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와 함께 살겠다할 여자 있을가?

말가죽인생 | 2010.01.08 08:54:40 댓글: 79 조회: 3249 추천: 45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1969
   둘만 함께 알콩달콩 살아도 결혼생활하다보면 이런저런 모순들이

적지 않겠는데...시부모님도 같이 모셔야 된다면 그런 남자한테 시집

오겠다는 여자 있을가요?

   예전에는 시부모같이 산다해도 그런법인가하고 참고 견뎌왔다지만

개인행복을 많이 추구하는 요즘 세상, 시부모님을 모셔야 된다는

조건도 개의치 않고 선뜻 결혼해줄 여자 있을지 의문됩니다.

   가문의 장손이고 외아들인 저한테 부모를 꼭 모셔야 하는 저한테

그렇다해서 너무 삐까번쩍하게 잘사는것도 아닌 저같은 사람한테

시집오겠다는 조선족처녀들이 있을가요? 중국말 몇마디 구사할줄

모르고 이젠 60을 넘기신 병약한 부모님들을 모셔야 하는 저한테

덜컥 시집오겠다는 여자가 조선족여자가 나타나면 얼마나 좋을가?

   남자찾는 조건은 높아만 가는데...집있고 차있고 달마다 만원이상

수입있어도 조선족여자 얻을지 말지 한판에 차없고 만원이상도 못벌고

잘 생기지도 훤칠하지도 못한 저한테 그기에 또 시부모님 모셔야 하는

부담까지 감내하면서 시집오겠다할 조선족여자가 진짜 거의 없을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부모를 모셔야 되는건 응당한 일이겠건만 요즘 세월엔 부모가 자식

모신다는 말이 있듯이 손주손녀 키워주고 집안일 하며 하인노릇을

해준대도 시부모들과는 같이 살기 싫다는 여자들뿐이라는데...

   같이 생활한다해도 많이 허약한 관계로 손자손녀를 봐주기도 힘들고

집안일도 별로 도와주기 힘든 그렇다해서 또 완전히 드러누워계시는

정도는 아닌 부모님을 둔 서른넘긴 남자입니다. 이런 남자한테 정말

달갑게 시집오겠다할 조선족여자들 있을가요? 근심걱정이 듭니다.

부모님 모시고 산다는것 아들인 저로서도 조금은 부담은 느끼는데

며느리노릇을 하려면 더 많은 서러움과 힘든점이 많겠죠? 호박쓰고

돼지굴 들어가는격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저처럼 부모를 모셔야 되는

부담을 갖고사는 남자에게 시집오려는 사람 있을가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는 꼭 모셔야 됩니다. 이런 사람한테

시집오려는 조선족여자 있을가요? 제대로 말해주세요.
추천 (45)
IP: ♡.255.♡.131
개구리오빠 (♡.193.♡.36) - 2010/01/08 08:59:35

좀 충격적인 말을 해서 미안합니다만................없습니다.

simple1 (♡.113.♡.151) - 2010/01/08 09:01:10

여자는 시집가기전 꼭 해야할 마음 준비입니다. 모시는것은 시간 문제임...

말가죽인생 (♡.255.♡.131) - 2010/01/08 09:04:48

개구리오빠님: 님의 글 자주 읽습니다. 헌데 정말 없을가요?시부모와는 다들 못살가요?
심플하게님; 마음준비야 다들 해야겠죠...헌데 그게 결혼하자마자 함께 살아야 된다면?글쎄요,딱 한집에선 안살아도 주위에서 살겠다하신다면? 그래도 없을가요?

개구리오빠 (♡.193.♡.36) - 2010/01/08 09:08:53

정확히 없다고는 할수 없습니다......현재 말가죽님의 정신 마인드가 틀려먹엇습니다..
즉 자꾸만 이런 생각을 하고 신성한 사랑에 대한 의심 결핍으로 인해 . 넘어올 조선족여성도 안넘어온다 이거죵~~~~ 고로부터 자식이 부모 뫼시는건 당연지사이고. 정신이 좀 잇는 여자라면 시부모라캐도 정성껏 모실겁니다..........

그럼 현재 말가죽 인생은 어떠한가? 남보다 출중하고 돌출하고 훌륭한 모습이 없어요 . 지금부터라도 맘에 드는여자 나타나면 ..가족일 속이고..급해하지 마시고.진정한 님에 불타오르는 사랑표달하며 시기가 성숙되면...그여자분도 님을 사랑하듯 님의 ㅂ모님한테 정성을 부을거에요...........필경 인간은 감성적인 동물이기에 .. 천금주고도 못사는게 사랑이라잖아요.................절대 급해마세요.................... 말가죽님의 쓴글에서 보기다믄..천만부자래두 시집올여쟈는 없어요 ㅎㅎ..여자도 자존심 잇단거..
자신을 사랑하는사람한테 갈라하지........... 여자를 우습게 보면 안딥니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마음으로 ~~

풀씨 (♡.84.♡.146) - 2010/01/08 09:09:58

남자가 능력좋고 우수하면 부모님 모시겠다는 여자들도 많을겁니다,두분중 한분만 계시고 년로하신 부모님은 응당 모셔야 되는거 아닌가요?우리 남편도 장손이고 어머님도 년로하신데...내년엔 모셔올 생각...남자가 능력도 없고 그러면 부모님 모시고 싶어도 조건이 안되서 못모실듯...^^

개구리오빠 (♡.193.♡.36) - 2010/01/08 09:14:56

맞습니다.. 요즘 세상이 험악합니다.....전국시대나 ..1차세게대전대나 .일본이 중국침략햇을대보다 더 험악한 세월이죠............. 이런 험악한 세상속에서 . 남이 잘때 달아댕기고 남이 술마일대.달아댕기고 이래야 부모님도 뫼시고 이쁜 여자도 찾을수 잇슴다

최림 (♡.34.♡.198) - 2010/01/08 09:14:08

잼 잇는 과제네요.
부모를 안모시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죠. 현실에 그런 분들도 많겟지만.
그런분들을 후에 보면 그대가를 모두 갑게 되요 .

