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하고 시엄마 같이 아플때(2)

사용설명서 | 2010.01.08 12:05:21 댓글: 46 조회: 3063 추천: 31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51678

여러분들의 댓글로 많은 위로를 얻엇네요.
정말 많은 힘을 얻고 어젠 생각도 만이 햇습니다.
결국 제일 불쌍한것은 그 아이 뿐인데...
그아인 이름도 딱히 정한 이름이 없네요~
원래 시누가 지어준 이름에 .
친할아버지 지어준 이름에 .
또 이번에 외할매가 지어준 이름에.... 애가 엄청 혼란스러워하네요.

왜 시누한테 애 일을 알리지 안느냐고 하는데...

시누는 공부밖에 할줄 아는거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소학교때부터 줄곧학교일등에
연변일중에서 또 수석으로 북경대가고...그래서 시댁에선 시누를 아주 신으로 모십니다.
시엄니 말대로라면 엄청 순진해서 암것도 몰라서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하고 또 7개월지나서 이혼하고...
시엄니는 순진하기만한 딸이 이혼한 사위한테 사기를 당햇다고 말을 하는군요...입버릇처럼!
예쁘게 시집을 가라고 호적도 돈을들여서 다 바꿧어요 ...호적엔 아주 처녀로 대 잇대여~
시누는 대학다닐때도 한번씩 집을 올때 기차가 사람이 만아서 피곤하다고 해서
매번 시아버지가 차를 운전해서 학교가서 모셔오고 또 모셔가는 그 정도엿다고 하니....

시엄니 뜻은 불쌍한 시누는 그냥 맘고생도 많이 햇으니 새출발 하라는 뜻입니다.
아이는 원래는 당신이 키울라고 햇는데 ......................그다음 이유는 날새도 다 서술을 못하겟구요...
어쨋든 이집안에서는 제가 그 아이를 키우는것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잇습니다.
제가 왜 시누한테 아이 일을 말안하려고 햇겟습니까..
여러번 시도를 해봐도 연락처를 갈켜줘야 말이죠 ...
니 시누는 공부가 바뻐서 핸드폰도 다 꺼놓고 산다는 말도 안대는 이유로 말을 둘러부치고.

지금 저한테 물고늘어지는것이
제가 책임없이 아이를 맡앗다는겁니다.그냥 모른다고 잡아뗏어야 대는데 내가 남의속도 모르고 애를 맡앗으니 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제가 책임을 진들 얼굴도 본적없는 아이아빠를 어데가서 찾는다는겁니까...휴~
정말 하루에도 몇십번씩은 삶을 포기하고 싶네요.
제가 원래 언변이나 이런것들이 만이 떨어집니다.
매번 싸움이 일어나면 길가던 사람이 봐도 제일 힘들고 억울한건 저인데
할말은 항상 시엄미하고 남편한데 잇습니다.
전 매번 꿀먹은 벙어리 신세이죠.
이제 이런 세월이 2년이나 지낫습니다.

그리고 항상 하는말인즉 : 돈고생도 없고 너보고 나가서 돈벌어오란 말도 안하는데 뭐가 힘들어서 애를 못키우겟다는거냐>?  입니다.

그아이, 지금 저랑 2년같이 잇다지만 아이가 워낙에 여기저기 끌려다녀서 그런지 지금도 이름만 불러도 화들짝 놀라고 어른들한테서 받은 원한같은것을 자꾸 5개월밖에 안댄 애기한테 풀려고 합니다.눈치를 봐가면서 애를 때리는것은 기본이요~애한테 위험한 물건들(연필갂는 카트칼같은거)을 주고 애손을 깨물고 ... 밀어뜨리고 .... 휴~~ 제가 애기 감기걸리니깐 창문 열면 안되요~하면 제가 화장실이라도가면 바로 문열어보고 .....

저 애 키우는것도 문제지만 지금 그아이 건강한 아이로 다시 키우는데 자신 없습니다.
이런말을 시엄니한테 하면 :니 모자라는 머리로 애를 키우려 하지말고 가슴으로 키워바라 !!!

에휴.................정말 한숨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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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hai (♡.122.♡.245) - 2010/01/08 12:12:06

그집 남편이 알아서 자리를 잡아야지..
시어머니 머라면 머라구 언제까지 그렇게 끌려서 살겠습니까.
그러길래 여자는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어야됨다..
아무리 집안이 잘살든....적게벌든간에..

그런건가요 (♡.241.♡.9) - 2010/01/08 12:16:01

어떻게 하나 경제적으로 독립할 생각을 하세요.
그렇게는 못살지 않겟습니까~
님이 지금 이렇게 굽어 사는것이 경제 때문이잖아요...

기술을 배우든지, 아니면 공부를 조금 더~ 하든지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게 자신을 만드세요.

그래야, 시댁에서도 당당할수 있습니다.

모라고 딱히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mis kim (♡.149.♡.79) - 2010/01/08 12:37:04

님 사정도 딱하지만 그 애도 안됐군요.. 엄마 아빠 사랑 못 받고 남의 집에서 눈치 보면서 살아야하니... 쯔쯔.... 당분간 별다른 방법이 없다면 시엄니한테 보모라도 붙여달라고하세요.. 혼자서 애 둘 보기 힘들다고... 시댁에 돈 많나본데... 그리고 생활비도 넉넉히 달라그러세요...

