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같은남자 늑대되는순간 =★ 34회

o첫사랑o | 2011.11.13 01:46:58 댓글: 29 조회: 2051 추천: 2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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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를 뒤따라 나온 율이는 .. 달리고 있는 서희를 잡는다 ...

<너 .. 대체 왜그래 ??? 이게 모두 사실이야 ??? 정말 치훈이 아이 가진거야 ? 그래 ?? >

율이의 말에 .. 그저 엉엉 울며 ... 율이의 품안으로 돌진하는 서희 .... 율이의 품에서 ...

그녀는 한참동안이나 ..아무말없이 .. 엉엉 울고만있었다 .. 그런 서희를 바라보는 율이의

마음은 찢어지듯 아파오는것을 느낀다 ... 하지만 .. 이젠 .. 서희를 잡을수도 좋아 할수도

없는 자신을 잘알기에 .. 서희를 .. 밀어내며 ... 양 어깨를 잡고 묻는다 ...

<제대로 말해봐 .. 너 정말 치훈이 아이 가졌어 ??? 정말 그 새 ㄲ ㅣ 너한테 ...  .. >

<오빠..흑흑 ..나 이제 어떡ㅎ ㅐ ?? 어떡해 ??? >

<도대체 왜그래 ?? 울지만 말고 말을 하란말이야 ... 이게 어떻게 된건지 .. 그리구 .. 아까

그 반지 .. 니꺼 아니잖아 ... 서연이꺼잖아 ... >

<그래  .. 해원이언니가 ... 서연이 친언니 일줄은 몰랐어 .. 나도 몰랐다구 ... >

<그러게 말이야 .. 이건 정말 쇼크뉴스다 .. 그런데 왜 니꺼라고 거짓말 한건데 ??? >

<서연이 한테 이 반지를 받을때 ... 나 약속했거든 ... 나중에 ... 언니가 이 반지를 보고 .. 날 동생으로

알면 ... 난 그냥 ... 동생으로 남겠다구 ... 그 약속 지킨것 뿐이야 .. >

<거짓말 하지마 .. 나한테 까지 거짓말 할꺼니 ??? >

<오빠 .... >

<서연이 ... 너때문에 죽었어 ... 널 구하다가 죽었다구 .. 그런데 .. 니가 어떻게 이럴수 있어 ??

미안하지 않아 ?? 어 ?? >

<그래 .. 알아 . 나때문에 .. 나때문에 .. 서연이가 죽은거 .. 그래서 내가 대신 동생노릇 하겠다는데 ..

뭐가 잘못됐어 ?? >

<너 어쩌다 이렇게 변한거야 ??? 넌 오직 치훈이를 가지려는 목적으로 그렇게 말한거잖아 ...

해원이가 그러면 포기 해줄것 같아 ?? 제발 .. 정신좀 차려 .. .. 두사람 정말 사랑하고 있다구 .. 이젠

그만 포기해 .. 모든걸 말하고 ... 니가 포기하라고 .. 오늘 치훈이가 하는거 보면 모르겠어 ???

그 ㅅ ㅐ ㄲ ㅣ 눈에 .. 마음에 니 자리는 없다고 .. 이 바 보야 .. >

<오빠 .. 한사람을 정말 사랑하게 되면 .. 뭐든 할수 있는거야 ... 오빠도 그렇잖아 ?? >

<서희야 ... 서연이 생각해봐 ... 그날 잊었어 ?? >

율이의 강렬한 눈빛은 ... 서희더러 그날의 일을 되새기게 했다 ... 여섯살 인 서희는 .. 고아원에서

오늘 입양을 간다 ... 그것도 잘사는 집에 말이다 ... 아빠 엄마는 ... 누군지도 모른채 .. 고아원에서

자라온 서희는 이날이 너무도 기다렸던 하루인지라 .. 너무도 셀레이고 있었다 ...

서희를 데리러 온것은 아빠였다 ... 늘름하고 .. 멋진 아빠가 .. 서희는 너무 맘에 들었다 ..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 서희는 말을 하지 않았다 ... 처음 서희가 입양을 하게된 이유도 말을

하지 않는 이유였으니까 ... 말을 할수없는게 아니라 .. 말하기를 싫어 했던것이다 .. 그런데 그게

입양을 가게되는 이유가 될줄은 몰랐던 서희다 ..

<아가야 .. 오늘부터 .. 너의 이름은 .. 은서희야 ... 집에는 엄마도 있고 .. 오빠도 있고 .. 또 .. 너랑 동갑인

친구도 있어 .. 서연이라고 .. 걔도 너처럼 이쁘고 착하단다 .. 그리고 너처럼 .. 말을 못해 ... 그러니까 ..

친구가 잘 되여줘야 한다 ?? 알았지 ??? >

서희는 그저 머리를 끄덕이였다 ... 그순간 서희가 생각한것은 하나였다 ... 난 그저 그 말못하는 애의 심심풀이

땅콩이구나 ?? 그래서 말 안하는 나를 입양한거구나 ??? 정말 기대했던 입양인데 ....

