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구 뛰쳐나옴 어디 감까?

빨강토토 | 2010.10.22 17:31:32 댓글: 75 조회: 3511 추천: 40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7589
ㅎㅎ
별게 다 궁금하지예...
님들은 부부싸움 하믄 집 나온적이 있음까?
나옴 어디 감까?
나는 몇번 막 싸우다가 열이 번저져서 뛰쳐나왔음다..
나올땐 과감히 나왔는데 정작 나온게 갈데 없음다..
이게 결혼전엔 싸움 친구집이라두 가는데
결혼후에는 친구들두 다 결혼하구 나니 친구집엔 못가겠구.
집 가자니 넘 멀지 또 부모님들 걱정할거 같지..
뛰쳐나옴 새삼새삼 첨엔 백화두 돌구 화김에 팍팍 카드두 긁구 했는데
다 돌구남 또 어디 갈데 없음다..나중엔 돈두 아깝구..ㅋㅋ
그래서 그 담엔 찜질방 가서 한잠 실컷 잠다..하하 ..
자구남 그래두 화 쫌 풀린게..
우린 둘다 성격이 불같애서 싸우면 정말 대판함다..
어떨땐 울 신랑이 나감다...ㅋㅋ
썩~~~후에 내 물어봣음다..
그렇게 뛰쳐나감 갈데 있는가 한게 자기두 갈데 없어서 괜히 나왔다구
후회 한담다..ㅋㅋ
이젠 이렇게 싸운것두 좀 시간이 됨다..아무래두 젊은 피 이젠 깡치 나는지
싸우는것두 힘들구...ㅋㅋ
내 이래다 또 싸우겠다..우야쭤이..페페..
또 길어지네..주절주절하구 감다..
추천 (40)
IP: ♡.124.♡.138
수원최씨 (♡.68.♡.60) - 2010/10/22 17:33:25

금방 결혼초에는 나두 싸우구 나와서 시내돌이 하구그랬는데 언저누 싸우무 안방 들어가서 누워있슴다. 안방서 아이나옴다

버터오징어 (♡.225.♡.15) - 2010/10/22 17:34:19

싸우구 집나간 사람이 고생이라구 울 엄마 그래서
난 절대 집으 안나감다.화나믄 남편으 똘가보내짐..
그램 복도에서 층계를 올라갔다 내려갓다 하다가
문으 두드림다..내 또 그새 다 풀려서 문 열어줌다..
부부싸움 칼루 물베기라더니 오래 못감다 ㅋㅋ

팅이 (♡.152.♡.148) - 2010/10/22 17:34:26

아직까지 부부싸움 못해봐서 모르겠슴다 .

그래두 싸운다문 나는 집 안나가겠슴다. 나그네 내 똘구겠슴다 . ㅎㅎ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38:09

맞슴다..나는 무슨 정신에 뛰쳐나갔는지..근데 금술이 좋은맴다..한번두 안 싸우구..우린 전에 진짜 많이 싸웠음다..ㅋㅋ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35:03

수원최씨님:나왔다가 다시 들어갈때두 무안하구 그렇지예..나두 확 방으로 들어감다.나갈람 니 가라 하구...ㅋㅋ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37:17

버터오징어님:화 인차 풀리는맴다..나는 자구 일어남 많이 풀림다..ㅋㅋ 우리는 오래가믄 그걸래서 또 싸움다..풀어란데 안 푼다구 또 난심다..

별612님:ㅋㅋ 나기지 마쇼 좋진..나감 정말 갈데 없음다..제발로 걸어들어가자니 쪽 팔리지..

꽃남지현맘 (♡.245.♡.180) - 2010/10/22 17:37:57

싸우면 쫓아내야지 왜 뛰쳐나와요..
나오면 나만 고생이지..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40:32

그 도리를 내 뛰쳐나오구 알았단겜다..내 워낙에 성질이 남 시키는것보다 내 하는거 좋아해서...ㅋㅋ 이젠 둘 다 안 나감다..ㅋㅋ

waitbaby (♡.9.♡.117) - 2010/10/22 17:38:36

저는 한번 나가봤습니다...
나가니까 30분있다 남편이 인차 전화옵니다..
어차피 갈때두 없구 밸두 풀려서 못이기는척 하구 들어갔습니다..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46:31

