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이 일쳣어요

짤될거야 | 2010.01.26 11:27:18 댓글: 64 조회: 2728 추천: 29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1651877
오늘 점심에 예전에 같이 일하던 언니를 울집에 초대햇거든요,..집에서 간소한 밥이라도 해드릴려구요,,,
근데 티비에서 (살맛납니다)를 하는거에요.,,,맬저녁 빼놓지 않고 보면서두 재방송이 뭐가 그렇게 재밋는지
그기에 정신이 다 팔려가지구선......
글쎄 밥가마에 밥한다는게 그만~~~~~밥가마를 안의 작은 솥을 꺼내서 꺼꾸로 놓고 말려놓은걸 까먹구
으이크~~~그대로 밥가마안에 쌀과 물을 듬뿍 부은거에요,,,,한참 잇다 보니까 아래로 물이 줄줄 흘러내려와서 그제서야 안거에요,,,그대로 전기를 꽂앗다면 아마 입쌀튀김이 한마대 나왓을걸요,,,,쌀을 몽땅 뒤집어 꺼내구 화장실에서 수돗물에다  밥가마를 아예 통샤워시켯어요,,,어렷을때 자전거 타이어를 씻을때처럼 물쌀까지 내가면서 사이사이에 끼인 쌀알을 충해내리고,,,,,지금은 따뜻한 해빛아래에서 물구나무를 서잇는 울집 밥가마......
아참....제가 왜 이러죠???이런 실수를 한두번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맨날맨날 이러거든요,,,,
손님은 초대햇는데 밥은 없구,,,할수없이 한 쑈우취에서 사는 시고모 집에 밥동냥을 갔다왓어요,,,
이런...시집에 이런 망신살까지 보이구,,,,저 어떡하면 좋죠???머리가 어떻게 됏나봐요,,,
저번에는 가습기가 물넣는곳이 샐까봐 집에 잇는 공구 싹 집어들구 영차영차하든게 지금은 가습기가 아니라 그냥 보는 전시품이됏구요,,,,티비 리모턴두 잘 안되니까 매가 모자라서 그런거같아서 한바탕 때렷더니 아예 지공능두 못하는 무용지물이됏구요,,,,,신랑이 뭘 수리하면 도와준다는게 맨날 마사먹구,,,,
이젠 신랑두 저를 잘 알아서 제가 잘때에만 뭐든 손질한다는,,,,,
그리구 오늘 밥가마일두 말하니까 하나도 놀라는 기색이 없다는~~~~
그나저나 저 밥가마는 어떡해야되죠???그냥 저렇게 해빛쪼임만 시키면 되나요???아님 집에 도레바랑 공구가 많은데 하나하나 각을 뜯어서 말리는게 낳을까요???
추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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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0905 (♡.57.♡.98) - 2010/01/26 11:32:51

글을 읽다 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 웃어서 죄송하구요.. 밥가마가 해볓쪼임 시켜서 작동이 되는가? ㅎㅎ 병원에 가져가야되는거 아닌가요?

모꼬 (♡.91.♡.132) - 2010/01/26 11:33:28

빨리 밥가마메카 써우허우후우 전화 때리슈.ㅋㅋ

8자고치기 (♡.245.♡.94) - 2010/01/26 11:33:33

ㅋㅋ 무슨 밥가만데요??
울 집 밥가마는 그래서 수리부까지 갔다 왔는데요..ㅋㅋ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36:58

여러분 답변 감사한데유~~~~울 집밥가마 엘지구요,,,
그리고 이젠 년세가 좀 잇어요,,,아마 여섯 일곱살은 될거에요,,
글구 예전에 시집식구 누군진 몰라두 한국에서 메가지구 온거래요
근데 시엄니가 돌아가기전에두 줄곧 써왓던 밥가마라 신랑이 애지중지하는데~~~
요번에 결혼할때 쿠쿠밥가마 살려구 햇는데두 신랑을 생각해서 그냥 그 밥가마에 밥해서 묵는데.....저 큰 일 쳣죠???그죠????아이~~~못살아

mh0905 (♡.57.♡.98) - 2010/01/26 11:39:19

ㅎ 그러면 이제는 해볓쪼임을 시켜서 집에 고이 모셔둬야할것같네요... 년세도 있는데 목욕까지 했으니 ㅎㅎ

목면꽃 (♡.30.♡.49) - 2010/01/26 11:38:59

밥가마는 수리부에 보내서 문제 없다면 다시 쓰도록 하세요.
절로 전기를 꽂지 마세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45:21