풀씨 (♡.84.♡.146) - 2010/01/08 12:45:29

그집 시어머니 참 웃기는 분이시네요,시누이네 애를 왜서 님이 키워야 합니까?딸이 정 아까우면 시어머니 키울일이지 딸만 자식이고 며느리는 자식 아닌가요?것참 ..답답한 집안이네요...님도 똑 부러지게 말하세요...못키우겠다고 무슨 맘으로 키우라고?조카가 아깝기는 하겠지만 자기 엄마도 몰라라 하는 자식을 왜서 님이 안구 바위 찟어요?보는 내가 속이 뒤집히네...

장미빛인생 (♡.60.♡.125) - 2010/01/08 12:55:48

시집에 돈이 좀 잇는거 같은데 보모 청해서 그 애 거둬라고 하세요
옜말에 "머리 검은 짐승 기르는거 아니라"고 지금 힘들게 키워놧다가 이담에 무슨 어떤꼴 당할려고... 그리고 제 엄마도 애를 몰라라 하는데 님이 뭐래서 그 애 키워요..글구 젤 큰 문제는 시엄니가 며느리를 너무 물로 보고 잇는거 같네요.조금은 억지부리는 성질도 잇는거 같고.. 이럴수록 님이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야 돼요...

paransiang (♡.85.♡.113) - 2010/01/08 12:56:27

시누이보다 시어머님이 대새이군요.
시어머님은 제 자식위해서라면 불과물 가리지 않는 철저한 분이시니말임니다.
시름놓고 공부를 하라고...시누이한테도 거짓말을 서슴없이 할분이라 추측가네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제 자식한테 이득없고 손해되는 일이라면 그게 며느리던 누구던 절대 용서안되는것이죠.

앞으로 님이 자기 아들 자식을 잘못키워도 다 님 못난 에미 탓이라 할분임에 뻔함니다.
그러니 님은 항상 명심해서 자신에게 해로운점이 없도록 처사하세요.
아니면,만번 잘햇다가 한번 잘못하며는 시엄니 꾸중듣고 기를 못펴고 살아야 하니,몸과 맘이 상하지 않게 조언도 많이 들으면서 신경써서 사는것을 권고드림니다.

아니면 님만 당하고 맘니다. 자신의 가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게 시엄니던 당당해져보는게 님이 최소한으로 해야할일인거 같아요.
앞으로 가진게 없어도 기죽지말고 당당하게 살아요.그리고 시간나면 유용한 글들과 내용을 많이 머리속에 집어넣고 당신의 힘을 든든하게 키우시구요.

강태공낚시 (♡.137.♡.10) - 2010/01/08 13:04:26

님네가정 큰수술을 거쳐야 낫겟슴다. 신랑하구 이야기해서 분가하든지해야 님 가정을 지킬수있을거같슴다. 그리고 더우기 님을 지킬것같슴다.아님 이혼을 념두에 두고 한번갈라져 있어보든지... 님, 너무 착함다.한번쯤은 상이라도 내리치면서 폭팔해보쇼.의외로 사태를 만회할수있을겁니다.

쟈스민향기 (♡.64.♡.233) - 2010/01/08 13:35:19

주인장이 사연이 너무 안됫다는 느낌입니다 주인장이 언변이 없으시다 햇잖아요?근데 글은 잘 쓰시는거 같습니다 말로 안되면 시아버지 시어머니 앞으로 장편 편지를 쓰시는게 어떨가요?쓴김에 신랑한데도 따로 한장 쓰시고 ..조리잇게 조목조목 따져서 써보세요 할말은 하면서 살아야지 주인장처럼 그렇게 참구 참구 하다간 어지간한 여자들은 우울증이 와서 정신나갑니다

사용설명서 (♡.102.♡.114) - 2010/01/08 13:44:02

네.언변이 정말로 없구요.어려서부터 아픈엄마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해왓기때문에 ..또 항상 그런엄마에 불만을 토로하는 아버지때문에 기가죽어서 왠만한 큰소리가 나와도 바로 주눅이 듭니다.글을 쓰라면 그래도 학교는 차곡이 다녓기때문에 조리잇게 쓸 자신이 잇는데....
고맙슴니다.제가 한번 편지로 시도해 볼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paransiang (♡.85.♡.113) - 2010/01/08 14:52:41

편지를 쓰는것이 효과를 볼수있다는 생각을 접으세요.
정같은것에 감동받을 시어머님이라 생각을 했다면 오산임니다.
정에 감동먹힐분이라면 이런 행동으로 님을 대하고 처사하지 않지요.
자식을 어렵게 키워왓고 일처리경험면에선 님의 위에위의 고수임니다.
님같은분을 열개라도 찜쪄먹지요.

괜히 햇다가 아이키우는데 신경안쓰고 몹쓸생각을 하고있다고 욕먹지않은면 다행임니다.차라리 속생각은 혼자서 하되 아무내색 나타내지 마세요.