이럴때 찬스임다..혼자 들어가잠 정말 뻘쭘함다..그래두 전화래두 해주믄 못이기는척 하메 들어가짐..ㅋㅋ

황금빌딩 (♡.51.♡.150) - 2010/10/22 17:38:50

우리는 항상 밤에 쌈해서 내 몇번나간적이 있습다 . 자판기에서 커피사고 차안에 앉아잇재무 동네 한바퀴 돌고 하무 전화옴다 어딘가고 당장들어오라고 .. 그래무 못이기는척 들어감다 ㅎㅎ 근데 이제는 나도 밖에 아이나감다 . 이불쓰구 드러눕습다 ㅎㅎ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47:26

ㅎㅎ 이게 삶의 지혜임다..별게 다 지혜지에...첨엔 다 나가드만 이젠 집에 눌러 앉았음다..나두 요즘은 안 나감다..나감 니 나가라구..ㅋㅋ

엔젤미소 (♡.69.♡.76) - 2010/10/22 17:40:46

싸우면 왜 뛰쳐나와요?? 나가라면 남편(남친)더러 나가라고 해요...ㅋㅋㅋㅋ
나가면 고생이고 잘못하면 화김에 무슨 실수를 할수도 있으니....나가지 마쇼..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48:19

이제는 안 나감다..나가라 해두..근데 전엔 정말 화 막 나는데 더이상 얼굴 쳐다보기두 싫지 해서 나온게 진짜 집나가면 개고생이다..이말 생각 납데다..

해바라기주 (♡.217.♡.136) - 2010/10/22 17:41:57

우린 싸움 하고 남편이 한 서너번 나갔었는데 모두 다 나가서 양뤄쵈에다 맥주 사옵데다.
그래서 싸운거 또 까맣게 잊고 둘이 앉아서 맥주 마였어요.ㅎㅎㅎ
저는 원래 절대 나가지 않아요.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51:18

우야 남편이 센스 있음다예..우리두 담엔 요 방법 써봐야겠다..근데 좋긴 안 싸우는게 좋은데 어떨땐 딱 밉슴다..

소연맘 (♡.9.♡.53) - 2010/10/22 17:45:45

뛰쳐나갈라하면 잘못햇다 인차 말함다.
이방법이 즉효입데다..
그래서 아직 진정으로 못나가밧슴다..ㅎㅎ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52:15

하하 절대 나가지 마쇼..갈데 없음다..그리구 이젠 애 있은게 못나가겟읍데다..전엔 성질 남 확 나가서 한바퀴 돌았는데..

포도주스 (♡.137.♡.100) - 2010/10/22 17:50:03

난 젤첨에는 내가 나간다고 막 짐싸니까 실랑이 걱정되는지 ㅋㅋ밤중에 어디 가는가면서 자기가 나간다고 그래서 내보냇어요... 친구집에 서 자고 이튿날 아침 실랑친구가 우리집까지 와서 문두드리면서 실랑 집에 보내도 괜찮냐고 문열어줄꺼냐고 하는거있죠.. 챙피해서 그냥 들어오라 그랫어요 ㅋㅋ 그뒤로부터는 난 아예 나갈생각않하고 실랑 쫓아냅니다 ㅋㅋ근데 않싸운지 근 일년반되나?? 얼굴 붉히는 적도 적어요...내가 화만낼라하면은 아무리 소리치구해도 실랑은 늑대처럼 능글능글 웃겨대서 결국 못이겨서 웃고 끝내요 ㅎㅎ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55:44

ㅎㅎ 이런 신랑 만나믄 정말 싸울 일이 없겠음다..
우리두 결혼하구 많이 나아졌음다..첨엔 둘다 불인게
붙음 터짐다..그래군 또 금방 히히닥 거리구..근데 그것두
정말 젊었을때 일이지 나이 좀 든게 애두 있지 한게 잘 안 싸우게 됨다...

huicheng맘 (♡.169.♡.198) - 2010/10/22 17:50:06

우린 싸움하면 남편이 나감다
나는 모르는척함다
나가두 갈때없구 그렇다구 친정갈수는 없구 ...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56:49

남편이 나갈때 나두 안 말리구 모른척함다..그램 제 발로 들어옵데다..
난 전화두 안함다..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다 갈데 없는건 마찬가지 같음다..