드디어 .. 차는 집앞에 멈춰섰고 ... 벌써 문앞에 나와서 자신을 마중하는 식구들을 보고 이내 기분이

좋아 진 서희다 ...

<왔어 ?? 난 오늘부터 너의 엄마야 ... 사랑 많이 줄테니까 .. 잘지내보자 ?? >

정말 갸름하고 너무 아름답고 .. 다정한 엄마라고 서희는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

<안녕 ?? 난 서율이라고 해 . 너의 오빠야 .. >

게다가 .. 나이는 어리지만 .. 꼬마 신랑 같은 분위기의 오빠까지 .. 그기까지만해도 서희는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 하지만 ... 엄마의 등뒤에 숨어 자신을 빼꼼히 얼굴만 내밀고 바라보는 .. 한여자아이를

보는 순간 ... 그 여자아이가 . 바로 아빠가 말한 그 아이란걸 알아차렸다 ..

<얘가 서연이야 .. 너랑 동갑이니까 ... 잘지내보렴 ... >

엄마가 .. 그아이를 자신의 몸앞으로 내세우며 .. 소개를 한다 ... 서희는 기분이 안좋았다 .. 자신이 저 아이때문에 ..

입양을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하지만 .. 식구들 앞에서 내색을 하지않으려고 서희는 애를쓴다 ..

손을 내밀어 .. 말없이 인사를 건네본다 .. 하지만 .. 주춤 주춤 ... 뒤로 숨어 버리는 서연이다 ..

그순간 .. 모욕감을 느낀 서희... 하지만 이집에서 살아 남을려면 서연이랑 친해야겠다는 생각에 .. 서희는

주동적으로 서연이랑 가까이 하려고 애를 썼다 .. 하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어 주지 않는 서연이다 ..

화도 나고 ... 질투도 나는 서희 .. 아빠 엄마 역시 ... 서희보다는 서연이를 더 좋아해주었고 오빠까지

서희보다는 서연이를 더 챙기는것 같아 .. 마음이 많이 아픈 서희는 서연이가 너무 미웠다 .. 그러던 어느날 ..

아빠가 제일 아끼는 ... 골동품을 깨버린 서희 ...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때쯤 서연이가 그걸 보았다 ..

너무 당황하고 .. 겁을 먹은 서희는 .. 서연이의 손을 잡으며 . 말했다 .

<아빠랑 말하지말아줘 .. 부탁이야 .. >

서희가 이집에 와서 처음 말을 하는걸 들은 서연이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서희를 바라보고 있는데 .. 때마침 .. 아빠가 서재로 들어왔다 ...

<아니 ... 이걸 누가 .. 깬거야 ??? 서희 너야 ?? >

두려움에 . 오돌 오돌 떨고 있는데 ... 서연이가 서희의 앞에 나서며 .. 아빠한테 ... 빌기 시작했다 .

<서연아 .. 니가 그런거야 ? 어쩌다가 ?? 다치진 않았어 ??? 조심하지 이게 얼마 짜리인데 .. >

눈물까지 흘리며 .. 잘못을 빌고있는 서연이를 아빠는 .. 욕하는 대신 ... 달래주기 시작했다 ..

<그래 .. 그래 .. 괜찮아 .. 그럴수도 있지 ... 아빠 서연이 좋아 하는 .. 감 사왔어 .. 얼른 나가 먹자구나 ..

그만 울어 .. >

서연이를 품안에 안으시며 .. 아빠는 달래주고 있었ㄷ ㅏ .. 그 모든걸 본 서희의 마음은 더 평형을 잡을수

없었다 ... 하지만 .. 자기 대신 .. 용서를 비는 서연이 한테 고마움은 있었다 ... 그날저녁 ... 서희방에 ..

먼저 찾아온 서연이 ... 베개를 안고온 서연이를 보고 서희는 .. 이불을 내준다 ..

<오늘 나랑 같이 잘려구 ??? >

<응 .. >

서연이가 입을 열었다 ... 서희역시 ... 놀라지않을수 없었다 ..분명히 말을 못한다고 했고 여태 같이 지내면서도

말을 한적이 없는데 ...

<너 .. 말 할수 있는거야 ??? >

<응 ... >

<그럼 왜 ??? >

얼굴을 굳히며 .. 서희랑 포옹을 하는 서연이 . 그리고는 자신으 ㅣ속사정을 말하기 시작했다 ..

부모의 죽음으로 .. 충격에 말을 할수없게 되였지만 ... 이 집에 와서 .. 아빠와 엄마의 사랑에

얼어 있던 마음도 많이 풀렸고 .. 마음을 먹으니 말을 할수 있게 된지 오래라고 . 하지만 .. 여태까지

말을 안하고 살아온건 .. 언젠가는 이집에서 나갈려고 했기 때문이다 ... 고아원에서 혼자 외로이

있는 언니가 너무 보고싶다고 울면서 말을 하는 서연이다 ...

<내 이름은 반해연이야 ... 은서연이가 아니야 .. 흑 .. 난 꼭 이집에서 나갈꺼야 .. 우리 언니 혼자 있는데 .

