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 나가면 닭고기도 쇠고기나 돼지고기 처럼 부분육으로 손질해서 파는 것이 많지요.
특히 다리뼈를 발라내 살코기로만 손질해놓은 다리살은 쫄깃쫄깃하면서도 뼈가 없어서

요리에 여간 편하지 않습니다. 닭갈비를 해도 맛있고 깐풍기나 라조기같은 중국요리도 맛있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재　료(240ml 컵 기준)
뼈를 제거한 닭다리살 600g,물 1컵, 녹차 티백 1개,  맛간장 6큰술, 꿀 1큰술,

참기름 1작은 술, 후추 조금, 양파 1개, 다진 마늘 1큰술, 꼬치 적당량
　
만드는 법
1. 더운 물 1컵에 녹차티백을 넣어 녹차를 우려낸 다음 차갑게 식혀요.
2. 닭다리살은 꼬치에 꿰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3. 양파는 굵게 채썰어 둬요.
4. 식힌 녹차에 맛간장, 꿀, 참기름, 후추, 양파, 마늘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둬요.
5. 양념장에 닭다리살을 넣어 주무른 후 밀폐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숙성시켜요.

6. 닭고기가 숙성이 되면 닭고기만 꼬치에 꿰어 구워줍니다.
　
Tip!!
전기생선구이기 같은 직화에 굽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간은 약간 싱거운 편입니다. 짜게 드시는 편이라면 양념을 할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꼬치에 꿸 때는 양념을 털어내고 닭고기만 꿰어야 구웠을때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