shygirl (♡.137.♡.62) - 2010/10/22 17:53:26

싸우고 한두번 나왓는데 정말 갈때 없습니다 ,,,친구한데 연락할라도 쪽팔리지 ,,,,근데 문제는 나와도 얼마잇다 인차 들어가야합니다 ,,글쌔 남편이란 사람이 지 전화는 내가 죽어도 안받으니 우정으로 내 동생한데 전화한단 말입니다 ,,언니 그게 갓나고 ,,,내가 동생걱정할가봐 동생한데 안가는거 뻔히알면서도 ,,,,,,,,, 동생이 그럼 저한데 전화오면 난 또 할수없이 내 동생 걱정할가봐 들어가야합니다 ,,,휴,,,,꽤부리는거죠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7:58:45

남편이 참 똑똑함다예..부모들인데는 안하구 동생데 전화하구...
싸우는것두 한때인거 같슴다..애 있구 한게 지금은 그렇게 하구 싶어두
잘 안 됨다..나감 애는 어찜까?그래다 정말 영영 안 보여줌 큰일이지..ㅋㅋ
웬만함 안 나가는게 상책임다..그치예?

shygirl (♡.137.♡.62) - 2010/10/22 18:03:48

그런거 같습니다 ,,,지금 임신중이라 애걱정은 없는데 ,,나중에 애나면 더 걱정입니다 ㅎㅎ,,근데 뜨문 이전에 싸울떄 남편이 몇번 나가는데 ,,남편나가니 내가 화나는거 잇죠 ,,근데 남편은 그냥밑에 가서 담배나 피우고 인차돌아오긴하는데 ,,,그래도 화가 잔뜩나요 ㅎㅎ,그래서 남편나가는새로 그래 새나갓더만 동생한데 전화해서 동원하데요 미쳐요 완전,,,,,내가 그래서 후에 내가 바보나고 ,,,동생한데 가겟나고 나중에 내가 나가도 동생한데 전화하기만해보라 햇더만,,,,총동원해야지,,,,하겟구나요 완전 미쳐요 ,,,, 남자들 이 꽤 써먹으면 꽤나 효과잇는거같습니다 ㅎㅎ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06:23

궁리들은 다 있음다..하하 아무래두 대책은 다 알구 있는거 같음다..
애기 임신중이구나..이럴땐 매일 좋은 얘기만 듣구 해야는데 싸움 말해서 쫌 미안할가 함다..ㅋㅋ 괜찮겠지머.. 그래두 다 나갔다가는 다시 들어와서 다행임다..정말 안 들어옴 큰일이지..ㅋㅋ

용꼬리용용 (♡.162.♡.25) - 2010/10/22 17:54:48

ㅋㅋ우린 쌈하므 둘다 안나가구 뻐틸래기 함다 ㅋㅋ

서방 서방할꺼 하구 나느 내할꺼 하구 그래다가 나중에 와서 나르 얼리지므 ㅋㅋ

그램 내 또 못이기는샤 하메 넘어가줌다 ㅋㅋㅋ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00:27

ㅋㅋㅋ 서로 모른것처럼 하메 제 할일 하는것두 후에 생각함 난 영 웃깁데다..
나두 어떨땐 속으로 막 머이라 욕하메 내 할일 함다..막 가르보메..
나두 무조건 와서 얼려야 풀어짐다...

용꼬리용용 (♡.162.♡.25) - 2010/10/22 18:17:44

ㅋㅋㅋ나두 그램다 막 가르보메,,그래다가 눈이 마주치므 잽싸게 내 먼저 가르보지므

갬 안되겟는지,,와서 오낼 얼림다 ㅋㅋ아르 엇재서 하메쓸 ㅋㅋ

후에 생각하므 정말 욱김다 ㅋㅋㅋㅋㅋ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27:35

ㅎㅎ 기실 다 영 사소한걸래서 싸우는데 나중에 생각함 큰일두 아닌데 막 집 나가구..아무래두 젊음만 밑구 그럴때 많은거 같슴다..

미키키티 (♡.112.♡.208) - 2010/10/22 18:02:13

GO HOTEL ~~ZZZZZ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07:27

나는 찜질방 가는데 내보다 땅츠 높슴다예..ㅋㅋ

세잎사귀 (♡.163.♡.126) - 2010/10/22 18:04:51

저는 버텨요 ㅎㅎㅎ안나가구 저희 신랑이 집나가던데요 ㅎㅎㅎ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08:19

기실 남자들두 갈데 없는건 마찬가지인데..ㅋㅋ 집나가면 개고생이다..나는 이젠 죽어두 안 나갈라구 작심했음다..

