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이야기 들어주실분....

록옆 | 2010.01.04 15:55:35 댓글: 47 조회: 2862 추천: 25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51632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슬퍼져서 한글 올림니다 .
(한부부가 결혼하게되였슴니다.가정은 아주 곤난하였고 남편은 마땅한 일자리
없고하니 속탄바 술만마시고 도박도하고 그랬었죠...아내는 차차 남편한테 신심
을 잃은바 다른 남자하고 바람피우게 되였담니다. 그런 아내는 결국 남편하고
이혼 얘기를 꺼냈죠....그런 며칠뒤 아내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것을 알게되였습니다.남편도 알게되였고 아내는 그래도 아이를 지우고 이혼 하겠다는 결심은 변하지않슴니다. 그뒤 남편은 계속구걸하였고 ...아내의 결심은 굳은바 어떻게 할수가 없었습니다.이미 남편한테 절망하였고 다른 남자한테 미친거죠..하여 둘이는 이런약속을 하여 결국에는 서로 이혼을하게되였담니다. 바로 아이를 낳고 돌까지 키우고 떠나는거람니다..하여 그아이는 엄마의 배에서부터 미움을받으면서 이세상에 태여났담니다.말 그대로 아이의 돌잔치 그날에 엄마는 떠났고 아이를 키우는임무는 남편한테 가게된것임니다 ..(아이가 여자애에요~)
얼마뒤 남편은 자기보다 10살위인 여자를 다시만나 가정을 차리게되였담니다...
게모는 그 아이를 별 이뻐않해요 ~ 말로는 아이가 아주 못생겼담니다...
하여 그아이는 게모손에서 점점 크게 되엿고 2~3살쯤...아빠가 없을때는 아이가 말을 않들으면 비로 막 때로고 욕하고 많은 구속을 받군했습니다... 그후론 생활도 점점 어렵고 많이 힘들었담니다 그때 (다른마을 한집에 아들만 낳고 딸애가 너무 부러워 키우고싶어하는집이있었담니다.) 그 아빠는 결국 그 여자애를 다른집에 보내줬습니다 ................
 아이는 그리하여 5살까지 새집에서 여태까지 몰랏던 사랑을 듬쁙받으면서 아주행복했어요..하지만 여태까지 호구 등 수속을 않해줘서 방법없이 또 계모 친아빠한테 보내는수밖에 없었담니다..(아이는 이젠 세상도 좀 알게되고 기억도 조금하고있습니다)이로하여 양엄마는 그 아이를 데리고 친아빠 집에 찾아왔죠.하지만 아이는 아빠하고 계모한테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담니다.그땐 작았으니깐요 ...
아이가 너무 양모를 떨어지지 않아 ....양모는 거짓말을하고 떠나갔죠..<화장실 좀 갔다오겠다고 >> 뒤론 아이가 아무리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려도 돌아오지를 않았습니다... 불행이 시작됨니다 .... 아이는 양부모들 아빠 엄마라고 여태까지 불러왔지 ..자기한테는 다른 엄마 아빠가 없다고 .. 친아빠를 삼촌이라 부르고 ..계모를 아지미라고 8살까지 불러왔담니다..가정이 곤난해서 유치원도 못보냈었고 ...역시 매일매일 맞으면서 구속받고 있었슴니다.이로하여 아이는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았고 ../매일 철길에서 왔다갔다 헤매곤 했슴니다...아이는 이런생각을 했어요 ..양부모네 집으로가는길은 어느길일까??? 누구날 데려다 줄수있을까?? 가는길만 않다면 나 혼자라도 걸어갈쑤있는데 ... 이로하여 친아빠는 밤늦게 들어오지 않는아이를 철길에서 찾아끌고 집에 들어가군 했담니다 ....
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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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1221 (♡.191.♡.102) - 2010/01/04 16:02:44

참 불쌍한 사연이군요...혹시 다른데서 퍼온 글인가요??

xiaohai (♡.34.♡.131) - 2010/01/04 16:10:32

친엄마는 잘 지내고 있대요?
머구머구해도 제 친 자식인데...

무당 (♡.129.♡.39) - 2010/01/04 16:10:36

이긍...애가 불쌍하네요...

