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데리고 집 나왔어요

비젼1106 | 2010.06.28 00:30:43 댓글: 28 조회: 2340 추천: 28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4461

어디서 부터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네요.

가정방에서 다른가정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봐오다가 저도 이런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남편이랑 만나서 지금까지 4년이 되였어요.  애는 15개월된 딸애구요.

저는 성격이 털털해요.  따지는거,말 많은거 싫어하고 쉽게살자주의거든요.

남편은 정 반대로 뭐나 곱씹어 말하고 따지고 남을 못믿어요.

그래서 매일 잔소리하고 제가 뭘하든 믿지못하고 하거든요.

이정도면 그런대로 남처럼 지지고볶고 하겠는데

이사람은 작은일에도 크게 화를 내요.  아무렇지 않은일에도 막말하고 사람을 진짜 피를 말려요.

자기 분이 풀릴때까지 쌍욕에 소리소리 지르고 끝이 없이 싫은소리는 들려오고...

멀쩡한사람 우울증걸리고 정신환자 만드는건 진짜 쉬운일이다 싶네요.

쇼핑몰을 운영하고있는데 그것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아요.  남편은 직장 안다니고 제가 시작한

쇼핑몰을 크게 할거라고 매일 저만 들볶거든요.

애 보랴, 하루세끼 차리랴, 집안일하랴, 쇼핑몰까지...

이사람은 손가락하나 까딱 안하고요. 

거기에 더 심한건 옆에서 끝도 없이 잔소리한다는거에요.  그것도 직장상사가 직원혼내듯이

애는 오늘 머 먹엿냐?  목욕시켯냐?  애가 저녁에 울면 왜 우냐? 

저의 친구들은 우리집에 와보고는 어이없다고 할말이 없다네요.  도대체 뭘믿고 저렇게 잘난척 하냐고.. 다들 그래요.

이런날이 계속되다보니 저는 점점 말이 적어지고 남편 목소리만 들려도 싫어지네요

너무 속상해서 자는 애를 보면서 밤새고 운적이 몇번이였는지 몰라요

소리만 높아지면 놀라서 우는 애가 불쌍해서 남편이 소리질러도 꾹 참고만 살았어요.

사람 만만하게 보면 정말 한도가 없더라구요. 

사람 완전 무시하고 막대하고 거기에 집안식구들까지 무시하고 의심하고 막말하고...

하루종일 애 챙기고 집안청소하고 (애가 있다보니 치워도 끝이 없네요.) 밥하고 설거지하고

애 잘시간에 쇼핑몰 관리하고 저녁에는 새벽까지 일하고...

그러다가 장부를 내놔래요.  가끔가다가 장부 검사하거든요.  딱 사장이 출납장부 관리하는 그런식이에요.

그중 택배비용을 택배기사가 먼저 필요하다해서 얼마간 주고 나중에 나머지를 계산하고 총 비용을 적었거든요.  일일이 먼저 얼마 줫다, 얼마 남앗다, 몇월몇일에 얼마 줬다는걸 안적엇다고 또 난리가 났었어요.

매일 이런식으로 반복되니 저도 정신적으로 감당할수있는 한계를 지나치니 미치겠더라구요.

그냥 다~ 싫고 피곤하고 사는게 싫어져서 죽고싶을 정도니까 애만 데리고 나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데리고 나가고 못나가는건 니 능력이라고 하더니 집을 나가버리데요. 

생각해보니 이집에서 한번도 내집이고 내가 사는 내 보금자리라는 생각을 못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그냥 무료로 봉사하는 보모, 가정부 정도 취급밖에 못받았던거에요

그냥 오직 이 생활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순간에는

그래서 애 짐을 챙겨서 멀리 와버렸어요.

요새 양쪽부모님들이 한국에 계시는데 시부모님이 친정엄마한테 전화오고 남편이 전화오고

저는 전화번호를 바꿔서 연락이 안되니까 친정엄마한테 하루종일 연락온다네요.

남편이 무조건 잘못했고 잘할거라고 여기저기 페인처럼 찾아다닌다고 그러더래요.

그동안 가정을 지킬려고 참아온거랑 쇼핑몰에 쏟아부은 노력, 그리고 4년이란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애 데리고 낯선도시에서 다 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하고있는데 참 힘이 드네요.

지금은 옛날생각하는게 무서워요. 약해질까봐요...

근데 사람은 안변하는거잖아요. 

