밀어내셔서 앉아있다 신랑이랑 둘이 독상 받아 먹었어요.
님보다도,신랑한테 얘기해서 아버지랑 말해놓는게 좋을거같애요.
아님 결혼식장에서 호텔방을 서비스로 해줬다고 하세요.
보통 호텔에서 하면은 방은 거의 다 주잖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결혼식준비 잘하시길 바래요..^^

쵸콜레트 (♡.136.♡.188) - 2009/12/28 12:38:21

신랑분이 아버님을 닮지말아야하는데....행복하세요~

ljcpmlljcpml (♡.127.♡.57) - 2009/12/28 15:10:02

남친분하고 잘 말해서 아버님을 잘 얼리고 설득해서 잘보이라 그러세요.님도 잘보이세요..밉더라도 ㅎㅎㅎ 미운놈 떡하나 더주라 하잖아요.. 근데 넘하긴 하네요.지금 세월이 누가 결혼해서 첫날 밥하고 옛날 소리하고 잇네요..자기 못난 아들가 결혼해줘서 감사하다 이런말 해도 다 못할판에 이뻐해도 모자랄 며느리인뎅,,없은 아영도 떨어가며서 만 녹여주세요 그러면 배로 받을지도 모르잖아요.. 결혼 축해해요 ^^

유빈 엄마 (♡.234.♡.9) - 2009/12/28 18:53:54

결혼전부터 자꾸 돈얘기 하면 재미 없어요...그냥 시집에서 해주면 해주는 대로 안해주면 말고... 님들이 한창 젊으니까 이제 돈벌일이 만겠는데...시집에서 그만큼 안해주면 님도 이제 시부모 늙게되면 해줄만큼 해주면 되자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oldboy (♡.97.♡.211) - 2009/12/29 16:14:03

시집살이가 쉽지 않쳐? ㅎㅎ 힘내세요..어차피 한 가족인데~

도야지122 (♡.224.♡.197) - 2009/12/30 11:03:51

결혼비용은 그만큼이면 많이 쓴거같은데요 저희들은 올해 금방 결혼했지만 비용
그렇게까지 안썼어요 뭐 어차피 한집 되는건데 니돈 내돈 할거 없잖아요
저희들은 저희들이 벌어서 거의 다 했거든요 웨딩사진찍는거 반지 맞추는거
집 장만 음식쓰는거는 반반 부담하고 함에는 뭐 간단한 옷가지에 그냥 포대기에
돈 오천원에 뭐 남들이 하는 기본양식 따를거 없잖아요 그냥 간단하게 해서
행복하게 잘 살기만하면 되요 시아버지 그럴수록 더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세요 첫날밤은 다들 지금 호텔에서 묵지 글쎄 자기 집 따로 있으면몰라도
첫날 밥하는거 지금 흔치 않을건데 저도 안했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빨간콩 (♡.251.♡.101) - 2009/12/30 16:43:50

머라 할지 모르겟네 한편 말만 듣고 송사 못건다고 ...
호텔서 자고 아침와서 하라는거는 넘 하네요
맞지 않으면 결혼은 꾹 참고 하고
후에 갈라서 살고 덜 만나면 되죠 .
하지만 효도는 잊지 마세요 . 자식기르는거 쉽지 않으니까

곰세마리 (♡.245.♡.100) - 2009/12/30 19:28:00

흠...듣고보니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첫날밤을 호텔에서 방을 그냥 줘서
그기서 자고 오니 아침은 다 해놓고 상만 차리라 해서 상만 차렸습니다. 안 그래도
전날에 아침에 와서 밥을 해야는데 몇시에 식사하냐 물으니 옛날에나 그렇지 요즘
에 누가 그러냐며 아무때마 깨나서 오라고 하드라고요. 시아버님이 그렇게 시시콜콜
따지고 간섭하면 남편을 구슬려서 내세우세요. 그래도 베개머리 송사가 낫지 않을
가요? 그리고 늙으면 애가 된다고 하니 될수록 구슬리세요. 님이 하고자 하는 일들만
달성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살살 달래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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