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신부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심플러브 | 2010.09.09 12:57:37 댓글: 63 조회: 2609 추천: 42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56056

가정방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그동안 계속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오랫동안 가정방을 들락날락하면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공감하고 배웠어요.감사합니다^^;

제가 봤던 한심한 신부의 일을 올리려고 합니다.
정말 세상 살다살다 이런 신부는 처음 봤네요.

친척중 삼촌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였어요.
다니지 않아서 별로 친하지 않는 친척이거든요.
일본에서 10년 넘어 있었고 신부도 일본에서부터 연애를 하고 같이 살았던 여자입니다.
둘 다 중국에 들어와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였죠.

식이 끝나고 식사를 하잖아요.그때 저의 집은 저랑 엄마 둘이서 갔어요.
한창 먹고 있는데 신부가 불시에 우리 상으로 와서 다짜고짜 우리 엄마한테
부조돈을 어디에 냈냐고 따지는거예요.헐 이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지?!
엄마랑 나랑 몇초동안 머리가 띵~해서 아무 말도 안 나가는거예요.

먼 큰 일이라도 났는가 해서 아까 예식장 들어오면서 문앞에서 돈 거두는 애한테
냈다고 대답해줬더니 그럼 이름은 적었냐고 왜 이름이 보이지 않냐고 난리인거예요.
세상에나~결혼식장에서 신부가 한복 이쁘게 차려입고 무슨 미친뇨온이 널뛰기 하는격인지 -_-
너무 기가 막혀서 할말을 잃었어요.

마침 옆에 할머니(삼촌의 엄마,그러니까 신부의 시어머니)가 계셨는데
불똥이 갑자기 시어머니한테로 튕기는거예요.
혹시 어머니가 우리의 부조돈 받았냐고 막 따지는거있죠.
할머니는 또 아들이 나이를 많이 먹고 가는 장가라 며느리가 잘못해도 오냐오냐
다 받아주시고 참고 사시는 분이거든요.
그때 할머니가 어찌나 불쌍해보이던지.

결국엔 알고 보니 우리 엄마의 이름을 지가 잘못 기억하고는
이름이 안 보인다고 그 난리를 친거예요.

지금도 그 때 일을 생각하면 기분이 나뻐지네요.

살면서 수많은 결혼식에 다녀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같이 있으면서부터 애를 갖고 싶어했는데 지금까지 애가 안 들어서고 있어요.
병원에 가서 검사하면 둘 다 정상이라고는 하는데요.
친척들이 가끔 모여앉아서 안타깝게 얘기를 하다가도 여자가 평소에 하는짓거리를 보면
또 맘을 곱게 써야 애가 들어서지 하면서 쯧쯧하거든요.

그 여자를 보기전에 그냥 말로만 정신이 좀 이상한 여자라고 들었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보고나니 사람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심심해서 주절주절 거려봤어요.

좋은 오후 되세요.

추천 (42)
IP: ♡.83.♡.196
버들이 (♡.136.♡.250) - 2010/09/09 13:03:17

이런 신부는 여기서 첨 보네요
참나 기가막히고 코가 막혀서...

평화로운 (♡.51.♡.202) - 2010/09/09 13:03:51

싸처풀린 여잠다 그냥 헛웃음밖에 안나옴다.나두 이런이야기는 첨 들어서..
그 삼촌이 불쌍함다 .어쩌다가 싸처풀린 여잔데 잡혀가지고....

정은혜받음 (♡.86.♡.107) - 2010/09/09 13:05:48

ㅋㅋ 웃기네요. 쇼를 해두 정말 기가막히게 하네요.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18:40

버들이님
저도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죽는줄 알었어요

평화로운님
삼촌이 똑똑하지 못하니까 마누라가 그 즛살이겠죠 ㅠㅠ

삶에현장님
돈도 있을만큼 있는 사람이 그러니 미치죠

정은혜받음님
정말 기가 막히죠.쇼를 해도 정도가 있는데

강이야 (♡.4.♡.94) - 2010/09/09 13:06:00

시집을 만만하게 보는군요,
시집이 본가집 보다 딸리는가요
하여간 수림이 크니 별난 새 들이 다 있죠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20:06

딸리지 않아요.오히려 따지고 보면 여자집이 딸리죠

순수백합 (♡.168.♡.113) - 2010/09/09 13:06:53

아니.싸처풀리다 마다 미내 정시 나갓잼까 저 여자???
그건 둘째치고 부조돈은 왜 자기가 챙깁니까?

