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피드 결혼식 및 함 이야기

소금한트럭 | 2010.08.20 11:32:28 댓글: 22 조회: 1912 추천: 22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5558

어데가서 말할곳은 없고, 틈만 나면 함 못받은게 속에서 내려가지 않아서 화병이 날거 같네요

2주도 남지않은 출산예정일을 앞두고, 화내고 속 썩여봤자 손해보는건 나랑 내자식뿐이겠죠...

결혼스토리 간단하게 적습니다

시어머니 흉보고자 적은 글은 아니지만, 왠지 계획적인거에 생각짧고 계산없이 살아가는 내가 말려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요 ???


지난 달말에 고향 들어가서 사돈보기도 치르고 저희들 결혼등기도 했어요

물론 사돈보기땐 결혼식은 추후에 애기 낳고 시간적 여유가 될때 치르기로 이야기를 나눈 상태였었구요

청도로 되돌아올 기차표를 예매하고, 이젠 시댁에서 출발할 날자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어느날 시엄니께서 들어온김에 식까지 치르고 가는게 어떠냐고 물으시는거에요

8일에 날 받아서 12일에 결혼식올렸으니 3일만에 결혼준비 끝낸 셈이죠.... 

신랑 신부 상은 같이 받는거로 하고, 친정쪽에서 부모님과 친척들이 참석하는거로 하고...

아무튼 만삭의 몸에 막달이라 부기까지 겹쳐서 얼굴이고 몸이고 상태가 엉망이지만, 그래도 애낳고 치르는 결혼식보다는 명의상 훨씬 낫을상 싶어서 동의 했어요

물론 시어머님 말씀은 모든 준비는 우리가 걱정할 필요없이 할테니까, 저의 친정부모님께 말씀만 잘 전해달라는거에요

예전부터 예단은 취소하자고 얘기 나눈 상태였으니 예단은 아예 신경도 않썼지만, 함을 없애버릴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거든요

솔직히 시댁이나 저의 친정이나 두집다 농촌호구고 양가부모님들 한국이나 일본에 다녀와서 벌어놓은 돈같은것도 없습니다

함 준비도  저의 신랑이 돈을 드려야 준비할수 있겠죠

결혼식을 3일만에 끝냈다면 뭐 이런 기상천외한 결혼식이 있냐고 놀라실거에요

식 전날까지 함에 관한 이야기도 없고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거 같았거든요

신랑이 얼마전에 목걸이 하나 선물한거 있고, 예전에 저희들 한복 맞출때 한국에서 오복주머니 부탁해서 가져온것도 있었어요

결혼식 2일전에, 신부한테 주는 패물중에 귀금속이 빠지지 않는다는 얘길 예전에 얼핏 들은적이 있어서, 며칠 끼고 있던 목걸이를 일부러 빼서 시엄니께 함에 넣으라고 전해줬거든요

그랬더니, 저한테 신랑선물 따로 준비않했으면 도로 끼고 있으라면서 극구 말리는거에요...

그리고 결혼식 전날 오복주머니를 건네주면서 이건 남자집에서 함에 넣는거라고 얘기도 해줬었고...

이정도로 얘기하면 하다못해 당장 태여날 애기포대기라도 함에 넣어야 되는건 아닌지...휴~

오복주머니속 내용물도 엉터리였지만, 신랑이모가 언제 손쓴건지 결혼식날 제 화장대 앞에 오복주머니를 나란히 줄세워놓았데요...ㅡ.ㅡ;;;


오복주머니의 용도를 이야기 해줬으면 함에 관한 얘기라도 시원히 해줄것이지, 오복주머니가 뭔 악세사리도 아니고 화장대앞에 줄서있는거 보니까 또 열이 슬슬 올라가는게, 결혼식 아침부터 기분이 엉망이였죠


이렇게 결혼식 아침날이 시작되고, 새벽3시에 일어나서 화장하고 머리하고 비디오 찍고, 결혼식장까지 와서 간소한 식을 치루고 말았습죠

식이 다 끝나고 나서 함이란것에 대해 누구도 언급하지 않길래, 함이란건 언제 받는거냐고 친정엄마한테 말하니 암만봐도 함을 준비한거 같지 않다고 얘기하시네요...ㅠ.ㅠ

어쩡쩡하게 결혼식을 치루고 하루가 다 지난뒤, 이튿날 친정아버지가 상당히 기분 나쁜 상태에서 시댁부모님들께 함에 관하여 말씀하셨나봐요

친정부모님들 고향에 돌아가시고 나서 저한테 할말이 있다면서, 왜서 옷을 사라고 했는데 않샀냐고 따지는거에요 ㅡ.ㅡ;;

다른건 가까운 상점에 얘기해뒀으니, 옷만 있으면 함준비하는건데 , 옷이 없어서 함을 취소했다는거에요...