그래도 편지를 쓰갯다면 말릴수가 없지만,심사숙고하세요.

맛동산 (♡.230.♡.81) - 2010/01/08 13:40:24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시집살이를 하는 님의 사정에는 위로보다는 제대로 된 해결책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데 딱히 잡히는게 없네요... 한번 크게 터트려야 뭐든 해결볼것 같은데... 암튼 안됐습니다... 저도 가슴이 저려오네요....힘내세요

사용설명서 (♡.102.♡.114) - 2010/01/08 13:42:03

저를 도와줄 사람은 저 자신밖에 없다는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그게 먼지를 정말 잘 모르겟네요.
저 또한 북경대 같은 명문대는 아니지만 길림대학일본어계를 나왓고 지금은 이렁상황에서 벗어날려고 바둥거리다가 시간제로 일본의아주작은 회사에 출근하고 잇습니다.
허나 그래밧자야 연말빼고는 자택근무가 대부분이고 제가 이렇게 아둥거리는것에대해 시댁의 불만만 더 사고잇는군요.
애기는 절대 보모를 써서는 안된다는군요.애는 엄마가키워야지 보모가 키우면 못쓴다고...그러면서 외손주는 딸한테 안보내죠.이혼햇으면 그집씨를 왜키우냐 가 시댁도리입니다.
흠...저한테는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먼가 좋은 해결방안이 잇엇으면 좋겟네요.
이혼은 절대 싫습니다.그 이혼으로 또다시 내 아이마저 상처대상이 되는건 죽어도 실습니다.
정녕 내가 이고나가야할 짐일까요?

과줄과줄 (♡.3.♡.202) - 2010/01/08 14:20:30

님이 아주 제대로 잘못 걸린것 같네요..
요사하기 이를데 없는 시모와..
말로만 자기가 키운다면서 아내한테 그 짐 밀어맡기는 남편이나..
어차피 님은 아이 하나를 키우나 둘을 키우나 백명을 키우나
집에서 노는 사람.. 애도 안 키우면 뭘 할게 없는 무능한 여자.. (님 남편 논리를 빌린것)

배째라 하세요.. 이기적인 사람들과는 어차피 말쌈하면 진다니 말로 도리 시비 캐지도 말고.. 마구잡이 떼를 쓰셔야 합니다..

왜 애를 받았냐 도도발거리는 시모한테는 그럼 잘못 받았으니 고아원 보내겠다..
자기가 키운다는 남편한테는 잘됐다 당신이 다 맡아라 하면 되겠네요..
집에서 놀면서 애도 안 키우면 뭘하겠냐 그러면 일나가면 되고..

이 세가지 중에 한가지라도 님이 이루어낸다면 문제는 거의 해결된거 아닌가요..

어차피 지금 님과 그 아이의 관계를 봐선 실컷 키워주고도 욕먹을건 뻔한 일..

님 시부모들 딸하나 망쳤네요.. 공부벌레로 키웠네요.. 공부란 사람질 잘하자구 하는거지.. 사람질 못할거면 박사 백개 따면 뭐한대요.. ㅈ

착한아줌마 (♡.32.♡.54) - 2010/01/08 14:24:43

첫째--그집 시누 속된말로 정말 사람질 못할 사람이네요. 그러길래 아무리 공부를 하고 대학교 몇개씩 졸업하고해도 사람이 속에 든게 없으면 바보인거죠. 카나다에 잇으면 돈도 꽤 있겠는데 자기 자식에 대해서 왜서 한번도 문안 안한대요? 엄마아빠한테 물어서 시원한 대답 없으면 오빠 올케한테라도 연락해서 자기 자식이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그래도 알고지내야 되지 않을가요?
둘째-- 님 시어머니 사람이 덜 됐네요. 엄마의 물을 먹어서 그 시누가 그렇게 행배없는거예요. 늙은이들 보통 모두가 외손군들이 친손군보다 더 곱다고 그러던데 딸네 자식을 왜서 그렇게 몰라라 할수 있을가요? 그리구 며느리를 아주 우습게 보는군요. 며느리도 금방 해산해서 애가 몇개월 안되는데 거기다가 딸네 자식을 키워주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생활비라도 넉넉히 준대요? 며느리두 일하는 사람인데 자기 자식이라도 둘씩 키우자면 힘에 부치는 일인데 남의 자식을...ㅉㅉㅉ
셋째-- 제일 중요한 원인은 님 남편을 잘못 만났어요. 이런 일은 남편이 해결을 해야죠. 조카라서 글쎄 키워주고싶겠지만 자기 마누라가 힘든건 왜서 생각 안한대요? 그런다고 마누라를 이해 잘해주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이전에 글 보니까 술 마시고 밤 늦게 집에 들어오는것 같던데... 그러면서 조카를 마누라보구 키우자고 하는 사람 정말 생각이 있고 한 말인지 물어보고싶네요.

