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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무들 시를 읽으세요~
먼지 낀 마음을 정화하는 묘약은 시에 있습니다.
아오....뼁끼냄새나는 내 돔무들아~
공구를 내려놓고
잠시나마 말라빠진 령혼에
샘치물을 주는 시간을 가지자꾸나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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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막~~
내가 딱 그러구시픈데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그 누구한테도 마음쓰지 않으며
신문도 없고 티비나 라디오도 없이
산과 들과 강바람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고 하루를 맞이할수 잇는 겨울별장 ....
거기로 돔무를 초대하고파요 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만큼은 뱅기가 되어서~
그대곁으로 날아 가고 싶소. 꺄르륵~ㅋㅋㅋ
세상 근심 모두 내려놓고
그대손을 잡고 산속을 걸어보고
강바닥에 우는 여우바람소릴 들으며
얼음덮힌 강을 건너보고 싶소...
눈부신 아침해빛을 받으며
꽁꽁 언 두손을 호호불며 돌아와
따끈한 된장찌개 한그릇 끓여서
그대와 함께 아침상을 차려먹고싶소....ㅎㅎㅎㅎㅎ
된장찌개보다 라면이 낫소.
파송송 계란 탁~ ㅎㅎ
너와 함께라면~
그래요~ 라면 먹구 또 따뜻한 커피두 끓여마시구 ㅋㅋㅋㅋㅋ
커피보다 우유가 낫소.
아이럽우유~ 꺄르륵~ㅋㅋㅋㅋ
패소가 잠이 들면
나는 앉은뱅이 책상앞에서 밤을 새며 엽서를 쓸것이요...
뒷뜰의 마른 수풀 서걱대는 소리와
가녀린 산가지에 쌓인 눈이 떨어져 흩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입가에 미소를 담고 또박또박 내 마음 써내려갈것이오...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방에 들어오니 마음이 벌써 정화완료요~
빨간불빛하니 뭔가 마법이 진행중인줄알고 외지밭으로 갔다왔음요~ ㅎㅎㅎㅎㅎㅎㅎ
홍싸리비를 가져다 눈발이 멎은 마당을 쓸고
곡식을 가져다 뿌려서는
산새들과 들새들이 모여와 즐겁게
쪼아먹는 모습을 오래도록 구경하고 싶어요....ㅋㅋㅋㅋㅋ
산새는 누기고 들새는 또 뉘기글래?
산새는 달콤이 들새는 해정이 ㅎㅎㅎㅎㅎ
아무튼 돔무는 새가 아니므이다
패소는 나랑 같이 별장주인 해야죠 ㅋㅋㅋㅋㅋ
패소는 자태 늠름한 수탉이...지짐이는 살 피둥피둥 암탉이...
머여...갑자기 감성을 확 깨는 이글은 ㅉㅉ ㅋㅋㅋㅋㅋ
알을 품은 수탉 꽃길걷는 암탉 둘 커플닉으로 써요...
수탉이.알으 대신 품고잇으니 암탉은 팔자펴서 꽃길만 걷는다 햐~~너무 시적이고 감성적이져
한쪽에서 부러워서 부끄해서 얼굴 빨개진 원숭이교수님~ ㅎㅎㅎㅎㅎㅎㅎ
아오....역시 달콤님은 내공이 탄탄하시네요 ㅎㅎㅎㅎㅎ
아 미니님 닉 지어줄게여...큰 꿈을 가져라고....
타조알낳은병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