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을만큼 힘들다.

myson | 2010.02.01 19:16:16 댓글: 57 조회: 3257 추천: 42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2391

올해로 나이 삼십. 
애도 컷고 예전부터 하고싶던 사업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된다.
남편 돈 박박 끌어쓰고, 엄마돈두 쓰구......................................................
오기로라도  버텨서 꼭 잘해내고싶은데
부모님 볼 면목도, 남편볼 면목도 없다
죽고싶다. ...정말루.
힘들게 번돈 내가 다 망쳤으니.그돈이면 작은집한채라도 더 살수있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한데,
미안하단말도 차마 못하겠다 염치가 없어서.
요즘따라 자꾸 우울해진다 .내가 마치 정신나간사람 같다.
머리속에 자꾸 나쁜 생각만 돈다. 나 어떻해야하는지 .
힘들다....................................참,,,



추천 (42)
IP: ♡.245.♡.113
aisitai (♡.113.♡.235) - 2010/02/01 19:31:47

그럴수록 힘내야죠
인생은 실패햇을때 끝나는것이 아니고 포기할때 끝나는 것입니다
툭툭 털고 일어나서 새로 출발하세요...화이팅

장군1 (♡.35.♡.135) - 2010/02/01 19:41:51

사람이 살면서 이런 저런 실수할때 많은게 사람이랍니다..그런데 그 실수를
어떻게 대처 하는게 중요 합니다..계속이냐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새 인생을 가꾸어야 하는겁니다..님은 아직 어립니다..우리 속담에 칠십고래
히라는 말이 있는데 아직도 반 고래라는 세월이 있습니다..그러니 이제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남은 인생 즐겁게 가꾸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후라와 (♡.169.♡.230) - 2010/02/01 19:50:41

힘내세요....^^ 빠샤~~

커피두잔 (♡.112.♡.149) - 2010/02/01 20:06:18

이제 삼십이면 얼마든지 돌이킬수잇는 나이에요.
힘내세요.

가던길 멈추시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정리를 하시든 계속하시든 결정해보세요..

아니다싶으면 다시 취직도 가능하니까요..화이팅!!!!

zjyin (♡.93.♡.122) - 2010/02/01 20:12:33

안녕하세요,
뜻대로 잘안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아직 젊음이 있는데,용기를 내야하지 안겠습니까,
자폭자기는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세상에 님보다 더 어려운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다는것을 명심하세요,
힘내세요,

dongman (♡.173.♡.244) - 2010/02/01 20:43:41

그마음 이해합니다. 왜냐구요, 저도 경험이 있으니..그때 메모로 써 놓은 저의 심정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그 메모를 보면 좋은 경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님도 꼭 그럴 날이 올것입니다. 저처럼요....

myson (♡.136.♡.117) - 2010/02/02 09:51:06

저도 일기삼아 메모삼아 힘든일 적는데요 그메모가 정말 훗날에 번지면서 웃을 날이 올가요? 님 부럽습니다.

별빛나라 (♡.67.♡.194) - 2010/02/01 21:07:51

내가 같은 분도 있구나..저도 금년에 좀 돈을 싹 말아먹어서... 휴~~ 님처럼 작은집정도는 아니고요.. 멀해서 다 날렸나요?
아직 그래도 30이니까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어요...
우리 같이 화이팅 해요?

myson (♡.136.♡.117) - 2010/02/02 09:49:22

혼자서 애델구 가게를 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쉽질않더라구요. 내가 너무 성급했나봐요. 욕심에. .........

미지수야 (♡.61.♡.167) - 2010/02/01 22:15:19

좀더 낮은곳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일해서 버는 한달 수입이 1년의 생활을 할수있는곳도 잇습니다.
힘들땐 세상에서 가장 낮은곳을 기준삼아 일어서는 것입니다...
힘네세요..

myson (♡.136.♡.117) - 2010/02/02 09:56:04

맞는 맗씀이네요. 제가 너무 높이 바라봤나봐요.

cansandy (♡.38.♡.237) - 2010/02/01 22:17:05

저도 죽을 만큼 힘든적이 있었습니다 돈이 없다 못해 빚져서 매일 빚군들 한테 시달렸죠 근데 언젠가 보니 제가 남부럽지 않게 살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한층 더 높아지는 과정인거 같네요... 힘내세요...

myson (♡.136.♡.117) - 2010/02/02 09:58:43

그 힘든과정 다 이겨내고 일어선 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제게도 정말로 과정인지.
제발 끝이 아니였으면 하는 맘뿐입니다.

