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할까요

가이맘 | 2010.02.02 23:54:15 댓글: 57 조회: 4539 추천: 4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1651977
안녕하세요.
 넘  화가 나서 부들 부들 떨리는 것 같아요.
오늘 남편 한테 맞았어요.
너무도 뜻빢이였어요.
울 시보모님 땜에 ...
(아주 사소 한 일 땜에 ...
울 시부모님이 애를 봐준다 치고 왔는데 .맬 마다 둘서 시내돌이나 하고
내가 지금 공부도 해야 되고 하는데 ..
그 일 땜에 오늘 시 부모님과 평온하게 얘기 꺼냈어요.
만일 애를 봐주실꺼면 내 자유시간이 필요하고 (할 것도 맣고 )
만일 애를 안 봐주실꺼면 내가 애를 보겠다고 .
절대 부모를 원망하지 않을 꺼라고.
그랬더니.울 시어머님이 펄펄 뛰면서 당장 집에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옆에선 울 시 아버님이 내가 넘 했다고 ..
넘 내 한테 실망 했다고 .
울 시어머님가 남편하고 소리를 치는데 (세상에 엄마는 하나라구.
다시는 울 집에 오지 말라고 ..)
울 딸이 지금은 9달 반인데 ....
이혼 하고픈 마음 이 굴뚝 같애요.
어떻할까요.
그냥 이혼 하고 애 혼자 데리고 살까요 ???
추천 (42)
IP: ♡.181.♡.218
사용설명서 (♡.102.♡.114) - 2010/02/03 00:08:24

에구~속상하시겟어요.그래도 아무리 화가나도 며느리 때리는 아들은 말렷어야죠~
넘 하셧네요.때리실때 시부모들은 뭐하셧나요?
지금이 힘드시겟지만 이혼을 하시면 당장은 뭔가가 해결될듯싶어도 더 힘들고 더서러운것이 이혼입니다.섣불리 이혼은 생각지마시고..
일단 남편이 때리실때 시부모 태도가 어찌하엿는지에 따릅니다.
1.그냥 옆에서 구경만하고잇엇다(또는 때리는 아들을 말리지 않앗다)
바로 친정아버지한테 도움을 청하십시오!꽃으로도 사람을 때리지 말라고 하엿습니다.아무리 잘못을 한들 소중한 내딸을 때리는 당신아들은 뭐고 당신들은 또 뭐냐고 사돈한테 따지십시오!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말꼬리잡기를 절대 피하셔야합니다.지금 님이 맞은 사건을 시시콜콜 누가 옳거니를 따지지말고 딱 한가지:사람을 때린것을 따지셔야합니다.소중한 내딸 당신들이 글케 대할꺼면 관둬라!내가 이쁜내딸 데려다가 이쁘게 키울련다로 선포를 하십시오!반드시 친정도움이 필요합니다.어찌하든 친정아버님이 사위와 사돈들과 다 통화를 하셔야 님 나중에 결혼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2.남편이 때릴때 시부모들이 말리셧다.글고 아들을 책망하셧다
갑자기 일어난 불화에 순간 남편이 당황을 하셔서 실수를 할가능성이 높습니다.부모책망과 사과가 잇엇다면 원만히 이일을 해결하도록 하세요~물론 화가나고 서러울지라도 이혼까지 갈 사유로는 넘 억울합니다 .
맘 널게잡수시고...밖에나가시는 일은 절대 삼가하시고 친정에 전화걸어 일단 스트레스를 푸시고 도움을 청해보세요.

묘묘네 (♡.194.♡.94) - 2010/02/03 00:10:38

애가 아깝겟지만
애 놔두고 짐은 싸지 말고 돈 챙겨서 친정집 가세요
애봐서랫두 이혼은 어떻게 하겠어요
버릇 뚝 떼놓구 애봐서래두 될수록 함꼐 있어야지
애볼라왓단 사람들이 시내돌이 할라 왓는가 참~ 나~
행여 애볼라 오지 않았다해더랫두 할일두 많은 며느리
애보면서 일할라 시부모까지 챙겨야 된담드
정말 늙었두 곱게 늙지 못하구 어이구
늙어서 앉아서 뭉갤떄 그 며느리 손에서 어떻게 밥으 받아 먹자구
며느리르 돌봐주잰담드 ㅉㅉㅉ
남자들이 무슨 원인이던 여잔데 손댄거느 오뉴월에 눈내일 일임
절떄 순순하게 넘어가지 마세요
한번 쳣다가 습관되면 이후 쭉~~~ 맞을수 있슴

묘묘네 (♡.194.♡.94) - 2010/02/03 00:21:46

한족들이 남자 중히 여기는데 아마도 님이 딸 가져서 시집에서 서열이 낮은가봐요
(아니라면 죄송해요 )
한족며느리들은 맞으면 친정집 아버지 오빠 동생 할껏없이 몽땅 찾아와 행패부려요
첨에 잘 ~ 해결하지 않으면 진짜 그집에서 배기기 힘들것같아요
한족시어머니들은 원래 아들이 며느리 때리면 옆에서 같이 때리거나 빈정대는것도 정상입니다
조선족들이랑 완전히 틀려요
참~ 맞앗다니 내가 다 분해요

