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아픈 사랑

haidexin72 | 2019.03.22 19:50:51 댓글: 0 조회: 311 추천: 3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3874928
아픈 사랑

꽃잎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힘없이 영혼도 가출한 같다.
아름답던 자태도 시들어 버린채.
한 겨울 기다려온 사랑의 계절.
참아왔던 욕정이 뿜어져 나온
서로가 그리웠던 사랑의 계절
원없이 아름다움을 뽐냈고
수많은 감탄과 사랑을 받은
꽃들만의 사랑의 계절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떠난 같다
벌들은 붕붕 나비는 훨훨
만족한듯 신바람 나서 떠든다
꽃은
지치고 아픈 몸을 그대로
떠나는 사랑군들을 바라본다
안녕 래년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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