정빈맘 (♡.54.♡.183) - 2010/10/22 18:10:14

나두 않나갑다 ㅎㅎ남편이 나갑데다 ㅎㅎ
전에한국살때는 나가서겜방갑데다 ㅎㅎ
그래서 내가 겜방갔댔지 하면 어떻게 알어 이럽데다 ㅎㅎ
글서 오빠가 갈데가 거기밖에있냐구 ㅎㅎ
요샌근데 싸워두 내가 못나가게합다 ㅎㅎ
왜 밖에나가면 사고나던가 그런생각드는게 불안해서리 ㅋㅋ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12:57

ㅎㅎ어째 난 못나가게 하구싶지는 않슴다...그냥 나가라구 내버려 둠다..근데 또 나가람 안 나감다..우리는 한창 불 붙을땐 난 집에 있는것만 봐두 막 불이 나는게..
이젠 애기두 있구 한게 좀 잠잠해 졋음다..ㅋㅋ

뿡뿡돼지 (♡.3.♡.186) - 2010/10/22 18:12:46

ㅎㅎ 말할려니까 쪼매 챙피한데 저는 뛰쳐나왔다가 려관에 갔슴다 ㅋ
진짜 못할짓임다
남편이 나가지 말라구 자기 나간다구 하는거 이놈의 성질이 더러워서 확 짐싸구 나왔더니 갈데는 없구 ㅎㅎ
근데 앞으로 절대루 집 안나올려구요, 남편두 나두
진짜 안좋은 버릇인거 같애요
싸워두 한이불안에서 싸워야 된다구 생각해요,
고칠려구 노력중이랍니다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15:25

님두 한 성질 하는맴다..나두 성질이 더러워서 못 참구
애 있기 전에 몇번 나왔는데 나와 본게 정말 어디 갈데 없음다..
려관 갈라다가 무섭지 호텔 갈라니 돈이 아깝지..그래서 찜질방에 갔단겜다..
님 말처럼 정말 이불안에서 해결해야 맞슴다..
애기 있으니까 더 그래야겠다 싶슴다..애들두 제 궁리 다 있읍데다..

우리 같이 노력하기쇼..

미디아 (♡.245.♡.249) - 2010/10/22 18:21:37

우리두 싸우면 제가 집 나오는편임다...지갑에다 핸드폰만 들구 나옴다.혹시 전화와서 얼리겠는가...ㅎㅎㅎ24시간 카이지..ㅎㅎ전 그래도 친한 친구가 두명 있구 거기다 혼자 살아서 갈덴 있슴다...결혼 2년차에 두번 나와봤슴다....ㅎㅎ이젠 좀 철이 들어서 싸워두 집나오지 않슴다.실랑이 내 성질 알아서 먼저 미안하다구 얼리구 그램다..ㅎㅎ

빨강토토 (♡.124.♡.138) - 2010/10/22 18:26:10

ㅎㅎ 효과 있음다예..이젠 못나가게 미안하다구 하니까 이 방법은 이제 더 안 써두 되겠음다...친구 있음 젤 좋은데 결혼하구남 친구한테 가기두 영 쪽팔립데다..친구 신랑두 다 있지..ㅋㅋ 될수록 안 나오는게 좋은데..나두 애 있어서 이젠 나오구 싶어두 못 나옴다..

케빈맘 (♡.136.♡.145) - 2010/10/22 18:25:05

하하
우린 밸나면 내가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도 남편은 넝글넝글 그냥 다 받아주고
아님 찍소리안하구 ㅎㅎ
그러면 내혼자 그렇자니 멋적구
집나가본적은 없는거같아 ㅎㅎ
무조건 남편이 다 참아줘 ㅎㅎ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19:03:32

남편 잘 만났네..우린 싸움 둘이 정신이 없이 싸운다..
남편 보구싶겠다야..ㅋㅋ

행복의존재 (♡.50.♡.182) - 2010/10/22 18:44:26

우리 나그내는 잘 나갔는데...점점 내가 나가든 말든 꿈만해하니깐
그담부터 안나감다...ㅋㅋ나가도 갈데두 없지 하니깐..내 머 나가개 하지므.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19:05:57

