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따고 갑니다

듀푱님듀푱님 | 2019.03.05 18:27:56 댓글: 0 조회: 1045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61817

여러분~~
제가 또 왓지요...
갈려고 햇는데 ~ 모이자분들이 자꾸 말리셔서 ~ 또왓어요

기왕 온김에~~
바위에 박힌검에 엑스칼리버에 대해 적을려고 합니다 ~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간 낫두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오늘은 여러분들한테 아더왕의 전설에 대해 얘기할려고 합니다~
저 영상을 보면 십자가 모양의 칼이 나오는데 사실 저 동영상하고 이글은 아무런 연관이 없어요 ..
그냥 문득 아더왕에 전설에 대해 떠오르더라구요 ~

그런데 요즘 내가 나이를 먹다보니 공부를 하는게 귀찮드라구여 ㅠ
양해부탁드립니다 ...



아더 왕 전설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8백 년쯤 전인 12세기에 유럽을 방랑하는 음유시인들에 의해 노래되기 시작했다.
아더가 왕에 오른 6세기의 영국은 로마 제국의 켈트족 지배가 끝나고 각지에서 왕권을 둘러싸고 내란이 일어나던 시대였다. 한편 대륙의 게르만 민족이 바다를 넘어 침략해왔다. 영국은 전역이 전란에 휩싸이는 암흑의 시대로 돌입해 있었다.

그런 가운데 로마 시대의 지배자의 자손인 켈트족의 영웅 우더 펜드라곤은 각지의 영주를 이끌고 영국을 통일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그가 부하 영주의 아내를 사랑한 탓에 기사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났고, 그 결과 허망하게 죽고 만다. 우더의 아들 아더는 마법사 멀린을 통해 기사 액터 경에게 맡겨져 성장하게 된다.

어느 날 잉글랜드 남부의 솔즈베리에 바위(이야기에 따라서는 쇠바닥)에 박힌 검 한 자루가 나타났다. 그 바위에는 '이 검을 뽑는 자가 브리튼의 진정한 지배자다'라고 새겨져 있었다. 많은 왕들이 자기가 그 주인공이라면서 뽑아보려 했지만 아무도 뽑지 못했다.

액터 경의 장남 케이 경의 종자로 일하던 열다섯 살 난 아더는 기사들의 마상 시합이 벌어지던 날, 케이 경의 검을 분실하고 말았다. 당황한 그는 잃어버린 검 대신 바위에 박힌 검을 뽑아가려고 했다. 그는 바위에 박힌 검을 너무도 쉽게 뽑아낸다. 아무도 뽑지 못한 검을 아더가 뽑아냄으로써 그는 훗날 브리튼의 왕이 되었다. 바로 이 검이 왕권의 상징인 엑스칼리버였다.



이 칼의 위력은요 ...

아더 왕이 엑스칼리버를 얻은 시기는 전설마다 다르다. 다만 아더 왕은 왕국을 통일하는 전투와 로마 제국의 도전을 받았을 때에만 엑스칼리버를 휘둘렀다.

엑스칼리버의 위력은 매우 엄청나서, 어떤 싸움에서는 대략 5백 명의 적 기사를 엑스칼리버 하나로 베었다. 5백 명의 기사를 대적한 아더 왕의 체력도 대단하지만 엑스칼리버는 그 많은 갑옷을 뚫고 기사의 몸을 베고서도 흡집 하나 나지 않았다. 보통 강철 검으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 그야말로 엑스칼리버가 가진 마력 덕분이었다.

또 엑스칼리버가 뚫지 못할 갑옷은 존재하지 않았다. 방패건 그물갑옷이건 엑스칼리버의 칼날을 받고 두 동강이 나지 않는 것은 없었다. 로마 황제를 자칭하던 루셔스도 엑스칼리버를 맞고 머리부터 허리까지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아더는 엑스칼리버의 위력으로 영국을 통일하고 게르만 민족을 바다로 몰아냈으며, 나아가 로마 황제를 자칭하는 침략자를 물리쳤다. 하지만 평화가 찾아온 뒤 아더 왕은 그의 최후의 전투 때까지 한 번도 엑스칼리버를 뽑지 않는다. 그는 검의 힘을 평화를 위해 썼을 뿐 개인적인 승리나 야심을 위해 사용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이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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