그런건가요 (♡.241.♡.9) - 2010/01/08 09:15:55

긍정적으로 말씀드릴게요~ ^^

1. 신혼부터 같이 살지 않으면... 가능합니다.
2. 같이 살더라도 시부모님이 자식들 사생활을 터치 하지 않으면 가능합니다.
3. 시부모님 시중은 님이 하시면 가능합니다.
4. 시부모님 때시걱때문에 친구모임에서 빠지는 일이 없다며는 가능합니다.
5. 님이 무진장 여자한테 잘 하며는 가능합니다.
6. 집안일을 님이 모두 하시면 가능합니다.
7. 님이 무진장 잘~ 생기며는 가능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6^ 꼭 좋은 처녀동무를 만나서 알콩달콩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


추가:
님이 1~7번까지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더라도
제 친구 혹은 저하고 친한 여자가
님같은 조건의 남자랑 만난다며는 결사 반대하겠습니다. ^^

백설기 (♡.108.♡.105) - 2010/01/12 16:31:06

그런건가요님의 댓글을 보고 하기 싶은말은......(개솔친다.)

cjsrma (♡.68.♡.247) - 2010/01/08 09:26:43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라면 부모님한테도 잘 할검니다~~~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데요^^ㅎㅎ...,
부모를 모시냐 안모시냐보다 사랑하냐 안하냐가 첫째임니다~~
님한테 푸~욱~~ 빠질 여자를 만나길 바랍니다^^

인천사랑 (♡.216.♡.89) - 2010/01/08 09:30:11

왜 시부모를 모신고 산다고 표현을 하는가요?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같이 못 사는것이고 함께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같이 함께 살수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같이 함께 산다고 생각하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주인장 용기를 가지고 사셨으면 합니다.

liyan (♡.226.♡.1) - 2010/01/08 09:31:56

휴... 같이 있는다는건 진짜 힘듭니다. 저 10월달 결혼에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데 스트레스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아들 며느리 일거일동 전부 확인할려하고 저 회사일에 까지 신경쓰려 합니다. 관심은 좋은데 너무 지나치니깐 부담이 됩니다. 저녁에 자다가도 몇번씩 울방에 들와서 뭐하는가 노크도 없이 들옵니다...미신은 얼마 믿는지 꿈에 악몽꿨다고 울면서 ... 하늘같이 믿는 큰아들 생각은 얼마나 하시는지...다 출근하면 집에서 쓸데없는 잡생각을 많이 하고 머리도 아프고 여기저기 아프다합니다...더욱 우끼는건 결혼함에 200원도 안되는 돈 넣고 지금 이큰 상해도시에 와서 하는 한마디, 결혼 첫해는 일안해도 된다고. 설도 다가 오는데 한두달 일안해도 먹고산다고.. 그럼 배띵띵한 며느리는 일해야되고 지 아들은 아깝다고 일안시키고 그래야 된다는 말씀인지.. 하여튼 몇마디로 여기에 다 적어넣을수 없지만 살던 시대 틀리고 아무리 많이 리해하고 살려해도 어렵습니다. 부모모시는건 임무이고 응당이지만 가까운곳에 따로 사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경제가 그만큼 따라줘야겠죠...

백설기 (♡.108.♡.105) - 2010/01/12 16:29:44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 사는건 바람직한 일이고 인간으로서의 미덕인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허나 부모님들도 어른답게 체면을 지켜야 하겠는데...그렇지 못하면 며느리가 좀 난감할때가 없지않아 있겠죠...ㅎㅎ

간도노톨 (♡.54.♡.3) - 2010/01/08 09:37:43

님 말 동감임니다.또 지금의 현실이구요.
지금 자식들 대부분 독신자녀가 많습니다.
어린때부터 왕 아니면 공주로 자란 그들이 늙으신 부모 모실 여지 몇명 잊을지? 근심임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좋은 부모 밑에사 교육밭고 좋은 선생과 좋은 선배님들 가르침 있끼에 우리 사회는 좋은 여자 좋은 남자가 많을것으로 생각됨니다.

말가죽인생 (♡.255.♡.131) - 2010/01/08 09:55:05

참 기막힌 세상이라고 말은 하면서도....사실 저 자신도 도리깨 아들이긴 합니다.
예전엔 부모님들이 그냥 이후 절대 저하고 같이 안살거라면서 근심말라 하셨댔는데...
년세가 들면서 많이 허전하시나봐요..그래서 저보고 함께 이후에 살고프다네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기쁜 맘보다 부담을 확 느끼게 되더라구요.죄송하지만 정말로
부담을 느끼게 됐습니다. 친부모를 곁에서 모시고 산다는걸 친자식이 이렇게 부담을
느낄진대 들어올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헌데 이런 죄송한 생각은 한적도 있지만
날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도 꺼린다면 정말 천벌 받을것 같아서 부담은 좀 크더라도
부모님들을 모시고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을 내리고나니 나의 반쪽 될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가 근심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글 올리게 됐습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
모시고 사실 분들이 있으면 전 꼭 더 잘 대해주고 중간시집살이를 감내하면서도 조율작용을 잘할겁니다. 정말 아직도 현숙한 조선족 여자들이 많았으면 하는 맘뿐입니다.

quatsch (♡.239.♡.3) - 2010/01/11 16:47:34

많을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ㅋ
님이 다 데리고 살것도 아닌데....ㅎㅎㅎ
그냥 님한테 어울리는 사람 딱 한명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믿어볼래 (♡.244.♡.89) - 2010/01/08 10:17:47