아빠 엄마도 없이 혼자인데 ... 나까지 없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 ?? 난 꼭 언니 한테 갈꺼야 ..>

<언니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 ?? >

<그 고아원에 있을꺼야 .. 그런데 아빠 엄마가 .. 날 내보내지 않아 .. 나가도 .. 꼭 오빠랑 같이 내보내거든

도무지 도망갈 기회가 없어 ... 언니 한테 가야 하는데 .. >

<이렇게 좋은 집에서 왜 도망을 가려고 그러는데 ? >

<아무리 좋은 집도 ... 내 진정한 가족은 아니고 ... 난 언니옆에 있고 싶어 .못먹고 .. 못입어도 언니옆에

있고싶어 ... 이 반지 .. 우리 아빠 반지야 .. 우리가 나중에라도 만나면 이걸로 ..서로를 알아보기로 했거든 .. >

<이쁘다 ... >

<넌 ? 이집에 어떻게 왔어 ?? >

<나도 고아야 ... 난 아빠 엄마 얼굴도 몰라 .. 흑흑 ... >

서희도 울기 시작했고 ..두 여자 아이는 서로 부등켜 안고 ... 소리도 내지 못한채 .. 울기시작했다 ..

너무도 같은 두사람의 처지에 울고 ... 서로서로 자신의 이유때문에 울고 또 울었다 ...

그날이후로 ... 두 여자아이는 .. 둘도없는 친구가 되였고 ... 사람들 앞에서 하지않는 말을 ..

두사람이 있을때 속삭이며 . ..비밀을 만들어 가고있었다 ... 하루 하루 지나면서 .. 서연이는 언니 생각이 더 간절해졌고

그런 서연이를 보면서 .. 서희는 ..도와주기로 했다 .. 하지만 6살 꼬마아이인 두사람은 .. 어떻게 할방도가 없었다 ..

그러던 어느날 ... 집에 ... 둘만 남게 되였다 ...

<서연이 . 이건 하늘이 준 기회야 ..어서 도망가 .. >

<하지만 .. 내가 혼자 가면 . 아빠 엄마가 나중에 널 욕하면 어떡해 ?? >

<괜찮아 ... 난 모른다고 하면 끝이야 .. 얼른 가 .. >

<아니면 우리 같이 가자 .. 우리 언니 널 친 동생처럼 이뻐할꺼야 .. >

<아빠 엄마 사람도 좋고 ..난 여기가 좋아 ... >

<그건 그래 .. 다시 이런 아빠엄마를 만나기 힘들꺼야 ... 그럼 정말 나 혼자 갈꺼야 ? >

<그래 ... 두번다시 기회가 없을꺼야 . 얼른 준비해가지고 나가 . >

<ㅇㅓ .. 어 . >

서연이는 ... 옷도 안가지고 아빠가 이집에 처음 온날 사준 인형만 안고 ... 집을 나섰다 ..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 이대로 가기엔 서희가 너무 걱정이되였다 ... 다시 집에 들어온 서연이를

보고 서희는 놀란다 ..

<왜 ? 뭘 두고 갔어 ?? >

<응 ..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널 두고는못갈것 같아 ..같이가자 .. >

<어 ?? >

하지만 이미 서희의 손을 잡고 .. 집을 뛰쳐 나온 ..서연이 ... 끝내 집에서 달려나와 .도로까지 겨우 나온 두아이

<서연아 .. 난 정말 가기 싫어 ... 그냥 여기 있을래 .. >

<난 너랑 헤여지기 싫은데 ... >

<서연아 .. 서희야 ..  ... >

어떻게 알고 뒤따라 왔는지 .. 서율이가 두아이를 부르고 있었다 ... 그 부름에 그만 놀라 .. 두여자아이는

도로중앙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 ... 두 아이를 향해 달려오는 차를 보지 못한채 .. 질주를 한다 ...

하지만 ... 때마침 .. 차를 본 서연이는 ... 서희를 밀어 내고 ... 차에 치였다 ..

밀려난 서희는 자신의 앞에서 .. 피투성이로 된채 .. 쓰러지는 서연이를 보고 ... 놀라 ... 정신을 잃고 말았다 ...

그렇게 서연이는 서희 대신 죽음을 ..맞이 했고 ... 서연이의 마지막 유품을 서희가 가지고 있게 되였다 ..

자기 대신 죽은 서연이의 언니를 나중에 찾으면 ... 말해주겠다고 약속을 한 서희다 ...

서연이의 죽음에 ..온가족은 ... 초토화 되여버렸다 ... 서희는 집에서 매일같이 ... 원망을 받고 있었다 ..

<이게 다 너때문이야 ... 흑흑 그러게 ..왜 애를 내보내 ... 너를 내가 왜 입양했는데 ... 불쌍한 우리 서연이

어떻해 ... 어떻해 .. >

서희는 모든 원망을 그저 들으며 ..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그런 서희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

대신 말을 해준건 서율이였다 .