추천 (28)
IP: ♡.62.♡.242
오야붕 (♡.201.♡.221) - 2010/06/28 01:46:40

한번 졸라게 혼내주면 정신차리겟지무요

ajdcnddl (♡.176.♡.24) - 2010/06/28 01:56:37

님도 참다참다 한계에 달했나봅니다.
성격이란거 쉽게 고쳐지는것 아닙니다.

이왕에 애 데리고 외지까지 나왔는데,
당분간은 힘들지만 지금 상태로 그냥 지내보시지요...
그렇게 자기시간을 가지고 지내보시면,
랭정하게 지나온 생활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할수 있을겁니다.
그때가 되여서 다시 남편과의 관계를 생각해보시면 좋을같습니다...

유리노하나 (♡.245.♡.51) - 2010/06/28 07:11:01

남편분 정말로 사람 피 말리는 사람 맞네요~

그런데 궁금한건 님은 한번이라도 남편분과 진지하게 님의 속심을 털어놓고 얘기해본적 있으세요? 제보긴엔 한번은 그럴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님의 남편도 항상 흥분해있고 신경질적인 상태로 있는건 아니겠죠?
남편마음이 온화하고 차분하게 가라앉아있을때 한번 여기 모이자에 글 올린것처럼
님의 속마음, 그리고 생각같은걸 충분히 얘기하고 대화를 시도해보는게 어때요?
절대 흥분하지 말고요, 4년을 같이 살았으니까 남편이 어떤말과 행동에 쉽게 화낸다는것쯤은 당연히 알고있을테니까 될수록 남편 자극하는 말과 행동은 절대 삼가하고 끝까지 차분하게...
님이 계속 그대로 참아오니까 보아하니 남편분이 님을 좀 깔보는 태도도 보이는것 같은데 그러니까 될수록 미리 해야 할 말들을 맘속에서 조리있게 정리해놓고 말할때는 반박하거나 핑계 댈 빈틈은 주지 말구요...
그렇게 진지한 태도를 보였는데도 남편분이 아예 님의 말을 들어줄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대화는 포기할수밖에 없죠.

이미 애까지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라도 위기에 처한 혼인을 만회할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혹시 이런 대화로 인해 남편분이 님의 마음과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성격은 고치기 바쁘더라도 말과 행동에서 얼마간 변화를 가져올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한번쯤은 기회 줘봐야죠.

여러번 시도해서 만일 이런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판단된다면 그담 판단은 님이 다시 해도 늦지 않아요.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헤여질수 있으니까 조급해할 필요는 없어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마음 먹기전에 한번쯤은 진지하게 돌이켜보고 정말로 이건 포기할수밖에 없는 혼인인가 하는걸 충분히 고려해보길 바래요^^

너무나도 차근차근하고 조리있는 글 올린걸 봐서 착하고 옳바른 분같네요~
어떤 선택을 하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에이삐형 (♡.225.♡.118) - 2010/06/28 08:51:26

에공~~요즘세월에 아직도 이런 남자들 있나요~~코 막고 답답한 사연이네요~~사람이 성질이란게 어디 하루 이틀에 변해요~~잘못햇다고 잘하겟다고 몇일 몇달은 되도 좀만 지나면 또 원래대로 돌아와요~~한동안은 힘들어도 애랑 같이 밖에서 좀 지내보세요~~애기랑 건강하고`~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쑈뻔뻔임당 (♡.65.♡.142) - 2010/06/28 09:26:32

생각 잘하셧다고 보는데요...
앞날이 창창한데...다시 시작해보는게 맞을듯하네요...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경하는 집안에서 자라야 애도 건강할거잖아요..
그런 집안이 아니라면 님 혼자서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여쁜처녀 (♡.165.♡.9) - 2010/06/28 09:40:28

잘하셨습니다. 이번만큼은 쉽사리 굽어들지 말고 님 의지대로
힘들더라도 조금만 버티세요

바다와 나 (♡.39.♡.85) - 2010/06/28 09:41:57

ㅠㅠ 이런 남자하곤 절떄 못살아요 .. 남자가 디게 쪼잔한가봐요 ..
말이 많고 잔소리 많은 남자는 질색..