있을겁니다.솔직히 말해서 물론 둘이서만 생활하면 좋겠죠.
하지만 부모님 모시는것도 일종의 미덕입니다.
지금 조선족 여자들의 요구가 마니 높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쁜 마음을 지닌 여자분들 많으실겁니다.

hanaquan (♡.209.♡.6) - 2010/01/08 10:22:48

나는 같이 못잇습니다.
자기 아들은 금쪽이고 며느리는 노예취급.
더 늙기전에 자기 앞처리는 안하고 ,
일본 놀러 오겟답니다. 한심해서, 자기 아들 뒤바라지 에 힘들어죽겟는데 일본오겟다고 초청하랍니다. 그것도 내가 초청인으로 되여야 하는데.
같이 안잇어도 싫습니다. 부모로서 자기 앞처리 잘하고 자기 도리 잘 지키면 몰라도.
해준게 뭐 잇다고 그럽니까.
부모라는게 자식한테 부담줄려고 낳앗으면 아예 부모자격도 없습니다.
우리 세대는 그래도 덜 힘들어요. 우리 자식 세대는 부모 네명에 자기 자식에 부모마다 다 자식보고 부담해달라 같이 잇어달라 , 그애들은 자살하는수밖에 없어요.

우리 다 양로원에 갑시다. 자식을 위해서 부모가 희생하는게 어떻습니까?

백설기 (♡.108.♡.105) - 2010/01/12 16:34:32

진짜 호로자식이네..ㅋㅋ

심소리 (♡.50.♡.61) - 2010/01/14 00:11:30

진짜 자식생각 꼬물만치도 안해주는 형편없는 부모도 간혹 있습니다...극히 드물지만... 하지만 좋아두 내부모 나빠도 내부모...자식된 도리로써 응당 모셔야죠...

말가죽인생 (♡.255.♡.131) - 2010/01/08 10:32:28

윗분 말씀은 좀 너무하시네요. 그래두 낳아만 줘두 부모님인데...어찌 해준게 없다구
자기앞처리 못한다할수 있나요? 그 시대는 그럴수밖에 없었잖아요...휴...

hanaquan (♡.209.♡.6) - 2010/01/08 14:15:39

시대가 틀리더라도 자기 지켜야 할 도리는 같애요. 날 낳아준 내 부모가 아닌마큼 날 무시하고 깔보고 할 권리가 없어요. 며느리는 남이예요.
옛날 시대 사람들은 노력안하고 자식 뜯어먹고 사는 시대엿나요? 모든 짐을 다 자식에게 떠맡기는 부모는 처음부터 부모자격이 없습니다.
자기가 낳은 아들은 금쪽같고 남이 낳은 딸은 개천대고. 그래도 제딸 시집 가서 고생하면 서럽다고 하는데 어디 도리인가요?

제니홈 (♡.35.♡.113) - 2010/01/08 17:43:46

맞는말, 정말 아들은 금쪽이고 며느리는 ㅋ ㅋ 참,,나누 시어머니한테 더러워서 말 섞기도 싫음,, 남자들도 똑 같이 당해봐야 안다니깐,, 남자들은 여자집에 가면 완전 사위대접 푼푼히 받으면서 시어머니들은 똑같은 여자면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

rose82 (♡.100.♡.67) - 2010/01/08 10:34:16

하기 나름... 남자가 제 안해를 잘 대해주지 않거나 밉상스럽게 놀면 시부모도 이쁠리 없고, 또한 시부모 제 처사를 제대로 안하거나 며느릴 부려먹을 생각하는 시부모는 모시기 싫을겁니다. 암튼 정말 내마음 우러나서 좋아서 모실 며느린 거의 없다고 봅니다. 남편이나 시부모들이 밉지 않으면 힘들고 불편해도 모셔야 할 상황이면 모실려 하겠죠...

제이디에스 (♡.4.♡.237) - 2010/01/08 10:35:08

적겟지만 있을껍니다.아무리 세상이 돈돈돈 제 생각만 한다해도 마음씨 고운 여자분들두 있습니다.당신의 마음과 노력이 젤 중요하다고 봅니다.

헤이헤이헤 (♡.166.♡.83) - 2010/01/08 10:37:08

부모님이 원하신다면 당연히 모시고 살아야요 ... 자기 부모도 내 몰라라 하는 사람이 나중에 얼마나 맘편하게 잘 살가요?... 부모를 위해 부모 모신다는 생각 보다는 나도 늙을 날이 있으니까 내 노후를 대배해서 나 자신을 위해 나중에 내가 시부님께 그나마 며늘.아들노릇은 제대로 했다는 위로라도 받고 싶어 서 ... 그러니까 한마디로 나 자신을 위해 부모님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 그치만 현실은 현실인 만큼 ... 첨의 맘 가짐이 현실과 뒤엉키다보면 힘들고 피곤 할때도 있더라구요 ... (저도 시부모와 살았던 여자임) 남편은 집에서 몇개월째 백수이고 일자리 찾을 궁리는 안 하고 ..달달마다 은 행 빚 물어야 되는데 ...집에서 께임만 놀고 애는 키워야 겠고 .. 돈은 엄청 들어가고 .. 시부모님은 아들 그러고 잇는데 만만한 며느리보고 용돈 안 준다고 가끔씩 잔소리 하시고 .. 저 미치고 환장 할뻔 했네요 ... 생각과 살아온 배경이 틀린 사람들이 한 울타리에서 화목하게 살자면 각자 자기 할 도리를 제대로 해야 된다고 생각 해요 ... 돈 밝히고 남자 손아귀에 넣고 살려는 그런 여자도 가끔씩 있지만 ... 그래도 세상에는 착하고 남자 챙겨줄줄 알고 시부모 공경 할줄 아는 맘씨 좋은 조선족 여자들도 많답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만 주접 떨고 갑니다 ...

