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총 사건..

행복의존재 | 2010.09.28 18:50:47 댓글: 53 조회: 1364 추천: 24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1656659
아래분 글 보고 갑자기 친구한테서 들은 웃기는 일이 생각나서 적어봄다.

글로 적으면 웃길지 모르겠네요.

친구 아는 지인이 차를 몰고 가는데 ...소형버스가 길을 탁 채구 막더람다...

연변분들 아시다싶이 연길에 소형버스 얼매 정시없이 몰구 다님가?

그래서 그 자가용 몬 사람이 뭐라고 버스기사 보면서 욕햇담다..

소형버스기사 지가 잘못해가지고..

 자가용보다 높으니깐 척 높은데서 내려다보면서 손가락질 하면서 욕하더람다.

밸이 나서 옆에 있던 총을 탁 쥐고"초니마...따쓰니" 하고 한마디 딱 한게

그렇게 난리난리 하던 버스 기사 총을 보던게..

 와늘 버스를 쌩하고 몰구 저짝을루 가던게 ...두손으로 머리 탁 쥐구 운전대에 착  엎뎌있더람다..

자가용 몬 사람이 까만차를 몬데다가 그날따라 좀 까만 옷만 입구,, 

인상이 무서워서 훈하는 사람인가 한것 같담다.

실지는 그 총이...아들 주려고 산 놀이감총이란말임다...ㅋㅋ

놀이감 총 들고 따쓰니 한 사람이나...놀이감총에 놀래서 달아난 사람이나 어찌 웃기든지..하하..

칭구 말 들을때는 와늘 웃겹던게..쓰구본게 별루 웃기지 않네요....ㅋㅋ



다른 방 이사갈가봐 아들 이전 사진두 급히 퍼왔슴다...ㅋㅋ
관리자님..이동하지 말아주쇼~헤헤.난 가정방만 좋아서~
추천 (24)
IP: ♡.50.♡.101
풀먹는범 (♡.161.♡.95) - 2010/09/28 18:53:26

ㅎㅎ웃긴담 ,어떨때는 그렇게 총으로 쌰후해야됨다 ,휴 ~긴장해서
연속 물 두병이나 답시겟슴다 ,이저는 웃음이 나옴다

사랑의열매 (♡.118.♡.7) - 2010/09/28 18:54:16

덕분에 스트레스 확 날아가버렸음다. ㅎㅎ 내가 너무 웃으니 울 애교쟁이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엄마엄마 왜 그래 하네요.ㅋㅋ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8:54:18

프하하하..난 님 보니 또 웃겹슴다..
우리도 이젠 머리맡에 가짜총 놓구 자야겟슴다.ㅋㅋㅋㅋㅋ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8:57:04

사랑의 열매님.
애교쟁이 놀랫갯슴다...ㅋㅋ
나두 그날 완전 세기 웃었슴다.재간 있으면 더 웃기게 쓰겟는데말임다.

어여쁜처녀 (♡.246.♡.210) - 2010/09/28 18:58:16

하하 웃겟슴다... 요즘 애들 장난감은 진짜 총같게 만들어가지구 ㅋㅋ
기사 더 웃김다 ㅋㅋ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04:57

와늘 헝하던게 가짜총 하나에 ...하하~

다빈치코드 (♡.37.♡.87) - 2010/09/28 18:58:56

완전 웃겨 넘어가는줄 알았슴다..풀먹는법님 글 보구 웃다가 존재님글 연속해서 보니깐 스트레서 쫙 날려버렸슴다.... 울 아들놈이 와서 무슨 재밌는 일이 있는가 함다?? 내 큰소리로 웃으니깐 ...........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05:12

그래말임다.나두 그글 보고 영세기 웃엇슴다...ㅋㅋ

현주사랑 (♡.33.♡.218) - 2010/09/28 18:59:52

덕분에 안그래도 스트레스도 날려보내고 피곤도 날려보낸거 같습니다..
ㅋㅋ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05:31

ㅎㅎㅎ...영광입니다...다 가짜총덕분입니다.