하하..내 머 나가개 함까?남자들두 갈데 없는건 여자들이나 마찬가진거 같음다..
나감 아마 다 후회 할검다..ㅋㅋ

희망맘 (♡.12.♡.185) - 2010/10/22 18:52:18

싸워못봤슴다..같이 살아 이젠 사년지났는데..
한번 그렇게 싸우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함다..
싸우는것도 서로 상대를 해주어야 싸우잼까?
울나그내는 실실 피해서 어디 싸우겠슴까?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19:07:08

우야..그게 가능함까?한번두 안 싸운단게..부럽슴다..
부부 금술이 아주 좋겠음다..
어째 우린 첨에 그리 싸웠는지...알다가두 모르겠음다..ㅋㅋ

새댁 (♡.32.♡.193) - 2010/10/22 18:57:07

나느 쌈하구 혼자 쮸빠가서 술취하구 ,,,쌈했던거 까먹구 나그내보구 데릴라오랫슴다 ,ㅠㅠㅠ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19:08:01

내 해보구싶었던건데...근데 정작 용기 안 남다..혼자 가서 술 마시는게...

진양엄마 (♡.245.♡.113) - 2010/10/22 19:03:45

저희는 부부싸움하면,,
신랑이 밖에 나가서 담배라두 피우겠다구 하면 못나가게 붙들구 끝장을 봄다,,ㅎㅎ
그래야 맘두 편하구 화해두 빠른같음다,,
참고로 싸우구 화해하는 시간이 5분을 초과안하는같음다,,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20:07:25

진양이네야말로 정말 칼로 물베기임다예..5분두 초과 못함까?ㅋㅋ
밖에 나갈 일이 정말 없겠음다..ㅋㅋ

체리향기 (♡.142.♡.217) - 2010/10/22 19:11:32

낮에 나가무 시장돌이나 하구 저녁채소거리나 사들구 모른체하구 집으 들어와서 밥하구...저녁에 나가무 집모캐 빙빙 돌메 언제 집에 불이 꺼지겟는가 자꾸 올레다보다가
전화는 아이오는가 하메 전화기르 몇십번찍 들여다보구...그래다 한 12시지나무 또 억지르 쓰지무 ..나그낸데 전화해서 "내 집나간지 몇시간지낫는데 전화한통두 없니?"이래메...이런 여자들 없쓴까? 이런 얘기르 많이 들어봐서 .ㅋㅋ참고로 아직 미혼임다.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20:09:49

하하하하 님이 웃김다..ㅋㅋㅋ 몇시간 지났는데 전화한통두 없니?하메...진짜 나올땐 당당하게 나오구 들어갈땐 좀 뻘쭘하지예...
미리미리 다 싸우구 결혼한담엔 싸우지 말아야지...ㅋㅋ
쭉 행복하쇼...

엄마딸수아 (♡.184.♡.121) - 2010/10/22 19:16:26

내 메달 걸어주자구 기다리다 못해 답글달아야 겠슴다..ㅎㅎ 부부된지 반년되는데 쌈은 아이 했슴다..근데 부부되기전에 쌈해서 내 뛰쳐나갔는데 여기 아는사람이라곤 남편밖에 없단말임다...ㅠㅠ 정말 갈대두 없구 .... 백화가서 돌다가 샀다는데 그쎄 또 남편꺼 샀다는겜다.... 내 친구 날보구 쌈하구두 남편거 사주기싶은가 합데다.ㅎㅎ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20:12:22

하하/...정말 어찌 또 샀단게 남편겜까?ㅋㅋ 그래두 남편 많이 사랑한맴다..그 시각에두 남편 생각난게..난 싸우가나서 백화 돌땜 눈에 불이 왔다갔다 함다..막 다 저지르기 싶은게...부부된담엔 안 싸워서 참 다행임다..ㅋㅋ 행복하쇼..

창원이맘 (♡.245.♡.143) - 2010/10/22 19:27:31

나두 싸우무 친구집 갓음다 이제는 갈데 없는거 같슴다 정작 나가믄 ㅋㅋ

빨강토토 (♡.237.♡.195) - 2010/10/22 20:15:06

ㅋㅋ 친구 결혼하믄 못가짐...이젠 나가지 마쇼..애기두 있는데..나두 안 나감다 어전..