그잖아두 신랑이 금방 전화 다시 왓어요,,,,절로 전기 꽂지 말라구...
그 잖아두 혼자서 신랑이 퇴근하기전까지 씨엉씨엉해볼라구 햇는데....
참~~~어제 신랑이 중국위성이 加密한거 푼다구 혼자일하는거 옆에서 도와준다구 홀락대다가 신랑이 전기에 붙엇어요,,,,큰 사고는 아니엿지만 신랑이 단단히 삐져서 우리 지금 랭전중인데....아~~~ㅁㅊㅁㅊㅁㅊ

울집복둥이 (♡.201.♡.137) - 2010/01/26 11:40:23

ㅎㅎ 그럼 신랑한테는 절로 고장나서 사용못한다고 하세요,사실대로 말했다간 정말 화낼지도 모르겠네요. 년세도 있는 밥가마라면 절로 고장났다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것 같은데...뻥치는거 좋은일 아니지만 한번쯤은 용서해주겠죠?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48:37

근데요,,,제가 뭘 마사놓고 뻥을 잘치거든요,,,근데 금방 들통나요,,,
딱 요럴때만 형사못지 않다는 울 남편

모꼬 (♡.91.♡.132) - 2010/01/26 11:40:35

보증서 없어도 근처의 엘지 상담소에 전화해보쇼~ 자기네 메카꺼이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럼 뒤엎어 놓아서 물이 잘 빠진다음 닦을수있는데는 보드라운걸로 잘 닦아주고 춰이펑지루 말려주세요.
잘 말리워졌다 확인되면 전기를 넣어보면 되는가 안되는가 알수 있잖아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50:14

근데 밥가마를 그렇게 닦아두 그냥 여기저기서 물이 줄줄 나오네요

혜림 (♡.129.♡.52) - 2010/01/26 11:42:37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시는 분들 꽤나있나 봅니다.
저도 거의 넣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서 밥솥이 병원신세는 면했어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49:29

저는 좀 심각한 편인데,,,,아마두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이것두 병이지 아닌가 싶어요

두나네엄마 (♡.245.♡.92) - 2010/01/26 11:42:46

저두 잘 그랬었는데. 잘 말리우면 괜찮더라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46:38

정말이요????정말 다시 쓸수 잇는거에요???
그럼 신랑 오기전까지 어떻게 다시 쓸수잇게 해야겟네요,,,

지구와별 (♡.245.♡.252) - 2010/01/26 11:45:34

취이펑지로 말리면 안됄가?........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47:31

우리 집 춰이펑지 저번에 제가 목욕하메 미끌어지다 땅에 떨궈서 박살인데....

sjl825 (♡.8.♡.174) - 2010/01/26 11:49:25

우리 엄마도 우리집에서 쿠쿠밥솥에 그랫어요 해빛에 말리고 추이펑지로 추이하고 쌀알도 흔들고 쑤시고 흔들면 안에 쌀알이 아직 몇십알 잇는거 같애요 다행이 쓸수는 있슴다

지구와별 (♡.245.♡.252) - 2010/01/26 11:50:53

ㅋㅋㅋㅋㅋㅋ 참 웃기는 분이네. 남편이 냉전 할만도 하네..새댁이면 나이도.....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53:21

당연히 새파란 나이죠(27),,,,근데 나이에 맞지 않게 깜빡깜빡해요,,,
티비에 나오는 박소연이라는 깜빡녀가 잇잖아요,,,전 그 여자가 울고가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1:51:41

전 그냥 몇달이라도 쓸수만 잇엇으면 좋겟어요,,,,그러다 마사지면 아무래두 밥가마 나이를 갖고라도 할말이 잇겟는데

모꼬 (♡.91.♡.132) - 2010/01/26 11:57:47

거울앞에서 체형미 연습하던것처럼 밥가마 이리저리 위치 바꿔주면서 물을 다 빼야겠네요.
밥가마 목욕시킨 체험은 없지만 잘 말리워주면 다시 사용가능이라고 생각됩니다.
급해말고 며칠 시간들여서 잘 말리우세요.

