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시부모님들이 이러시든가요?

착한여자 | 2010.10.20 10:49:16 댓글: 51 조회: 2002 추천: 27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7429
미래 시어머님이 한국에 계시는데

이것저것 계속 챙겨서 보내옵니다,,,후 ~

화장품이랑 옷이랑 악세사리랑,,,

암튼 보기 이쁘고 나한테 어울릴것 같으면 다 사서 보내줌다,,후

필요없다고 그돈으로 먹고싶은것 사 드시라고 하면 돈 벌어서 뭘하겟냐 합니다,,,

결혼 한것두 아니고 ,,,참 제가 넘 부담이 갑니다,,,ㅜㅜ

그럼 전 좋다는 보약이랑 사서 보내드림다,,,ㅋㅋ

겨울엔 보놘이랑 목도리,모자,장잡이랑 세트로 두분 커플용으로 서서 보냄다,,,

맨날 울 아가 이래 저래 하고 ,,,큭 ~

울 엄마랑 통화하면 울엄마 보고 :지 딸이라고 ,,,ㅋㅋ

두분 한국에 계실때 놀러랑 오라고 하고,,,으흠

왕복 모든 비용은 그쪽에서 뽀우쑈해주겟다고 하고,,,휴~

전 이러는게 넘 싫은데 말이죠,,,그래서 남친이랑 말하면

울 엄마 니가 좋아서 그러니,,, 하지 말라면 삐진다 합니다,,ㅠㅠ

맘들 결혼전에 시부모님들도 이러시든가요?
추천 (27)
IP: ♡.246.♡.163
똥돌이엄마 (♡.222.♡.241) - 2010/10/20 10:53:06

너무 좋은시집만나셨네요....^^배부른흥정하는것같습니다.......ㅎㅎ

민성엄마 (♡.162.♡.11) - 2010/10/20 10:53:48

네~ 저두 그런 대접받았씀다.
결혼전인데두 남편이랑 상해 있을때 해마다 옷 몇견지씩 사보내고 거기다 뻔밍낸엔 빨간팬티까지 ㅎㅎㅎㅎ 금부치 사주고... 그러지 말라고 하니 당신이 좋아서 그런다구 아무말두 하지말구 그냥 해주는대로 가만 있어람다 ...ㅋㅋㅋ

유지 (♡.162.♡.244) - 2010/10/20 10:55:21

우리는 남친집에서 중국에서 이것저것 많이 부쳐줌니다ㅡㅡ
그럼 저도 그만큼 돈도 부쳐주고 그럽니다,,,

남친 부모님 님 을 이뻐해서 그런거니까
감사하게 받으시면 어떨까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08:19

커피님:글쎄요 그럼 고마운 맘으로 받아야겟죠?



똥똘이엄마님:글쎄요 제가 좀 배부른 흥정 하는것 같슴다 ㅋㅋ



민성엄마님:글쎄요 대신 저두 이것 저것 챙겨 드리긴 하지만,,,그래두 받는게 넘 많아서 부담이 가더라고요 ~ㅋㅋ


유지님:가고 오는 정이 있겟죠?ㅋㅋㅋ

처음처럼 (♡.217.♡.19) - 2010/10/20 10:55:22

많이 행복 하시겠네요 .부담가질 필요 전혀 없다구 생각되는데요 .그냥 그대로 쭉~~~~
예쁘게 살아가신다면........ㅎㅎㅎㅎㅎㅎ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08:48

네 ~알겟슴다,,,그럼 이제부터라도 더 챙겨드려야겟슴다 ~ㅋㅋ

장미빛인생 (♡.140.♡.130) - 2010/10/20 10:55:51

좋은 시어머님 만난것도 다 님의 복이예요...
행복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09:21

글쎄요 제가 生在福中不知福 하는가봄다 ㅋ

희망맘 (♡.12.♡.241) - 2010/10/20 10:59:52

진짜 배부른 타령이네요..좋은 시집 만났네요..
소중함을 아끼세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0:08

글세요 소중함을 아껴야죠 ~ㅋㅋ

현주사랑 (♡.33.♡.218) - 2010/10/20 11:00:07

시부모님 좋은분들이시네요.. 넘 부담가지지 마세요..
남들은 그런 시부모님 다 부러워할게입니다.
그대신 앞으로 효도 곱절로 해드리세요..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0:42

