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딱친구가 많으신가요?

kongdoll | 2009.12.26 01:01:07 댓글: 27 조회: 2746 추천: 23
분류일상 https://life.moyiza.kr/society/1737080
전 어쩐지 제 주변에 진정한 친구가 없는거 같네요...
한 친구두 이미 안지 4년두 넘게 되는데,,,그래두 난 유일한 친구로
믿었는데,,몇년이고 매번 만나서 밥을 같이 먹으면 계산 안 할려 합니다.
계속 내가 주동적으로 밥값계산하니 당연한줄로만 아네요..
내가 몇번사주면 비싼거든 싼거든 적어두 한번쯤은 성의 표시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구사이에 마냥 베푸는것보다 오고가는 사이가 더욱 친밀해 보이는거 아닌가요.
밥 같이 먹으면 계산 안할라구 하는 그 눈치,,,한두번두 아니구
매번마다 그러니,,넘 린색한거 같네요...
고향에서 어쩌다 빵을 사준다는것이 포푸 50전짜리 두개를 사서 둘이서
나눠먹었어요..난 앉은자리에서 10개두 넘게 먹는데,,,,그당시 진짜 목구멍에
넘어안가더군요....돈 두 나보다 고배루 더
많이 버는 사람이,,그래서 20대중반에 돈을 많이 모았다 하지만
진짜 친구한테 넘 린색한거 같네요..아님 나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애요...많이 섭섭하네요..인젠 거리좀 둘려구요...
님들은 그냥 아는 친구는 몇명이구 제일 친한 딱친구는 몇명인가요?
다들 지인들 있으시죠...진짜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은데,,날 받아안주
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진정 좋아하는 친구를 아직까지 못만났어요.
님들은 친구사이가 어떠한가요....?
추천 (23)
IP: ♡.63.♡.215
유앤더미 (♡.90.♡.171) - 2009/12/26 01:45:00

답답하네 친구가 답답한게 아니라 댁이 답답하네 !!! 친구를 무조건반사되게 만들었네요.(댁만 보면 공거얻어먹을수 있는 무조건반사) 휴~~~ 친구한테 할말은 해야되잖아요 "왜 매번마다 내가 쏘느냐고 ..." 좀 그쪽이 미안하게 .

물방울7 (♡.162.♡.123) - 2009/12/26 08:05:32

공짜를 조아하구 남을 배려할줄을 모르는 친구는 진짜아니거든요~아무때나 배신함니다`그런 친구하구는 겉으로는 조은척해두 속을루는 멀리해야함니다 그리구 다시는 돈을 쓰지마세요~식당가서두 AA제를 하자구 하시오~`그래서 사람인생에서 진정한친구 하나만 이서두 영웅이라하잼니까

스바루 (♡.165.♡.210) - 2009/12/26 08:11:58

나한테 그런 친구가 잇는데요...그친구는 그래서 옆에 친구들이 없엇거든요.
근데 저는 20년넘는 친구라...대놓구 막말해요..요번에 내가 밥삿으면
그친구 보구 (야 담에 니가사라... 일단 먹구 싶은거 생각해두니깐.. 돈이나 준비하라이.)그렇게 얘기도 하고 어떤땐.....전화해서..대놓구 밥사래요..
그친구도 이젠 습관이 됫는지.. 요번엔 내가 삿으니깐 담에 자기 사는거 아니깐 먹구 싶은거 잇으면 전화나 해래요...

샤브샤브 (♡.245.♡.60) - 2009/12/26 11:26:02

친구는 자기가 힘들때나 어려울때 서로 속심도 나눌수 잇고 위로도 해주고 하는게 아닌가요.. 그런 친구라면 한두명이명 족해요.. 지금은 진심을 주고 친할수 잇는 사람이 적거든요.. 보통은 다 자기 속셈 감추고 지내니깐요..

손연아 (♡.217.♡.104) - 2009/12/26 15:52:31

다 사람하기 나름인것같아요

침묵거부 (♡.249.♡.157) - 2009/12/27 12:28:38

그런 상대를 친구로 생각하는님이 참 답답합니다.ㅎㅎ 아무리 부모형제간이라해도 주고받는 인정에 신뢰가 가는법입니다.

난초꽃 (♡.255.♡.108) - 2009/12/27 17:07:23

기쁜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더우기는 어려운 일이 있들때 진심으로 다가서주고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 친구겠죠.
외식은 여기 남방 방식이 난 정말 맘에 들던데, 무조건 AA제, 어느 일방이 오늘은 내가 쏠게 하기전에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AA제, 어떤 분들은 참 쪼잔하다고 그러던데 난 그게 좋던데, 사람사이 관계가 돈으로 모순이 생기거나 서로 벌어지는 일이 많잖아요. 亲兄弟明算帐嘛

영원보다 (♡.240.♡.197) - 2009/12/27 20:09:48

저도 친구 적습니다 .
전 많은 친구랑 어울리는 습관이 없어서 ...
초중 고중 대학 다 한명정도씩밖에 친구 없습니다 ..
친구랑 많은 친구들 보면 좀 의심스러운데요 ..
저렇게 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다 딱친구라고 호칭하는지..