다른걸 준비해놓고 옷은 사이즈도 모르고 하니까 돈으로 대체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꼭 돈으로 대체하지 않더라도 다른거라도 준비하면 어디가 덧난답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다른걸 다 사놓고 옷이 빠졌다고 말하면 몰라도, 한가지도 준비한거 없으면서 옷땜에 다른물건도 못사들였다는 말투로 말씀하시니...휴~~~

그리고 함에 넣을 옷이란건 입밖에 꺼낸적도 없고, 식끝나서 입을 새옷 한벌쯤은 있어야 된다고만 해놓고...ㅠ.ㅠ

그렇다고 돈 건네주면서 사입으란것도 아니고, 시내에 나간김에 결혼식때 입을 새옷을 한벌은 너희들이 알아서 준비해라는거에요...ㅡ.ㅡ

말한마디 천냥간다고 꼭 옷때문에 함을 않했다고 하니까 기분이 우울해진다는겁니다

아들돈 남기는 수법도 다양하다는 생각이 확 꽂히고...

아들 돈이면 내 남편돈이니, 현재 임신이란 핑계로 여러달 동안 아들 혼자 일하는거 생각하면 가슴 아프시겠죠

당장 태여날 아이를 잉태한 며느리가 아무리 이쁜짓해도 아들만할까요?

함에 관하여 미안하다면서 시어머님께서 두번 얘기한적 있지만, 참으로 머리가 비상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사정상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때 못오고, 지금 저랑 같이 청도에 시엄니 모시고 오긴 했는데 앞으로 어떤 스토리들이 날 웃고 울게 할라는지...

그날 있었던 일들 대충 적어서 내가 봐도 뭘 적었는지 헷갈리네요..ㅎㅎ

신랑보고 한 결혼이니만큼 시엄니 일은 잊고 사는게 현명한거겠죠 ??




들려주시는 모든분들 행복 만땅하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소식 없으면 애기 만나러 가는거에요...^^




추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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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0909 (♡.197.♡.149) - 2010/08/20 11:40:23

시집에서 함을 못해준거 마음에 걸리시더라도 꾹 참고 넘어가세요.지금은 배안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태아가 있는데....그 애를 보더라도 즐태하시고 순풍하세요.출산일기와 애기 사진도 기대하겠어요.ㅎㅎ

cherrysh (♡.236.♡.222) - 2010/08/20 11:45:50

음...힌트도 주고 했는데 함이 없었다면 좀 서운하긴 하겠네요.
하지만 님의 생각 그대로인것 같아요.
'신랑보고 한 결혼이니만큼 시엄니 일은 잊고 사는게 현명한거겠죠 ??'--요말.
허나사나 산후조리 시어머니 같이 할려면 좀 불편하긴 하겠네요.
암튼 이쁜 아기 만나시길~~


'

소나무1217 (♡.149.♡.36) - 2010/08/20 11:47:40

에고 소금한트럭님이 ..안보이신다 햇드니 ...결혼식 했네요 ..

어찌되엿건 ..결혼 축하합니다..

섭섭한거는 다 털어내시고..

이쁜아기를 위해서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어여쁜처녀 (♡.165.♡.107) - 2010/08/20 11:51:59

에고..이런 일이 있었네요
알면서 안해준거니 기분 상할만 하죠
아무리 없는 집안이라고 해도
쌀.돈몇푼 홍실청실정도도 없을가요
윗것들 아니라도 아가 옷들만이라도 해주시지..ㅉㅉ
그래도 오라지않으면 만날 아가를 위해서 힘내시구요
또 산후조리도 해주시는 시엄니한테 고맙게 생각하시고
그냥 꾹 참으시길 바랍니다

여유인생 (♡.150.♡.251) - 2010/08/20 11:55:55

결혼 축하 해요 ,, 시집에서 일처리 잘못 하더라도 그런 시집쪽 일땜에 신경 쓰지 마세요 괜히 님만 스토레스 받으니깐요 ,, 인생의 동반자는 님 남편 이예요 ,,, 시집은 그냥
그렇구나 스스로 패스 하세요 ㅎㅎㅎ,,, 다 필요 없어요 ㅎㅎ ,,,저도 시집쪽에
바라지 않는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해주면 좋고 안해주면 말고 ,,,

대신 님 인생 즐기세요 ㅎㅎ,, 이쁜 애기 낳으시고 행복 하세요 ㅎㅎ ,,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그런 시집땜에 불쾌한 심점은 바람에 훨훨 날려보내세요 ㅎㅎㅎ