세매 (♡.62.♡.228) - 2010/06/28 09:47:30

쥔장님 마음 고생 많겟어요~휴~
참고로 님은 정말로 대단사람이라 느껴짐니다~
남편이 정말로 나쁜남자네요~남자가 왜 그리 쪼잔하대요~참말로
아이땜에 참아야할 님이 참말로 보기좋습니다
일단 나온바에~ 남편이 무릅꿇고 빌때까지 들가지마세요~
글고 용기를 가져보십시요~아자아자~ 화이팅~~~^^

민정맘 (♡.155.♡.69) - 2010/06/28 09:55:57

애를 봐서는 같이 살아야 되겟지만 아무래도 지금 하시는 선택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좀 시간을 갖고 좀더 생각을 하는편이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은 남자들의 좋은것만 생각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포함)

그러면서 가끔 남자들의 어이없는 행동이랑 정말 상처주는 일도 합리화 시키구요

암튼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阳光总在风雨后

어려워 (♡.62.♡.180) - 2010/06/28 10:18:10

시간을 더 가지고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애기엄마도 참 강한 여자돼보여서 마음이 좀 놓여요...
약해지지마시고 꼭 성공하시기 바래요....
남편이 빨리 변화돼서 좋은가정 다시 꾸려가면 좋겟어요..
화이팅하세요...

미친아매 (♡.214.♡.206) - 2010/06/28 10:31:49

님남편 참 웃기는 사람이네요 지금 무슨새월인데 자기 와이프한테 그렇게 대하다니 참 절때 용서하지마세요,단분간 혼자서 애를 키우기 힘들겠지만 그래두 좋은날이 올껍니다 화이팅 하세요..

완소그대 (♡.166.♡.127) - 2010/06/28 10:40:58

쓴맛을 바야 쓴거 아구니원.....끝까지 뻐텨요..잘못햇다구 빌면 그때 각서 쓰구 들어가던지해요...근데 성격이 성격인지라..휴..~~성격은 진짜로 개변하기 힘든거라..그래도 개변할수 있는데까지만 해도 되니 힘내서 본때를 보여주세요~

5월의 꽃 (♡.69.♡.28) - 2010/06/28 11:19:20

그렇게 참고 견디 왔다는게 참 대단하네요.잘했음다,이런사람은 한번 혼나봐야 정신차리고 님을 아껴주지여, 상황을 봐서 좀더 뻐티세여......애는 잘 챙기시구요....

잔디의향기 (♡.179.♡.247) - 2010/06/28 11:37:19

잘하셨다고 봅니다.요즘 드라마 孽缘을 보니 시집 한번 잘못갔다가 여자가 미쳐버리고 나중에는 자살까지.....
애 잘 키우시구요.옜일 다 잊어버리세요.

긍정적생각 (♡.141.♡.187) - 2010/06/28 11:37:30

애 데리고 이미 나온 이상 쉽게 집 들어가지 마세요.
남편도 혼자 고생해봐야 님 우수한거 알게 될거에요.
애 데리고 힘들겠지만 능력있는 여자분인것 같아서 화이팅!!!

가시밭길 (♡.245.♡.2) - 2010/06/28 12:14:02

맘고생 심하셨겟어요 ...마음 그렇게 먹은이상 쉽게 ..넘어가지마세요 ..혼구녕 나봐야 마누라 귀한거 알아요 ...힘내세요

설경매화 (♡.138.♡.190) - 2010/06/28 12:24:10

이글보니 딱 생각납니다 제가 아는사람중 님 남편이랑 정말 비슷한 사람이 있엇습니다.
같이사는 사람을 완전 잡습니다. 같이 대꾸해도 안되고 가만있어도 안되고 하여튼 그 잔싸기에 시시콜콜 안삐치는데 없는 성격 사람 말리워 죽일정도로 깡치를 내는데 정말 당재기할 사람이 없 죠.정말 사람 정신병자만드는일이 너무 쉬워보입데다..그런남자랑 같이 살랬으면 진짜 한방에 정신병원가야될거같았죠 ...근데 그 성격이 암만해도 못고치더란 겁니다.. 개 똥먹는 버릇 못고친다고 잘못했다고 했다가도 그버릇 이틀못넘기고 또 뛰쳐나오고 ..어찌보면 그런사람들 좀 정상이 아닌듯 싶습니다.여자 속이 좁은것도 문제지만 남자속이 좁은 사람과 같이산다는게 더 힘들거 같습니다.
기왕 나오셨으니 좀더 시간두고 생각해보세요...그래도 애기가있으니 한번쯤 기회줘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구요.. 그집 남편은 그렇게 심하지 않을수도..혹시 고칠수도 있으니깐요.. 그냥 그버릇 못고친다면 활활 다 털어버리고 새출발하는게 애기랑 님이랑 다 잘사는 길입니다..힘내세요 ~!

바람이쌩썡 (♡.29.♡.187) - 2010/06/28 12:47:48

님이 나오면 직장이 없는 남편은 뭘로 사는지.
난 그게 더 궁금합니다.

