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분,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만약 적수와의 교량이 없다면

만약 위기와 경쟁이 없다면 어떻게 될가요?

그렇습니다. 모든 사물은 힘을 잃고 삶의 탕개가

늦추어질것이며 서서히 사라져버리고 도태되여버릴것입니다.

2차세계대전에 참가하였던 한 로병사는 일본에 갔다가 이런것을 목격하였답니다.

애들 몇이서 생존이라는 카드놀이를 놀고 있었는데 카드에는 각각

호랑이, 승냥이, 양, 닭, 사냥군 등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카드규칙은 호랑이는 모든 동물을 이길수 있고

두장의 사냥군은 한마리의 호랑이를 이길수 있으며

두마리의 승냥이는 한장의 사냥군을 잡을수 잇으며

승냥이와 호랑이가 소멸된후

한마리의 양은 한마리의 개를 이길수 있었습니다.

한참 지켜보던 로병사는 의혹을 참을수 없어서 물었습니다

--- 순하디순한 양이 어찌 사나운 개를 이길수 있겠느냐?

아이들이 대답했습니다.

---- 승냥이와 호랑이가 없다면 개는 무방비상태이며

전투력이 퇴화하다보면 비단 양이 개를 이길수 잇을뿐만 아니라

두마리의 닭도 개를 이길수 있답니다.

적수와의 경쟁이 없다면 모든것이 멸망되게 돼있으니깐요

우리들의 교과서에 이렇게 씌여있는걸요~

요로분, 이 얼마나 심각한 말이며 경종을 울려주는 말입니까?

로병사는 그제야 자원이 결핍한 작디작은 섬나라가

2차세계대전의 실패를 딛고 이렇듯 짧은 시간내에

세계경제강국으로 우뚝 솟은 원인을 알수 있었다고 합니다.

요로분, 경쟁은 하나의 정신입니다.

매번 우리가 운동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완강한 박투정신으로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악을 쓸때 우리는 무한한 감동을 받으며

비로서 스포츠의 매력에 함씬 빠져들게 되는것입니다.

경쟁의식은 한사람을 강하게 만들며

우리의 이 사회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시켜줍니다.

물고기들을 산채로 먼곳으로 대량 이동을 할때

어민들은 꼭 물고기통에 상어 한두리를 집어 넣는답니다.

상어의 위협이 결코 질식한 공간에서 오래동안 생생하게 살아잇는

활어를 만든거죠~

우리모두 두려움없이 경쟁에 뛰여들어 삶의 보람을 느껴봅시다!

그것이 살아잇는 나를 만드는 확실한 비법이죠~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