<엄마 ... 서연이를 잃은 마당에 서희까지 잃고 싶어요 ??그만해요 .. >

똑부러지게 한마디를 하는 서율 .. 하지만 그한마디가 .. 그렇게 힘이 있을줄은 몰랐다 ...

고통속에서 ... 일어나 ..서희는 그날 이후로 ... 집안의 보배둥이로 되여버렸다 .. 온집안의 사랑을

받으면서 ... 자라왔다 .. 누구한테 .. 져본적이 없고 ..누구한테 무엇을 양보해본적이 없다 ...

<서희야 ... 그날 너만 아니였으면 .. 서연이는 죽지 않았어 ... >

다시금 .. .원망의 소리를 듣는 서희는 너무 .. 화가 나고 ... 억울했다 ...

<그래 . 나때문이야 .. 그게뭐가 어때서 ?그래서 내가 .. 서연이 대신 동생이 되겠다는데 뭐가

어쨌다는건데 ?? 오빠 왜그래 ?? 도대체 ??? 날 좋아한다면서 왜 나한테 이러는건데 ? >

<서희야 .. 널 좋아하니까 . 니가 더이상 아파지는게 싫은거야 .. 오늘 보면 모르겠어 ??

그놈은 널 좋아 하지않아 ... 널 책임지려고 하지도 않을꺼야 .. 껍데기만 해서 뭘 할껀데 ? >

<껍데기라도 좋아 .. 난 뭐래도 좋아 .. 그러니까 오빠는 입만 다물고 있어 ... 난 ..반해연인거야 . >

<제발 정신 좀 차려 ... 니가 정말 치훈이 아리를 가졌다고 해도 ... 이건 불행에 불행을 낳는것

뿐이야 ...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매달리는거 . .무모한 짓이라구 .. >

<그게 왜 무모한 짓이야 ??? 날 사랑하게 만들면 되는걸 .. 해원언니만 아니였으면 .. 오빠는

나랑 이미 결혼했어 .. >

<왜 이렇게 어리석은 소리만 하는거야 ??? 니꺼 아니면 니가 아무리 ..매달려도 니꺼 아니라구 ..알아 ?

넌 내가 매달리면 나한테 와줄꺼니 ?? 내가 매달리면 ... 나한테 올꺼냐고 . >

<................>

<그것봐 .. 아니잖아 ... 내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 넌 나한테 오지 않는것처럼 .. 니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 >

<아니 ..  한번도 매달려 보지않고 포기해버린건 오빠야 . 난 오빠랑 달라 ...

난 이미 내 모든걸 잃었어 .. 치훈이 오빠까지 잃고 싶지 않아 ... 내 남은 목숨을 걸어서

사랑할꺼라구 .. >

<서희야 ... 서연이가 자기 목숨으로 니목숨을 .. 구했어 ... 그래 니가 동생으로 남겠다면 ..그건 좋은거야 .

해원씨가 서연이 죽은 사실을 모르는게 어찌보면 더 낳겠지 .. 하지만 ... 그걸로 .. 해원씨가 .. 치훈이를

포기하게 만드는건 .. 죄짓는거야 .. 너 나중에 ..서연이 어떻게 볼껀데 ?? >

<됐어 .. 그만해 .. 더이상 듣고 싶지않아 ..오빠가 정말 날 ... 불쌍하게 생각한다면 .. 그냥 입다물고 있어 ..

오빠는 그 누구보다 내가 치훈이 오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는 사람이잖아 ...

그러니까 .. 더이상 아무말 하지말고 ..입을 다물고 있으란 말이야 ... >

발광을 하는서희를 바라보는 서율이의 눈에는 ... 슬픔이 가득하다 ... 어쩌다가 이렇게 변해 버린

서희가 너무 안쓰럽게 느껴지는 서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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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의 임신을 확인한 치훈이는 ...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은채 .. 일어날 .. 생각을 하지않는다 ..

<보호자분 ? ㅎ다른 환자진단해야 되니까 . 나가주세요 .. >

<치훈씨 .. 그만 일어나요 .. >

나는 넋을 놓고 앉아 있는 치훈이의 팔을 잡고 나왔다 .... 지금 이순간 어떻게 이모든걸 내가 받아들여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 그런데 .. 결정을 내려주는 치훈이다 ..

<나 ... 갈께 ... >

<...............>

<ㅆ  ㅣ 파 .. 미안해 ... 미안해 .. 미안해 ...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하고 .. 너한테 못되게 굴어서 미안하고 ..

너만 ... 바라본다고 너아니면 딴 년 털끝도 안다친다고 약속했는데 ..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 ... >

<치훈씨 .. >

<나 지금 갈꺼야 ... 너 아닌 딴 년한테 .. 갈꺼야 ... >

<..........>

<나 .. .책임지러 가는거야 .. 널 사랑하지않아서도 아니고 .. 널 버리는것도 아니야 .... 널 놓아주는거야 ..

그동안 나때문에 .. 마음아파했던거 . 나때문에 ... 힘들었던 .. 내가 다 가지고 갈테니까 ... 제발 ...