미현네 (♡.64.♡.8) - 2010/09/28 19:02:24

하하 우쁨다~ ㅎㅎ
자가용 몬사람이 영 배우구나~
버스기사사 정말인가 했곘짐..그래도 총맞을까봐..ㅎㅎ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06:05

그치에?
어찌무 가짜총 들구 샤후할 생각 다 햇갯슴까?ㅋㅋㅋㅋ

어여쁜처녀 (♡.246.♡.210) - 2010/09/28 19:05:27

ㅋㅋ 존재님 아드님 사진두 올렷구나.. ㅋㅋ
잘생겠슴다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07:12

옛날옛적 사진임다..막 가서 퍼왔슴다.
이런 글은 또 사회방이나 똘기와날가봐~

현주사랑 (♡.33.♡.218) - 2010/09/28 19:07:40

아드님 사진 이제 보입니다.. 잘 보구가요..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08:42

아네..두번씩 들러주셔서 감사함다..ㅎㅎ

새댁 (♡.32.♡.193) - 2010/09/28 19:13:32

경찰에 신고하므 어찜까 ,ㅋㅋ,,,,,,,,,,,,,,,,,,,,,,귀여운 아들사진 오랫만에 봄다 .ㅊㅊ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15:18

아디디 떠서 빤썰이 어케 됏나 보러 갓더니 아직 안됏구나..
저사진이사 와늘 옛날사진이지므..ㅎㅎ

샛별 (♡.94.♡.242) - 2010/09/28 19:15:02

ㅎㅎ 이글 보니 울 아버지 생각남다 농촌에 가을되면 벼마대 문앞에 두고 보초 보잔아요 아닌게 아니라 새벽 2시즘 도적이 와서 벼를 퍼담는것 보고 울아버지가 집에 새총 들고 나가서 짠주 하니깐 불이 번쩍 하게 달아나는대 막 울면서 뛰더래요 ㅋㅋ 울엄마 울아버지한테 날리쳤죠 도적은 쫓아야지...총들고 사람다치면 누구 손해냐고 울아버지 웃으면서 말을 못있든게..ㅋㅋ 총에 당연 알 안넣치 알넣고 왜 쏘냐고 그러더래요 ~~~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16:14

프하하하........오늘엔 맨 웃기는 일임다...ㅋㅋㅋ
막 울면서 달아나갯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원이맘 (♡.245.♡.137) - 2010/09/28 19:15:25

나두 진짜 같으루한 총 한나 마련은 해놔야 겟슴다,,재밋슴다 ㅋㅋㅋ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16:35

그러게말임다.나두 진지하게 고민중임다...ㅋㅋ

나연마미 (♡.39.♡.176) - 2010/09/28 19:15:50

요건 언제 사진임다....
아이고 귀여바서 ㅋㅋ
난 요번에 고향가서 진짜루 본게 어처구니 없슴데다 연길 공안들...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19:17:12

백일때 사진임다...ㅋㅋ이전에 올렷던거 퍼왓슴다..
그 사람은 공안두 아니란말임다.공안이면 운전수 놀란게 당연한데...ㅋㅋ
집에 아들 주자구 삿던 놀이감총이람다..

첫사랑훈이 (♡.245.♡.131) - 2010/09/28 20:09:31

우와 저는 사진이 너무 눈에 들어와서

흐미 아드님 이렇게 귀여운데 사진 자주 올리쇼

저는 처음 보네요 ㅜㅜ 따님도 잇는것 같던데 따님 사진은요 ???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20:53:28

첫사랑님.
딸 있었음 좋겟슴다.
들었다났다 아들 하나밖에 없슴다...ㅋㅋ

진양엄마 (♡.245.♡.182) - 2010/09/28 21:35:02

글로 적었는데두,,넘 웃김다,,ㅎㅎ
똥댐이는 없는게,,우쭐하더니 자기 살도리는 하네요,,
이쪽 몰구가서 운전대에 엎드리겟구나,,ㅋㅋ
아드님 사진 첨봤음다...이쁨다^^
요래 귀엽던 애기 이젠 3돌 됐음까? 아이콘 그림처럼,,
아니면 존재님네 둘째임까? 자주 연락하기쇼,,
제가 아는게 넘 없음다,,,ㅋㅋㅋ

행복의존재 (♡.50.♡.101) - 2010/09/28 21:53:56

웃기지에? 나두 한참 웃엇슴다.지금두 실실 웃슴다.ㅋㅋ

저게 울 아들 맞슴다...3년전 사진을 퍼온겜다..ㅋㅋ
둘째는 없슴다...ㅋㅋ

진양엄마 (♡.245.♡.182) - 2010/09/28 22:07:28

네,,잘 알았음다,,ㅎㅎ
존재님네 아드님두 울진양이처럼 마른 체질이잼까?
요즘 사진도 가끔 올려주쇼,,,네? ㅎㅎㅎ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09:03:42

진양이 배랑 똥똥한게 마른 체질 같잼다.
울 아들은 배도 없슴다..ㅜ.ㅜ

순수백합 (♡.168.♡.113) - 2010/09/29 07:46:32

역시나 총 앞에선 어찌지 못하는매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현이 사진 넘 귀엽다야 ㅋㅋㅋㅋ
총각처럼 큰거 보구 저 사진 봄 진짜 시간두 빠르다 ㅎㅎㅎ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09:06:10

니는 요즘 연휴 끝나구 바쁜매구나.
우리는 낼부터 현이 휴식이란다.일주일 어케 전쟁할지 걱정이다.