아무 (♡.86.♡.241) - 2010/02/01 23:19:28

힘내세요,,,,,사는게 다 그렇지머

이 사람 (♡.217.♡.163) - 2010/02/02 01:56:39

힘내세요....^^ 빠샤~~


祝你今年一定发大财,O(∩_∩)O哈哈~

myson (♡.136.♡.117) - 2010/02/02 09:56:58

너무 고맙습니다. ~~~~

하늘만큼 (♡.234.♡.92) - 2010/02/02 02:23:33

비슷한 사정이네요...힘내세요..
여명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랍니다.
정리할것인지? 계속할것인지를 잘 고려해보세요...
힘내세요...

myson (♡.136.♡.117) - 2010/02/02 10:01:56

비슷한 사정이라니 님한텐 미안하지만 저한텐 또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님도 힘내시구요!!

행복의여인 (♡.136.♡.250) - 2010/02/02 02:29:07

본인 심정 잘알겠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이해하면 아무런 고비라도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착한여자 (♡.128.♡.27) - 2010/02/02 08:44:13

힘내세요 ~힘든 고비 넘어가면 괜찮아질것입니다 ~


인생 워낙 그런게 아닐까싶네여 ~

yingxiong (♡.255.♡.66) - 2010/02/02 08:55:58

이제 닥친건 피하는게 도리가 아니고 피면할수도 없습니다
용감히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이전에 올린글인데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
힘내십시오 첫시작이라 생각하고
요즘따라 옛시절과 달리
금융위기 충격에 휘청거리는
우리 동포들이 환경 신세
한탄하는것들을 자주 보게 된다 .

많은 재부를 날려보냈다고 타락할것없다
십몇년전 부모혹은 자식 버리고 단 주먹신세에
외지 진출의 첫 걸음마 뗄때
지금만 외롭고 힘겹지 않았을가?
우린 시발점으로 다시 돌아갔을뿐이다
대신
풍부한 관리경험 판단시별능력
인맥관계 맺어놓지 않았는가?

사랑을 가정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 비관실망말라
원래부터 고향떠나 타지방으로 나섰을때
우린 홀몸이 아니였던가 ?
눈앞에 고비만 넘기면 행복도 사랑도
찾아올거라는 신념에 지금까지
견지해온것이 아닐가 ?
우린 원점으로 되돌아 갔을뿐이다
반면에
감정생활에 대해 더 진실하게 풍부하게
알게 되지 않았는가



피곤할땐 고향가서 바람도 쏘이고
친구 친척들과 맺힌 매듭도 풀고
사유방식도 바꿔가면서
슬픈 과거랑 잊어가면서
불쾌한 사연이랑 지워가면서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고 가정에 더 충성하고
사업에 더 열중하고 건강에 더욱 주의하면서
싹씩하게 삽시다

myson (♡.136.♡.117) - 2010/02/02 10:58:25

좋은글 감사합니다 . 저 아직 부모님께 효도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무너진다는게 너무 죄스럽고 자식한테 가정에 아직도 해줄게 너무 많은데 할일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무너지면 안되겠죠?

miyuk (♡.16.♡.250) - 2010/02/02 09:46:17

나이 삼십.. 이제 시작이네요.. 가정두 있구 애두 있으니 이제부터 사업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생각하세요..

베루기 (♡.224.♡.233) - 2010/02/02 09:59:31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때문에 . . . .

실패한 사업때문에 . . . .
실패한 시험때문에 . . . .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앉지 말아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성공을 향해 올라가는데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추락하는 것은 한순간이라는것을 잊지마라....

좋은글 중에서 ..... 조금이라도 힘이 됫음 좋겟네요... 힘내세요....

myson (♡.136.♡.117) - 2010/02/02 10:55:53

너무 좋은 글이네요. 지나치던 좋은 글들이 제한테 힘이 될때도 있을줄 이제야
알았읍니다.

그리스마스 (♡.224.♡.2) - 2010/02/02 09:59:33

男人有钱变坏,女人没钱变坏。
조심하세요, 일보 직전 입니다, 꼭 참고 견디고 남편과랑 잘 대화 나누고, 락관적인 생각을 가지시구요.

myson (♡.136.♡.117) - 2010/02/02 10:14:49

네 충고고맙습니다. 자식 앞에서 그런 나쁜 길에는 들어서지 말아야죠.