네 ~이재부터라도 더 잘 챙겨 드려야겟슴다 ,,,행복하세요 ㅋㅋ

쑈뻔뻔 (♡.65.♡.142) - 2010/10/20 11:02:46

우리 시엄마두 그램다.
지 아들한테는 보내지 않고 낸데만 보냄다..
그게 다 제 자식한테 잘해줘라고 그러는겜다..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1:09

제 자식하나테 잘해줘라고 ?ㅋㅋㅋ 그렇긴 하겟지만,,,그래두 참 고맙네요 ~

해피걸109 (♡.214.♡.206) - 2010/10/20 11:03:01

좋은 시집만났구나 나는 인젠 사귄지 6년되는데 선물 별루 받은게 없슴다
우리 미래 시엄마가 좀 무둑둑 한 성격이라서 사람 이뻐할줄두 모르는거 같슴다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1:46

저두 좀 무둑둑 한편이라 ,,,고마운줄 알고 이것 저것 챙겨드리긴 하지만,,,말로 표달은 못하겟더라고요 휴 ~

러브커피 (♡.109.♡.40) - 2010/10/20 11:08:02

우리도 남친엄마는 물건보낼때 내 몫까지 같이 보냄다,,,
저를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그러는지 귀여운 머리삔이랑 옷,속벌까지
완전 귀여운거로 ,,,핑크에 하트에 ,,,
남친말로는 딸이 없어 전에 딸한테 해주고 싶어 한거라고 합니다 ㅎ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2:50

저희두 완전 그럼다,,,그리고 제가 또 핑크 엄청 좋아하거든요,,,

남친 친척들집에두 딸이 없다보니 더 이뻐해주고 딸처럼 생각해서 그렇다네요~ㅋㅋ

waitbaby (♡.67.♡.42) - 2010/10/20 11:09:51

인정 많은 시집 만났나 봅니다...
어머니 맘이니까 기분좋게 받아드리고 이후에 많이 효도하세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3:59

네 ~그래야겟습니다,,,ㅋㅋ

버터오징어 (♡.225.♡.15) - 2010/10/20 11:10:11

복에 겨워서 그러심까?ㅋㅋ 근데 넘 잘하줘도 부담이 갑데다
근데 결혼하구나면 그런거 없음다..지금 많이 받으쇼..ㅋㅋ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4:28

결혼하고 나면 없슴까?ㅋㅋ 그럼 많이 받아놔야겟네요 ㅋㅋ

영화가 (♡.245.♡.194) - 2010/10/20 11:11:35

해줄땐 그냥 감사함니다 하구 다받으쇼 해줄만하니 해주는데 머가미안함까 우리는너무안해줘서 걱정인데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6:08

네 알겟습니다,,,그럼 고마운맘으로 받아야죠뭐 ~ㅋㅋ

왕잠꾸러기 (♡.9.♡.33) - 2010/10/20 11:12:22

좋은 시집 만났네요...
부담되겟지만 그래도 미래시부모님들 마음인데 받고 할때는 해드리고 그러세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16:49

네 안그래두 받은만큼 해 드리자고 하는데 항상 많이 받기만 함다,,,휴 ~

ayimam (♡.218.♡.90) - 2010/10/20 11:17:25

좋아서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죠..ㅋㅋㅋ 농담... 남들은 안해줘서 그러는데 잘해주면 좋은거죠...ㅎㅎㅎ 받는게 부담스러우면 받은것보다 더 많이 돌려주면 되잖아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22:27

문제는 지금 아직 제가 받은것보다 더 많이 돌려주게 안된 상황임다 ㅠㅠ

이제 앞으로도 쭉 더 많이 드려야겟슴다 흠 ~

지효 (♡.64.♡.190) - 2010/10/20 11:21:02

님이 맘에들고 며느리로 받아드릴생각이니까 그러겟죠..너무 좋은데요... ㅎㅎ 늙은이들 성의 받아들이구요... 님은 머 물질적보다 앞으로 열심히 효도해드리는것이 젤 큰 보답아닐가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23:31

