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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못난아빠는 웁니다....

인내심의끝 | 2019.03.05 13:47:59 댓글: 16 조회: 2926 추천: 15
분류자녀교육 https://life.moyiza.kr/family/3861661

저에겐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은 이쁜딸이있습니다.올해9살.태여난지40일만한국와서 만나거 헤여지고반복...유독아빠를 많이따르고 애교많고 장남많고 하던딸이벌써 9살..9년동안 같이있는시간을보니 절반도 안된거같아 너무미안하고 죄송한맘입니다.전번에 몇개월동안 중국가서 많은추억도만들고 재밋는거 맛잇는겉도 많이해주고 그동안 못해준거 다해주고싶은마음인데.막상헤여지니깐 잘해준건 생각안나고 못해준 생각만납니다.전번날 아내분이 나에게 딸이작문쓴거 사진찍어보내주었는데 읽으면서 눈물나오는거 직장이라 겨우참았습니다..이세상에 아무도안부러운데 못살던 잘살던 온가족이 오손도손 같이사는게 제일부럽습니다.밑에 딸이쓴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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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범하는인생 (♡.165.♡.209) - 2019/03/05 13:53:35

1등상 받겠네요. 글씨도 잘 쓰고. 딸 때문에 힘들어도 버티는 거죠.

낭낭81세 (♡.94.♡.45) - 2019/03/05 14:01:59

애가 이제9살인데 작문을 넘 잘쓰네요.
글씨도 깔끔하고..공부도 잘 할것 같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내새끼 오죽했으면
아빠가...
힘내시고...딸처럼 한국에서 부지런히 벌어서
하루 빨리 가족분들과 상봉하시길!

naver2016 (♡.63.♡.178) - 2019/03/05 14:27:02

다 함께 단란히 모여 생활하기 위하여 오늘도 홧팅하시고요
간절함이 있으면 그만큼 동기도 힘도 있으니..
꼭 원하는대로 소원 성취하기 바래요

jinjin김 (♡.60.♡.26) - 2019/03/05 14:41:32

님은 대단하십니다 전 하루라도 아드램 보지 못하면 살지 못하는데 ..참 노력하세요 언제가 쨍하구 해들날 오개죠
우리 아들 7살인데 언제면 저런 장문 쓸까 이재 한글 다 쓰구 보구 합니다

그땐Grsyo (♡.62.♡.87) - 2019/03/05 14:49:41

작문을 잘쓰네요.사람이 생각이 자꾸 한곬으로 흐르면 못써요.힘내야지요.

lige72 (♡.136.♡.154) - 2019/03/05 15:13:28

아빠의 마음은리해갑니다....
9살딸수준 독자적으로 긴문장은 어렵지만 엄마의 도움으로기특한마음을 같이 표현한곳같은데 힘내구 얼른가족같이 생활하시기를

원형보고서 (♡.162.♡.235) - 2019/03/05 17:15:55

문제점을 오래동안 알고있으니 최대한 빨리 방법을 찾으세요.
엔젠가는 되겠지보다는 예전의 사고방식을 점차적으로 바꾸고 유감이 적은 생활을 하는게 나을 상 싶습니다.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치구룽뚱챠 (♡.38.♡.163) - 2019/03/05 17:57:14

생각부터 바꾸세요. 그다음 목표를세우세요

행운아8131 (♡.129.♡.245) - 2019/03/05 18:29:19

글씨를 참 잘 쓰네요. 딸애가 야무진것 같습니다.
아빠가 고생하는거 알아줘서 넘 행복할것 같아요.
가족은 서로 살을 부비며 같이 살아야 한다에 한표~
힘내세요~

hengz (♡.238.♡.219) - 2019/03/05 19:25:52

힘내십시오.. 참 착한 딸을 두셨네요..

고독한항해 (♡.63.♡.222) - 2019/03/06 00:05:40

참 똑똑하구 야무진 딸 뒀네오 돈이뭔지ㅠ항상 힘내시구요 요즘은
떨어져 있는부부들 진짜많아요 내주변에도 그렇구 ~

자부대기전문I (♡.27.♡.105) - 2019/03/06 08:05:37

뭐 어쩌겟소~

어차피 다 남남인걸

그나저나 부성애가 강한 아빠구만~

그걸로 됏지므~

마눌한테도 충성하는 남편으로 되기를~

내편이되주라 (♡.184.♡.158) - 2019/03/06 15:55:57

왠지 짠하네요...힘내세요.....

chinajxz (♡.7.♡.122) - 2019/03/09 16:55:06

나도 딸이소학교입학할때 한국왔는데 지금은 중학생이되였네요.
일년에 두번씩중국가는데 애가 서먹서먹해하네요

윤진무역 (♡.165.♡.186) - 2019/03/19 16:13:08

돈은 천천히 조금 벌더라도 애 사춘기 넘길떄까지만이라도 같이 있어줘요...
마음이 짠 해지네요...얼마나 보고싶을까? 멀리 떼여놓은 내 아들 생각이 나서 눈물이 글썽...

SSEM (♡.109.♡.237) - 2019/03/23 01:12:38

눈물 나네요 진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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