우리는 부조돈 다 부모님들 챙기구 머 얼매 들어왓는지 합산만 해서 엄마 금액 알려주면서 주는걸 안 받았는데
시집에도 똑같이 시어머님 다 해서 금액만 알려주고 그 적는 책만 줍데다.

그 돈을 결혼 한 사람들 챙기는게 어딧슴까?
그것도 결혼 식장에서 하나하나...

어디 나사 둬개 풀렜잼까 ??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22:40

웨딩드레스 입고 식 끝나고 한복으로 갈아입고
술 붓으러 다닐때 이름 적은 책을 들여다봤는지..
저도 아리송합니다.언제 그걸 챙겨봤는지.

풀씨 (♡.80.♡.193) - 2010/09/09 13:08:17

어쩜 저럴수가 있슴가?세상에...첨보는 광경이라 놀랍슴다..근데 난 님네 사촌네 아들 즉 신랑이 더 부실해 보임다...자기 아내될 사람이 저따위로 자기편 친척한테 처사하는데 가만있슴가?글구 왜 저런 몰상식한 여자랑 결혼하는지..?이건 머 시집식구들 우습게 보고 막 나오는것 같은데...전 저런건 절때로 그냥 못봄다....도를 넘어선 행동은 지적해야지..참...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24:17

저의 삼촌이지만.좀 띨띨한 면이있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집이랑 다니지 않아요.삼촌이 부실하니 여편네가 저리 날뛰죠.

oosiro (♡.93.♡.200) - 2010/09/09 13:08:30

참 어처구니 없는 여자네요.
그런 며느리나 마누라 얻은 사람은 참 복두 지지리 없구만요.ㅉㅉㅉ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25:39

그래도 둘이 맞는데가 있으니 같이 살겠죠.

어여쁜처녀 (♡.128.♡.15) - 2010/09/09 13:08:49

ㅋㅋ 참...요즘세상은 정말 요지경이네요
가장 아릿다워야할 신부가 가장 추악한 행세를 하고있으니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28:44

정말 별란 세상인것 같아요.ㅠㅠ

에가오 (♡.234.♡.190) - 2010/09/09 13:11:11

삼촌 와이프며는 나이가 너무 어린거는 같지 않고...조선족 맞나요?
결혼식때 신부가 부조돈 낸 사람들 이름 체크할 시간두 있구...돈이 좋다한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똑똑하지 않네요...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30:26

어디 철부지 신부라면 그래도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렇거니 이해를 해줄수도 있죠
나이가 삼십후반인게 그렇습니다.-_-조선족 맞고요

쑈뻔뻔임당 (♡.65.♡.142) - 2010/09/09 13:11:22

신부고 뭐고 당장에서 뒤엎고 싶네요..
남자가 불쌍하고 시엄니가 불쌍하네요..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31:04

할머니가 제일 불쌍하죠.-_-

레모나C (♡.19.♡.57) - 2010/09/09 13:11:32

돈에 너무 미쳣나 ...
돈으 줴보지 못한 사람처럼 ...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31:39

돈 꽤나 있는 사람이 저럽니다.-_-

빨강토토 (♡.124.♡.117) - 2010/09/09 13:12:54

언제 거기 신경쓸 시간이 다 있음까?난 머이머인지 막 헷갈려서 어찌 지났는지두 잘 생각 안 나드만 그거 이름 기억해서 하나하나 확인까지..헐 .대단함다.한마디로...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33:16

대단하나 뭐나..죠.
유별나죠 남들은 결혼식때 정신이 없다 하더만

묘묘네 (♡.194.♡.106) - 2010/09/09 13:16:41

와~ 저런 여자 데리구사는 남자느 맘이 어느마이 넓어야 되는가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34:50

묘묘네님처럼 맘이 넓어야 하는지.
님 이야기도 봤었어요.님도 어지간하지 않더군요
힘내세요^^;

천사00 (♡.113.♡.216) - 2010/09/09 13:19:45

돈귀신 붙엇는맴다.휴 난 세상듣다 이런일처음들엇슴다.남자 불쌍하네요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0:05

삼촌이 부실하다고 말할수밖에 없네요 -_-

honghua062 (♡.123.♡.192) - 2010/09/09 13:20:56

보다 보다 또 이런 사람 처음 보네요 그것듀 결혼 식에서 어이 없은 ...남편이 불쌍함다 몇년동안 사귀엇다는게 본성 몰라서 결혼하는지 ...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1:07

