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남자랑 결혼한것도 죄인가요?

강미0901 | 2010.03.10 19:18:49 댓글: 37 조회: 2866 추천: 36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2404

오늘 친구랑 밥 먹다가 기분 너무 상해서 여기에 글 올림다..글쎄 간만에 친구랑 만났는데 나보구 요즘 누기 집 없는 남자랑 사는가 시부모들이 아들 집두 안사주구 머하는가 하면서 자기가 두번째 아빠트 계약했다고 자랑인지 비야인지 그런말 한마디 던지는거 아님까,.친한 사이라 집 없이 세집 생활 하는 내가 불쌍해서 한 말이라고 생각해도 기분 상하고 열받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시어머니가 외국에 오래 계셔도 우리는 기대를 안하고 여직 살았음다.그리고 꼭 시집에서 집 사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집 없어도 우리 부부 집 행복하게 열심히 돈 벌면서 살고 내년쯤 집 우리 힘으로 아빠트 계약할 예정이였는데..꼭 집 잇고 많이 부자라고 해서 행복한건 아닐건데 왜 다들 남 기분 생각 안하고 이런 상처입는 말 함부로 할가요?좀 있다 힘들게 일하고 들어온 남편한테 기분 상한 내 마음 표현하지 않으려고 이렇게 두서 없이 막 적음다..빨리 내 집 마련하려고 혼자서 화이팅 한담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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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ji0521 (♡.129.♡.104) - 2010/03/10 19:25:38

저랑 같은 생각입니다 나두 지금 하루 빨리 우리집 가지는게 꿈입니다 매일 이추운세집에서 생활하는게 꿈같음니다 우린 난치집두 아닙니다 방만 전기장판 켜논상태구요 이번겨울엔 애기두 잇구해서 커팅에 날로 피우구 잇음다 언제 벗어날지

에스더김 (♡.8.♡.40) - 2010/03/10 19:28:07

친구 맞긴 맞슴까 ??
어찌 친구 가슴에 그런 못을 박는담다 ??
힘내라는 용기 주질 못할지언정 .. ㅉㅉㅉ
그런 친구 얄미워서라도 힘내서 내년에는 꼭 아빠트 계약하쇼

laura (♡.79.♡.42) - 2010/03/10 19:29:13

댁이 집없는게 죄가 아니라 그 친구 분이 정신상태가 잘못됐슴다, 힘내서 예쁜집 마련해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캉보란 (♡.250.♡.70) - 2010/03/10 19:38:40

젊은기운이 한창 이시겠는데 두분이 함께 노력해서 집을 마련해보세요.해낸후에 뿌듯할겁니다.ㅎㅎ
친구분이 그런말하는건 어쩜 그저 자기자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깨의치 마세요.
집도 절로 마련하고 자가용도 절로 마련하고......
직업,돈,집,자가용,효도,여행...... 어떤떄는 일종 능력의 과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너거엄마다 (♡.90.♡.133) - 2010/03/10 19:40:10

옆에서 머라든 신경쓰지말고 화이팅 하세요

도투바이짱 (♡.207.♡.12) - 2010/03/10 19:43:34

어이구..그 친구 말대로라면 시부모 안계시는 우리는 집도 없이 살아야 한다는건가요?
내원참...부모한테서 도움받으면서 그런 소리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좀 이상하다니깐요..

이와와워리 (♡.94.♡.200) - 2010/03/10 19:54:04

사람마다 생각이 왜 이렇게 다를까 ?
부부가 노력해서 집사면 얼마나 뿌듯한 일인데 참 나원
부모가 사준집 가지고 자랑하는 사람이야말로 이상한 친구이네요~
스스로 사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미연1 (♡.136.♡.161) - 2010/03/10 20:11:43

그 친구하구 놀지 마소..ㅎㅎㅎ

삶의 기도 (♡.33.♡.162) - 2010/03/10 20:31:40

자기힘으로 집을 마련하면 마음이 편해요~누가 봐도 보기좋고..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기분 상하면 자기만 손해잖아요..
아마 친구분도 나쁜의미에서 얘기한거 아니구 친하고 또 님이안스
러워 그렇게 말할수도 있고...열받지 말아요.님은 지금 저절로
집사느라 고생이 많네요.

