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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
1029 |
내 이제 퇴직하믄 한국 갈게요
그때 우리같이 모래 나르기쇼 ㅎㅎㅎㅎㅎ
손잡고 모래나르기를 한바탕 멋지게 해봅시다^^
아들 대학교에 치우면 갈수 있어요 ㅎㅎㅎ
ㅎㅎㅎㅎ
난 아들이 이제 중학교여서..
우리 가정적인 부담이 없을 때 만나서 모래나르고 쇠때나 톱질하는 생활 경험 해 봐요^^
삼년후 해방받아 한국 가면 모래나를 힘은 없고 제주 한달살이 해보고 싶어요.올레길 코스마다 다 걸어보고 한라산도 오르고 귤도 따보고~
소문에 제주도 귤 따는일 잼있다고 합데다, 용돈두 벌수 있고, 근데 한국10년에 아직 제주도는 못가봣소 ㅎㅎ
저랑 친구해요. 애좀키우구 모래나르기조직에 참가할게요,
아마 아직까진 제가막내일듯 ㅋㅋ요리조아함다
반가워요^^
우리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우선 애부터 잘 키워요^^ㅎㅎㅎ
중국이라서 많이 아쉽네요 ㅜㅜ
제가 혹시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모래랑 나르고 쇠때를 톱질 같이 하고싶은데 울산이라서리
친구사귀기 쉽지않네요ㅎㅎ
직장을 버려가면서 친구사귈수 도 없구..
퇴직하구 다시 연락 줘요,
그때는 남은게 시간밖에 없는데,
거리가 문제 아니겠죠 ㅎㅎ
퇴직하면 힘빠져서 다니기힘들듯 걍 스쳐지나가죠뭐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이렇게 생기는거 였네요^^ㅎㅎ
자게 양반들도 다 들여다 보네 ㅋㅋㅋㅋㅋ
현실적으로 함께 모래를 못날라도 잼있는 대화친구 안되나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