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박력있게 | 2010.09.02 11:03:38 댓글: 38 조회: 4352 추천: 35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5846

결혼한지 1년이 됐어요..남편이 결혼하기전이랑 너무 많이 달라보여요..일이 힘들어인지 성질도 까칠해졌어요.평시에 서로 말다툼하다가 화나면 저보고 대꾸한다고..자기가 말할때는 대들지말라며 때린적도 있어요.지금 우리 젊은 시절에 의견 맞지 않아 말다툼하는거 정상 아닌가요?
마음이 쓰라리고 너무 아파요...서로 좋아서 평생을 함께 할려고 시작한 결혼생활인데.....
어제는 우리 친정집 일때문에 말 다툼을 했어요...나중에는 않좋은 말투로 내려가서 물을 사오래요..대답을 않했더니 못들었냐며 소리 치는거얘요...너무 화가나서 못들었다고 했더니..먹던 밥을 바닥에 던지면서 저한테 덤벼들었어요....
남편은 책임성이 강하고 또한 성격도 강하죠..그리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얘요.현재 있는 상황에 만족해할줄 모르고 사는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요...저가 전에 회사에서 번 돈 으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아무 압력도 없는데...거기에도 부족한 눈치예요..시부모님쪽이 경제가 좋지않다고 계속 얘기해서 매달마다 성의껏 보내드리고 있는데..그래도 자기부모님 한테 못해주는게 많다고 투덜투덜대요...저희 결혼한지 1년도 아직 않됐어요...이정도에서 해드리는것도 괜찮지 않는건가요?어떤때는 지칠때도 있어요.....
저희부모님은 한국에 간지 오랜세월이얘요..그래서 동생을 계속 저가 챙겼어요..작을때부터 부모님사랑받지못하고 산다고 생각해서 저가 각별히 더 챙겼어요..하나밖에 없는 피부치니까요...2년전 저가 많이 아팠어요..부모님이 사정상 제때에 오지도 못하고 중국사정에 대해서도 잘 모르니까
병원의사도 잘 찾지못하고 그런다고 동생도 쓸모없고 부모도 원망하고
그얘기를  결혼 1년내내 얘기하고 있어요...
아무리못나도 우리 형제고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우리 부모인데..저랑 같이 사는이상 저가 힘들가봐도 더 위로해주고 그렇게 바가지 끌지 않아야하는거 아닌가요?5살 어린 동생일처리 하는게 답답하다며 저보고 머라 그러고 ..어린 동생이 뭘 알겠어요...
 둘이 다투고 나서도 나중에는 저가 좋은말로 가서 미안하다 그러고 애교 부리고 그래요...그럴때마다 자기는 이때까지 실수라는건 해본적 없는사람이고 내가 자기 수준에 맞춰야 살수있대요..내가 고치지 못하면 못산대요..이제부터 자기가 나를 고쳐주겠대요....결혼생활에는 서로 고쳐준다고 잘사는건가요??서로 못난거 보듬어주고 서로 아껴주고 사는거 아닌가요? 저는 단지 아기자기 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우리 남편은 그런거 필요없대요...
단지 열심히만 살면 됀대요...저 이때까지 남편한테 이벤트같은거 생일선물같은거 받아본적도 없고 기대도 않하는 사람이얘요...저도 그만하면 열심히 사는 성격인데..그것도 맘에 안든대요...
참고 있다가 어떤때는 화가 나요....그렇게 대꾸하다나면  또 전쟁이 일어나군해요..... 부모님들 때문만 아니라면 ....주변사람 보는 눈만 아니라면 ....
정말 혼자 살고 싶어요.....너무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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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없는산 (♡.215.♡.250) - 2010/09/02 11:14:13

혹시 남친이 B형인가요? 보통 B형 남자들이 성격이 그렇게 까칠하다고 하던데요.
아니면 아무말두 하지 말아보시지요. 아무 대꾸든 뭐든 가만히 있어보면 뭔 반응이
있을까요? 저는 신랑이 심한 말 할때면 아무말두 안해요 그러면 자기쪽에서 니는 왜 아무말두 안하니? 말해라 . 이러는거예요. 그러면 차근차근 얘기 해보세요. 그리구
이미 결혼햇으면 남자가 먼저 같이 산다 못산다 하는 그런말 하나두 무서워 할필요 없어요. 이혼하든 말든 다 신랑 마음대로 하라고 하세요. 니 마음이 내키는대로 해준다고 ,... 그러면 남자도 님을 좋아해서 결혼한 이상 쉽게 이혼하겟단 말 못할꺼예요.

