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탕원현탕왕조선족향금성촌===

===黑龙江省汤原县汤旺朝鲜族乡金星村===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진종호 기자= 흑룡강성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은 최근년 간 유구한 력사문화와 다채로운 조선족 민속문화를 결합시켜 '중국 동북 조선족 생태문화 농업 제1촌'건설을 념두에 두고 농촌 생태거주체계, 농촌 생태환경체계, 농촌 생태경제체계와 농촌 생태문화체계 건설에 착안하여 조선족 문화, 자연풍경과 인문력사를 일체화한 민속풍정 관광촌으로 건설, 2018 '중국 향촌관광' 100개 특색촌에 선정되였다.

호적상 591가구, 인구가 1860명인 금성촌은 국가 1급 로혁명근거지이다. 탕원현과 18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북경-무원 도로를 끼고 있는 금성촌은 수로가 가로세로 뻗어 있고 생태환경이 아름다우며 록색 유기벼의 주요 생산지역으로 관광산업 발전의 우월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었다. 2016년 금성촌은 성급 새농촌건설 4성급 촌, 가목사시 아름다운 향촌 특색관광촌, 빈곤탈퇴 개발 중점촌으로 되였다.

▲사진= 우경철 당지부서기가 촌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본사기자

기존의 우월한 바탕에 기초하여 금성촌 우경철 당지부서기는 지난해 총 3000만원 자금을 쟁취하여 마을 환경 건설에 투자, 마을 내 모든 장애물을 철거하고 골목길과 길 량옆 배수구를 전부 시멘트로 포장하고 4350미터 되는 철바자를 새로 설치했으며 지하 배수망, 상수도관 및 쓰레기 처리장을 건설했다. 또한 2개 대형 민족특색 문루를 건설하고 조선민족특색 지붕 개조, 가로등과 조경등 및 9개 민족특색 조각과 벽체 그림 설치, 공원과 문화광장 건설 등 마을 환경을 일신시켜 금성촌에 들어서면 이국 땅에 온것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밖에 풍부한 민족문화건설을 다그쳐 민족관광의 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향 촌 간부와 촌민들을 핵심으로 무용팀을 무어 여러가지 관광축제행사와 특색 문화오락활동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민족오락문화를 선물했다. 새롭게 건설한 민족전시관에 떡판, 수동 고추가루 분쇄기, 원시적인 디딤식 벼 도정기계 등 조선족의 생산 생활과 관련된 옛날 물건을 전시하여 조선족 생활과 벼 재배와 관련된 전통 농경문화발전력사를 구현함과 아울러 체험행사를 곁들여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금성촌은 올해 관광성수기에 일당 최고 2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해 일손이 딸리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하여 우경철 당지부서기는 아직도 디테일한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가일층 환경을 정화하고 폭 넓게 홍보하는 한편 특히 새롭고 풍부한 민족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관광객의 다각적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력할것임을 밝혔다./ 출처 :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