님 그집에서 그냥 이렇게 살아간다면 병 날거예요. 조카를 시어머니한테 떠맡기고 분가하시던가 아님 남편이랑 이혼하든가 두가지밖에 없네요. 님 글을 보면 조카애가 이미 상처를 받을대로 받은 아이라서 한국프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처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인것 같은데. 조카아이를 키워줘봤자 치새도 못 받을거예요. 차라리 그 정성을 내자식한테 퍼부으면서 살고말지...
님 잘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그리구 힘내세요~~ 같은 애기 엄마 며느리입장에서는 이런말밖에 해줄말이 없네요.

여우아씨 (♡.27.♡.32) - 2010/01/08 14:25:50

우째 그렇게 삼까..아무리 아다모끼 시엄마라두 할말은 하구 살아야지.. 그리구 그 애르 제엄마 아빠두 건사안하는거 저레 고아원이던지 보내쇼..제자식 키우기두 바빠죽겟는데..시누이나 애나 이쁘게 놀아두 싫겟는데..그리구 그 시누이는 공부만 잘해서 머한담까?죽을때까지 새출발이 될꺼 같지 않음다..순진해두 행배없이 순진하구먼.이혼보다두 확 폭팔하구 애 데리구 본가집에 가쇼~ 나두 밸이 잇다는거 보여주쇼..며느리두 사람이지.

굼베지 (♡.131.♡.194) - 2010/01/08 14:31:57

와아 ...사연보니간 완전 드라마네요 ..
싫다는거 억지로 밀어부체서 완. .사람잡겟네요 ..
아무리 모르고 그아이받앗다해도 키울필요는없다고 보네요 ..
시집이 완...예날말로 말하면 지주놈들보다 더 하는가정이네요 ...

과줄과줄 (♡.3.♡.202) - 2010/01/08 14:41:24

세상엔 놀랍도록 이기적이고 자기 좋은 생각만 하는 인간들이 가끔 있더군요..
상식을 벗어난 사람들요..
전에 어데서 봤던 이야기가 떠오르는데.. 실제 사실인데..
시형네 마누라가 불임증이어서 배빌려 애 낳겠는데는..
남의 배 빌리면 돈이 많이 드니까 제수씨보고 인공수정으로 자기 씨 받아달라더래요..
시형, 시형의 마눌, 시모까지 합세하여..
첨에 안된다던 남편도 나중엔 흔들려서.. 아내 설복하는데..
넷이서 시형의 씨 안 받겠다 거절하는 여자를 나쁜사람으로 몰더래요..
그거 하나 좀 만들어주면 어떤가 하면서.. (중국이 아님)

주인장님도 지금 혼자서 혈혈단신으로 버티고 있는데
님이 조금만 나약해지면 그냥 칼도마우에 올려져서 요리당합니다..
내주견 확실히 세우고 딱 내주견대로 하시길..
보니까 님 입장을 생각해주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군요..
혼자 힘으로 버거울땐 친정의 도움 받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이쪽은 가족단위로 맞서는데.. 님도 님 친정 도움 못 받는단 법은 없죠..

xiaohai (♡.122.♡.245) - 2010/01/08 14:50:17

참 답답함다..그집 남편두
다 팽게치구 분가해서 살면 되는걸....
그 시누이는 공부만 그렇게 많이해서 머 한담?
일 처사 감정 처사를 잘 못하면서...이때까지 애한테 관심이 없었길래 제 딸이 어디서 머하메 사는지두 모르지...어의없음...보는내내 내 막 신경질이 남다
남편하구 감정 문제있어서 이혼하면 몰라두 그집 사람들땜에 이혼한다는건....
이혼하겠다면 남편이 동의함까...
분가해서 제살길 제 살면 되지...

디즈니 (♡.181.♡.253) - 2010/01/08 15:29:07

참 답답하네요..
아무튼 일 처리 잘하시고 힘내세요.
세상살이 다 그렇습니다.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더군요.
언제든지 나머지가 있을겁니다.
화이팅~~~

k가을향기 (♡.128.♡.124) - 2010/01/08 15:29:50

그참 어이없는 집안이네..
댁이 무슨 의무로 손윗시누이 애를 봐줘요..
2년씩이나 봐주면 됐지..
남편을 내세워서..시누한테 애일을 알리세요..
자기 애도 있는데..공부는 무슨 공부..
공부를 아무리 잘했다고 한들..자기 자식이 그렇게 혼란스러워하구..
애가 잘못되게 생겼는데..자신 공부나 잘하구..자신이 교양 있음 되는거랍니까..
애 교육에 문제가 있음 지 아무리 유대한 교육을 받은들 무슨 소용이 있다구..

SILK (♡.228.♡.106) - 2010/01/08 15:45:13

저도 속으로 많이 삭히면서 참는 성격이다만 님은 저보다 심하다 못해 바보스러울 정도네요.이혼이 다는 아니라지만 님이 쓴 글을 보는내내 저라면 이혼을 하고 아이는 제가 키울것입니다.사람 인생이 얼마라고 결혼해서 같이 사는 남편마저 님을 이해를 못하는데 그 집에서는 사람냄새가 나는 인간이 없습니다.당신만 괴롭고 지쳐서 병들어 누을때면 당신 인생도 끝이라는걸 빨리 알아채세요.꼭 이혼을 하여 아이와 같이 새로운 출발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타향에서11 (♡.224.♡.10) - 2010/01/08 15:53:29

기분상한 말이지만요 님 참 바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애비에미 눈 시퍼렇게 뜨고 잇는데 님이왜 그앨 키우면서 그런 생을 살죠? 님이 이렇게 나약하게 나오니까 님 남편식구 즉 시댁에서 님을 무시하고 이렇게 행동하는거애요.한마디로 님 남편두 참 고약하다고 말하고 싶네요.글을 보는내가 화나서 이렇게 한마디 하고 갑니다.기분 거슬리게 하셧다면 죄송해요.