항이엄마 (♡.215.♡.230) - 2010/09/02 11:14:51

이 얘기보니까 지난번 문뜩 그 생각이 드네요..
여자가 남자보다 더 우수하면, 남자는 스스로 압력을 가지고.. 그러면 여자보다 더 가진건 돈도 아니고, 직장도 아니라면 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힘으로 내가 너보다 더 세다.. 그렇게 자부심을 가질수도있지않나 싶네요.. 님 남편이 이런타입일거 같애요..
심리적 치료를 받아야될듯싶은데... 걍 참고하세요..

나무없는산 (♡.215.♡.250) - 2010/09/02 11:17:49

결혼했다 이혼하는것이 뭐 동네 이혼인가 하나요? 신랑이 무슨일이든 신중하게 생각하는 분인거 같은데 그렇게는 하지 않을꺼니까 ... 님이 신랑 비위를 좀 맞추어 주면서 기분에 따라 얘기 잘하면 .... 어떨지???

토탈이 (♡.248.♡.218) - 2010/09/02 11:22:22

님 남편은 어쩜 손톱만큼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것 같네요
이 세월에 찍소리 못하고 살 여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
열심히 사는건 좋은데 ,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창창하게 많은데
뭔 불만이 그렇게 많데요 , 닥친 일 지혜롭게 풀어 나가야지
게다가 소심한게 짝이 없네요 ... 힘내시고 ,강하게 독하게 사세요 ...

풀씨 (♡.39.♡.133) - 2010/09/02 11:26:55

그냥 글만 읽어볼땐 남편분 성격이 이상한것 같아요..집도 차도 님능력으로 샀다면 무슨 자격으로?마누라 구박해요?남들 남편은 자기가 씽씽 능력이 되서 돈도 잘 벌어들여도 마누라 이뻐만 하는데...그러고 사람이 살다보면 싸움이야 피면못하겠지만도 누가 틀렸으면 누가 사과해야지..왜 님이 애교 부리고 풀어줍니까?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여놓았으니 머 응당한거로 생각하는것 같아요...근데 대방을 개변시킨다는건 불가능한겁니다....같이 살려면 님이 맞출수밖에 없을듯 싶어요...하지만 한가지만은 꼭..바로 잡으세요.. 남편이 님한테 먼저 사과하게끔 습관들이세요..전 가끔 싸움할때는 가만있다가 후에 남편이 사과 안해주면 얼려주지 않음 밸이 터져 죽어요..남편이 기분 좋아지고 사과하면 이래 저래서 서운하다고 죽였다 살굽니다 남편을 ...잘 풀어가시길 바래요

에가오 (♡.166.♡.240) - 2010/09/02 11:32:38

한마디 말 실수로 다른사람한테 상처를 줘도 그건 실수입니다.자기가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제일 아껴야할 사람한테 실수를 그것도 큰 실수를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부부라면 서로 이해하고 맞춰주고 서로 적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 어려운 일이죠...근데 생각자체가 자기방식대로 고치라는건 너무 이기적이 아닌가요?
님이 너무 안스러워요...님이 100% 맞춰주지 않는 한 다른 윗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거 같은데요...힘내세요~

csjjh (♡.15.♡.225) - 2010/09/02 11:35:20

보통 결혼해서 2-3년동안 말다툼 싸움같은거 자주 하는것같아요.
결혼후에는 둘만의 생활뿐만아니라서....
시집친청같은 일로 자주 말다툼하거나 돈때문이거나...
그것도 시기있어요. 결혼전에 대방을 기본상 요해한다고 생각하지만
결혼후에는 또 새로운 단점들 알게 되는것같아요.
2-3년동안 지내면서 싸움하는과정에서 더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길거예요.
그 시기의 고비를 넘는다면 그후 생활은 차츰차츰 낫아지는게 알려요.
다툼한후에도 될수록 대화를 많이하세요.