비가내린후 (♡.91.♡.235) - 2010/02/02 09:59:46

남편분하고도 많은 얘기를 나누어 보새요 잘되기위해 시작한 일인데요 정말 사업해서 결과적으로 돈버는 서람은 반도 안되는 요즘새상이니까요 힘네세요

kingscross (♡.0.♡.66) - 2010/02/02 12:49:27

주위 사람들과 잘 상의해 보시고요..
작던 크던 사업을 시작 해서 한번 실수를 하게되면 가지고 있는 돈을 까먹게 되니 만회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냉정하게 판단을 내려 보십시오.
가게를 하면서 내가 잘한일과 잘못한일을 공책에 쭉 적어보십시오.
그래서 잘못 한것이 더 많다면 그중에 내가 노력으로 잘할수 있는 일로 바꿀수 있는것이 더 많다면 다시 한번 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맘마미야 (♡.238.♡.176) - 2010/02/02 14:01:08

누구나 실수를 범할수 있으나 같은실수를 범하는 사람은 용서할수 없슴다. 힘내세요~!

치밀한인생 (♡.238.♡.234) - 2010/02/02 14:08:14

钱乃身外之物,生意上的失落不要影响家人的心情或家族气氛。

하얀앵두꽃 (♡.251.♡.56) - 2010/02/02 14:29:04

볼품없는 엄마라도 자식에겐 옆에 있어주는것이 베풀어주는 겁니다.
돈이 가장 중요한거는 아닙니다 .
부자집에 양자로 들어가라해도 자식은 거지같은 부모곁에 있고 싶어합니다.
자식 위해 부디 힘내세요

myson (♡.245.♡.72) - 2010/02/02 19:24:58

그렇네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내 자식만을 위해서!!

memo0909 (♡.2.♡.206) - 2010/02/02 15:49:47

나이 삼십에 죽고싶다니...ㅉㅉ한번사업실패는 사업할 준비가 않된겁니다.다시 도전하세요.

제니홈 (♡.35.♡.32) - 2010/02/02 16:07:26

30에,, ㅠ ㅠ 울 사촌오빠누 30에 몇천만 망했지무 ㅠ ㅠ 장사를 했는데 여태까지 문제 없었다가 한번 문제 생긴게 3천만 몽땅 날렸지무 ㅠ ㅠ 그때 금방 결혼했는데,, 그래도 일어납데다,, 애기 있고 와이프 있고 하니,, 지금 다시 시작하는 중임다,,정말 애기 분유 살 돈두 없었구 ,, 비참했는데 ㅠ ㅠ 정말 끝까지 봤으무 더 내려갈떼두 없잼까,, 올라가는 일만 남았지무 ,,

myson (♡.245.♡.72) - 2010/02/02 19:24:02

난 님 사촌오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다시 일어날렵니다. 님 말처럼 내리막이 있었으니 이제 올리막으로 향해서 힘차게 게달밞아야겠어요.

아이완트 (♡.237.♡.211) - 2010/02/03 13:03:04

钱呢,
再努力赚,就可以了,

毕竟 作为一个 女人,有胆量去 做一些 自己的 事业,已经很不错了~!

虽然 了解 你的 心情~,

何必 那么 绝望呢,?不如 把悲痛 化为力量,~!呵,,,,,,

从这次的 失败当中 ,细心的去 总结 经验吧~!(这才是 最 关键的~最 重要的~!)

至于 怎么跟 家人交代呢,?

慢慢 重新再来,~!,将来 在 有那么一天,把你 成功的一面~展现给 家人吧,呵,,

加油~!^^

myson (♡.50.♡.225) - 2010/02/03 19:42:20

고맙습니다. 가족들 위해서러라도 엄마란 이름으로 다시 용기내서 꼭 성공할려고
합니다. 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yaner (♡.67.♡.114) - 2010/02/03 16:36:57

비록 사업실패로하여 있던 돈 잃기는 했어도 그대신 좋은 경험을 얻었으니 앞으로 더 잘 할수 있을겁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좋게 생각해보세요.
우리에겐 돈 주고 살수 없는 무한한 시간이 있고
젊은 혈기와 배짱이 있고 건강이 있습니다.
기회는 또 다시 운명의 창문을 두두릴 것이오니 절망속에서 벗어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한 가족의 아내로써 어머니로써 며느리로써 딸로써의 책임을 어깨에 지고 있으니 너무 나약하지 마시고 힘 내세요.

myson (♡.50.♡.225) - 2010/02/03 19:45:24

네 고맙습니다. 배짱하면 또 저죠 ㅎㅎ 제가 책임져야할일이 너무 많은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님도 올해 돈 많이 버시고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속에서 (♡.223.♡.79) - 2010/02/04 12:34:20

