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보세요!

1. 미지근한 물에 엿기름 가루500g을 고루 풀어 3시간 정도 그대로 둔다.

2. 물에 풀은 엿기름을 손으로 고루 비벼 뿌연 국물이 나오면 엿기름은 건져 꼭 짠 다음 따로

담아두고 나머지는 면보에 걸러 뽀얀 국물을 따로 받아 놓는다.

3. 뿌연 엿기름 국물을 가만히 두면 앙금은 가라 앉고 맑은 웃물이 분리된다.

4. 멥쌀은 씻어 충분히 불려 찜통에 젖은 행주를 깔고 찐다.(꼬들한 찬밥도 가능해요)

5. 찌는 도중에 물을 뿌리고 위 아래를 섞어서 고루 찜이 들도록 한다.

6. 앙금이 가라앉은 엿기름의 웃물을 가만히 따르고 남은 찌기는 버린다.

7. 뜨거운 쌀밥에 엿기름 물과 설탕1/2컵을 섞어 고루 저어서 보온밥통에 담아 보온으로

5시간 정도 둔다.

8. 밥알이 위로 하얗게 떠오르면 망으로 건져 냉수에 말끔히 헹구어 밀폐용기에 따로 보관해둔다.

9. 남은 물은 냄비에 옮겨 설탕과 생강을 넣어 끓이고 식힌다.

10. 완성그릇에 식혀놓은 물에 밥알과 잣을 띄워 낸다

.
※
식혜만드는 법은 지방마다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엿기름물을 우려서 맑은 웃물만 사용하면 완성된 식혜 색깔이 투명하고

우린물 밑에 가라앉은것 까지 포함해서 삭히면 뿌연 식혜색깔이 나오죠.
유자청을 약간 넣으면 향이 좋아 넣기도 한답니다.

보온밥통에 엿기름물 삭힐때 설탕을 넣어주면 빨리 밥알이 둥둥 떠올라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