최고야 (♡.67.♡.161) - 2010/01/04 16:17:30

애기 대리고 와서 친엄마가 키우세요..애가 너무 불쌍해요 ..

록옆 (♡.54.♡.249) - 2010/01/04 16:33:44

이야기가 않끝났어요 ///// 계속 들어주실껀가요 ????
(어디서 퍼온 글은 아님니다 .. 실제 사연이에요 .. 그 아이는 올해 22살 됏지요 ...

그대야웃자 (♡.4.♡.59) - 2010/01/04 16:42:13

님 사연이군요.. 지금은 잘 지내고 잇겟죠..

깡낭밥 (♡.172.♡.13) - 2010/01/04 16:35:57

그러기에 부모를 잘 만나서 세상에 태여나야하는뎅?

어른들의 잘못을 애들이 대신해서 괄세받구 불행하고 ㅠㅠ

엔간하면 친엄마가 델고가서 18살까지만 키워도 얼마 좋겐? ㅉㅉㅈ

유이나 (♡.245.♡.241) - 2010/01/04 16:51:16

너무너무 슬프네요 엄마라는 사람 너무 밉당
계속 올려주세요

jiang0806 (♡.245.♡.194) - 2010/01/04 16:56:18

글 보는 내내 가슴이 찡해납니다..
친엄마는 그뒤 한번도 연락이 없으셧던겁니까?
애가 너무 너무 불쌍하네요...

록옆 (♡.54.♡.29) - 2010/01/04 16:57:02

이야기를 계속 할께요 ....
아이는 계속 집에 들어가기 싫어했고 알빠( 들어가면은 또 맞을꺼고..한구석에 앉아 마음만 쪼일뿐이죠..(계모는 늘 엄마라고 한번도 부르지 않는다면서 목욕시킬때 늘 꼬집곤 했담니다.) 친 아빠는 속상한채 이젠 더 기르지 못하겠다며 (예전에 양부모님들께 편지를띠워 수속을 다해줄테니 제발애만 데리고 가달라고 우리는 못 기룰테니 밖에서 얼어죽여도 죽인다고 남은 않준다고 했담니다.... 하여 양부모님은 동정심에 다시 그애를 찾아가게 되였습니다 .... 양 엄마가 집에들어서니 그아이는 예전과 같이 집 한국속에 몸 쪼이고 앉아있었고 .. 엄마란 소리도 못부르고 계모의 눈치만 보고있었대요.. 양엄마는 아가야 괜찮아 엄마왓다 엄마야 .. 빨리 이리오너라 그러자 아이는 달려간채 양엄마의 목을 꼭 끄러안고 울면서 우리는 다시 다시는 떨어지지 않았슴니다..하여 양부모를 따라서 새 생활 새 행복을 찾게 되였담니다 .... ^^ 이래서 아이는 왓다갔다하는건 여기서 끝이예요..님들은 아마 모를꺼에요 ..입양된후도 내내 맘은 편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도 애들한테 놀림받고 ,, 내 출신에 굼굼해서 묻는애들 ... 그아이는 그래도 행복하게 여태껏 22살까지 양부모손에서 자랐습니다 .(물론 친엄마는 지금 어떻게 무엇하는가에 너무 굼굼하시죠?? 남들한테 들은바 ... 그 아이를 버린바로 ..다른 남자한테 시집가서 남자애를 낳았담니다..여태껏 한번찾아오지도 그리워 하지도 않았담니다.... 세상은 참 ~~ 생각하면은 너무 가슴아파서 미칠꺼 같습니다 ......... 그리고 지금 양부모님들한테 정말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그 은혜 영원히 잊지않고 ..보답해드릴껏임을 모든분들하고 약속하겠습니다. ... ^^ 누구한테 얘기도 못하고 저의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요 ..새해에도 많은 복 받으시길 바람니다 ^^

민정맘 (♡.62.♡.136) - 2010/01/04 17:11:34

양부모님들 참 착한 사람이시네요 복을 받을겁니다. 여기 주인공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서 열심히 잘 살았으면 좋겟네요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깡낭밥 (♡.172.♡.13) - 2010/01/04 17:20:42