ㅆ ㅣ 파 ... 잡지는 마라 ... 못갈지도 모르니까 ... >

<치훈씨 ... >

<잘 지내 ... 아마 오늘부터 ... 재채기를 수없이 하게 될꺼야 ... 내가 .. 하루에도 ..수백번 .. 수천번 ..널 생각

할꺼꺼든 ... >

그말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 내 마음은 ..내 심장은 ... 찢어지듯 아파온다 ... 우릴 가만히 내버려두면 안되나 ??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면 안될까 ??? 정말 이놈이 나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 해연이고 뭐고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다

잡고싶다 ..가지말라고 .. 다른 여자랑 잤다해도 좋으니까 .. 뭐라해도 좋으니까 .. 가지말라고 ..잡고싶다 ..

용기내여 나는 .. 입밖으로 그말을 꺼내려고 했는데 ..

<가지말라고 .... >

<하지마 .... 니가 잡아도 ... 난 가야 하니까 .. 니가 가지말라고 해도 .. 난 .. 가야 만 하니까 ..

서로 아프게 ... 잡지 말라구 ... 정말 ... 의리고 .정의고 다 버리고 .. 너만 가질지 모르니까 .. 잡지마 .. >

<....................>

어느새 나의 볼을타고 내려온 눈물은 비줄기를 연상하게 한다 . 주룩 주룩 흘러 내리는 눈물을 난 감추고도

감출수도 없다 ... 그런 나의 양볼을 ... 손으로 잡더니 ... 나의 눈물을 혀로 .. 빨아드리는 치훈이다 ..

<쌉쌀하네 ?? 너의 이 .. 마지막 눈물까지 내가 가지고 갈테니까 .. 이젠 울지마 ... >

그말을 마치고는 몸을 돌리는 치훈이다 .... 가지마 ... 가지마 ... 내 마음은 수없이 그놈을 잡고

수없이 부르고 있다 ...

<잡지말라고 했는데 ... 나 어떡해 ??? 이렇게 아픈데 .. 널 잡지 않으면 .. 죽을것 같은데 ...

난 어떡하라고 ... 흑 .. >

나의 안달난 목소리에 . 가던 발걸음을 우뚝 멈춘 그놈이다 .. 하지만 .. 이내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흑흑 .... 가 .... 지마 .... 가지마 .. 가지마 ... 이젠 정말 너 없으면 안된다는걸 알았어 ..

나도 너 없이 못살것 같다고 ... 동생이고 뭐고 .. 이젠 양보하지않을꺼야 ... 한번만 .. 욕심 부려볼꺼야 .

다른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을꺼야 ... 너만 가질꺼란말이야 .. 그러니까 .. 가지말라고 .. 가지마 ...

이 나 쁜놈아 ...흐엉엉 .... .가.. 지 마 . 흑 .. >

하지만 . 삼초의 머뭇거림뒤 .. 발걸음을 재촉하며 나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치훈이다 ....

<가지말란 말이야 .. 흑흑 .. 날 두고 아무데도 가지말란 말이야 ... 더이상 혼자이기 싫단말이야 ..

흑흑 ... 가지말라...........고 ... 흐어엉 ........>

나는 ... 창피한것도 모른채 ... 병원 복도에서 주저앉아 .. 소리내며 울고 또 울었다 ... 그놈을 보낸다는게

이렇게 아플줄을 정말 몰랐다 ... 자존심이고 ... 동생이고 .. 모두 눈에 보이지않는다 ..

그놈의 향기 .그놈의 웃던 얼굴 .. 그리고 .. 화가나면 .. 갈매기를 푸득이던 그 눈썹 .그리고 .. 방금까지 나를

껴안아주던 그 넓은 품이여 .. 부드럽게 나의 머리를 쓸어 올리던 그놈의 손이며 .. 나를 ... 극도로 흥분을 하게

했던 그놈의 입술 ... 그리고 ..그놈의 피부 구석구석 하나 하나만 지금 나에게 여운을 남길뿐이다 ...

우리의 추억도 짧은만큼 .. 행복도 너무 짧은것 같다 ... 행복은 날개가 있어 .. 꽉잡지 않으면 .. 날아가 버린다는걸

난 왜 몰랐을까 ?? 우리가 행복한 그 나날들이 .. 왜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건지 .... 왜 난 더 사랑을 표현하지않았는지 ..

다시한번 기회가 있다면 ...그런 기회가 없겠지만 ... 난 ... 꼭 잘할수있는데 ... 사랑한다고 .. 자주 말도해줄것이고 ..

표현도 많이 해줄텐데 ... 모든게 다 늦어 버린 지금 ... 후회뿐이다 ...

그때 만약을 ... 생각하지말고 ... 그때 그때 ... 할수있는만큼 사랑할껄 ... 끝이 어떻든 .. 그때 그때 잘해주었다면

지금처럼 아프진 않을텐데 .... 미안해 .. 이치훈 ... 포기할줄밖에 모르고 ..다시 사랑하기를 두려워 했던 날 용서해줘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참을 서희랑 티격태격하던 율이는 .. 멀리서 오고있는 치훈이를 보게되였다 ...