어떤 여자 (♡.35.♡.223) - 2010/09/29 07:59:14

그 상황 상상해보므 웃김다.ㅎㅎㅎ
현이 어릴때두 멋있었구나.ㅎㅎ
근데 모색이 좀 변한것 같슴다.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09:07:15

ㅋㅋ.어떤여자님은 어제 데이트 잘했겟죠?
우리 현이 모색이 다들 많이 변했담다...나중에는 어케 변할란지 걱정임다.

달빛향기 (♡.169.♡.10) - 2010/09/29 08:31:03

우께바 죽는가 했슴다..아이고 배야 ㅋㅋㅋ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09:07:42

하하하~~웃어준 분이 여기도 계시는구나..
좋은 하루 되쇼~~

우리 랑이 (♡.102.♡.131) - 2010/09/29 08:51:54

ㅎ ㅎ ㅎ 아침에 출근해서 한바탕 웃었슴다..
그 기사두 무슨 생각에 그랬담까.. ㅋ ㅋ 완전 웃겨..
글구 현이 잘 생겼슴다.. 저 사진이 얼마클때 찍은겜까?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09:08:33

아침부터 웃었다니 다행임다...
흔하지 않은 사건이지므.애들두 아니고 놀이감총가지구..ㅋㅋ
저게 현이 백일때 사진임다..3년전에 찍은거라 지금 보면 살짝 촌시럽슴다..ㅋㅋ

밀루루떼 (♡.231.♡.253) - 2010/09/29 09:30:47

넘 웃겨 봤습다 ㅎㅎㅎ
오늘 꿈짜리두 별루고 날씨도 구질구질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ㅋㅋㅋ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10:03:08

흐미..웃었다니 정말 다행임다~~~
좋은 하루 되쇼...기분도 푸시구..

판쓸 (♡.191.♡.198) - 2010/09/29 09:57:53

행복의 존재님에,,

아들 참 기엽슴다,,
ㅋㅋ

날 기억 할란지,,- -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10:03:38

햐,판쓸님을 모르면 간첩이지..
항상 기억하고 있씀다.ㅋㅋ

빨강토토 (♡.124.♡.202) - 2010/09/29 09:58:52

ㅎㅎ 웃김다..ㅋㅋ 어찜 약자에는 강하고 강자에는 약한지..담대두 없으메 달려들었구나..하하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10:04:04

프하하~~~그러겜다..
그런사람이 젤 나쁨다,약자한테 더 잘해야지...

쥬스66 (♡.102.♡.131) - 2010/09/29 10:00:38

잘 웃고감다.. 메달도 배달함다.. ㅋ ㅋ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10:04:35

감솨함다...착한분들 덕분에 메달 받았슴다....좋은 하루 되쇼.

쑈뻔뻔 (♡.65.♡.142) - 2010/09/29 10:41:40

대박..오늘 본 글중에 젤 웃겻슴다..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12:05:25

ㅋㅋㅋㅋ 웃겻다니 내 기분도 좋아짐다...

미쓰안 (♡.189.♡.90) - 2010/09/29 11:42:13

하하.웃겨봐 죽는가했음다..공제르 못해서 사무실에서 땀으 삐질삐질 흘렷음다.그남자 정말 순발력이 강함다.어떻게 놀이감총 들 생각 다하구.ㅎ하하하하하하하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12:05:46

하하,웃겨블때 웃음참기 영 바쁘지에~
웃으면 사람들 이상하게 보구..

싱가포르 (♡.1.♡.242) - 2010/09/29 11:53:59

내이거 보구 회사서 폭소 터뜨렸습다.
지금두 너무 웃어서 배아픕다 ㅎㅎㅎㅎ
기사 두손들구 투항하는거 보는거 같은게 ㅋㅋㅋ

행복의존재 (♡.50.♡.191) - 2010/09/29 12:06:06

프하하하..그래말임다..
나두 그냥 말 들엇는데 상상하면서 와늘 웃기잼까~

상민엄마 (♡.169.♡.128) - 2010/09/29 13:39:23

너무 웃김다..ㅋㅋㅋㅋ내 와늘 웃다가 눈물이 막 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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