아 ~그렇군요 ~난 또 많이 받기만 하고 해드린게 없더 자꾸 부담이 가더라고요 휴 ~

효도 ?그렇네요 ~고맙슴다 ~ㅋ

엄마딸수아 (♡.184.♡.255) - 2010/10/20 11:22:41

맘씨 좋은 시부모 만나셨네요 .ㅎㅎ 기쁘게 받고 나중에 효도하면 되죠 머 ....예비시어머님이 님이 엄청 이쁨가 봄니다.ㅎㅎ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24:29

남친이랑 말하면 딸한테 해 주고싶은 맘이래요 ~ㅋㅋ

백배 천배로 효도해야겟슴다 ~ㅋ

삶의 지혜 (♡.37.♡.162) - 2010/10/20 11:25:22

와 정말 행복하시겟음다 .
우리는 아직 인사도 안드리고 그래서 그런지 ,전화도 없고 아무것도 없슴다 ..
ㅡㅡ;;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31:17

저두 딱 한번 만나봣슴다,,,ㅋㅋ

작년에 여기 와서 한달동안 놀다 갓죠~ㅋㅋ 울 엄마랑 동창이라,,더 하시는것 같슴다

tjxingfu (♡.25.♡.184) - 2010/10/20 11:26:41

너무 좋네요...저는 결혼때 딱 선물 받구..
사뒬때는 아무것도 없엇어요..
애 놓구 더 말할것 없죠...ㅠㅠ,,,너무 부럽네요.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31:50

음 ~하기 나름이네요 ~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투덜대고 해주면 해준다고 부담이 가고 참 고민임다

시집에서 안해주는만큼 남편보다 많이 해달라고하세요 ~

헤드레공주 (♡.22.♡.202) - 2010/10/20 11:28:58

여자들진짜 난츠훈이네요 ,,,안해주면 투덜투덜 해주면 부담스럽다고 ㅋㅋ
님이 맘에 쏙 드니깐 그러겠지요 그냥 해줄때마다 고맙다고 잘 입겠다 잘쓰겠다
하쇼 ,,,그럼 시어머님 더 좋아할거예요 !!!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34:06

네 알겟습니다,,,항상 그렇게 말하긴 하지만,,,

님도 행복하세요

림호맘 (♡.146.♡.38) - 2010/10/20 11:32:01

너무 좋은시집만났음다..ㅎ 왕부럽슴다^^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34:49

제가 生在福中不知福인가봄다,,,큭 ~

님두 행복하세요 ~ㅋㅋㅋ 멋진 아들님에 ㅋㅋ

소곰재1 (♡.245.♡.238) - 2010/10/20 11:34:57

저의 시어머니두 맛잇는거 이쁜거 그냥 나르 줌다,,,시언니두 화장품에 맛잇는것에,

그냥 줌다,,,나느 너무 감사하게 받아서 씀다,,이후에 효도 잘하겟다구 맘먹엇음다,,,ㅋㅋ

어쩃든 나느 시집 하나 잘만나서 고부갈등 모르구 삼다,,,완전 행복함다,,,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1:44:15

와 ~행복하시네요 ~그럼 저두 이후에 효도 잘하겟다고 맘 먹긴 햇느데 모르겟네요 ~

넘착한여우 (♡.231.♡.194) - 2010/10/20 11:45:09

울 시부모님두 한국에 계심다. 머 자꾸 필요한가 물어봄다, 그래 가끔은 먹을거같은거 사다달라 함다, 사실 상해데두 한국게 다 있는데 말이죠, 너무 싫다싫다 하므 섭섭해할가바 그랬슴다, ㅎㅎ 옷이나 화장품이나 이런거 사서 부치겠다구 그래므 내 또 "어머니, 그건 절때 사지마쇼예? 우리 여기서 잘 사입구 잘 사 씀다, 화장품두 가즈 사서 이거두 안새 있어야 다 쓰는데 그때 사주쇼" 요래짐, ㅋㅋ 맘은 고마운데 정작 사주신게 내 맘에 안들수두 있으니까 허망 돈만 날리잼까? 근데두나 저번에는 기어코 이불 까는거 덮는거 침대세트에 쿠션까지 와늘 압축해서 보내왔겠구나...ㅠㅠ 지금 코다대만한 세집이라서 어디 둘데두 없구... 정작 덮자니 너무 이뻐서 아깝아 못덮슴다. 이제 집 생기믄 덮겟슴다. ㅎㅎ 나두 복받앗는두 시집 잘 만나서 배부른 소리 좀 했슴다. ㅡ.ㅡ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2:51:27