mary1985 (♡.245.♡.33) - 2010/01/08 11:18:54

세상에 지 아들만 지 아들이라고,,
며느리 구박하고,노예취급하는 시엄니들이 없어지는 때가 오면
여자들은 모시고 사는걸 달갑게 생각합니다,,
과연 지 아들보다 며느리 생각하는 시부모가 몇이 있을까요?
여자는 다 자기 부모를 떠나 또다른 집에 들어갑니다..
시부모는 아들편,아들은 부모편..
그기에 시집살이까지 시키면 어느 여자가 좋아할련지..
세상이 어떻거니,,지금 여자가 어떻거니 하기보다
시부모가 되시는 사람들이 처사를 잘해야 된다고 봅니다..
누가 말했듯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yes/no가 없습니다,
다 남자한테 달렸고 그 부모한테 달렸습니다

분홍치마 (♡.169.♡.46) - 2010/01/08 11:21:03

며느리를 딸처럼 대해줄수있는 시부모님들이 있을까요?...

(♡.69.♡.206) - 2010/01/08 11:30:27

없습니다. ㅎㅎㅎ 시부모님은 며느리를 假想敌로 하죠

참대나무 (♡.209.♡.207) - 2010/01/08 11:31:35

당연히 있겠지요. 아니면 세상에 시부모는 다 혼자 살겠나요? 그래도 움직이지 못할때 며느리가 거드러 주겠지요. 바꾸어서 며느리가 늙어서 움직이지 못할때 어떻게 하지요? 여자들도 바꾸어서 생각해볼 립장이라고 많이 생각됩니다.

그런건가요 (♡.241.♡.9) - 2010/01/08 11:47:15

자식들에게 부담 지우지 않고, 양로원 가겟습니다~~ ^^

참대나무 (♡.209.♡.207) - 2010/01/08 11:52:08

그럼 당신 부모님도 늙으면 양로원에 위탁시킬려고 하는가요?

hanaquan (♡.209.♡.6) - 2010/01/08 14:18:06

그럼 남자들이 빨래하고 밥하고 자기 부모 시중다 들면서 양로원 안보내면 되겟네. 남자가 다 하면 되는거지.

말가죽인생 (♡.255.♡.131) - 2010/01/08 11:36:23

세상이 지금 이렇게 됐구만... 당신들 진짜 이후 늙으면 전부 양로원에 가서 살 예정인가?
당신들 한평생 자식 키워놓았는데 당신들 자식들 당신보고 날 뭐 해준게 있다구 도움도
없는 사람들이 왜 나하구 같이 살겠는가구 투덜댄다면 당신은 어쩔건가?휴...왜 다들
자신은 늙지 않을것처럼 이렇게 생각하지? 부모를 모실 의무는 있다고 봅니다.

hanaquan (♡.209.♡.6) - 2010/01/08 14:23:55

님이 모셔요. 우에 내가 말한것처럼 당신 부모인데 아침부터 저녘까지 당신 부모의 생활비 부터 많이 벌고 쓸고 닦고 똥오줌 쳐내고 병원 데려가고 빨래하고 입맛맞춰 음식 장만하고 하면 될게 아닙니까?
자기 부모를 왜 남의 딸한테 시킵니까? 안되면 마누라하고 바꿔하세요. 당신이 가시집에 가서 하고 며느리가 집에서 똑같이 하면 될걸 가지고.
누가 가시집 부모 모시는 남자 잇습니까 하고 글을 내야지.
며느리는 어느 부모가 고생안하고 키웟나? 왜 시부모만 모셔야 되고 같이 살아야 되요?
우리도 늙을 때가 잇습니다. 며느리된 나지만 시부모는 돈 내놓아라 뭐 사달라 부모 효성 안한다 고 불만이지만 우리 부모는 어떻게 해요?

a2008 (♡.42.♡.58) - 2010/01/08 11:38:56

시부모님 모시려는 여자 있을까를 론하지 말고.. 반대로 여자부모님 모시고 살려는 남자분들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참대나무 (♡.209.♡.207) - 2010/01/08 11:54:34

전 능력이 되면 양쪽 부모님 다모시고 큰 가족을 이루고 싶은데요.

SILK (♡.228.♡.106) - 2010/01/08 12:11:36

두사람만 사랑한다면 무슨 일을 못하겠습니까.부자는 아니라도 두사람이 맞벌어서 시부모님 모시면서 알콩달콩 평범하게 살아갈수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물론 님도 장인 장모님 한테 그만큼 잘 해야함다.부자집 며느리라고 시집한테 다 잘해주는건 아닙니다.부족하더라도 서로 감싸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정말 행복할겁니다.

둠바둠바 (♡.136.♡.249) - 2010/01/08 12:19:02

친정부모를 모실수 있을때면... 시집부모도 모실수 있겟지요?
세월 좋아졋습니다... 앞으로는 여자들 살기 점점 더 좋아질겁니다 ㅎㅎ

a2008 (♡.42.♡.58) - 2010/01/08 15:10:04

세월이 좋아진게 아니고 이제서야 사람들이 제 궤도에 들어선듯 싶습니다.
말바른대로 해서 뭐 딸 낳은 부모는 부모도 아닌가요?
옛날부터 시부모 모신다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는데 장모님 모시고
산다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으니까요..
시부모를 모실수 있으면 친정부모 모시는것도 당연한 일인거지요..
물론 조건이 허락되는 전재하에서구요.. 마음은 굴뚝같아도 조건이 따라주지 못하면
다 빈말이 되는것입니다.