그래도 맘 착한 양부모님 만났단것 다행이고

양부노님한데 쭉~ 잘 효도하세요~

그래서 낳은 정보다 키운정 더 크대요 ㅎㅎ

드문드문 보며는 맘이 독한 엄마들 없지않지므? ㅠㅠ

jiang0806 (♡.245.♡.194) - 2010/01/04 17:29:49

양부모님들한테 잘 효도하세요.. 진짜 좋으신 분들 만났습니다.
그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록옆 (♡.54.♡.249) - 2010/01/04 17:42:00

네에 ~ 리플 달아준 모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도 사람 죽으란 법은 없네요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
양부모님들 지금 년세가 좀 많아요 ... 몸도 많이 않좋고 해서 제가 옆에서 늘 돌보고있는데 ... 빨리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끔은 제가 양부모님들 속태우고 할때 지금도 늘 하던 말씀이지만 너 친부모들한테 찾아가라고 필요없다고 하는데 ... 이말 들을때 가슴이 찢어지군함니다 ..가라는말이 죽어라는 말보다는 섭다는게 사실임니다 ......

멍멍아 (♡.104.♡.249) - 2010/01/10 06:25:32

그다음은 어케 컷는데여??애가??

잉크 (♡.193.♡.34) - 2010/01/04 18:02:21

록엽님의 글을 진짜 맘 아픈 사연이네요..
어릴찍에 아픈 마음상의 흉터거 죽을때까지 간다든데..
그래도 다행이다 싶네요. 착칸 양부모님 밑에서 이쁘게 잘 큰거 갔네요.^^
부모님이 건강이 안 좋으니 옆에서 잘 챙겨주는 딸님이 얼마나 예쁘겠어요..
지나간 일들은 다 추억으로 간직하고 님의 앞날들만 생각하세요..
앞으로 가족들과 서로 서로 아껴주고.. 사랑을 받을수 있는 남친을 만나고..
쭉~~~~ 행복하세요..

록옆 (♡.54.♡.249) - 2010/01/04 18:09:36

아주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말인데요 ........
저의 친 아빠나 낳아주신 엄마가 언젠가 절 찾아오게 된다면은 용서가 될까요 ???
저한테 준 상처가 너무 깊어서 정말 죽을때까지 아픈데 ... 이럴때면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 많은 이견 주셨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

깡낭밥 (♡.172.♡.13) - 2010/01/04 19:24:24

낳아주신 엄마가 맘속 한 구석으로는 얼음처럼 시려날꺼고~

아버지도 종종 속으로 눈물 흘릴거에요~ 후회도 해가면서~

혹시라도 찾아주면 그래도 어쨋던 부모이고 (아무리 미워도,

아무리 증오해도) 넘 랭정하지는 말아요~

그리고 양부모 가라는말도 너무 탐해듣지말고~

암튼 너무 불행하게 자라왔는데 이제부터라도

짱~하고 해뜨는 날만 ,행복한 나날만 보내야 겠는뎅?

굳세라 ,금순아,그 드라마처럼 굳세게 살다나면

좋은 날이 꼭 올겁니다 ,쨔유~~^^*

훙핑궈 (♡.94.♡.211) - 2010/01/04 19:33:45

록옆님의 글 보는내내 눈물만 나네요 ...그부모들 용서할려면 그분들 하는거 봐서 결정하세요 전 도저히 용서가 안돼요 ...어쩜님이 그때 죽을수도 잇엇잔아요 걍 양부모님한테나 열심히 또 열심히 잘해드리세요...근데 이제 님은 좋은일만 잇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못생겨두 좋으니 님 아껴주고 사랑받을수 잇는 남친 찾아 결혼하구 행복하세요 ...누구보다 더 많이 행복해 지세요 ^^화이팅...!!!