무당 (♡.209.♡.162) - 2009/12/27 21:24:14

이익이 있으면.....서로 친한척...ㅋ

kaixin1890 (♡.36.♡.69) - 2009/12/28 17:50:58

살다나면 그런친구 많아요 한표.

복쥐두마리 (♡.129.♡.198) - 2009/12/29 09:33:04

친구란 그냥 서로 속심말 나누고 힘들땐 서로 도와주는게 딱친구 아닐가요..밥사고 머하는거 같고 친구사이를 계량하면 안되지요..서로 맘이 통하지 않으면 친구가 못되지요..

내사랑우유 (♡.254.♡.9) - 2009/12/29 15:33:49

그래서 서로 속심말 나누면서 맨날 돈은 내가 내야 된다면 ???????아주 작은것이라도

술과 순정 (♡.149.♡.28) - 2009/12/29 13:27:18

전 북경에서 출근하고 있는데 전 여기 친구 한놈도 없어요...그랬두 님은 같이 밥먹어줄 사람은 있네요...전 아무도 없어요...가끔씩은 돈을 마니 쓰면서라도 그냥 사람과 같이 나가서 맛잇는거 사먹고 싶어요....휴.....언제면 친구하나가 생기겠는지.....

꽃의 의미 (♡.123.♡.19) - 2010/01/01 17:49:25

술과 순정님의 말에 공감이 가요.저두 쉬는 날이면 집에 붙박혀서 컴이나 켜고 놀아요.아는 사람이 없어서...친구랑 만나서 맛나는것두 먹고 술두 마이고 노래방도 다니면서 뜸뜸이 여행도 같이 가구..그게 꿈이 되버렸어요..친구는 다 다른곳에 있고 새로운 친구 만나는거 넘 힘들고..

비젼2009 (♡.13.♡.234) - 2009/12/29 13:47:05

진정 딱친구라면 밥사는건 둘쨰치고 곁에 있는거만으로도 좋겠습니다.
곁에 없어면 또 찾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러저러한 결점도 커버가 되는거죠.

정 맘에 걸리며는 한번 뛰띰해주는거두 좋을듯싶은데..
친구사이 충고도 못들어주겠습니까?

내사랑우유 (♡.254.♡.9) - 2009/12/29 15:31:33

친구중 그런 모색하고 린색한 애가 있어요, 님이 말한것 보면은 딱 나랑 내 친구 말하는것 같아요 항상 밥 사달라 사달라 하면서 언제 자기 한번 통쾌하게 같이 나가 밥먹자 ?지어는 택시비까지 낼려고 안해요 . 첨에는 님처럼 괜찮아지겠지 알아서 내겠지 했지만 안그러니 뜨문 뜨문 가다가 말해요 아님 나도 밥 사달라던가 ??아닌건 살짝 살짝 귀띰해주는것도 좋아요 그렇다고 린색하다고 딱친구가 아니라기 보다는 그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걸 어찌겠어요 ,괜한것 때문에 사람잃지 말구요 .

어딘가 (♡.162.♡.142) - 2009/12/29 18:46:52

원래 사는 사람은 사고 안사는 사람은 안 삽니다..
이건 개변 못합니다..
사고 안 사고로 친구 구분하는건 틀린거지만
감정이 상하고 싶지 않으면 그냥 멀리하세요...
그런 사람은 죽을때까지도 남에 대한 배려따윈 없을 테니까여..

미실이 (♡.93.♡.126) - 2009/12/30 10:47:56

칭구 라면서요~~ 직접대고 니가 밥사 이한마디 하세요.
칭구라면 어떤말이든 서로 할수 잇는 그런 사이라고 봅니다 .

teada (♡.118.♡.172) - 2009/12/30 12:11:16

이런애들은 항상 있답니다.
저도 이런 친구가 있는데 전 같이 밥먹고 하면 계산 늦게하면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 먼저 돈을 내구 했는데.
후에 계속 지내다보니깐 완전 이젠 그렇다 싶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한번은 그냥 꾹 눌어있었죠 그러니 어쩌다 내긴 내더라구요.
내면서 하는 소리가 담에 너가 사.내가 미치.그러구 여러번은 내가 사구 어쩌다 한번 사구서는 담 먹을적 저보고 내라하는거죠.
정이 떨어지더구요.
그래서 됐다. 밥 같이 안 먹어야지 하고 생각한거죠.
그래도 친구는 친구인데.쩝

raymand (♡.241.♡.46) - 2009/12/30 13:36:55

친구가 얼마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들의 생일이 되므 밥 사주고 싶은 사람은 한 둘이 있습니다.