그 남편 혼자 살면서 살림하고.입에 풀칠할 돈도 벌고 고생해봐야 겠어요.

오죽하면 여자가 집 떨쳐나왔을가.

jesse3456 (♡.37.♡.78) - 2010/06/28 13:51:07

저랑 처신이 비슷하네요
저는 신랑이 그짓말을 너무 잘해 어느말이 진실이고 어느말이 거짓인지 분간을 못해요
사업한다고 있는거없는거 다 부려먹고 (결혼전에 저가 혼자산집도 다 팔아서 사업밑천대줬는데 그것까지 다 부려먹었어요)이젠 완전 빈틀틀이 입니다
저는 지금 신랑 집 나가고 세살짜리 아들하고 세방살이 하고 있어요
사는게 너무 고달프고 외롭내요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데 가능하세요?jesse3456@163.com

팅이 (♡.83.♡.75) - 2010/06/28 14:16:22

이미 나온이상 맘 크게 먹구 다시 돌아가지마세요 .

사람성격은 못고칩니다 . 다시 들어가살다보면 님 인생만 허비하게됩니다 .

과일나라2 (♡.190.♡.126) - 2010/06/28 14:47:03

힘들더라도 꼭 벋티고 님과 자식만 생각하며 보란듯이 사세요.
그런 남편 그냥 즈성즈메 하게 놔둬요. 생각도 하지 마세요.
혹시 다시 받아드릴 생각이 있다해도 꼭 버릇을 단단히 고쳐놓고 님을 어려워하게 해야 돼요.

박나영 (♡.80.♡.184) - 2010/06/28 16:37:42

힘내시구요...옛날일만 생각하지 마시구 이왕 나온거 앞날만 바라보며 사세요.....
저는 남편이랑 멀리 떨어져 사는데 이틀전에 싸웟거든요....남편이 화가 엄청 나가지구 좀 심한말해서 저는 그자리에서 저나 끊고 련계안햇더니 오늘 미안하다면서 전화가 왓더라구요....이제는 싸우지 말고 서로서로 토론형식으로 대화를 나누자면서.....큰일은 아니니까 저는 인차 풀렷지만...님같은 경우는 그동안 싸인것도 많고 쉽게는 풀리지 않겟네요....그래두 성격이 강하신 분같으니 공주님이랑 강하게 지내세요....화이팅입니다~~~

연이입니다 (♡.170.♡.114) - 2010/06/29 10:54:36

못고쳐요..
글만 봐도 징글징글 하네요..
다시 돌아가지말고.. 힘드시겠지만 혼자 시작하세요..
힘내시구요..

뿡뿡돼지 (♡.165.♡.125) - 2010/07/02 11:19:03

글을 본는 제가다 얼굴이 찡그러 지네요, 어떡하면 좋아요,참 머이라구 말할수가 없네요

애엄마 (♡.227.♡.149) - 2010/07/02 22:25:11

휴..맘아프다...잘나갔어요...저는 나가고싶어도 차마 용기가 없네요....힘들어도 그런남편시달림에 사는것보단 났지않겠어요?아무리 빌어도 다시 들어가지마세요...그버릇은 못고쳐요....휴...

웅이멈 (♡.243.♡.67) - 2010/07/03 11:25:09

잘나오셨어요 ...... 그런사람을 어떻게 남편이라고믿고 남은생을 살겠어요

지금단 분간은 힘들더라도 님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사세요

사람 무시하는거 믿지못하는게 제일 괴로운일인데

정말 피말리는 거예여

단분간은 힘들더라도 애 보고 잘견디시고

힘내세요

상해탄 (♡.228.♡.52) - 2010/07/05 09:14:23

남편이 B형 다혈질 남자인가보네요.

저도 그런면이 좀 있어서...그런데 저는 부모로부터 내리받은 태평성질이 있어서...

짜증내다가도 먼저 지쳐버리는 성격이라...

일단 B형은 워낙 성질이 좀 다혈질입니다.

그리고 중의학적으로 속열이 쎄면 쉽게 화를 내고 장기적으로 이런상황이

계속되면 우울증이나 혹은 소화기계통 병에 결린다고 합니다.

한번쯤 속털어놓고 얘기를 씨원히 해보고 就事论事얘기를 나눠 보세요.

같이 사는게 쉽나요...휴~

복쥐두마리 (♡.209.♡.197) - 2010/07/05 15:55:39

남편이 안해가 너무 잘해주니깐 좋은줄 몰라서 그러는가 보네요..한번쯤은 기회를 주심이 좋으실듯 애를 봐서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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