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도 똑같애요..

골치아파요 | 2009.12.08 14:42:43 댓글: 31 조회: 4645 추천: 22
분류사회문제 https://life.moyiza.kr/society/1736973
금방 아래 어느분이 한국사람이 중국직원 월급을 적게 준다고 쓴 글을 보다가 저도 생각이 나서 이렇게 씁니다.

제가 지금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상해 航华新村부근에 잇는 스카이라이프 .. 그러니까 安装卫星하는 집에 들어갔었어요.
상해와서 반년씩이나 놀면서 일자리 못찾아서
급한 마음에 "스카이라이프"갔는데.. 가서 첫날 오후에 그만뒀습니다.

사장이 도문에서 온 조선족인데..

보통 면접볼때 그냥 간단하게 물어보잖아요..
자아소개 해라든가.. 왜서 이전 회사를 그만뒀는지.. 생각하는 월급이 얼마인지.. 등등
그놈은 사장은 물어보다가 어찌 자기자랑해대는지..
한국가면 한국사람들이 자기한테 굽신거리면서 바이어 취급해주구..
원래 자가용이란거 안샀다가.. 괜히 한국사람한테 업신여김을 당하는거 같애서 30만원짜리 샀구..
그냥 같은 연변사람끼리 조선말해도 괜찮겟구만..
안되는 한국말을 답새기면서..


그리고 첫날에 출근해서 내가 좀 중국말햇어요..
그 전에 한국회사나 조선족 회사 다녀본적이 없어서 괜히 같은 연변사람끼리.. "**씨"하고 부르는게 어색해서..
그러니까 그 사장이 하는말이 " 촌스럽게 중국말은 왜해.. 회사내에서는 무조건 한국말써" 이러는겁니다..
중국말이 촌스럽대요.. 어이없어서..

그리고 회사는 무슨 얼어죽을 회사.. 그냥 자기 맡은 100평 좀 넘는 집에서 일하는데..
그 사람은 생각엔.. 직원은 그냥 좋게 말해선 안된다. 무조건 욕으로 다슬러야한다..
그리고 자기딴엔 평시는 좋은내한다는게짐.. 금방 욕하구 또 우스개 소리하겟구만..
어찌 맞춰주기 힘든지..
잘못하면 틀린 원인을 알려줘야지.. 한다는말이.." 너네는 왜 내말을 안듣니.. " 이것밖에 없슴다
합리하게 어디가 틀렸으니 담에는 이렇게 해라 하면 아예 알아나 듣지


그래서 홧김에 못하겟다구 나왔어요
속으로 怪不得之前那么多人不干了呢,活该,
3년사이에 직원을 200명 넘게 가르쳐줫다가 다 안하구..
내가 나올땐 여자애 하나에다가
밖에서 위성 안장하는 남자애 몇사람밖에 없겠구만
남자애들 월금은 1200원밖에 안준다고 하데..
그거 어느코에 뭍혀라고..

꼭 그놈의 사장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어요..

같은 민족끼리 좀 도우면서 삽시다..
상해 여름이 얼마나 더운데.. 그 남자애들이 옥상이나 올라가서 위성 안장하는게 얼마나 힘들어요
1200이 뭡니까.. 보너스도 잇겠지만.. 그걸로 생활할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욕을 해대지맙시다..
저희는 일하러 온거지 욕먹으러 온게 아닙니다..
틀리면 담엔 어떻게 해라고 말하면 되지.. 꼭 조선족은 욕해야 알아듣는다는 그런게 어딨습니까
3년사이에 200명도 넘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또 그사람들이 떠났다고 저희들 욕하지 마시고
자신부터 다시 돌아봅시다..
거지꼴해가지고 꼭 사장티를 내려고 하긴.. ㅉㅉ ..

어떻게 보면 다 그놈의 한국사람들이 와서 물을 흐려놨어..
추천 (22)
IP: ♡.226.♡.75
콩이랑 (♡.160.♡.79) - 2009/12/08 14:46:56

ㅎㅎㅎㅎ
할말 없슴...십자십자...

