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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울집에 놀러 왔다가 오늘 다시 연변에 갔슴다...
길떠나는 사람두구 울믄 안좋다해서 엊저녁에 잘때 그렇게 울지말자구
결심해놓구 정작 간다구 짐이랑 들구 나가니까 참았던 눈물이
저두 몰래 막 펑펑 쏟아져서 엄마두 울구 나두 울구 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엄마 오므 손가락 까딱 움직이게아이하구 놀게하자 했더니
엄마 어디 내맘 따라줌까? 이거 하구 저거하구 내 아르 혼자 키우는게
애나다구 왔을때나 나르 도와준다구 내일으 뺏아가메 하재캔는가..
내 겨울옷 바꾸자구 옷으 싹 꺼내서 정리하자 하는데
또 엄마 와서 너는 아나 바라 이러구 몽땅 뺏아서 하구...
사위가 김치 좋아한다구 김치두 절궈놓구 가구...
엄마가 오늘 가니까 그냥 맘이 막 허전해 죽겠슴다...휴...
아무일두 손에 갚히지두 않구...자꾸 눈물두 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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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이해할꺼 같슴다..지금 우리 친정엄마 애기 봐준다고 여기 와 계신데 몇달후면 고향 가야뎀다..너무 허전할꺼 같슴다 ...
그러게 말입니다..엄마가 되여서야 비로소 엄마사랑을 뼈속깊이 느끼는것 같습니다..
나두,,엄마생각이 나는데...ㅜㅜ
정말 많이 허전하겠슴다.
글두 그렇게래두 볼수 있다는게 어딤까?
우린 머 십년 다 되게 못 보구 있으니 머 이젠 고아다 하구 살구 있슴다.. 휴..
10년씩이나 못밧슴까? 정말 예로우님에 비하므 저느 괜찮은 편인거 같슴다... 그나마 간간히 볼수 있어서 말임다...
저두 시집가니까 엄마 많이 보구 싶습니다....
은영엄마는 딸애 키워서 엄마 맘 더 잘 알겠습니다...
힘내세요.....^^
흠... 맞슴다...시집가니까 엄마 더 그립구 그렇슴다...또 눈물나올라 그러네 힝....
은영이 키우메 엄마 맘 더 잘 안다는말 더없이 동감이 감다...
격려해줘서 감사함다...
은영이 외할머니 연변에 가셨슴까?ㅠㅠ
친정엄마가 북경에서 같이 계속 있으면 좋을텐데. .. 상황이 그렇게 않되나보네요..
떨어져살다가 잠간만 같이 있다가 또 떨어져서 상심이 더 크겠슴다..
글두 힘내쇼.. ^^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하나라도 젊을때 돈을 더 벌어놓구 싶어 함다....그넘에 돈이 머라구...떨어제살때는 그런가보다~하구 괜찮았는데 이번데 또 이래 정붙이구 가서 가슴이 답답한게 머라 말을 못하겠슴다...
제가 다 맘이 짠하네요,,
세상에서 엄마만큼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을겜다,,
다시한번 엄마한테 잘해드려야하겠다는 생각이 듬다,,
엄마 이번에 와서 김치두 절궈주구 이거저거 도와주구 그많은 옷정리 다해주구 하는거보구 내정말 엄마 있을때나 잘해주자는 생각 많이 듭데다....근데 떨어져 살다보니 그냥 돈으로만 효도를 하는거 같아서 맘이 아픔다...
많이 허전하겟네요....
엄마사랑은 참 무엇에도 못 비기는지요...
그러니까요...애기 낳구 보니까 그 생각이 더 절실하게 느껴 지네요...
흠... 저두 애 낳구나니 엄마 무쟈게 보기싶습데다
울지마쇼 엄마 마음은 엄마가 안다구...
이젠 엄마가 되었으니 엄마한테 그만큼 잘하면 된다구 생각함다
내오늘 엄마 보내구 또 은영이 보구 하다나니 처녀님 애기보구 댓글두 못달았슴다... 애기 12일인데 어찜 그리 이목구비 뚜렷한지...