mastac (♡.143.♡.160) - 2010/03/10 22:20:19

집이란 한 가족의 보금자리입니다.
설사 세집이라해도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집이 제일 아름다운 집임니다.
자신들의 집이 잇으면 더 좋겠지만 현재상황으로서도 화목하게 하루를 보내면
아빠트 2채가 아니라 10채가 있어도 부럽지 않을 겁니다.
친구 미워하지 마세요. 만약 님이 최근에 아빠트 계약하면 이런 얘기 안 할가요?

55소수민족 (♡.23.♡.17) - 2010/03/10 22:42:44

그 여자 분 미워해야 합니다.. 절교하세요!!

칭구 사정 뻔히 알면서 그런말 하면 분명히 기분 나쁠거 알면서...
그런 이상한 말으 하는거는 뭡니까?
말 그대로 못 배우고
개념이 없는 겁니다...


그러면 집 없으면 요즘 결혼도 못합니까?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들 위해 충분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물론 집안 사정이 좋아서 자식 집 사주면 좋겠지만.. 못그러는 사람들이 더 많자나요 누군들 자기 자식한테 잘해주고 싶지 않겠습니까?
우리 자식들이 부모님들 이해해줘야 합니다.. 부모 덕 볼려는 사람즉 컨로주 (啃老族)는 낯 뜨거운줄 알아야 합니다

잠보 (♡.128.♡.118) - 2010/03/10 23:16:11

같이 힘 내입시다. 저희도 두손으로 집 마련하고자 함다. 화이팅~~~

rina (♡.237.♡.53) - 2010/03/11 00:02:37

친구가 아주 님 속을 박박 긁고도 모자라 하는것 같군요.
다 님 친구같음 어디 무서워서 아들 낳겠어요?

사용설명서 (♡.102.♡.114) - 2010/03/11 01:04:50

으리으리 별장에 잇어도 사랑이 없고 정이 없으면 그게 무슨집이며 허술하고 누추해도 웃음이 잇고 사랑이 잇으면 또한 뭐가 부럽겟습니까?가정이 중요한게지 집이 중요한게 아닙니다.가정이 잇다해서 다 집이 잇는건 아니고 집이잇다해서 다 가정을 가지고 잇는게 아니랍니다.

소곰재1 (♡.245.♡.25) - 2010/03/11 07:38:29

사람마다 생각 방식이 다 틀려서 그렇씀다,,,나두 실랑 만나기전에는 무조건 집이 잇어야 되구 무조건 돈두 마이 벌엇음 좋겟구,,,,무조건 키두 컷음 좋겟구 무조건 잘 생겟음 좋겟구,,,,ㅎㅎ 근데 실랑 만나구 서로 너무 사랑하니깐 집이구 머구 없어두 너무 행복하구 너무 좋씀데다.,,,,집이 잇는 사람들두 많겟지만 없는 사람들두 많씀다,,,,,,그친구 말에 화내지말구,,,그냥 생각 이 틀레서 그렇타 하쇼,,,우리는 그런 사람들 보다 더 긍정적을루 산다구 생각 하쇼.

짤될거야 (♡.62.♡.35) - 2010/03/11 08:06:40

그 여자 영 눈치코치없구나,,,,햐~~~~무슨 말으 그렇게 한담까?ㅁㅊ
근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말해놓구 집에가서 후회하구 님한테 미안해
할수두 잇슴다,,,,그래니까 그냥 그러려니하구 이제 집으 사논담에
턱하구 보여줘란말임다,,,,,

과줄과줄 (♡.0.♡.51) - 2010/03/11 10:01:19

남자가 산 집? 시부모가 사준 집? 허허 그 친구가 세상 너무 쉽게 보는것 같네요..
세상에 공짜 없다구.. 내힘으로 벌어서 만들어 놓은것 만이 내것이죠..
남편도 좋고.. 시부모도 좋고.. 공짜로 받았다면 그거 다 내 몸으로 평생 육체적종살이를 하든 정신적종살이를 하든.. 해서 갚아야 해요.. 입건사 못하는 여자들은 *건사 못하는 남자들 만큼 싸게 보이죠.. 캐무시가 제일 좋아요..