좋아질거야 (♡.169.♡.191) - 2010/01/04 22:16:53

정말 눈물 겨운 이야기입니다. 현재 자식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찡찡 아파오며 달게 자고있는 내 자식을 자꾸 들여다 보게 만드네요. 엄마들을 위대하다는 단어와 연결을 많이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냉정하고 독한 엄마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몇살 안되는 어린 나이에 눈치보고 맞으면서 사는 생활 내 자식이 아니라도 정말 불쌍하고 감싸안아주고 픈데 어찌 이런 일이... 넘넘 다행인것은 늦게나마 사랑해주는 양부모와 함께 지금까지 살아왔다니 정말 불행중 다행입니다. 어린 마음에 상처 영원히 맘속에서 가셔지지 않겠지만 나중에 많이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 꼭 행복하게 사세요. 양부모님들이 친부모한테 가라고 한대서 너무 서운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지금와선 몸도 안좋지 하시니까 괜히 페를 끼친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어느 사람이 냉혈이라고 여직껏 키워오고 사랑해온 딸과 정이 없겠어요. 친부모면 딸이 속태우면 더 험한 말을 할수 있어요. 친부모에 대해선 아버지께서는 늘 제 딸을 생각하면서 지내시리라 생각합니다. 가난해서 미안하고 못지켜주어서 미안하고... 한번도 안와본 엄마가 어떻게 지내시는지 몰라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살았다면 한번쯤은 보러 왔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바르게 커온 주인공이 이쁘네요. 힘내세요~ 힘들게 살아온 만큼 나중에 다 복으로 돌아올테니까요.

haomahaoma (♡.238.♡.64) - 2010/01/04 22:33:14

본인 이야기를 이렇게 올렷다니 참 마음이 너무 아프셧나봐여
애들이 뭔죄길래 세상에 태여난죄박에 없는데 님너무 안댓어요
근데 언젠가는 친부모님들이 님을찾을거에여 아님 님이 먼저 친부모님들을
찾아보세여 그래도 나를만들어준 부모님이시잖아요 부모 자식은 떼여놓을래야
떠여놓지 못할 인연이랍니다 애키우는 내맘인지는몰르겟는데 님이 부모님을
만나면은 꼭 용서할거에요

록옆 (♡.54.♡.139) - 2010/01/05 10:21:57

저를 이렇게 아껴주고 사랑해주시는분들이 많은데 ....이젠 더이상 슬퍼않할라고 합니다.
전에 내내 생각하면은 자꾸 눈물이 저절로 나오고 힘들고 아팠었는데 .. 저만 더 힘들어질꺼같습니다 .. 이젠 남보다 더 굳고 씩씩하고 밝게 세상을 외면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저처럼 맘속에 깊은상처를 갖고있는분들 다같이 힘내도록합니다 ~~

제가 한가지 고민이 더 있슴니다..... 만약에 앞으로 남친이 생긴다면은 이 이야기를 그사람한테 알려야 하는지 아니면 영원히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하는지요 ?? 그사람이 알게되면은 저를 외면할까요?? 또는 저를 깔보는걸까요 ?? 결혼해서 나중에라도 우연히 알게되면은 그사람한테 상처가 될까요 ??? 지금은 물론 남친이 없습니다 .. ^^

앞에서 말하다 싶이 저한테는 양부모들 친자식 저보다 10살 더큰 오빠가 있어요... 올해 32살인데 .. 아직 여친도 없고 결혼도 않했습니다 ... 정말 이런말 하기는 무참하고 또하지만 .... 너무나 큰 고민입니다 .. 집에 부모님들없고 오빠하고 저하고둘이있을때면은 오빠가 너무 이상해져요... 저 이쁘다면서 막 안고 뽀뽀도하고 가슴도 만질려고하고 더 심한짓까지 할라고 그럼니다..저는 소리도 질르지 못한채 남자힘이라 너무쎄서 오빠왜이래 ?? 비켜라고 ... 내가 크게 울면은 또 풀어주곤 함니다 ...... 양부모들한테 얘기도 못드리고 ...어쩔빠를 모르겠어요 ... 내내 한집에서보는 오빠가 미운데 ...티도 내지 못함니다 ......... 너무 두려워요 .. 저 어쩌죠 ?? 외지 떠나야 하는가요 ?? 이젠 저도 자립생활 가능하담니다 ............... 많이 헷갈림니다 !!