두점의불꽃 (♡.63.♡.133) - 2009/12/08 14:54:14

상해에서 1200원 어떻게 생활합니까?? 여기올라와거 속시원이 욕하세요

신강사람 (♡.62.♡.143) - 2009/12/08 14:56:03

다 사람 나름입니다구려................

xuehuapiao (♡.28.♡.18) - 2009/12/08 15:21:39

같은 도문사람으로서 님한테 사과를 드립니다.지금 무슨놈의 사장이 그렇게도 많은지....소질도 별로이고 허풍만 치는.그사람멋대로 살라고 하세요.그런데 님도 지역 딱딱 가르면서 말하지 마시고 마지막에 한국사람들때문이라는 말도 삼가하셨으면 합니다.돌맞겠네요...나쁜걸 배운 사람잘못도 있지.어린애도 아니고...그래도 그나마 사장이니까 남들을 부려먹는거 아니예요?계속 욕이나 하면서 이꼴로 나가다가 일 할 사람이 없으면 자연히 망하게 될거고...여기에서 궂이 흉을 안봐도 그사람 사업발전전망 대충 알만합니다.괘씸하면 님이 사장되세요......

무속인 (♡.165.♡.24) - 2009/12/08 16:18:35

그니깐 밖에서 같은 조선족 만나서는 반갑지만..

직장생활에서는 별로 반갑지 않은거 같애요..

그런사람도 사장이라고 믿고 일하는 직원들도...대단하네요

상해에서 다른 일해도 그보다 2배 이상은 받을수 있을텐데..

GOLF (♡.17.♡.142) - 2009/12/08 17:31:57

좀 이러지 말앗으면 좋으련만 휴~~~~~~~~~~~~

yinji16 (♡.29.♡.198) - 2009/12/09 14:44:43

지금은 돈이 할배여서 돈 좀 가지고 자기체신도 모르면서 남의 흉내 내는 모자란 사람이 많은거에요, 똑똑한 사람들이 알아서 피해야 해요....

달의여신 (♡.209.♡.156) - 2009/12/09 14:45:25

-_-;;사장이 거지던 부자던 어떤사람이던....월급주고 사람 쓴다는데... 조건이 맘에 들지 않으면 안하면 돼는거잖아요...앞에서는 시원하게 못털고 뒤에와서 욕이나 해대고..할일도 참 없으시네요....

골치아파요 (♡.226.♡.194) - 2009/12/15 08:48:33

ㅈ 랄하고 있어요.. 댁은 뭐 할말잇음 앞에서 떳떳이 다 해요? 꼭 못하는것들이 말을 멋잇게 남기는척하드라..

청주리씨 (♡.37.♡.89) - 2009/12/09 18:02:06

저 역시 딱히 할 말이 없네요.

JamesJz (♡.167.♡.37) - 2009/12/09 21:59:08

회사란거 리익을 추구할려구 나온 산물이므로 사장들 기본으로 다 그런는데 할구 없는거예요 .한국사람들이나 중국사람들이나 조선족들이나 다 좋은사장 나쁜 사장이 다 있으니까요,더 좋은 직장을 구해봐요 , 힘 내세여 .그런데 상해에서 1200원 너무 하다 ,저라면 보지도 않은다 .

중국어공부 (♡.18.♡.98) - 2009/12/10 10:57:55

그런 사장 밑에서 일한 자기를 탓해야지 그 사장을 탓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회사가 좋아서 일하러 들어 갔던거 아닌가요? 그회사를 욕하면 자기 자신을 욕하는 겁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시고 어느 민족이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다 있습니다 좋은 것은 배우고 나쁜 것을 흘리는 지혜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만일 월급을 1200원 받는다면 능력이 1200원 어치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능력을 키워서 더 좋은 직장 찾으시기 바랍니다(기분 나쁘시더라고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골치아파요 (♡.226.♡.194) - 2009/12/15 08:50:13

상황모르고 들어갓다가 몇시간만에 나왔잖아요.. 글은 똑바로 읽으시고 답변부탁합니다..