<치훈아 .. >

율이의 부름에 .. 몸을 돌리는 서희다 ... 얼굴에는 두려움과 . 기쁨이 동시에 어려있다 ...

<오..오빠 ... >

터벅터벅 걸어온 치훈이는 ... 서희의 가까이 섰고 ..그런 서희를 빤히 쳐다본다 ... 눈에 눈물을 그렁 그렁 맺혀 있는

치훈이를 서희는 보게되였다 ...

<그렇게 아프니 ??? 나한테 오는게 .그렇게 아프냐고 .. >

서희의 말에 .화가 난듯 . .서희의 손목을 꽈악 잡는 치훈이다 ....

<마지막으로 묻는다 .정말 내 아기야 ?? >

<그...그럼 ... >

<좋아 ... 난 내가 저지른 실수를 책임도 못질만큼 .. 나약하진 않아 .. 책임질께 .. 우리 약혼해 ... >

<뭐 ? 정말 ?? >

<하지만 ... 결혼은 니가 애를 낳고 난후에 할꺼야 ... 친자확인을 해서 .. 내아이가 아니면 .. 넌 내손에서

죽는거다 ... 지금 내가 얼마나 아픈지 넌 모를꺼야 .. 그때가서 .. 확실하게 .. 알려줄께 ... 그러니까 ..

거짓말이라면 지금 부는게 좋을꺼야 ... >

<.........................>

<훗... 주사위는 니가 던졌어 ... 후회하지마라 .. 뼈저리게 .. 느끼게 만들어 줄꺼니까 ... 내가 지금 아픈만큼 ..

내여자를 아프게 한 그만큼 .. 두배로 돌려줄꺼니까 .. 각오해야 할꺼야 .. >

치훈이의 눈에서 ..분노와 ... 원망을 본 서희는 .. 떨기 시작했다 ... 그런 서희의 손목을 홱 던져 버리는

치훈이.... 그러고는 어디론가 .. 유유히 사라졌다 ...

<서희야 ... 이제라도 늦지 않았어 .. 저자식 .. 정말 뚜껑 열린거야 ... 그때 .. 8살때 아빠를 원망하던

그눈빛이라고 ... >

멀어지는 치훈이를 바라보며 율이는 서희한테 충고를 한다 .. 하지만 .. 이미 ... 모든걸 내걸어 붙인 ..

서희는 순순히 물러날 일은 없다 ...

<죽어도 .. 치훈이 오빠손에서 죽을꺼야 .. 오빠를 잃고 .. 내손으로 내목숨을 끊는것보다 ... 한번 목숨을

걸어 볼꺼라구 ... 내 인생의 사전에는 포기란 없어 ... >

두려움에 떨면서도 ... 강한 의지를 보이는 서희가 안쓰럽기만 ... 율이다 ..하지만 지금의 그로써 할수 있는건

오직 입을 다무는 것이다 .... 그리고 ... 자신이 책임져야 할 여자랑 . .이곳을 떠나주는것이 ... 서희를 돕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율이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와 .. 치훈이는 그렇게 ... 끝을 맺었고 ..... 며칠뒤 ... 치훈이가 약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

정말 가고 싶지않지만 ..가야만 하는 입장이다 ..

<언니 ... 우리 약혼식에 .언니가 와줬으면 좋겠어 .. 내 유일한 .. 혈육이니까 ..와줄꺼지 ?? >

<그래 ..... 내가 가지않는다면 ... 니가 시름을 놓지 못하겠지 ?? 갈께 .. >

<언니 그렇게 말하지마 .. 그럼 내가 미안하잖아 ... 언니가 축복해주길 바랄뿐이야 .. >

<그래 ... >

결국 난 ,, 약혼식에 오고야 말았다 ... 하지만 혼자 갔다가는 .. 나 자신을 억제 할수 없을것 같아

지윤이를 끌고 가기로 했다 ... 그런데 ... 약혼식장앞에 도착한 지윤이는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

<왜그래 ?? 해연이 보는거야 ?? 어릴때도 이뻣는데 더 이뻐졌지 ?? >

하지만 묵묵히 바라보는 지윤이의 얼굴은 이그려 지고 있었다 ... 무슨일이지 ???

한참을 바라보던 지윤이는 ... 말없이 나의 손을 .. 잡고 ,예식장으로 들어섰다 ... 때마침 ...

마중나온 .. 해연이랑 마주쳤고 ... 지윤이를 본 해연이의 얼굴 역시 ... 이그러지기 시작했다 ..