헤이헤이헤 (♡.166.♡.93) - 2010/01/05 15:09:57

록옆님 ...님 사연과 댓글들 눈물 머금고 읽어 봣어요 ...그런 오빠랑 단 둘이 있으면 절대 안되요 ...지금은 그래도 이성을 잃지 않고 풀어줬으니 다행인데 .. 혹시 술이 라도 먹고 들어 오면 어떡해요 ... 이대로 짙밣필수는 없어요 ... 양부모님들한테 예기해도 이런 상황에선 별 도움이 안될거 같아요 ...피는 물보다 진하니까.. 그래도 아들편일껄요 ... 친구나 믿음 직한 사람을 통해서 직장 찾아서 그곳 떠나세요 ... 물론 양부모님께 효도는 잊지 마시구요 ... 제가 너무 불안하네요 ... 빨리 그곳 떠나세요 ...정말 도와주고 싶은데 마음뿐이네요 ...참고로 제 메신저 주소 알려 드립니다 ...chl53@hotmail.com

빨간콩 (♡.251.♡.244) - 2010/01/05 10:52:19

글이 참 슬프네요 .이후라도 행복하게 사세요.
남친한테는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봅니다 .
님을 사랑한다면 더 많이 아껴주리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그 오빠라는분과는 절대로 단둘이 잊지 말기를 .
부모님 없을때는 친구집에 놀러가든가 그래요

내사랑우유 (♡.254.♡.202) - 2010/01/05 16:29:05

휴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네요... 어떻게 앞으로라도 잘 되였으면 좋겠습니다.그 오빠는 좀 멀리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부모님 아시면 가슴아파할것 같아요

평수상봉 (♡.195.♡.99) - 2010/01/05 16:53:36

당장 그 집을 떠나야 할것 같습니다. 오빠라는 사람 시한폭탄입니다. 글구 지금까지 댓글 다셧던 모든 분들이 걱정하는 나쁜 일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고 또 그 일이 일어나면 아무리 록옆님을 사랑해주시던 양부모님이라 하셔도 공정하게 일을 처리할지도 미지수라고 저는 봅니다. 더이상 심한 일이 일어나기전에 양어머니한테만 말하던지 아니면 외지 떠날 준비를 누구한테도 말하지 마시고 만단의 준비를 다한 다음 그 집을 떠나는게 좋을것같아요.

평수상봉 (♡.195.♡.99) - 2010/01/05 16:59:55

참으로 많이 걱정이 되네요 ,하루빨리 그 집에서 나오시라는 말밖엔 더 이상 드릴 말이 없네요 ...

깡낭밥 (♡.172.♡.19) - 2010/01/05 18:59:05

성년된 오빠가 그것도 열살이나 더 먹은 양오빠가

가뜩이나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님의 맘을 아프게 하는구나?ㅉㅉㅉ

이제는 그나이면 어디 훌 나가서 회사에서 일하던지 자립할때도

됬다고 보는데? 여직 힘든 나날만 보내왔는데 이제부터는 주먹

부르쥐고 독립생활 시작하며 맘에 쏙 드는 남친도 찾고~

그러나 남친에게는 속이지 않는것 좋을것 같기도 하고 ,

진정한 남자라면 님을 맘속으로부터 사랑하고 아끼는 남자라면

님을 더 챙겨주고 더 보살펴주고 그럴껏이라능~ ㅠㅠ

어찌면 이런 기막히게 답답한 일도 있노? 에요~~ 안타깐 맘뿐

lianhuapia (♡.91.♡.20) - 2010/01/06 00:45:00

왜 낳어?ㅎ
애는 그냥 이세상에태여나 불쌍하게 살아라는 뜻으로?
당시 이런생각은 없었어도 현실은 이런거야...
후과를 생각하지 그랬어...