명경지수 (♡.54.♡.31) - 2010/02/03 00:31:29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애가 돼간다잖습니까?ㅎㅎ시댁어른들도 철없이 행동하는것같지만 그래도 남편얼굴봐서라도 자식집에 놀러온 어른들한테 대놓고 그런얘기를 한건 좀 아닌것같습니다,시댁어른들 입장에선 서럽고 노여울만도하죠,며느리한테 그런말들으면요...
하지만 일이 어떻게됐든간에 인생을 자신한테 걸고 자기아기까지 낳은 마누라한테 손을대다뇨?..믿어지지않습니다,지금세월이 어떤세월인데 마누라때리는 남편이 어디있습니까...제가 막 손이 떨리네요,아기를 봐서라도 이혼까지는 생각마시고 아내한테 손찌검질한건 톡톡히 대가를 받아내세요.

가이맘 (♡.181.♡.218) - 2010/02/03 00:37:18

사용 설명서님 :울 남편이 때릴때 울 시부모님이 말렸었구요.남편을 욕했어요.
글고 가능하면 울 둘을 있게 하는데.시어머님이 다 자기 잘못이니.이혼만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울 시어머님이 아들보고 사과하라고 하는데..울 남펴이 눕자마자 사과는커녕 코만 드렁 드렁 .남은 옆에서 흐느껴 우는데...

가이맘 (♡.181.♡.218) - 2010/02/03 00:41:12

묘묘네님 :울 남편이 한족이 예요.원래는 다 괜찮았았는데 .애 가 있어서 부터 같이 있게 됐어요.나는 가능 하면 떨어져서 살았음 좋겠군만...
울 시부모님이 하루 일정 :9시에 일어나서 밥해 먹고 10시에 시내돌이겸 바람 쐬러 나가요.글구 12시 반에 들어와서 피곤 하다고 둘 다 같이 쉬거든요.2시에 일어나서 둘이 같이 밥하고.다 먹고 나면 3시반.그러면 둘서 같이 테레비 보는것 .맬 마다 그러는 건 아닌데.1주일에 4번은 그러는것 같애요.

가이맘 (♡.181.♡.218) - 2010/02/03 00:44:08

명경징수님 :님 말 대로 아마 내가 오늘 저녁 얘기를 잘못 꺼낸것 같애요.헌데 내 뜻은 그냥 확실하게 .애를 봐주실꺼면 내가 내일을 배정하고 애를 안봐주실꺼면 내가 집에서 애를 보겠다고....(내 자식은 내가 보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 해요.)그랬더니 울 시어머님이 펄쩍 뛰시면서 나 보고 다시는 자기 집에 오지말려며..아무튼 같이 살면 이런 저런 모순이 많은것 같애요.
어떻게 했음 좋을 지 몰겠어요.

gangga36 (♡.36.♡.35) - 2010/02/03 07:54:05

시부모가 한족이라면 의사소통에서 약간 문제가 생긴걸건데요...
암튼 남편한테서 사과는 받아야 해요...냉전이든 아니면 울고불고하든 아니면 침착하게 받아내시든지...어떡하든 사과를 받아야 해요...가정폭력으로 변할수 있어요...습관을 길러주지 마세요...만약 뉘우침이나 사과가 없다면~(사과를 말로 못하고 행동으로 해주는 남자들도 있잖아요...)다시 생각해보세요...옛날에 사귀던 한 남자가 작은 일로 시작된 말다툼에 저한테 손 한번 댄걸로 헤어졌어요...손이야 발이야 빌어도 헤어졌어요...울더군요...하지만 저에게는 마음에 금이 간걸요...결혼까지 했더면 참았을텐데...애까지 있다면 이혼은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돼요...

제니홈 (♡.35.♡.32) - 2010/02/03 09:20:40

참으면 안됨,, 이번 일 끝까지 책임 물어서 꼭 사과 받아내세요,, 한번 손 대기 어렵지 두번 세번 있을수도 있어요,, 시집에 너무 쉽게 보이지 마세요,, 며느리 어려운줄 알아야지,. 그리구 맞은건 친정에 알리는게 도리입니다. 친정에서 님 도울수 밖에,, 사소한 일은 당연히 친정에 말 하지 말아야 겠지만,, 이번 일은 친정에서 알아야 할꺼 같애요, ㅠ ㅠ 그리고 이혼은,, 어차피 이후에 애 딸린 이혼녀란 말 듣기보단,, 이번일 확실히 해결해서 앞으로 잘 사는게 나을꺼예요,,

사랑 해 (♡.4.♡.203) - 2010/02/03 09:32:17

남편이 너무한것같애요 그런일로 중간에서 가만히잇어야지 손까지대나...???
그냥 쉽게 넘어가면 안되요 .... 남편하구 한바탕해요 집기둥이 날아나게 ....
부모가 잘처사하면 그런말두안했을꺼구 진짜 며느리 어려운줄 모르구 잇네 ....ㅜㅜ

시집살이 (♡.34.♡.198) - 2010/02/03 09:44:54

참 넘 딱한 시집이네요...ㅠㅠ
남자가 애기를 낳은지 6-7개월 된 자신의 여자한테 손을 댄다는건 아주 엄중한 일이랍니다.그것도 여자가 공부를 하겠다고 새로운 사회생활을 시작하겠다고 ...하는데
시부모님들이 너무 며느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남자들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습관이 되거등요
애기 아직 어려서 그렇지만 애가 점점 크면 애,와이푸 할것 없이 손을 댄답니다....

