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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나무, 새

나단비 | 2024.02.29 20:04:31 댓글: 0 조회: 103 추천: 0
분류이쁜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50781
꽃, 나무, 새
Blume, Baum, Vogel
 
 
공허 속에서 혼자
외롭게 타오르는 마음이여.
고통의 검은 꽃이
심연에서 너를 맞는다.
 
고뇌의 높은 나무가
가지를 편다.
그 가지에서
영원의 새가 노래한다.
 
고통의 꽃은 묵중하여
말이 없다.
나무는 자라 구름 속에 닿고
새는 하염없이 노래한다.


헤르만 헤세 


Claude Monet, Effect of Spring, Giverny,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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