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만드는 가벼운 아침밥

너의향기^ | 2006.10.13 20:44:50 댓글: 4 조회: 1417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1613775
#볶고 뭉치고 말아서 매일매일 다른 밥

밥을 먹어야 아침이 든든하다면 볶음밥이나 김밥, 주먹밥이 가장 간단하지만 문제는 속재료 만들기가 번거롭다는 점이다. 명란젓, 꼬마사이즈, 후리가케를 이용하여 만든 스피드 볶음밥, 김밥, 주먹밥을 소개한다.

▲명란 마늘볶음밥

재료

밥 1공기, 명란젓 1개, 마늘 1쪽, 쪽파 2뿌리,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1큰술

1. 명란젓은 양념을 훑어내고 주머니를 자른 뒤 알만 발라낸다.

2. 마늘은 얇게 자르고 쪽파는 깨끗이 씻은 뒤 송송 썬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밥을 넣고 볶는다.

4. 밥이 고루 볶아지면 1의 명란과 쪽파를 넣고 볶아낸다.

※기름에 마늘을 먼저 볶은 뒤 밥을 볶으면 마늘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훨씬 더 맛있다. 또 마지막에 명란을 넣고 살짝 볶아 내야 입안에서 알이 씹히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꼬마 김밥

재료

밥 1공기, 김 2장, 오이 1/4개, 단무지 1/4개, 무순 10g, 햄 1/4개, 마요네즈 적당량, 밥 양념(참깨·참기름 약간씩, 소금 1작은술)

1. 밥은 깨소금, 참기름,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오이는 길이로 8등분해서 씨를 빼내고 길게 채썬다.

3. 햄과 단무지는 길이로 얇게 채썰고, 무순은 깨끗한 물에 씻어둔다.

4. 김을 1/4크기로 자르고 밥을 고루 편 다음 마요네즈를 바르고 손질해둔 오이, 단무지, 무순을 각각 따로 넣어 싼다.

※김을 4등분으로 잘라 만들기 때문에 김발 필요 없이 맨손으로도 잘 말아져 시간이 절약된다. 또 속재료를 제각각 달리하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간편하다.

▲후리가케 주먹밥

재료

밥 1공기, 후리가케 3큰술, 소금 약간,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구운 김 1장

1. 밥에 분량의 후리가케를 뿌리고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섞어서 고루 버무린다.

2. 김은 불에 구워서 잘게 부순 후에 1의 밥에 뿌려 섞는다.

3. 양념이 다 된 밥은 뭉쳐서 삼각형의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김을 넉넉하게 구워 꼬마 김밥처럼 4등분하여 3의 밥을 말면 들고 다니며 먹기에 편하다.

#속 든든한 국밥 한그릇

뜨끈한 국물이 없으면 아침밥 먹은 것 같지 않고, 국 끓일 시간은 없고…. 고민은 이제 그만! 국시장국, 곰국, 북어국, 미소국 등 입맛에 맞는 시판 육수나 국을 골라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를 첨가하면 간편하고도 손쉽게 맛있는 국밥을 완성할 수 있다.


▲김치멸치국밥

재료

신김치 75g, 중멸치 15g, 물 2컵, 국시장국 원액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대파 1/4개, 밥 1공기, 참기름 1/2작은술, 청주 1/2큰술, 소금 약간

1. 중멸치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두고 김치는 물기를 대충 짜서 작게 자른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멸치를 넣고 청주 한 큰술을 넣어 살짝 볶는다.

3. 2에 김치를 넣고 볶다가 물, 국시장국 원액, 다진 마늘을 넣고 팔팔 끓으면 약불에서 김치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인다.

4.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끓이고 소금으로 간 맞춰 밥 위에 얹는다.

※국밥은 간을 싱겁게 하는 것이 좋으므로 물을 넉넉하게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북어국밥

재료

밥 1공기, 시판 북어국 1팩, 콩나물 150g, 참기름 1작은술, 달걀 1개, 홍고추 1/3개, 물 4컵,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대파10㎝, 소금·후추 약간씩

1. 물을 끓여서 시판 북어국 건더기를 푼 후 다듬어 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2. 1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약불에서 5분간 끓여 뚜껑을 열고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춘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2에 각각 넣고 풀어준 후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 고추를 넣고 소금, 후추로 맛낸 뒤 밥 위에 얹어 낸다.

※시판 국은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갖은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내려면 국물을 넉넉하게 부어야 짜지 않다.

#밥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등교길이나 출근길, 아침 밥이 부담스럽다면 죽, 토스트, 누룽지, 떡, 선식, 과일 등 한끼 식사로 거뜬한 메뉴가 많지만 토스트 중 가장 기본적인 프렌치 토스트를 소개한다. 매일 잼이나 버터, 치즈만 달리해도 일년 내내 다른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으로 메인 요리에 곁들여 나오는 매시드 스위트 포테이토 레시피도 부담없는 아침 메뉴로 곁들였다.


▲프렌치 토스트

재료

식빵 2개, 우유 1/4컵, 버터 1/2큰술, 시나몬 가루 약간

1. 식빵은 우유에 담갔다가 건져 버터 두른 팬에 한 개씩 굽는다.

2. 구운 식빵을 반 잘라 접시에 담고, 시나몬 가루를 약간 뿌려 우유를 곁들이면 된다.

※우유 대신 계란에 적시거나 올리브유를 두른 깔끔한 맛의 토스트 등 취향에 따라 매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매시드 스위트 포테이토

재료

고구마 2개, 우유 1/4컵, 버터·땅콩버터 2큰술씩, 크림치즈 1큰술, 올리브유 1/2큰술

1.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찐 다음 껍질을 벗긴다.

2. 껍질 벗긴 고구마를 그릇에 담고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굵직하게 으깬다.

3. 작은 볼에 땅콩버터와 크림치즈, 올리브유를 담아 고루 섞은 다음 2에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고구마 대신 감자로 만들어도 맛있다.  
추천 (0) 선물 (0명)
IP: ♡.19.♡.193
DL본부 (♡.141.♡.131) - 2006/10/15 00:38:33

이런거 먹고 일이나 할까요 ㅠㅠㅠ
전 만이 먹어야 해요 왜냐면
저는 맨날 배고프거든요 ~~~~
행복하세요 ... 한수 잘베우고 갑니다 ,,

애련 (♡.210.♡.111) - 2006/10/31 13:34:49

看起来很好吃 。。。。。。。。

기다릴게 (♡.63.♡.172) - 2006/12/13 10:37:28

아침에 나도 출근하는대 이런걸하구 가라구요 얼마나 시간껄어요 그리고 얼마나 일찍일어나야하지 정말 이런것도 올린다구 난김치도 할줄몰라요 진짜 이런걸 올리려면 올리지도 말아요 맛잇기는 머맛잇어 보기에도 맛이없는거 같다 실망 실망 실망 실망 실망

딸기 토끼 (♡.32.♡.27) - 2007/11/29 17:29:32

잘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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