뚤뚤이엄마 (♡.167.♡.190) - 2010/08/20 11:59:59

저는 고향이 연변이고 남편은 고향이 료녕인데 함이란걸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전 결혼전에 함이란거 해야 하고 안에 어케 어케 뭘 넣고 등등
상세하게 대줬더니 제 생각보다 더 훨씬 잘해왔더라구요...
친척들 보더니만 연변제일함이란 말까지 들었어요...ㅎㅎㅎ

천사00 (♡.210.♡.6) - 2010/08/20 12:04:37

많이 섭섭햇겟슴다.그래두 남편보더라두 많이 참구 그래야죠.앞으로 같이살사람은 남편뿐인데.남편한테자꾸말해봣자.서로마음이나상하구.앞으로 조건이 좋아지면 더이상으로 잘해줄검다.뚤뚤이엄마처럼 연변에서글쎄함이라는게잇지.다른데는 보통안합데다.다른방면으로두 생각하쇼.아에이런식이없다하구생각하면 편할검다.

연길한림 (♡.245.♡.228) - 2010/08/20 12:08:04

요즘 안보여서 출산 했는줄 알았는데....ㅠㅠㅠ 이런 일이 있엇군요...당연히 기분이 안좋을것 같아요..예단은 취소해도 어떻게 함을 취소한답니까/ ...그래도 어쩌겟습니까? 잊어야지 ...아기를 위해서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바닐라커피 (♡.225.♡.143) - 2010/08/20 12:23:38

정말로 많이 섭섭하셨겠네요.
결혼반지까지는 생략하지 않으셨겠죠?

순수백합 (♡.168.♡.250) - 2010/08/20 12:43:30

맘 비우세요...
그냥 남편 보고 살려니 하던가 ...
대신 와서 애기 봐준다니까 그걸로 그냥 맘 편하게 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생 잊지 못할거지만...
아니면 님도 힘들고 옆사람도 힘들고..

그냥 애초부터, 예단 함 다 생략하자고 했다...하고 생각 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근데 올리보고 내리보고..페물은 따로 없었나 봅니다.
결혼하면서 뭐 반지나 금붙이는 받으셨는지...

에휴~~

영화가 (♡.245.♡.213) - 2010/08/20 12:54:25

결혼식은일생에한번밖에없는 중대한행사인데 어떻게 그리 벼락잔치르함까 님두좀너무급햇슴다 지금은 먼저애기낳구 애기돐되기전에하면된다던데 님두애기낳은담에 몸이랑 괜찬으면 천천히 해도되엿겟는데 이미한결혼이라 뒤엎을수도없구 어찌갯슴까 하여튼 이뿐애기봐서라도 스트레스받지말구 몸주의하쇼

천인화 (♡.245.♡.219) - 2010/08/20 13:00:20

결혼 한평생 한번 뿐인데 너무 섭섭 하셧겟네요 저는 받는다구 거의 받아 냇는데두 좀 안해준게 섭섭하든데 님은 더 하겟어요 ㅠㅠ 그래두 반지는 받으셧겟죠 ?

둥글게 (♡.12.♡.245) - 2010/08/20 13:09:19

저도 함 못받았네요...
이상시누이 셋 시집가면서 함 모두 받았을텐데 함을 깜빡했다고 하니....
지금도 가끔가다 남편이랑 이야기는 하지만 이제는 담담히 이야기할수 있네요...
여자들한테는 결혼식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아직 살아갈날이 많잖아요...어떻게 결혼식했느냐보다 그래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결혼 8년차 되여가니....

똥돌이엄마 (♡.245.♡.209) - 2010/08/20 13:23:11

ㅠㅠ 이런 사정이 있었네요....
참 섭섭해할만합니다....
근데 신랑이 미안하다고 말햇으니 그 뜻인즉 사돈이 섭섭해하고있다는걸
알고있다는거네요...어떤 신랑들보니 자기 어머니편에서서 말하는 신랑도 있던데
그보단 낫은것같아요....
어차피 신랑하고 사는거니깐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세요.....-.-

미현네 (♡.38.♡.172) - 2010/08/20 13:26:11

요리방에 왜서 소금한트럭님이 안보이시나..했더니
고새가서 결혼식을 치루고 오셨네요~
섭섭한건 털어버리시고.. 이쁜 애기 맞을 준비 하세요^^

나무없는산 (♡.215.♡.250) - 2010/08/20 14:09:16

예쁜애기 순산하세요. ㅎㅎㅎ

여우아씨 (♡.27.♡.32) - 2010/08/20 14:16:20

결혼도 축하하고,곧 아기와의 만남을 축하함다..지나간 일이니 더 생각하지말고 아기 생각만하세요..섭섭해두 지나간일이니 따져봣자 소용없습니다..신랑이 미안해하고잇으니 그것으로 넘어가세요..이쁜아기 순산하세요..