타향에서11 (♡.224.♡.10) - 2010/01/08 15:56:39

님시댁이나 남편이 지금 하는 행세를 봐서는 님이 아무리 착하게 시댁일 해줘두 치사한번 못받을겁니다.욕만 바가지로 먹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하루빨리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길 진심으로 바래요

웃는 거야 (♡.13.♡.135) - 2010/01/08 16:05:33

저희 친척 언니도 쉽게 말하면 소위 돈이 많은 집에 시집을 가서 맘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것은 그집 시엄마는 본가집이 못산다고 많이 투덜대고 모순도 많지만 쉽게 분가할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분가를 못하게 하죠,남편도 분가하기 싫다하고,그리고 이렇게 시엄가가 기쎈 집안 아들은 대부분 마마보이 경향이 있습니다,즉 너무 줏대가 없습니다,저희 언니두 큰소리 치며 말하고 싶지만 현실상 본가집이 못사니깐 작은일,큰일 모두 다 시집에서 해결해줘야 하는 상황이니 조금은 주눅들어 삽니다.

집에서 애기 봐라하고 일도 못하게 하여서 저희 언니도 집에서 몇년동안 애를 키우다가 유치원 다니게 되니깐 제구나 허락받아서 출근합데다.그러면서도 혹시가다 애가 아프면 다 엄마탓이라고 욕하고,암튼 정말 제가 님한테 뭐라고 위로는 못드리지만 심정은 알만합니다.애가 유치원갈 나이라도 되면 출근할수 있으니 그때가면 좀 낳아지겠는지요,시누네 애를 키우기 싫다고 이혼하고 자기 아들이 불행해지는건 절대로 안됩니다.일단은 돈부터 많이 모으세요,악착같이...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8자고치기 (♡.245.♡.220) - 2010/01/08 16:09:54

사연 보니까 머 이혼하기에는 아직 뒤일이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구..
이혼 안하면 계속 그렇게 살아야 될 듯 싶은데요..
머 말 들어보니깐 님네 경제력은 괜찮은 것 같은데..
당분간 나 죽었다 참으면서 돈두 슬쩍 빼돌리고... 자기 노릇 차곡차곡 하시고요..
내 독립할 수 있겠끔 경제력 키우는 수밖에는 별 도리가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이혼 당장 하지 마시고 정면 대결 하지 마시구 여우짓해가며 자기 노릇 하라는 말이죠... 집에서 못하게 한다고 자기 절로 돈 안벌구 집에 물러앉으면 한평생 그렇게 살아야 되니깐 어떻게 하나 일은 꼭 하시고요...
시비도리 캐서는 님 시집 같은 분들 절대 못 이겨요..

제니홈 (♡.35.♡.113) - 2010/01/08 16:12:38

딱한 사정이지만 . 정말 없는게 죄라고,, 님이 시댁에서 경제적 도움으로 친정을 도울 생각 말고 일본회사 다니면서 경제적으로 도와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님 인생을 위해서라도 참 할 말은 아니지만 이혼이 제일인거 같습니다. 시집에 돈 좀 있으면 애 둘 아줌마 청해서 키우라 하고 님 자신, 님 자유, 님 친정을 위해 살아보세요,, 님이 그렇게 주눅들고 잇고 하면 이후에 아이도 아무리 엄마 아빠라 해도 돈 있는 쪽에 따르기 마련이예요,, 지금은 마음 아프시겠지만 ,, 눈 찔끈 감고 용기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걸 추천드릴께요,, ㅠ ㅠ

웃는 거야 (♡.13.♡.135) - 2010/01/08 16:23:52

휴...중요한거는 이런 집안에서는 돈이 암만 많아두 절대로 보모 꾸해서 쓰지 않슴다.
며느리 나가 일하겠다해두 "니 나가 일함 얼매 번다구 그리니 애나 봐라 내 언제 너를 돈 안주데?"이램 할말이 없음다,고집 피우구 일하다가 애기 감기라두 한번 걸림 그 뒤감당 정말 힘듬다.

사용설명서님:제가 보기에는 이혼한다하면 애기는 엄마를 줄것 같지 않은데 만약에 새엄마라도 들어오면 새엄마 눈치에 시누네아 치푸하지 어린애가 불쌍함다,지금현재는 8자고치기 님 말처럼 죽은듯이 돈만 모으세요,글고 형세보면서 다시 판단하세요,그 시누네아를 특별히 조심하세요,너무 미운티 내지 말고,어린 동생한테 해꾸지 할까봐 무섭습니다.

