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0년생의 남자입니다.
20살전부터 한 녀자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돼지띠나 토끼띠의 A형의 <외뿔마귀호의 비밀>이란 그림책의 하권을 읽은 문학적인 소녀입니다.
제가 80년생이면서 돼지띠나 토끼띠를 찾는것은 음력 79년생의 섧은 나이의 양띠이기 때문이며
소학교 5학년이던지 6학년때 <외뿔마귀호의 비밀>이란 그림책의 상권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18살부터 33살때까지 단 한번도 곁눈질 않하고 찾았습니다.
지금 다시 마지막으로 그녀를 한번 찾아보렵니다.
그러나 이젠 백년해로나 련애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비슷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는것에 너무 허무하지 않으려는것이며,
그저 가끔 서로 인사나하고 좋은글이나 공유하고 가까이에 산다면 속궁리 필요없고 계산이 없는 순수한 편안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저 네가지 조건에 다 부합되지 않고 한두가지만 맞아도 됩니다. 그냥 친구만 해도 됩니다.
저는 책보기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고 산에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고 동식물을 키우는것을 좋아합니다.
33살때부터 말이 통하는 친구를 여러명 만났었는데 그들에게 외모나 가정상황이 아주 중요했던지, 외모로 네댓번 채우고 , 늙은 어머니가 있다는것때문에 세번 끝났습니다.
그리고 누구때문도 아니고 나이차이때문에 네번 끝났고 저 조건에 두가지가 부합되는 사람 있었는데 어물거리다 끝났습니다. 싸워서 끝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대방의 나이와 가정형편과 외모가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는 지금 결혼상대자를 찾는게 아니라 친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 요란한 세월에 저(휴화산)처럼 유별난 사람이랑 뭔가 통할 친구를 찾습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이 광고를 몇번만 더해 보렵니다.
혹시라도 있다면 부담없이 쪽지 주십시요. 이미 결혼해도 일없고 그저 저런 사람이 있기나 있는걸 오래동안 찾은건 아닌가 보려는 것이고 말이 통하면 그냥 친구로도 좋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다 좋은 만남으로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