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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화

미타보살미타보살 | 2019.04.27 18:45:08 댓글: 4 조회: 2146 추천: 2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3902774
어느날 경상도 시어머니와 서울 며느리의 대화 내용이다

시어머니:"어제 저녁 아~ 애비는 일찍 들어왔더나?"

며느리:"아뇨 새벽에 들어 왔어요"

시어머니:"니는 머 했더노?"


며느리:"저는 잤어요"


시어머니:"잘 한다 신랑도 안들어 왔는데 잠이오드나?"


"며느리:"그럼 어떻해요 잠이 오는데"


시어머니:"그래도 애비는 빨리 들어왔네 새벽같이 들어왔으니"

며느리:"뭐라구요 어머니"

시어머니:"니 몬들었나 애비가 빨리 들어왔다꼬"


시어머니:"이래서 집안꼴이 엉망이지 니 시집와서 한기 머꼬?"


며느리:"나는 이집에 시집을 온것이 아니라 그위가 좋아서 여기 왔어요"


시어머니:"니 자꾸 거위 거위 하는데 하지마라 우리아들이 오리쒜끼가 거위 거위가 머꼬"

분위기는 험악하고 언성이 자꾸 높아갈때 며느리가 한 마디 또 한다

큰 눈 부럽뜨고 하는 말

며느리:"어머니 어머니가 나가세요 우리가 여기 살께요"

시어머니:"오데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시애미 한테 대 드노 아~앙"

며느리 하는 말 ~~헐

며느리:"어머니 눈이 똥그랗지 세모짜리 눈도 있어요~~ㅋㅋ
추천 (2) 선물 (0명)
IP: ♡.101.♡.38
Kada (♡.70.♡.35) - 2019/04/29 22:52:31

잘보고갑니다

화이트블루 (♡.69.♡.81) - 2019/05/01 14:55:26

ㅎ ㅎ 웃겼심다

촌철살인81 (♡.36.♡.58) - 2019/05/02 07:36:48

잘보고갑니다

캐터필라 (♡.50.♡.213) - 2019/05/03 10:01:25

포인트 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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