그런건가요 (♡.63.♡.32) - 2010/09/02 11:41:24

아무리 어째도 여자한테 손을 대는 남자는 좀... 아닌것 같지 않나요?

핑크빛인생 (♡.106.♡.14) - 2010/09/02 11:58:37

결혼하기전 20몇년을 자기방식대로 살아왔는데 둘이 연애해서 결혼했다 하더라도 서로 맞지 않는 점이 많을수 있는데 그때는 서로서로 고쳐가고 이해해주고 하면서 사는거지 어디 지는 다 맞구 니가 틀렸으니 고쳐야 된다구, 말이 돼요? 글구 책임성이 강하고 열심히 살라고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아직은 마누라가 산집에서 마누라가 산 차 몰구 다니면서. 그럼 님 남편은 집 위해 해놓은거 머 있는데요? 님이 그만큼 열심히 사는만큼 남편이 알아주고 그래야지 머가 아직도 부족하다는지. 님두 참 답답하겠네요. 글구 결혼전부터 이런 사람인줄 알았으면서 결혼할때 신중했어야죠, 이제 결혼일년만에 이런것땜에 다투고 맞기까지 하고.

파피 (♡.89.♡.239) - 2010/09/02 12:09:15

남편은 이뻐해주구 아껴주구 자기가 감싸줘야할 마누라 찾은게 아이구 자기 명령에만 따라주구 입두 뻥긋못하는 하녀 찾은게 아임까 어째....무슨 지금 세월에 아껴두 모자랄 마누라한테 독재르 실시하메 그랜담까....다 필요없이 지말만 들어라~~그럼 인형 옆에다 데리구 살지 왜 생각잇구 사상잇는 사람 옆에다 두구 산담까....아직 신혼에 한창 좋을땐데 벌써부터 손까지 대구 제 밸에 아이 맞으무 밥상 엎어뜨리구......자기절르는 자기 백점만점에 백점인가 착각이 디게 심한 사람같슴다....실수두 한적이 없구 마누라가 자기르 못맞차주무 못산다구....그램 여자는 성질이구 머이구 다 버리구 그냥 하녀처럼 자기르 츠허우하메 살아라는겐가.....한심한 남자대보임다.....

핑크빛인생 (♡.106.♡.14) - 2010/09/02 12:25:59

글게 말이예요, 이렇게 평생 살 신심이 있으면 계속 살아야죠, 이런 남편 머 교육시켜 될일두 아닌거 같은데요.

뚜뚜사랑 (♡.164.♡.242) - 2010/09/02 12:31:01

머가 부족해서 그렇게 산답니까 ? 참나 .기가막혀서 .
아무리 어쨌건 여자한테 손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차차 습관이 될것이구요 ..
찍소리안하고 참고 산다고 다 되는게 아닙니다 ..
첨부터 질을 잘못들인거같은데 ..터지고 폭발하더라도 짚고넘기세요 ..
님을 무시하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잇는거 같은데 ..
앞으로 살아야할 세월이 얼만데 ..언제까지 참고 살겁니까 ..