갑속의사람 (♡.27.♡.223) - 2010/01/08 12:23:56

말은 쉬운데 현실은 너무 힘들어 지키기 바뻐요..부모님도 안됐고 고생하는 며느리도 불쌍하고 ,쟈신빙이 된 남자도 죽을 맛이고...각기 사는것이 그래도 좋을거예요..

rsj (♡.226.♡.116) - 2010/01/08 12:45:41

모셔야지요 .. 모셔야 할 상황임에도 않모시는 님 한테는 더욱더 시집 않올껍니다. ~

이 사람 (♡.135.♡.142) - 2010/01/08 13:03:05

여자를 우습게 보면 안딥니다...

말가죽인생 (♡.255.♡.131) - 2010/01/08 14:20:05

예전에 소위 조선족들이 운영한다는 양로원들에 가보았던적 있었다. 하지만 양로원가면
아무리 좋다해도 악취가 진동했다. 그리고 서비스가 문제될때가 많아보였다. 글쎄 부모님들 보낸 자식들도 원망될때도 있었지만 치매에 걸린 령감을 양로원에 보내놓구 자신은
아파트에서 혼자 잘 산다는 얘기를 들었을땐 정말 이 세상에 누굴 믿고 살아야 될가하는
생각이 든적이 있었다. 휴... 힘들더라도 난 부모님 모셔야 된다...꼭 모실것이다.

hanaquan (♡.209.♡.6) - 2010/01/08 14:32:17

님이 하세요!
결혼의 목적은 자기 부모 모시는겁니까?
돈벌어가면서 혼자 다 시중들면 될게 아닙니까? 자기 녀자 시키지 말고요.
치매에 걸린 부모도 불쌍하지만 젊은 나이에 벌어먹고 애 키워야 하는 세상에 늙은 사람만 붙들고 잇으면 젊은 사람 앞길도 망쳐지고 어린 애들은 장래는 누가 책임져요?
맞아요. 님 혼자서 모셔요.
남 부려먹을려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 가 다 하는게 낳을것 같네요. 그럼 진짜 남한테 불만도 없을거도 또 더 잘 모실수 잇을겁니다.

rlawlstnr (♡.100.♡.121) - 2010/01/08 15:01:59

요즘여자들은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걸 많이 꺼려합니다.저 역시 결혼했지만 저의 신랑이 둘쨰라서 안모시고 살지만...만약에 모시고산다고 하면 전 못살것같은데요...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깐요 ...저의 시부모님은 형님네 집에가서 안살겠다고 그래요...집도 있고 어느정도 노후에 쓸돈도 있으셔셔 두분이서 살겠다고합니다. 예전에는 첫쨰나 외동이면 의무적으로 모셔야하는 전통이 있지만 지금 시대는 많이 틀리거든요...긍정적인 도움을 못드려셔 죄송합니다

맑은이슬요 (♡.197.♡.215) - 2010/01/08 15:13:04

자식이 늙은 부모를 안 모시면 누가 모십니까???
님은 장인 장모 안 모실겁니까???
님부터 양쪽부모 다 모실 준비가 되면 되는겁니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시네요...

가을향기요 (♡.201.♡.233) - 2010/01/08 15:24:55

저는 여자인데요 ...
제생각은 남자가 하는데 달렸다고 봅니다.
남자가 여자를 얼마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
저두 남친은 있지만 저의 남친이 이럽니다. 이후에 나랑 결혼하면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되는데 이러더라구요 .. 그래서 첨에는 싫다고 저도 그랬어요 ... 나중에 늙어서 늙어서 모시면 모시겠다구.....근데 후에는 제 생각이 바뀌였어요 .. 남친이 너무 잘 대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 그 마음이 저한데 보여요 .. 그래서 하루는 그랬어요 . 제가 전에 했던말 취소하고 결혼하면 부모님 모시겠다고 ... 그랬더니 고마워 하면서 전에는 저를 떠 봤데요 ... 허걱~ ...

우정or사랑 (♡.214.♡.146) - 2010/01/08 15:30:24

반대로 장인장모 모시고 함께 살겟다고 할 남자는 있을까요??

무슨 일이나 자신부터 바르게 하고 남말 합시다...

Roselove77 (♡.247.♡.50) - 2010/01/08 15:42:26

모시겠다는 여자가 왜 없어요? 여자부모 모시겠다는 남자도 있듯이~
事在人为,一切皆有可能

가을향기요 (♡.201.♡.233) - 2010/01/08 15:47:55

여기 있어요 .. ㅋㅋㅋ
농담인지는 모르겟는데요 .. 우리 남친이 나중에 돈 벌어서 같이 모시겠데요 그것도 한집에서 ..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니홈 (♡.35.♡.113) - 2010/01/08 18:13:07

같이 모신다는게 과연 가능할까요? 친정부모 시집부모 서로 눈치 보이지,, 어디 하나 과일이라도 먹으라고 집어주면 한쪽에서 눈치보고 ,, 참,, 하여튼 상황에 닥쳐봐야 어려운거 아니깐,, 누구 머 하나 사드려도 눈치 보이고,, 서로 서로 ,, 아들 며느리 친정부모 시집 부모 다 힘들어요,,

liyan (♡.226.♡.199) - 2010/01/09 09:06:48

실천이 중요하지 ,말로라면 누구나도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 이말은 너무 우습군요. 돈이 많아서 한집에 사는것 같이 간단히 생각하는것이 아닙니다. 같이 살아보세요. 어떤 맛인지..ㅎ

가을향기요 (♡.112.♡.27) - 2010/01/12 17:28:15

농담이라구 했잖아요 ..
그 마음만 있어도 어딘데요 .. 그 마음이 기특하다는거에요 ..
그것가지고 멀 꼬집고 뜯고 얘기하는데요 .. 참내원.