행복참 (♡.6.♡.231) - 2009/12/30 23:27:22

진정한 친구라며는 누가 밥사든 따질필요없을것같은데요
중요한건 우정이니까 밥사고않사고 가지고 우정이 금간다는건 좀 그럿네요
전 제맘에 둔 친구는 니꺼내꺼없이 자꾸 사주고싶더만...

raymand (♡.241.♡.46) - 2009/12/31 08:25:39

저는 만약 저희 친구가 저한테 밥 사준다면 고맙고 미안할 거 같습니다...

꽃의 의미 (♡.123.♡.19) - 2010/01/01 17:55:32

행복참님,제맘에 둔 친구는 니꺼내꺼없이 자꾸 사주고싶더만...했었죠..그럼 그쪽 친구도 이런 맘 있어야 하는거 아니예요?그냥 사주면 먹을줄만 알구 한번 사줄 생각 안하는 친구 저는 이해가 안가요.글구 그런 친구는 딱 싫어요.

잠이 와 (♡.142.♡.154) - 2009/12/31 10:56:54

이전에 친구 많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몇번 상처받고나니까 멀리하게 되였지요...
지금 돌아보면 친한친구는 몇명이 안됩니다..^^;;
좀 더 너그럽게 생각하면 좋을걸 ..
근데 사람이 이렇게 되먹으니...
방법이 없죠머...
괜찮아요.. 다들 그렇게 산답니다.

사과한쪽 (♡.133.♡.86) - 2009/12/31 11:44:57

저는 학교다닐때도 그런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정말 서로 생각해주는 그런 맘이 있었어요.지금 생각해도 너무 행복한거 같애요.
근데 졸업하고 각기 가정이 있고 같은 도시에 있지 않으니깐 점점 멀어지는거 같애요.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도 한족친구 한명 사귀였는데 너무 맘이 따뜻하고 좋아요.
제가 결혼전에는 정말 자주 만나고 했는데 결혼하니깐 자주 만나게 안 되더라구요.
근데 우리는 정말 딱친구 인거 같애요.가끔씩 만나서 밥도 먹고...서로 자기가 사겠다 해서 일이에요..ㅎㅎ 제가 돈이 필요할때 만원꿔준적도 있고..암턴 그런 친구가 있다는거 정말 너무 행복한거 같애요..^^

겨울날 (♡.28.♡.29) - 2010/01/01 16:43:30

저는 평소에 친구들이랑 야 니가 승진했다면서 한통 쏴라 머 이러루한 농담 자주 해요. 님두 그 친구하구 이런저런 농담하잖아요. 그럼 니가 쏜 밥 한번 맛보구싶다든가 농담두 쓸수 있는거잖아요. 한번 그렇게 해봐요. 그친구 똑똑한 사람이라면 알아차릴거에요.

꽃의 의미 (♡.123.♡.19) - 2010/01/01 17:40:52

전 진짜 친한 친구는 몇밖에 안되요. 다 흩어져서 살아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지만 좋은일 나쁜일 큰일 당할때마다 다들 옆에 있어줘 같이 기뻐해주고 슬퍼해줘서 저한테 더없는 행운이라고 생각해요.가족같애요.결혼한다고 한다면 있는돈 다 빡빡 긁어서 뭐라도 보태주고 싶고 맛있는거 먹어도 꼭 한번 데리고 와서 먹게 하고 싶고...이게 친구라는거죠. 지금 있는 곳에도 친하게 지내는 몇이 있는데 그냥 같이 집잡고 살고 밥 같이 먹는 정도,,우에 글쓴분처럼 다들 같이 나가서 놀고 밥먹고 그러면 택시비 한번도 내지 않는 애두 있어요..내가 낼게 말만 그러지 돈지갑 내는 시늉도 안하고 다른 애가 먼저 내버려면 나한테 잔돈있는데…그래요.한두번두 아니고 자꾸 그러니까 미워지는데요그러니 저도 처음은 친구로 사귈려고 가깝게 지내다가도 이젠 그냥 멀리해요..아는 사이까지만..친구라는게 인연이 따로 있다고 봐요..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정해져 있는것처럼 불편하고 불쾌하다고 생각돼시면 그냥 멀리하시고 다른 친구 만나보시는게 어떨가요.그런 애 세살먹은 애두 아닌데 눈치 아무리 무디다하도 그 지경은 아니죠.치사해서.말할 필요도 없구 그냥 딱 멀리하고 아는 사이로 지내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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