좋은아침Q (♡.109.♡.105) - 2010/01/08 16:35:26

나가 일하겠다고 말해서 돈때문에 일한다면 나가지 말라 -----------고 시집에서 말한다면
돈때문이 아니라고..나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인데 자식한테 본보기를 보이기래서 나가 일한다고 말해보세요 ..자식한테 자립해라고 교육하면서도 자기자신이 자립을 않하면 애들도 생각이 달라진다고...

사용설명서 (♡.102.♡.114) - 2010/01/08 17:53:17

웃는거야님..정말로 님 말대로 입니다.니가 나가서 벌면 얼마나 버니 로 나옵니다.그리고 정말 제가 고집을 부려 일을 하게된다면 아마 모든 경제지원을 끈을것은 뻔합니다.
제 실랑요?어려서부터 곱게만 자라서 지가번 월급 지가 다 써도 모잘랍니다.
이제까지 남편월급받아써본적이 없네요....

좋은아침Q (♡.109.♡.105) - 2010/01/08 16:21:59

휴~ 한숨밖에 않나옵니다..가끔살다보면 제생각대로 않되는일이 많지요..
남편하고 이혼하기는 싫고,시누이 애도 기르기 싫고...방법은 딱 하나네요
뭐니뭐니 해도 댁 남편을 설득해야 합니다..댁 남편마저 시누이 아이를 못 기르겠다고 말하면 시어머니도 뭐라 말못할것입니다.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단단히 세뇌당한것 같은데...눈에는눈 이에는이..댁도 언변이 좋아야 합니다..검은것도 댁이 말하면 하얀것 되보이게 하고..남편설득할때는 한구절한구절 도리에 딱딱 맞게 말해야 합니다.
한마디라도 실수를 하면 시어머니또 그걸로 핑계를 잡을테니까...
그다음에는 이일이 아닐지라도 살다보면 또 다른일이 생기게 됩니다..앞으로 대비하면 독립운동을 하세요..경제력을 차츰차츰 세우고..그집 빽하고 인력을 뒀다 뭐합니까..이용할수있는건 다 이용하세요 ..남편 재산도 절반은 댁의것이니 기 죽지말고..
창업하고 싶으면 창업도 하고...댁 경제능력을 키우는것이 우선이네요..
마지막 ..시누이 애를 지엄마한테 보낼때까지 정성껏 보살피세요,싫은티 하나 내지말고..남편이 봐도 시어머니가 봐도 ..정말 우리 며느리 정성을 다하는구나 하고..칭찬 할때까지...그리고 결정이 나면 애를 다른사람한테 보내면 됩니다..애는 죄가 없으니까 ..애도 불쌍하잖아요 ..

제니홈 (♡.35.♡.113) - 2010/01/08 16:53:22

제 친구 얘기 할께요,, 도움이 될러는지,, 제 친구 21살에 결혼을 했어요,, 8살 연상인 남편하고,, 물론 임신을 해서 결혼을 했구요,, 제 친구는 부모님이 다 불구자 입니다. 어릴쩍 제 친구가 버림 받아서 불구자 부부가 데려다 키운거구요, 남자 집 은 엄청 잘 삽니다. 남편위로 누나가 있으니 시누이가 되겠죠,, 한국시집갔읍니다. 어쩌다 보니 가족이 다 함께 한국가게 되엿는데,, 집에서 시누이애기, 자기 애기 보구 일은 하지말라고 하드랍니다. 제 친구도 가정이 참 안좋구 친정에 도움주고 싶구 해서 그렇게 순하든 애가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하고 대판쌈했다고 하더군요,, 시부모 시누이 제 친구 가족 이렇게 한집에서 살았습니다, 제 친구가 얼만큼 눈치 밥 먹겠는지 대충 짐작가더군요,,, 요즘 남자들,, 참 이기적이죠,, 말이 길어질까봐 ,,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애기는 유치원에 보내고 일을 합니다,, 요즘은 참 사람답게 산다고 하더군요,, 자기 월급 받아서 하고 싶은거 하고,, 예전같으면 자기가 스트레스 받아 죽을꺼 같았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혼자 모은 돈으로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6년전에 일이니,, 제 생각에는 님도 경제적 독립을 하는것이 나을꺼 같네요,, 요즘은 시집에서도 남편들도 안해가 출근을 안한다고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은근히 무시하는 집이 많구요,, 저는 언제까지나 자기 자신이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예꽃 (♡.162.♡.28) - 2010/01/08 17:25:03

님의처지가 참안됏지만 좋은방법이 없어서 그냥 지나칠려다가 그시누이네 애가 너므불쌍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려서 부터 부모사랑을 모르고 남의 눈총을 받고 사는애가 너므나도 안스럽네요 어른들의 서로 이기적인면때문에 세상모르는 철부지애가 아므잘못도 없이 그냥 벌을받는군요 응당 벌을 받아야 할사람은 낳기만하고 키우지 않는어른인데 부모잘못만나서 어려서부터 이런고통을 감당해야 하는애가 너므나도 불쌍합니다 어른싸움은 어른싸움이고 어린애한테만은 모두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엇으면 싶습니다 사랑에 굶주린 그애또한 사랑을 준사람을 한평생 잊지 않는다고 저는 장담할수 잇습니다