아카시아향 (♡.249.♡.43) - 2010/01/08 15:53:48

시부모 모시는 20대후반 아줌마 입니다.
남편 만났을 때 시엄니는 병환에, 월급 나오자 바람으로 병원에 들어가야 했고
시부모는 퇴직금이고 보험이고, 참 아~~~~~~~~~~~무것도 없습니다.
강직한 친정부모랑은 너무도 반대인 , 그래서 상상할 수 없는 분들였습니다.
(머라하시겠지만, 그때 당시 저는 50여년 살면서 저축한푼 없다는것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음, 후에는 알만하지만)
남편도 갖 졸업하고 한달에 2000원 좀 넘게 받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그때 정신이 좀 돌은것 같애요. 하하
지금은 시엄니 병도 호전을 가지고,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부모 도움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좀 힘들긴 하지만 중년때 대박날거라 생각하면서 살지무요 .
님은 그냥 부모가 병환에 계셔서 부자가 아니라서 고민인데,
여자가 부모를 모시기 싫어하고 두려워하는거는 이게 아니라
관건은: 시부모와의 생활습관, 성격 등등 입니다
병환에 시달리면 보통 인상을 쓰게되고 저도 모르게 성질쓰게 되는데
그게 옆사람들 한테는 알도모르게 스트레스애요 .
그걸 남편이 잘 이해해줘야 하는데, 보통보면 남자들은 걍 우리부모가 아픈것을 부담으로 생각한다는 것밖에 생각못하거든요.
주절주절 얘기했는데...
좋은 인연만나시기를...
새해 희망을 주는 얘기를 한다면, 저의 주변에는 남자싱글보다 여자싱글이 더 많다는것 .

아이 너우 (♡.86.♡.209) - 2010/01/08 15:54:01

도리깨 아들이구나 .
다 남자하기에 달림~~~
ㅎㅎㅎ

둥근 (♡.142.♡.226) - 2010/01/08 15:56:27

님은 아들로써 당연히 부모님 모셔야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님한테 시집가는 여자분이 외동딸이라면 장인장모는 누가 모십니까?
시부모와 함께 살수있는 여자분이 있을까를 고민하지마시고 이후에 어떻게 부모님 로후를 책임질것인가 그것부터 생각하시는것이 좋을뜻합니다..ㅎㅎㅎ...꼭 같이 살아야모신다고 하는것이 아니잔아요...다른 좋은 방법도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말가죽인생 (♡.255.♡.131) - 2010/01/08 16:02:30

아이 너우님: 제가 도리깨아들 맞나요?ㅋㅋㅋ 님도 나이되면 저같은 생각들겁니다.

라벤다0 (♡.119.♡.122) - 2010/01/08 17:57:27

꼭 모셔야 된다면 모셔야죠~~
하지만 요즘은 부모님들도 자식들이랑 살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서로 불편하니깐요...
차라리 집을 따로 잡아드리고 생활비를 푼푼히 드리고 자주 래왕하면
자식입장에서나 부모입장에서나 다 좋은겁니다.

마이니찌 (♡.245.♡.54) - 2010/01/08 21:24:31

장인,,장모와 함께 살겠다할 남자 있을가?

잘 살아야 (♡.158.♡.114) - 2010/01/09 19:45:06

있을꺼 같아요 남자가 착하구 진정한 분이면서 부모님도 다 좋은 분이라면 그다 여자도 맘 고운 여자라면 있을껍니다

커피땅콩 (♡.144.♡.227) - 2010/01/09 22:19:41

남편만 잘한다면 당연히 같이 살수 있죠 ..
더구나 같이 산다구 다 나쁜건 절대로 아니니깐
좋은점두 아주 많슴니다 ....

수정알 (♡.201.♡.115) - 2010/01/09 23:45:24

아직 미혼여이지만 부분댓글 보면은 소름이 끼칩니다
지금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싶기도 하고
때문에 21세기 우리들은 스스로 노후자산관리 노후생활관리를
미리미리 계획적으로 해놓고 나중의 우리모두 자식의 부담을 덜어주고
행복한 로년생활합시다. 모두들 힘내고 다 같이 잘살아갑시다 ...
휴~ 결혼도 안해는데 생각은 벌써 천만리로 나갔네요 ㅠㅠㅠ

quatsch (♡.239.♡.3) - 2010/01/11 16:53:17

ㅎㅎ 그렇죠..
그런데 그런 생각은 잘한것입니다.
양로를 위해 후대를 낳는다는건 목적부터 잘못되여서 그른것이지요...
나의 자식은 나의 인생을 다채롭게 해주는 선물이고...
하여 고맙게 이쁘게 키워야 하는게 자식이지만...
우리 세대부터라도 자식한테 부담을 주지 말고 절로 노후대책을 세우는게 바람직합니다.
다만, 우리 부모세대까지는 양로는 자식들 손에서 하는법인줄 알기에..
우리가 부모님 양로를 책임져야죠 ^^

dbrdlfdbr (♡.64.♡.59) - 2010/01/10 03:28:20

네, 있습니다... 아직 사랑에 눈먼 여자도 많다고요 그냥 진심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족한지 알면 더 잘해주고 진심이라면 아직은 마음좋은 여자가 많으리라 믿습니다. 여자도 부모님 계시지 않은가요??? 힘내세요!!! (단 남성분이 시집살이를 잘 하셔야겠죠???)