두나네엄마 (♡.245.♡.92) - 2010/01/26 11:59:14

그리고 남편이 올 시간에 맞춰 머리를 싸매고 아픈것처럼 누워있으라는...
그럼 무사통과라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3:01:28

그 방법은 여러번 써봣는데 남편이 한번속지 두번속냐 라고 하더라는~~~
가만보면 울집두 디게 코미디하데요

우둔한곰인 (♡.225.♡.70) - 2010/01/26 12:00:16

ㅎㅎ,암튼 재미 있게 사시네요!~저 마누라라면 전 오히러 이쁘할거얘요!~ㅎㅎ 행복하세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3:02:36

흐미~~~이쁜짓 해야 이쁘겟건만,.....
이런일땜에 저두 애교가 엄청 많아졋어요,.,,,일단 일을 치고나면 애교부터 부린다는``

마이니찌 (♡.112.♡.120) - 2010/01/26 12:11:18

밥가마를 수도물 밑에서 아예 사와를 시켰다면,,그냥 수리소에 가는게 좋을듯해요...ㅎㅎ
수리소 가면 다 뜯어서,,,속부터 말리니깐 그게 안전해요...
전기제품 안전하게 쓰셔야죠...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3:04:20

휴~~~~~~~아무래두 수리소는 면하지 못할것 같네요,,,
요번 랭전은 꼭 내가 이길라 햇는데,,,,아무래두 또 먼저 애교 한방 날려야겟네요,,
일단 살구봐야지

싱가포르 (♡.1.♡.242) - 2010/01/26 13:18:22

ㅎㅎㅎ 말리워서 다시 쓸수 있을가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6:18:22

쓸수 없다면 그냥 모셔라도 놔야죠....그 밥가마가 그냥 밥가마가 아니라서////

신유경 (♡.161.♡.82) - 2010/01/26 13:35:25

ㅋㅋㅋ 원래 잘 고장내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애요..
예를 들어 그릇을 자주 깬다든지..등등..ㅋㅋ
건데 또 뜯어고치기도 좋아하나 봐요..성격이 덤벙덤벙 하고.. 진짜 코미디네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6:20:03

저의 친언니는요 저보다 더 심해요,,,
엄마아빠는 다들 너무 꼼꼼한데....
이건 뭐 어디서 줏어온애들두 아니구 하나같이...

gangga36 (♡.36.♡.131) - 2010/01/26 13:46:35

좋은 이야기네요~물건 고장내기 쉽지 않은데...다 뜯어서 말리웟다가 조립해서 테스트 해서 안될때 수리점에 맏기시든지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6:21:22

그잖아두 아까 뜯을라구 수리공구를 펼쳐놓을려구 하는데 신랑이 들어와서 쓸데없이 액자에 못질하나 하는척햇어요,,,,밥가마를 뜯어뿌리는거 알면 혼날까봐서요

갑속의사람 (♡.27.♡.223) - 2010/01/26 14:15:26

ㅎㅎㅎ,재미있는 새댁이네..사고 자주 치는것도 재주라면 재주예요..나이들면 나아지겟지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6:21:54