잘한다선영잘한다선영 (♡.245.♡.232) - 2010/09/02 12:39:34

그저 성격 차이일뿐~ 남편이 사랑이 식어서도 아니고~남남이 만나 결혼한지 일년이라 아직도 몇년이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부딪치고 磨合하며 살다보면 / 둥글게 둥글게 살아갑니다 ~다 그렇고 그런겄이여/조바심을 내지 마세요/

둠바둠바 (♡.68.♡.31) - 2010/09/02 12:50:37

제 친구 한명이 딱 그래요...
성깔도 있고 인기도 많고 돈도 잘벌고...
밖에서는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한테는 살갑게 굴면서...
집에만 가면 마누라한테는 하루종일 말도 몇마디 않하고 그런데요.
결혼까지 했는데...살살 잘 구슬리고 다독여도 보고 대화도 많이 하세요.
남자들은 그런 성격일수록...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들었어요~ 행복하길 바래요~

작은 풀 (♡.86.♡.6) - 2010/09/02 12:52:14

원글님과 남편분사이 한번 대혁명해야될것같슴다...지금상태로는 부부간 앞날이 보이지안네요....

전혜경 (♡.137.♡.101) - 2010/09/02 12:58:46

ㅠㅠㅠㅠ 왜서 그렇게대접받고삽니까 사람이살면얼마동안산다구
어딘가확가버리쇼 휴 ~

어려워 (♡.245.♡.91) - 2010/09/02 13:18:40

손찌검까지면 좀 심각한듯싶은데요...
나이만 괜찬으면 아이는 천천히 보시든지요....
때리는버릇 고치기 힘들다 하드라구요...
저희가정이랑 달라서 뭐라 얘기하긴힘들지만...
저라면은 맘속에말 한번 콱 다 털어놓을거 같네요...

언덕 (♡.193.♡.52) - 2010/09/02 13:47:15

저도 손찌검하는 남자 싫어요.... 남편 성격 문제 많은것 같아요... 지금어떤시대라구....

이혜와지혜 (♡.34.♡.254) - 2010/09/02 14:01:06

남편이 바라는 것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친척이든 아니든 부탁을 한 사람이 누구인데? 일을 잘 처리 했건 말았건 신경 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판에 트집을 잡는건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남의 일 처리가 못마땅 하며는 스스로 처리 할 것이지 왜 다른 사람 귀찮게 부탁을 해놓고 쓸때없는 소리 하는지?

여자는 우선 자기를 아낄줄 알아야 사랑을 받는 법입니다. 자기를 아낀다는 말이 자기만을 위해서 산다거나 자사하게 언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에 맞게 자신을 아껴 가면서 곁에 사람을 보살피라는 말입니다.

무턱대고 남편 불쌍하고 누구 불쌍해서 감정이고 머고 다 퍼다주면 남는 것은 무엇입니가? 퍼다 주는 것도 왔다리 갔다리 하는 정이 있어야 재미가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관심을 드리 대는 것은 오히려 오해를 살 수 있겠습니다.
상대방은 자기 없으면 님은 못산다고 착각 하고 자기 맘데로 님을 상대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만나서 가족이 되는데 언제 알았다고 이유없이 잘 해 주겠습니까? 염치 없는 사람이 종종 있으니 아무거나 너무 척척척 해 주지 마세요...

방울감자 (♡.64.♡.198) - 2010/09/02 16:33:31

손 찌껌하는거 제외하고 어쩜 저희남편과 너무나 성격이 비슷하네요...

쉽게짜증을 내고 화 내고 ..조금만 의견이 맞지않아서 얘기를 할려고하면 대꾸한다고 날리고 ....저도 이런 성격소유자인 남편한테 질려서 주인장님과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지곤해요...저희는 4살난 애기 있어서 제가 항상 참고있지만 맨날 그런성격 받어주자니 제가 병나네요. 스트레스 받어서 목 부위에 알맹이 까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 많이 받었어요.. 애때문에 참자 참자 하고 여짓껏 참고 있지만 가끔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어요.. 몇일전에 이젠 우리 사이 정리하고 각자 자기삶을 살자고 하니 갑자기 돌변하면서 제투정 다 받어주고 또 좋은 말로 살살 저를 기분좋게 만드는거얘요... 사람본성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다혈질 적이고 짜증이 많은 성격이라서 사는게 힘들어요....이런 성격 고치기 너무 힘들거 같아요 ...
저처럼 참고살든지 아니면 이혼하든지 2가지 방법인것 같아요.. 저도 좀더 노력해보고 안되면 이혼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지금은 그래도 감정있어서 이혼하기에는 아쉽고 .....휴휴휴 자꾸 모순대요 .. 본인 행복이고 본인 인생이니 아마 자기절로 알어서 판단해야겟죠....