바다와 나 (♡.245.♡.186) - 2010/01/10 12:27:08

훌륭한 시부모들도 많이 계시지만 시부모하고는 분가해서 살아야 합니다
모이자에 시부모들 글 보면서 느낀 점인데요. 시부모가 며느리의 일상에 너무 많은 불편을 주더라고요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요구는 매일매일 더 높아가고요 ,여자가 남자집에 노예 생활 하러 들어온것도 아니고요ㅎㅎㅎㅎ

며느리가 시부모 사고방식대로 살아야 한다는건 절때 불가능한 일이고여
이러루한 문제로 하여 지금 여자들이 시부모하고 함께 사는걸 거부하는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해드려도 못알아봐주고 이럴바에는 분가해서 사는거 훨신편하죠.
서로 모순도 안 생기고 보고싶을때도 많고요 …

확실한여자 (♡.36.♡.35) - 2010/01/11 16:22:59

아직도 그래도 전통적인 여성분들 많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시부모님 모신다고 생각하기보단 어쩜 같이 살 남편에 대한 더 상세한 설명서라고 생각하시고 많이 배우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결혼까지 가는 정도면 당연히 많이 료해했겠지만 그래도 낳아키우신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더 잘 알것같아서요. 식성이라든지 습관이라든지 성격이라든지.. 그래서 제 생각엔 시어머님이 하시는대로 많이 따라드리고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두주면 저희 집에 오십니다만 저는 많이 기대됩니다. 내가 이전에 시어머니집에 놀러갔을때 잘해주셨던것처럼 잘해드리려구 노력하고 있구요.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 싶습니다.그런데 아주 중요한 한가지.. 시어머니를 더 잘해드려야지 이런마음은 남편이 우리 어머니한테 잘해드릴때마다 더 다짐하게 된다는 사실.. 인간은 량심이 있으니까 . ㅎㅎㅎ

quatsch (♡.239.♡.3) - 2010/01/11 16:45:07

님이 여자부모님도 님 부모님처럼 꼭 모시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마음에 맞는 여자 만나 결혼할수 있지요...
문제는, 아직도 양로는 명의만 아들 몫, 실제로는 며느리가 하는 그 사상으로
여자가 무조건 남자집 부모만 공대를 하라는 식이면...
그냥 님이 혼자 사세요...
님의 부모만 부모인게 아닙니다..
여자집 부모도 부모입니다...
요즘은 외동딸이나 딸 둘 가진 집에 맏이도 부모를 모시는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처음부터 무작정 이런 조건부터 내세우면... 모든 여자들이 도리머리를 흔듭니다...
아무 감정없인 이런 상황 받아들이기 참 힘들죠...
하지만. 정말 함께 하기를 약속한 사이라면...
님이 여자 부모님도 꼭 함께 모시기를 약속하고...
여자한테 다른 남자한테서 받을수 없는 그런 사랑을 준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울보여자 (♡.6.♡.161) - 2010/01/12 15:08:09

제 자랑이 아니지만 저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부모님 모시고 한집에서 5년간 살고 있습니다.시부모님은 부모가 아닙니까.시부모님을 친정부모라고 생각하면서 서로가 아껴주고 살아가느라면 정도 푹푹 들고 그러더라구요...시부모님도 저를 딸보다 못지 않게 잘 생각해주시구요...시부모님 모시고 안모시고 하는건 여자의 마음가짐에 달렸습니다. 님한테 꼭 알맞는 현처량모가 나질겁니다...

가을향기요 (♡.112.♡.27) - 2010/01/12 17:30:12

여기에 보면 못 된 여자들이 많쿤요 ..
무슨 시어머니하고 관계가 안 좋아서 이렇쿵 저렇쿵..
세상 시어머니 어디 다 그런가요 ? 웃기셔 정말.
울보여자님 쭈욱 시어머니 모시고 행복하세용.~ 저두 나중에 시어머니 모시고 잘 살꺼에요..

루비82 (♡.142.♡.154) - 2010/01/13 12:33:02

부모를모시는건 당연한일 .. 근데 당신이 장인장모를 어느정도 잘해주는가에 따라 또 다르겟죠 .......... 아무리 좋른여자라도 자기부모한테 잘해안주는데 시부모 잘모실까요? 지금은 다 독자 독녀라 .. 나중에 서로 함께 같이 모셔야하는데 .....

해파리0429 (♡.226.♡.202) - 2010/01/13 14:23:43

자식으로서 부모를 모시는 것은 당연하구요. 위에 루비82님이 말씀하신바와 같이 자신의 부모만 모실 생각을 말고 여자측의 부모도 잘 대해주시고 모실 각오가 되어 있다면요~ 현재 다들 형제가 적어서 나중에 양가부모를 다 모셔야 하니깐요.

말가죽인생 (♡.4.♡.212) - 2010/01/13 14:44:27

리플달린걸 총화해보면 대부분 시부모를 모시지 않겠다는데 의견이 모아지네요.
일부 남자들은 이렇게 말하구요.
글쎄요. 뭐 천천히 두고보짐요. 그러다 행여나 시집오겠다할 여자가 있을지?
지금세월은 왜 불과 20년전만 해도 응당했던 일도 이렇게 변했는지?참 기막혀라

돈돈이 (♡.223.♡.208) - 2010/01/14 10:07:27

허허 베스트에 글 다는거 첨인거 같네요
결혼한 아줌마구요, 부모님이 같이 있길 원하면 당연히 모셔야죠.
많은 여자들도 이렇게 생각할것입니다.
다만 안해가 시부모님 공대 잘하면, 님도 안해 친가편에 잘하시면 됩니다.
수고하는것을 헤아려주고, 더 사랑해주면 됩니다. 당연한것으로 여기지 마시구요.
결혼전부터 부모 모신다고 결혼고려하는 여자는 그냥 접어두세요
좋은 여자들 많습니다.