정말이지 엄마마음을 이제야 좀 알거 같슴다...
나두 눈물이 글썽하네요...... ... 울 엄마 생각나서 --보구파서
엄마 보고싶을땐 정말 약두 없는거 같슴다...그냥 보구싶을땐 시간내서 한세 팍 생각하므 속이래두 시원한거같은게...
저희 엄마두 이번에 동북에서 오는데 또 바로 한국가요~
ㅠㅠ 괜히 따라서 엄마가 더 보구 싶네요.
그렇게 왔다가시면 맘이 서운하시겠네요...울엄마는 이번에 한 보름 있다가 가서 그런지...지금두 집에 엄마가 있는거같구 막 그래요...
그맘 진짜 이해감다..
나도 올해 9월초까지 엄마옆에서 산후조리 쭉~ 하다가
여기 도시로 온게 첫며칠은 신랑한테 울면서 자꾸 다시 보내달라구 그랬슴다..
며칠지남 괜찮을껨다.. 힘내쇼!!
전 이전에 그랬슴다...설에 엄마 보구 오므 그냥 보구싶어서 사진바두 눈물나구 다시 엄만데 가기싶구 그랬는데...
격려해줘서 감사함다...
저두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날가 합다.
울아들 넉달 봐주구 고향에 가실때
소리내면 애가 놀랄가봐 눈물만 찔찔 짯습다.
저는 은영이 안구 막 울었던게 은영이 머 알아서 그런지 심각해서 날 쳐다 봅데다...
엄마가 몸조리 다 해주구 갔으니 더 했겠슴다..휴..
그렇죠 우리도 같이있다가 고향갓어요...
있을땐 너무 좋왓는데 가니까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ㅜㅜ
집가고 싶어요....
엄마가 있으니 정말 좋더라구요...그동안 혼자 육아하느라 많이 지쳤는데 엄마가 와서 이거저거 도와주니 그나마 약간 행방된 느낌두 있구...엄마가 없는 세상은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네요...
은영마미님 글 보니깐 저두 막 눈물이 핑도는거 같음다 .
울 엄마 아버지두 전에 심천에 우리 있는데 놀러 왓다가
갈때 나두 엄청 울었음다 ...어찌나 섭섭하던지 ...
기차역까지 바래다 드리구 집에 온게 집이 텅텅 빈거 같은게 되게 이상합데다 ..
좀 지나무 괜찮아 질검다 ...^^
휴... 난 지금두 엄마 집에 있는거같슴다... 엄마 와서 보름있은게 어째 엄마 없는 자리 이렇게 허전한지....이 미열이 한달은 갈거같슴다...
저랑 같네요. 저두 엄마 오셨다가 집에 갈때되는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결혼식날도 엄청 울었어요. 엄마랑 같이 있을땐 참 좋은데 정작 갈라질려구 하면 막 서럽구 그래요. 원래 딸들이 엄마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한거 같아요
맞아요...외지나오면서부터 엄마랑 떨어졌는데 고향왔다 갈때마다 눈물 쏟아내구 외지가서두 며칠은 엄마생각에 눈물 흘리구...
저두 그렇슴다.... 며칠전에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갓는데
집이 텅 빈게 허전해죽겟음다... 잇을때는 맨날 싸움만햇는데 ㅠㅠ
정작 가니깐 후회돼 죽겟음다.. 좀만 더 잘할걸
제가 지금 그렇슴다... 그저 집지 헝~ 빈거 같은게...암것두 하기싫구 그렇슴다.....그냥 같이 있었음 좋겠는데.. 우리 엄마두 한국간다구 그래서...휴...
은영엄마 그렇게 말하니깐 나두 한국간 우리엄마 보기싶슴다.ㅎ
어찌겠음까. 있다가 없으면 속이 헝한구 허전한데
힘내기쇼^^
요즘은 정말 다 뿔뿔히 헤여져서 사는맴다 거의다 한국에가서 있으니 말임다...