분홍하트 (♡.77.♡.112) - 2010/02/03 09:50:55

한족 남자하구 결혼한 우리 조선족 여자들..
나는 왜 여자가 아깝다는 생각밖에 않듭니다.....

시집살이 (♡.34.♡.198) - 2010/02/03 09:59:16

그러게요,여자가 아깝기도 하고 아이는 어떻하면 좋을까요?

비젼2009 (♡.13.♡.234) - 2010/02/04 14:33:58

동감,동감, ,, 입니다.

이혜와지혜 (♡.92.♡.69) - 2010/02/06 18:17:59

공감~~~~~~~~~~~~~~~~~`10자1234567890

rina (♡.237.♡.24) - 2010/02/03 10:02:12

남편이 아내한테 손을 댄건 백프로 잘못이에요
하지만 사는게 다 그런저런일 많습니다.
남편이 성격이 확 하는게 남방사람은 아닌가 보네요 ㅎㅎ
요만한 일로 이혼하겠다는 생각은 말고 남편이 다시는 님한테 손대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특히 부부싸움을 할때는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은 말고 10초라도 참아보세요
그러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질 않습니다.
남편이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잘못을 알것입니다.
아무튼 님이 남편한테 손을 댄것이 잘한것인지 물어보고 다시는 손대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가정불화 없이 사는 집 없습니다

이와와워리 (♡.94.♡.145) - 2010/02/03 10:17:56

여기 댓글에서 한족시어머니니 조선족 시어머니니 탓 할일 아니라고 봅니다.
한족이던 조선족이던 다 각자 장점과 단점이 있고
家家都有难念的 经이라고 어느집이나 가정불화는 있기마련입니다.
원글님 아마도 시부모님께 직접 전달하는 부분에 약간 문제가 생긴 것 같고요
이런일은 남편하고
상의하고 남편한테 귀뜸했더라면 더 원활하게 해결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방법이기도 합니다. 제가 전달하라고 하는건 아니고 살짝 불만하면 남편이 제 몰래 전달하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남편이 문제네요 왜 손을 대여? 뭔 큰 잘못했다고?
것도 애엄마한테 참 .. 이런 문제를 쉽게 넘기지는 마세요!
어쨌거나 사과는 꼭 받아내세요 .습관화가 되면 앞으로 살기 힘듭니다.
절때 굽히지 마세요
이혼하겠다고 해도 절떄 먼저 굽어들면 아마 앞으로 생활이 어려울수 있어요.
속상하겠지만 힘내시고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엥엥엥엥엥 (♡.68.♡.203) - 2010/02/03 11:05:37

남편이 때렸다면 전 이혼 찬성이에요, 아무리 그쪽이 잘못했었다고 해도 여자를 때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번 때리면 나중에 또 그러거든요.저 같으면 못참아요

paransiang (♡.238.♡.215) - 2010/02/03 11:08:41

서두르게 이혼이던지,머던지 내리지 마시고,떄릴떄의 남편심정과 그 정도가 심한건지 아니면 경한건지, 실수인지 아니면 감춰두엇던 본질이 보여진건지 이 모든것을 종합해서 곰곰히 따지고 생각을 잘해본뒤에 후회없이 결정을 내리세요.

제가 보기엔 시부모님이나 남편분이나 배려심이 없는 분들같아서
제대로 잘 살고싶으면 시집쪽에서 님을 만만하게 보도록 이대로 나두면 안된다고 바요.한번 그러면 두번다시 그럴 가능성이 더욱 크지요.

떠들면서 이혼을 부르기보다 잠시 그런 환경을 벗어나, 애는 시집에 맡겨놓고,님은 친정집이거나 하여튼 시집이 아닌곳에 가서 잠시 머물러 있는것이 좋지않을까 싶어요.

좀 더 시간 지나서 시집쪽에서 어떻게 이번 상황을 해결해주는지 결과를 지켜보시면서 천천히 생각을 가져보세요.

참 서운하시겠다... 잘 해결보시길...