그래도 우리가 모르는 어딘가가 좋은면이 있는지
그잖으면 어찌 같이 살겠습니까 ㅠㅠ

쟈스민차향 (♡.136.♡.183) - 2010/09/09 13:23:03

세상에 별일다 보겠어요. 정말이런여자가 있단말이예요? 일본가서 뭐 배웠기에...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2:29

상식을 일본에 두고왓나 봅니다 -_-

왕잠꾸러기 (♡.9.♡.33) - 2010/09/09 13:23:28

시집쪽 사람들이 얼마나 우습게 보엿으면...참...
저런 인간이 다 있담다?..헐...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3:19

시집이고 본가집이고 이런거 헤아리는 여자가 아닌거 같아요 -_-

민트칩 (♡.231.♡.201) - 2010/09/09 13:24:06

와~ 저 신부 대박이다~~! ㅋㅋㅋ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4:02

대박이나 뭐나..기막힌 대박이죠.

Landy (♡.234.♡.134) - 2010/09/09 13:24:42

신랑집 친척이면 시어머니가 그 부조돈 가져도 당연한 일 아니에요?
그 여자 진짜 웃긴다야. 좀 돈에 환장한 사람 같아요.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4:54

세상 돈이 다 자기돈이 돼야 되는가봅니다 -_-

국화꽃향기 (♡.113.♡.123) - 2010/09/09 13:26:06

엽기입니다...
드라마엿으면 떳어요 .ㅎㅎㅎㅎ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5:33

정말 여직 드라마를 봐도 저런건 못 본거 같네요

GOLF (♡.40.♡.170) - 2010/09/09 13:26:54

oh my god~

별의별 사람이 다 잇군요 감탄............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6:52

저도 오마이갓입니다 -_-

미친아매 (♡.214.♡.206) - 2010/09/09 13:39:12

여자가 완전 새쓰개구나 ㅋㅋ 자기 결혼식에 무슨 개망신 같은 일을 하구 돌아다닌대요 미쳐 세상에 참 별난 여자 다 있네,같이 사는남자두 참 대단한거 같아요

심플러브 (♡.83.♡.196) - 2010/09/09 13:47:34

자기절루 자기얼굴에 무슨 칠을 하는지도 모르니까 답답하죠

행복의존재 (♡.136.♡.124) - 2010/09/09 13:47:10

ㅋㅋㅋㅋㅋㅋ정신나쁜 신부네요..

상민엄마 (♡.169.♡.214) - 2010/09/09 14:03:08

별란 사람 다있슴다.예??ㅋ

커피싫어 (♡.91.♡.77) - 2010/09/09 14:04:46

헉~정신이 나갔구나..신부란 여자~ㅠㅠㅠ

눈꽃307 (♡.245.♡.43) - 2010/09/09 14:06:01

살다살다 정말 별일 다보네요..
이건 시어머니가 되례 며느리시집살이 해야 겠네요..

우리 랑이 (♡.102.♡.131) - 2010/09/09 14:16:16

세상에.. 눈에 보이는게 돈밖에 없는가봅니다..

TiffanyCo (♡.79.♡.83) - 2010/09/09 14:25:22

ㅉㅉㅉ 세상에나..어쩜 이런 사람이 다 잇음니까?
어떻게 결혼식날에 부조돈 확인 합니다까? 그 신부도 대단하신데요..술 부랴..부조돈 챙기랴..ㅎㅎ
일일이 누가 얼마얼마 냇다는것을 챙기면서 술 붓다니 참 정신머리도 좋네요..

살맛납니다 (♡.234.♡.47) - 2010/09/09 14:36:57

ㅋㅋ 나~참 ~ 세상에 어디 돈에 환장 햇나? 언네 결혼식에 정신이 하나두 없어 죽겟는데 누가 돈 얼마 내두 안 내두 뜯어 볼새 잇는가? 그럼 그 여자는 상 인차 받구 먼저 그 돈 문세 부터 보앗는 맵다 정말 살다보면~~별란 사람 다 보겟습다 ㅎㅎ 넘 어이 없어 웃음만 나가네요

깜빡이 (♡.158.♡.206) - 2010/09/09 15:05:17

세상..이런신부두 있구나..어처구니 없어 웃다갑니다

얄미운사랑 (♡.20.♡.147) - 2010/09/09 16:31:10

그 신부는 완전 돈밖에 모르네요...
실례하지만... 혹시 님 삼촌돈보고 시집간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ㅠㅠ