사용설명서 (♡.102.♡.114) - 2010/01/08 17:58:25

댓글들은 하나하나 정성껏 여러번 보고 또보고 생각을 하고 잇습니다.
그아이도 불쌍하고 제 자신도 억울하고...
힘내겟습니다.힘을내서 내자신 스스로를 사랑할수잇는 그런사람으로 되여야죠.
그아이 ...제가 뿌리치면 시댁에 가는것은 마음이 놓이나
제가 뿌리쳐서 고아원에 가는것은 저도 정말로 마음이 아퍼와서 그런결정은 못내리겟습니다.
다시 곰곰히 생각을 하여 지혜롭게 고비를 넘기도록 최선을 다 하겟습니다.
위로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내겟습니다.

모꼬 (♡.145.♡.94) - 2010/01/08 20:20:25

오늘 다시 글과 코멘트를 읽어보면서 님네시어머니 정말로 사람가죽을 쓴 무엇이네요. 대신에 님은 정말로 마음씨 곧고 너무 따뜻한 여린 여자이시군요.

우선은 자립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경제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자립하는 시기를 기다리면서 아이가 20세 될때까지 마음속으로 칼을 가세요. 님 소원대로 내자식은 부모사랑 한껏 받으면서 자립하기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님의행복을 찾아야죠.

모꼬 (♡.145.♡.94) - 2010/01/08 20:25:23

신랑하고 상론하여서 시누이네아이 낮에라도 유치원에 보내여서 친구들을 친하고 어울려서 놀면서 사람질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세여. 그렇게 님네 아가도 아직 너무 어린데 아예 님이 병나면 어떡한대요? 좋기는 신랑하고 조용히 토론을 벌려서 하나라도 님이 쉬워지는 방향으로 야금야금 길들이세요.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다는데 내자식을 위해서라면 몰려드는 야생짐승들 쓸여눞여야잖아요. 꼬옥 힘내세요!!!

해바라기a (♡.54.♡.7) - 2010/01/08 21:48:54

가만 보면은 이기적인 시부모때문에 고생하는 며느리들은 중간에 꼭 또박또박하지 못한 남편들이 있어요...
그 부모에 그 자식, 그런 부모가 어떤 자식들을 교육해 내겠어요?
안타깝기만하네요...

바다와 나 (♡.245.♡.51) - 2010/01/09 09:30:02

어휴 .. 증말 세상에 이런 시엄니 있다는 자체가 .. 믿기 어려울정도에요 .
머 시누이 박사공부한다고요 ? 공부는 사람이 되라고 하는거지 ..박사는 어디로 배웠
대요 .머리에 든거 하나도 없이 무슨 죽은공부만 하는데요 . 지 배속에서 떨어진 자식
도 관심없는 여자가 사람인가요? ….공부는 이제때려치우고 지 자식 지절로 키우라
하세요 .. 시엄니 아프겠으면 아프고 관계하지말고 친정엄마한테 가세요 ..
친정엄마는 부모 아닌가요 .. 왜 같이 아파도 시엄마만 보살펴야 하는데요
딸낳은 부모는 부모도아닌가요 .. 아들 낳은 부모는 대체 머가 다른데요 ..?

시누이 딸이면 시엄마보고 키우라 하세요 .. 왜 지 딸 배속에서 나온 자식도
키우기 힘들대요 ? 안되면 남편보고 직접 키우라 하세요 .. 남편이 키운다면서요.
지들이 힘들면 시누이를 어케 하던 찾아내올꺼 아닌가요 ….
시엄니 아프면 남편이 보살피게 하세요 . 남자는자식아니고 어디서 굴러온 돌멩이
입니까 .? 친정부모 아프며는 친정집 가면 되고요 .. 아에 이런 시집에서는 착한 며
느리로 살지 말고 드살이 쎄고 센 악한 며느리로 사세요 ..
이런 시어머니한테 잘해줄 필요 하나도 없어요 ..보따리 사들고 친정집에 가세요

리나영 (♡.136.♡.194) - 2010/01/09 16:27:39

드라마같은 사연이네여,. ..

제자식 고생만 고생이라 생각을 하는 시어머니나
거기에 덩달아 춤을 추는 남편이나. ....
제 잘살자고 피떵어리 버리고 가는 시누이나
참, 못된 인간들만 모인 집안이군요, ...

한마디로 가관,. .;;

휴,.. 기가 막힙니다. ... 걍 애봐주는 정도가
아닌 시누이아이를 친자식으로 해달라는 시어머니.. .. ㅡㅡ;
참, 인간 기본이 안된것 같네여. ...
님이 어찌 무시를 당하고살았으면 이정도까지
인간무시를 할수 있는지. .....

관건이고 유일한 길은 님이 강해지는거라
생각되네여.. ..
님이 강해지는 방법을 배워내고나면
자연히 길이 열려질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

힘내세요, 지금 자신의 피떵어리를 위해서라도. ...