gangga36 (♡.36.♡.108) - 2010/08/20 15:29:01

소금한트럭님,일단 축하 드립니다~
이쁜 아기 기다리는 마음에 잠간 구름이 끼였네요~
좋게 생각하세요~그리고요~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잖아요,맘에 안드는일이요,그것든이 꼭 반전이 되는 기회가 생기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하기싫은 결혼식을 부모님들때문에 억지로 했구요,드레스랑 반지만 제맘에 드는걸 했지 다른건 그렇게 싫더라구요...시키는 결혼식이 싫어서 억지로 했던지라 정말 기분이 우울했건만요...이제 곧 우리 아가 돌이 다가온답니다...
시어머니께 여쭤보니 돌은 너희가 알아서 해라 그러더군요...애돌까지 못챙겨준다 그러래요...그말을 그렇게 기다렸지요...그래서 이번에 시간 푼푼히 잡고,제가 맘에 드는것들로 전부 해버릴거예요...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머라 그러면 년장자의 입장에서 자꾸 간섭하고 제지하고 그러잖아요...지금 아가돌을 준비하는 맘이 너무 행복합니다...좋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잘해나가세요~화이팅!!

돌이 엄마 (♡.108.♡.28) - 2010/08/20 15:48:46

전에 한심한 결혼식날 받은 함 이라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집 시어머님 너무 하셨단 생각도 들고 또한 참으로 머리가 비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기에 비하면 우리시어머니는 너무나 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결혼식날 그런일이 있었으니 오죽이나 속상하셨겠어요. 저두 지금까지 생각해도 속이 내려가지않습니다. 후에 시어머니 다시 봐도 있던정 없던정 다 떨어진지 오래 된터라 시어머니께 잘해드리자고해도 걍 도리에 어긋나지 않은 예의만 지키게되더라구요. 마음속깊이서 우러러 나와서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은 없구요. 한번 금이 간 사랑은 나중에도 아물지 않더라구요. 지금으로서 한트럭님께서 마음 편안하게 먹고 우선 출산 준비하시구요. 그런 시엄니랑은 장기적인 투쟁을 할 생각을 가져야할것같습니다. 애기낳고 산후조리가 끝나면 될수록 보모를 써는쪽으로 고민을 해볼듯...저는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시엄니가 해줬었는데 내평생 그런 최악은 없었습니다.

파피 (♡.89.♡.233) - 2010/08/20 19:04:44

시집측에서 심한거 같슴다....여자들인데는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이 얼매 대단한겐지 같은 여자로써두 잘 모르는맴다...결혼식에는 여자들이 진짜 세상에서 젤 이뻣으무 하는게 여자 마음이잼까.....임신 막달에 결혼식 하는것두 섭섭하셧갯는데 함까지 달랑 빼놓구..그것두 님때문에 취소햇다구 하무 내같아두 죽을때까지 맘에 걸렛을겜다.....오라재무 출산하는데 그래두 맘 비우구 먼저 애낳을 준비부터 해야 할거 같슴다.....산후조리두 시엄니랑 하시무 그래두 모순이 적은쪽을루 해야 님두 스트레스 덜 받을겜다......나중에 애기 낳구 이쁘게 하구 남편이랑 웨딩두 좋은걸루 찍어달라쇼.....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맘 편하게 먹으시구 이쁜 애기 낳으쇼....

맑은 하늘 (♡.225.♡.156) - 2010/08/20 19:18:34

정말 초스피드 결혼식 올리셨네요,,,축하합니다 결혼~
얘기들어보니까 서운할만도 한테 시어머니 그 맘이 환하게 들여보여서
더 화날것같습니다,,,뻔히 그 속셈들이 낱낱이 보이는데
아닌척 생각하는척 하는게 얼마나 서운하구 화나구 괘씸하기두하겠습니까,,,
근데 ,,,결혼식은 다 치루어졌고,,,인젠 태여날 애기를 위해서
더 생각하지마세요,,,엄마정서가 애한테 다 전달되는데 좀만 참고 잊으려고하세요
나중에 남편한테서 다 받아내면 되죠,,,건강하고 이쁜애기 태여나길 바랍니다,,,

소금한트럭 (♡.225.♡.202) - 2010/08/22 10:18:21

출산용품 일부분이 준비가 덜 된 상태라 한분한분 답변 드리지 못하는점 양해구합니다
이미 지난일인만큼 이젠 가끔 생각나더라도 잊도록 노력해야죠
위로해주고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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