질투많은나 (♡.8.♡.162) - 2010/03/11 10:20:57

넘 속상해 하지 마쇼... 주변사람들 말 너무 귀담아 들으면 자기나 힘들었지..
그냥 귀등으로 들으면 됨다...

그냥 지금 생활방식에 만족하시면 됩니다..
.
참고로 우리도 명년에 울 둘 힘으로 아파트 사려고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나무비 (♡.54.♡.10) - 2010/03/11 10:34:20

그런말은 한쪽귀로 듣구 한쪽귀로 내보내야 함다... 우리두 집없이 결혼했는데... 다 갖춰진 남잔데 시집간 친구들으 부러울때는 있어도 후회는 안함다... 둘이 열심히 벌어서 내집 마련하면 되니까요....남들보다 내집마련 시간이 더 오래걸리겠지만...그래두 둘이 노력하구 부모한테 손 안 내밀구 그래무 된다구 생각함다

봄빛햇살 (♡.58.♡.18) - 2010/03/11 11:01:54

네..그런말 하나도 신경쓰지마세요.
칭구가 괜히 질투나서 그러는거 같네요.
집없어도 행복하게 사는 님이 부러워서 그런애기했을꺼예요

다 갖춰진 남자랑 결혼하는것보다.. 두사람이서 알들살뜰 모아서 마련한 집이라면 나중에 더 값지고 의미가 있겟죠.

레모나C (♡.22.♡.181) - 2010/03/11 11:17:27

이런 써글;;;
잘난척은 ..지네절루 마련한것도 아닌데...

소금한트럭 (♡.234.♡.143) - 2010/03/11 12:20:49

집없다고 불행해지는것도 아니고, 집있다고 꼭 행복하다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집없이 곧 결혼할 사람이지만, 집없는것에 대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탠링링 (♡.151.♡.221) - 2010/03/11 14:21:12

죄는 무슨 죈가요...그런 생각으로 부모돈이나 남편돈 등쳐먹을라 하는 여자가 죄인인겁니다...돈도 지손으로 번돈이라가 가치가 있습니다...집있다고 해서 웃음과 행복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김애 (♡.116.♡.94) - 2010/03/12 16:08:44

지금 조선족들은 거의 모두들 부모덕에 부족한게 없이 지내는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외국에 나가서 열심히 번돈으로 집도 사고,

입고 싶은거 다 입고 누리고 싶은거 다 누리면서 사네요

워니 (♡.127.♡.84) - 2010/03/13 14:32:04

난 저렇게 남에 기분 따위 상관 안하고 입을 팔락거리는 사람들 보면은 정말 택시발 하나 딱 쳐놓고 싶슴다....

잠시는 집 없더라도 앞이 보이고 부지런히 열심히 일하는 남자면 오케이임다..
몇년이 지난후에는 더 잘 살수도 있다는거....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러버려요 ~ 사상이 썩어빠진 사람과는 상대가 안되서 걍 무시하세요...그것도 먼 자랑이라고 ? 제 노릇도 못하는 사람들이...제 얼굴에 저절로 똥칠하고 다니면서...수치스러운것도 모르네요 ~ 음...

사랑밥 (♡.128.♡.79) - 2010/03/14 08:57:10

현재 집값이 엄청 비싼데 과연 내 손으로 벌어서 집 마련한 조선족이 과연 몇명 될까요?
친구도 친구 나름이고 사람 나름이니
말 같지도 않은 말은 그냥 흘려버리세요,,
그래야 조금은 편합니다.
남편이랑 열심히 하셔서 하루 빨리 집 장만하기를 기대합니다.
홧팅~~

진짜다 (♡.141.♡.174) - 2010/03/14 18:46:37

저 남친두 집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용 , 시부모님 될분 들이 사시는 집은 있어듀
이후 둘 살 집은 현재 둘이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있어요 ㅡ 친구말에 넘 신경 쓰지 마시구 둘이 힘모아 열심히 하시죠 꼭 잘될껍니다 ,

계림인 (♡.1.♡.223) - 2010/03/15 01:03:41

그 친구의 말을 동력으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사세요...제 힘으로 산 집에 드는 기쁨 아주 기막힙니다...하루빨리 아파트 사실수 있기를 기원드려요..

