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치즈버거

봄날의토끼님 | 2023.11.25 23:43:24 댓글: 15 조회: 531 추천: 5
분류음식이야기 https://life.moyiza.kr/cooking/4521224
미국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 애나네요.

요며칠 여행 다니면서 한식이나 중식 선택이 많지 않아서 미국식으로 먹으니 집에 가고 싶었어요..

쉐이크쉑 치즈버거는 우리 동네 농촌에는 없어서 반년만에 햄버거를 먹었는데 맛있긴 했어요.

그런데 먹고 바로 시원한 김치찌개가 땡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남자던 여자던 막론하고 혼자살기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은 밥을 할줄 아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녁에는 참치 김치찌개를 해먹으려구요. 하하하하

머리는 외국 사상에 쩔어가도 '위'만은 오리지널 조선족 '위'랍니다.

요즘 빠진 리듬 좋은 음악을 공유합니다.

음악: 너의 기억을_MJ/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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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252.♡.103) - 2023/11/26 00:00:46

맞아요. 자취의 기본은 요리죠. 저도 혼자 살았던 적이 있어서 그때 요리연습 많이 했어요.ㅋㅋ
저도 위가 나으면 김치찌개 한번 제대로 끓여서 먹고 싶어요.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햄버거도 맛있어보여서 땡기네요.
봄날의 토끼님 덕분에 써니싸이드 곡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여전히 듣기 좋네요. 지금 플레이리스트에 다시 추가했어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6 00:07:14

단차님 요리수준은 저보다 다른 레벨이시드라구요~
위를 잘 보양해셔서 좋아하시는 떡볶이이랑 김치찌개랑 드시기 바래요.
저도 요즘 플레이리스트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음악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새벽이신데, 빨리 코~하고 주무셔요.

단차 (♡.252.♡.103) - 2023/11/26 06:05:00

플레이리스트에 음악 하나씩 늘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덕분에 푹 잠들었다가 깨서 다시 왔어요.
저는 어려운 요리는 레시피 없으면 못 해요. ㅋㅋ
봄날의 토끼님,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로즈박 (♡.43.♡.244) - 2023/11/26 00:39:32

나도 안 자는뎅..ㅋㅋ
자다 깻는데 이것저것 집생각을 좀 햇더니 잠이 안 오네요..
미국 햄버거 피자 별로 맛잇는거 못 먹어봣어요..
하와이안피자랑 인앤 아웃 내놓곤 다른건 맛없다고 거의 안 먹곤햇어요..
샌디에고 갓을때는 호텔뷔페 먹엇는데 그건 그런대로 먹을만햇던거 같애요..워낙 소식을 하는 편이라 음식은 좀만 먹어도 배가부르니까 요즘에는 별로 맛잇는게 없네요..
나도 이틀전에 롯데리아 새우피자를 누가 사주어서 점심으로 먹은적 잇는데 끝내 하나 다 못 먹엇어요..
음악은 새벽이라 못 틀어봐서 무슨 음악인지 모르겟네요..
얼큰구수하게 참치김치찌개 먹어줘야 위가 시원해지는 느낌나죠..맛잇게 해서 드시길..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7 11:01:55

새벽에 깨셨네요. 생각이 많으면 가끔 잠을 설치더라구요.
미국 햄버거는 인앤아웃이 최고인것 같아요. 피자는 좋아하지 않지만 도미노피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소식이 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저는 하루에 한끼만 먹는 편이라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있어요.
참치 김치찌개 와서 바로 끓여먹었는데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행복했어요 하하하

산동신사 (♡.80.♡.226) - 2023/11/26 06:13:26

미국 햄버거 한번 맛보고 싶네요. 여기는 맨날 먹는 몇가지만 먹어서 좀 질리는감이 있습니다.
우리민족은 며칠에 한번씩이라도 김치나 장국같은것을 먹어줘야 하나 봅니다 ㅎㅎ.
저도 몇년전에 유럽에 갔다가 맨날 빵만 먹으니 구경하는것 보다 음식점 찾아다니는게 더 힘들었던 같습니다.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7 11:04:35

미국에 와서 인앤아웃 "In N Out" 꼭 드셔보세요. 치즈햄버거랑 감자튀김은 꼭 시켜드셔야해요, 다른 가게랑 백프로 틀리답니다.
저는 10년전부터 파스타랑 먹으면 다음날에 꼭 김치찌개를 끓여먹곤 했어요. 이번에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와서 김치찌개를 먹는데 어찌 행복한지 ㅋㅋㅋ 외곡에 여행을 가면 그게 힘든것 같아요, 저번에 부모님 모시고 일본여행을 갔는데도 부모님께서 입에 잘 맞지 않는다고 하셔서 식당을 고를때 신경을 좀 많이 썼어요. 내년 제가 졸업할때 놀러 오시는데 그때 또 걱정이 된답니다 ㅋㅋ

zhy085 (♡.133.♡.16) - 2023/11/26 11:35:13

쉑쉑 햄버거 맞죠? 저도 몇년전에 갔을때 맛있게먹었던 기억이 ㅋㅋ 후렌치후라이 좋아해서 잘먹는데 햄버거 커서 그런지 양이 많아서 그런지 남더라구요 .