댁의 죽기보다 힘들다는 제목에 들어왔어요. 댁보다 더 힘든 사람 마나요. 저에 비하면 댁은.... 우리 연애 5년 헤여져 6년 이자 결혼한지 1년 좀 됩니다. 헤여져 있는 동안 우리 두 사람 다 사업 벌렸어요 각자... 나의 가게도 끌고 가기 힘든 상황에서 남편의 뒤바라지를 해주었어요. 종국에는 회사 문 닫았다지만 후회는 안해요. 그래도 해보고 싶은 것을 해 보았으니 돈 좀 날린 것에 비하면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어요. 댁도 알다싶이 그런 고통 못껵어본 사람은 몰라요. 부모님 돈 동생돈 친척들 돈 다 빌려서 가게는 오늘까지 끌고 왔고 조금씩 돈을 법니다. 아직 밥벌이는 좀 힘들고... 거기에 다달이 은행에 집값이 나가고... 사업실패의 그림자에서 남편도 서서히 벗어나고 새로운 장사 한다고 다시 일어나 희망이 보일려는 현재 남편이 마니 아픕니다. 저도 넘 마음이 아파 세대공감에 올렸어요. 남편이 앓고보니 생명이 제일 중하다는 감이 들면서 이젠 그냥 모든 빚청산을 하고 자신에게 압력을 주지 않으며 살려고 합니다. 남편이 앓는 며칠 째 집 팔기로 결정했어요. 그냥 집 팔아서 빚 다 청산하고 우리 땜에 곁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병치료하고 그 나머지 돈으로 자그마한 집 하나 사가지고 살기로 결정했어요.
집도 가게도 다 처분하고 친인이 있는 고향으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의료조건이 좋은 큰 도시에 그냥 남기로 했어요. 동시에 집은 처분해도 가게는 처분하지 않기로 했어요 모르겠어요 어느길이 맞는 건지... 댁은 그나마 자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아요. 전 이젠 ... 그냥 남편하고 단 둘이서 살려고요. 남편이 아픈데 내 마음이 찢어지는데 내 애기 아프면 일어날 것 같지 못해서요. 전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그래도 지금 엄청 행복합니다. 우리 남편이 절 지켜주고 있으니...
힘내세요. 항상 나보다도 더 힘든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myson (♡.245.♡.125) - 2010/02/04 22:11:12

하느님도 참 무정하시네요. 잘 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한테 무슨 죄가 있다고 그 몹쓸 병까지 더해주는지. 남편분께서 꼭 치료잘하시여 완쾌되길 바랍니다..님 앞에서 힘들다는 말 참 송구스럽네요. 그 빚들때문에 날마다 실면하고 그러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꼭 힘내서 가족들한테 떳떳하게 나설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과정이 정말 너무 힘드어서 포기하고 싶지만. 님도 꼭 힘내시고요. !!

못난코코 (♡.244.♡.16) - 2010/02/04 17:55:30

30에 결혼못하고 애없고 돈없고....집없는 여자 많고도 많아요....님한테는 남편과 가족이라는 재산이있잖아요.....남편하고 부모한테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다가가시는게 좋으실듯....그러면 봄눈녹듯이 손잡고 다시 시작해보자고 할것임....

리나영 (♡.32.♡.56) - 2010/02/04 17:56:51

힘내시고 잇는줄로 알겟습니다. ... .....

인생여한을 남기는것보다
해보고 실패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

세상의 모든 아줌마들 위하여
오늘도 빠샤.. ........... 하시길. .. ㅎㅎ

PANJILI (♡.129.♡.182) - 2010/02/04 18:32:56

사람이 살다보면 내리막도 있고 올리막도 있는법입니다

힘네세요

디아 (♡.137.♡.112) - 2010/02/04 19:07:33

윗분말씀 동감이네요..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그러다보면 또 좋은날도 오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힘네세요..그러면서 성공하는법 배운다고 하잔아요..

myson (♡.245.♡.125) - 2010/02/04 22:25:27

윗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내가 진 빚들때문에 너무 괴롭고 미안하고 힘들고, 또 힘들다고 너무 힘들다고 자꾸 피할려고만 하고 . 자꾸 눈물이 나도 울 염치도 없었고 힘들다고 말할염치도 없어서 오직 그것들을 피하기위하여 유서도 써봤고. 근데 그럴때마다 제 눈 앞에서 재롱부리는 아들늠 때문에 돌아서서 울다말았어요.
하지만 저한테 용기와 힘을 주시는 여러분들 너무 고맙고, 님 말씀들처럼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 기억하면서 요즘 힘내고 있습니다. 나도 능력있고 멋진 아줌마란걸 가족들한테 너무 보여주고싶어서요. 그리고 아들한테도 부끄럽지않은 엄마로 .
꼭 그렇게 할려구요!!

dbrdlfdbr (♡.64.♡.235) - 2010/02/05 15:34:21

나이 서른 모든걸 다시 시작하기에 늦지 않습니다... 힘내서 다시 시작하세요~~~ 가족이기에 다 이해하고 감싸주실겁니다...

