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두통은 자유였다

알면서범하는인생 | 2019.02.04 12:58:35 댓글: 1 조회: 233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3839570
엄마의 두통은 언제나 돈이였고,
아빠의 두통은 직장의 높은 명함이였다.

어느 노숙자의 두통은 제때에 먹을 밥이며,
강아지의 두통은 주인의 폭력이였다.

누구나 다 그럴듯한 이유로
머리가 아프다 말할 수 있다.
추천 (1) 선물 (0명)
IP: ♡.38.♡.221
그대의봄과함께 (♡.25.♡.223) - 2019/02/05 20:42:36

뇌에 낀 살땜에 머리아픔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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