정다운강산 (♡.3.♡.182) - 2010/01/06 06:13:59

사연을 보니 참 안타갑네요.회사를 찾아서 자립하는게 급선무 입니다.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밖에 나와서도 조금 님에게 관심을 주었다고 헐히 마음을 주어서는 안되고.만약 남친을 서로가 진정한 상대라고 생각 할때는 진실을 말해주어야지요.그리고 님이 살아온 사연이 님에게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어쩌면 님을 더 강하게 만들어 주었을수도 있습니다.양오빠는 이시간부터는 둘이 있지 말아야 합니다.어렵겠지만 일을 잘 처리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록옆 (♡.54.♡.29) - 2010/01/06 08:38:59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 ^^
님들의 하시는 말씀대로 구정지나고 바로 떠날 예정임니다 ... 일단은 상해에있는 친구하고 합숙하면서 취직자리알아도보면서 시간나면 알바도하고 충실하게 열심히 살려구요.. ..... 저한테도 언젠가 해뜰날이 오겠죠 ..... 추운겨울날씨에 서로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앞으로도 서로 어려운 사람들한테 아주 조그마한 사랑이라도 그사람한테는 큰 행복이될수있고 도움이 될때가 있습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 지금은 저를 낳아주신 엄마 아빠들 이름 그리고 얼굴조차 아무런 기억도 없슴니다 .

깡낭밥 (♡.170.♡.154) - 2010/01/06 14:43:55

어려움속에서 쭉 자라온 배경이 도리여 무궁무진한

힘으로 지혜로 탈바꿈해서 누구보다 더 매력있고 돈도 많이 벌고 ~

또한 행복하고 ~ 타향에 가서 꼭 몸건강에 주의하면서 희망찬 한해 되길^^*

복쥐두마리 (♡.3.♡.220) - 2010/01/06 10:53:06

읽는내내 넘 가슴이 아프네요.나도 자식둔 부모인데 어쩜 자기 자식한테 그럴수가 잇을까 ?만약 나라면 그런 부모한테 절대로 용서가 안될거 같아요.내가 속이 좀 좁은편이라..님 힘내세요..아닌게 아니라 하루빨리 그 이상한 오빠가 잇는 집을 떠나세요.양부모한테는 다르게 효도를 하시고 아직 22살이면 한국기업같은데는 쉽게 취직이 될수 잇어요..열심히 사시노라면 꼭 좋은날이 올거예요..화이팅!

시집살이 (♡.34.♡.180) - 2010/01/06 11:12:00

눈물이 나네요..록옆님...꼭 자립해서 멋지게 사세요~

물방울7 (♡.8.♡.194) - 2010/01/06 21:30:33

참눈물이 나네유~~집을떠나더라두 아는친구인데 가야지~절대로 모르는 사람의 동정말을 듣고 찾아가지느마시오~~지금은 넘 험악한 세월이래서~~꿋꿋이 일떠서서 잘살기를 바람니다~

정다운강산 (♡.209.♡.179) - 2010/01/06 23:14:32

님의 그 용감한 자세 찬성입니다.하지만 알바는 조심하여야 합니다.유흥업소에 빠지기 쉬우므로 항상 조심하여야 합니다.사회에 나와서 첫발작을 어떻게 떼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결정됩니다.요지음은 컴퓨터로 집에 앉아서도 취업란에서 전국어디나 일자리를 찾을수 있습니다.님같은 조건이면 일자리 찾는게 어려운일이 아닙니다.아직도 구정까지 시간이 있으니 누구에게 신세를 안지고도 차분하게 일자리를 찾을수 있습니다.

derek 정 (♡.128.♡.99) - 2010/01/07 12:06:58

꼭 행복하세요~ 화이팅!

록옆 (♡.54.♡.37) - 2010/01/07 12:16:03

이런 사람은 행복합니다..
고난 속 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창조자가 되고
힘들 때 손 잡아주는 !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 입니다.

사람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작은 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사람나고 돈났지 돈 나고 사람 났느냐고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아파 하지 않고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 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사람입니다 ....

저는 행복한 사람이라서 만족함니다 ^^

록옆 (♡.54.♡.37) - 2010/01/07 12:19:37

강한여자가, 원래 눈물이많은거다,,,
강한여자가, 원래 속이 더 깊은거고,
강한여자가, 원래 웃음이 더 이쁜법이고,
강한여자가, 원래 마음씨가 따뜻한법이다

슬픈만남 (♡.245.♡.237) - 2010/01/07 20:48:58

눈물나는 사정이네요...양부모님들 참 좋은 분들이십니다..꼭 효도하는건 잊지 마시구요..
제 생각처럼 님도 이젠 자립할수 있다고했는데..떠나세요...위험하게 계속 남아있지 마시구요...물론 남친이 생기면 양부모가 키워주셨다는 말은 하셔도 될것 같네요..인연은 하늘이 맺어준다고 하는데 인연이 될 사람이면 꼭 님을 더 아껴주고 사랑해줄꺼에요...세상에 비밀이라고 없다는데 말도 안하고 결혼까지 했다가 나중에 알게되면 남편한테두 미안한 일이잖아요...제 동생이랑 동갑이라서 참 더 안타깝네요...부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랄꼐요...