황금타임 (♡.43.♡.114) - 2009/12/10 18:39:28

아.. 거참 제목을 바꾸든지... 그사람이 뭐 조선족들을 대표하는 인물인가요?

겨울날 (♡.28.♡.29) - 2009/12/10 20:01:06

정신병자구만...
한국회사다니거나 한국갔다 온 조선족들 좋은건 안배우구 드러운 밸버릇만 배운경우 많습니다. 그리고나서 한국사람들처럼 드럽게 놀구나면 제잘난것처럼 보릴거라구 생각하겠죠. 멍청한 자식들 참...

올인대장 (♡.143.♡.199) - 2009/12/11 14:26:22

거참 이상하네요...여기는 뭐든지 한국사람 탓이네요...
꼭 한국에서 -얼마전에 모든게 다 노무현 탓이라고 하던것처럼...
한국 사람이 그리 싫으면서 왜 여기다 한국말로 씁니까
한국 사람 보라고 욕하는 것인가요?

봙궪핫곩밃 (♡.160.♡.73) - 2009/12/11 22:27:27

거지 같은 새키 ...어디 이런게 다 있는지 ! 低调点能死啊!

나그내인생 (♡.69.♡.202) - 2009/12/11 23:02:02

조선족이든 한족이든 한국인이든 사장하면 다 적은 월급에 훌륭한 인재를 찾으려고 하는건 시장경제 법칙이지무...
그리고 월급을 그렇게 준다고 사장을 욕하지 말고 월급이 적다고 생각하면 안하구 더 많이 주는데 찾아가무 되지무...
다른데 가서 더 많이 받을 자신이 없으니 적게 주는데라도 하는거 아닐가?
자기 능력 제고가 제일 중요함다...

heise (♡.136.♡.63) - 2009/12/12 00:55:09

아~맨날 조선족이랑 한국사람이 싸워~진짜...짜증나게....뭐좀 그냥 좋게 지내면 안되냐??조선족은 한국사람없으면 밥굶어죽자나??중국에 있는 한국넘들도 조선족없으면 굶어죽는거고? 친하게좀 지내자

heise (♡.136.♡.63) - 2009/12/12 00:56:49

꼭 능력없는 조선족넘들이 한국넘들 욕하더라~~정말 실력있는 조선족은 한국사람들이 무시안한다.......ㅉㅉㅉ 니가 무능력이라 그런거야~강성독화하고 글쓴이두명아 ㅉㅉ

쓰려져 (♡.58.♡.230) - 2009/12/12 10:30:42

이 세상에는 별의별 인간이 다 있는 겁니다..
그런 놈들은 언젠간 뒤통수 깨지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이건 님이 너무 하네요..
혹시 님 한국똘아이??

은지에요 (♡.168.♡.61) - 2009/12/12 13:01:25

내말이....그말이.....^^ 꼭 중국사람 어떻다, 조선족이 어떻다, 한국사람이 어떻다, 일본사람이 어떻다......말할수 없다는것.......다 사람 나름이라는것........

Soowon (♡.5.♡.42) - 2009/12/13 13:11:50

ㅎㅎ...재밋게 썻네요...............

귀공자87 (♡.215.♡.150) - 2009/12/13 18:32:23

나 전번에 면접보러 오러해서 면접갔는데 갔다왓다 열시간 그리고 차비 갓다왓다 200원 그 비호감이엿는 조선족은 하이튼 면접볼때부터 느낌이 안좋았는데 그냥 면접다보고 돌아가라고 그냥 전화준다고..그 먼데까지 면접볼러 오라고 했으면 차비는 줘야 할거아니야 ...그 ㅆ ㅂ ㄹ 넘 정말 속시원하게 패주고싶다 속이 아직까지안내려가내 이글을 그넘이 봣으면 좋겟다 제발 그렇게 살지마라 ..똑바로살어