사랑의잔디 (♡.136.♡.52) - 2010/02/03 11:13:03

이혼은말로는쉽지만,진작 이혼한여자들보면 대부분 맘편히는못살더라구요, 애도있고한테 누구좋아라 이혼하셔요?끝을봐야죠...시부모들 정말고약하네요..님만만히보고 하는짓들이네요..남편도그렇고...초장에 어떤변을 당할지는몰라도 여기서 뒤로한발짝물러서면 님은 영원히 고개숙이며살아야돼요...어케든 남편을 내편으로만들어서 시부모들그고약한 심보를 버릇좀고쳐요...요즘 시부모들은 해준거는 없으면서 자기아들만 자기자식이라고 들어온식구는 완전식모살이인줄안다니깐,,,,힘내세요...그리고 기죽지마시고 문제 잘해결해나가시기를 ...화이팅!!!

착한아줌마 (♡.32.♡.53) - 2010/02/03 11:47:14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이런 일은 응당 먼저 남편이랑 말을 꺼내야 하고 남편이 시부모님한테 말을 하게 만들어야 해요. 며느리가 시부모님한테 그렇게 말을 했으니까 시부모님들 노여워하시고 자기 부모가 노여워하니 남편이란 작자는 안해를 나무라고...
근데 남편이 잘못했네요. 아무리 어떻게 됐든지간에 안해를 때린건 엄청 큰 잘못을 저질렀네요. 안해가 무슨 술 마시고 시부모님앞에서 주정 부린것도 아니고 나가서 바람핀것도 아니고 말 한마디했다고 그렇게 때리는 사람 어디 있대요?
애가 없으면 이혼하라고 하겠지만 같은 자식 가진 엄마라는 입장에서는 이혼소리가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네요.
남편이랑 잘 해결해보세요~~

enxi1020 (♡.147.♡.178) - 2010/02/03 12:26:30

남자가 여자한테 손대는건 잘못입니다. 이일은 그냥 넘어갈것이 아닙니다.그랫다가 나중에 또 일을 저질를수가 있어니 이번에 찍고 넘어가야됄것 같습니다.지금 세월이 어떤 세월인데 남자가 감히 여자한테 손을 대자니...자식두고 나가자니 가슴이 아프긴하지만 그냥두고 어디 놀러가세요.전화도 받지말고 몇일 있어봐요 남자가 잘못을 빌때까지...아무튼 행복하게 잘지내길 바래요.

목면꽃 (♡.133.♡.37) - 2010/02/03 12:53:19

우선은 님이 시부모한테 한 말은 실수인것같네요.
암만 좋은 어조로 좋게 말했다해도 애를 봐줄러 왔으면 제대로 보던지
아님 가라는 뜻인데 시부모님이 노여워 하는건 당연하죠.
어떤 정황에서 남편이 손찌검까지 하게 됐는지는 몰라도 남편 역시 제 부모
감싸는 마음 아니였을가요?
우선은 마음 가르앉히고 가족회의를 하세요.
우선 애를 보는 문제를 해결하고 손찌검한 남편도 톡톡히 혼내구요.
그리고 나중에 같은일 두번다시 없도록 대비해야지요.
아무튼 지혜롭게 해결하길 바랍니다.

정말미워 (♡.26.♡.189) - 2010/02/03 13:13:49

남자 여자한데 손대는 나쁜버릇은 처음에 버릇을 똑바로 고쳐햐 해요.아님 성질날때마다 손이 올라가니깐..

메로리즈 (♡.72.♡.220) - 2010/02/03 13:28:13

무슨 남자가 제 부모만 부모라고 자기를 믿고 시집온 아내한테 손을 댄대요? 참 기막혀서!젊은이들 말실수로 노여울 때가 많겠지만 어른이 돼가지고 아들 며느리 이혼소리 나오게 만드는게 옳지가 않다고 봅니다.그냥 대루롭게 넘어 가지 마세요~
남편분부터 확실하게 질 들여야 겠어요...누구는 무슨 부모없이 자란 고아래요?참!
정 안되면 친정 아버지를 불러 확 패주게 하세요~버릇이 뚝 떨어지게...

하늘고기 (♡.58.♡.18) - 2010/02/03 13:32:40

글 읽고보니까...시부모님들 현명한 부모님은 아닌듯 싶네요..글타고 나쁜 부모님도 아닐거구요...일단 며늘아기가 그렇게 대쪽바르게 얘기하면 그걸 알아서 잘 처사해 줄 정도로 현명한 부모님이길 바라지도 말아야 할것같아요..왜냐면 시부모니까...
글타고 남편이 뭔가 똑바로 시비도리 갈라줄 사람도 아닌듯 보입니다..손부터 댔다니까..애를 봐서라도 살 생각이면...부모님보다 남편한테 아무리 세상 별난 일이 있더라도 손 대는건 절대 안 되는 일이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리고...부모님한테 서운한 소리 한거는 애 키우는 스트레스에..공부해야 되자 해서 이래저래 깊게 생각하고 말씀드리느라 했는데 서운하셨다면 내가 미안하다...남편한데 먼저 말하지 않은것도 이제보니 잘한 일은아닌것 같다..글케 말해보세요...그것조차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예 도리로는 통하지도 않는 사람이겠죠...부모님한테는...서운한 소리 해서 미안하다고...걍 그러세요...아무리 도리가 있다 해도 며늘아기하고 시부모님은 분명히 보이지 않는 참으로 건느기 어려운 강 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글타고 무조건 잘못했다 숙어들지는 마세요..
물론..이혼을 결심했다 해도...할말은 다 하고 이혼해야 겠죠..
암튼 설이 코앞인데...
일 잘 처리되시고..
좋은 구정 보내세요...