샤브샤브 (♡.245.♡.198) - 2010/01/09 19:26:58

우띠.. 내가 쓴 코멘트는 왜 글이 안보이지 ㅠㅠ

샤브샤브 (♡.245.♡.198) - 2010/01/09 19:31:23

글 읽고 화김에 엄청 많이 썻는데 .. 쓰고 나니 답글에 글이 안보이네요 ㅠ.ㅠ
어쩜 시엄니란 사람이 며느리한테 그따구로 말 하나요..
머 모자라는 머리로 애 키우지 말고 가슴으로 키워보라고? ..
참나 욕이 절로 나가네.. 암만 그래도 며느리도 반자식이라는데 대놓고 저런 말을..
님은 이미 시엄니한테 넘 쉽게 보엿나 봐요..
이젠 참지 말고 조카 못키우겟다고 .. 애 델고 친정 가던지 아님 세집 나가던지 하세요..
그리고 강해지세요.. 나약할수록 업수입 당하는게 지금 세상인거 같애요..

빨간콩 (♡.251.♡.56) - 2010/01/09 20:31:15

전 내용은 보지 않아서 모르겟는데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키우지 말아야죠 . 제 친아버지 엄마가 있는데 외 님이 키워야 하나요? 키우고싶어 키우면 몰라도
이유가 백가지라고 다 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누이 애 키우지 않는다고 이혼의 길밖에 없다면 그런 가정 이후에도 딴 문제 많을겁니다 . 시어머니가 키워야죠 .
못키우면 딸한테 보내든지 제딸 위해서 며느리보고 꼭 키워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보는 사람이 화가 나네 .

대박났다 (♡.167.♡.64) - 2010/01/10 10:22:38

독은 독으로 빼야 한다고 아무 생색 내지 말고 시누이 전화 그 전화 찾으세요. 아무리 시어머니가 철두 철미 한다지만 딸의 연계방식을 어디에다 쓰놓았을겁니다. 그걸 보고 시누이 한테 전화하세요. 시누이가 낳은 자식 지금 내 옆에 있다고 그냥 말하세요. 그집에 폭탄이 터지든 뭐하든 님은 내몰라라하고 그 집 나가세요. 뭐. 그런 시엄마가 다 있대요.그 집 시누이도 공부만 하면 뭐해요. 완전히 엄마 의 로봇트네 .. 웃긴 집안이야. 그리고 그 시엄마도 참 한심해서 보지 도 마세요. 기껏 고생해봤자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jj라라라 (♡.227.♡.130) - 2010/01/14 13:28:54

님이 쓴 글도 댓글도 하나도 빼지않고 다 읽었습니다.정말 한심해서 말이 않나옵니다.
왜서 그정도로 나약합니까?왜서 꼭 친정엄마 병원비를 시집도움으로 해결할려고 합니까?
완전 문맹이도 아니겠다~나가서 이를 악물고 악착같이 노력하세요.그딴집안을 아직도 시댁이라고 부릅니까.참~ 사람같으루한게 하나도 없는데.사람은 경제상 독립못하면 집에서 기가 죽기 마련이니 어떻게든 나가서 뻐덕일생각하세요.이혼준비도 지금부터 하구요.그런남자랑 한평생 살고싶나요?난 애땜에 이혼못하겠다 어쩌겠다 하는말 들으면 이해가 않갑니다.애도 애지만 자신부터 편해야 애도 더 잘 보살필수있는거 아닙니까?강해지고 꼭 독립하세요.

paradise89 (♡.54.♡.4) - 2010/01/14 19:40:26

오늘 첨으로 모이자를 들어온 왕초보구요. 님 이야기땜에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친정엄마하고 시엄마 같이 아플때) 1-2부를 다 읽었구요. 감회가 참 깊습니다. 기가 막힌 사연땜에 할말을 잃어버렷고. 내 맘에 화를 불러오는군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부디 강해지셔서 모든 아픈것들과 힘든것들을 이겨내세요~
아직까지도 말문이 막혀서 .. 글귀 앞뒤가 잘 안 맞는점 부디 이해해주시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힘내세요.

quatsch (♡.239.♡.3) - 2010/01/15 13:15:46

님의 구구절절 변명들을 보니 딱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
님이 그런 우유부단하고 감히 맞서지 못하고 이것저것 걱정하는 나약한 성격이
님의 시모와 남편이 님을 억누르게 하는 근본 원입니다...
님이 성격을 바꾸지 않는 이상 지금 이상태로밖에 못삽니다...
물불 가리지 말고 덤벼서 자신이 챙길건 챙기세요!!!!
왜 그렇게 나약하게 삽니까??
나올지 말지 하는 뒷일 걱정은 왜 미리 앞서 합니까???
악에 바치면 두눈에 쌍불 켜고 달려드면 시집에서 지금처럼 그냥 그렇게 못나옵니다.
님이 제일 답답합니다...
여기서 진짜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말에 귀를 귀울여서 듣고 가슴으로 느끼고 어떻게 해결할것인가를 고민안하고..
웬 자신을 위한 변명만 그리 많답니까???

이혜와지혜 (♡.34.♡.5) - 2010/01/15 13:23:48

여자들 자립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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