아동저수지 (♡.130.♡.117) - 2010/02/05 23:51:25

님은 욕심이 많은 사람 같아요~~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안정된대요!!!
힘내시구 빠샤!!!

K아카시아 (♡.221.♡.62) - 2010/02/06 14:51:32

근데 멀 해서 망쳣는데요??기회를 잘 잡아야지요

동방태양 (♡.69.♡.109) - 2010/02/07 14:33:10

생각을 바꾸세요.. 지금 님은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어요.. 돈은 다시 벌면되고요 물론 이세상에서 돈이 없어면 살기 힘들지만 돈으로 행복한 가정을 살수 없잖아요.

검찰장 (♡.39.♡.11) - 2010/02/07 15:25:49

1층에서 예기하신분이 말이 맞네요, 실패는 끝나는게 아니고 ,포기하면 다 끝나는것입니다. 잘 연구해서 사업해보세요.

두고봐 (♡.51.♡.251) - 2010/02/08 15:59:32

저도 한때 사업한다치구 몇개월만에 집 한채 말아먹었어요.다행히 빨리 판단하고 정리하였으니 말이지...선급한 마음에,너무 큰 욕심에 실패한거죠.그리구 한가지 ,잘나가는 남편에게 나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거든요....헌데 모든게 물거품...그때 처음으로 지구가 망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정리한거죠. 그땐 돈을 날려도 마음이 너무나 가볍더라구요. 돈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그리구 실패에서 많은걸 배운것 같더라구요.그러니깐 님도 아니다 싶으면 빨리 접으셔요.그리구 돈에 대해선 자꾸 생각하지 마세요. 생각할수록 괴로우니깐요. 건강이 첫째라구요.힘내세요...

엄군 (♡.129.♡.190) - 2010/02/08 17:47:45

myson님 마음 충분히 이해 갑니다. 때가 되면 잘 될 날이 찾아 올겁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닌데...옆에 부모님, 자식들 생각 하면서 더 힘차게 살아 가야
죠. 지난 2009년 저도 하는 일이 업친데 덥친다 싶이 꼴렸어요,그러나 어떻게 해요? 마음 안정 시키고 하나하나 풀어 나가야죠.

별무리1 (♡.137.♡.56) - 2010/02/08 20:45:45

아직 나이두 젊으시다구 봅니다...항시 힘내시구요...일잘~~ 마무리지으시길~~ 바랍니다..

푸른꿈나무 (♡.10.♡.19) - 2010/02/08 22:07:17

님은 그냥 돈만 잃었을 뿐이자나요~~~얼마만한 액수의 돈이던지 돈은 돈일 뿐입니다~사람이 있는한 돈은 잃었던거도 언제든지 다시 찾아 올수 있자나요, 남편도 있겠다 귀여운 자식도 있겠다 ~~물론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요, 님보다 얼마 더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맘조절을 잘 하셨으면 합니다.

세디 (♡.23.♡.205) - 2010/02/08 22:14:51

힘내시구요..
자식 보면서 남편 생각하면서 나쁜 생각 버려요 ^^
다 지나간거 후회해도 소용없구 기냥 잊구 새로운 출발 ... 님 꼭..성공 할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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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바람
37
2429
2010-01-26
빨간콩
45
2845
2010-01-21
표우량
34
2482
2010-01-21
melody2599
66
6398
2010-01-20
천년바위섬
50
4350
2010-01-19
똑똑
26
1459
2010-01-19
Blue07
29
1955
2010-01-18
루비82
31
2257
2010-01-14
믿지말자
34
1770
2010-01-13
zangmi
33
3557
2010-01-11
말가죽인생
45
3249
2010-01-08
착한여자
22
1632
2010-01-06
zhenji
39
6940
2010-01-06
청록소
22
1520
2010-01-05
말가죽인생
24
2262
2010-01-05
맑은미소
23
1803
2009-12-30
내사랑투유
37
2728
2009-12-26
나무없는산
40
2609
2009-12-21
PD
35
4654
2009-12-21
하마와천사
38
3626
2009-12-21
동치미
22
1972
2009-12-18
하린이야님
32
2134
2009-12-15
순돌회장
31
2846
2009-12-14
빨찌산
22
4470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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