이두사람 무슨일이 있었던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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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 데이 잘보내셧나요 ?^^ 조ㅣ송해요 이제야 찾아 뵙게 돼서 ^^

이번회를 급하게 쓰다보니 ..분량도 적고 .. 숨이 차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ㅠㅠ

많이 기다리게 해서 너무 너무 죄송하지만 .. 이번집도 즐감해주세요^^

다음집은 무슨일이 있어도 제시간에 찾아 뵙겠습니다 ... 두사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다음집에 공개 할께요 그리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이렇게 여러회를 연속 메달 걸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 그럼 이번회도 잘 부탁드려요 ^^

______________ 이번주 목요일 다음회에서 다시 인사 올 릴게요^^

추천 (28)
IP: ♡.245.♡.253
눈과비 (♡.50.♡.21) - 2011/11/13 02:37:03

아이고...어쩌다 내가 일빠네...추천^^

zo미료 (♡.62.♡.45) - 2011/11/13 10:54:50

첫사랑님~ 드됴 올리셧네요~~ 히힛...잘 보그 갑니다...
근데 이번회는 점점 알수 없는 미궁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엇다고 할가요...
암튼 지윤이도 뭔가 알고 잇는 눈치니까..여주도 멀지않아 사실을 알게 되겟죠?
주인공들의 슬픈 사랑이 넘 가슴아프긴 한데...꼭 이루어질거라는 신념을 갖고
한회 또 한회 기다리게 되네요~~~ 다음회도 기대할게요...홧팅..추천추천!!

3닉네임3 (♡.161.♡.244) - 2011/11/13 14:45:26

오늘 편은 왠지 많이 긴거 같네요 ㅋㅋ .. 추천 찍구 가요

여삿갓 (♡.182.♡.78) - 2011/11/13 19:34:39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쭉 그냥 보고만 가서 이번회는 제가 추천을 누르고 갑니다.
지원이랑 해원이 사이가 남다르지 않네요 ㅎㅎ
담집도 기대 됩니다.

키호테 (♡.43.♡.53) - 2011/11/13 22:20:04

추천드려요 정말 정말 잼있어요

핑크프라워 (♡.167.♡.2) - 2011/11/14 08:49:03

과연 예측대로 서희는 해원이의 친동생이 아니였네요
참 서희가 너무 위험한 선택을 해서 불안하네요
정말 사랑이 아닌 집착인걸 왜 모르는지
그래도 해원이 친동생이 아니여서 친자매가 한남자로 싸우는건 아니라서
괜찮네요.아마도 서희의 애가 지윤이 애?
이번회에 두 주인공 남녀가 너무 안쓰럽네요
빨리 사실이 드러나 두 주인공이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악마공주 (♡.241.♡.44) - 2011/11/14 08:55:26

내 생각에도 서희애가 지윤이 애 일거 같다는 생각 드네요 ...

왜 드라마나 현실에서나 소설에서나 꼭 저런 나쁜사람이 있는지ㅠㅠ

담집이 어떻게 연개될지 궁금하네요


불쌍한 우리 여주 진실을 알고 다시 남주랑 잘됬으면 좋겠어요 ...

담집에 볼게요

복돌이네 (♡.64.♡.252) - 2011/11/14 09:08:59

하나둘 의문이 풀리는것 같기도 하면서 또 새로운 의문이 생기고...
지윤이랑 서희랑도 사이에도 뭔가가 있는거 같네요.
서희의 배속의 아기는 치훈이의 아이가 아닌거 같고...
담집 기다릴게요. 오늘도 어김없는 추천입니다.

악녀공쥬 (♡.195.♡.88) - 2011/11/14 09:10:08

첫사랑님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ㅎㅎ
서희가 빨리 정신을 좀 차렸음 좋겠어요
어쩌면 남이 애기 가지고도 저렇게 뻔뻔 스러운지...
여주인공 동생이 죽은거 알면 또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다음집에는 모든 사실들이 다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여주인공이 너무 힘든거 같아요 ㅠㅠㅠ
다음집도 기대 하고 있을게요 ㅎㅎ
추천 날리고 갑니다 ㅎㅎ

씨리 (♡.212.♡.188) - 2011/11/14 09:19:54

치훈이 불쌍하네요...
담집 기다리겠습니다.

위험해 (♡.165.♡.64) - 2011/11/14 09:53:34

서희가 지윤이가 사랑햇던 그여자 같은데??외국에 잇는

아놔`~ ㅋㅋㅋㅋㅋ 무튼다음집 기대하게요 ㅋㅋ큰파장이잇을듯 ㅋㅋㅋ

흰눈이좋아 (♡.245.♡.23) - 2011/11/14 10:18:42

첫사랑님 어제야 살짝 올렸네요 금요일날 글기다리느라 들락날락 하였는데 약속 펑크냈네요 .ㅋㅋㅋ
서희가 참 자사자리하네요 .
다음집에서는 진실을 밝힐거죠? 여주와 같이 내마음도 답답해서 미칠같으니깐.....ㅎㅎ
다음집도 기대하고 있을게요.ㅎㅎ

리사오롱 (♡.39.♡.185) - 2011/11/14 11:02:26

cncjs
서희가 빨리 정신을 좀 차렸음 좋겠어요
어쩌면 남이 애기 가지고도 저렇게 뻔뻔 스러운지...
여주인공 동생이 죽은거 알면 또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다음집에는 모든 사실들이 다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여주인공이 너무 힘든거 같아요 ㅠㅠㅠ
다음집도 기대 하고 있을게요 ㅎㅎ