박미희 (♡.19.♡.37) - 2010/02/03 13:44:55

여자는 그래서 될수록 여우짓하는게 젤 좋은 방법
어케하던 남편을 제편으로 만들어서 남편이 나서서 말해도 시편에선 서운할 처지인데 ~~~~
남편분한테 본때를 보여줘야 해요 맞고는 못산다구...암튼 이혼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네요...아이를 위해서도

박미희 (♡.19.♡.37) - 2010/02/03 14:47:30

신랑이 저한테 잘못을 저질르면 제는 돈을 마니 요구하지 않으면 아주 비싼물건을 삽니다 대가이니깐요....암튼 님도 현명하게 이번 고비를 잘 넘기기 바랍니다
연애시절 한번 제가 남자를 만나는가해서 오해로 그냥 머리를 살짝 맞았는데 몇일 일어나지않고 들어누워서 결국 무릎까지 꿀면서 빈적이 있음 여자는 강할때는 강하게 나ㅘ야 함

달빛향기 (♡.169.♡.10) - 2010/02/03 14:22:04

한번 있으면 두번 있습니다...조심하세요......

달빛향기 (♡.169.♡.10) - 2010/02/03 14:23:34

나같음 니죽구 내살자구 난리치겠는데,,,,
솔직히 그런 행동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ㅋㅋㅋ

요요이 (♡.250.♡.47) - 2010/02/03 15:05:27

정말 감정이 뚝 떨어지겟습다.
그래도 진정하고 왜 이런일 발생했을까고 곰곰히 생각하는쪽이 나을검니다.
생각하다보면 제 잘못이 보입니다.제 잘못이 보이게되면 자연적으로 용서가되죠.
자신잘못이 안보이고 상대방만 틀렷다고 생각하면 방법없짐.이혼길밖에 없는같습다.

jinyunbo (♡.120.♡.126) - 2010/02/03 15:56:25

저도 한족하고 결혼햇는데요. 머 그런일로 그렇게 심하게 난리를 피우나요?이혼하는 마음은 먼저 접고 애 데리고 친정집에 좀 가있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친정식구들이 아시면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솔직하게 말하지 말고 좀 에둘러서 모순이 생겼는데 몸도 , 마음도 피곤하니 엄마곁애 있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좀 조용한 시간과 공간을 가져보세요. 부모들이 자식을 제일 끔찍히 사랑하니까 친정식구들 생각도 좀 들어보시길.

디아 (♡.137.♡.112) - 2010/02/04 18:23:01

머 그런일로 난리를 피우냐구요?난리 정도가 아니죠,머를 얼마나 잘못했다고 자기믿고 시집온 여자를 패?한번때리면 두번있고 두번있음 세번있는법이죠..아무리 마누라가 잘못을 했더라도 지 부모앞에서는 그러면 안되죠!애봐서 이혼은 그렇다만은 버릇은 확~잡아야겠네요

싱가포르 (♡.1.♡.242) - 2010/02/03 17:02:55

이런일은 먼저 남편하구 예기하시지 그랬어요.
일단 일은 터졌으니 남편이 다시는 그렇지 못하게 하세요.
며칠 친정집에 있으면서 남편이 잘못 빌고 다시는 그렇지 않는다는 약속(다시 나한테 손대면 그땐 이혼준비 하라구 으름장 놓기) 받고 시집에 들어가던지 따로 살던지 하세요.

아이별 (♡.111.♡.83) - 2010/02/03 18:28:47

남편하고 상의해서 시부모님한테 얘기하는게

홀로피는꽃 (♡.193.♡.227) - 2010/02/03 20:53:18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받은 느낌이라면 님이 말재주가 없는것 같아요..
똑같은 말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듣는 사람 기분이 다르거든요..
이왕이면 듣기좋게 했으면 그런일이 없었을지도...
요즘부턴 내가 이런이런 일이 있어서 애한테 신경을 못쓰니 수고스러운대로 부모님이 좀 더 신경써달라구... 그러면서 시간배정을 해놓으면 시부모님이 안된다고 딱 잡아떼거나 화내시진 않았겠죠?

그리고 남편한테 폭력을 당한건 님의 옳고그름을 떠나서 남편을 징계를 해야된다고 봐요.. 하지만 시부모님의 잘못을 들먹이진 말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그것만으로요..한족이건 조선족이건 제부모를 들먹이는건 누구든 기분나빠하니까..
암튼 남편 톡톡히 혼내놔야되겠네요..