엊저녁에 참치넣고 김치찌개 해먹었는데 ㅎㅎㅎ

외출하고돌아오면 밥하고 김치찌개는 항상 진리인같아요 ^^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7 11:06:54

쉑쉑 맞아요 ㅋㅋ 상해에도 나온지 꽤 되어서 상해에서도 먹어보고 이번에 미국에 와서 어쩌다 먹어봤어요. 후렌치후라이 저는 생각없어서 안 시켰어요, 혼자면 사실 다 먹기 힘들긴 하더라구요.

참치 김치찌개 어찌 맛있는지 너무 행복했어요 하하하
여행후 돌아온 따뜻한 내집이 최고더라구요.

기억을걷는시간 (♡.77.♡.179) - 2023/11/26 23:15:19

어렸을때 먹던습관들이 있어서 위는 못속이죠ㆍ
미국에서 중식 한식 많이 그립겠어요.
제일그리운건 엄마표 밥상 이겠죠.
아프지마시고 즐거운여행 되세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7 11:08:43

미국에서 먹는 중식 한식은 좀 차원이 틀린것 같아요.
외국이니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어요.
엄마께서 퇴직후 파업을 선포하셔서 엄마표 밥상을 먹어본지 오래 되었어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눈부신해님 (♡.104.♡.178) - 2023/11/27 09:30:33

저는 예전에 음식할줄 몰랐었는데 혼자가되어서부터 음식만들기에 시도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한식은 별로 할줄 아는게 없어요 참치김치찌게는 이름대로 어려울거같아요
버거치즈 애들이 좋아할것같은데 여기메뉴에서 본기억이 없어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7 11:11:12

맞아요, 다 그런가봐요. 저도 대학교가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울며겨자먹기로 하나하나 배웠어요.
참치김치찌개 쉬워요,안해서 드셔서 그래요.
눈부신해님은 다른 음식 고수이시던데! 멋있어요.
치즈버거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가을의야옹이 (♡.223.♡.9) - 2023/11/27 14:03:54

외국 나가면 고향음식이 그립고, 저처럼 중국에 있는 경우엔 넘쳐나서 문제고 ㅜㅜ
울 엄마가 하두 김치를 너무 보내줘서 난 김치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예 못먹어요. 울엄마가 손이 커서 한번에 김치를 10키로씩 보낸단말이예요, 매일 출근하느라 아침은 안먹고 점심은 회사서 먹고 저녁 한끼를 먹을까 말까 하는데 어쩜 그렇게 많이 보내는지,,,김치문제로 엄마랑 한 십년은 싸웠던거 같아요, 안좋아하니까 보내지말라고, 먹을꺼 보내서 고마웠던적이 없고 나눠줄 사람도 없다고. 돈 주면 내가 좋아하는거 알아서 사먹을께요 이렇게 말해도 일전 한푼 안주고 그대신 각종 반찬에 고추장에 된장에 다 내가 안먹는것들. 제가 쓰는 냉장고에 맥주나 캔커피나 야채에 과일 이 정도만 있어서 되게 깔끔했는데 지금은 또 냉장고에 각종 반찬에 각종 입쌀떡에 소뼈에 넘쳐나서 집에서 5년 피난해있어도 굶어안죽겠다고 했어요. 이 세상에서 내가 굶어죽을까봐 걱정하는 유일한 사람이 엄마인것 같아서 많이 보낸다고 성질 부리다가도 내가 왜 그랬지 금방 후회하게 돼요.
토끼님이 가까이에 있으면 이 야옹이가 진짜 해줄게 너무 많은데... 마음뿐이네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8 10:36:08

야옹이님 어머님 손이 너무 크시네요 하하하 혼자서 10키로 언제 다 먹어요 ㅠㅠ 딸에 대한 사랑이 아주 넘치시네요. 그런데 딸의 음식취향을 조금만 존중해주셨으면 좋을뻔 했네요. 저도 뭐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넘쳐나는거 좋아 안해요. 딱 필요한만큼만 사고 그러는데 우리 엄마도 좀 그런면이 있으세요. 한 박스씩 보내서 맨날 항의를 했어요, 뭐사든 칼라별로 사서 보내고 하하하. 아무튼 어머님 사랑이 한도 초과시네요. 그나저나 그 냉장도 언제쯤 가야 좀 비워지실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제가 가까이 있었으면 야옹이님 어머님 김치도 좀 먹을수 있었겠는데 아쉽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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