노란백합 (♡.163.♡.99) - 2010/09/02 18:41:16

확 뒤통수를 날리세요 짜증 이빠이 나네요 엇다대고 남의 귀한 딸한테 손을 대요? 사람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 부모한테는 그렇게 잘해주라하고 그 어린 처남이 먼 일처리를 한다고 그렇게 달달 볶는대요 듣는내가 다 짜증나네요 일에 대한 진취심? 조아요 부지런한거죠 욕심이 잇고.. 그것도 밖에 나가서 열배로 더 뛰란 말 하세요 왜 와이프한테 와서 난리예요? 사람이 아무리 밖에서 힘들어서 집에와서 힘든내색 하지않는게 남자고 착실한 가장이예요 금 님 그러세요 내 부모한테도 너네 부모한테하는것처럼 용돈에 마음씀씀이에 해보라고.. 사람이 너무 심하네요 여잔 종인가요? 무조건 복종이예요? 대꾸한다구요 대꾸가 아니라 그건 서로 의견을 맟추는거지 저도 애는 잘 생각해보고 가지는게 늦게 가니는데 한표

행운 45 (♡.13.♡.219) - 2010/09/03 12:59:33

정말 힘이 들겠네요 어쩜 저랑 똑같게 살고있나요 ...
저도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는데 이런저런 일로 매일 싸워요 ...
어제 저녁에도 한판 새벽까지 싸웠어요 ...
저는 가끔씩 이혼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시집에 시아버지가 바람이나서 60먹은 나이에 이혼하고 다른여자랑 살고있어요
신랑은 힘들다고 신혼인데 웃음조차 없네요 자기가 시끄러우니 내가 아파도 혼자서 알아서 해라 그러고 웃음이 안나오니 그냥 이런대로 살자고 하네요
저는 정말 힘이 듭니다 .....저도 조만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하겠습니다
힘들어도 기운내세요 좋은 판단 내리세요 ...저도 평생 이렇게 살자니 신심이 없습니다

긍정적생각 (♡.222.♡.254) - 2010/09/05 09:02:54

아무리 어째도 여자한테 손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분위기 잡아서 남편이랑 진지하게 함 대화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같이 살기 힘들거 같네요..
애는 아직 안 가지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잘 판단하기 바래요

가을냄새 (♡.185.♡.177) - 2010/09/05 14:00:03

男的个性太强~太自大~太倔强。哎~~~等他老了~或许性格稍微能柔和一点点点.....

으악새 (♡.109.♡.127) - 2010/09/05 17:56:02

다른거는 몰라두 손찌검하는 버릇은 꼭 떼세요, 자꾸 손찌검하면 버릇이된대요, 힘들겠어요,...

sim2227 (♡.194.♡.9) - 2010/09/08 17:09:51

손찌검버릇 뗄수잇을까요??? 전 못뗀다고 생각되는데요 ...

빨강토토 (♡.124.♡.189) - 2010/09/06 10:06:46

세게 나옴 더 세게 나오세요..저두 이런일 몇번 겪었음다..말로 안 되니까 손이 먼저 나가구..그래서 내 막 온 힘으 다해서 니죽구 내 죽구 한판 붙어보자구 막 달려들었슴다.그러니까 깜짝 놀래서 당황합데다..사람 사는게 딱딱 맞아떨어짐 좋을련만..그게 쉽지 않슴다..첨엔 나두 많이 싸웟어요,,원래 질려구 안하는 성격이라..그러다가 이젠 시간두 오래 가구 하니 머라 하든 말든 난 대꾸두 안 함다..그러다 혼자 말든데..

