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연금술사 | 2019.03.23 08:26:05 댓글: 8 조회: 940 추천: 4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75215

넌 알고 있니 난 말야
너의 하얀 웃음이 자꾸만 기억나
바보처럼 웃게 돼

나보다 먼저 내 눈이
니가 그리워 널 찾아 가는지
늘 너를 보게 돼

나는 익숙하지 않아서
누구도 사랑한 적 없어서
자꾸 커져가는 너를 지워 보지만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우리 시작해도 되겠니
나의 상처 많은 가슴이
너를 울게 할지도 몰라

사랑 말로 할 줄 몰라서
너를 안을 줄을 몰라서
내가 줄 수 있는 마음만으로
널 지켜낼 용기없는 날
사랑해 주겠니

난 익숙해져 버렸어
너의 하얀 웃음이 아침을 깨우는
나의 삶이 되었어

난 기대하고 있었어
너의 하루에도 내가 있기를
더 바라게 됐어

가끔 너의 눈빛 속에서
나 아닌 누군가를 볼 때면
벼랑 끝에선 듯 절망이 날 깨웠어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우리 시작해도 되겠니
나의 상처 많은 가슴이
너를 울게 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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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8.♡.195
오묘일걸 (♡.136.♡.86) - 2019/03/23 08:27:49

ㅠㅠㅠㅠㅠㅠㅠ

연금술사 (♡.38.♡.195) - 2019/03/23 08:29:36

좀 잇다 겨율연가 패러디두 해야죠 ㅎㅎ

호랭이먹는토끼 (♡.163.♡.131) - 2019/03/23 08:27:54

ㅡㅡ아다마야

연금술사 (♡.38.♡.195) - 2019/03/23 08:28:27

애기야 가자

참아도 내가 참는거야

넌 참지마....

연금술사 (♡.38.♡.195) - 2019/03/23 08:27:54

구석에 땅바닥에 버렷던 그린색퍄딩 다시 주워입었호

나 오래오래 살아야하니까 ㅎㅎ

꽃보다지지미 (♡.25.♡.103) - 2019/03/23 08:31:17

아오~ 아침부터 ㅋㅋㅋㅋㅋㅋ

연금술사 (♡.38.♡.195) - 2019/03/23 08:42:33

왜 바보처럼 가만있느냐고 ? 왜 말을 못하냐고

누나 이러면 내가 아픈거 몰라 ??? ㅎㅎㅎ

이쁜아짐 (♡.147.♡.242) - 2019/03/23 10:32:42

오우 저모자 누가좀 훔쳐갔음 ㅋ
연금님 잘생김을 훔쳐간 모자 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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