행복하시네요~ㅋㅋ 화목한 가정이겟슴다,,,ㅋㅋ 행복하시고요 우리 같이 시부모님께 효도합시다 ~ㅋㅋ

어여쁜처녀 (♡.128.♡.141) - 2010/10/20 11:50:07

결혼전에 일전한푼 못받아밧슴다
근데 결혼후에 생일이믄 옷두 챙게주구
임신하니 애기옷두 많이 사오구
지금은 산후조리두 덕분에 잘하구 잇슴다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2:52:01

네 이젠 한가족이니 더 잘해야겟죠 ~ㅋㅋ 행복하세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ㅋ

나연마미 (♡.238.♡.27) - 2010/10/20 12:31:16

너무 좋은 시부모님이네요...
하긴 너무 많이 받아도 좀 부담갈수도 있지만 그래도 성인데 받아야죠 ㅋㅋ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2:53:46

성의만은 정말로 고맙슴다,,,근데 그렇게 받고 나면 내 또 몇날몇일 잠 못 잠다 ㅋㅋ

인민폐 (♡.193.♡.50) - 2010/10/20 12:36:08

저두 그렇슴다
남친 엄마가 옷부터 시작해서 악세사리 별라별란거 다 사줌다
나는 악세사리를 별루 좋아안한단말임다
근것드 자꾸 사줌다
그래서 저번에 어머니 진짜 이런거 사지마쇼 그 돈으로 어머니거 많이 사구
돈 모아서 이담에 같이 쇼핑하자구 그랜게 그담부터 안삼다 ㅎㅎㅎㅎ
나두 이렇게 받는게 영 부담스럽단말임다
얼마만큼 받으므 그만큼이 아니래두 조금이래두 해줘야 대잼까..

착한여자 (♡.246.♡.163) - 2010/10/20 12:56:43

글쎄 말임다,,,전 그걸 받으면 몇날몇일 잠두 제댈로 못 잠다,,,뭘 해드려야 할찌 ,,생각에,,,ㅋㅋ 그만큼 사지 말라고 하는데두 사서 보냄다,,,저두 님 말씀처럼 같ㅇㅣ 쇼핑하자고 하면 중국 들어오면 저보고 사달래요 ,,,그러니까 부담 갖기 말고 받으라고 함다,,,ㅜㅜ 맨날 그럼다,,,돈은 쓰려고 버는것이래요,,,휴 ~암튼 내 말 못하게 함다,,,

전나연 (♡.227.♡.59) - 2010/10/26 16:30:40

님 시어머니 님한테 넘 잘해주네요 전 아직 양말 한짝두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좀 서운하기두 하구 그렀슴다 한국에서 들어온지두 2년 되는데 올때두 저한테 아무것두 아이해왔습디다 .. 일처리하는게 진짜 맘에 안드는데 남자친구하구 말하면 엄마 펴들구 휴 ~~ 님 진짜 부러워요 ...

5,582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빨강토토
40
3511
2010-10-22
새댁
28
1818
2010-10-22
꽃남지현맘
36
1300
2010-10-22
희망맘
43
1715
2010-10-22
설경매화
40
2657
2010-10-22
희망맘
23
1261
2010-10-22
새댁
40
3298
2010-10-22
작은바램
24
2001
2010-10-22
연길한림
27
1712
2010-10-22
샛별
26
1384
2010-10-21
수원최씨
28
1230
2010-10-21
버터오징어
28
1380
2010-10-21
연길한림
28
1700
2010-10-21
눈꽃1985
25
1593
2010-10-21
천생연분33
35
2004
2010-10-21
희망맘
32
1305
2010-10-20
빨강토토
24
1566
2010-10-20
영화가
23
1355
2010-10-20
은영마미
24
1600
2010-10-20
깜놀
24
1128
2010-10-20
착한여자
27
2003
2010-10-20
지효
23
903
2010-10-20
꽃남지현맘
30
1248
2010-10-20
눈꽃1985
50
1821
2010-10-20
눈꽃1985
31
1355
2010-10-20
림호맘
26
696
2010-10-20
프린시스
25
1196
2010-10-19
새댁
34
2273
2010-10-19
행복의존재
37
1599
2010-10-19
날고시퍼
24
1416
2010-10-1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