명경지수 (♡.125.♡.155) - 2010/09/09 16:31:33

세상에...어쩜 이런 사람 다있답니까? 깜짝놀랐어요 ,정신줄 떼놓구사는 사람같네요,가정교육이 모자란지,어따대구 신부가 결혼식날에 부조돈 찾구 난리랍니까 ㅉㅉ

두려워말라 (♡.201.♡.158) - 2010/09/09 16:38:17

어구~기막혀라~~~세상에 별난사람들이 다 있슴다~~~

sim2227 (♡.194.♡.9) - 2010/09/09 19:01:54

하하하하.. 언니 결혼식에 보니깐.. 바뻐서 ... 식사도 못하던데 ... 언제 책까지 훑을새 다 있엇담다 .... 와 .. 신랑얼굴에 먹칠하고 ...
대단하신 신부임다.. ㅎ

YINAMAMI (♡.50.♡.23) - 2010/09/09 21:38:23

참..그 바쁜 와중에 그것까지 직접 확인하시고..마음 가짐이 그러니 어찌 얘가 들어서겠음다..ㅠㅠ..

김애 (♡.116.♡.9) - 2010/09/15 09:08:51

돈에 환장한 여자이구먼요...

자세 (♡.149.♡.230) - 2010/09/15 13:10:05

썌쓰개구나 , ㅉㅉ, 미친것처럼...

이화 (♡.6.♡.13) - 2010/09/15 13:58:06

부조 가지고 따지는 사람잇어요 . 예전에 호텔에 출근할때인데 신부가 와서 결산 하면서 부조를 100원만 햇다구 시어머니랑 잇는데서 욕하드라구요 ㅎㅎㅎㅎ

kaixinren (♡.212.♡.44) - 2010/09/15 23:09:49

참 ...어처구니 없네요 ...결혼날에 손님접대하려 정신없을텐데 어느누가 부조했냐 안했냐를 체크하다니 ㅎㅎ 참말로 웃기네요

서동란1 (♡.239.♡.146) - 2010/09/16 09:31:04

일본에서 오래 살다 보니 돈의 무서움을 잘 아는 여자 같네요...... 결혼식에서 좀 심했네요

821210 (♡.15.♡.208) - 2010/09/16 09:45:40

그여자 웃기네요.(뭐 기쁜결혼식에 난데곤데없는 얘기를 그렇게하시는지...)
암튼 정신상으로 문제있나봐요.
정말 웃기네요

퍼시픽 (♡.60.♡.150) - 2010/09/16 12:04:05

참 돈에 눈이 멀었네요.결혼식날엔 신부가 정신이 없어 그런거 상관할 겨를이 없을텐데
언제 그것까지 확인하고 것도 식사를 하는데서 사람들이 보는데서... ㅠㅠ 소질이 좀...

긍정적생각 (♡.123.♡.225) - 2010/09/16 13:47:44

참 어이없다는 말밖에..ㅉㅉ

5,582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코스모스74
28
1867
2010-09-09
복돌이2010
33
1879
2010-09-09
심플러브
42
2610
2010-09-09
은영마미
28
947
2010-09-09
행복한싱글
24
1794
2010-09-09
수원최씨
36
1747
2010-09-09
부티걸
27
1361
2010-09-08
정말희한혀
50
4351
2010-09-08
커피싫어
133
4339
2010-09-08
천사e마음
33
6353
2010-09-06
박력있게
35
4353
2010-09-02
요나의기도
46
3803
2010-09-01
우리 랑이
55
5072
2010-08-31
복수할거다
152
8795
2010-08-28
림호맘
32
1948
2010-08-27
현주사랑
42
2785
2010-08-26
첫사랑01
30
1178
2010-08-25
첫사랑01
31
1114
2010-08-24
낙네임0112
30
1883
2010-08-21
은영마미
26
1026
2010-08-20
소금한트럭
22
1913
2010-08-20
수원최씨
27
1430
2010-08-20
복돌이2010
24
1442
2010-08-19
동림이엄마
28
1150
2010-08-19
첫사랑01
32
1262
2010-08-18
봄의왈쯔
24
2249
2010-08-14
요나의기도
28
2837
2010-08-13
첫사랑01
26
875
2010-08-13
연길한림
32
2207
2010-08-13
짤될거야
36
2323
2010-08-1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