녹차영매 (♡.21.♡.195) - 2010/01/14 14:01:20

예전과 달리 현재 결혼할려면 물질적으로 풍부해야 하는게 현실이죠, 그치만 백프로 다 그런게 아니예요. 그러니까 넘 비관하게 생각하지 말고 신심을 가지세요.
요즘 서른 넘어서 결혼하는것도 흔한 일두 아니구요
돈돈이님 말처럼 나중에 님이 안해를 더 생각하고 배려하고 아껴주고 장모장인한데 효도하면 자연스럽게 안해도 시부모 공대하고 남편 공대하면서 잘살거예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 둘이 열심히 벌면 되는거죠.
착하고 내조 잘하는 좋은 인연 만나실거예요

yaner (♡.67.♡.15) - 2010/01/14 20:16:13

살다보면 있던 집도 팔수 있고 타던 차도 유지못할 형편에 처할수있고 잘 나가던 직장도 하루아침에 문 닫을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너~무 관여치 마시고 , 지금처럼 비관하지도 마시고 사랑을 한번 믿어보세요.
저라면 그 남자를 사랑한다면 병약하고 늙으신 시부모와 사는것 별루 신경쓰고 싶지않은데요.
늙고 병약해도 부모인데 머가 마음에 안들게 있어요.
저라면 살아계시는 동안 더 정성껏 잘 모시겠어요.
자식이 어려서 오줌똥 못가리고 바로 걷지 못한다고 버리는 부모 있습니까?
부모가 늙고 병들었다 하여 싫다고 마다하면 그건 자식이 아니지요.
시부모도 친부모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숨결 (♡.200.♡.160) - 2010/01/15 00:29:08

시부모 모시고 살고싶다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시어머님이랑 같이 시장가서 채소랑두 같이 사고 팔짱끼고 옛날 얘기들도 듣고. 김치랑,된장이랑,고추장이랑,갓김치랑 등등 주방요리도 배우고. 나중에 애낳으면 애두 봐주고. ㅎㅎ 너무 충실하다는 생각 안듭니까? 실은 살면서 모순없고 오해 없는 시부모 며느리가 없겠습니까? 하지만 마음 가짐 등등에 따라서 틀리져. 시부모와 며느리가 문제 생겼을시 앞에서 남편은 무조건 부모님 편들면 될꺼 같습니다. 뒤에서는 마누라 얼리고..^^ 암튼 시집가서 친아버님,친어머님,친딸 같이 생각하고 오해 있어도 풀면서 지내면 별 문제 없을껏 같은데요. (어렸을때부터 크면서 친아빠 친어머니 랑은 많이 싸워두 뒷끝이 없잖아요...) ^^실은 저의 어머님꼐서 할머님을 여태 몇십년 모시고 같이 오손도손 살고 있습니다. 암튼 아직 시집을 안가서 잘은 모르지만 저는 시부모님 모시고 산다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지딴 (♡.245.♡.249) - 2010/01/15 08:32:04

글쎄요. 제 주변을 보게되면 시부모들과 사는분들도 좀 되던데... 단 한가지 부모님과 여자의 사이에서 남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어떤 시부모들은 며느리도 절반딸!!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상으론 아니거든요. 며느리를 아들을 빼앗아간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모든일에서나 트집을 잡으려하고 며느리없는 곳에선 아들앞에서 며느리 험담을 합니다. 그리고 세대차이도 있으니 생활습관도 어쩔수없이 다른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있다보니깐 자연히 트러블이 생기는겁니다. 이럴때 남자가 무저건 부모님의 편에서서 일을 본다면 그 결과는 당연한겁니다. 바로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제친구도 결혼을해서 1년만에 이혼했습니다. 남편을 사랑하지만 시부모가 중간에서 이간질을하고 남자도 부모말이라면 곧 죽어도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러니까 중요한건 남자의 태도가 위치가 모든걸 결정한다는겁니다. 남자만 일처리 잘한다면야 순박한 여자가 없을까....

BlingBling (♡.63.♡.13) - 2010/01/15 20:51:47

님이 좋은여자 사랑하게 됏다므 그여자르 아무조건없이 사랑만이라는 조건하에 모든거 자진해할수 잇게 해주쇼 그램 그런것들은 조건이 될수도 없을듯 한데 .
내보기엔 남자의 진실된사랑이 여자의 모든것들을 움직여주는 가장 큰 동력이라구 생각됨다 . 지금 시대에 그런 조선족 여자들이 그만큼 사라지는건 조선족남자들의 진실된 사랑이 사라짐에 사라진다는 생각은 안해봄다 ? 사랑보다 위대한건 세상에 없슴다 . 좌절하지 마시고 님이 진실된 마음부터 내세우믄 여자들두 조건부터 내세우지 않슴다 .

51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코디걸스
32
2891
2010-02-16
백설기
25
2183
2010-02-09
enkk
28
1514
2010-02-04
cool girl
25
1686
2010-02-03
myson
42
3258
2010-02-01
사랑안해
30
1860
2010-01-26
바다의바람
37
2429
2010-01-26
빨간콩
45
2845
2010-01-21
표우량
34
2482
2010-01-21
melody2599
66
6398
2010-01-20
천년바위섬
50
4350
2010-01-19
똑똑
26
1459
2010-01-19
Blue07
29
1955
2010-01-18
루비82
31
2257
2010-01-14
믿지말자
34
1770
2010-01-13
zangmi
33
3557
2010-01-11
말가죽인생
45
3250
2010-01-08
착한여자
22
1632
2010-01-06
zhenji
39
6941
2010-01-06
청록소
22
1520
2010-01-05
말가죽인생
24
2262
2010-01-05
맑은미소
23
1803
2009-12-30
내사랑투유
37
2728
2009-12-26
나무없는산
40
2609
2009-12-21
PD
35
4654
2009-12-21
하마와천사
38
3626
2009-12-21
동치미
22
1972
2009-12-18
하린이야님
32
2134
2009-12-15
순돌회장
31
2846
2009-12-14
빨찌산
22
4470
2009-12-14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