조가비 (♡.6.♡.68) - 2010/01/07 22:52:04

휴~ 눈팅만하다가 .. 댓길 남기게 되네요...
정말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하지만 님이 여태까지 열심히 살아온만큼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힘내세요...

이와와워리 (♡.94.♡.165) - 2010/01/08 13:23:26

글을 읽는 내내 눈물이 주루룩 흐르네요~...가슴이 아픕니다~위에 올린 글처럼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면서 하루빨리 자기만의 공간을 찾기를 바랄께요~ 이젠 22살이니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사연을 앞으로 사귈 남친한테 해야 되냐 마냐는 하기 싫으면 하지 않으셔도 좋아요~꼭 그걸 해야 하냐 하지말아야 하냐 고민한다면요.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누구나 성장과정에 비밀은 있으니깐요~ 항상 발랄하게 건강하게 ...힘내세요!

록옆 (♡.54.♡.32) - 2010/01/08 16:22:13

위에 제가 올린 글처럼 모든분들 슬픔과 고난만 생각하지 말고 행복한자 그리고 강한사람이 되기에 노력해요 ^^ 그리고 여자분들 혼자 집에있을때는 어떤 남자들이라도 꼭 주의해주시길 바래요 .. 물론 아빠 친구도요 ...

록옆 (♡.54.♡.32) - 2010/01/08 16:43:21

부모라는 그 이름이 생겨날때에 사랑이란 그 뜻도 담고 나온다 ~
이세상에 선량한 부모님들 ~ 불쌍한 애들에게 사랑을 주자 ~~ 이런노래도 있잖아요 .. 어릴땐 이노래를 하면은 눈물 흘렸어요 ..

여러분 불쌍한애들 한테 같이 사랑을 많이 줘요 ~~ 절때 버리시면 않됨니다 ..

행복참 (♡.6.♡.90) - 2010/01/09 17:59:25

록옆님~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생길꺼예요 꼭 행복하게 잘 사셔야 돼요 글구 님부모님들 너무 야속하네요 어쩌면 배아파 난 자식을 이렇게...어데서 한번 만나면 꼭 따끔하게 얘기해주고 싶은 사람들이네요 어쨋든 지나간 일은 지나간 거니까 다 잊으시고 부모님들도 한번쯤은 님생각 하고 있을꺼에요 잘 지내고 잇는지 걱정도 될꺼예요 그러니까 꼭 행복하셔야 돼요 좋은 남친이랑 만나서 행복하게 살며는 언젠간 부모님들도 후회하실꺼예요 꼭 잘사는 모습으로 성공해서 그분들한테 복수 한번 해주세요 나 이렇게 잘커서 행복하게 잘나가고 있는데 그런 당신들은 날 버리고 어데서 행복하게 사냐고 어릴쩍 님을 무정하게 버리고 간 부모님들 보란듯이 꼭 당당하게 살아가야돼요 그것이 유일한 복수니깐요 근데 부모님들 기억이 하나도 않난다니 넘 아쉽네요 아무쪼록 지금 그 오빠란분 곁을 하루빨리 벗어나시구요 어데가시든지 몸 조심하시구요 건강하게 쉽게 아무사람이나 믿지마시구요 님자신 스스로 자기를 잘 지켜나가야해요 글구 멀리 계시더라도 양부모님 안부 잊지마시구요 꼭 행복하셔야돼요~

록옆 (♡.54.♡.26) - 2010/01/10 10:18:21

네 ... 님 말씀에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10년 복 많이 받으세요 ^^

인생은대박 (♡.67.♡.13) - 2010/01/11 13:28:05

ㅠㅠㅠ 글을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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