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여인화 | 2019.02.05 23:29:28 댓글: 1 조회: 317 추천: 2
분류이쁜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3840253
그 누가 그랫던가

사랑과 고향은 멀리 두고

노래하는 것



내 그대 멀리두고

노래함은



언젠가 그대

내 고향집 앞들에 핀

코스모스처럼 환한 얼굴로

내 앞에 다가서는

새벽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내 그대 멀리 두고 이렇게

기다리고 있음은




언젠가 그대

홀연히 떠다니는 흰 구름

빗물이 되어 이끼 낀

바위를 적시듯




내 가슴에 눈물을 묻고

잠들 저녁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추천 (2) 선물 (0명)
IP: ♡.173.♡.242
사랑과감사 (♡.213.♡.41) - 2019/02/10 10:03:31

좋은 글 고맙습니다

57,495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2389
나단비
2024-02-09
0
174
나단비
2024-02-08
0
153
나단비
2024-02-07
1
181
애심씨
2024-02-07
5
328
나단비
2024-02-06
2
200
나단비
2024-02-05
1
145
나단비
2024-02-04
2
131
나단비
2024-02-03
1
174
나단비
2024-02-03
1
163
런저우뤼
2024-02-03
3
185
런저우뤼
2024-02-03
2
186
봄날의토끼님
2024-02-02
6
697
나단비
2024-02-02
0
142
나단비
2024-02-01
1
133
가을벤치
2024-01-31
2
197
나단비
2024-01-31
1
170
Careme
2024-01-30
1
224
나단비
2024-01-30
0
125
s조은인연s
2024-01-30
3
277
나단비
2024-01-30
1
133
나단비
2024-01-30
1
169
나단비
2024-01-29
0
140
나단비
2024-01-28
0
125
나단비
2024-01-27
1
124
나단비
2024-01-26
1
151
봄날의토끼님
2024-01-26
2
288
나단비
2024-01-26
1
15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