플라워1983 (♡.32.♡.10) - 2010/02/04 10:57:51

애를 혼자 데리고 산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님이 정말 그렇게 강한 여자라면 ,택하시고 ,아니면 ,그냥 포기하세요.미우나 고우나 자기 남편이고 ,사랑해서 결혼했고 ,애기도 있을텐데. 기분 가라 앉히고 ,..어느 집이나 그렇게 평탄하고 ,맨날 아기 자기 하게 사는집이 없음니다, 다 이런 저런 일이 잇고 . 이혼하구 나면 ,여자들은 ,맘의 문을 쉽게 다른 사람한테 열어줄수가 없으니까..암튼 ,심사숙고 하세요.애 엄마 잖아요 ,이젠 여자가 아니라 ,어머니예요. ㅎㅎ ,

정다운강산 (♡.129.♡.73) - 2010/02/04 11:55:47

요지음은 한족들도 자기 마누라한테 손을대는구만,하기야 친정집이 약하면 더우쭐렁 댄다고 하던데,아이고 또 한송이 아까운 꽃이 x탕물에서 시들어가네 ........................................

빨간 (♡.216.♡.250) - 2010/02/04 13:46:36

가이맘 내용 잘 읽어봤습니다.

남편한테 매를 맞은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것보다 서러운일이 있겠어요?

만약에 제가 가이맘이라면 일단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르신 분이니깐

진심으로 진정하게 사과를 들이겠습니다. 시어머니가 속이 쑥 내려갈만한 따뜻하고

확실한 사고를 하겠습니다. 그뒤로 남편은 잠시 용수가 불가능 할겁니다.

남편의 사고를 받으시려면 일단 시어머니한테 사고하고 그뒤로 남편이 손댔던

버릇을 고치려 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빨간 (♡.216.♡.250) - 2010/02/04 13:50:31

글구 가이맘은 시아버지가 계시잖아요. 이럴때 시아버지한테 먼저 사과드리면

가이맘한테 아주 좋은 도움이 될수도 잇을겁니다.

하얀앵두꽃 (♡.251.♡.56) - 2010/02/04 14:39:37

애 혼자 데리고 살 신심이있으면 뭐할러 시부모한테 손 내밀어요 ? 가라면 가라고 하세요. 시집살이가 얼마나 힘든데요 .힘들더라도 혼자서 키우면 시부모 앞에서도 떳떳해요 .몸이 힘들더라도 마음이 편해야 되요 애는 빨리 커요 이제 2년 후면 유치원에 갈거고
시부모님 손자 안봐주면 아들앞에선 큰소리 친다해도 며느리앞에선 큰소리 못치죠 .

고도리1 (♡.40.♡.30) - 2010/02/04 17:59:03

애까지 있는데 이혼은 무리인듯 싶어요
애한테는 엄마,아빠란 가정이 있어야 이후 성장에도 좋다고 봅니다.
일단은 남편하고 얘기를 잘 해보셔야 될것같네요.
남자가 여자를 때린다는건 그 누구나 받아들일수 없는 일이죠.
아무리 여자가 잘못했더라도 참아주는게 남자니깐요.
현명한 남편이라면 바로 자기 잘못 알고 양햐 구할겁니다.
그리고, 시부모쪽은 남편보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사실 저도 시어머니랑 같이 생활하는데...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좋은것도 아닙니다.
여러방면에서 저도 시부모가 하는 일이 맘에 안들지만...
워낙 마음씨 좋은 분이시라 전 그냥 참고 지나가는 편입니다.
후에 친구들이 그래도 할 얘기는 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전 남편한테 얘기를 해서 남편보고 얘기하라고 합니다.
어차피 한가족이 된 이상 얼굴 붉히고 살 일은 없잖아요...
안보고 살면 사실 서로가 편할건데...
저도 지금 8개월 되는 딸아이가 있습니다.
시어머님이 혼자서 제대로 못봐서 아줌마 구할려다가
친언니를 부탁하여 몇달 봐주고,,,
돐 지나면 저의 친정에 보낼려고 합니다.
저도 그때까지 무사히 지내기를 바라는거죠.

일이 발생한 이상 지금은 많이 힘들고 속상하시겠지만....
애를 위해서 한번 더 잘 생각해보셔야 될것 같네요.
이혼은 좋은 길이 아닌듯 싶습니다.

나만의이별 (♡.37.♡.151) - 2010/02/04 18:36:55

남자가 넘 했네요 .... 남자가 사과할꺼니까 기다려요

정다운강산 (♡.166.♡.32) - 2010/02/04 19:35:39

한족인데 시집가면 집안에서 사랑받고 특히 남자들이 여자를 편하게 해준다고 하던데 이젠 그것도 지나간 이야기인것같네 요지음은 조선족 남자들도 여자를 아끼고 집안일도 잘해주고 부모님들은 서로 눈에 넣기도 아까운 손근을 보려고 싱갱이한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한족인데 시집가서 고생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문화와 풍속차이로 모순이 많이 잃어 날거 같은데..친정하고 시집사이 관계는 어떠한지 현재 조선족들은 보통 사둔하고 친척처럼 허물없이 사이좋게 보내는데..아무튼 각오는 단단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세상이 어디까지 왔다고 아직도 여자에게 손대는 남자가 있어요 그것도 자기부모앞에서 사람을 업신봐도 너무하네요 결정이야 본인이 하는거니가 시작하는 인생 알아서 잘 하세요.

