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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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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
33 |
63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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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 |
2018-02-10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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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minghu |
2018-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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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minghu |
2018-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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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ohaijin0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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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아저씨 |
2018-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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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아저씨 |
2018-01-1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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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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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다미 |
2017-12-24 |
4 |
4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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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인 |
2017-12-24 |
1 |
3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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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521 |
2017-12-18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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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521 |
2017-12-17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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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521 |
2017-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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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521 |
2017-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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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인 |
2017-12-15 |
4 |
3251 |
|
All인 |
2017-12-12 |
3 |
2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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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12-12 |
2 |
2776 |
|
지혜인생 |
2017-12-10 |
6 |
2002 |
|
수퍼 |
2017-12-03 |
2 |
3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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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11-30 |
2 |
2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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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11-15 |
3 |
4276 |
|
카풋치노 |
2017-11-13 |
3 |
2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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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11-07 |
1 |
3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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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10-27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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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10-19 |
0 |
3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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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10-16 |
4 |
5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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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
9 |
3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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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09-29 |
1 |
4462 |
친척중에도 애기 몇살이 되여도 식을 못올린 동생이 있습니다.친정부모님도 상관안합니다.시부모님도 한국에 있으니 함께 모인다는 자체가 힘들고...암튼 본인들이 괜찮다는데 더 말이 필요없지요.자기 형편껏,사정껏 사는것이 모두가 편합니다.따지면 피곤하고,힘들고,편하게 또 편하게,인생이 짧아요.래일과 의외는 누가 더 먼저 올지 미결이니까...
맘편한것이 제일 좋다고 바요~
본인이 만족하면 좋긴하나
부모님까지 만족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부모님께서 챙겨주실때 받는것도 도리인거죠.
양가 부모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식을 올리기는 하는데
너무 부담스럽네요.
결혼하며 어머니를 서운하게 해서는 안돼잖아요 . 젖값과 함, 사둔보기는 기본인데 이걸 없애면 어머님이 정말 서운할것 같아요. 그정도도 못하는 시집에 보내야하나 하는 불안감도 생기구. 님 절로 어머니한테 목돈 챙겨드릴 기회 얼마나 있을까요? 그건 둘째치구 인생에 딱 한번 있는 결혼식에 시집에서 챙겨주는걸 왜 안받겟다고 그래요? 동생같은 생각에 오지랍 넓게 본가집 입장에서 몇마디 햇어요.
저두 20대때는 결혼식에 쓰는 돈이 허망한거 같구, 그냥 우리만 잘 살면 되지 그런 생각이였는데.... 세월이 지나구, 나이 좀 들구 보니깐, 결혼식이란건 여러 사람들앞에서 하는 선서 같은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절차, 이런 형식들이 두사람이 한마음으로 마음잡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특히 여자의 입장에선 더욱 필요한거. 이상 저의 이해입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는 옛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요즘의 결혼이 당사자 두 사람만의 일인지...아니면 부모까지 포함한 兩家의 집안 일인지....
님의 상황이 이런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잘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