요 재주를 사가는 사람이 없을까요???그냥 공짜로 줘두 되는데

EHEH (♡.156.♡.210) - 2010/01/26 14:58:01

님 이정도는 선생이라 하세요. 저는 어쩌는지 알아요? 엄마 도와서 김치통을 들고 들어오다 그체로 엎어서 벽부터 천장까지 싹 쌔빨갛게 물들어서 도배 다시 했구여.. 집에 밥 그릇이랑 고뿌랑 유리로 된거란 된것은 며칠건너 한개씩 꼭꼭 깨먹습니다. 오죽했으면 아빠랑 마트에 갔는데 이쁜 컵들이 있길래 좀 가까이 하고 보는데 아빠가 멀찍히 보되 만지지만 말라구 했겠어요. 그리고 3일이 멀다싶이 사고를 쳐요. 며칠전에는 화장실에서 거울 다보구 돌아서서 나온다는게 세수수건이랑 거는데 걸려서 지금 이마에 따대 앉았고 어제는 충전카드 사서 계단 올라온다는게 계단에 발이 걸려서 넘어졌다 아닙니까. 에휴~ 어제 밤에는 밥을 먹는데 신랑이 " 넌 절대 식칼 들지말라, 금방 갈아났다" 이러는거예요. 내가 얼마나 사고를 잘 쳤으면 남친이 그렇게 신신당부를 하드라구요.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5:55:51

님두 만만치 않네요,,,,저두 신랑이 맨날 노친처럼 제귀에대구 잔소리하거든요,,,
어쩌겟어요,,,,천성이 이런걸....이담엔 뭐든 쇠때로 된걸로 쓰세요,,,
요번 주말엔 시장가서 철가마를 사올예정이에요,,,아무리 뒤집어두 마사지지 않을꺼니까요

민정맘 (♡.62.♡.136) - 2010/01/26 16:12:28

ㅎㅎ 집에것 절때 다치지마쇼 다 마사지구 안 남아 나겟습다.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6:22:49

신랑이 곰방 집에 들어와서 요말을 한 철자두 틀리지 않구 똑같이 말햇어요,,,

행복의존재 (♡.136.♡.151) - 2010/01/26 16:34:38

ㅋㅋㅋㅋ...정말 재밌는 분이시구나..
글이고 플이고 재밌어서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덕분에 잘 웃었어요,밥가마도 잘 수리 되길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6:43:06

ㅎㅎㅎㅎ밥가마 수리에 대해선 후기로 다시 글 올려야겟어요,,,

박미희 (♡.65.♡.10) - 2010/01/26 17:05:11

ㅎㅎㅎㅎ 저두 한번 이런일 겪은적이 있네요 저녁에 돌아온 울신랑한테 얼마나 놀림당햇던지 ~~~ 전 그래도 밥가마를 그대로 2일 놔뒀더만 고장은 안났더라구요 3일후에 다시 밥해먹었다는 ㅎㅎ

짤될거야 (♡.136.♡.91) - 2010/01/26 17:07:32

휴~~~~~~~~저두 제발 고장나지 말앗으면 좋겟어요,,,
근데 밥가마를 목용시키구 고장나지 않길 바라는건 욕심같네요

옥씨티우개 (♡.136.♡.159) - 2010/01/26 19:19:13

不会坏的 以前我家邻居 70多岁 老太太 也跟你一样 可是 就那么晒干后 用了 一点没事的
+

어린왕자 (♡.48.♡.23) - 2010/01/27 13:44:30

아따~ 오랜만에 웃오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귀여우신 분이시네요~~

짤될거야 (♡.136.♡.202) - 2010/01/30 21:02:22

울 남편두 님처럼 귀엽단 생각만 햇음 좋으련만

쮸미 (♡.62.♡.52) - 2010/01/28 10:42:49

ㅋㅋㅋ. 전 제 얘기인가 햇어여..
저도 그랫엇다는 다행히 쌀 절반만 넣어서.. 다시 쌀 들어내고 야쵈로하나하나 다 집어내고 말리고.. 그랫더니 작동 되네여.. ㅎㅎ.
저도 덤벙덤벙, 우리집에 머가 마사졋다 하며는 젤먼저 절 불러여
무조건 제 짓이라공. ㅠㅠ.. 이런건 진짜 어케 고칠수 잇을란지??