늑대70 (♡.44.♡.177) - 2010/03/15 11:56:04

여자분이 이런말씀하니 참대견쓰럼네,실랑분 복터지겠다 행복하게사세요

불낙전골 (♡.125.♡.4) - 2010/03/15 13:31:45

우연히 지나다가 들렷어요. 요즘엔 다들 집은 무조건 잇어야하고 그러는데 정작에 사랑하는사람끼리 만나면 조건같은거 따지게안되잖아요. 둘이 열씨미 벌어서 하나하나 장만하는게 얼마나 보람잇고 뜻잇고 뿌듯하잖아요. 친구의 그런 빈정대는말에 아예 무시해버리는게 나아요. 사람마다가 세계관이 다 틀리는데 그런사람그런멋에 산다하세요. 그렇게 빈정대는친구도 별로 친한친구는아닌거같아요.

meria (♡.88.♡.161) - 2010/03/15 13:52:41

댁 보다 그 칭구 남편이 더 불쌍하네요.. 사람은 돈이 있다가 없기 마련이고 그러다가 어느날에 그 칭구 남편이 거지가 되면 이런 현실적인 여자는 인차 떠날겁니다..그리고 저도 댁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겟습니다..힘내세요^^

익조 (♡.166.♡.11) - 2010/03/15 16:41:33

ㅋㅋㅋ ,,사연이 재밋네요~
저 주위에도 그런 친구들이 많기때문입니다.
집사기 어려운 시기에 집이 있으면 얼마나 자랑하기 싶겟어요,그것두 두채나 ,자랑할만하네요.
저두 그런 친구들 사이에 살면서 한번도 기죽은적 없습니다.
왜냐면은 어엿하게 대학까지 보내주신 부모님이 자랑스러웠기때문입니다
근데 친한사람한테서 들은 말이라면 기분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후에 다시 친구한테서 이런 얘기 나오면은 이런 농답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부모돈이 아닌 모은돈으로 집살려고 하니까 좀 모잘라 친구야 , 집 두채나 있는 우리친구 돈 좀 꿔주게나~)
.
.
.
.... 마지막으로 댁 대박입니다, 난 어디가서 이런 여자 찾지?

ljcpmlljcpml (♡.77.♡.39) - 2010/03/16 08:55:06

두사람 힘으로 별어서 집을 사면 맘도 더 뿌듯하고 좋잖아요..부모돈써서 집샀다는 말도 안듣고 남들 앞에서도 떳떳이 말할수 잇구요..님 기 죽지 마시고 화이팅 하시고 행복한 사랑 하세요~`

a556688 (♡.48.♡.242) - 2010/03/17 12:54:44

现在这个社会很少有这样的女人,有起大城市.我很支持你,起实有房子很重要,但是两个人真正相爱的话其它的都无所为,只要你们共同努力坚持的话我相信你们以后肯定会很幸福...希望所有年青小两口们都认真生活...只要你们努力没什么做不到的,没什么得不到的,房子也会有小汽车也会有...呵呵

a556688 (♡.48.♡.242) - 2010/03/17 12:58:12

(우리는 부모돈이 아닌 모은돈으로 집살려고 하니까 좀 모잘라 친구야 , 집 두채나 있는 우리친구 돈 좀 꿔주게나~)
这句话很有意思,,,看看反应...要直真正的朋友的话我想应该会接的.

히꼬끼 (♡.234.♡.158) - 2010/03/17 14:00:48

님같은 분은 꼭 행복하실껍니다.맞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자기두손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기죽지 마세요...행복이란게 집이 꼭 있어야 차례지는거 아니라고들 하던데요...
화이팅!

안되는가 (♡.60.♡.56) - 2010/03/29 12:30:40

그냥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제일좋은겁니다.님처럼 살고싶어도 못사는사람도 많은데 지금현실에 충실하고 잘살면되는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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