힘내야지 별수 있겠슴까... 에휴....
나두 그렇슴다 전번에 한국갔다가 엄마하구 맨날 부터다니던게 화장실까지 같이 다녔슴다 ㅋㅋ 근게 또 중국에 오게되니간 맘이 허전해서 맨날 저녁에 꿈에두 엄마보구 그렇슴다 그래두 엄마가 최고 인거 같슴다
ㅎㅎㅎㅎ 저두 그냥 엄마 뒤르 ㄹ졸졸 딸아댕김다... 이젠 애두 낳구 그랬다는게 저녁에 잘때므 아직두 엄마가슴 조물락조물락 만진담에야 은영이 옆에가서 잠다...ㅎㅎㅎㅎ
정말 엄마 최곰다...
글 보구 나두 눈물이 글썽햇슴다. 지금은 다 외지에서 살다나니
참 안됫슴다. 엄마두 딸두구 가는게 마음이 얼매 아프겟슴까
그래두 이젠 우리두 엄마된게 힘내구 애를 봐서래두 마음 다스리고
이제 고향도착하면 씩씩하게 전화두 드리구하쇼 .엄마 시름놓게 ㅋㅋ
아님 또 딸걱정에 시름못놓슴다
휴.. 그래말임다.. 우리엄마두 갈때 그 큰눈에서 눈물이 그냥 줄줄 흐르잼까.. 그거보니 눈물이 더 납데다...ㅠㅠ 전화야 머 엄마하구 맨날 맨날 하지만...그게 어디 보는것만 함까?
이그.,,그래서 세상에선 엄마가 젤 좋아하는 노래나왓는맴다..난또 제목보구 은영이르 안구 울엇다니까 은영이 곁으 떠나는가햇슴다..다행임다 은영이 엄마꼭 껴안구 잇어서..힘내쇼..은영이한텐 엄마잔슴까..
그래말임다...나두은영이한테 우리 엄마같은 조은 엄마 돼야겠슴다...
부모 열으 생각할때 자식은 하나만 생각해두 효자람다~ 부모는 자식한테 머나 다 줘두 그냥 모자라해하는거 같슴다~ 나는 고중부터 엄마곁으 떠나서 공부해서 엄마랑 같이 못 있은지 15년 되지므, 작녀네 울 남편 한국 간담에 한 반년 같이 있은게 어찌 편하구 좋던지. 이 글 보니 나두 마음이 뭉클해남다~ 울지 말구 우리 다 부모한테 잘하기쇼
예...엄마 한해한해 주름 늘때마다 엄마한테 정말 잘하자는 생각 많이 함다....
정말 부모님한테 잘해야 할거 같슴다....
요분도 메달 쓩 타쇼~
요런 글 볼때마다 엄마 보낼때 생각,,엄마 생각이 남다...
은영이 보고 힘내쇼.
메달 고맙슴다...^^
격려해줘서 감사함다...힘내야죠~
글읽다가 저도 엄마 생각이 나네요 흑흑,,,
엄마라는 두글자가 참 위대한거 같아요...
은영이 낳구 그 위대한 두글자를 얻었다는게 참 행복하네요.....
엄마얘기 나오니...나도 엄마 보고 싶어지네요...ㅎㅎㅎㅎ 저도 아들 가진 엄마라...이렇게 키워놧어도...ㅎㅎㅎㅎ저의 엄마도 저의 아들 한돌반까지 봐주고 한국가셧거든요
가시기전...와늘...이불 싹 씻어놓고...집 거둘거 다 거두고...치울거 다 치워놓구....할일 다 해놓구 가시면서...ㅠㅠㅠ...내 없으면 어떻게 살갯니?,...근심하시면서 떠나시구...지금은 일주일 한번씩 전화 와요....
전 남편이 잘해줄때면 엄마 생각 별로 안나는데...서럽고...잘 안해주고...힘들때에는 제일 먼저 생각되는분이 엄마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