짤될거야 (♡.136.♡.202) - 2010/01/30 21:02:54

ㅎㅎㅎㅎ 위에 어느분이 그러잖아ㅛ,,,나이가 많으면 고쳐진다고,,,

박상철 (♡.161.♡.131) - 2010/01/29 18:35:42

우리집 사람도 한번은 저녁에 밥한다는것이 솥은없고 그대로 쏟아넣어가지고 제가 물에다가 씻어가지고 도라이바로 뜯어가지고 취훵지로 불어가디고 쓰니깐 잘되대요ㅗㅗ

짤될거야 (♡.136.♡.202) - 2010/01/30 21:03:17

가만히 보면 이런 여자들 한둘이 아니더라구여,,,

겨울날 (♡.28.♡.29) - 2010/01/30 13:30:11

그재미에 사시나봐요. ㅎㅎㅎ

짤될거야 (♡.136.♡.202) - 2010/01/30 21:03:38

글쎄요,,,,그런것 같기도 해요,,,

cyct12 (♡.196.♡.204) - 2010/01/31 07:39:52

그럭저럭 그런재미 사시면되네요

짤될거야 (♡.161.♡.208) - 2010/01/31 13:16:55

그럭저럭 사는거라면 좀더 조용하게 살앗으면 좋겟어요,,,맨날 일만 치지말고

짤될거야 (♡.161.♡.208) - 2010/01/31 13:15:48

ㅎㅎㅎㅎㅎ금방 청소하다가 걸상을 박살냇어요,,,,주방에서 쓰는 세트로 하는 밥상걸상잇잖아요,,,,그거 디게 든든한줄 알앗는데 제 손이 닿자마자 아주 그냥~~~~~~~~
휴~~~~지금 신랑이 손질하고잇는데 나사못이 다 뒤틀어지고 ..그냥 상식적으로 통하지 않는 경우라고 하네요,,,,암튼 제가 80근되는 몸무게로 천근되는 힘을 발사하나봅니다...

행복의원리 (♡.31.♡.227) - 2010/01/31 23:05:19

ㅎㅎ경험담:밥가마 말리고나면 공능손상없을터니 걱정마셔...

짤될거야 (♡.62.♡.35) - 2010/02/01 08:22:21

그럼 님두??캬캬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좋네요
ㅎㅎㅎ그쟎아두 지금 밥가마 잘 쓰고 있슴니다...
근데 이상하게 예전보다 좀 까마치같은게 생기더라구요,,,,

aisitai (♡.113.♡.235) - 2010/02/01 17:49:29

참 어쩜 이런일이 발생하는지 ?
시집 생활 적응이 안되나봐요///긴장한 상태를 풀고
마음 편하게 먹고 일거일동 조심하면서 살아요..

짤될거야 (♡.161.♡.25) - 2010/02/01 19:26:06

전 긴장할필요도 없어요,,,남편이랑 둘만 사니까요,,
제가 워낙 어렷을때부터 뭘 잘 마삿거든요,,,,
무슨 물건이건 내손에만 잡혓다하면 아프게 만들어요,,,

달맞이꽃 (♡.145.♡.142) - 2010/02/01 18:28:57

ㅋㅋㅋ 모이자하면서 이렇게 웃어보긴 처음인것 같네요~~
밥가마 잘 말리면 아마 괜찮을거예요
저도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

짤될거야 (♡.161.♡.25) - 2010/02/01 19:28:31

글쎄요,,,웃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또 한편으로 좋긴 하지만,,,,
사실 이거 심각한 문제죠????정말 고칠수잇다면 돈내고 고쳣음 좋겟어요,,,
글구 ,,,울집 밥가마 지금은 쓸만해요,,,,으이쿠,,,내가 아주 십년감수햇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맹세해요,,이젠 다신 일치지 않을거라고

남쪽무지개 (♡.109.♡.231) - 2010/02/02 00:29:18

그래두 밥가마 모욕은 너무웃긴다 .
그래요 건망증이 좀있는것같은데 조심하시고
가전제품은 좀신경을 써야하는데
하기야 사람살다나면 이럴수도 저를수도있지머 괞안아 ㅎㅎㅎ ㅋㅋㅋ

짤될거야 (♡.161.♡.116) - 2010/02/02 12:00:37

ㅎㅎㅎㅎ저두 항상 자신을 위안해요,,,
사람사느라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겪는다고,,,
하기야 사람도 사람나름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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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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