최은지 (♡.178.♡.45) - 2010/09/06 12:15:38

음~ 남편 성격좀 안좋으신것같은데요 ,, 또한 여자분이 경제적으로 우수한데 ,, 잘해주지ㅣ 못할망정 ,, 손찌검까지 ,, 부부가 싸우더라도 대들지 말라는말 그게 말이돼요 ,, 그럼 화나게 하지 말던가 ,, 좀 화가 날려고 하네요 ,, 결혼초기에들 성격상 마니 싸우긴해요 하지만 ,, 절대로 매를 대는것 아푸게는 안아프게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ㅡㅡ 우리도 실수를 한번하면 또하게 되는것처럼 한번이 잇음 두번이잇고 세번이ㅣ 잇고한거에요 ,, 그건 습관이 되면 자기 기분이 안좋으면 때리고 ,, 조금이라도 일이 잘 안풀리면 때리고 ,, 댁을 화풀이 상대로 생각할수도 잇어요 ,
일단제일 좋은 방법으로는 ,,, 화가 나잇을때는 대꾸하지말고 ,, 참어보세요 ,, 조금 화가 가라앉앗을때 ,, 난 당신이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안좋더라하고 조근조근 말을해보세요 ,, 그래도 화를 낸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겟지만 ,, ㅠㅠ 같은여자로서 ,, 좀 ,,,

kaixinren (♡.128.♡.158) - 2010/09/06 15:37:22

결혼한지 일년이면 아무래도 다툼이 많을거에여 ...
둘이 서로를 맞춰가는 단계니까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거에요 ...
근데 남편분이 성질이 참 안좋아서 문제네여 ...
윗분들 말씀대로 차도 집도 님이 삿는데 남편이 외 이렇게 나오는지 ...
시집에 달달이 생활비도 대주겠다 납짝 업드려 떠받들어도 모자랄판에 ...
맘고생이 심해도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한번만 더 참아바여
그래도 역시 짐처럼이라면 글세 다시 생각해바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여 ...
어쨋든 힘내세요...

미니이리히 (♡.57.♡.230) - 2010/09/06 21:27:00

결혼생활은 서로 맞춰가면서 사는거지 .. 꼭 님이 남편을 맞춰줘야 살아야 된단

법은 없음. 그 남편놈이 너무 심하다 .. 아무리 열심히 산다는 남자라고

하지만.. 여자를 잘 해주야 좋은남자지 .. 자기혼자서 열심히 산다구

소리치면 좋은남자에요 ???ㄴ

공자제자 (♡.161.♡.5) - 2010/09/06 22:45:36

저도 첫 2년은 매일이다싶이 싸웠어요, 근데 2년 지나고 보니 다툰 일중 절반은 싸울필요없는 일이더군요....결혼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맞춰가는거예요,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자기 입장에 따르라면 너무 한거죠...하여튼 말 적게 하고 도리있게 몇마디만 뱉구 참으세요....그 남자도 이해해줄때 있을거예요

백두산천지 (♡.52.♡.66) - 2010/09/07 09:53:16

결혼 후 한2년 정도는 좀 싸우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 지는 것같아요.근데 관건은 서로 혼자 있을때의 버릇이라 할가 습관이라 할까 그대로 나가면 안 되지요.
서로 대방의 립장에서 서로 생각해주고 양보해주면서 살아야죠.성질 날때도 될수록 참고 (좀 쉽지는 않지만) 그리고 돈을 너무 쫗아간다면 사람이 힘들어 집니다.
남자가 성격이 강하다 했는데 그건 집사람하고 쓰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싸움하면 감정만 상할 뿐입니다.
저가 살아 보니깐 그렇것 같아요.
아무튼 둘다 좀 변해야 죠. 많은 조선족 남자들은 여자를 변화 시키려고 하는데 그건아난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지요. 아무튼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 질거예요. 행복 하세요!

남자의 향 (♡.65.♡.178) - 2010/09/07 10:05:54

아무리 싸워도 그렇죠.....몸에 손대며는 좀 심하다~~~

같은남자로써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서로에대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실지...

