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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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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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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 |
2018-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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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ming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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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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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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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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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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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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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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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풋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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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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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
2017-09-29 |
1 |
4462 |
그 마음 너무 잘 알것같아요...
저도 많이 비슷하게 살아왓어요 ~
잘 참아지다가도 갑자기 모든게 안참아지는 날도 있구요...
하루하루 나이 먹어간다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애 키우는게 끝이 안보이지만,
그래도 큰일 없이 지나가는 오늘하루에 만족하며 살기로 햇답니다..
혼자 살고 싶은맘도 굴뚝같지만....
여기까지만 ㅎ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잇어요. 근데 불숙불숙 엄청 화나고 우울할때가 잦아지고잇어요 요즘... 나중에 하는일이 생기면 일에 정신없이 몰두 하면 괞잖을거 같은데 .지금이 너무 힘들어요.
여자들 결혼하고 나서 느끼는 동일한 감정 같네요, 남자들은 결혼후 밥 해주는 와이프, 빨래 해주는 와이프, 거기에 애교 부리는 자식들까지 생기지만 여자들은 진짜 결혼후 좋은 점은 모르겠네요, 저도 남편한테서 돈 받아서 쓰는 성격이 안되고 또 성격이 친구들 만나고 사람들 만나고 이런거 좋아하는데,,, 그래서 아직 애가 없어서 내가 직접 돈 벌어 쓰고 이런데.. 결혼하고 친구 만날려고 해도 자주 못 만나고 이런데,,, 애까지 있으면 진짜 갑갑할거 같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근데 또 다른 사람 만나고 살아도 초반 몇개월만 설레임뿐 그 뒤엔 편해지겠죠... 그리고 이젠 우리 나이가 뭐를 하던 덤덤한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진짜 몇살인지는 몰겠지만 30대 초반인 저로선 진짜 뭐든지 의욕이 안 생긴다고 해야 할가요? 그래서 저는 남편한테 가끔 막 얘기합니다, 나 밖에 친구 만난다고, 나도 좀 풀어야겠다고.. 다행히 남편이 그런건 뭐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 지금 제일 행복한건 오래된 친구들이랑 옛날 얘기하는게 제일 잼있답니다.^^ 님도 직장은 아니라도 자기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보세요, 그렇게 꾹 참고 살면 안좋을거 같아서 그래요~ 인생이 다 그런거라도 하지만 힘든건 힘든거죠, 남들도 똑같이 힘들다고 나도 힘들겠지.. 이러지 말고 풀수 있는 방법 찾아보세요, 그리고 집집마다 다 자기만의 스트레스가 있어요, 남앞에서 안 들여내는거지요,그래서 남 부러워하는건 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더 힘들어집니다.꼭잘 이겨내세요~~
진심 어린 답변 감사해요. 저도 30초반. 님이랑똑같슴다.
혼자 살어도 이런 고민 있어요
돈은 나름 맘껏 쓰고 여행 실컷 다니고 놀이터가 백화점이라고 하여도
나이가 들면 뭐든 무미하여 혹시 결혼하고 토끼같은 새끼 있으면
인생이 덜 무미하지 않을가 생각도 들고 여자 심리가 모순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님 글 읽으니 삼십대 초반의 많은 여자들의 고민일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록 글이 맘에 와닿네요
인생에 정답이 잇엇음 편하겟거만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나중에가 아니고 지금부터 취직준비를 해서 님의 전부의 월급이 보모비용으로 들어간다 하더라도 일을 해보세요.
몸이 피곤하시게지만 마음은 편할듯..
결혼생활이 왜 다들 이렇게 무미건조하고 그냥 그렇고 애키우면서 사는데 애가 크는거에 희열을 느끼면서 그냥 살아가는 같애요.. 맨날 그날이 그날이고 아님 남편하고 싸워도 보고 그래도 외롭고 휴.. 다들 그냥 그러고 사는 같네요..
힘내세용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