배고픈꼬리 (♡.113.♡.42) - 2010/02/05 03:56:46

먼저 자신이 남편을 사랑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한후 이혼을 결정하세요. 이번 일은 님의 처사가 지혜롭지 못하네요. 남편한테 말을 해서 애교를 부리던지 어떤 방법으로 남편이 부모를 설득하게 해야지 님이 직접 말하니 결국 일이 이렇게 되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남편이 사과하지 않으면 물러서지 말아요. 안그러면 버릇이 생겨요. 그리고 남편 별로네요. 지금 세상에 손을 대는 남편은 저질이라고 생각해요.

헤이헤이헤 (♡.215.♡.50) - 2010/02/05 11:40:08

같은 말도 아들이 하는것과 며느리 하는 예기가 완전틀리게 느껴집니다 ...아들이 예기하면 쉽게 설득이 가도 며느리 예기하면 좋은 말도 노엽게 들릴수가 있죠 ... 그러면 불똥이 며느리 한테 튕기는거고... 지들은 잘 한것도 없으면서 ... 일단 부모한테 제 말투가 좀 섭섭하게 들린거 같다고 사과아닌 사과를 하시고 남편한테는 이젠 죽을지언정 맞고는 못 산다고 제대로 전달해주세요 ... 이혼의 원인니 이일이 화근이라면 참으세요 ... 다른 더 힘든일이 있어서 도저히 못 살겠다는 종합적 결론이라면 할수 없지만 ... 힘내세요

두점의불꽃 (♡.63.♡.3) - 2010/02/05 11:45:22

전에는 한족한데 시집기면 사랑받고 조선족남자들은 여자아껴줄주모른단말 많이하잔아요 요즘 60년대가아님니다 한족 좋다고 하는사람많은데 한번한족하고 살아보세요 언제 후회하도 한번은 할겁니다 생활여러방면에서 좀 차이가 날겁니다

추억속사람 (♡.251.♡.59) - 2010/02/05 14:15:43

이런 사소한일로 안해한테 손을 대다니 ,그남자 참 한심하군요.가만히 놔둬서는 안되요.꼭 혼내워줘야되요,그리고 시부모님들오 한번에 다 혼내워주고 사는 겁니다.그렇지 않고는 이후에 항상 기가 죽어서 살아야 되요.

겨울날 (♡.28.♡.29) - 2010/02/05 16:14:10

남편 안해 때리는건 습관이 된답니다. 전에는 이런 폭력경향이 있었는지 몰라도 이번에 꼭 잘 해결하셔야 돼요. 정 안된다면 이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맞으면서 한평생 살 생각은 아니잖아요. 도대체 무슨 모순이건 어떻게 됐건 중요하지않고 지금 때렸다는자체가 문제잖아요. 부부가 일생살다보면 별의별 모순 생기기 마련인데 모순생길때마다 치구 패구 하면 뭐가 될가요?

dbrdlfdbr (♡.64.♡.76) - 2010/02/06 02:36:49

자식 데리고 이혼하면 어케 해요 그냥 아기 클때까지만이라도 잘 넘겨보시길... 남자 다 거기서 거깁니다...

마이커 (♡.185.♡.56) - 2010/02/06 12:33:51

우리 교포를 ```ㅠㅠ
그 한족 놈 자슥 여자한테 손 대는건 잘못이지만 옛말에 총명한 여자는 남편한테
맞지 않는다고 남편 입장에서 생각 해 보셨어요? 지금 여기서 이혼 할까 어쩔가 하지말고 남편하고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이혼 할꺼면 애당초 결혼을 왜 해서

애는 또 왜 가져서 ```불쌍한게 아이 입니다 여자란 좋은 와이프 , 엄마 ,며느리 질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