글로리아김 (♡.123.♡.223) - 2010/09/07 11:44:55

자고로 부부란 서로 이득을 보기 위해 결혼한 것이 아니라 서로 돕는 배필로서,
서로의 희망과 꿈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상처와 실망을 함께 짊어지며
조건없이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툰 후 먼저 남편에게 화해를 요청하시는 님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남편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대화로 문제들을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각자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서로 포용하면 꼭 행복한 결혼생활이 찾아올 것입니다. 힘내세요~~

dafne (♡.60.♡.165) - 2010/09/07 15:42:57

햐, 기막힌 사연들 다 있네요. 윗분, 이렇게 남편한테 구박받구 살면서 왜 이혼하지 않슴다? 애 때문이라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사실 애들은 눈 깜박할새로 훌쩍 자람다, 엄마 혹은 아빠 한쪽에서 자라두 잘 자람다~ 뭐 애때문에 자기인생 다 망치겟슴다? 글고 그냥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애들 심리가 건강할거라구 생각함까? 정신 차리쇼~ 자신 위해서, 글고 애들 위해서~ 남자들 결점 뭐든지 다 참을수 있슴다, 단하나, 자기 여자 아낄줄 알아야 함다~ 어느 시대라구 감히 여잔데 손대면서, 妇联에가 꼬장 하쇼 ~ 참을일 있구 안 참을 일 있슴다. 그냥 그대루 얻어 맞기만 하면 습관대서 매 더 늘어남다~

zhenhua195 (♡.17.♡.232) - 2010/09/07 15:53:41

이혼은 하지 마세요
더 좋은 남자가 별로 없습니다
인생 그저 거런 겁니다
돈을벌어 없는거 없이 차려놓고 한집식구 제미나가 살려고 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조건 제미나가 잘살아 보겠다고 참고참다가 오히려 대방의 부정당한 습관만 양성됨니다
한나의 량해가 있으면 열의 량해를 바라면서 무한히 자기만 알고 대방의 심리를 읽어 보려하지도 않으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정의 불쾌가 생길까봐 참으면 참을수록 대방은 점점 더 합니다
날이 갈수록 님의 바램은 옴땅 날아가 버립니다
님은 대방의 무책임과 본인의 무한한 희생으로 악만 남습니다
이렇게 안돼려고 기분이 좋을때 대화를 해 보려고 해도 무조건 자기 주장뿐이며 대방의 존제를 아에 고래마져 하지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하하하하하 --
먼저 웃어봐요
그 다음엔 대방의 특정에 따라 될수있는한 좋은 가족 꾸리기에 노력 하세요
님의 행복을 찾으세요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사세요 남편에게 자식에게 가족에게 모든것을 받치면서 살지말고 응당이 해야 할일을 하고 나의 행복도 돌보면서 다면으로 사세요
시간의 부족으로 심중한 고래를 거쳐 쓴 글은 아님니다
참고로 하세요

바람이쌩썡 (♡.29.♡.187) - 2010/09/07 16:24:35

성격이란게 결혼한다해서 갑자기 변해질수없죠.님이 보아못낸겁니다.
남편이 정말 성격이 만만치않고 자아가 강하고 자기리론이 투철한 사람같습니다.
일년살아봤으니 남편을 대개 알수있잖아요?어떤때 성내고 어떤때 다투게 된다는것을

그런 남편앞에선 말하고 행동조심해야돼요.
그런 님을 자신에 대한 존중으로 생각하든지,어려움으로 생각하든지 님한테 좋을거예요.
남편이 강한척 센척 할땐 우쭐하는 애를 보듯이 봐주세요.
남편말이 맞다고 춰줘도 보고요.

DIY전자DIY전자 (♡.130.♡.58) - 2010/09/08 18:41:16

힘드시겟어요 ㅠㅠ 결혼후 서로 맞춰가가 면서 사는게 인생인데 한손에 손가락도 길고 짧고가 잇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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