상상밴드 (♡.8.♡.78) - 2010/10/22 20:15:35

ㅎㅎ 나느 싸우면은 울언니 집드 가구,,,,,,정 갈데 없으무
피씨방두 가구,,,,,,시내 돌이드 하구
할게 만슴다 ㅋㅋ

빨강토토 (♡.179.♡.170) - 2010/10/23 22:16:44

언니네 집이 가까운데 있는맴다..피씨방은 공기 안 좋아서 난 가본지 이젠 영 오람다..아마 지금 피씨방은 잘해놔서 좋다든데..ㅋㅋ 할게 많아두 웬만함 나오지 마쇼..내처럼 후회함다..

착한아줌마 (♡.197.♡.241) - 2010/10/22 20:29:38

우리는 싸운다는게 그냥 남편이 막 소리치구 욕하구 그래면 난 조용히 듣기만 함다.
나는 대들지도 않고 그냥 듣기만 하면 한참 소리치다가 맘다.ㅎㅎ
처음에는 욕하는게 막 신경질나구 며칠씩 밸이 풀리지 않구 하던게 지금은 습관이 돼서 아무렇지도 않슴다.
울 남편두 소리치구 욕하구 한 이튿날에는 내 언제 그랬냐싶이 영 다정하게 말하짐.
그래서 누가 뛰쳐나가구 그런일 없어서...ㅋㅋ

빨강토토 (♡.179.♡.170) - 2010/10/23 22:18:18

님은 이름처럼 착한맴다..난 성질이 못돼먹어서 가만히 들어줄수가 없음다.
내는 넘 달려들어서 울 신랑이 맨날 생김새는 여잔데 왜 하는짓은 꼭 남자같나구 난심다..ㅋㅋ 제 누기 내 정체를 못 알아보라 했음까?ㅋㅋ

민중 (♡.100.♡.133) - 2010/10/22 20:34:31

주인장 말처럼 싸우구 나온게 갈데 없갯구나 쑈츄 안에 벗어 못나구한 빈들빈들 거리다가 들가구 두번째두 주인장처럼 싸우나 갓다오구 이저누 아이 싸우구 안 나감다.
갈떼 있어야 가지.ㅋㅋㅋ싸울 맥두 없구.

빨강토토 (♡.179.♡.170) - 2010/10/23 22:19:47

흐흐 맞슴다..싸울 맥두 없구 이젠 싸우기두 시끄럽슴다,맨날 그 얘기 그 얘기구..
첨엔 팔팔해서 막 대들구 멋있게 확 나갔는데 이젠 나가라 해두 안 나감다..
이게 사람이 나이 먹은 표현인지..ㅋㅋ

쑈뻔뻔 (♡.126.♡.69) - 2010/10/22 21:02:26

갈데 없슴다.옛날에 한번 뛰쳐나왓다가 갈데 없어서..ㅎㅎ
지금은 별루 싸우지 않지만..
똘굼다 데비...내 뭐 추운데 나가겟슴까?ㅋㅋ

빨강토토 (♡.179.♡.170) - 2010/10/23 22:20:57

똘구는게 상책임다..근데 첨엔 모르구 내 나갔지..그러다 이젠 정말
둘다 경험이 많아서 둘다 안 나감다..
이게 부부인맴다...