시슬리 (♡.221.♡.117) - 2011/11/14 11:39:07

이제서야 올리시고 너무하시네요 넘 오래 기다렸어요 미워요 중독된거 같애요
ㅋㅋㅋ 빨리 담집이 기대되네요 날 만이 추워졋어요 감기조심하세요

국화원에서 (♡.43.♡.53) - 2011/11/14 16:57:50

첫사랑님의글을 접하면 참 묘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중독들게 한다고나 할까요?
서희보다는 서연이를 더 챙기는것 같아 .. 마음이 많이 아픈 서희는 서연이가 너무 미웠다,,
그러나 극적 반전을 통하여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려내는 플롯이 훌륭 하네욤.. ㅋ

민아미나 (♡.241.♡.169) - 2011/11/14 21:45:06

드뎌 담집이면 서희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인가요~~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면 아파할 해원이가 또 걱정되네요~

재밋게 보그감다~죤밤되세요~~

맑은미소 (♡.198.♡.188) - 2011/11/15 06:39:12

슬슬 서희정체드러나고 진실이 밝혀지니 속이 뚫리네요 하루빨리 진실 밝혀져야 훈이와 해원이 오해풀리고 잘 이어져야하는데 마음이 바질바질 타들어가요 죽은 서연이가 참 불쌍하다 저런 못된년 도와주고 부모곁으로 갔으니.... 서희의 악한 죄값을 땅치며 후회하게 될 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 서율이가 진심으로 서희를 사랑한다면 모든걸 밝힐때가 왔네요 이 모든걸 볼라면 2일 더 기다려야겠네 ~

화창봄날임 (♡.4.♡.46) - 2011/11/15 08:49:07

지윤이가 서희가 서연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는건가요?
무슨 일이 있엇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
담집도 후딱... ㅋㅋ 올려주셔요..

840610 (♡.131.♡.146) - 2011/11/15 08:52:47

늦게 들려서 잘 보고갑니다.
서희가 점점 더 미워지네요.글쎄,해원이가 이렇게 마음이 나쁜 동생이 없었을건데.서연이도 역시 해원이처럼 착하네요..ㅠㅠ
서희가 가진 아이 지윤이 아이같은 예감...그리고 해원의 친동생이 아니라는것도 알고있는같아요.지윤이가.ㅋㅋㅋ

리처드기어 (♡.236.♡.165) - 2011/11/15 12:20:41

읽어도 읽어도 호감이 가는 첫4랑님의 글,
전문가도 아닌 아마츄어가 아마츄어답지 않은 전문가 답게 소설을 씁니다.
극적반전은 드라마나 소설의 묘미이자 독자나 시청자를 신선하게 분위기 조정 하는것인데, 첫사랑님의 소설에서는 프로급 작가가 구사 하는 기법을 잘 활용하십니다. 이런 글 추천 하지 않으면 어느글을 추천 할까?/ 추천 드립니다.

아이야 (♡.58.♡.42) - 2011/11/15 12:26:52

ㅎ.. 울 옹이 소설 이젠 잘 쓰는구나 ㅎ

추천하고. 또 보자

펑커 (♡.91.♡.14) - 2011/11/15 12:36:03

히긍~ 역시 친동생 아니구먼. 저 서희가 꼭 대가를 팍팍 치를거여~ 헤헤. 뒤늦게 와서 잘 보고 갑니다. ^^

준이엄니 (♡.50.♡.211) - 2011/11/15 13:24:04

요즘 준이 아파서 연변병원하루에 두세번씩 다녀서 이제야 글 확인함다/
서연이 서희..ㅋㅋ 서희 임신한애가 지윤이 애인가 ㅋㅋ
치훈이하구 해원이 빨리 행복하게 해주세욤^^

싱글톤 (♡.8.♡.210) - 2011/11/15 19:39:34

추천이 24개이네요...여기 하나 추가합니다.

레비나스 (♡.43.♡.53) - 2011/11/16 07:44:17

서희 임신한애가 지윤이 애인가 ㅋㅋ
치훈이하구 해원이 빨리 행복하게 해주세욤^^

국화원에서 (♡.43.♡.53) - 2011/11/16 10:23:14

첫사랑님의글을 접하면 참 묘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중독들게 한다고나 할까요?
서희보다는 서연이를 더 챙기는것 같아 .. 마음이 많이 아픈 서희는 서연이가 너무 미웠다,,
그러나 극적 반전을 통하여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려내는 플롯이 훌륭 하네욤.. ㅋ

경문마미 (♡.245.♡.92) - 2011/11/16 10:57:47

요즘 머함다?오늘도 잘 보구 감다 ㅋㅋ
추천 뿅!!!!!!!

아린이 (♡.245.♡.208) - 2011/11/16 12:57:33

잘보고갑니다~
다음집 또 기대할게요
추천 ^^

세상살이가 (♡.17.♡.37) - 2011/11/29 15:52:36

이번집 넘넘 가슴 아프네요 ..넘 불쌍해 두사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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