한길 (♡.161.♡.161) - 2009/12/13 18:47:10

ㅎㅎㅎ 욕과 엄격한 요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하겟지만 사장이라면 같추줘야 할 도리가 바로 자기의 직원을 아겨줄줄을 아는 것이다.물론 직원을 선발 할때 부터 보면 사장의 인간됨을 알수가 있어요 사장이 어떤사람을 요구하고 어떠한 소질과 품성을 가진 사람을 요구하는지를 보면 잘알아요 현재 다수의 사장은 다만 일만 할줄알면 ok즉 자기가 하는 일에만 익숙하면 ok하는게 그속에는 바로 자기의 일를 위하여서 부리려고만 하는그런 사람이라는것이 내재되여 잇다고 봐야해요 물론 모두가 그렇다고는 할수없겟지만 그러고 우선 보는게 사장앞에서는 어째야 한다는것을 우선으로 보는 사람은 자기를 춰주는것만 좋와 하는 사장이기에 함께 일한다면 어느날인가에는 물러가야되거든요 그러니 연변조선족 사장이던 한국사장이던 모두 인간됨됨이는 눈으로 직감할수없기에 첫만남돠 대화속에서 감별하여 그런 못난 인간을 위해서 일하지않도록 하는것이바람직한거요 ㅎㅎㅎ

한길 (♡.161.♡.161) - 2009/12/13 18:49:44

한마디 더 한다면 그런 사장에게는 기회를 봐서 한번 골탕 먹여줘서 손실을 많이 내주는것이 교육이니깐 그런 방법으로 교육을 단단히 해주기를 바래요 ㅎㅎㅎ

내사랑우유 (♡.254.♡.9) - 2009/12/14 11:46:04

휴~~1200가지고 머해람 ?지금월급도 적어서 미치기 직전이건만 천이백 받고 내가 돌아버리겠다.

웃으면서07 (♡.172.♡.250) - 2009/12/15 02:27:59

뭔가 보고 생각 드네요!
한국회사 중국 진출이 있어 우리 조선족일자리 있게 된거는 사실 입니다.
날로 발저하는 중국사회의 소비 수준을 볼때 1200원 생활하기 어려운 현평 입니다.
더욱 상해서 1200원으로 생활하는건 참 힘들기보다 생활 할수 없다는것을 인정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사장님의 소질이 어느 정도인지?!
중국에서 사업을 3년간 했으면 상해 소비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파악했을건데~~
회사가 크게 되겠는지 ? 의문을 갇게 되네요!

샘물터 (♡.137.♡.190) - 2009/12/15 11:02:42

요즘 세상이 이런거 아닌가요...
마치 외국에 나간 같은 민족끼리 더 달구고 괴롭히고 하면서 말이예요...

ChrisQuan (♡.11.♡.103) - 2009/12/15 11:17:03

그런게 있어요,자기가 하면 잘할것 같고 남이하면 다 거슬려 보이는법. 한번 자신이 사업을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왜서엿을가 답이 나올거예요.
그리고 한국말은 다른나라 사람말을 본따는것이 아니라 문명하게 말하려는데 목적이 있는것 같애요 잘 생각해 보세요 연변말 사투리가 많죠, 말 한마디 행동거지가 민족의 얼굴이예요. 좋다고 생각되는건 모방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죠? 그리고 그 사장이 월급 적게 주면 않하면 되지 월급 적게 주는 회사도 많찬아요.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살아보려구 노력해 보세요.언젠간 성공할거라고 믿어요 언제나 남을 탓하는사람 놓고 성공하는 사람 못봤어요
오늘도 화이팅!!!

kingkong91 (♡.131.♡.64) - 2009/12/15 12:59:27

다들 한국인 이나 조선족이 알아듣는 말을 할라면 한국말로 해야 되지 않겟나?
자기 동네사람들만 알아듣는 말을 하지 말고.
어차피 중국에 조선족이 한국회사에 근무하지 않더라도 한국을 상대로 일하니까
그쪽 사람들 말을 쓰야되지 않겠가 싶은데. 그런 환경속에서 오래 있다보면 저도 모르게 말투가 변한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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