YINAMAMI (♡.50.♡.17) - 2010/10/22 21:33:22

난 집 안 나가구 울 신랑 한번 나갔었는데..5분 뒤더라??갈곳 없다면서 시물시물 웃으며 들어옵데다.ㅎㅎ

빨강토토 (♡.179.♡.170) - 2010/10/23 22:21:48

남자나 여자나 갈데 없는건 다 똑같음다..ㅋㅋ
좀 쪽팔리지머..ㅋㅋ

나경맘 (♡.172.♡.12) - 2010/10/23 00:00:05

이전에는 싸운담에 나와서는 황포강두 가보구 그랬는데,
이제는 크게 싸우지도 않고, 싸웠다해도 애기땜에 어디 못 뛰쳐나감다..ㅠㅠ

소곰재1 (♡.245.♡.92) - 2010/10/23 06:24:52

처음에 우리느 싸움 남편이 자꾸 집나갓음다,,,집나가는 남편보니 어찌 신경질이

나든지,,,두번까지 참앗다가 세번채에 그랫음다,,(집나가겟음 이혼도장 찍구 감정

모두 정리해서 깨끗하게 나가라구,,,)근다음 이후로 싸워두 각방에 한시간 정도 잇다

가 풀레서 화해함다,,,

건우왕자 (♡.217.♡.71) - 2010/10/23 08:20:33

결혼전에 나두 집 잘나갔는데 쌈하면 싱겡질나서 같이 있기 딱 싫어가지구 밥에 나갔슴다. 호텔에가서 자구 밥 먹구 한게 500원 넘어 썻지므 . 그러구는 자존심 강해가지구는 집에 안들어 갔슴다. 이튿날 어머니집에 간게 우리 어머니 내 몰래 남편 불러가지구 지는척하메 집에 갔지므. 후에 생각한게 돈이 아깝습데다. 그후부터는 싸워도 집나간적 없슴다. 지금은 결혼해가지고 뭐 싸워도 씁쓸해서 먹을꺼 다 먹구 잘꺼 다자구 함다. 근데 집나가는 버릇이 아이 좋슴다.

mikikk (♡.87.♡.219) - 2010/10/23 08:29:05

싸우나가서 시원하게 마사지도 받구~~그러면 열이 좀 갈아 앉아요~

동네 (♡.12.♡.147) - 2010/10/23 09:49:25

아무리 봐두 내같은 사람은 없는거 같음다. 나는 싸움하면 가기는 가는데 그게 화장실이라는겜다. 나가면 들어올것 같지 못하구 그렇다구 그냥 보자니 싫구 해서 화장실가서 불두 않켜구 마퉁우에 그냥 앉아 있음다. 정 재미없으무 제가 싸움만 하면 전화 해대는 친구 한테 전화 함다.( 그 친구 쏠로. 내땜에 시집갈거 같지 못하다구 함다.) 글다 한참있으면 신랑이 와서 문 탕탕 쳐대서 동네 부산할가봐 나옴다.

alirer (♡.198.♡.33) - 2010/10/23 10:52:14

혼인전문가들이 말에 따르면 쌈 하고 집 안 나가는게 좋대요.
진짜로 못 참을 정도면 나가되 젤 멀어서 쑈취를 벗어나면 안 되고
휴대폰도 끄면 안 되고요.
자꾸 쌈 하고 집 뛰쳐나가면 오히려 서로에 대한 상처가 더 깊어진다네요.

작은 풀 (♡.79.♡.92) - 2010/10/23 11:15:41

우리집은 싸움해두 집나가는법이 없슴다 ㅎㅎㅎ...울나그네 기껏해서 베란다나가서 담배피우고 들어옴 그만임다 ㅎㅎㅎ...그리고 부부간싸움이 칼로 물베기라구 ㅎㅎㅎ...우린 싸움한뒤 십분이면 서로화의함다 ㅎㅎㅎ....

요시코 (♡.38.♡.249) - 2010/10/29 14:47:31

저도 다투면 불이 왁~!나서 간다고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나올땐 저하고 제일 친한 친구네 집에가서 3일정도 있었는가?
보이지 않으니 속이 내려 안가는지 실랑이 먼저 전화와서 찾습데다.
저도 일본놈 성질이여서 아니라면 아닌성질이라,대방이 전화 안오면 먼저 전화는 절때 안합니다,
바쁜사람 먼저 찾겠지~하고.
그찮으면 실랑 버릇 잘못 구칠까바.
글고 후에 다퉜을쩍엔 동생집에 갔었어요,동생은 동관에 집사고 아직 혼자서 생활하니
거기에 가면 똑 좋을 같아서...
다투고 밸나 죽겠는데 둘이 그냥 맞대고 있어도 불이나 더 나고
저레 한사람 팍 피해야죠.
정갈떼 없으면 나가서 호텔잡고 있죠,값이랑 너무 비싸지 않는데랑 있잖습까.
암튼 전 여자로서 절로 나가곤 절로 안 들어 옵니다,꼭 실랑이 델러 와서야 집에 오군 했습니다.
여태까지 두번 나가 밨는가?ㅋㅋ 비록 좋은 버릇은 아니지만 불이 날때 같아선 뭘 못하겠습니까.

빈이맘 (♡.245.♡.223) - 2010/10/29 17:23:00

진짜 우껫슴다..
나느 집 안나감다,,,
쫓아보냄보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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