만수청산 (♡.165.♡.242) - 2010/02/07 12:04:27

안녕하세요?본문도 잘 읽고 그리고 옆에서 도움이 아닌 도움의 글들도 많이 보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냥 한차레 맞은 것이 그렇게 분하냐는 말도 들어오고 그리고 누가 가정사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고 저렇고 할수 있는가 물어보세요 그냥 전 남자가 여자에 손을 대는것이 옭타고는 하지 않아요 허나 남자가 손이 오르는데는 여자의 입 (조둥아리) 이렇게 표현하면 보기 싫어보이지만 많은 일들은 보면 여자의 입이 보통이 아닌여자는 대게 맞은 경우나 그런 예가 많습니다 사랑이 현실로 환경이 바낀사연이네요 ㅎㅎ 더 힘들고 그 보다 더 참혹한 현실이 기다린다고 알리고 싶네요 그런얊팍한 생각으로 결혼을 생각했다면 앞으로 눈물에서 눈물로 이해가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리풀에 누가 그렇더만요 이혼이 편할거 같지만 더 힘들어지는 것이 이혼이라는 거 가이님이 화가 났어면 잠시라고 밑고 다시 꺼네지 마세요 말이 씨가 된다고 나중에 일만 있어면 이혼부터 생각하실려고 할겁니다 그 결과가 어떠하던지 당신이 택한 현실에서 좀심사숙고하는 자세로 나와 참고 기다리고 어머니가 된 그 큰 자리를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어린 어머니지만 지나고 난 세월이 있어 가이님이 인생을 하나씩 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플을 보면 말리는 사람이 아직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건데 왜 한족에 시집갔어요 조선족도 많은데 ㅎㅎ)농담도 인생에서 좌우명이 될수 있어요 신랑들어 한마디만 해보세요 (찐허오 니 하의요 훠의 다워마?) 하고 물어보세요 그럼 신랑이 무지 미안해 할거에요 ㅎㅎ 가이님 행복한 가정이 그렇게 쉬운 길은 아닙니다 그 속에는 당신의 힘들고 속이 검게 탓어 검게되여 더 태울 것 없는 그 시점이 아마 당신의 그 자리가 진정 꼭 지켜야 했던 큰 자리가 차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남편 돈은 많어세요?ㅎㅎ 가이님이 택한 것이 민족을 넘어선 사랑인 만큼 민족의 명애가 있듯이 자상한 어머니의 본을 잊지 말것을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꼭 남편에 물어보세요 ㅎㅎ

상민엄마 (♡.136.♡.55) - 2010/02/09 14:18:57

ㅎㅎ 좀 엉망으로 (ㅋㅋ 죄송)쓰긴 했지만 맞는 말이네요..아직 갈 길은 멀고 어떤 시련이 버티고 있을지 모르고...이혼은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이혼이 편할거 같지만 더 힘들어지는 것이 이혼이라는 거 가이님이 화가 났어면 잠시라고 밑고 다시 꺼네지 마세요 말이 씨가 된다고 나중에 일만 있어면 이혼부터 생각하실려고 할겁니다 ) 이말 맘에 드네요...

가을밤비 (♡.44.♡.149) - 2010/02/08 18:10:07

집안이 화목하고 즐겁운 상태를 유지해 나갈수 있도록 하는데는 며느리의 역할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세상에 누구 잘못이라고 딱히 끄집어서 말할수 없습니다.원인은 돌고돌고 끝없이 원형을 돌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며느리로서 어깨가 무거울거라 생각하지만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77비속에서 (♡.169.♡.151) - 2010/02/08 21:09:20

그래두 이혼은 좀~~ 당연히 잠깐 생각한것뿐이겠죠

상민엄마 (♡.136.♡.55) - 2010/02/09 14:07:51

어찌됐건 남편이 손찌검은 잘못됐다고 바요..님 심 괴로운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요..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됐나요..?무슨공부를 하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시집과의 불화를 만들면서 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요???결혼해서도 공부하실 계획이 있었다면 애기를 늦게 가지던지 아니면 좀 커서 유치원 다닐때 시작을 하던지 하셔야지요~~이제와서 공부해야 되는데 시어머니가 애기를 안바준다고 투정부리는건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저로서는...더우기 님 사정을 이해 못해주는 시부모님인데...안그런가요..?억지로 애기를 떠맞기면 나중에 님만 많이 빚진거 같을거에요...공부에 대해서 조금만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제가 보기엔 이게 근원인거 같네요...절때 악플이 아닙니다..혹시 이글보구 속상하다면 죄송해요..이혼은 절때 아니에요..대신 남편의 손찌검하는 버릇 뗄 궁리를 많이 하시길....

상쾌한남자 (♡.244.♡.221) - 2010/02/09 17:31:23

이혼하세요, 한번 있으면 두번있구 두번 있으면 세번 있구, 앞으로 쭉 맞을일만 남았네요 ㅎㅎㅎㅎ

5,582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돌과나무
39
3160
2010-03-18
똥돌이엄마
44
2045
2010-03-18
나영맘
28
2202
2010-03-17
핑크냐옹이
31
3013
2010-03-17
별이엄마
25
1528
2010-03-16
빈컵
36
2902
2010-03-13
강미0901
36
2867
2010-03-10
파란눈동자
38
1957
2010-03-10
kim17
31
2921
2010-03-09
민서맘
36
3848
2010-03-07
눈꽃1985
42
3488
2010-03-04
장미 317
25
2420
2010-02-26
묘묘네
32
3278
2010-02-25
워니
20
2363
2010-02-24
설경매화
34
3616
2010-02-23
사랑대가
30
3227
2010-02-22
개장집맏딸
27
2482
2010-02-12
헤이헤이헤
34
3021
2010-02-09
참다래
66
4030
2010-02-05
가이맘
42
4540
2010-02-02
묘묘네
30
3254
2010-02-02
새댁
28
2631
2010-02-01
성아에미
25
3519
2010-01-27
짤될거야
29
2728
2010-01-26
annetian
43
3523
2010-01-25
사용설명서
31
3063
2010-01-08
슬픈만남
54
5513
2010-01-05
록옆
25
2862
2010-01-04
행복참
47
4016
2009-12-31
북사돌
31
4261
2009-12-2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